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넥센타이어 재팬 IN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네이버, 日 '라인야후' 매각 압박 입장 조만간 발표

일본 정부로부터 '라인야후'에 대한 영향력을 축소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네이버가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이번 주부터 라인야후 지배구조 관련 협상을 진행해왔다. 소프트뱅크 결산 발표일인 9일 전까지는 협상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발표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포함 다양한 글로벌 전략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 정부 "네이버 지분 재검토" 압박…대통령실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 중" 라인야후는 메신저 '라인'과 포털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주 회사 A홀딩스가 라인야후 지분 64.5%를 보유 중이며,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A홀딩스 지분을 반반씩 갖고 있다. 라인은 2011년 네이버 일본 자회사 NHN재팬이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9천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일본 내 '국민 메신저'로 쓰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라인에서 발생한 약 52만 건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라인야후가 네이버에 시스템 운영을 과도하게 의존한 것이 원인이라며, 네이버 지분 관계 재검토, 안전 관리 미비점 시정과 보고 등을 요구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국내에서는 대통령실까지 입장을 표명한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 측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것 관련해 “정부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네이버 측 요청 사항을 전적으로 존중해 이 문제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글로벌 전략 맞춰 다양한 방안 논의"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포함한 일본 등 글로벌 전략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며 논의 중이다. 소프트뱅크 결산 발표일인 9일까지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측 협상 결론이 나오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정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네이버가 13년간 키워온 라인 경영권이 흔들리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네이버가 조만간 발표할 입장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라인야후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네이버 조사 협조를 문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개인정보위는 이메일을 통해 라인야후 서버 관리를 맡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협조해줄 수 있는지 한국 개인정보위원회에 질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야후 관련 글로벌 전략에 맞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2024.05.02 16:58최다래

아이티센, '재팬IT위크 2024' 참가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이 누액감지센서 등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티센은 아이티센 재팬, 클로잇, 크레더 등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및 관계사들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2024'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티센 재팬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누액감지센서'를 선보였다. 케이블형 센서와 달리 필름형으로 개발돼 얇으며, 바닥에 밀착해 빠른 감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흡수가 필요 없는 구조적 특성과 구획별 커넥터 교체만으로 유지보수를 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누액감지센서는 유민(YUMIN)의 센서에 아이티센 재팬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센(Cen) 디텍터'가 접목돼 거의 모든 액체를 감지하고 원격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아이티센측은 수분에 민감한 화학 플랜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전시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의 기업이 방문해 '누액감지센서'를 눈여겨봤다. 또한 아이티센 재팬은 최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스마트-MIG(Smart-MIG)'도 함께 전시했다. 데이터 이행 시 서버에 사양을 등록하면, 프로그램 소스를 코딩 없이 자동으로 생성해 새로운 포맷을 제공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토대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불량률을 기존 대비 1/10 수준으로 대폭 낮춰 신뢰도 높은 고품질의 마이그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MIG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필요성이 큰 금융, 지방자치단체 등의 분야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이면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필수 도구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클로잇은 자체 개발한 로우코드 플랫폼 기반 SaaS형 중소형 대회 관리 시스템 '스포츠GMS(SportsGMS)'를 일본 시장에 소개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포함해 여러 대회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하며 국제 스포츠 대회관리시스템을 구축한 클로잇의 경험이 녹아 있는 '스포츠GMS'는 중소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 관리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로잇은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국제 무대에 '스포츠GMS'를 공급해 나가며 스포츠 대회 운영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한층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이티센그룹과 함께 토큰증권발행(STO)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크레더 역시 실물 금을 비롯해 희토류, 원석 등 다양한 광물자원을 거래하는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을 앞세워 최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과 금 투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오는 7월 현지 파트너사 긴코(GINCO)가 주최하는 웹3.0 행사 참여도 확정한 상태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번 재팬IT위크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9 15:17남혁우

