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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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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두나무 넥스트 드림' 1주년 성과 공유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라이트닝 명동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넥스트 드림으로 삶의 새 희망을 찾은 청년들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재무 컨설팅, 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지난 1년 간 청년 신용 회복을 위해 진행된 넥스트 드림의 각 분야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 중 하나로 루나 거래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을 위한 환원 계획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 및 안정적인 금융 자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한 해만 약 300여 명의 청년들이 넥스트 드림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약 3시간에 걸쳐 이어진 성과 공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생생한 소감이 이어지며 넥스트 드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재기를 도왔던 금융 종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무 컨설턴트들은 현장에서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고 사업의 실효성 강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 날 참여 소감을 발표한 청년 A씨는 “컨설팅을 통해 제 삶의 목표를 조금 더 고민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소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출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넥스트 드림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성민 신용회복위원회 부장은 “그간 경제난과 생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청년들이 있었다”며 “두나무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새벽이 오기 전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다. 어둡고 힘든 시간이 올 지라도,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 밝은 내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2:55김한준

넥스트페이먼츠, 42.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넥스트페이먼츠(대표 지광철)가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총 42.5억원이다. 리드 투자사인 '엔베스터'를 비롯해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미라클랩' 등 신규 투자사 3곳과 기존 프리A 투자사였던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했다. 2019년 설립된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픈AI와의 협업으로 리테일 테크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3월, 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픈AI의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픈AI의 API를 활용한 자사의 넥스트AI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넥스트페이먼츠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스마트 상점 솔루션에서 진화된 AI 기술로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리테일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광철 넥스트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투자는 넥스트페이먼츠의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핵심경험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넥스트페이먼츠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북미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오는 9월 캐나다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 중이다.

2024.05.24 10:50백봉삼

화웨이, 안드로이드 앱 못 쓰는 폰 내놓는다

중국 화웨이가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하지 않는 모바일 OS 출시 시기를 내부적으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유명 블로거(@슈마셴랴오잔)를 인용해 중국 화웨이가 하모니OS 넥스트의 출시를 내부적으로 9월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하반기 발표될 바(Bar)형 플래그십, 폴더블형 플래그십, 중저가 기기 및 태블릿PC와 스마트와치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더 이상 구글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하지 않는 하모니OS 넥스트 버전은 기존 하모니OS와 달리 AOSP(Android Open Source Project) 코드가 제거되고, 하모니 커널 및 하모니 시스템 앱만 지원한다. 블로거는 지난 달 29일 "현 단계의 하모니OS 넥스트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앱이 적극적으로 매칭되고 있지만, 일부 기능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당분간 지원되진 않을 수도 있다"면서 "새 버전의 '원활성'은 현재 하모니OS 4.0 버전과 동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6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개발자 대회 'HDC2024'에서 하모니OS 넥스트 훙멍싱허 버전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4천 개 이상의 앱이 하모니OS 네이티브 앱으로 개발됐으며, 올해 안에 5000개의 네이티브 앱을 만들겠단 게 화웨이의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50만 개 앱을 계획하고 있다. 화웨이에 따르면, 이미 하모니OS 생태계 기기 수는 8억 대가 넘었다.

2024.05.21 07:25유효정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라인넥스트에 사재 310억원 투자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크레센도 에쿼티파트너스가 주도한 1800억원 규모의 '라인넥스트' 투자 컨소시엄에 개인 자금으로 310억원을 투자하며 8.5%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인넥스트'는 라인야후(LY)의 관계사로 NFT 플랫폼 개발과 글로벌 Web3 비즈니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페이팔 창업자이자 투자자인 피터 틸 회장이 출자한 크레센도에서 1억4000만 달러 (약 1800억원)의 자금 조달을 확정하며 Web3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곽동신 부회장이 크레센도가 주도하는 투자에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건 이번이 두번째다. 곽 회장은 2021년 6월에는 크레센도가 만든 프레스토펀드가 운영하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업 HPSP에 375억원의 개인자금을 투자해 지분 12.5%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HPSP가 2022년 7월 상장한 후 시가총액 5조원대까지 오르며 개인적으로 3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곽동신 부회장은 Web3 환경의 성장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NFT 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반도체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곽동신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Forbes)가 선정한 대한민국 50대 부자 중 8위 (39억 달러,약 5조3400억원)에 선정됐다. 이는 인공지능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 필수 공정 장비인 TC 본더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과 함께 한미반도체 주가(시가총액 약 13조 7천억원)와 상승과 HPSP 투자수익 성공에 따른 평가를 받은 결과다.

