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넥센타이어 재팬 IN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라쿠텐은 빼고...日 통신3사, 안드로이드-아이폰 RCS 연동

일본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이의 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 RCS 연동이 확대된다. 구글재팬에 따르면 NTT도코모가 새롭게 지원에 합류하면서 KDDI, 소프트뱅크까지 주요 이동통신 3사 이용자가 스마트폰 OS에 관계없이 RCS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RCS 연동 통신사 명단에 라쿠텐모바일은 빠져있다. 구글재팬은 라쿠텐모바일이 제외된 배경이나 향후 지원 여부에 대해 밝히지도 않았다. RCS는 기존 SMS·MMS보다 기능을 확대한 메시징 규격이다. 사진과 동영상 공유뿐 아니라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 중인지 확인할 수 있고 메시지를 읽었는지도 표시된다. 수신한 메시지에 이모지로 반응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최신 버전의 '구글 메시지' 앱을 사용해야 한다. 아이폰은 iOS 27 이상에서 기본 '메시지' 앱을 이용하면 된다. RCS를 이용하려면 각 단말의 관련 설정도 활성화해야 한다. 구글과 애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사이에서 주고받는 RCS 메시지의 보안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해온 OS 간 RCS 종단간암호화(E2EE) 기능은 베타 버전으로 순차 제공되기 시작했다. 구글재팬은 종단간암호화 적용을 통해 서로 다른 OS 사이에서 오가는 메시지도 기본적으로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9.18 10:10박수형 기자

콜로세움, K아이돌과 중소 브랜드 日 진출 지원

K아이돌의 팬덤을 활용해 국내 중소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고 실제 판매까지 연결하는 '아이돌 커머스'가 일본 도쿄에서 첫선을 보였다.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유통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지난 11~12일 일본 도쿄 다이이치세이메이홀에서 'ICU콘 인 도쿄-ICHI'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ICU(Idol Commerce Universe)는 콜로세움과 KBS 재팬이 K컬처 콘텐츠에 커머스와 물류를 결합해 국내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ICU를 오프라인에서 구현한 첫 행사로, 이틀간 약 800명이 방문했다. 행사에는 듀이셀·메이레브·에이바자르·메르몽 등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IP 캐릭터, 패션 분야 국내 브랜드 15개사가 참여했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f(x) 루나, 블락비 유권, 초신성 성제, JBJ 출신 켄타 등 K팝 아티스트도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매칭된 브랜드의 제품을 현장 부스에서 소개하고 직접 시연했다. 오프라인 체험은 온라인 구매로 연결했다.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에서 참여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했다. 브랜드들이 일본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실제 판매 수요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콜로세움은 제품 판매 이후 물류까지 연계해 지원한다. 일본 사업을 확대하려는 기업에는 사업 규모와 판매 방식에 맞춰 현지 물류센터와 배송 구조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향후 일본 현지 오프라인 거점도 마련한다. 콜로세움은 2027년 일본에 오프라인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아이돌 공연과 제품 체험·판매·물류를 연결하는 유통 모델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유인형 콜로세움 재팬 대표는 “K아이돌의 팬덤과 온·오프라인 커머스, 물류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첫 사례”라며 “아이돌 커머스 크루를 60명까지 확대해 더 많은 K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1:34안희정 기자

넥센타이어, 신형 아반떼에 OE 타이어 공급…지역별 맞춤 장착

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아반떼'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유럽·중동 등 아반떼 판매 지역의 기후와 도로 환경에 맞춰 제품을 달리 적용하는 방식이다. 넥센타이어는 7일 신형 아반떼에 '엔프리즈 S', '엔블루 S', '엔페라 프리머스'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와 북미 시장에는 엔프리즈 S 16인치와 18인치를 장착한다. 사계절 기후 변화가 뚜렷한 지역을 겨냥한 제품으로, 넥센타이어는 미세 홈인 3D 커프 기술을 적용해 눈길 접지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변 피치 블록 설계로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분산하고, 연비와 내마모 성능을 높인 컴파운드도 적용했다.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높은 유럽에는 엔블루 S 16인치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노면과 맞닿는 홈을 최적화하고 사이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유럽에서는 다수 차종에 엔블루 S가 신차용으로 장착되고 있다. 고온 환경과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은 중동에는 엔블루 S 16인치와 엔페라 프리머스 18인치를 공급한다. 엔블루 S는 회전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고, 엔페라 프리머스는 마모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차종과 지역별 특성에 맞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포르쉐·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주요 볼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공급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시장의 운전자와 접점을 넓히게 됐다"며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공급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7 08:54김재성 기자

