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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협력 상설기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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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대구센터 14개 시스템 통합…24시간 장애 대응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입주한 공공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개별 운영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24시간 중단 없는 관제 체계를 구축해 공공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입주한 공공 정보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통합 관리서비스 사업'(이하 통합 MSP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5년 9월 발생한 대전 본원 화재 피해 시스템 중 대구센터로 이전·복구한 14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22개 기관의 51개 시스템이 여러 민간 클라우드 운영업체(MSP)에 의해 개별 관리되면서 운영 방식과 장애 대응에 편차가 있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된 운영 절차와 IT서비스관리체계(ITSM)를 적용한 '통합 MSP 운영 모델'을 도입한다. 장애 대응과 데이터 백업 등 핵심 업무를 통합 MSP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원관리원은 전체 운영 총괄을 맡아 기관들을 지원한다. 특히 24시간 365일 중단 없는 장애 대응과 보안 관제 체계를 갖춘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장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며, 원관리원 직접 운영 클라우드 수준의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적용해 품질을 상향 평준화한다. 운영 방식도 효율화한다. 기존 현장 상주 방식에서 철저한 보안 기준을 갖춘 '원격 운영 거점' 관리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운영 안정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하승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 직무대리는 "통합 MSP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공공 정보시스템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7:22남혁우 기자

앵커-협력기업 '원팀'으로 저탄소 산업공급망 구축

정부가 앵커기업과 협력기업을 원팀으로 묶어 공급망 단위 탄소감축과 검증을 지원해 산업계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력을 높이고 공급망 전반의 탄소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19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도 산업 공급망 탄소파트너십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탄소규제가 공급망 기반으로 강화돼 산업분야 전반의 그린전환(GX)이 산업경쟁력의 원천이자 기회로 떠올랐다”며 “이번에 선정된 주요 앵커 기업과 공급망으로 연결된 협력업체의 탄소감축 협력은 국내 제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현대차기아·삼성전자·HD한국조선해양·삼성디스플레이·LG전자·HL만도·포스코·SK하이닉스 등 8개 컨소시엄 주관기업과 함께 본격적으로 31개 협력 중소·중견기업의 탄소감축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8개 컨소시엄 협력기업에 탄소감축 설비 구축 비용의 최대 50~60% 지원, 탄소감축량 및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컨설팅 지원, 제3자 검증 등을 지원한다. 컨소시엄 주관기업별로는 협력기업에 현금 지원과 무이자대출·이자보전 등 민간부담금 지원, 운영·관리비용 지원, 컨설팅·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선정된 컨소시엄 성격은 ▲1차 협력기업에 현금을 지원하고 1차 협력기업은 다시 2차 협력기업으로 환원하는 연쇄 지원형(현대차기아) ▲업종별 컨소시엄 협력사가 중복돼 감축성과가 업종별 공급망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연결 시너지형(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LG전자·HL만도·SK하이닉스) ▲협력기업의 운영·관리비용을 지원하고 협력업체 감축실적을 외부사업으로 전환·활용하는 성과 활용 확장형(HD한국조선해양) ▲중소·중견 고객사의 공정효율 개선을 위해 인력·기술을 지원하는 다운스트림 지원형(포스코) 등으로 구분된다.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은 이번 사업으로 연간 약 2만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배터리 규정 등 강화하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적기 대응하고, 과학기반 감축목표(SBTi) 이행,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망 탄소 저감 요구 충족, 제품 탄소발자국(PCF) 데이터 확보 등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기대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탄소중립 달성과 산업 경쟁력 향상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자, 미래 산업의 발전 방향”이라며 “오늘의 공급망 협력이 해당 산업이 글로벌 선도자 지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정부와 대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글로벌 탄소규제의 파고를 넘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그린전환의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2026.05.19 11:15주문정 기자

