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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협력 상설기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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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구제하자”…노란우산공제 해지일시금으로 건보료 급증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료 산정에 포함되는 소득에서 노란우산공제 해지일시금을 제외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노령화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사업 재기와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한 공제 제도다. 지난 2022년부터 생활자금·사업운영자금·금융기관 대출상환 등 경영악화 해소를 위한 임의해약이 증가하고 있다. 해약 건수는 작년 7만1천461건으로 전년 대비 61.3% 증가했다. 현행법상 노란우산공제 해지일시금은 소득세법 제 21 조에 따른 기타소득에 해당된다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은 기타소득을 소득월액에 포함하고 있어, 노란우산공제 장기 계약자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임의해약하는 경우 건강보험료가 급증하게 된다. 박희승 의원은 경영난 등으로 해지일시금을 수령하는 소상공인에게 해지일시금의 약 7.1% 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를 추가 징수하는 것은 공제 제도의 목적을 반감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은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소득이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등을 대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적립한 뒤 수령하는 금액이다. 따라서 소득의 성질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 박희승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내수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고 재기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1 10:32김양균

정부, 티메프 피해 유동성 공급 '1.6조'로 확대…"빈틈 없이 지원"

정부가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와 판매자들을 돕기 위해 지자체와 유동성 공급을 1조6천억원까지 확대한다. 또 핸드폰 소액결제 피해나 여행·숙박·항공 상품 피해도 구제하기 위해 손실 분담방안을 모색한다. 21일 오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방안 추진상황·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모든 부처와 지자체, 관련 기관은 더 이상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정책역량을 더욱 결집할 것"이라며 "일반상품·상품권 피해 관련해 총 359억원의 환불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핸드폰 소액결제 피해도 조속히 구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는 유동성 공급을 1.6조원(旣 발표 1.2조원)까지 확대해 피해업체를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 등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9일 기준으로 정산기일이 경과한 미정산금액은 총 8천188억원이며, 일반상품 60%, 상품권 36%, 여행상품 4% 등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일반상품외 여행이나 상품권 등 다른 분야도 신속하게 환불될 필요가 있다"며 "8월말까지 여행·상품권 등 신속한 환불 지원을 위해 분야별 업계 간담회 개최하고 손실 분담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는 대출금리 인하 등 피해기업 자금조달 부담완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티몬·위메프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터파크커머스·AK몰 미정산에 따른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분야별 피해규모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주요 피해 판매기업 대상 의견수렴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8.21 09:39안희정

KT-서대문구청,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 운영

KT는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3년도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함께 한다. 작년 지원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아 금년도는 총 9개 업체로 작년(5개 업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는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및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지난 5일에 마쳤다. KT는 8월19일부터 9월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KT는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KT는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KT는 자사의 미디어 인프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국내 최다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 IPTV의 큐톤광고 '지니TV 라이브AD +'를 통해 총 100만 회 광고 송출을 지원한다.