넥센타이어, 바람·햇빛으로 공장 돌린다…양산공장 직접 PPA 도입

넥센타이어가 양산공장에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도입하고 창녕공장의 태양광 자가발전을 확대한다. 넥센타이어는 SK이노베이션 E&S와 직접 PPA를 체결하고 국내 생산거점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인다고 24일 밝혔다. 직접 PPA는 전력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전기를 공급받는 제도다. 기업은 장기간에 걸쳐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11월부터 경남 양산공장에 육상풍력과 태양광을 합쳐 약 4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연간 공급량은 약 6GWh로, 3인 가구 약 16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회사는 직접 PPA를 통해 매년 약 2700톤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창녕공장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도 확대한다. 현재 지붕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는 설비를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자체 발전 방식으로 순차 전환한다. 넥센타이어는 2028년까지 창녕공장에 10MW 이상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는 공장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규모다. 양산공장에도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재생에너지 전환은 유럽 완성차업체의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넥센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포르쉐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승인받았다. 회사는 사업장에서 직접 배출하거나 외부에서 구매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2023년 대비 2034년까지 58.8% 줄일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국내외 생산거점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4 09:17류은주 기자

고부가 타이어 타고 질주…타이어 3사, 외형 키웠지만 수익성 '희비'

국내 타이어 3사가 올해 2분기 고인치·전기차(EV) 타이어를 앞세워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이 맞물리면서다. 다만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 관세 등 비용 부담에 따라 업체별 수익성에서는 온도차가 나타났다. 11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분기 타이어 부문 매출은 2조8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4832억원으로 39.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7.2%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안정적인 교체용 타이어(RE) 수요와 OE 공급 증가가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판가와 제품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도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원가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고부가 제품 비중은 3사 가운데 한국타이어가 가장 높았다. 한국타이어의 2분기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PCLT) 매출 가운데 18인치 이상 제품 비중은 49.5%였다. PCLT OE 매출에서 전기차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도 31.8%에 달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8인치 이상 제품 매출 비중 51% 이상, 전기차 OE 판매 비중 33%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도 고인치·EV 타이어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금호타이어의 2분기 매출은 1조 3328억원, 영업이익은 182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1470억원보다 2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3.7%로 전분기 12.6%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OE 공급이 확대되고 고수익 RE 타이어 판매가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럽에서는 신차 판매 효과와 유통채널 다변화, 프리미엄 신제품 및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 4209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 기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금호타이어의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7%로 집계됐다. 글로벌 OE 매출에서 EV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5.1%였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매출 5조 1000억원과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EV 타이어 공급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도 외형 성장세는 이어갔지만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넥센타이어의 2분기 매출은 8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19.5%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3.9%를 기록했다.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 판매 호조와 OE 공급 차종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은 38.8%로 전년 동기보다 3.6%포인트 높아졌다. 유럽 매출도 4072억원으로 처음 분기 4000억원을 넘어섰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비용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이 상승한 데다 미국 반덤핑 관세 최종판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약 140억원까지 반영됐다. 이에 2분기 매출원가율은 72.4%로 1분기 70.6%보다 1.8%포인트 높아졌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판매 물량 가운데 중국 공장 조달 비중을 기존 15%에서 4% 수준까지 낮추고 현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타이어 3사의 2분기 실적은 고인치와 전기차 등 고부가 제품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한국타이어 49.5%, 금호타이어 47%, 넥센타이어 38.8%로 모두 확대되는 추세다. 완성차 시장의 전동화와 대형화에 맞춰 단순 판매량 확대보다 수익성이 높은 제품 비중을 끌어올리는 전략에 힘을 싣고 있는 것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외형 성장보다 '마진 방어'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상반기 상승한 원재료 가격이 시차를 두고 제조원가에 반영되는 데다 해상운임과 관세 등 대외 변수도 이어지고 있어서다.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판가 조정으로 비용 상승분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3사의 수익성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세 부담이 커지면서 생산거점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주요 소비 시장 인근에서 생산량을 늘리면 물류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무역장벽에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와 트럭·버스용 타이어 신규 라인의 초회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에서 2027년 초까지 완전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현지 생산을 늘려 북미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관세와 물류비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는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시장과 가까운 생산거점을 확보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현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 판매 물량 가운데 중국 공장 조달 비중을 기존 15%에서 4% 수준으로 낮춰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부담에 대응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유통망 개편을 통한 판매 정상화를 추진한다.