카페24, 소상공인 위한 'AI 홈페이지 빌더' 출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소상공인과 중소 사업자(SMB)를 위한 '인공지능(AI) 홈페이지 빌더'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홈페이지 제작 환경과 결제·고객 관리 등 비즈니스 운영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올인원 홈페이지 솔루션이다. 카페24는 홈페이지 구축과 운영에 드는 시간·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 사업자가 전문적인 온라인 브랜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홈페이지 빌더는 단순 디자인 템플릿 제공을 넘어 업종 특성과 운영 목적을 반영한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의료 ▲교육 ▲숙박·레저 ▲서비스업 ▲종교 ▲기업 간 거래(B2B)·전문직 등 6대 업종에 특화된 전문 템플릿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자신의 비즈니스 성격과 브랜드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 홈페이지 제작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업종별 운영에 필요한 전용 구성 요소를 초기 단계부터 함께 제공해 실제 운영 목적에 맞는 홈페이지를 보다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업종별 템플릿을 기반으로 홈페이지 제작을 시작한 뒤 생성형 AI 기반 에디터를 활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디자인과 구성을 수정할 수 있다. 원하는 홈페이지 분위기와 운영 목적 등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반영해 ▲레이아웃 ▲이미지 ▲텍스트 등을 조정하며, 수정이 필요한 영역을 직접 선택한 뒤 원하는 변경 사항을 입력해 해당 부분만 개별적으로 수정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컬러 팔레트 변경, 폰트 조정 등 다양한 편집 기능으로 브랜드 방향에 맞춰 홈페이지를 세부적으로 다듬을 수도 있다. 수정 결과는 PC·모바일 화면 기준으로 각각 미리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완성된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자동 최적화되는 반응형 구조로 제공된다. 홈페이지 구축 이후 운영 단계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속성 있게 관리할 수 있다. 통합 어드민에서는 ▲방문자 통계 ▲예약 관리 ▲공지·FAQ·갤러리·블로그 등 콘텐츠 운영 ▲문의 접수 ▲온라인 결제(PG 연동) ▲검색엔진 최적화(SEO) 설정 등 홈페이지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게시판 ▲회원관리 ▲결제·입력폼 등 주요 운영 기능은 위젯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원하는 기능을 직접 추가하거나 AI 편집 기능과 연계해 홈페이지에 반영할 수 있다. ▲카카오 알림톡·SMS 연동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광고 서비스 등 운영 편의성을 높이는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요금제는 단일 플랜으로 구성했으며, 신규 사용자는 한 달 무료 체험을 통해 서비스를 미리 이용해 볼 수 있다. 사용자는 ▲도메인 ▲호스팅 ▲SSL 인증서가 적용된 환경에서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홈페이지를 즉시 운영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홈페이지는 이제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브랜드 신뢰와 고객 접점을 형성하는 핵심 자산이 되고 있다"며 "카페24는 전문적인 홈페이지 구축과 운영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 사업자가 온라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9 09:34박서린 기자

은행권, 포용금융 가속화…소상공인 컨설팅에 '평점 94.3점'

