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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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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송파구 고교생에 데이터 사이언스 진로 교육

KT넥스알은 서울시교육청,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송파구 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KT넥스알은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촉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데이터 분야의 미래 인재 발굴과 양성에 비중을 싣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분기 1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협의, 현재까지 4개 학교가 참여를 확정했다. 첫 번째 세션은 지난 3일 오금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80여명의 학생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신산업 분야의 진로 전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KT넥스알의 시니어급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일일 멘토로 참여해 ▲최신 데이터 산업 트렌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실무 ▲필요역량 및 진로 준비방법 ▲추천 교육자료 ▲실제 연구사례 등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공유했다. 또 학생들이 헷갈리기 쉬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의 차이를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AI 인재는 이미 핵심 국가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며 “KT넥스알의 기술 전문성을 활용한 AX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3:27박수형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 '커넥트' 출시

아비바가 '아비바 커넥트'에서 변경된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 '커넥트(CONNECT)'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RIB, ETAP 및 광범위한 파트너 공급업체의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지원한다. 고객이 운영하고 있는 산업 생태계 전반의 인사이트를 통합하고, 지능형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게끔 돕는다. 고객은 각 분야 의사결정권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성과를 높이고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여 ROI를 높일 수 있다. 커넥트는 전체 산업 라이프사이클을 실시간으로 아우르는 개방적이고 중립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본 데이터 서비스, 시각화 서비스, 모델링 및 분석 기능,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와 더불어 서비스 및 사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원격 자산, AVEVA의 애플리케이션, 타사 데이터 소스를 하나의 안전한 단일 플랫폼으로 결합해 산업 기업이 클라우드에 대한 기술 투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유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 디지털 트윈, 산업 인공 지능, 심층적인 도메인 전문 지식을 단일 환경 내에 통합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기반인 덕분에 고객이 역량을 손쉽게 확장하고 새로운 차원의 지속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CEO는 "연결된 산업 경제 전략은 생태계 전반에서 글로벌 협업의 이점을 실현한다. 업계를 선도하는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를 통해 산업 조직에서는 가치 사슬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단계에서 실시간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 분석과 AI로 강화된 고유의 강력한 데이터 에코시스템은 마찰이 발생하지 않는 단일 환경에서 탁월한 효율성을 제공하여, 더 스마트하게 엔지니어링하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커넥트는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다음 물결(Industrial DX 2.0)을 가속한다.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되는 AI 기반 플랫폼이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하여 기업, 파트너 및 고객의 효율성,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킨다. 워크플로우 간소화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원격 협업 개선, 산업 자산의 엔드투엔드 수명 주기 성능 극대화에 이르기까지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세계 수만 명의 월간 액티브 유저가 '커넥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커넥트에서 지원되는 주요 제품으로는 아비바 파이(PI) 시스템, 아비바 운영 제어, 아비바 통합 엔지니어링, 아비바 고급 분석, AVEVA 자산 정보 관리) RIB CostX 등이 있다. 아비바는 산업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커넥트 중심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비바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비바의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와 '제조업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용하여 생산 실행 데이터와 공급망 생산 계획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에서 통합하고 컨텍스트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매트 커너 클라우드 CVP는 "커넥트는 운영 기술과 정보 기술 간의 격차를 해소한다.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며, 예측 분석을 활용하고, 클라우드 확장성을 보장함으로써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품질을 개선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4.05.03 15:43남혁우

