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네트워크 투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리멤버, 글로벌 PEF EQT 품에…'아시아 링크드인' 비전 가속

명함앱으로 시작한 채용 플랫폼 리멤버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EQT에 인수된다.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속에서도 HR테크 기업의 가치가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리멤버는 조만간 유료 서비스인 '리멤버 커넥트' 출시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아시아 링크드인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EQT의 자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명함 앱에서 HR테크 선도 플랫폼으로 리멤버앤컴퍼니는 2014년 명함을 입력해주는 서비스로 출발했다. 2021년 12월, 회사는 1천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갔다. 당시 아크앤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사람인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2022년 4월에는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이안손앤컴퍼니를 인수해 서비스 분야를 B2B로 확장했다. 또 같은해 7월에는 신입 채용 플랫폼인 자소설닷컴과 신입/인턴 채용 플랫폼인 슈퍼루키를 인수해 채용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다. 이듬해에는 임원급 헤드헌팅사 브리스캔영을 인수하고, 같은해 대형 헤드헌팅사인 유니코써치에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리멤버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명함앱을 넘어 비즈니스를 위한 모든 기회와 가능성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단순 명함 관리 기능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커리어 관리, 직장인 커뮤니티, 채용 솔루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HR테크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다. 현재 리멤버 가입자는 500만명에 달한다. 매출 또한 성장 중이다. 지난해 리멤버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396억원) 대비 7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보여줬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21억436만원)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글로벌 PEF EQT의 선택은 '아시아 링크드인' EQT는 2천660억 유로(약 430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2대 사모펀드 중 하나다.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서 기업을 육성해왔다. 최근에는 영국, 일본, 미국, 호주 등에서 다수의 HR테크 기업에 투자하며 관련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EQT는 기존 최대주주 아크앤파트너스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번 거래를 성사시켰다. 투자 배경으로는 ▲방대한 인재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 ▲대한민국 채용·B2B 마케팅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 ▲글로벌 확장 잠재력 등이 꼽힌다. EQT파트너이자 한국 PE 대표인 연다예 대표는 “리멤버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AI에 기인한 인재관리의 혁신이 교차하는 현재, 명확한 경쟁 우위와 성장 스토리를 모두 갖춘 회사”라며 “AI기술 고도화, 제품 다각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리멤버를 아시아 최고 수준의 HR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미래를 이끌 HR테크 산업에 집중하는 EQT의 테마 중심 투자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이며, 리멤버팀과 함께 성장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도 덧붙였다. 리멤버, 글로벌 무대 겨냥한 '2막' 올렸다 EQT 인수가 마무리되면 리멤버는 기술 투자와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채용·헤드헌팅 고도화, 신제품 출시, 아시아 시장 직접 진출이 핵심 전략으로 예상된다. 특히 EQT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현지 인재·기업 데이터 확보와 파트너십 체결이 용이해져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리멤버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리멤버 커넥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물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가 업무와 관련해 도움받을 전문가를 검색하거나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리멤버 커넥트가 링크드인 프리미엄을 대체할 서비스로 보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미 정식 출시에 앞서 비즈니스 프로필을 등록한 가입자는 18만명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9월 전후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톱티어 PE의 전략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HR테크 플랫폼 시장에서도 데이터뿐만 아니라 AI 등 기술 역량 확보가 경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멤버의 창업자이자 총괄대표인 최재호 대표는 "세계적인 투자사인 EQT로부터 리멤버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리멤버의 새로운 챕터를 함께 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링크드인을 만들겠다는 창업 당시 포부를 EQT와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6:50안희정

킬사글로벌,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5기 운영사 선정

글로벌 진출 서비스 플랫폼 킬사글로벌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스케일업 팁스 5기 운영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 및 시장 수요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민간주도 방식의 연구개발(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벤처캐피탈과 R&D 전문기업 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후속 매칭을 지원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현재까지 4기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킬사글로벌과 함께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인 우리벤처파트너스, 교보그룹의 CVC 역할을 수행한다. 초격차 기술 투자에 주력하는 교보증권, 2022년과 2023년 팁스 운영사 1위를 기록한 인포뱅크,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 티비즈도 참여한다. 킬사글로벌은 컨소시엄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과 진출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투자 기업의 최대 80%를 대상으로 글로벌 지사를 설립하거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투자 기업들이 데카콘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IPO 혹은 M&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킬사글로벌은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플랫폼이다.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6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현지화 전략 수립 및 팀 구성, 로컬 네트워크 구축, 크로스보더 시스템 마련 등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여개 각국 정부 및 기관, 기업 등 파트너와 협력해 현재까지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제조 등 딥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 약 150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주도한 바 있다. 킬사글로벌의 한국 법인인 킬사코리아의 권오숭 법인장은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유망한 기술 기업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현지화 전략 설계와 해외 네트워크 등 킬사글로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데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4:08백봉삼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V9 QLC 낸드' 사업 고전…최첨단 제품 상용화 지연

오픈AI·퍼플렉시티 등 총 출동…'AI 페스타 2025' 30일 개막

[유미's 픽] 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 위원도 구성 완료…'AI 액션플랜' 완성도 높일까

美, 日産 자동차 관세 오늘부터 15%로…한국은 아직 25%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