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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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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드햇, '컨테이너 데이' 개최…IT 현대화 방안 공유

한국레드햇은 1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에서 '컨테이너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드햇 컨테이너데이는 'VM으로 수비하고 AI로 공격하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주제로 열렸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고려하고 있지만 기존 투자된 가상화 환경으로 인해 컨테이너 도입을 망설이거나, AL/ML 등 새로운 워크로드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필요성을 고민하는 고객, 파트너에게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고객 및 파트너 250여명이 참석했다. 프렘 파반 레드햇 SEAK 총괄 부사장과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기업의 컨테이너 전환 여정에 대한 시사점 ▲ VM 마이그레이션 전략과 컨테이너 환경에서 기존 VM을 실행하고 단일 플랫폼에서 배포하는 방법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MLOps ▲엣지컴퓨팅을 위한 경량화된 쿠버네티스 등 효율적인 인프라 활용에 관한 세션 발표가 이어졌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레드햇 김희진 상무는 기업의 컨테이너 전환 여정에 대해 논하며, 신기술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운영모델 등에 대한 다차원적 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레드햇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컨테이너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실행-운영 등 모든 단계에서 엔드 투 엔드의 로드맵을 지원하고 있다. 김 상무는 레드햇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통신, 운송 업계 다양한 고객들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함께 한 사례를 소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 한국레드햇 고강필 부장은 레드햇이 제공하는 가상화 기술을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여정에서 VM 유지가 필요한 기존 워크로드를 위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능을 설명했다. 레드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여정에서 기존 VM을 좀 더 쉽게 관리하고 컨테이너와 연계할 수 있도록 쿠버네티스의 이점을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VM'이라는 혁신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VM에도 적용해 VM과 컨테이너를 동시에 운용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통합 플랫폼과 단일 데브옵스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혁신 속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제공되는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기능은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컨테이너와 VM이 손쉽게 연결되고, 고객은 자신만의 속도로 VM을 마이그레이션해 현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이로써 레드햇은 비용 효율성, 매출 성장, 전략 개선의 측면에서 고객 및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을 지원한다. 세번째 세션으로 AI와 머신러닝(ML)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MLOps 플랫폼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에 관한 한국레드햇 이명진 이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AI/ML에 대한 니즈는 증가하고 있으나 데이터, 소프트웨어의 부족 등으로 인해 이를 도입하고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쿠버네티스는 AI/ML 환경을 프로비져닝하고 자동화된 컴퓨팅 리소스 관리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AI/ML 실험 및 모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AI 중심 플랫폼으로서, 대부분의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일관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하이브리드 AI 및 MLOps 플랫폼으로 실험부터 운영환경까지 AI/ML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의 라이프사이클을 개발, 학습, 제공, 모니터링 및 관리한다. 네번째 세션에서 한국레드햇 김종규 상무가 엣지컴퓨팅을 위한 소형화된 오픈시프트로 레드햇 디바이스 엣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현재 엣지컴퓨팅은 스마트팩토리, 이동통신,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디바이스가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고, 사용 가능한 리소스가 제한되어 있으며, 수만 대에 대한 보안을 관리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 상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레드햇 디바이스 엣지를 제시했다. 레드햇 디바이스 엣지는 쿠버네티스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가 결합된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으로, 소형 디바이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마이크로시프트(MicroShift) 기반 경량화된 쿠버네티스다. 이에 더해 엣지 배포에 최적화된 지능형 운영체제를 통해 운영 일관성을 보장한다. 마지막 패널 세션에서 레드햇의 고객인 신한카드 ICT본부의 황인환 차장과 에스코어 서성한 팀장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오픈소스와 컨테이너 기술의 내재화 및 활용에 관한 대화를 주도하였다. SW의 복잡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용과 운영 측면에서 오픈소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많은 고객들이 앱 현대화를 위해 컨테이너 기술을 도입하고 오픈소스를 내재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레드햇 김경상 사장은 본 행사를 마무리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레드햇은 비용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이라는 두가지 측면에 집중하여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인프라 운영, 컨테이너 보안을 기존 VM 환경까지도 레드햇 오픈시프트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레드햇은 다양한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여정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3 13:56김우용