2026.08.11 16:13김재성 기자

넥센타이어, 말레이시아 현지화 나선다…아세안 공략 전진기지 구축

넥센타이어가 말레이시아 사업 체계를 판매와 유통, 물류를 아우르는 현지 중심 구조로 재편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브랜드 매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판매 법인으로 전환하고 물류 인프라까지 구축해 동남아 시장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부 스리 페탈링(Sri Petaling)에 대형 브랜드샵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를 동남아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현지 판매망과 물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말레이시아에 60여 개 브랜드샵을 구축했으며, 올해도 20여 곳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브랜드샵은 현지 파트너 매장에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매장이다. 보라색을 중심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전시물을 통일하는 '샵 브랜딩(Shop Branding)' 전략을 통해 국가와 지역에 관계없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 체계도 한층 고도화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달 생산 물량부터 말레이시아 법인을 현지 유통을 직접 담당하는 재판매 법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대응 속도와 유통 효율을 높이고 현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물류 투자도 추진한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지역 물류센터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판매 거점과 운영 주체, 물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갖춰 현지에서 판매와 공급을 모두 수행하는 완결형 사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주요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로 동남아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넥센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며 확보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브랜드샵 확대와 판매 법인 전환, 물류센터 구축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의지와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현지 밀착형 사업 체계를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3 09:19김재성 기자

넥센타이어, 신형 아우디 A6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세단 '더 뉴 A6'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기존 A6에 이어 완전변경 모델까지 공급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OE 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아우디의 신형 준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에 초고성능(UHP)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규격은 18인치와 19인치다. 더 뉴 아우디 A6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고속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이 중요한 차종인 만큼 타이어 성능이 차량의 주행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에 장착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고성능 차량에 맞춰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고강도 내장재를 적용해 접지 압력과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하고,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제품 경쟁력도 해외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와 독일자동차연맹(ADAC)이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폭스바겐그룹을 비롯해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우디 A3와 기존 A6에 이어 신형 A6까지 공급 차종을 확대하면서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OE 공급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차량 운전자의 교체용(RE) 타이어 수요로도 이어질 수 있어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더 뉴 아우디 A6 공급은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08:52김재성 기자

넥센타이어, 유럽 첫 분기 매출 4000억원 돌파…2Q 매출 8913억원

넥센타이어가 유럽 시장 판매 확대와 전기차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4000억원을 넘어섰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과 미국 반덤핑 관세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제약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매출 8913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해상운임 인상, 미국 반덤핑 관세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19.5% 감소했다. 실적은 유럽 시장이 견인했다. 유럽 매출은 4072억원으로 사상 처음 분기 4000억원을 돌파했다. 유럽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차종을 확대하고 영국과 튀르키예 등으로 판매 지역을 넓힌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공장 내 완제품 창고도 증설해 현지 물류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 판매가 늘었다. 아이오닉6와 EV3, EV9 등 국산 전기차에 공급하는 OE 물량이 확대됐고 교체용(RE) 시장에서는 렌탈 판매 증가가 제품 구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중국 BYD에 신규 OE 공급도 시작하며 전동화 시장 공략을 확대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도 높아졌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은 38.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수익성은 대외 변수의 영향을 받았다.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 상승, 미국 반덤핑 관세 최종 판정에 따른 예비판정 대비 차액의 일회성 비용 등이 원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과 공급망 재편도 추진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해 유럽 판매 물량 가운데 중국 공장 조달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올해 4%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BYD와 현대 스타리아 EV 등 신규 전동화 차종을 비롯해 프리미엄 브랜드 핵심 모델로 OE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완성차 고객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북미에서는 월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 확대와 고인치 제품 판매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외부 변수로 비용 부담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주요 시장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며 "유럽 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의 안정적 가동과 북미 유통망 개편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9 16:30김재성 기자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서 K뷰티가 수상 휩쓸어