은행권이 공동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대상으로 창업·폐업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호평받았다. 은행연합회는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은행권 공동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 800명 소상공인에게 총 2100회의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소상공인 80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총 682명이 응답, 평균 만족도는 94.3점으로 긍정적 평가를 했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컨설팅을 통해 막연했던 고민을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정리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 소상공인에게 재무클리닉과 동시에 분야별 컨설팅과 선배 멘토 점포 체험 컨설팅이 이뤄졌다. 자연친화적 힐링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었던 '라벨라 브런치 카페' 사장은 수익 구조와 메뉴·가격 전략 등이 구체적이지 않았다. 이에 컨설팅팀은 수익 다각화 모델과 단순히 감성적인 공간을 만드는 수준에서 벗어나 객(客) 단가, 회전율, 손익분기점 등 구체적 창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80만 유튜버 부부가 운영하는 '단디잇'도 컨설팅 도움을 받았다. 단일 품목 중심 판매 구조로 고객 선택 폭과 재구매 유인이 제한된다는 점이 지적됐다.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지역 특산물을 함께 팔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 수익 구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한 것이다. 성혜민 단디잇 대표는 "좋은 재료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지만 단일 품목 중심이다 보니 매출을 어떻게 넓혀가야 할지 고민이 컸다"며 "컨설팅을 통해서 신제품 라인업과 온라인 채널 운영 방향을 정리하면서 브랜드를 키워갈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도 병행됐다. 다양한 사정으로 폐업을 앞두거나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정리, 점포 철거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재취업 프로그램과 구직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한 것이다. 이날 성과 보고회에서 폐업 부문 최우수 컨설턴트로 꼽힌 고주안 컨설턴트는 "폐업을 앞둔 대표님들은 세무, 임대차, 원상 회복 등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마주하다 보니 불안이 커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컨설팅을 통해 해야 할 일을 순서대로 정리하고, 대표님이 다음 결정을 차분히 내릴 수 있도로 도울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경기 변화와 비용 부담을 직접 마주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은행권도 자금 공급에 머무르지 않고 창업 준비 경영 안정 폐업·재기 과정까지 함께 살피는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용병 회장은 "이번 공동 사업 경험과 우수 사례를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뒷받침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포용 금융의 취지에 부합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은행연합회는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이 컨설팅 종료 이후에도 주거래 은행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소상공인 대상 추가 컨설팅 사업을 은행연합회는 은행 소속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6.05.18 14:55손희연 기자

HD현대중공업 협력사 금융 숨통 튼다…무보, 1호 보증 발급

한국무역보험공사가 HD현대중공업 협력사를 시작으로 조선업 수출 공급망 지원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HD현대중공업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조선업 '수출공급망강화보증' 1호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증은 자금 부담이 커진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의 균형 성장을 통해 조선업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중공업과 하나은행은 총 280억원을 출연하고, 무보는 이를 재원으로 HD현대중공업 협력사에 총 4000억원 규모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1호 지원 기업인 미부중공업에는 보증비율 우대 100%, 3년간 보증료 면제, 금리 우대 등의 조건으로 50억원 수출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금융 지원을 시작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온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보는 현재 조선업 외에도 자동차, 철강,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 무역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대차·기아, HL만도, 철강 분야에서는 포스코, 소비재 분야에서는 무신사와 콜마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무보는 총 2조 4000억원 규모 우대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무보는 향후 반도체, 바이오, 방산 등 국가전략산업과 수출 유망산업 전반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연내 지원 규모를 10조원까지 늘릴 방침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조선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업 생태계와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무역금융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8 08:59류은주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마트에서 사용하세요"

이마트가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점포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990여곳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체 임대매장 약 2800여곳 중 약 35%에 해당한다. 주요 사용처는 미용실, 안경점, 세차장,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생활 밀착형 업종이다. 이마트에서는 ▲안경점 ▲열쇠 수리점 ▲세탁 수선점 ▲세차장 ▲음식점 ▲약국 ▲동물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미용실 ▲카페 등, 에브리데이에서는 ▲노브랜드버거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는 사용 가능 매장마다 별도 안내문을 부착했다. 매장 입구와 고객 이동이 많은 주요 동선에 관련 고지물을 비치해 고객들이 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이번 안내 강화 활동이 고객들의 편리한 지원금 사용을 돕는 것은 물론, 이마트 내 입점 소상공인들의 매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유가로 가계부담이 커진 고객들과 이마트 내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안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과 입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7 06:00김민아 기자

중동발 원자재 부담↑…HD현대, 협력사에 7400억 조기 지급

HD현대가 중동 지역 긴장 장기화로 자금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HD현대는 14일 협력사 지원을 위해 총 7400억원 규모 자재 대금을 최대 9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조선·해양 부문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가 약 5680억원 규모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HD현대마린엔진과 HD현대마린솔루션도 각각 257억원, 100억원 규모 자재 대금을 협력사에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전력기기 부문 HD현대일렉트릭도 133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건설기계 부문 HD건설기계는 중동 지역 긴장 장기화로 원자재와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하는 하도급대금 연동제의 조정 주기를 단축하고, 협력사의 긴급 요청 사항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HD현대 관계자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안정적인 사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협력사는 운명공동체인 만큼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지난 4월에도 중소 협력사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선박 건조 관련 핵심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지원에 나선 바 있다.