2024.05.13 09:58이나리

6G 포럼, 美 넥스트G 얼라이언스와 합동 워크숍 열어

6G 포럼은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통신산업협회 본사에서 현지 넥스트G 얼라이언스(NGA)와 공동으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NGA는 미국이 6G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2020년에 ATIS가 설립한 6G 기술단체다. 미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와 통신장비, 통신반도체 분야의 1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합동 워크숍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신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통신네트워크 PM이 참석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LG유플러스,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쏠리드, 유캐스트 등 우리나라 이동통신분야를 대표하는 기관 및 회원사들로 6G 포럼 방문단이 구성됐다. 합동 워크숍 1일 차에는 6G R&D 정부정책과 표준화, 오픈랜, 6G 주파수 이슈가, 2일 차에는 6G 버티컬 서비스, 6G 전환과 기술개발,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6G 포럼에서는 장경희 집행위원장(인하대 교수)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IITP 최성호 통신네트워크PM이 한국의 6G R&D 정부 정책, TTA 정용준 단장이 6G 표준화 현황을 발표하고, 산학연의 오픈랜, 주파수, 6G 기술 이슈에 대해 쏠리드 강용훈 CTO, 동국대 황승훈 교수, LG유플러스 김재열 전문위원, SK텔레콤 이상민 엑세스개발팀장, 유캐스트 김재형 대표, ETRI 고영조 실장, LG전자 정재훈 연구위원, 삼성전자 남영한 시니어디렉터가 연사로 나섰다. NGA에는 데이비드 영, 찰리 장의 키노트와 함께 NTIA(美 전기통신정보청), 퀄컴, 에릭슨, 마이터, 노키아, 인터디지털 등 연사들이 미국의 6G R&D 현황과 기술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양 단체는 향후 6G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모바일 코리아 2024에서 6G 포럼-NGA 간 양해각서(MoU) 갱신 ▲2025년 3월 우리나라에서 2차 합동 워크숍 개최 ▲공동 백서 편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은 “워크숍은 한미 양국의 글로벌 산업체뿐만 아니라 기관, 연구소, 학계가 참여해 6G 현안을 공유하고 공조를 착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NGA와의 정기적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우리나라의 6G 비전과 로드맵 확산을 위해 10월 모바일 코리아 2024 개최 등 6G 포럼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5.02 12:05박수형