과총, "내년 '우주연구프로그램' 한국 유치 내달 결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 이하 과총)가 제1회 우주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우주개발 정책과 관련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9일 과총 우주위원회에 따르면 △우주개발 정책 관련 의견수렴, 조사, 연구, 자문 △국내외 우주개발 관련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유치 지원 △우주개발 정책 관련 소통의 장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만들어진 우주위원회는 이태식 회장이 위원장, 김경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주자원개발센터장과 주광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승호 테트라 테크 본부장 등 3명이 간사를 맡았다. 그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한컴인스페이스, 카이로스페이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쎄미콤, 유라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에서 1인씩 참여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4년도 M2M Space Networking 포럼 개최 계획 △국제우주대학(ISU) 우주연구 프로그램(SSP) 유치 추진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제우주대학(ISU)은 국제적・다학제적・문화적 우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1988년부터 우주연구 프로그램(SSP)을 운영하고 있다. 이태식 과총 회장은 "우주연구 프로그램(SSP)은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중국과 일본만 개최했다"며 "오는 2025년 한국 유치를 통해 우주분야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정책 과총 정책연구부장은 "SSP는 오는5월 최종 확정되지만, 무난하게 우리가 유치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과총은 오는 5월 'M2M 스페이스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킹 포럼을 지속 개최하는 한편 한·캐나다 학술대회(CKC), 한·유럽 학술대회(EKC), 한·미 학술대회(UKC)에 우주 특별세션 구성을 통해 한국의 우주항공청을 소개하고 자문형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 그외 오는 7월 개최할 우주과학 연구분야 최대 학술행사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참여를 준비 중이다.

2024.04.29 16:41박희범

LIG넥스원, 이순신 방위산업전서 유무인복합체계 선봬

LIG넥스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네이비 씨 고스트'의 핵심 전력인 무인수상정과 해궁, 130mm 유도로켓-II, 비궁 등 유무인복합체계 종합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해검-II, 해검-V, 자율무인 KIT 적용 고속단정을 실물로 전시했다. 해검-II, 해검-V는 LIG넥스원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무인수상정 시리즈다.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속단정에 적용된 자율무인 KIT는 낮은 비용으로 유인함정 및 민간선박을 무인수상정으로 개조해 24시간 연안감시정찰, 해난사고 대응, 공격 임무 등 다양한 운용이 가능하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첨단 무기체계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군·산·학·연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유무인복합체계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 중인 '네이비 씨 고스트'의 성공적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25 17:20신영빈

KAI, 이라크 방산 전시회 참가..."중동 수요 잡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IQDEX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다. 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특히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한국존을 운영하며 국산 항공 플랫폼과 무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운용 효율성과 적합성이 높은 K-방산 무기체계를 적극 알린다는 전략이다. KAI는 이번 전시에서 중동·아프리카 정부 고위급 관계자, 육해공군 수뇌부들과 국산전투기·헬기 등 주력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사업 관련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K-방산에 대한 중동 각국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구체화되고 있다"며 "고정익과 회전익, 미래 항공우주 플랫폼 등 종합적 포트폴리오로 관심이 모인 만큼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는 2013년 이라크에 T-50계열 항공기 24대 수출에 성공하고 이라크 CLS 사업을 추진 중이며 UAE와의 다목적 수송기(M-CX) 사업 협력, 사우디와의 우주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동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이라크 국방장관과 사우디 국방차관이 KAI에 방문해 국산 항공기와 미래 항공우주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2024.04.22 11:19신영빈

LIG넥스원, 홈페이지 새단장…"정보접근성 개선"

LIG넥스원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새 홈페이지에서 회사 기술력과 제품군, 서비스를 새로운 디자인과 구성으로 선보인다. 국내외 고객과 투자자는 물론 협력업체와 취업준비생 등 방문자 모두에게 비전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새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에 위성체계 등 미래 핵심사업 역량을 시각화했다. 또 모바일 기반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밖에도 기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재상 부분 비중을 늘리고 구체화했다. 항목 분류를 간소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사업영역 분야에 포함된 당사 제품소개 내용을 모두 최신화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당사의 높아진 위상과 관심에 걸맞게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며 "고객과 투자자는 물론 K방산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9 17:30신영빈

LIG넥스원,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패밀리데이'