화웨이, 글로모어워드서 '최우수 모바일 기술 혁신상' 수상

화웨이가 MWC24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에서 '제로 비트 제로 와트(0 Bit 0 Watt)' 솔루션이 최우수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혁신적인 네이티브 그린 네트워크 기술성과를 인정받은 화웨이는 앞으로도 제로 비트 제로 와트 솔루션을 통해 이동통신사업자가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로 비트 제로 와트 솔루션은 화웨이 네이티브 그린 기술을 통해 장비부터 네트워크까지 수준 높은 사용자 경험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보장한다. 에너지 99%가 차단된 무부하 상태에서 무선주파수(RF) 장비는 10와트 미만 전력을 소비하며, 이용자의 서비스 요청이 있을 시 몇 초 만에 자동으로 절전 모드를 해제할 수 있다. 다른 부하 조건에서는 전력 증폭기, 안테나 고유의 혁신 기술을 사용해 높은 엔드투엔드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며 지능형 기술로 네트워크, 사이트 수준에서 리소스, 전력 스케줄링을 개선한다. 네트워크 수준에서는 서비스 유형과 시나리오를 식별하고, 네트워크 자원을 할당, 조율해 에너지를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에너지 활용과 효율을 최적화한다. 사이트 수준에서는 네트워크 장비 부하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전력 공급과 저장 수준을 조정해 최대 효율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제로 비트 제로 와트 솔루션은 이런 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5G 네트워크에서 우수한 사용자 경험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 세계 30여개 네트워크가 제로 비트 제로 와트 솔루션을 도입해 일일 평균 에너지 소비량을 9%에서 최대 38%까지 감축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위양 화웨이 싱글랜 제품 라인 사장은 “새로운 5G 앱으로 인해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통신사는 사용자 경험 수준을 유지하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제로 비트 제로 와트 솔루션은 통신사가 추가 에너지 소비 없이 새로운 5G 대역을 구축해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친환경 성장에 중점을 두는 통신사에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2024.03.04 16:34김성현

MS, 닷넷9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에 집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11월 출시할 닷넷9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을 더 강화할 뜻을 보였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9 미리보기를 공개했다. 닷넷9은 올해 11월 열리는 닷넷컨프2024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닷넷9 미리보기는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애저 서비스를 사용해 클라우드 배포를 더 쉽게 만드는데 초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인 '어스파이어(Aspire)'다. 쿠버네티스로 컨테이너 환경을 실행하고 레디스 등의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및 캐싱 서비스를 활용하기 쉽도록 한다. 어스파이어는 작년 11월 공개됐다. 현재 어스파이어는 닷넷8의 일부지만 아직 미리보기 3단계다. 미리보기3의 경우 별도 실행파일로 작동하는 리팩토링된 대시보드를 포함하고, 원격 프로시저 호출 프레임워크인 gRPC를 통해 애플리케이션과 통신할 수 있다. 오픈AI, 오라클, 마이SQL 등의 지원도 포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스파이어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따른 비용과 복잡성, 개발과 프로덕션 간 거리를 단축해준다고 설명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덕션 앱을 최적화하기 위해 핵심 도구로 기본 AOT와 애플리케이션 트리밍을 개발해왔다. 닷넷8의 경우 트리밍과 AOT 모두에서 템플릿을 사용해 웹 API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했다. 닷넷9의 경우 다른 애플리케이션 유형에서도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고 모든 ASP닷넷코어 애플리케이션에 DATAS GC를 개선한다. 애저 컨테이너 앱 파트너는 닷넷9 앱이 쿠버네티스 기반 환경에서 여러 인스턴스로 쉽게 확장될 수 있게 보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들은 위조 방지, 인증 토큰 등 임시 데이터가 데이터 보호를 사용해 암호화되도록 하고, 속도 제한 API를 개선해 각 노드에 대한 최적의 동작을 보장하게 협력하고 있다. 비주얼스튜디오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본 AOT, 닷넷 어스파이어, 애저 배포 등을 지원하고 강화한다. 기본 AOT 코드 컴파일러는 비주얼스튜디오 지원을 확장한다. 더 많은 개발자가 기본 AOT에 액세스하게 된다. 비주얼스튜디오와 VS코드는 닷넷어스파이어를 위한 새로운 개발 및 배포 환경을 포함한다. 구성요소 구성, 앱호스트 및 하위프로세스 디버깅, 개발자 대시보드와 통합 등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 기술을 사용해 인공지능(AI) 앱을 구축하고 AI 플랫폼에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워크로드에 중점을 두고 샘플 및 문서에 투자하고,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해 Odrant, Mivus 같은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세만틱 커널 같은 라이브러리를 위한 C#클라이언트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9에서 AI를 신규 앱과 기존 앱에 더 쉽게 통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자는 오픈AI와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모델 작업을 위한 라이브러리와 문서를 찾을 수 있다. 비주얼스튜디오 새 버전에서 깃허브 코파일럿 구독자는 'AI 생성 깃 커밋 메시지'와 코드를 생성하는 블레이저의 새 스캐폴딩 기능 'C++ 메모리 레이아웃 시각화'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2024.02.27 14:27김우용