"국내는 좁다"…日로 떠난 韓 보안 기업들, 13兆 시장서 성과 낼까

국내 주요 보안기업들이 일본 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과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안랩, 파이오링크, 이글루코퍼레이션, 소프트캠프, 스패로우 등 국내 업체들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보기술(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해 현지 고객 공략에 나섰다. '2024 재팬 IT 위크 스프링'은 하드웨어(HW)부터 소프트웨어(SW)까지 다양한 IT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 IT박람회로 지난해 기준 4만5천 명 이상이 참관했다. 국내 보안기업들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도한 한국공동관을 통해 제로트러스트·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가온브로드밴드, 스틸리언, 이글루코퍼레이션, 인정보, 파이오링크, 펜타시큐리티, 엠클라우독 등 7개사가 공동관을 운영했다. 안랩, 소프트캠프, 스패로우 등은 별도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안랩은 일본 제조업계에서 도입할 만한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을 내세우며 현지 기업을 공략했다. OT 보안은 안전한 산업제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데, 펌프·밸브·로봇팔 등 생산 설비의 제어가 디지털 전환(DX)되면서 관련 보안 중요성도 커졌다. 안랩은 OT 전체망 구성요소의 가시화, 위협 탐지·대응을 제공하는 '안랩 OT 프레임워크' 솔루션을 갖췄다. 자회사 나온웍스는 산업제어시스템(ICS) 내 설비 식별, 이상 제어 탐지·분석 등이 가능한 심층 패킷 분석(DPI) 기술을 제공한다. 안랩 측은 일본 대형 제조기업들이 이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안랩은 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솔루션 '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서버나 시스템 없이도 운영체제(OS)·장치의 관리, 보안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안랩은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XDR', 특수목적 보안 솔루션 '안랩 EPS', 위협 정보 제공 플랫폼 '안랩 TIP'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이오링크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65억원 매출을 올린 '티프론트'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티프론트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유·무선 네트워크 장치인 스위치와 액세스포인트(AP)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하면서 보안관제 역할까지 하는 네트워크·보안 제품이다. 파이오링크는 일본 내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등과 연동, 내·외부망 위협까지 관리하면서 보안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섹션에 '제로 트러스트 텔레워크 보안 대책'을 주제로 참가했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Gate)를 주력 서비스로 내세웠다. 실드게이트는 일본 지자체 업무 단말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하는 데 있어 정보보호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보안 조치를 충실히 준수한다.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은 내부망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안전하게 돕는다. 격리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 편의성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망분리와 동일한 외부 위협 차단 효과도 제공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AI 및 보안 운영 고도화 역량이 집약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SPiDER SOAR)'와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 기반 AI 탐지 모델 서비스 '에어(AiR, AI Road)'를 시연하며 일본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 관계를 강화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재팬 IT 위크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에 이글루코퍼레이션의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소개하며 일본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일본 IT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넓은 네트워크를 토대로 일본 보안 시장에서도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패로우는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품질 & 보안 관리 방안'을 주제로 스패로우 온디맨드, 스패로우 클라우드,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 등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정적분석(SAST), 동적분석(DAST),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SCA) 등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서비스를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한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이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태로 지원한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각종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앱보안 통합 솔루션 '앱수트 프리미엄'을 필두로 앱수트 리모트블락·리더·AV 등 시리즈를 선보였다. 일본 내에선 '모비셸'로 제품명을 변경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보안 기업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높은 성장성 덕분이다. 일본 네트워크 보안협회(JNSA)에 따르면 일본 보안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1조3천321억 엔(약 11조원), 지난해 1조4천983억 엔(약13조원)으로 국내 시장 보다 두 배 이상 크다. 이 탓에 국내 업체들의 대일 수출 비중도 가장 크다. 한국 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실태조사 통계표(2022년 기준)에 따르면 정보보안산업 수출 비중이 가장 큰 나라는 일본(44.0%)이다. 이어 미국과 중국(각각 13.9%), 유럽(6.4%)이 뒤를 따랐다. 업계 관계자는 "최대 시장인 미국을 제외하더라도 일본은 판매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제값 받기가 가능한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울며 겨자먹기식 '가격 후려치기'로 부담을 감내할 필요가 없고, 한국에 비해 시장 규모가 2~3배 더 크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024.04.26 16:23장유미