큐텐재팬은 지난 21일 도쿄에서 상반기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 2026'를 진행한 결과, 1위인 종합대상을 포함해 2~4위까지 K뷰티가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킨케어·메이크업 등 전통 강세 카테고리를 넘어 헤어케어·UV케어·이너뷰티 등 뷰티 전반에서 K제품이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탑 5 종합상 중 ▲1위 종합대상은 코스알엑스 '더 알파-알부틴 2 디스컬러레이션 케어 세럼'이 차지했으며, ▲2위 아누아 '비타 10 포어스트릭스 미백 토닝 세럼' ▲3위 셀리맥스 '더 비타 A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 ▲4위 에이프릴스킨 '히어로쿠션(핑크 에디션)'이 뒤를 이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향후 일본 시장에서 ▲K헤어케어 ▲UV케어 ▲이너뷰티 ▲남성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동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헤어케어' 부문은 ▲VT코스메틱 ▲쿤달 ▲달바 등 모두 K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신설된 이너뷰티 부문에서는 푸드올로지가 1위에 올랐다. UV케어 부문은 올해 3개 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위와 2위를 K뷰티 브랜드 스킨1004와 조선미녀가 가져갔다. 특별상 '메가 맨즈(MEGA MEN's)'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뷰티가 1위를 차지했다. 리뷰 수와 평점을 기준으로 하는 '메가 리뷰' 부문에는 어뮤즈,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을 선정하는 '메가 리피확정' 부문은 어바웃톤이 각각 수상했다. 주목할 만한 신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메가 루키' 부문은 아누아, 사용자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일반 투표' 부문은 롬앤, 신기술과 새로운 발상을 선보인 혁신적 아이템에게 주어지는 '메가 브레이크스루' 부문에는 티르티르가 선정됐다. 바닐라코(메가와리 큐텐 온리 부문), 메디큐브(패키지 어필 부문)도 각각 특별상에 올라 10개 부문 중 8개를 K뷰티가 가져갔다. ▲화장수 ▲에센스 ▲로션크림 등 4개 기초화장품 부문과 베이스 메이크업·포인트 메이크업 2개 카테고리에서 K제품이 각각 1~3위를 독식했고, 전체 수상 제품 50개 중 76%(38개)가 K뷰티 제품으로 조사됐다.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는 지난해 12월 첫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를 반영하고 유망한 신규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반기와 연말 연 2회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어워드의 테마는 '뉴 웨이브 뷰티'로 ▲큐텐재팬 내 구매 실적 ▲일반 소비자 투표 ▲뷰티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지난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일반 투표에는 일본 소비자 20만명이 참여할 정도였다. 큐텐재팬은 내달 31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열어 수상 제품을 소개하고, ▲뉴스레터 ▲알림 ▲메인 배너 등을 통해 노출을 확대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와리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수상 제품을 우선 노출하며, 하라주쿠역 스크린도어 광고 등 일본 현지 오프라인 홍보 기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해 첫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일본에 진출하려는 뷰티 브랜드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 속에 보다 많은 브랜드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연 2회 체제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화장품 등 기존 강세 카테고리는 이번에도 변함없이 존재감을 이어갔고, 여기에 UV케어·헤어케어·이너뷰티 등 새롭게 주목받는 카테고리에서도 K뷰티가 고르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하반기에도 신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K뷰티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7.22 15:07박서린 기자