2024.08.20 10:01최지연

성심당, 임차료보다 카드 수수료 더 냈다

카드업계가 가맹점 수수료율 현실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소상공인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이상 소상공인에게만 부담을 지울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0일 금융위원회는 여신금융협회 및 주요 카드사와 만나 새로운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적격비용은 카드사가 카드 결제 시 부담하는 비용으로 물건값으로 따지면 '원가'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원가가 얼마냐에 따라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도 책정된다. 카드업계에서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을 요구해왔다. 현재 금융당국과 업계가 3년 마다 적격비용을 따져서 수수료율을 결정하는데 이 주기도 유동적으로 바꾸자는게 업계의 목소리다. 카드업계의 주장에도 일리는 있지만 카드 가맹점의 대다수인 소상공인의 경제 상황이 녹록치만도 않다. 카드 수수료율은 가맹점의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구별된다. ▲영세(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 1(연 매출 3억~5억원) ▲중소가맹점 2(연 매출 5억~10억원) ▲중소가맹점 3(연 10억~30억원)으로 분류되며, 영세와 중소가맹점을 제외한 가맹점은 일반가맹점으로 나눌 수 있다.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은 0.25~1.50%로 정해져있다. 카드사가 수수료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선 영세·중소가맹점보다는 일반가맹점이 많아져야 하는데, 일반 가맹점 수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 개업으로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 된 곳은 18만3천곳으로, 2023년 하반기 17만8천곳 대비 1만 곳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전체 신용카드 가맹점 수는 318만1천개 중 영세·중소가맹점 비중은 95.8%(304만6천개),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체 313만6천개 가맹점 중 95.8%인 300만4천개가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집계됐다. 그렇다고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가 적은 편은 아니다. 대전 지역의 명물이 된 요식업체 '성심당'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를 통해 확인한 결과 임차료보다 카드 수수료로 나간 돈이 더 많았다. 성심당이 지난해 카드 수수료로 낸 비용은 20억1천798만여원이며 2022년에는 12억8만여원을 냈다. 성심당의 작년 매출액은 1천243억원, 2022년 매출액은 817억3천655만원이다. 작년 성심당이 임차료로 지급한 돈이 4억1천958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카드 수수료가 5배나 많은 셈이다. 영세와 중소가맹점이 아닌 일반가맹점에 해당하며,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 수수료를 역추산해보면 2023년 카드사는 평균 1.6% 수준, 20222년에는 1.46%수준을 부과한 것이다. 영세·중소가맹점과 비슷한 수수료율이지만 매출 규모가 커야 카드사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8.16 10:44손희연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기간 최대 5년까지 연장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7월 3일 소상공인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 개편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을 이용중이고 정상 상환 중인 채무자라면 상환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되면 최대 5년(60회차) 내에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기간으로 원리금 상환기간을 추가로 부여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업력, 잔액 요건을 폐지해 신청 대상을 대폭 확대했고, 상환연장 지원 후 적용하는 금리 산정방식을 합리화해 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신청 문턱을 최대한 낮췄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연체 중인 경우에는 해소 후 신청이 가능하고, 이자만 납부 중인 경우라면 원금상환 도래시 1회차 원리금 납부 후 신청이 가능하다. 또 기존 집중관리기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총 연장기간이 5년 넘지 않은 범위에서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휴·폐업했거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과 같이 다른 공적 조정을 신청했거나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원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을 선별하기 위해, 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 심사를 하며,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경영애로'는 다중채무자이거나 중·저신용자(NCB 839이하) 또는 전기대비 10% 이상 매출감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이거나, 소진공에서 이미 부실징후를 포착해 모니터링 중인 업체의 경우 인정된다. '상환 가능성'은 소상공인이 신청시 작성한 상환 계획서를 통해 사업역량과 경영개선 의지를 심사하며, 상환 가능성이 인정될 때 최종적으로 지원이 결정된다. 다만 신청 당시 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인정되지 못하더라도 추후 요건을 갖추면 3개월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심사 후 지원이 결정되면, 최대 5년(60회차)까지 분할 상환기간이 추가로 부여된다. 예를 들어 당초 원리금 분할 상환기간인 3년인 경우에 5년을 추가하면 8년으로 전환되어 월 상환금액이 크게 줄어든다. 상환연장 후 금리는 기존에 약정해 이용 중인 금리에 0.2%p를 가산하며, 이는 과거 기존 약정금리와 무관하게 일괄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0.6%p를 가산한 금리를 적용하던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상환연장제도 개편을 마지막으로, 지난 7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금융지원 3종 세트 모두 지원을 개시했다"면서 “3종 세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대출금 상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환연장 지원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과 상생누리 누리집(winwinnuri.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전국 77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상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을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며, 대표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2024.08.15 16:57방은주

'비즈넵' 올 상반기 매출 94억2천만원…전년比 62% 상승

세무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가 2024년 상반기 매출 94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엔터프라이즈의 급성장은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에 기인했다. 6월말 기준 누적 관리 환급액은 이미 6천200억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가입자수는 133만명이다. 비즈넵 환급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과 같은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세금 환급 서비스다. 200여 가지의 공제 및 감면 항목들을 조회하고, 비즈넵과 제휴한 지수회계법인 등 세무 전문가가 조회 결과를 체크하는 구조다. 지엔터프라이즈는 2024년 연매출 250억원을 넘어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하반기에는 '비즈넵 환급', '비즈넵 케어' 등 세금 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나가는 동시에, 다른 사업모델 발굴 및 확장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14 14:10손희연