KT클라우드, 투라인코드와 고객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속화

KT클라우드가 투라인코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KT클라우드(대표 황태현)는 투라인코드와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클라우드 남충범 클라우드 본부장, 투라인코드 현승엽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투라인코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시 핵심이 되는 기술인 올인원 MSA 솔루션 '투라코(Turaco)'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체계적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클라우드는 투라코 솔루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에 우선 제안하는 등 투라인코드와 상호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 및 민간 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클라우드 환경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라인코드는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투라코 솔루션을 등록해 대고객컨설팅, 서비스 공급 및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KT클라우드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우선 활용해 사업 제안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승엽 투라인코드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클라우드관리서비스사업자(MSP)로 KT클라우드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전문 인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은 "클라우드 시장은 단순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을 벗어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태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업체들과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장의 흐름에 맞춰 고객 요구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9 09:32남혁우

주니퍼네트웍스,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 발표

주니퍼 네트웍스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을 30일 발표했다. 7년간 축적된 인사이트 및 데이터 과학 발전을 바탕으로 훈련된 주니퍼의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모든 기기,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자산에 대해 매번 안정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안전한 연결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주니퍼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캠퍼스, 브랜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 모두를 공통 AI 엔진과 마비스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VNA)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심층적 인사이트, 자동화된 문제 해결, 엔드투엔드 AI옵스를 구현한다. IT 팀은 기본적인 네트워크 연결 유지 관리에서 탈피해 학생, 교직원, 환자, 게스트, 고객, 직원에게 안전한 고품질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수 있다. 주니퍼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간단하면서 안정적인 데이 0/1/2+ 운영을 제공한다. 기존 솔루션 대비 운영비용 최대 85% 절감, 사용자 지원 요청 최대 90% 감소, IT 현장 방문 횟수 85% 감소, 네트워크 사고 해결 시간 최대 50%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니퍼는 새로운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과 더불어 몇 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들은 AI를 활용해 더욱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측정 가능한 IT 운영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AI 학습 및 추론을 위해 전문 설계된 하이 퍼포먼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간소화하여 경험 최우선 네트워킹을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에는 마비스 최신 기능 두 가지가 포함된다. 미스트AI를 기반으로 하는 AI 네이티브 VNA인 마비스는 선제적 권고 조치와 셀프 드라이빙 운영,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마비스 미니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디지털 트윈 기능이다. 미스트 AI를 사용해 사용자 연결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사용자가 없는 상태에서도 네트워크 구성을 즉시 검증하고 문제를 발견, 탐지한다. 