다이렉트클라우드, 재팬 IT 위크서 데이터 활용 방향 제시

다이렉트클라우드(대표 안정선)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에서 기업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파일서버를 선보였다. 일본은 디지털화 가속화로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법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다이렉트 클라우드'를 전시했다. 다이렉트 클라우드는 파일 서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단순한 이전에 그치지 않고 보안과 협업, 데이터활용, 비용절감 등 문제를 해결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이렉트 클라우드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 '다이렉트 클라우드 AI', 데이터 용량 비용 절감 '다이렉트 클라우드 웜 스토리지', 데이터 유출 방지 서비스 '다이렉트 클라우드 쉴드' 등을 선보였다. 다이렉트클라우드 데이터 거버넌스는 기업의 데이터를 정확하고,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클라우드에 저장한 데이터를 보호해 데이터 거버넌스에 따라 활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감사, 로그, 접속 권한 설정 기능은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AI는 관련 폴더에 고객문의 관련 문서를 업로드하면 AI가 분석해 FAQ를 자동 생성한다. 고객 문의 대응이 간소화 되고 비용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 웜 스토리지는 사용빈도가 낮은 데이터의 장기 보관이 가능한 저렴한 가격 스토리지다. 핫 스토리지 영역으로 데이터 이동이 가능해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에 유용하다. 다이렉트클라우드 쉴드는 기밀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한다. 파일 중요도에 따라 열람 전용, 복사 금지, 인쇄 금지 등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 자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 대표는 “파일 서버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데 안정성이 보장되면 파일 서버의 약점을 보완하고 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데이터 기반 경영을 뒷받침 할 수 있다”면서 “데이터 거버넌스, AI, 웜 스토리지, 쉴드 제품은 데이터 활용 기반 비즈니스에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현재 2천개 고객을 두고 있다.

2024.04.26 13:40김인순

'세븐틴 더 시티', 이번엔 일본 오사카·요코하마로 간다

세븐틴의 IP를 활용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더 시티'가 일본의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한층 더 규모감 있게 열린다. 세븐틴의 일본 스타디움 투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더 시티는 지자체 및 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며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펼칠 계획이다. 하이브 재팬은 오는 5월 18~19일, 5월 25~26일 각각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븐틴 앙코르 투어를 맞아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오사카/요코하마(SEVENTEEN 'FOLLOW' THE CITY OSAKA/YOKOHAMA, 이하 세븐틴 더 시티)를 개최한다고 세븐틴 공식 X(구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최근 밝혔다. 세븐틴의 공연 관람을 위해 오사카와 요코하마를 방문한 팬들이 두 도시의 랜드마크와 주요 관광지에서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한달 간 펼쳐진다. 이번 세븐틴 더 시티는 역대 일본에서 진행된 더 시티 프로젝트 중 지자체와 공식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첫 사례라는 것이 특징이다. 닛산 스타디움이 위치한 요코하마시는 하이브 재팬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 내 시설과 기업들이 더 시티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처럼 일본의 지자체가 K-팝 그룹의 IP를 활용한 사업에 적극적인 협업 의지를 밝힌 배경에는 역대 세븐틴 더 시티들에서 확인된 긍정적 경제효과에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에서만 세 번째 진행되는 세븐틴 더 시티는 그 동안 개최지의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의 성과를 가져왔다. 이 같은 경제적 효과에 지난해 일본 5개 도시에서 진행된 더 시티에 참여한 협업 기업만 30개 이상, 이벤트가 열린 장소는 70 곳이 넘었다. 특히 일본의 유력 부동산 개발 기업 '미쓰이 부동산'과 나고야 철도 주식회사를 보유한 '메이테츠 그룹' 등은 적극적으로 협업에 나선 바 있다. 요코하마와 첫 지자체 공식 협약 체결 하이브 재팬과 요코하마시의 공식 협약에 따라, 20여 곳에 달하는 요코하마의 주요 장소에서 더 시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금껏 더 시티가 진행됐던 일본 도시들 중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요코하마시청, 복합 상업시설 해머헤드 등 요코하마 도심의 주요 시설 조명이 세븐틴의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빛으로 라이트 업 된다. 5월 18일과 26일 8시에는 요코하마항에서 세븐틴의 공식 색상으로 특별 연출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요코하마항의 상징으로 불리는 마린타워에서는 요코하마항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별도의 야간 입장 티켓을 판매하며, 전망대에 세븐틴 뮤직 비디오를 상영해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세븐틴의 사진이 인쇄된 전망대 관람 티켓을 판매하고, 세븐틴의 팀명과 이번 투어의 로고가 각인된 자물쇠를 제공해 전망대 난간에 직접 걸어보게 하는 등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요코하마시 교통국에서는 세븐틴의 공식 응원봉에서 착안한 캐릭터 '봉봉이'로 디자인한 교통 패스를 특별 발행한다. 이 패스를 이용하면 세븐틴의 공연이 열리는 닛산스타디움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더 시티 프로그램을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광할 수 있다. 오사카에선 세븐틴 크루즈, 대관람차 운영 오사카에서는 대표적 랜드마크로 꼽히는 도톤보리와 헵파이브 등에서 지역 관광과 함께 세븐틴 더 시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사카 공연 전날인 5월 17일부터 3일간은 도톤보리 강변을 따라 세븐틴 테마로 장식된 광고 크루즈를 운항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돋운다.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상징인 붉은색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내외부가 세븐틴 초상으로 랩핑돼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브리제브리제, 파르코 백화점 등 오사카를 대표하는 대형 쇼핑몰과 연계해 더 시티 기념 스티커를 제공하고, 세븐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메시지 월과 포토존도 마련한다. 하이브 재팬은 각 도시의 특징을 반영한 더 시티 프로그램을 선보임과 동시에, 오사카와 요코하마 두 도시에서 공통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세븐틴 일본 더 시티에서 3년 연속 진행된 '디지털 스탬프 랠리'가 이번에도 이어져,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 디지털 스탬프 랠리는 팬들이 더 시티 이벤트 현장을 방문했음을 인증하는 표식으로, 더 많은 곳을 방문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팬들은 더 시티 이벤트 현장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해 디지털 스탬프를모으고, 디지털 스탬프 5개마다 1장의 세븐틴 포토카드를 교환할 수 있다. 지난해 디지털 스탬프 랠리에는 8만여 명이 참여해 약 58만 개의 스탬프가 발행됐고, 16만 장의 포토카드가 교환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전세계에서 공연과 더 시티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글로벌 팬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까지 지원 언어를 확대한다. 쇼핑, 숙박,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두 도시에서 모두 진행된다. 투어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오사카에서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요코하마에서는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세븐틴의 공연 준비 과정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은 오사카에서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요코하마에서는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 지역 내 호텔과 연계해 객실 내부가 세븐틴 더 시티 테마로 꾸며진 특별 호텔 숙박 패키지도 판매한다. 하이브 재팬 관계자는 “더 시티는 아티스트 공연을 찾은 팬들에게는 공연 전후로 다채로운 팬 경험 요소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공연 개최 지역의 지자체와 기업에게는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며 상생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더 시티가 일본에서 지자체와의 협업을 이끌어낸 첫 사례가 된 만큼, 앞으로도 폭 넓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6 09:34안희정