CJ프레시웨이, 245억원 과징금에 행정소송 예고

계열사를 부당지원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CJ프레시웨이가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CJ프레시웨이는 공정위 제재 발표 후 “이번 공정위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프레시원은 지역 유통사업자와 당사가 공동경영을 전제로 지역 식자재 유통시장 선진화를 위해 합의계약을 통해 만든 공동 사업이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위 판단에서 이 점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소송을 포함해 주어진 절차에 따라 다시 한번 판단을 구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공정위는 CJ프레시웨이가 자회사 프레시원에 대규모 인력을 부당 지원해 식자재 유통 지역 상권을 침해하고 유리한 지위를 확보했다며 과징금 245억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원에 자사 인력 221명을 파견하고 이들의 인건비 334억원 전액을 대신 지급했다. 파견 인력은 프레시원 업무만을 담당했고 보조적인 업무가 아닌 법인장, 경영지원팀장 등 경영진 최상단에 파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인력지원 행위가 신설 또는 소규모 독립된 회사가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우수한 인적 자원을 제공한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경쟁제한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2024.08.14 10:12김민아

한국형 스마트시티 제도·기술 베트남 전수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시에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지난 2018년 양국 정상회담과 함께 체결한 국토부와 베트남 건설부의 '건설 및 도시개발 협력 MOU'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국토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LH)·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 구성된 참여기관이 2020년부터 4년 간 총 사업비 74억9천300만원을 투입해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IT산업의 베트남 진출 거점과 양국 스마트시티 협력 허브를 역할을 할 전망이다. 베트남 건설부 소속 건설교육원에 위치한 협력센터는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전시관·스마트시티 인증데이터센터·스마트 가상현실(VR) 체험관·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다.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개발과 양국 국제 공동연구,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기술교류 등 양국 스마트시티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 국토부는 한국 스마트시티 제도와 기술·경험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분야 양국 기업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국 경제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이며, 국토교통 ODA 협력이 활발하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 ODA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등 주택도시개발·공항·철도 등 우리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한-베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3 15:54주문정

KT-LG전자, 6G 기술 연구 개발 및 표준화 협력 강화

KT가 6세대(6G) 이동통신 분야 연구 개발과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 사는 앞으로 차세대 전송 기술인 전이중(Full Duplex) 통신 기술 개발, 글로벌 표준화 협력, 차별화된 6G 응용 서비스 발굴 등 6G 이동통신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고 글로벌 6G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이중 통신 기술은 업링크와 다운링크 데이터를 시간 혹은 주파수 영역에서 분할해 송수신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동시에 업링크 및 다운링크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송 기술로 손꼽힌다. 양 사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광대역 전이중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전이중 통신 송수신 장치를 설계 및 제작해 실제 성능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협업 결과를 포함해 전반적인 6G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과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강화해 나간다. 현재 세계적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3GPP)'와 같은 표준화 단체를 통해 새로운 6G 서비스 발굴과 이를 위한 성능 지표 수립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기술 표준화 단체인 3GPP에서는 2029년까지 6G 기지국과 단말 개발에 필요한 표준 규격을 완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상무는 "KT는 이번 LG전자와의 6G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해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적 네트워크 기술 및 역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3 09:19최지연

한전, 전력 데이터 활용,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정책 지원

한국전력(대표 김동철)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대표 황종섭)는 12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와 정책지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중기중앙회·KCB 3사는 지속하는 고물가·고금리와 내수부진으로 인한 체감경기의 어려움이 이어짐에 따라 국가 경제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 혜택을 강화하고 정책적 지원을 늘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각기 보유한 정보를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현행 금융시장에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제대로 된 신용평가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분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은 전기요금과 전력사용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력 데이터가 신용평가에 활용돼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추가적인 금융 혜택이 돌아가도록 중기중앙회·KCB와 협업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지역별·업종별로 다양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을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나타낼 수 있는 정책지표를 개발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정책지표를 발굴해 합리적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12 11:13주문정