미니는 최종 사용자,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앱 등의 트래픽을 시뮬레이션해 비지도학습 기반으로 네트워크 구성을 학습하고, 네트워크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한다. 미니의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미스트 AI 엔진에 전달돼 최적의 AIOps 대응을 위한 추가적인 인사이트 소스를 제공한다. 미니는 항상 켜져 있으며, 트리거 이벤트 또는 네트워크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자동 배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수동 구성이 필요치 않다. 또한 마비스 미니는 기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나 신세틱 테스트와 달리 네트워크에 직접 통합되므로 외부 센서,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수동 모니터링 및 분석이 필요 없다. 데이터센터를 위한 마비스 VNA는 데이터센터용 AI 네이티브 VNA다. 모든 제조사 하드웨어에 대해 데이터센터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최고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어떤 벤더의 하드웨어이든 관계없이 데이터센터 케이블링, 구성, 연결과 관련된 문제 발생 시 주니퍼 앱스트라에서 선제 권고 조치와 함께 마비스 액션 UI에 표시된다. 또한 마비스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IT 팀이 생성형AI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제품 설명서와 지식 기반에 직접 쿼리하고,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데이터센터 액션은 유선 액세스, 무선 액세스, 보안 SD-WAN에 대한 유사한 마비스 액션과 함께 단일 UI에 표시된다. 또한 동일한 마비스 CI가 모든 주니퍼 제품에서 지식 기반 쿼리를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역대 최초로 주니퍼 고객은 모든 엔터프라이즈 도메인 전반의 엔드-투-엔드 가시성과 보장을 위한 단일 VNA를 확보하게 됐다. 주니퍼는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고성능 AI 학습 및 추론 클러스터를 배포하는 가장 빠르고 유연하며, 제한된 IT 리소스로 가장 단순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니퍼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주니퍼 앱스트라로 운영되는 QFX 스위치와 PTX 라우터를 기반으로 한 스파인 리프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로 구성된다. 주니퍼 앱스트라는 데이터센터 패브릭 관리, 자동화, 보장을 위한 멀티벤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실리콘의 다양성, 멀티벤더 스위치 관리, 개방형 표준 기반 이더넷 패브릭 지원을 통해 벤더 종속을 방지하고 고객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 주니퍼 앱스트라는 이더넷을 통한 AI/ML 트래픽의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처리를 제공하도록 확장됐다. 여기에 혼잡 관리, 로드 밸런싱, 흐름 제어를 포함한다. 신제품 최신 익스프레스 5실리콘 기반 PTX 라우터 및 라인 카드는 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적인 지속가능성 보장을 기반으로 고밀도 800GE 용량에 필요한 대규모 확장을 지원한다. 신제품 QFX 스위치는 이전 세대 대비 2배의 용량을 제공하고, 800GE를 위한 최첨단 브로드컴 토마호크 5를 탑재했다. 새로운 PTX 플랫폼과 QFX 플랫폼 신제품 모두 고밀도 800GE 포트를 지원하며, 전력 효율성이 우수하고 확장가능한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을 위해 RDMA오버이더넷(RoCE v2)를 비롯한 필수 AI 인프라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주니퍼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성능과 보안을 유지하면서 지속가능성 요건을 초과 충족한다.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의 AIOps는 신속한 원격 문제 해결을 통해 특정 사례에서 사이트 간 이동을 85%까지 감소시킨다. 전력 효율이 뛰어난 하드웨어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며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수리가 간편하고 제품 수명이 연장된다. 라미 라힘 주니퍼 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인터넷의 등장 이후 가장 큰 기술 변곡점이며, AI가 네트워킹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주니퍼는 시장 판도를 변화시킨 AI옵스가 수천 개의 글로벌 기업에게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다주는 동시에 최종 사용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주니퍼와 우리 업계를 위한 명확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며 “AI옵스를 최종 사용자에서 애플리케이션까지,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네트워크 도메인으로 확장함으로써 네트워크 중단, 문제 발생 이슈 제시 및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큰 진전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30 10:54김우용