넥센타이어, BYD 공급 확대 등 중국 공략 속도…칭다오시 대표단 초청

넥센타이어가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을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로 초청하며 중국 시장 협력 강화에 나섰다. 칭다오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BYD와 립모터 등 현지 완성차 업체와의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교체용 타이어 유통망도 강화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일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이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를 방문해 현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칭다오시 정부 주요 인사들의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칭다오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한 현지 시장 대응 전략과 투자·무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런강(Ren Gang) 칭다오시 시장을 비롯해 가오리핑(Gao Liping) 산둥성 항구그룹 이사장 겸 총경리, 리후청(Li Hucheng) 칭다오시 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넥센타이어는 중국 칭다오 공장을 기반으로 현지 완성차 업체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중국 생산법인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칭다오 공장은 현지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대응, 기술 지원을 담당하는 중국 사업의 핵심 생산거점이다. 최근에는 베이징현대를 비롯해 BYD, 립모터 등 중국 완성차 업체와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교체용 타이어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중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인 투후(TUHU) 경영진을 마곡 중앙연구소로 초청하는 등 현지 유통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우수 대리상 임직원 60여 명을 초청해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칭다오 공장은 넥센타이어의 중국 사업 성장과 글로벌 완성차 고객 대응을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거점"이라며 "이번 칭다오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현지 정부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6 08:53김재성 기자

딜리버드코리아-비노스, 일본 야후쇼핑에 'K-뷰티 직배송 스토어' 오픈

딜리버드코리아(대표 김종익)가 비노스 그룹과 협업해 일본 야후 쇼핑 내 한국 화장품 직배송 스토어 '코코이이' 문을 연다. 코코이이는 K-뷰티 제품을 일본 고객에게 선보이는 한국 직배송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스토어는 일본 내 K-뷰티 수요 확대에 대응해 한국 화장품을 현지 소비자가 보다 신뢰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정품 여부, 배송 안정성, 고객 대응 등 해외 직구 과정에서의 불안 요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코이이는 정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한국 이커머스 셀러만 입점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딜리버드코리아가 셀러 연동, 해외 결제, 한국발 배송, 고객 응대(CS) 등 전 과정을 담당한다. 비노스 그룹은 일본 야후 쇼핑 내 스토어 운영을 맡아 현지 유통 및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며, 일본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구축했다. 양사는 한국 직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직배송 구조를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한국 한정 상품 및 일본 미출시 신제품 등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페이팔 결제 및 포인트 적립 등 일본 소비자에게 익숙한 쇼핑 환경을 적용해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스토어는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 14개로 시작하며, 향후 브랜드 및 상품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100엔 이상 주문 시 최대 50% 할인 쿠폰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딜리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K-뷰티 셀러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고 일본 시장 진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결제·물류·CS를 통합한 역직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3 10:44백봉삼 기자

엔엑스씨, 3조원 규모 넥슨 일본법인 주식 취득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이하 NXC)가 해외 계열회사에서 보유 중인 넥슨 일본법인 지분을 취득했다. NXC는 22일 국외 계열회사인 'NXMH B.V.'로부터 도쿄증권거래소 상장법인인 NEXON Co., Ltd.(이하 넥슨 일본법인)의 보통주 1억 1852만 714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분 금액은 총 2조 9898억 4034만 5712원으로, NXC의 2025년 말 기준 자산총액(1조 9579억원) 대비 152.70%에 달하는 규모다. 자본 조달은 자기 자본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9일 이사회 결의 및 취득이 함께 이루어졌다. NXC 측은 이번 취득의 목적에 대해 "투자자산 관리 효율성 제고"라고 밝혔다.

2026.06.22 17:23진성우 기자

BYD 전기차에 넥센 타이어 단다…첫 OE 공급

넥센타이어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에 처음으로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BYD의 '씰6'와 '돌핀 서프'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씰 6에는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가 호주 등 수출 차량에 장착되며, 돌핀 서프에는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S'가 유럽 수출 차량에 공급된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6·넥쏘, 기아 EV3·EV9 등 전동화 차량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BYD 공급을 계기로 글로벌 전기차 OE 시장에서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6.22 09:19류은주 기자