2026.05.14 09:10류은주 기자

한성숙 중기부 장관, 신보중앙회 직원과 정책 점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중기부는 한 장관이 지난 11일 신보중앙회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핵심 기관인 신보중앙회의 업무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된 신보중앙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한 장관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 장관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지역신용보증 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신보중앙회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위기징후 소상공인 점검체계(모니터링시스템)의 진행 상황과 이에 대한 현장 소상공인들의 반응을 논의했다. 아울러 신보중앙회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5.12 18:28김기찬 기자

카페24, 충남 소상공인 대상 이커머스 진출 지원…총 200개사 대상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내달부터 충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소담스퀘어 충남'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사몰이나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 운영 경험이 부족한 충남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커머스 입문 과정인 '디지털 역량강화 온보딩'을 시작으로 상세페이지·영상 콘텐츠 제작, 실전 판매 연계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카페24는 ▲이커머스 시장 이해 및 플랫폼별 노출 전략 ▲상품 촬영·상세페이지 제작 ▲카페24 프로(PRO) 기반 자사몰 구축 ▲숏폼·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네이버 광고 및 데이터 분석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실습도 과정 전반에 포함돼 참가자는 교육 기간 중 실제 판매 가능한 자사몰을 완성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카페24의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를 통한 자사몰 운영 지원과 롯데ON 입점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교육 종료 후 한 달간 매출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관리도 병행해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판판대로' 사이트에서 '소담스퀘어 충남'을 검색해 할 수 있다. 충남 소재 소상공인이면 ▲농수산물 생산자 ▲제조사 ▲지역 특산물 판매자 등 업종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충남 소상공인이 교육 현장에서 실제 자사몰을 완성하고 바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카페24의 이커머스 역량과 파트너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0:39박서린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삼정KPMG 손잡고 '감사 대응형 ERP' 승부수

영림원소프트랩이 회계감사 대응 기능을 강화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계감사 실무 데이터와 ERP 기술을 결합해 중견기업 중심 감사 대응 자동화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삼정KPMG와 회계감사 대응 환경 개선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정KPMG의 회계감사 실무 인사이트와 영림원소프트랩 ERP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업이 회계감사 대응 업무를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삼정KPMG가 회계감사·자문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데이터를 자사 ERP 'K-시스템'에 반영해 관련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감사 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항목과 검증 절차, 활용 방식 등을 시스템에 내재화해 기업의 감사 대응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양사는 감사 수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요청과 검증 절차를 줄이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기업 감사 대응 부담을 낮추고 업무 처리 속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협력을 통해 회계감사 지원 기능을 갖춘 ERP라는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세미나와 웨비나 등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ERP 구축과 고도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자문 연계 서비스를 함께 제안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통합 서비스 기반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ERP 고도화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삼정KPMG는 기업공개(IPO)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협력에 참여해 상장 준비 기업 대상 회계자문 서비스 연계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영림원소프트랩과 우리 강점이 융합되는 첫걸음"이라며 "신규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은 물론 상호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회계감사 대응은 기업 경영 신뢰성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라며 "삼정KPMG의 회계감사·자문 전문성과 우리 ERP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ERP가 단순한 관리 시스템을 넘어 감사 대응까지 지원하는 실질적인 경영 인프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7 11:19한정호 기자