LIG넥스원이 5일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통째로 빌렸다. 롯데월드 시설 전체를 대관한 것은 1989년 개관 이후 처음이다. LIG넥스원은 이날 롯데월드에서 판교·용인·구미·김천·대전 등 전국 사업장에서 모인 임직원과 가족 1만 여 명이 참가한 '2024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메인무대에서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등을 진행하고, 켈라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다트와 컬링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참석한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LIG넥스원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월과 회사가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을 6개 부문으로 나눠 설명하는 배너와 영상 공간도 설치했다. 구미에서 자녀 4명을 데려온 임형욱 팀장은 "처음에 행사 소식을 접하고 믿기지가 않았다"며 "롯데월드에서 아이들과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구본상 LIG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패밀리데이 행사는 LIG넥스원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고 미래를 함께 기약하는 자리"라며 "땅, 바다, 하늘을 넘어 우주에서 꿈을 펼치는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환영사에서 "짧은 하루의 시간이지만, 엄마, 아빠, 아들, 딸이 매일 출근하는 우리 회사가 K-방산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자긍심과 직원을 최우선하는 훌륭한 회사라는 뿌듯함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매년 조직활성화 행사 차원의 '패밀리데이'를 사업장 단위로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LIG넥스원이 2004년 LG이노텍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한지 20년을 맞아 전사 규모로 행사를 키웠다.

2024.04.05 14:34신영빈

NRF 우주기술단장에 인하대 이형진 교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NRF)은 인하대학교 이형진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우주기술단장에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형진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우주기술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을 맡는다. 이 단장은 최근 총선 이슈로 부상한 우주항공청 사업이관 등에 대한 업무도 담당한다.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다. 이 단장은 1977년 생이다. 인하대 항공우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항공우주 전공으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박사학위를 받은 뒤 바로 ㈜LIG넥스원에 들어가 유도무기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팀장)으로 7년 간 근무했다. 2017년부터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엔 공과대학 부학장직을 수행해왔다.

2024.03.26 01:13박희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 선임

LIG넥스원이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익현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신 대표는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LIG넥스원에 합류해 전략기획전문위원, 감시정찰사업부장, C4ISTAR(지휘통제통신·감시정찰·표적획득) 사업본부장, C4ISTAR 사업부문장 등을 지냈다. 신 대표는 올해 시무식 신년에서 '조직안정·최고신뢰·지속성장' 경영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규모 확대와 수출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 대표는 "주력인 유도무기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확보함은 물론 우주와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연구개발에도 힘쓸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 연구 역량과 무기체계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LIG넥스원의 브랜드가 공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16:39신영빈

넥슨 "메이플스토리N, 아이템 총 수량-종류 한정 공급할 것"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유니버스가 PC MMORPG 메이플스토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GDC 2024에서 소개했다. 넥슨유니버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진행 중인 GDC 2024에 프로젝트명인 '넥스페이스'로 참가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경제 시스템과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넥스페이스 김정헌 전략 헤드가 '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향후 비전과 함께 프로젝트의 첫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될 PC MMORPG 메이플스토리N 개발 과정이 공개됐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는 점과 최근 아발란체 서브넷을 택해 시장 공략에 나서 것임을 알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로 메이플스토리N 외에도 메이플스토리N 월드, 메이플스토리N 모바일, 메이플스토리N SDK 등을 포함한다. 이날 발표에서 김정헌 전략 헤드는 한층 더 강화된 경제적 몰입감과 지속가능한 보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N'에 현실 경제를 접목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아이템 유통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사용될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배경과 유용성을 강조했다. 김정헌 전략 헤드는 메이플스토리N을 경제적 몰입감이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며 게임 내 아이템 수량을 한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요에 비례한 가격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템의 가치를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성 중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이용자의 주요 자산은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관리되며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전송 내역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아이템의 수량과 발행, 공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각 생태계 구성원이 이 수치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메이플스토리N은 각 아이템의 최대 발행량 및 분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책을 구성하며 개발 중이다. 메이플스토리N에는 아이템의 총 수량과 유형이 정해져있으며 유형과 레벨, 희귀도에 따라 구분된다. 김정헌 전략 헤드는 수많은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인 점을 고려해, 미시적으로 개인의 경험만을 보장하기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아이템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메이플스토리N에서 아이템 구매는 캐시샵이 아닌 정기적인 간격으로 분배되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콘텐츠별 아이템이 기각 내에 소진되면 다음 주기까지 해당 아이템이 공급되지 않는 구조다.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한 당위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양한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적용한 셈이다. 넥스페이스는 내부 테스트를 수 차례 진행해 아이템 수량을 한정적으로 공급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해결책을 검증했다고 강연을 통해 밝혔다. 단순이 아이템 수량을 공급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아닌 아이템 활용처를 증가시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아이템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김정헌 헤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첫 플래그십 타이틀 '메이플스토리 N'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생태계를 구성하는 크리에이어터들과 함께 다양한 디앱 생태계를 만들고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1 08:32김한준

