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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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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24 블로그 포토덤프 챌린지' 시작

네이버는 10월까지 '2024 블로그 포토덤프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토덤프'는 하나의 게시물에 자신의 일상과 취향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첨부하고 사진에 대한 코멘트를 남기는 것을 말한다. 완벽한 사진 한 장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로 게시글을 가득 채우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토덤프 챌린지는 두 시즌과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즌1은 6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즌2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꾸밈없는 나의 일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하는 '일상' 트랙과 패션·반려동물·요리·여행·맛집·취미 등 원하는 주제를 작성하는 '스페셜' 트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챌린지 페이지에서 도전하고 싶은 챌린지 트랙을 선택하고 챌린지 기간 동안 주 1회 이상, 7장 이상의 사진과 설명을 챌린지 카테고리에 게시글을 쓰면 된다. 게시글 가운데 매주 가장 먼저 발행한 글이 챌린지 참여글로 인정되며, 두 트랙 모두 참여할 경우 일상 카테고리와 스페셜 카테고리에 각각 참여글을 작성해야 한다. 참가자는 챌린지 페이지 스탬프판에서 자신의 참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꾸준히 참여할수록 혜택이 커진다. 먼저 챌린지에 한 번만 참여해도 참가자 전원이 경품으로 스티커를 얻을 수 있다. 챌린지 성공 기간이 늘어날수록 추첨을 통해 더 많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8주차까지 시즌1을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광전구 조명(일상 트랙)과 코닥 미니샷2(스페셜 트랙)을 제공한다. 일상 트랙과 스페셜 트랙을 모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숙박권을 제공한다. 네이버 블로그는 MZ세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챌린지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에 진행된 '주간일기 챌린지'는 총 103만명이 참여해 참여글 1억1천500만건을 달성했다. 지난해의 '체크인 챌린지'는 54만명이 참여해 230만건의 글을 생산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블로그 챌린지 참여자 중 80% 이상이 1030세대로 나타났다. 아울러 챌린지 이후에도 이들 사이에서 자신의 일상·관심사·장소 리뷰 등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됐다. 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Z세대는 완벽하게 꾸며진 모습보다 자연스러운 사진이나 우연히 찍힌 사진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와 잘 어울린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블로그 사용자가 사진 속 추억과 감정을 공유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5 14:14정석규

최민희 과방위원장 "라인 보안사고, 일본 기업 탓"

지난해 발생한 라인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일본 보안업체 솔루션 사용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사 보안 솔루션을 사용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8월 트렌드마이크로가 지정한 한국 내 협력업체 A사 직원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이 라인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A사는 정보보호 솔루션 유통업‧정보보호 컨설팅업 등으로 등록돼 침입 차단 시스템, 웹 방화벽·DB암호화 솔루션 등 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최 위원장은 "네이버가 왜 A사와 계약을 맺게 됐는지를 파악하던 와중에 트렌트마이크로사의 존재와 계약 조건을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네이버는 “트렌드마이크로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트렌트마이크로 국내 파트너사에게 보안솔루션 유지보수 업무를 맡겨야 했다”고 해명했다. 즉 일본 기업인 트렌드마이크로가 지정한 업체에 트렌드마이크로 보안솔루션 유지보수를 맡겼다가 악성코드 감염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데 대해 올해 3월 5일과 4월 16일 통신의 비밀 보호·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하며 라인야후와 네이버 자본관계 재검토, 즉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매각까지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최 위원장은 "라인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운영을 책임진 네이버측 잘못을 지적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실제로는 보안 솔루션을 담당한 일본 기업과 그 파트너사 보안에 구멍이 생겨 벌어진 것으로 오히려 이들이 네이버보다 책임이 더 클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라인 개인정보 유출의 진상을 알고보니, 네이버가 일본 기업 보안 솔루션을 믿고 맡겼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노골적인 네이버 몰아내기로 기업활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우리 정부가 이 사실을 다 파악하고도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 요구가 없었다'는 식으로 일본을 감쌌던 것인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면서 “과방위의 과기정부 현안질의에서 장관은 있는 그대로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방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 참고인으로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불러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최 대표는 전날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2024.06.25 14:13최다래

