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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보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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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폰에 도청장치?"…뜬금없는 이 광고·콘텐츠 왜 뜰까

기술의 발전으로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 추천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내 정보는 어떻게 수집되고, 어디까지 공유되는 걸까?”라는 걱정과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꿰뚫어 보듯 유튜브·네이버·카카오톡·인스타그램 등에서 광고와 콘텐츠들은 어떻게 개인화돼 노출되는지(상) 짚어보고, 이런 '사이버 감시'에서 벗어나는 팁(하)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유튜브를 보다 갑자기 어제 검색했던 물건이 광고로 나오거나, 친구와 이야기만 했는데(검색도 안 했는데) 관련 제품 광고가 떠서 깜짝 놀랐다는 경험담을 종종 듣게 된다. "스마트폰이 나를 감시하고 대화를 몰래 훔쳐듣는 것 같아 섬뜩했다"는 이야기가 뒤따라 온다. 최근에는 사용자 동의 없이 수집된 개인정보로 인해 거액의 소송에 휘말린 글로벌 기업 소식도 전해져 모바일 사용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에서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광고와 콘텐츠가 자동으로 맞춤화되는 과정 뒤엔, 기업들의 정교한 '데이터 추적 기술'이 숨어 있다. 이들은 어떻게 우리의 스마트폰 일상을 들여다보고 '살 수도 있는' 상품을 광고하고, 또 '관심 있어할만 한' 콘텐츠를 추천할까. 맞춤형 광고, 명분은 '정보'·속내는 '수익' 하루에도 수십·수백 차례 웹과 앱을 이용하는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수많은 타깃 광고와 추천 콘텐츠에 노출된다. 대부분은 사용자 행동, 검색 기록, 관심사 등을 분석해 '이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라는 명분 아래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이면엔 민감한 개인정보 수집과 감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법원은 이달 초 구글에 3억1천400억 달러(4천354억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구글이 사용자의 스마트폰이 유휴 상태일 때도 맞춤형 광고 등을 위해 정보를 수집했고, 이로 인해 사용자의 셀룰러 데이터를 무단으로 소모했다는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 지난 5월에도 구글은 이용자의 얼굴 등 생체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혐의로 미국 텍사스주와 약 14억 달러(1조9천400억원) 규모 합의에 이르렀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이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이유는 명확하다. 광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사용자의 ▲성별 ▲연령 ▲거주 지역 ▲관심 분야 ▲앱 이용 시간 ▲검색 기록 등을 더 많이 알수록 이용자에게 더 정교한 광고를 노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광고 수익으로 연결된다. 자회사 서비스 간 정보 공유...같은 와이파이 쓰면 동일 사용자로 인식하기도 과거에는 사용자가 별도로 막지 않는 한, 앱이 자동으로 활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 또 빅테크 기업들이 여러 자회사를 운영하며, 이들 간에 사용자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했던 것도 문제였다. 대표적인 사례가 메타였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은 모두 메타가 운영하는 서비스다. 최근 메타가 출시한 인공지능(AI) 챗봇 앱은 이들 플랫폼에서 수집한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다른 가족이 본 콘텐츠가 내 화면에 추천되기도 한다. 같은 IP 주소를 사용하는 여러 기기를 '동일 사용자'로 인식하는 알고리즘 때문이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자동차 영상을 시청했는데, 딸 유튜브 계정에 자동차 광고가 뜨는 경우다. 또 앱이 꺼져 있거나 사용하지 않아도 백그라운드에서 몰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앱은 사용자의 기기 ID, 위치 정보, 인터넷 연결 정보 등을 끊임없이 체크하고, 이 데이터를 광고 네트워크에 전송한다. 개인정보 없이도 사용자 행동 유형 식별 가능해져 이런 무분별한 데이터 수집에 제동을 건 대표적인 정책이 바로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ATT)'이다. 약 4년 전 이 정책이 시행되면서 iOS 기반 앱이 사용자의 다른 앱 활동을 추적하려면 반드시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 위반하면 앱 자체가 앱스토어에서 퇴출될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런 제한을 우회하기 위해 더 고도화된 분석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방식이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과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다. DMP는 사용자가 처음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기본으로 깔려 있는 통신사 앱이나 브라우저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후, 이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잠재 관심사를 파악하고 광고 타깃팅에 활용한다. MMP는 서로 다른 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비교해 사용자 행동을 추적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카카오톡과 갤러리 앱, 카메라 앱 등 각기 다른 앱에서 얻은 데이터를 조합해 하나의 '이용자 프로필'을 구성하는 식이다. 