넥센타이어, 체코 공장 자동화 창고 증설…공급망 경쟁력 강화

넥센타이어가 체코 유럽공장 내 자동화 물류시설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급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체코 자테츠(Žatec) 소재 유럽공장 완제품 자동화 창고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생산 증가에 대응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유럽 지역 고객사에 대한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증설된 창고는 연면적 7104㎡, 높이 51m 규모의 자동화 물류시설이다. 이를 통해 타이어 보관 능력은 기존 약 53만 개에서 약 83만 개로 57% 증가했다. 창고에는 자동 입·출고 시스템과 RFID(무선주파수인식) 기반 제품 추적 시스템이 적용됐다. 넥센타이어는 생산부터 보관, 출하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물류 운영 정확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증설을 통해 유럽 시장의 계절별 수요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생산라인 운영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유럽 내 공급망 안정성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넥센타이어는 현지 생산과 물류 역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2019년 유럽공장 1단계 가동 이후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2024년 2공장 증설을 통해 연간 약 1000만 개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후 증가하는 생산 물량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자동화 창고 증설에 착수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자동화 창고 증설을 통해 유럽 시장 내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 창고 증설은 단순한 보관시설 확대를 넘어 생산과 물류를 통합한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며 "유럽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물류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현지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0:24김재성 기자

넥센타이어, 현대차 '더 뉴 그랜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현대차 프리미엄 차종과의 협력을 이어간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 '더 뉴 그랜저'에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차용 타이어는 완성차 출고 시 장착되는 타이어를 뜻한다. 엔페라 슈프림 S는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겨냥한 사계절 타이어다. 넥센타이어의 저소음 흡음재 시스템(NRS)이 적용돼 주행 중 발생하는 공명음을 줄이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저소음 패턴 설계를 통해 노면 소음과 진동의 실내 유입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AI 기반 하중 분산 설계와 4D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최적화된 사이프와 그루브 설계로 마모 이후에도 성능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공기역학적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회전 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도 개선했다. 넥센타이어는 7세대 그랜저 초기형 모델에 이어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더 뉴 그랜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등을 적용한 현대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이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수소전기 SUV '디 올 뉴 넥쏘'에도 엔페라 슈프림 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해왔다. 이번 더 뉴 그랜저 공급은 현대차 프리미엄 라인업 내 공급 차종 확대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도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신차용 타이어로 다시 한번 선정된 것은 엔페라 슈프림 S의 정숙성과 주행 성능이 플래그십 세단의 높은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까지 OE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5 08:19김재성 기자

유니클로 부활에 웃는 롯데쇼핑…배당 확대 기대감↑

노재팬 운동과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유니클로가 명동에 국내 최대 매장을 열고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면서 롯데쇼핑이 미소짓고 있다.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어 실적 회복에 따른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지난달 22일 서울 명동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해당 매장은 지상 3층, 총 3254.8㎡(약 1000평) 규모다. 여성과 남성, 키즈·베이비 등 라이프웨어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칭을 사용한 곳이다.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는 뉴욕·런던·파리·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포함해 16곳만 운영 중이다. 명동 돌아온 유니클로…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 선봬 유니클로의 이번 명동 복귀는 지난 2021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당시 유니클로는 노재팬 운동과 코로나19 사태로 명동역 7번 출구 앞에서 운영하던 명동중앙점을 폐점했다. 실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매출은 2018년회계연도(2017년 9월~2018년 8월) 1조 3732억원을 기록하다가 노재팬 운동으로 2020년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6298억원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88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유니클로 부진은 이듬해인 2021년까지 이어지다가 2022년 반등에 성공했다. 2022년회계연도(2021년 9월~2022년 8월) 매출은 7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8% 급증했다. 2025년회계연도(2024년 9월~2025년 8월) 매출도 전년 대비 27.6% 증가한 1조 3524억원을 기록했다. 엔데믹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불매 운동이 사그라든 덕분이다. 여기에 실적이 부진한 점포는 정리하고 신규 상권에 새 매장을 개점하는 등 매장 효율화 정책과 판관비 감소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명동 복귀로 유니클로 실적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명동 상권이 외국인 관광객 회복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어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450만명으로 서울 주요 상권 중 가장 많았다. 유니클로 회복에 웃는 롯데쇼핑…배당 확대 기대 유니클로의 회복세가 가장 반가운 곳 중 하나는 롯데쇼핑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기준 에프알엘코리아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51%는 일본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보유하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실적이 개선될수록 롯데쇼핑이 받는 배당금도 늘어나는 구조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실적 악화로 2020년 배당을 지급하지 못했지만 이후 배당 규모를 빠르게 확대했다. 롯데쇼핑이 받은 배당금은 ▲2021년 490억원 ▲2022년 686억원 ▲2023년 882억원 ▲2024년 882억원 ▲2025년 931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전체 관계기업 배당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롯데쇼핑이 전체 관계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금 총액은 1101억원으로 이 중 84.5%가 에프알엘코리아에서 발생했다. 2021년 64.5%와 비교하면 의존도가 크게 높아진 셈이다. 증권가에서도 유니클로 실적 회복이 롯데쇼핑 기업 가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중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 사업 및 에프알엘코리아 실적 호조가 실적 추정치 상향 폭을 키울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27% 높인 19만원으로 제시했다.