네이버, '2023 ESG 통합보고서' 공개

네이버가 지난해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통합보고서'와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2023 통합보고서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분석, 이를 기반으로 보다 구체화한 ESG 7대 전략을 소개했다. 나아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5개 토픽(▲개인정보보호 및 프라이버시 보장 ▲구성원 조직문화 개선 ▲온실가스 관리 및 재생에너지 확대 ▲사이버 보안 시스템 강화 ▲인권 및 다양성 존중)에 관한 회사의 관리체계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공개했다. 먼저 네이버는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통해, 지난해 총 1만6천809tCO2e 분량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다. 이 중 재생에너지 사용(6,678MWh), 전자문서 등을 통해 절감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4천537tCO2e 분량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범위를 계열법인까지 확대해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각 세종까지 LEED Platinum 등급을 획득하며, 사옥, IDC 등 모든 건축물들이 세계 최고 수준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스타트업들과 협력하며 PPA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 체계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책임감 있는 AI개발과 사용 확산을 위해 'AI 윤리·안전성 실천체계(AI Safety FRAMEwork)'를 수립하고 활동 성과를 공개했으며, 이외에도 접근성, 그린인터넷 등 기술 기반의 사용자향 ESG 가치 강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AI 외에도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선도적인 기술 기반의 ESG경영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중·소상공인(SME), 창작자 역량 증진을 위한 상생 캠페인 '프로젝트 꽃' 역시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커넥트재단을 통한 교육 지원, 해피빈을 통한 기부 및 펀딩 등까지 고려하면, 네이버는 지난해 총 1,063.3억원(2022년 988.3억원) 규모 사회적 기여 성과를 창출했다. 이외에도 올해 보고서에서는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ESG경영 지원 현황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공개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네이버는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서비스에 걸쳐 친환경 가치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개인정보보호 강화, 인권경영 고도화 및 SME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역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경영현황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국내·외 다양한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글로벌 대표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는 네이버에 대해 각각 'AA' 등급과 '인더스트리 톱 레이티드(Industry Top Rated)'로 평가했다. 또,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고, 서스틴베스트도 상반기 기업 ESG 성과평가에서 네이버를 1위로 선정했다.

2024.06.25 10:33최다래

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야후 사태 과방위 참고인 불참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참고인으로 참석하지 않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불출석 요구서를 제출해 전날 밤늦게 받아들여졌다. 과방위는 라인야후 사태를 두고 최수연 대표에게 네이버 입장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었으나, 네이버는 최 대표 업무 일정상 이유로 불참사유서를 제출했다. 현재 네이버는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최대 주주인 A홀딩스 지분 매각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사태를 이유로 네이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리고, 7월 1일까지 2차 행정조치에 대한 조치 사항을 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협상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새롭게 이야기할 내용이 많지 않고, 실제 출석에 대한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2024.06.25 09:17최다래