방사청-LIG넥스원, 함대공유도탄-Ⅱ개발 계약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LIG넥스원(주)과 3천,306억 원 규모의 '함대공유도탄-Ⅱ 체계개발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함대공유도탄-Ⅱ 체계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할 무기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하는 신형 장거리 대공방어 유도무기다. 방사청은 이를 통해 북한 항공기 및 순항유도탄 등의 대공 위협으로부터 함정 생존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은 미국산 '이지스'(Aegis)에 버금가는 전투체계다. 첫 '한국형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린다. '함대공유도탄-Ⅱ'의 국산화율 목표는 90%이상이다. 적 대공 위협에 대한 방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밀유도 및 탐색 기능에 최신 첨단 혁신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 주관을 맡은 LIG넥스원(주)은 오는 2030년까지 '함대공유도탄-Ⅱ 체계개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 및 해군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이동석 유도무기사업부장은 “이 사업으로 우리는 선진국 수준의 함대공유도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LIG넥스원은 독자적인 정밀유도무기 연구개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3.18 02:06박희범

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추모행사

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이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했다.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4.03.14 16:07신영빈

"대드론 감시·타격"…LIG넥스원, 첨단 솔루션 선봬

LIG넥스원이 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서 드론 전 분야 종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대드론통합체계를 비롯해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을 비롯해 드론용 초소형 고성능 영상레이다(SAR), 데이터링크, 지상통제시스템 및 통합항공전자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LIG넥스원은 대드론 분야에서 감시정찰, 타격, 수송 솔루션에 이르는 기술력을 소개하며, 유무인복합체계에 기반한 첨단과학기술군 완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대드론통합체계는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한다.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되며,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로 추적, 재머(Jammer)를 이용해 제압한다. 500회 이상 야외 시험으로 통합운영시스템을 검증했다. 작전 환경별로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은 방위사업청 신속시범획득사업에 선정, 대한민국 육군에 납품을 완료하며 성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 활주로가 필요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도록 틸트형 구동부를 적용한 것은 물론 비행체를 분해하여 백팩에 보관할 수 있게 설계·제작, 운용 편의성을 높였다.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더해 동력을 얻는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40kg의 화물을 탑재한 상태에서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아군 감시정찰과 적 위협탐지에 도움이 될 '드론용 초경량 소형 SAR'도 전시했다. 고성능 영상레이다 SAR를 무게 1~2kg 수준으로 경량화에 성공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0.3m급 고해상도 SAR 영상을 주·야간 제약 없이 획득할 수 있고, 육군 교육사령부 주관 아미타이거 4.0 전투실험을 통해 군 운용 적합 확인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LIG넥스원은 드론 SAR 시스템의 성능개량을 통해 이동 표적감시 및 딥러닝 기반 자동표적 탐지·식별 기술 등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서로 다른 종류의 다수 드론을 단일 통신 플랫폼으로 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LIG넥스원은 이종 군집드론을 '다중대역 표준화 데이터링크'를 통하여 하나의 '지상통제장치'로 동시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링크와 지상통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오고 있다. 새로운 솔루션이 적용되면 전술 드론의 복합 운용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미래항공교통(AAM)의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기반 미래형 첨단 비행체(AAV)에 특화된 '통합항공전자시스템'도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발 중인 'AAV용 통합항공전자시스템'은 다양한 비행체 플랫폼에 통합 적용이 가능해 향후 AAM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국방기술을 응용해 안전성을 유지하고, 저전력, 소형, 경량화 설계를 적용한 비행체관리컴퓨터(VMC)와 소형비행제어컴퓨터(CFCC)의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7일에는 LIG넥스원 지상통제연구소 남경래 팀장이 'AI, 군집, 자율화를 고려한 무인항공시스템 개발동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컨퍼런스 발표를 진행한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서 기동화·지능화·초연결에 기반한 드론봇 전투체계의 구현은 범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LIG넥스원이 선보이는 무인화 솔루션이 첨단과학기술군의 완성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06 15:51신영빈