이 기술들은 개인정보 없이도 사용자의 '행동 유형'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애플의 ATT 정책이 시행된 지 4년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iOS 환경에서는 광고 성과 측정과 타깃팅이 어렵다”며 “메타, 구글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 포인트를 활용해 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에 정보 수집 여부 알리고 선택권 부여해야" 개인 맞춤형 광고는 사용자 입장에선 '정보'일 수 있어 유용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사용자의 동의 없는 데이터 수집과 어디까지가 합법적인 추적인지 불명확한 상황은 이용자에게 찜찜함을 남긴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앞으로 빅테크들은 직접적으로 이용자 행동 추적 동의를 받는 방식보다는 약관에 넣어두는 방식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정보 수집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광고가 곧 광고 수집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 입장에서는 앱 이용 시 약관을 꼼꼼히 읽어봐야 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도록 초기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07.23 10:04박서린 기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정보 유출 의혹 부인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정보가 다크웹에서 파일 형태로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네이버가 해킹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17일 네이버는 입장문을 통해 “자사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비슷한 형태의 온라인 커머스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현행법상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사업자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정보는 법령에 따라 공개된 사업자 정보로서 제3자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체 점검 결과 자사 시스템 내 이용자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침해 정황 등 해킹 흔적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와 같은 제3자에 의한 정보 수집을 막기 위해 판매자 정보 확인 시 자동입력 방지 기능을 도입하고 판매자 정보가 포함된 URL 주소에 무작위 문자열을 삽입하는 등 접근 차단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추가적으로 크롤링 탐지 강화, 정보 접근 제어 고도화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네이버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의 유통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된 바 없으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긴밀히 협조해 해당 정보 유통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6.17 20:53박서린 기자

[보안 리딩기업] 옥타코 "해킹 걱정 없는 FIDO2 써야"

어딜 가나 무선 공유 인터넷 와이파이(Wi-Fi·Wireless Fidelity)를 전혀 안 써요. 와이파이로 접속했다가는 해커가 마음먹으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 알 수 있거든요. 해커가 와이파이에 악성코드 깔아놓고 기다리다가 사용자가 로그인하면 다 들어갈 수 있어요. 제가 한 번 중국 호텔에서 와이파이 썼더니 '중복 접속했다'는 알림이 오더라고요. 이재형 옥타코 대표는 최근 경기 성남시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하며 이같이 밝혔다. 옥타코는 국제 온라인 인증 '파이도(FIDO·Fast IDentity Online)' 전문 기업이다. 사용자가 안전하게 계정을 쓰도록 도와준다. 이 대표는 “보안 소프트웨어와 아울러 그게 들어가는 인증 장치도 만든 회사는 옥타코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말했다. 옥타코 '보안 키'에는 개인정보를 담은 '안전 영역'이 따로 있다. 이 대표는 “일반 생체 인증처럼 지문·홍채·얼굴을 인식하지만, 일반 생체 인증은 그 정보를 어느 기업 서버에 저장하는 반면 옥타코 제품은 보안 키에 넣을 뿐 서버엔 없다는 게 다르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이 옥타코 보안 키를 쓴다. 'FIDO로는 정보가 빠져나갈 가능성 없느냐'는 물음에 이 대표는 “한 단계 진화한 표준화 기술 FIDO2는 해킹된 사례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일반 생체 인증도 자주 해킹당한다”며 “사진을 확대해 지문이나 얼굴 생김새를 떠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FIDO2를 쓰면 그 기업이 해킹당해도 소비자는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개인정보를 내 기기 안전 영역에만 넣기에 서버가 해킹돼도 개인정보 유출될 염려가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FIDO2 인증을 사용하면 다양한 속성값을 확인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 문자메시지(SMS) 인증이나 일회용비밀번호(OTP) 2차 인증을 우회하는 명의 도용 공격으로부터 소비자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옥타코는 '양자 암호 보안 키'도 만들었다. 이 대표는 “'FIDO연합(Alliance)'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증한 양자 암호 FIDO 보안 키”라며 들어 보였다. FIDO얼라이언스는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MS)·인텔·퀄컴·아마존·메타(옛 페이스북)·삼성전자 등 세계 280개 회원사 모임이다. 이 대표는 “'기존 인증 체계로는 안전하게 인공지능(AI)을 쓸 수 없다'는 철학에 공감해 옥타코를 2016년 4월 창업하자마자 FIDO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며 “이를 널리 퍼뜨렸다고 2023년 FIDO얼라이언스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들려줬다. 이 대표는 비밀번호 문제를 2가지 꼽았다. 비밀번호를 아예 쓰지 않는 인증 방식을 옥타코에서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첫 번째 문제는 비밀을 둘이 안다는 점”이라며 “예를 들어 나와 네이버, 내가 털려도 네이버가 뚫리고 네이버가 뚫려도 내가 털린다”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 문제는 서버 중앙화”라며 “SK텔레콤 한 업체가 해킹당하니 사용자 2천500만명 정보가 모두 유출됐다”고 짚었다. 