정부, 캐나다와 산업·자원 협력 확대…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정부가 캐나다와 산업·자원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지나 5일과 6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 산업부 장관과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산업·자원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5일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을 만나 한-캐나다 기업 간 협력 MOU 체결 등 잠수함 수주 관련 양국 산업협력 진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수소 등 여타 분야 산업협력 강화와 다자 차원의 국제공조를 논의하고 국내 투자 기업에 대한 캐나다 정부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어 6일 팀 호지슨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에너지·자원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핵심광물 분야에서도 한-캐나다 핵심광물 워킹그룹(WG) 등을 통해 양국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이날 하산 유세프 상원의원(전 상원 국방위원장)을 만나 잠수함 사업 관련 한-캐나다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플라비오 볼페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회장과 만나 최근 국내 기업과 MOU를 체결한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잠수함 사업 관련 APMA 차원의 한국 지지 선언에 사의를 표했다. 한편, 이날 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캐나다 메모리얼대학이 '한-캐나다 쇄빙선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캐나다 프롬프트가 '한-캐 산업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 조선·R&D 분야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정관 장관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는 단순한 국방조달 사업을 넘어, 양국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민관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0:48주문정 기자

AI 전력난, 한미일 손 잡아야…반도체·SMR 협력 확대론 부상

인공지능(AI) 경쟁이 반도체 성능과 전력 확보 경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한미일 3국이 AI 인프라와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는 7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6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한미일 산업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성비와 가성비를 갖춘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동 개발', '피지컬 AI 실험실', '스타트업 공동 활용 AI 인프라 허브 구축' 등 미래 협력 과제가 제시됐다. 대한상의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일본 경제단체 등과 실무 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글로벌 AI 생태계는 학습에서 추론으로, 단순 성능 경쟁에서 전성비와 가성비 경쟁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며 “한미일이 AI 컴퓨팅 인프라 기술 공동 연구개발 플랫폼과 표준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전용 시스템·메모리반도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이른바 '아시아판 IMEC' 구축도 제안했다. 피지컬 AI와 스타트업 인프라 협력 필요성도 제기됐다. 안홍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본부장은 “한국의 제조 데이터, 미국의 AI 모델·슈퍼컴퓨팅 자원, 일본의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한 3국 공동 피지컬 AI 테스트베드 구축을 검토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세영 생성AI스타트업협회장 겸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한미일 스타트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컴퓨팅 크레딧 프로그램과 인프라 허브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AI 협력을 위해 3국 간 규제 차이를 조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부카 히로키 CSIS AI센터 수석연구원은 “세 나라 간 AI 협력을 가로막는 주요 병목 중 하나는 각국의 규제 방식이 점점 더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민간 주도의 '규제 상호운용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액화천연가스9LNG)·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제인 나카노 CSIS 에너지안보·기후변화 수석연구원은 “AI 수요 대응을 위해 한미일은 신뢰할 수 있고 청정한 에너지 확보가 필수”라며 한국과 일본이 미국 가스전 개발뿐 아니라 액화설비, 저장시설, 수출터미널 등 LNG 수출 인프라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3국 공조는 생존의 문제”라며 미국의 원천기술, 일본의 정밀 부품·금융, 한국의 시공·기자재 역량을 결합한 SMR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국의 규제와 인증제도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설계인증 상호참조를 통해 인허가 기간을 줄이는 'SMR 패스트트랙' 구축을 제안했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미일 산업협력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산업동맹이 될 것”이라며 “정교하게 설계된 공급망과 상호보완적 기술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조 발표에서 “한미일 산업협력은 규모와 범위의 경제를 통한 효율성과 안보 공조, 상호보완적 기술 협력을 통한 안정성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며 “AI, 반도체, 에너지, 조선 분야에서 3국 협력이 유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국제통상질서와 공급망 체계 재편에 따라 수출주도형 국가인 한국과 일본은 구조적 도전 극복을 위해 합심할 유인이 커졌고, 한미일 3국의 동맹관계 안에서 협력이 이뤄질 때 더 큰 안정성과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며 “한미일 3국의 산업생태계가 더 긴밀히 연결될 수 있게끔 민간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09:03류은주 기자