카카오클라우드 "도약 준비 끝”…공공·게임·금융 시장 공략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액이 올해보다 20.4% 증가한 6천788억 달러(한화 약 902조1천25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시장 또한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국IDC가 최근 발표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개요(2023~2027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는 연평균 성장률 16.9%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7조6천642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장세가 가파른 클라우드 시장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4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해 가장 크게 변화한 지점은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클라우드'로 서비스명을 변경한 것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AI 기술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전환의 기반 기술인 클라우드 고도화에 집중하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결정에서 비롯됐다. 또 다소 어려운 클라우드 기술을 '카카오스럽게' 보다 손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멀티 가용영역(AZ, Availability Zone)을 지원하는 신규 리전을 지난해 6월 공개했다. 사용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BCS(Beyond Compute Service),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담은 TGW(Transit Gateway)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BCS는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 VM(가상 머신), GPU 및 NPU 등의 가속화 컴퓨팅, 베어메탈 서버 등의 서비스 구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TGW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VPC(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내에 프라이빗 클라우드처럼 완벽히 격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사이를 성능 저하없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엔진(Kubernetes Engine)'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국내 IT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축한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 K-PaaS(구 PaaS-TA)의 확장성 확인을 획득했다. 또 금융보안원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이하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금융기관이 카카오클라우드 도입 시 절차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통상적으로 한정적인 영역을 일컫는 '금융존'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아니라 카카오클라우드 전 영역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고성능·고집적 클라우드로 기업·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4년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 중 '고성능 컴퓨팅(HPC)'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연구기관인 이머전 리서치(Emergen Research)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소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계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규모가 2032년 848억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보통 높은 처리 속도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 자율 주행, 교통 관리 등의 시뮬레이션 모델링, 의료, 블록체인, 유전체 분석, 유체역학 등의 분야에서 고성능 컴퓨팅을 필요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IT 리소스를 확보하고 더 많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회사는 카카오클라우드를 필두로 ▲AI ▲게임 ▲금융 ▲연구 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 컴퓨팅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하고 영역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고성능 컴퓨터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카카오 그룹사 내부의 생성형 AI 학습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뿐 아니라, 다수의 고객사에 AI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추론 영역으로도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성공 경험·노하우를 발휘해 본격 추진되는 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부가 공공 부문에서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할 때 인프라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쳐까지 모든 단계에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함에 따라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본격화된다. 카카오클라우드는 1년 6개월 전, 클라우드 전환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또 타 CSP보다 한발 빠르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시작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등을 필두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 및 전문성 등을 발휘해 향후 전라북도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과 도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사업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HPC 및 고성능 프리미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지속 매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과 그동안 진행된 공동 연구를 통해 스마트닉을 개발했고 신규 인스턴스를 출시하는 등 긴밀한 기술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CPU 활용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확보했고, 전반적인 서버 성능을 현격하게 향상시키면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카카오클라우드는 AMD와 함께 최신 4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으로 BCS m3az 인스턴스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인스턴스 대비 약 65% 성능을 향상시켰다. 카카오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세일즈포스코리아와 함께 게임·블록체인·AI·엔터테인먼트 등 IT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공동 세일즈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오퍼링을 통한 마케팅 전략에서도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 부문에서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공동사업 발굴 및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클라우드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4.01.24 19:04백봉삼

화웨이, 올 4분기 안드로이드와 '완전한 결별'

중국 화웨이가 올 연말 이전 더 이상 구글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하지 않는 자체 OS를 상용화한다. 18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화웨이가 올 2분기에 하모니OS 넥스트(NEXT) '훙멍싱허 버전'의 개발자 베타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4분기에 상용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날 자체 행사를 열고 '하모니 OS 넥스트 훙멍싱허 버전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하모니 OS 넥스트는 기존 하모니 OS와 달리 더 이상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하지 않는 화웨이의 네이티브 OS다. 화웨이는 지난 15일에 개발자 프리뷰 베타 모집을 시작했으며, 이 프리뷰 버전은 역시 더 이상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앱과 호환되지 않는다. 하모니 커널과 시스템 앱만 지원한다. 화웨이는 하모니 OS NEXT 훙멍싱허 버전이 네이티브 앱, 네이티브 보안, 네이티브 지능, 네이티브 상호 연결 등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웨이에 따르면 최근 이미 200여 개의 하모니 네이티브 앱이 개발됐다. 하모니 생태계 기기는 이미 8억 대가 됐다. 화웨이는 올해 말까지 5천 개의 앱이 하모니 네이티브 개발을 완성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기업, 대학, 기관 등과 협력해 매달 10만 명 이상의 하모니 개발자를 육성하고 있다. 또 70억 위안(약 1조 3천3억 원) 이상을 투자해 네이티브 앱,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개발킷(SDK)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2024.01.19 08:40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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