"우유 못 드시는 분을 위한 아이스크림입니다"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우유 못 드시는 분을 위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은 누구나 즐겨 찾는 대표적인 디저트다. 보통 동물성 원료인 우유와 계란을 쓴다.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여기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 때문이다. 락테이스(lactase) 같은 유당(젖당, lactose) 분해 효소가 나오지 않아 젖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우유나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아이스크림 먹기가 꺼려진다. 백장선 서스테이블 대표는 이 문제를 풀려고 우유나 계란 대신 쌀을 이용한 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를 개발했다. “보통 아이스크림보다는 수요가 제한적이고 시장이 작기는 하죠.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도 못 먹는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맛과 식감은 다를 바가 전혀 없거든요.” ■요리사에서 사업가로 변신하다 백 대표는 원래 요리사가 꿈이었다. 음식을 좋아하고 좋은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긴다. 외식조리학과를 나왔고 미국으로 유학도 갔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귀국했다. 또 허리가 아파 장시간 서서 일해야 하는 요리사도 포기해야 했다. 귀국해서는 굴비 유통업을 하는 부친의 일을 돕기 시작했다. 이때 지역 농수산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됐다. “2021년 기준으로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쌀 생산량만 약 382만 톤이에요. 이중 약 7000톤이 재고로 쌓이죠. 쌀 소비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요. 지역의 쌀을 가지고 무엇인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창업을 한 것은 2021년 8월이었다. “지역의 문제를 지역의 자원으로 해결하는 로컬푸드 개발”이 서스테이블의 모토다. ■서울특별시의 도움을 받다 서울특별시는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프로그램 '넥스트로컬'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자원을 연계하거나,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창업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아버지 사업을 돕다가 지역 문제에 큰 관심을 갖게 됐고 독립적으로 창업할 생각을 했는데 서울시 넥스트로컬이 출발하기에 안성맞춤인 지원사업이었어요. 넥스트로컬은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지역 권역별로 활동지역을 정할 수 있는데 저는 호남권역 해남을 택했어요. 그리고 쌀 자원을 활용하고 있고요.” ■1년만에 개발한 '나이스케키' 백 대표는 외식조리학을 전공한 만큼 여러 음식과 요리법에 밝다. 아이스크림 만드는 것도 잘 안다. 하지만 쌀을 이용해 우유와 계란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식감을 내기는 쉽지 않았다. 1년 동안 다양한 시행착오가 있었다. “여러 시도를 해봤어요. 멥쌀도 써보고 찹쌀도 써보고 밥을 지어서 만들어보기도 하고 죽을 끓여서 만들어보기도 하고. 지금의 나이스케키를 개발하는 데 1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잘 구현했죠.” 첫 제품은 2023년 하반기에 출시했다. 지금은 초코맛, 캬라멜맛, 녹차맛 등 세 종류가 있고 곧 딸기맛도 출시할 계획이다. “나이스케키는 우유와 계란은 물론 견과류도 넣지 않아요. 기존 비건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견과류를 주요 재료로 쓰는데 우리는 우유와 계란 그리고 견과류를 빼고도 그 식감을 찾아낸 것이죠. 그 덕분에 칼로리와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낮은 편이에요. 칼로리는 최대 46% 포화지방은 최대 90% 낮은 것으로 나와요. 따라서 우유를 잘 못 드시지만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싶은 분, 비건을 지향하는 분, 다이어트 중에도 디저트를 드시고 싶은 분 등이 우리 제품을 많이 찾아주세요.” ■작지만 의미 있는 출발 서스테이블은 백 대표와 대학 친구인 최진선 이사 두 명이 창업했고 아직도 직원은 두 명이 전부다. 생산은 외주에 맡긴다. “아직은 작은 회사예요. 최 이사와 제가 일당백을 해야지요. 제품 개발하고, 해남에서 쌀을 구매하고, 영업하고, 판매하고 다 해요. 매출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고 마케팅 할 분 등 직원을 더 뽑을 계획도 갖고 있어요.” 최근에는 판매 루트도 다양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납품하고 있고 쿠팡프레쉬를 통해서도 판매한다. 세블일레븐에도 들어갔다. “작은 회사지만 사람과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이로운 음식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합니다. 특히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껴요. 우리의 일이 지역과의 상생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보람이구요.” 식물성 아이스크림이나 비건 아이스크림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이 이 분야에 뛰어든 건 드물다. 다른 스타트업이 잘 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 셈이다. 아마도 백 대표가 생각하는 사명감, 자부심, 보람이 그 용기의 원천일 것이다. 작지만 의미 있는 출발이다.

2024.04.24 11:07이균성

구글, 생성형AI 개발 도구 3종 공개...개발 생태계 지원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소스 도구 3종을 공개했다. 오픈AI와 달리 자체 AI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개발자 생태계 지원에 보다 집중하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를 통해 맥스디퓨전, 옵티멈-TPU, 제트스트림을 선보였다. 맥스디퓨전은 이미지와 데이터 생성을 위한 AI도구다. 고성능 수치 컴퓨팅 환경을 염두하고 대규모 기계 학습을 위한 프레임워크인 구글 JAX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데이터 셋을 기존보다 빠르게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교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복잡하고 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옵티멈-TPU는 허깅페이스의 AI모델을 구글의 AI칩인 텐서프로세스유닛(TPU)에서 효과적으로 훈련시키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성능 최적화 패키지다. 오픈소스 기계학습 프레임워크 파이토치의 라이브러리와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복잡한 설정이나 최적화 과정 없이 TPU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해 빠르게 모델을 훈련시키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트스트림은 TPU와 같은 특정 컴퓨터 장치에서 AI 모델을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 JAX나 파이토치, XLA로 훈련된 모델을 모두 지원하며, 라마 2와 젬마 등 오픈 모델에 대한 최적화도 제공한다.