이 대표는 “영어 대·소문자, 숫자, 특수기호를 섞어봤자 비밀번호라는 구조는 그대로”라며 “시간 문제일 뿐 다 뚫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용자는 기억하기 불편해 비밀번호를 사용처마다 똑같이 만들고 어디 적어둔다”며 “OTP나 문자 인증을 쓴대도 해커가 미리 악성코드 심어놓으면 해커에게 인증 번호가 간다”고 말했다. 옥타코는 세계적인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직원 30명 가운데 외국인이 4명(15%)이다. 외국인 비중을 30~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한국 업체로 남을 생각 없다”며 “한국에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한국은 2%도 안 된다”며 “98%를 보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실적에 대해서는 “2023년 매출보다 2024년 2배 성장했다”며 “앞으로 5년 동안 2배씩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흑자는 물론이다. 2027~2028년 상장할 계획도 있다. 미국 나스닥, 한국 코스닥, 싱가포르, 일본 등 주식시장을 검토한다. 아래는 이재형 대표 이력 1976년생 충남대 국제경영 학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인공지능융합공학 석사 한국정보보호학회 협력부회장

2025.05.27 07:57유혜진 기자

[ZD 브리핑] 美 관세 폭탄 속 韓 기업 1Q 실적 줄줄이 발표…차기 대선 후보 '윤곽'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부터 차기 대선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점에서 관심이 쏠리는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으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하락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각각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의료인 업무개시명령 관련 문제점에 대한 논의와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이른바 '티메프' 경영진에 대한 첫 정식 재판도 이번 주에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와 보안업계에선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발표를 진행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 모델과 추론 모델을 공개합니다. SK하이닉스·현대차그룹 등 1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 이번주부터 주요 IT 기업을 비롯해 중후장대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이 시작됩니다. ▲23일 LG이노텍, OCI ▲24일 SK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포스코홀딩스,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삼성SDI 등이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사업 계획 및 전망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컨퍼런스콜을 하지 않고 공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오는 24일, 25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43조3천323억원, 영업이익 3조5천945억원으로 전망해 전년 대비 각각 6.58%, 1.05% 늘어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아의 1분기 매출액은 27조6천321억원, 영업익은 3조2천528억원으로 매출액은 5.41% 늘고 영업익은 5.05%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2분기부터는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실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으로 올해 실적 발표에서 남은 분기동안 어떤 가이던스를 제시할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테슬라와 BYD도 이번 주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BYD는 연 매출 1천억 달러 이상 기업으로 등극하면서 테슬라를 제쳤는데요, 1분기 실적도 BYD가 우세했을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습니다. 테슬라가 전년 대비 분기 판매량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달리, BYD는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개최…차기 대선 후보 압축 가속도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오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립니다. 4월 21일은 1967년 과학기술처가 발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과학의 날'로 제정됐습니다. 또 1884년 고종황제가 우정총국을 개설하라는 명열에 따라 4월22일을 '체신의 날'로, 체신부가 정보통신부로 개편되면서 이날은 '정보통신의 날'로 정했습니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통합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한 2013년 이후 두 날을 포괄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22일 미디어 정책에 대한 논의장이 마련되면서 이목을 끕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방송-콘텐츠 특별위원회가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일은 44일 남았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라 모든 일정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유력 정당의 대선 최종 후보가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에 이어 오늘(20일) 영남권 투표가 진행 중이며 26일 호남권과 27일 수도권 연설회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후보 연설이 이뤄진 후 그간의 투표 결과를 집계해 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에 가려집니다. 