기상청, 새만금청 등과 친환경에너지 기상관측자료 공동 활용 협약

기상청은 9일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 등 10개 관계기관과 친환경에너지 기상관측자료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새만금청과 새만금개발공사를 비롯해 전남개발공사·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남동발전·전력연구원·한국해상풍력·전남테크노파크다. 기상청은 협약에 따라 태양광·풍력 등에 활용 가능한 에너지 중심 기상정보를 서비스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상지원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시범 실증지역의 일사량과 풍력 터빈 높이의 풍향·풍속 등 기상관측자료를 통해 상세 기상기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친환경에너지 실증지역에 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고 관측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등 에너지기상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범 실증지역인 전라권 발전 관계기관은 기상관측장비 설치를 위한 부지 사용 협조, 태양광과 풍력 관측자료 공동 활용, 에너지기상정보 제공을 위한 자문 등 국가 차원의 에너지기상 분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올해 전라권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시범 실증지역을 확대해 에너지기상 관측망을 구축해 태양광·풍력 에너지 중심의 기상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기상관측자료 생산과 예측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가 차원의 에너지기상 분야 협력에 적극 동참해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 무역장벽에 대응함은 물론, 지역성장 견인과 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11:13주문정

한화, 30여개 협력사에 시원한 컵빙수 쏜다

한화가 협력사 소통 행사를 연이어 진행한다. 한화는 지난 8일 인천 소재 자동화 기계 전문기업 강운공업를 방문해 '찾아가는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부상으로 상패와 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전달하고, 푸드트럭 및 임직원 건강진단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동반성장몰 포인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된 김춘식 강운공업 대표는 “그간 한화의 지속적인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회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만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화는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포함 전국 30여개사, 약 1천800명 협력사 임직원에게 빙수를 제공하는 '썸머 쿨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위에 지친 협력사 임직원을 돕기 위함이다. 또한 협력사 직원들 건강을 위한 '헬스 매니저 이벤트'도 함께한다. 스트레스 진단기와 체성분 분석기를 통해 직원들의 심신 상태를 측정하고 결과에 대한 전문가와의 상담도 진행한다. 한화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며 협력사의 필요가 무엇인지 항상 귀기울이는 자세로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우수협력사 인센티브 제공 외에도 동반성장 펀드, 온라인 교육, 핵심인재 지원 등 협력사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08.09 08:58류은주

상인과 상생하는 카카오...8개 상점가 디지털전환 도왔다

카카오가 카카오임팩트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진흥공단·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단골거리'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달 중 강화된 지원과 혜택으로 2차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4월에 시작한 단골거리는 카카오 직원과 전문튜터가 지역상권 상점가를 방문해 디지털전환(DT)을 지원하고 고객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의 상생사업이다. 카카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1차 사업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 충장로 상권가 ▲안동시 원도심상권 ▲대전광역시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 ▲성남시 장터길 골목형 상점가 ▲인천광역시 부평 르네상스 상권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정읍시 샘고을정다운 상권 ▲제천시 원도심 상권 등 8곳의 소상공인 500여명에게 1대1 맞춤 교육을 제공했다. 또 관련 상권이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활성화되도록 각 상권 대표 카카오톡 채널과450여개의 개별 상점 채널에 총 1억5천만원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비를 지급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단골거리에 참여 상점 중 95% 이상이 카카오맵 매장관리 서비스 이용을 시작했다. 오프라인 판매 중심의 상점들이 온라인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단골거리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해 상인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는 1차 사업의 호응에 힘입어 2차 사업에서는 각 지역 상권당 지원 기간을 기존 4주에서 8주까지 늘힌다. 지역 상권 대표 채널을 운영하고 홍보 지원도 강화하며, 스타 점포 육성 프로그램 등 신규 혜택을 제공한다. 1차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전환을 지속하도록 후속 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단골거리 사업은 전국의 소상공인분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과 소통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18:01정석규