2024.04.10 10:46남혁우

팹리스산업협회, 올해 예산안 '대폭 확대'로 지원사업 강화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가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올해 예산안도 전년 대비 9배 수준으로 산정했다. 28일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경기 판교 픽셀플러스 신사옥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가 이서규 픽셀플러스 회장의 뒤를 이어 제2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직에 올랐다. 김경수 회장은 1997년 넥스트칩을 설립해 27년간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해 왔다. 김 회장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활성화를 위한 올해 키워드로 ▲회원사 생태계 확장 ▲인력 양성 ▲정책 기관들과의 협업 강화 세 가지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팹리스와 IP, 디자인하우스 기업 외에도 OSAT, 파운드리를 회원사로 확보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산업부, 중기부 등과의 네트워크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별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올해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운영, 대구 팹리스기업 지원센터 운영, 강원 자동차용 설계지원센터 V&V 운영지원, 서강대 인력양성센터 등이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올해 예산안 수입으로 72억9천459만 원을 산정했다. 전년(7억6천504만 원) 대비 853% 증가한 수치다. 재원은 대구 팹리스기업 지원센터, 서강대 인력양성센터 등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2024.03.28 21:39장경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제2대 회장 취임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는 28일 2024년도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를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벨리 소재 픽셀플러스 판교신사옥 대강당에서 회원사 대표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수 회장은 1997년 넥스트칩을 설립해 27년간 시스템 반도체 제품 개발을 해온 대한민국 팹리스 1세대 기업의 대표다. 넥스트칩은 ▲영상신호를 처리하는 ISP ▲영상신호를 전송하는 AHD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시스템반도체(SoC) 제품을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에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김경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반도체산업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으로 촉발된 반도체 전쟁의 시장 환경속에서 반도체 주요 생산국의 전략과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 팹리스 산업이 새로운 도전과 위기에 직면한 지금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신임회장은 협회의 인적, 물적 역량을 총동원해 역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기관과의 소통으로 업계 의견 전달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재양성 강화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팹리스 기업들의 기술적, 사업적 융합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서 글로벌 마켓 진출 ▲협회의 위상제고 및 역량강화 등이다. 특히 정책기관과 지자체와 협력해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칩설계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설계인력 인재양성을 통해 우수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 위상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당면과제 발굴 및 신규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지원방안 정책제안과 금융 및 조세정책 건의를 통해 업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수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28일부터 2년이다.

2024.03.28 10:00장경윤

지란지교소프트,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최대 80% 지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가 오피스키퍼와 오피스넥스트 도입 중소기업에게 최대 80%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통합PC보안이 가능한 정보유출방지 (DLP) 솔루션 '오피스키퍼'와 다양한 업무 기능을 연결한 올인원 커넥트 스페이스 '오피스넥스트' 도입 시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피스키퍼는 ▲정보유출방지 ▲민감정보관리 ▲웹 /소프트웨어 차단 ▲출력물 보안 ▲문서백업 ▲PC 취약점 점검 ▲IT자산관리 총 7가지 기능을 통합 제공해 PC에 저장된 중요한 파일의 외부 유출을 막을 뿐만 아니라 기업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이달 초 출시한 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 ▲화상회의 ▲문서협업 등 업무 필수 기능을 연결하는 협업 서비스다. 단일 조직도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수의 조직과 사용자가 업무 흐름에 끊김이 없이 효율 및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키퍼와 오피스넥스트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중소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가 있어도 인력과 예산 문제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요기업이 지란지교소프트의 보안 및 협업 솔루션을 도입하고 실 사용하는 과정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16:49남혁우