LIG넥스원, 한국항공대와 '다분야 위성' 공동개발 맞손

LIG넥스원은 한국항공대학교와 '다분야 위성 공동개발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한국항공대학교는 급변화하는 글로벌 우주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신호정보, 지구관측, 통신위성 등 다양한 위성 기술분야 공동개발 추진 ▲우주전문인력 공동 양성 ▲공유 협업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선제적 우주 기반기술 선점을 목표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2022년 10월에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우주산업분야 기술 및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인재 육성에 나서고자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하며, 우주 분야에서도 인력·기술·자본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이 더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항공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6 17:06신영빈

LIG넥스원, 군인공제회·IBK캐피탈과 800억원 규모 방산펀드 조성

LIG넥스원은 국방 분야 미래기술 발전을 견인할 유망기업의 발굴,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군인공제회, IBK캐피탈과 800억 원 규모 방산 펀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군인공제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에서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함석호 IBK캐피탈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조성을 위한 결성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방산혁신 펀드는 군인공제회가 400억 원, LIG넥스원 150억 원, IBK캐피탈이 250억 원을 출자해 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다. LIG넥스원과 IBK캐피탈이 공동 운용사를 담당하고 인공지능(AI), 로봇, 무인화에서 사이버, 항공우주, 반도체, 신소재 등에 이르는 국방·미래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 펀드를 조성한 이후 우량 투자 대상이 확보되면 투자를 집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LIG넥스원은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하고 방위산업 진출을 지원하며, 네트워크 교류 등을 통해 방산업계, 투자회사,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쌓아온 네트워크에 군인공제회의 인프라, IBK캐피탈의 펀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국군 전력향상에 기여한다는 기치 아래 방산 혁신 분야에 투자해왔다"며 "이번 펀드 투자가 국군 전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높은 수익을 창출해 회원복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테크기업들이 국방산업으로 진출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K-방산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4 14:27신영빈

LIG넥스원, 현대로템과 중동 방산수출 협력

LIG넥스원은 사우디아라비아 5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방위산업전시회 'WDS 2024'에서 현대로템과 중동지역 방산수출 분야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 이현수 부사장과 현대로템 디펜스 솔루션 사업부장 이정엽 전무가 참석했다. 양사는 앞서 국내외 전시회에서 협력 모델을 선보여왔다. 이번 협약으로 수출사업 관련 정보 교류와 상호 지원 업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플랫폼 기업인 현대로템과 협력은 중동지역에서 K-방산의 지평이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세계시장을 향한 양 사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6 11:02신영빈

LIG넥스원, 천문원과 우주기술 개발 협력

LIG넥스원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천문우주분야 관련 포괄적 상호 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과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우주 관측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기술 국산화 및 사업화 ▲공동장비 활용 등 상호협력 활동을 강화한다. 또 천문·우주·국방 분야 임무 기획과 시스템 개발 등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은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 관측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서 차별화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민관기술협력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우주 관측 솔루션은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는 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기반기술로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천문연구원과 긴밀한 공조를 기반으로 우주·지구 관측 분야 R&D 및 사업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6 09:21신영빈