카카오,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 참가자 모집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창업자·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고자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2023년까지 약 4천1백여 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다. 2021년에는 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성공적인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바 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전국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총 전국 11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입문과정에는 11개 지역에서 약 4천여 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수강신청해 카카오톡 톡스토어 입점과 카카오톡 채널 활용법을 배우는 등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냈다. 입문과정은 9월1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에서 수강할 수 있다.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강의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우선 카카오톡 스토어를 개설했거나 현재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쇼핑 과정을 통해 ▲8월20일 톡스토어 카테고리 상품 코칭 ▲22일 톡스토어 성공적인 셀링 전략 ▲27일 카카오쇼핑라이브로 매출을 높이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 플랫폼 마케팅과 광고에 관심이 있거나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사업자와 참가자들은 ▲29일 카카오톡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과 광고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 카카오클래스 심화 과정은 현재 톡스토어를 보유하고 있거나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은 로컬 창업 및 소상공인 비즈니스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0일, 22일, 27일, 29일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수강 신청해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심화과정 수료를 마친 참가자 중 100개 팀을 선발해 9월에 진행되는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획전 진행 시 할인 쿠폰과 카카오 모먼트 무상캐시 1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톡스토어 기획전 선발 사업자 중 협업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속한 지역별 1개팀, 총 11개팀을 추가 선발해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를 지원한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 신청 및 수강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kakao 클래스'를 통해 1:1 채팅으로 문의 가능하다. 카카오 이재승 지역협력 리더는 "상반기에 진행된 카카오 클래스 입문 과정을 통해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경험했다면, 심화 과정 참가자에게는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및 광고 활용법과 톡스토어 운영을 위한 실무 노하우와 기획전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7 13:35백봉삼

11번가, 소상공인 정산주기 앞당긴다

11번가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산 일정을 크게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 안심정산은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한다. 고객이 결제한 뒤 2~3일만에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고, 기존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수령할 수 있다. 나머지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 지급된다. 11번가는 11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8월 월간 십일절'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금융위원회 기준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적용 셀러)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적용한다. 일반 택배 발송상품을 대상(해외쇼핑, 여행, e쿠폰, 설치·시공 상품 등 제외)으로 하며, 안심정산 혜택을 받으려는 판매자는 고객이 구매한 다음날까지 상품을 발송해야 한다. 11번가 박현수 최고사업책임는 "최근 운영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더 좋은 판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08:41백봉삼

지역 빵집 보호 5년 연장…더본코리아 신규 참여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의 제과점 신규 출점을 규제하는 협약이 5년 연장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제과점업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생상협약 연장 합의를 도출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인 1차 상생협약에 참여한 대기업 9곳 중 일부가 사업을 철수하면서 규모가 줄었다. 대신 협약 전부터 제과점업 상생협약을 자율적으로 준수한 더본코리아가 신규 참여하면서 총 5개사로 변경됐다. 협약 기간은 2029년 9월까지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의 신규 출점 기준이 개편됐다. 대기업은 매년 전년도 말 점포 수의 2% 이내에서 점포를 신설할 수 있었지만, 5% 이내로 변경된다. 대기업 신규 출점 시 기존 중소빵집으로부터의 거리 제한은 수도권이 기존 500m였지만 400m로 완화된다. 다만 그 외 지역은 500m가 유지된다. 동반위는 협약연장 검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최근까지 총 16번의 개별·단체 협의를 바탕으로 당사자별 의견을 조율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상생협력의 관점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대기업 및 대한제과협회의 자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서로의 사업영역을 존중하며 각자의 장점에 기반, 대한민국의 제빵문화를 이전보다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위에 따르면 제과점업 상생협약은 국내 제과점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동반위 실태조사 결과, 제과점업은 식생활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전체 사업체 수가 2012년 1만3천577개에서 2022년 2만8천79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1만198개에서 2만2천216개로 217% 늘었다.