"프랜차이즈 성공 전략은 브랜딩·자동화·수익성"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가 프랜차이즈화를 고민하는 1인 사업자부터 다점포 외식업 대표를 대상으로 브랜딩 강화와 매장 자동화, 순이익 증가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브이디컴퍼니는 지난 20일 개최한 '넥스트 프랜차이즈 컨퍼런스'에 약 200여명의 예비·현직 외식업 자영업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 "외식업 카피라이팅·상표 전략 노하우" 이날 행사에서 권정훈 나무야컴퍼니 대표는 외식업 카피라이팅을 통한 브랜딩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 손님이 매장을 방문하게끔 만드는 간판 및 배너의 카피라이팅, 주문율을 높이는 메뉴의 카피라이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메뉴의 경우 의성어 효과(오도독 짱아치 물냉면), 이름 기입 효과(마용림 순대국밥), 연도표시 효과(1974 떡볶이) 등을 추가해 네이밍하는 노하우를 전했다. 신현일 브이디컴퍼니 마케팅본부장은 식당에서 브랜드로 가기 위해서는 상표 전략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상표 출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상표법에 따라, 선출원주의, 주지상표 및 저명상표, 현저한 지리적 명칭이 우선시되며, 브랜드 확장성 및 로열티의 핵심이기에 상표권 확보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3단계 시스템·자동화 통합 솔루션" 김규열 한국외식다점포협회·한국외식브랜드진흥원 대표는 다점포 사업 성공의 핵심은 시스템임을 강조했다. 사장이 없이도 직원이 알아서 움직이게 만드는 체계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 고객이 저절로 찾아오게 만드는 '마케팅 시스템', 매출 극대화를 위한 '사업 확장 시스템'을 구축해야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자율주행 점포가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정원익 브이디컴퍼니 부사장은 매장 자동화 트랜드에 대해 소개했다. 자동화 통합 솔루션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장사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매장 운영 효율성 및 경제성 증대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한 재방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서비스 ▲서비스 질 향상 등 효과가 있음을 설명했다. ■ "채널별 마케팅 방법·절세 노하우" 양승일 외식업청년리더커뮤니티 대표는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외식업 마케팅에서는 채널마다 다른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는 타겟 마케팅이, 네이버는 전환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고주현 지수회계법인 대표는 절세를 통한 '택스 테크(Tax Tech)'에 대해 강연했다. 법인세, 소득세 등 세법에 대한 이해 및 사업에 도움되는 절세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세율 차이에 따른 절세 전략,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 퇴직금 구조 설계, 주식 이동 등 외식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절세 방안을 소개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사장님들의 장사에 대한 고민과 열정들이 크게 와닿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분야에서 컨퍼런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국내 외식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5 15:15신영빈

브이디컴퍼니, 자영업 프랜차이즈화 성공 전략 나눈다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오는 20일 자영업자 대상으로 '넥스트 프랜차이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다점포를 운영 중이고 프랜차이즈화를 계획 중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내 가게 프랜차이즈화 성공 전략' 노하우를 공유한다. 행사는 크게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프랜차이즈화를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공유한다. 국내 외식업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프랜차이즈 리더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경험을 나누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순이익 증가하는 업 앤 다운 전략'이다. 양승일 외식업청년리더커뮤니티 대표의 망하지 않는 장사 프로세스, 고주현 지수회계법인 대표의 절세 노하우 강연이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은 '점포 확산, 빠르게 복제 운영하는 매장 자동화 전략'이다. 김규열 한국외식다점포협회·한국외식브랜드진흥원 대표의 다점포 운영 시스템의 핵심, 정원익 브이디컴퍼니 부사장의 매장 자동화 트랜드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은 '손님이 알고 찾아오는 브랜딩 강화 전략'이다. 권정훈 나무야컴퍼니 대표의 외식업 카피라이팅을 통한 브랜딩 노하우, 신현일 브이디컴퍼니 마케팅본부장의 프랜차이즈 상표 전략 강연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티켓 구매 후 참석 가능하며,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에서 17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브이디컴퍼니 이벤트 페이지에서 17일까지 상담 문의를 남긴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참석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8일까지 개별 안내한다. 행사는 사전 참가 신청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 기념품 및 브이디솔루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각 세션별 참가자 대상 별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프랜차이즈화를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차별화된 컨셉과 퍼포먼스 전략은 물론 운영 노하우와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분야에서 컨퍼런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국내 외식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3 10:02신영빈