국민의힘은 22일 8인의 경선 후보 중 절반을 꼽는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되는 예비경선 4인 선출 투표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후 26일까지 네 번의 토론회를 거쳐 후보를 2인으로 압축합니다. 최종 후보는 다음주인 5월 3일에 확정됩니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경량·추론 모델 공개...삼성SDS, 1Q 실적 발표 코오롱베니트와 미소정보기술이 22일 가산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 센터에서 'AI 혁신 사례 기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철강, 조선, 전장,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 제조 IT 실무자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제조 사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메인 AI 에이전트와 온톨로지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통해 시스템마다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공장 상황에 맞는 질문에 바로 답하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결정까지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3일 네이버 스퀘어 역삼점에서 '네이버클라우드 테크밋업'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 모델과 추론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성낙호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이 참석해 AI 모델과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AI미래포럼도 같은 날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국방 인공지능(AI) 혁신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와 군의 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데이터 혁신과 AI전환(AX) 국방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올해 4번째로 진행하는 'AI와 위성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차세대 국방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됩니다. 삼성SDS도 이달 23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유통·서비스 산업 관련 '인더스트리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선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이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 그것을 실현시킬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 삼성SDS가 제시하는 인더스트리 인사이트를 시작으로 유통·서비스 기업의 AI 활용 전략 및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데이터 활용을 넘어 ERP, GDC, 보안 체계 수립을 통한 현장 및 고객 경험을 혁신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오는 24일에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증권가에선 이 기간 삼성SDS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한 3조4천618억원, 영업이익은 0.1% 오른 2천2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도 최근 대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며 새로운 매출원을 발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선 삼성SDS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애피어는 오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 타워 역삼에서 '더 퓨처 오브 게임 UA : 글로벌 트렌드와 데이터 기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 '유저 획득(UA)'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애피어는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성과 중심의 UA 전략을 제시해왔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어브릿지, 앱트위크, 플레이오 등과 함께 글로벌 UA 트렌드와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주요 발표 세션 외에도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업계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도 같은 날 2차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온라인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의 데브섹옵스 혁신 : 자동화와 지속적 배포 전략'을 주제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배포·운영 전략과 보안 향상 방안 등이 제시될 전망입니다. 한국PMO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금천 파티하우스 더엘에서 'PMO 창립 10주년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PMO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PMO 변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행사에는 김인현 한국PMO협회장을 비롯해 오케스트로, 투이컨설팅, 와이즈와이어즈 등 회원사 임원진이 참석해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AI, 테스트 산업과 PMO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NHN, '다키스트 데이즈' 테스트...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데이 NHN은 오는 24일 오픈월드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합니다.