2026.06.04 17:04김민아 기자

넥센타이어, '원타이어 전략' 강화…엔페라 프리머스 UX 출시

넥센타이어가 차종별 제품 구분을 줄이고 다양한 차량에 대응하는 '원타이어 전략'을 강화한다. 넥센타이어는 2일 프리미엄 타이어 신제품 '엔페라 프리머스 U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작 대비 마모 성능을 20% 개선한 프리미엄 타이어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SUV 등 다양한 차종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넥센타이어의 '원타이어 전략' 제품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에 적용 가능한 자체 인증 마크 'EV 루트'도 적용됐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제품 성능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타이어 형태를 유지하는 보강재를 강화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고, 접지면을 넓혀 주행 안정성을 보완했다. 트레드 블록 설계도 최적화해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비와 전비 효율 개선도 고려했다.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신소재 기반 컴파운드를 적용해 타이어 수명을 늘리고, 공기 저항을 줄이는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연비와 전기차 주행거리 효율 개선을 목표로 했다. 이번 제품 개발에는 넥센타이어가 축적해 온 인공지능(AI)과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도 활용됐다. 넥센타이어는 하이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주행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타이어 성능을 측정·개선하는 방식으로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3월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별도로 운영하는 대신,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모두 대응하는 '원타이어 전략'을 공식화했다. 회사 측은 원타이어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6.02 09:37류은주 기자

"일본 편의점에 K-뷰티 코너 생긴다"…이베이재팬,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

이베이재팬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해, 오는 9월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K뷰티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큐텐픽은 큐텐재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엄선한 코너로,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K뷰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큐텐재팬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전국의 일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총 8개 브랜드 24개 상품으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 왔다.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 9월 하순부터 큐텐픽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큐텐픽에서는 큐텐픽 한정 미니 사이즈 제품과 단독 컬러 제품 등을 선보인다. 화제성 높은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우선 ▲스킨앤랩 ▲그로우어스 ▲23이얼즈올드 ▲파넬 ▲에이오유 ▲센텔리안24 ▲스킨1004 ▲팁토우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일본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전국 매장에는 제품과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전용 진열대(VMD)가 설치되며, 큐텐재팬 공식 앱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에는 다양한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편의점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K뷰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5.21 09:56김민아 기자