라인 넥스트-리드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는 글로벌 웹3 콘텐츠 업체인 리드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도시에서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인 넥스트는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웹3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리드온과 협력하며 도시에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라인 넥스트와 리드온은 마케팅과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도시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드온은 뉴스나 블로그, 기사 및 게시물 등을 읽음으로써 보상을 받을 수 있는 R2E(Read to Earn) Web3 앱인 '리드온 다오'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는 독서를 하고 토큰 및 다양한 혜택을 얻으며,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이 독서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라인 넥스트와 리드온은 21일부터 리드온의 고유 캐릭터인 'Catto'와 협업한 디지털 상품과 도시와 리드온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시 X 리드온의 패스를 선보인다. 또 리드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큰 및 특별 혜택 등을 포함한 한정판 디지털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디지털 상품과 함께 리드온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지난 1월 도시에서 판매된 리드온의 디지털 상품은 판매 첫날 10초 만에 완판됐고, 다른 상품들도 4일 연속으로 모두 30분 이내에 완판된 바 있다. 이후에도 라인 넥스트는 도시에서 리드온과 협업해 다양한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며 더 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는 지난 1월에 도시의 정식 버전을 웹 버전과 함께 모바일 앱으로 출시한 바 있다. 도시 정식 버전은 단순 NFT를 넘어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자유롭게 제작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이다. 앞으로도 라인 넥스트는 웹3 대중화 목표 아래, 대중성과 사용성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도시에서 판매되는 상품 영역을 확장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디지털 상품의 혜택과 효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4.02.19 19:03백봉삼

넷마블, RF온라인 IP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 웹툰 제작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RF 온라인 IP를 바탕으로 기획·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자사 IP의 확장을 목적으로 제작한 RF 온라인 세계관 기반의 웹소설이다. 이번 웹툰 제작 결정은 웹소설 론칭 3개월 만에 130만 다운로드 돌파, 평균 별점 9.4점 기록 등 웹소설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메가 히트작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원작 IP 'RF 온라인'의 SF 세계관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화로 표현할 계획이다. 장정숙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대표이사는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배드 본 블러드'는 론칭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웹소설에 이어, 웹툰 제작까지 결정되며 원천 IP의 장르적 확장 측면에서 매우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한다”며 “원작 IP 마니아들과 웹소설 독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 결정은 원작 IP인 'RF 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두터운 팬심과 웹소설의 작품성을 인정해주신 독자분들의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연내 RF 온라인 넥스트 신작 출시에 앞서 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2024년 연내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2024.02.13 13:11이도원

[인사] KOSA 소프트웨어융합협의회, 변경수 회장 선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산하 소프트웨어(SW)융합협의회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제7대 신임 회장으로 넥스트인프라 변경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변경수 신임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협의회 회원사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본연의 목적을 이루고 회원사 2배 증강을 통한 규모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SW융합협의회는 SW융합 분야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 발족, SW융합서비스 수요 시장 확대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변경수 신임 회장은 스마트 신호등 솔루션 등 교통안전시스템 전문기업인 넥스트인프라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협의회 출범 이후 10여 년간 협의회 활성화에 힘써왔다.

2024.01.26 17:17남혁우

인디제이, 라인 넥스트와 MOU…디지털 커머스 사업 협업

인디제이(INDJ·대표 정우주)는 라인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LINE NEXT·대표 고영수)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간 디지털 커머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디제이와 라인 넥스트는 ▲도시(DOSI) 플랫폼 사용 촉진 ▲새로운 디지털 아이템·제품·서비스 개발 협력 및 공동개발 ▲디지털 아이템 사업 촉진을 위한 협력 모델 설립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라인 넥스트의 도시 플랫폼은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거래 할 수 있는 '디지털 커머스'로 이달 10일 출시했다. 정식 버전은 일본에서 서비스되는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LINE NFT)'를 도시를 통합해 세계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으로 선보인다. 인디제이는 두 가지 서비스의 디지털 아이템을 20% 할인한 가격으로 도시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두 서비스는 인공지능 음악 추천서비스와 팬덤 간 경쟁해 플레이스 점령하면서 보상을 획득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디제이가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할 수 발판을 만들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디제이는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근 열린 CES2024에서는 인디제이의 생성형 인격체 AI모델을 소개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2024.01.17 14:20주문정