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해 두 차례 국내 모바일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이어 지난 달 글로벌 테스트 기간 모바일PC 버전의 게임성을 점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게임의 공개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콘텐츠 한계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데이터 초기화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은 날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를 앞두고 프리뷰 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버 행사는 출시 전 이용자에게 신작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넷마블 사옥 지타워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합니다. 이날 게임 홍보 모델인 스페셜 게스트 비비의 축하 공연과 사전 빌드 시연, 개발진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한 게 특징입니다. 해당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는 사전 등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의료인 업무개시명령 문제점 논의…치과의사협회 대선정책기획추진단 출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의협회관서 '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대로 괜찮은가' 의료정책포럼을 열고, 의료법상 해당 조항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용범 법무법인 오킴스 대표 변호사가 '의료법 제59조 제2항에 대한 법적 고찰'을 주제로, 김형선 의료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공의에 대한 진료유지명령과 근로강제의 문제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합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대증원과 관련된 의정 사태뿐만 아니라 의사의 단체행동에 대해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을 남발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현행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은 발동 요건과 절차에 대한 기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당한 거부 사유 등이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정부의 자의적인 해석에 따라 그 권한이 남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권한 남용이 헌법상 보장되고 있는 의료인의 표현의 자유와 단체행동권, 직업의 자유 등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입장입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6.3 조기 대선에 따른 치과분야 정책 기획 추진단 출범식을 오는 23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합니다. AI에 빠진 보안 기업…파수·파고네트웍스·F5 등 설명회 정보보호 기업 파수는 이달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버서더호텔에서 고객 행사 'FDI 심포지움(Fasoo Digital Intelligence)'을 엽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살펴보고, 경량 대형 언어 모델(sLLM)을 조직에 어떻게 맞출지 짚어줍니다. 악성 메일로 인한 취약점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법, AI와 클라우드 시대 정보 보안 경향,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과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를 만들고 검증하는 요령, 사이버 물리 보안(CPS)도 설명합니다. 현장에 참석하면 파수 주요 상품을 보고, 예약하면 1대 1 상담도 할 수 있습니다. 파고네트웍스는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파고 보안 정상회의(PAGO Security Summit)'를 개최합니다. 파고네트웍스의 차세대 AI 기반 통합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MDR) 플랫폼 '딥액트(DeepACT)'를 소개합니다. 세계 보안 전략도 전망합니다. 미국 보안 회사 F5도 'F5 솔루션의 날(Solution Day Seoul)'을 열고 한국을 찾아 고객과 직접 만납니다. 모한 벨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4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호텔에서 AI 시대 응용프로그램과 보안 전략을 살펴봅니다. F5는 엔비디아 등 주요 파트너와 국내외 정보기술(IT) 전문가 300명이 모인다고 전했습니다. 홈플러스-티메프 사태 지속…국회 토론회-재판 열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달 2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홈플러스 사태로 본 투기자본 MBK 규제방안 마련 토론회'를 엽니다. 임수강 박사가 홈플러스 사태와 사모펀드 규제 관련, 조인환 선임비서관이 의원실에서 준비 중인 사모펀드 규제 법률안에 대해 바제를 할 예정입니다. 토론에는 정승일 박사와 김연정 변호사, 이정희 민주노촉 정책실장, 안수용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이 참석합니다. 오는 22일 10시에는 1조8천500억원 규모의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이른바 '티메프' 경영진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은 검찰과 피고인 측이 각각 PT를 한 이후 증인 심문이 이어집니다. 리멤버는 '제3회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22일 오후 1시부터 양재동 엘타워에서 'HR 파워 시프트(POWER SHIFT) : 채용시장의 지각변동'이란 주제로 진행합니다. 기업들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 해법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는 채용 트렌드 시리즈 저자로 현재 인사혁신처 채용분과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이제원 한국IBM 전무, 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 센터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2025.04.20 13:09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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