중국산 타이어 때린 EU…관세 칼날에 K-타이어 지각변동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승용·경트럭용 타이어(PC/LT)에 최대 52% 수준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추진하면서 국내 타이어 업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주력 시장인 EU에서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유럽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는 반면 중국 생산 비중이 높은 금호타이어는 공급망 재편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한국타이어를 이끄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실형 확정이라는 변수까지 맞닥뜨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최근 중국산 승용·경트럭용 타이어 반덤핑 조사 예비 결과와 함께 업체별 잠정 관세율을 국내 타이어 업체들에 통보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5월 시작된 EU의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조사에 따른 것이다. EU는 중국산 타이어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유럽 시장에 유입되면서 현지 제조업체에 피해를 줬다고 판단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덤핑 마진이 최대 100% 이상으로 추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관세율은 중국 생산 비중과 가격 정책, EU 조사 협조 수준 등에 따라 차등 책정됐다. 중국 업체 일부에는 최대 52% 수준의 고율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에는 각각 29.9%의 반덤핑 관세율이 책정됐다. 기존 EU 수입 관세 4.5%까지 더하면 실제 부담은 34.4% 수준에 달한다. 이 같은 관세 통보로 금호타이어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다. 유럽 판매 물량 가운데 중국 생산 제품 비중이 약 50% 수준인 데다 아직 유럽 현지 생산공장이 없다. 최대주주가 중국계 기업 더블스타라는 점도 시장 우려를 키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폴란드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지만 완공 시점은 2028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국내 및 베트남 공장의 유럽 수출 물량을 늘리고 중국 생산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공급망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타이어는 체코 자테츠 공장을 활용해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넥센타이어의 유럽 판매 물량 가운데 중국산 비중은 약 20% 수준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지난해 체코 공장 2차 증설을 마치며 연간 약 1100만개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유럽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한 한국타이어가 미쉐린과 비슷한 수준인 3.4%의 낮은 관세율까지 적용받으면서 이번 조치의 최대 수혜 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기존 관세를 포함한 총부담은 약 7.9% 수준이다. 한국타이어는 헝가리 공장을 중심으로 유럽 현지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약 1700만~1800만 본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증설도 진행 중이다. 중국산 타이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경우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한국타이어는 총수 공백이라는 변수도 안고 있다. 지난 8일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회장은 법인카드 사적 사용과 계열사 차량 개인 이용, 운전기사 사적 수행 지시 등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반면 한국프리시전웍스(MKT) 부당 지원 의혹과 리한 자금 대여 혐의 등은 무죄가 유지됐다. 업계에서는 조 회장이 오는 9월 출소 이후 경영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EU 관세 이슈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투자 전략 대응이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당분간 총수 공백 부담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U가 중국산 타이어 규제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타이어 공급망 재편도 빨라질 전망이다. 유럽 현지 생산능력 확보 여부가 향후 업체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EU의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관세 부과로 유럽 내 중국산 저가 타이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유럽 현지 생산능력을 확보한 한국타이어가 국내 업체 가운데 가장 큰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1분기 타이어 3사(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중 금호타이어는 10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유지했고, 넥센타이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EU 관세 부과에 따른 공급망 재편과 비용 부담 확대가 하반기 실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6.05.10 09:07김재성 기자

마이리얼트립-재팬티켓, API 연동..."일본 맛집 바로 예약·결제·확정"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일본 재팬티켓과 API 연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팬티켓이 보유한 일본 전국 음식점·체험 네트워크가 마이리얼트립에 연결되면서, 이용자는 앱에서 일본 현지 음식점 코스·문화체험·입장권 등을 예약 즉시 확정받을 수 있게 됐다. 재팬티켓은 그룹사의 음식점 예약관리 시스템 '에비카'를 기반으로 일본 전국 음식점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도쿄·오사카는 물론 소도시까지 폭넓게 커버한다. 스모·닌자 체험·다루마 그림 그리기 등 문화 체험 상품도 함께 취급한다. 이번 API 연동으로 이 네트워크의 재고가 마이리얼트립에 실시간 반영돼, 업체 회신을 기다릴 필요 없이 예약부터 결제, 확정까지 즉시 완료된다. 일본어로 연락하거나 현지 결제 수단을 준비할 필요 없이, 한국어 앱에서 원화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025년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한 여행자는 사상 처음 900만 명을 넘어선 약 946만 명으로, 방일 외국인 중 국가별 1위(22.2%)를 기록했다. 개별 여행 중심으로 여행 패턴이 다양화되면서, 현지 맛집과 체험을 직접 예약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한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식비 지출 비중은 27%로 주요 방일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고, 앞서 재팬티켓과 음식 특집 페이지를 운영하면서도 이 수요를 체감했다"며 "고객이 예약 고민 없이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본 여행 전 과정이 마이리얼트립에서 완결되는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본 득템위크'를 진행한다. 일본 여행 성수기에 맞춰 항공·숙박·티켓·투어·렌터카 등 일본 여행 전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2026.04.27 15:46백봉삼 기자

  Prev 1 2 3 4 5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미·중 AI 협력 논의 직후…미 의회, 중국산 부품 차단 추진

NASA 로버, 화성 분화구서 고대 지하수 흔적 발견 [우주로 간다]

가트너 "2029년까지 VM웨어 고객 55% 이전 고려"...대체 인프라 검토

배터리도 반도체처럼…설계 따로 생산 따로 시대 오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