정만기 무협 부회장, CTA 회장 만나 전시 산업 협력 제안

한국무역협회와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시 산업 분야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2일 정만기 부회장과 게리 샤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이 화상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만기 부회장은 “한국무역협회와 자회사 코엑스는 한국의 대표적 전시회 주최자 및 전시장 운영자로서 향후 CTA와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 CES에는 한국의 HD현대를 비롯 퀄컴, 빈패스트, 나스닥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등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특히 800여 개에 이르는 한국 혁신 기업이 대거 참여한 CES는 한국 기업과 미국‧유럽‧중국의 주요 기업을 연결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 부회장은 “한국무역협회는 2019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CES와 함께 혁신상 공동 기획, 전시 정보 및 경험 공유 등 양측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하며 올 6월 개최될 '넥스트라이즈' 전시에 샤피로 회장을 연사로 초청했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한국은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가 중 하나”라면서 “전시회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 다수가 매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기업들은 시대 흐름에 맞는 기술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회장의 협력제안은 향후 양측 협력을 위한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향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등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12 09:12류은주

인디제이, 라인 넥스트 디지털커머스 도시(DOSI) 통한 서비스 유통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상황·감정 생성AI 스타트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와 협업해 도시(DOSI)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유통과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 플랫폼은 디지털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커머스로 세계 550만명, 누적거래 50만건 이상의 베타서비스를 진행한 서비스로 지난 10일 정식 출시했다. 인디제이는 두 가지 서비스 상품을 도시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상품은 AI 음악 추천서비스인 인디제이에 스트리밍 이용권과 웰컴기프트·인디제이 주관 콘서트 예매 추첨권을 담은 패키지 상품이다. 또 다른 팬덤과 서로 경쟁을 통해 팬덤 플레이스를 만들고 보상을 획득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플다(FL DA)의 랜드점령 아이템과 웰컴기프트를 담은 웰컴팩이다. 두 상품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수 있다. 인디제이와 라인 넥스트의 디지털 상품 판매 계약 체결과 MOU 체결을 통해 1년간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인디제이는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고 유일한 상품을 제공한다. MOU 체결을 통해 더욱 다양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인디제이 관계자는 “라인 넥스트와 협업해 서비스 모객과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글로벌 시장 입지와 추가 시장 발굴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인디제이는 생성형 인격체 AI 모델을 통해 정밀한 개인 추천 모델로 고객에게 꼭 맞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스마트폰·웨어러블 디바이스·사물인터넷·커넥티드카 등의 센서데이터와 사용자 비식별 데이터로 개인 상황과 감정을 학습한 AI 기술을 통해 서비스와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디제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미래자동차의 다양한 센서로 운전자 패턴과 내외부 상황 데이터를 통한 눈치껏 솔루션을 제안하는 '눈치 AI'가 만드는 스마트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한편, 인디제이는 최근 'CES 2023' 'CES 2024'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돼 내년 7월까지 MS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기업과 기업간(B2B) 제품을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제품 판매 및 기술 협력을 진행할 기회를 갖게 됐다. AI 분석 서비스 '제이든'디자인은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를 받기도 했다.

2024.01.11 16:10주문정

라인 NFT 플랫폼 '도시', 디지털 커머스로 확장한다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는 자체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를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해 글로벌 18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출시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는 지난 1년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 550만 명, 누적 거래 56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라인 넥스트는 도시 정식 버전에서 판매되는 상품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앱 멤버십, 게임 아이템, 엔터테인먼트 분야 공연 티켓 등 2천만개 이상의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에서 서비스되던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를 통합해 이달 한 달간 도시에서 일본 항공 주식회사, 크립토 닌자 파트너스와 같은 일본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3월까지 콘텐츠 커뮤니티 기반 소셜 플랫폼 '슈퍼플랫', 주식 투자 플랫폼 '퀀트랙', 인공지능 기반 음악 플랫폼 '인디제이', 케이팝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플다' 등 2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의 앱 멤버십 상품들도 판매할 계획이다. 도시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고, iOS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웹3 게임 플랫폼 '게임 도시'도 도시 앱 내 게임 카테고리로 통합돼 웹2 게임뿐 아니라 웹3 게임 아이템도 거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시는 새로운 개발 플랫폼인 도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해 웹2 서비스 및 게임 개발사가 기존 디지털 상품에 소유권을 부여하고 손쉽게 웹3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도시는 가치 있는 모든 디지털 상품과 소유권을 담는 기술의 표준과 웹3 대중화를 실현해 나가려 한다”며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며 더 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1 11:05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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