"쿠팡 나와"...물 들어올 때 컬리로 노젓는 네이버

네이버가 유상증자 형태로 컬리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본격화된 양사 협력이 이전보다 공고해지게 됐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는 커머스 영역의 최우선 과제인 배송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컬리는 신사업 추진과 함께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컬리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상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며, 1주당 액면가는 6만6148원이다. 해당 투자로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기존 5.08%에서 6.2%로 늘어난다. 이는 창업자인 김슬아 컬리 대표(5.70%)보다 높은 수치다. 최대 주주인 MKG 아시아 유한회사(13.45%), 힐하우스 캐피탈(9.90%), 세콰이어캐피탈(8.49%),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8.47%), 애스펙스마스터펀드(7.07%)에 이어 네이버는 여섯 번째로 많은 지분율을 확보하게 된다. 네이버, 'N배송 인프라·멤버십 강화' 둘 다 잡는다 이번 협력은 올해 하반기 '배송' 경쟁력에 집중하겠다는 네이버 커머스 전략의 연장선상이다.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추로 네이버는 올해 N배송 커버리지를 2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 네이버는 직계약에 이어 자사 상품만을 보관하고 운송하는 전략적 풀필먼트 센터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물류의 직접 투자 모델에 대해서도 활발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멤버십과 연계된 무제한 무료 배송을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견지했다. 이 계획이 현실화되면 'N배송 인프라 확장'과 '멤버십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된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커머스 사업의 도약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AI 기반의 개인화, N배송 인프라 확장, 멤버십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네이버가 배송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난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대안을 찾던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발생 전인 10월 525만5689명 수준이었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같은 해 12월 629만9629명으로 늘었고, 이듬해 2월에는 710만6731명으로 증가한 뒤 지난달에는 813만6015명까지 성장했다. 컬리N마트 호조세에…컬리, 물류 인프라·상품 구색 강화 이용자가 늘어난 것은 네이버뿐만이 아니다. 컬리의 MAU도 지난해 10월 366만8030명에서 올해 4월 441만3243명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컬리는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상품의 샛별 배송도 담당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처음 문을 연 이후 올해 4월까지 거래액이 출시 초기 대비 9배 규모로 증가한 상황이다. 컬리를 통한 물류량이 늘어난 만큼 회사는 네이버로부터 받은 투자액을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특히, 컬리는 국내와 해외(컬리USA) 중에서는 국내에, 수도권 집중과 권역 확장 중에서는 전자에 주력한다. 신사업 영역에서는 이달 안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기 상품 등을 추가로 발굴해 컬리N마트 내 'N+셀렉션' 상품을 확대한다. 그 과정에서 양사는 상품소싱, 배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사 스스로 상품을 발굴해 판매자들은 컬리N마트로 판로를 확대하고, 컬리N마트의 상품 차별화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컬리 물류를 통해 상품을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문가들 역시 투자액이 새로운 물류 시설 설립의 재원으로 활용되기에는 규모가 적다는 점을 들어 컬리의 늘어난 물류 규모를 감당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에 힘을 싣고 있다. 이종우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네이버 쇼핑이 제3자를 통해 물류를 운영하고 있는데 쿠팡과 본격적으로 대결하기 위해서는 물류 노하우와 투자가 있어야 한다”며 “이 기술이 부족하니 컬리를 이용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2026.05.06 17:39박서린 기자

컬리, 네이버 대상 330억원 유상증자…"기업가치 2.8조원"