2024.08.06 10:32김민아

코니아랩, 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미래에셋증권 주관사 선정

B2B 맞춤형 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 코니아랩이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여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코니아랩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통합, 다자간 거래 매칭, 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별한 수요와 공급의 매칭 등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40%에 육박하는 높은 전환율이라는 성과를 냈다. 회사는 ▲글로벌 대형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B2b 트레이딩 솔루션 '코니아 글로벌' ▲소상공인 소매점주를 대상으로 B2b 물품 공급 솔루션 '베르사유' ▲국내 최대 22만명 소상공인의 플리마켓 및 공방 커뮤니티 '문화상점' ▲O2O 지역기반 소상공인과 사원을 위한 기업 복지 커머스를 매칭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윙크'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서비스 부문의 성장을 통해 2017년 8월 설립 이후 누적매출 1천200억원을 기록했고, 수출분야에서 100만 수출탑, 700만 수출탑, 1천만불 수출탑 대통령상을 각 3년 연속 수상했다. 이 같은 꾸준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규식 코니아랩 대표는 "미래에셋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상장을 철저히 준비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사업의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6 09:14백봉삼

수자원공사 등 4대 환경 공공기관, 감사역량·내부통제 협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립공원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환경공단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과 감사역량과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4개 공공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운영 협력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 간 감사기법 교류와 함께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환경분야 대표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로 투명경영 강화에 한층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김경순 상임감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응박 상임감사, 환경공단 홍성환 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08.04 12:24주문정

LGU+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 연말 3만 점포 목표"

LG유플러스가 U+우리가게패키지를 연내 3만 점포에 도입하겠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U+AI전화 ▲U+AI예약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등 총 6가지로 구성된 U+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출시했다. 이처럼 AI가 적용된 솔루션(AX)으로 매장을 디지털화해 소상공인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을 더욱 깊게 이해하기 위해 식당연구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식당연구소의 첫 번째 프로젝트 '만두 배우는 식당'에서는 출시를 앞둔 AX 솔루션 사전 테스트를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근무했다. 특히 파브리키친의 경우 오픈에 앞서 인테리어 구성을 시작으로 인터넷, 전화, POS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의 청약과 개통까지 임직원이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U+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은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업종별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매뉴얼을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파브리키친을 적극 활용, 현재 1만2천 점포 수준인 U+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 사용 매장을 연내 3만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승헌 LG유플러스 SOHO AX트라이브담당은 “지금까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했기 때문에 식당연구소나 AX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4 09:39최지연

"한-베 SW협력 가속"···양국 '디지털 포럼' 서울서 열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베트남 소프트웨어‧IT서비스협회(VINASA)와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Vietnam-Korea Digital Forum 2024)'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 포럼' 후속 행사로, KOSA와 VINASA는 양국 기업의 기술협력·교류·인력양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디지털 기술협력 기반을 다졌다. 행사에는 응우옌 만 훙(Nguyễn Mạnh Hùng)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베트남 국가디지털전환기관 국장, 주한 베트남 대사, 과기정통부 SW정책관, 양국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양국 디지털 전환 기술과 인력양성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하민 뚜안(Ha Minh Tuan)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와 채승훈 메가존클라우드 호치민지사장, 옥 꿍 둥(Ngo Quoc Dung) 베트남 국립우정통신기술대학(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 PTIT) 부원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협력사례와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패널로 참여해 베트남 한국 디지털 인력개발 및 교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베트남 주요 디지털기업들을 소개했다. 부속행사로 열린 '한-베 기업 MOU 체결식'에는 5건의 MOU가 체결됐고, '한-베 기업 1:1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베트남기업 19개사와 한국기업 44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나눴다. MOU는 ▲한국게임협회–PTIT(우정통신기술대학 ▲서울사이버대–PTIT ▲SK C&C–FPT ▲딥노이드-Ominext ▲마크애니-NTQ Solutions 간 이뤄졌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로 베트남 역동성과 한국 기술력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의 디지털 산업 발전은 물론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지속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SA는 1만 5천여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단체로 최근 글로벌 에너지기업 사우디아람코와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08.03 16:23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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