아이티센, 일본 디지털자산·STO 시장 진출

아이티센(대표 박정재)은 일본 법인인 아이티센 재팬을 통해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IT서비스·블록체인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한 아이티센은 디지털자산 및 STO 사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운영 사업의 우선협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아이티센은 재팬 IT 위크를 통해 일본 디지털자산 및 토큰증권(STO)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은 금융과 IT 분야의 선진국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등 풍부한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STO 산업의 잠재력이 크다. 이러한 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일본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현지 디지털자산 및 STO 시장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티센 재팬은 관계사인 크레더, 비피엠지(BPMG)와 함께 오사카와 도쿄 전시에 참가해 디지털자산 및 STO 사업 관련 솔루션과 마이그레이션 솔루션(Smart-MIG)을 전시한다. 또한 각종 세미나, 컨퍼런스 등에도 참가해 일본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혁근 아이티센 재팬 대표는 “일본 디지털자산 및 STO 사업은 앞으로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마이그레이션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티센의 강점과 일본 기업의 강점을 결합해 일본의 디지털자산 및 STO 사업, 데이터 관련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STO 분야 외에도 향후 한·일 양국의 우수 IT솔루션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1.17 16:21남혁우

  Prev 1 2 3 4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소비자원, 1인당 10만원씩 보상...SKT "신중히 결정"

챗GPT 성격 고른다…오픈AI, 사용자 설정 기능 확대

장원영 렌즈 '하파크리스틴' 매장, 뭐가 다를까 들어갔더니

美 정부, 엔비디아 AI 칩 중국 판매 재검토 착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