컬리는 네이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컬리는 3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 발행가는 주당 6만6148원이다. 네이버는 발행 예정 신주 전량을 인수하고, 컬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발행가액은 컬리의 최근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 합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를 통해 인정받은 컬리의 기업가치는 약 2조8000억원이다.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기존 5%에서 6.2%로 확대된다. 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로 약 33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한 지금은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같은 해 9월 온라인 장보기 전문관 '컬리N마트'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선보였다. 컬리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상품의 샛별배송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네이버는 김슬아 대표보다 컬리 지분이 많아지게 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컬리 지분 5.70% 보유했다. 같은 기간 컬리의 최대 주주는 지분 13.45%를 보유한 MKG 아시아 유한회사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힐하우스 캐피탈 9.90%, 세콰이어캐피탈 8.49%,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 8.47%, 애스펙스마스터펀드 7.07%, 김 대표 5.70%, 오일러 캐피탈 5.61% 순이다. 김 컬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과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6 10:12박서린 기자

상생 힘주는 KT넷코어, 협력사 지역전담 고정기간 확대

KT넷코어가 협력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전담' 제도의 고정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확대한다. KT넷코어는 전국 139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파트너스데이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파트너스데이에서는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상생 협력 비전과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을 위한 협업 강화 전략, 다양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지역 전담 제도 고정기간 확대는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개선안이다. KT넷코어는 이와 함께 채용 설명회 개최, 관련 제도 개선 협업 등 협력사들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네트워크론 지원 기관 확대, KT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세부 계획들을 소개했다. 최시환 KT넷코어 대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협력에 대한 회사의 진심과 의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넷코어는 지난해 초 설립된 통신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선로 설계부터 유지 보수, 운영까지 KT의 핵심 ICT 인프라를 총괄하며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T 100% 출자 그룹사다.

2026.04.30 12:22박수형 기자

롯데온, 전북경진원과 협력…소상공인 판로 지원

롯데쇼핑의 이(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전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유통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온은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전북경진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입점을 넘어 ▲상품 발굴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온은 전북 지역 셀러를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를 운영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하고, 입점 이후에는 전용 기획전과 할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은 ▲고추장 ▲인삼 ▲복분자 ▲오디 ▲쌀 등 제철마다 고품질 농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롯데온은 이러한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키지 개선과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지원도 병행한다. 계절별 특산물에 맞춘 시즌 기획전을 운영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힌다는 전략이다. 롯데온은 상생, 협력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 이후부터 꾸준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역 상인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해 전통시장 기반 가맹점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브랜드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대한민국수산대전 등 다양한 정부 사업에도 협력하고 있다. 김장훈 롯데온 상품부문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온은 훌륭한 지역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은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는 상부상조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통해 셀러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5:13박서린 기자

오픈AI, MS 독점 구조 걷어냈다…멀티클라우드 전략 전환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동맹 구조를 재편하며 독점 관계를 사실상 해소했다. 협력은 유지하되 경쟁을 병행하는 파트너 체제로 전환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AI 시장 판도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오픈AI와 MS는 27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기존 독점 계약을 개정하고 AI 모델 판매 및 클라우드 협력 구조를 비독점 형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계약 개편을 통해 대규모 AI 플랫폼 구축 역량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 개정은 MS가 보유해온 오픈AI 모델의 독점 판매 권한을 내려놓은 것이 핵심이다. 오픈AI는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자와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오픈AI 모델은 사실상 MS 애저 인프라를 중심으로 유통되며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생성형 AI 수요가 급증하면서 단일 인프라 중심 구조가 확장성과 비용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고 기업 고객 확보 과정에서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개정으로 수익 구조 역시 크게 바뀌었다. MS는 자사 클라우드를 통해 오픈AI 모델을 판매하면서 오픈AI에 지급하던 수익 배분을 중단하기로 했다. 반면 오픈AI는 2030년까지 일정 수준의 수익을 MS에 공유하되 총액 상한을 두는 방식으로 계약을 단순화했다. 또 기존 계약에서 핵심 변수였던 범용인공지능(AGI) 관련 조항도 삭제됐다. 이전에는 AGI 달성 시 수익 배분이 중단되는 구조였지만 이번 개편으로 기술 발전 여부와 무관하게 일정 기간 협력이 유지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다만 양사 관계가 완전히 끊긴 것은 아니다. MS는 여전히 오픈AI의 주요 클라우드 파트너 지위를 유지하며 신규 제품 역시 애저 인프라에서 우선 제공된다. 업계에선 이번 조치를 독점 동맹 해체가 아닌 협력과 경쟁의 병행 구조로 해석하고 있다. 오픈AI는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MS는 자체 AI 모델과 타사 모델을 병행하는 멀티모델 전략으로 의존도를 낮추는 흐름이다. 특히 이번 계약 개정은 양사 간 갈등을 봉합하는 동시에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오픈AI가 AWS와 협력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독점 계약 위반 논란이 불거졌고 MS가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면서 긴장 관계가 고조된 바 있다. 이번 변화는 기업 고객 선택권 확대와 클라우드 경쟁 심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AI 시장에선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자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AI 모델과 인프라를 조합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오픈AI 측은 "개정된 계약을 통해 더 큰 예측 가능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AI 기술을 보다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09:48한정호 기자