LIG넥스원, 장사정포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완공

LIG넥스원은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을 방호하기 위해 개발 중인 장사정포요격체계의 전용 조립·점검장을 완공했다고 31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30일 구미하우스에서 신익현 사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및 군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립·점검장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70억 원을 투자해 완공된 장사정포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은 유도무기 체계조립, 점검장,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시스템 등 최적화된 장비 및 설비를 갖췄다. 장사정포요격체계 개발 완료 이후에도 안정적 품질관리를 위한 핵심 설비로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며, 향후 양산까지 활용 가능해 조기 전력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장사정포요격체계는 고속의 다표적 대응을 위한 탐지·추적 기능과 교전통제 역량을 갖춘 최첨단 무기체계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해 탐색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제품 개발을 위한 체계종합을 담당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천궁Ⅱ를 비롯한 정밀 유도무기 개발에 참여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토대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인 장사정포요격체계의 성공적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건립을 계기로 장사정포요격체계의 성공적 개발에 기여하고 '유도무기 체계종합'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7:47신영빈

LIG넥스원, UAE 아크부대에 기부금 전달

LIG넥스원은 지난 23일 UAE 군사훈련협력단 단장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장병 복지 증진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위산업체가 아크부대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 전달 행사는 다수 국내 방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UAE 로봇·무인 분야 전시회 'UMEX 2024' 현장에서 진행됐다. 2011년 창설된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국군 최초로 군사협력을 목적으로 UAE에 파병된 부대다. 현재 부대장을 중심으로 22진이 임무 수행 중이다. 아크부대는 사막지역에서의 전술훈련, 고공강하, 대테러 작전, 해상 침투작전 등 UAE군과의 강도 높은 연합훈련으로 양국 협력·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대한민국 국위선양과 UAE와의 우호 증진에 최선을 다해온 아크부대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달 행사가 더 큰 자부심과 열정으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24 15:03신영빈

마우저, 지난해 신규 제조사 60개 이상 추가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 설계 엔지니어 및 구매 전문가들이 보다 다양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64개의 신규 제조사를 추가하고, 자사의 업계 선도적인 라인 카드를 대대적으로 확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우저는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최첨단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설계 엔지니어가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재설계나 제조 지연 또는 프로젝트 중단을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우저는 1천200개 이상의 제조사와 긴밀히 협력해 업계 최신 부품을 가장 빠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많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자사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우저와 협력했다. 2020년 초반 이후로 마우저는 310개 이상의 신규 제조사 파트너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특히 2023년에 마우저는 강력한 제조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4분기에 8천종 이상의 부품을 포함해 주문 당일 선적 가능한 6만6천 종 이상의 최신 부품을 공급했다. 마우저일렉트로닉스 제프 뉴웰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전체 프로젝트 설계에 필요한 보드 레벨의 모든 구성요소와 관련 개발 툴을 제공하는 단일 공급원으로서 고객들에게 가장 폭넓은 선택권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임베디드 제품 라인과 더 많은 산업용 제품 라인을 추가하여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마우저가 2023년에 새롭게 추가한 제조사 파트너에는 암페놀네트워크솔루션즈, 컨트리넥스, 미디어텍, 지멘스 등이 포함돼 있다. 암페놀네트워크솔루션즈는 암페놀 사업부 중 하나로, 광 분배기와 케이블 관리, 전력, 랙, 수동부품 및 인클로저 등 고품질의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컨트리넥스는 몰렉스의 자회사로, 지능형 센싱 및 식별 솔루션 분야에서 50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잡한 자동화 및 스마트 공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마트 센서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미디어텍은 모바일 기기와 홈 엔터테인먼트, 연결 및 IoT 제품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온칩(SoC) 개발사다. 지멘스는 산업, 운송, 인프라 및 헬스케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멘스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4.01.24 11:23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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