한전기술, 베트남 115MW 연안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한전기술이 베트남 해상풍력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전력기술(대표 김태균)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재생에너지사업 투자사인 민탁그룹과 115MW 규모 신규 연안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기술과 민탁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베트남 해상풍력사업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 후속 조치로, 사업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했다. 특히 한전기술의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민탁의 현지 개발 역량을 결합해 신규 115MW 연안해상풍력 사업 협력 범위·역할·사업화 단계 권리 등을 구체화했다. 한전과 민탁은 체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3월 이번 연안해상풍력과 유사한 규모인 '제주한림 해상풍력사업(100MW)'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사업개발부터 EPC·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 가능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전기술은 국내 사업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단계를 넘어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베트남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7 14:32주문정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 백석대·백석문화대와 산학협력 체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선다.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확보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이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체결됐으며, 양측은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교육 및 기술 협력 등 전반적인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은 현장형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학생 현장실습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인적 자원 교류, 교육·컨설팅 협력 등이다. 특히 식문화·조리 분야 중심의 실무 교육 강화가 핵심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지속가능 식문화 관련 교육과 연구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6.04.26 10:06류승현 기자

사방넷-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돕는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와 운영 효율 개선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방넷은 희망재단이 진행하는 '2026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로와 매출 확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용 특별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다채널 판매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쇼핑몰 운영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방넷은 온라인 판매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관리 서비스로, 다채널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서 사방넷은 6개월 이용 패키지를 특별 구성해 ▲사용료 할인 ▲가입비 면제 ▲유료 부가서비스 ▲도입 교육을 포함했다. 여기에 희망재단이 전체 패키지 금액의 90% 수준을 지원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 확장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쇼핑몰 관리를 도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특별 패키지에 포함된 부가서비스는 API 서비스, 스케줄러, 알림톡으로 실제 쇼핑몰 운영에 자주 활용되는 주문 수집, 재고 연동, 작업 알림 등 업무에서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별도 도입 교육까지 제공해 쇼핑몰 통합관리 경험이 적은 소상공인도 빠르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방넷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단순 서비스 할인을 넘어, 소상공인이 다채널 판매 환경에서 상품·주문·재고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며 온라인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650여 개 쇼핑몰 연동이 가능한 사방넷의 통합관리 환경을 바탕으로, 자사몰은 물론 주요 오픈마켓과 해외 쇼핑몰까지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초기 비용과 운영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온라인 판매 채널 확장과 매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온라인 판매 채널이 빠르게 다변화되면서 소상공인에게는 여러 쇼핑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운영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방넷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낮은 부담으로 통합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60개사를 선정해 운영되며, 신청은 5월 6일 오후 4시까지 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6.04.23 15:3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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