'코GPT' 개발 주역 떠나고 '칼로'도 접는 카카오…"AI 재정비"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관련 서비스 재정비에 나섰다.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코GPT' 개발·출시에 힘을 쏟기보다는, AI 전략을 재정비하고 카카오만의 새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코GPT 개발을 주도해온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가 회사를 떠나고 견고한 자체 AI 모델이 없어 시장의 우려도 있지만, 카카오는 차별성을 지닌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각오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사임…'칼로'도 서비스 종료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13년 동안 밥 벌어먹게 해준 카카오. 좋은 사람들과 세상에 내놓을 좋은 서비스와 기술을 고민했던 행복한 순간들”이라며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카카오에서 배웠다”고 사임 소식을 알렸다. 김 대표는 2012년 카카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을 이끌다가 2021년 카카오브레인 대표로 선임됐다. 1988년생인 그는 선임 당시 카카오 본사, 주요 계열사 중 최연소 대표로 선임되며 이목을 끌었다. 카카오브레인이 카카오에 흡수 합병되는 과정에서 김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에 남아있을 예정이었다. 그러다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힌 것. 김 대표는 AI 스타트업 '오픈리서치'를 창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브레인 소속 개발자 일부도 김 대표와 함께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카카오브레인이 카카오에 합병되며 일부 구조조정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으나, 이에 대해 카카오는 헬스케어 사업부를 제외한 카카오브레인 인력 전원이 카카오에 합류했으며 김 대표 사임은 순수한 본인 의지라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이날 생성 AI를 활용한 프로필 제작 서비스인 '칼로'를 7월 31일부로 종료하겠다고도 공지했다. 카카오의 새로운 AI 서비스 방향성에 맞게 서비스 재정비를 위해 칼로를 종료한다는 설명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브레인 영업양수도 과정에서 관련 사업을 담당하 직원들은 전적 동의를 거쳐 카카오로 이동을 완료했다”며 “김일두 대표는 퇴사 후 새로운 도전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코GPT 2.0 공개 '아직'…"연내 카카오다운 AI 서비스 선보이겠다" 2022년 말부터 오픈AI의 챗GPT를 필두로 전 세계에서 생성형 AI 열풍이 불자,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IT 기업도 AI 기술력 입증을 요구 받았다. 이에 지난해 8월 네이버는 한국어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대화형 서비스 '클로바X', AI 챗봇 서비스 '큐(Cue:)'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카오 역시 지난해 한국형 언어모델 '코지피티(KoGPT) 2.0'를 공개하기로 했으나, 아직 실체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6월 카카오브레인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김일두 각자 대표는 김병학 AI 태스크포스(TF)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카카오는 올해 3월 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이상호 최고AI책임자(CAIO)를 영입하기도 했다. 이상호 CAIO는 LG전자·NHN·다음 등에서 음성인식 관련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 개발에 참여해왔으며, 11번가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이미지 생성 모델 등 영업 양수도 안건을 의결하고, 이달 조직을 통합했다. 이달 초 카카오브레인 임직원들은 카카오에 합류했으며, 카카오는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했다. AI 전담 조직은 ▲AI 서비스 중심 '카나나엑스' ▲AI 모델 개발 중심 조직 '카나나 알파'로 구성된다. 해당 조직 신설로 CAIO 직책은 폐지되고, 이상호 전 CAIO가 카나나엑스를 이끄는 프로덕트오너(PO), 김병학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는 카나나 알파를 이끄는 펑션오너(FO)를 맡게됐다.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와의 조직 통합 과정에서 헬스케어 사업만 남게 됐다. 카카오는 코GPT 2.0 언어 모델 자체를 공개하는 대신, 연내 AI 서비스를 공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도 가장 나다운 해답을 찾는 AI 서비스를 고민 중”이라며 “연내 카카오다운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정 대표는 당시 행사에서 “애플을 보면 결국 AI 시대에는 먼저 치고 나가는 사람이 꼭 '위너'는 아닐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싸움은 어쩌면 언어 모델의 싸움이었다면, 이제 결국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의미 있는 서비스로 넘어가는 게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의 발언을 두고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언어모델 개발보다는 메신저 본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일 세계개발자회의(WWDC24)에서 애플은 오픈AI 파트너십을 통해 음성 비서 '시리'에 챗GPT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AI 경쟁력이 타사 대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애플이 직접 생성형 LLM을 구축하기보다, 오픈AI 솔루션을 가져와 쓰겠다고 밝힌 셈이기 때문이다. 카카오도 AI 사업에 있어 애플과 비슷한 노선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IT 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대부분 IT 서비스에 AI가 붙는 상황이 오게 될 텐데, 견고한 자체 AI 모델이 없으면 타사에 지급해야 하는 사용료가 엄청날 것”이라며 “외산 모델을 빌려와 사용하는 것이 당장의 이득은 있을 수 있지만,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결국 자체 모델이 얼마나 튼튼한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6.24 18:47최다래

한국레노버, 25일 노트북 3종 라이브 판매

한국레노버가 25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에서 노트북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AI 기반 성능 최적화 기능을 갖춘 리전 슬림5, 15.6인치 144Hz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로크(LOQ) 15AHP9,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요가 프로7 등 3종이다. AMD 라이젠 8000 시리즈 프로세서,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칩셋과 라이젠 AI 엔진을 내장해 콘텐츠 제작,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이용한 각종 AI 응용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하다. 방송 시간 중 리전 슬림5와 로크 15AHP9 구매시 우발적 손상 보장 서비스, 24시간 엔지니어와 상담 가능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 요가 프로7에는 우발적 손상 보장과 프리미엄 케어 2년,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개월 무료 구독권이 추가된다. 대상 제품 제원과 행사 관련 내용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 내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4.06.24 09:28권봉석

네이버웹툰, 27일 나스닥 상장...김준구 대표 현금 보너스 416억

네이버웹툰이 이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웹툰엔터테인먼트 기업공개(IPO)는 27일로 예정됐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 본사이자 미국 법인으로, 네이버웹툰·일본 라인디지털프론티어·캐나다 왓패드 등을 자회사로 뒀다.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는 주당 18~21달러(약 2만5천원~2만9천원)로 제시됐으며,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보통주 1천500만주를 발행, 최대 3억1천500만 달러(약 4천369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가 상단 가격을 적용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26억7천만 달러(약 3조7천3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회사가 지난달 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김준구 대표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약 1만4천815주를 부여하고, 현금 보너스 3천만 달러(약 416억)도 지급한다. 현금 보너스는 7월 지급된다. RSU 제도는 경영 성과 등 일정 조건 달성 시 주식을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도로, 네이버는 2022년 RSU 제도를 도입했다. 이사회는 데이비드 리 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운영자와 박찬규 최고기술책임자에게도 각각 RSU 7천614주와 3천437주를 지급하기로 승인하기도 했다.

2024.06.20 20:02최다래

김현 "라인사태 국정조사 위한 TF 추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현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네이버 라인 사태 조사를 위한 대응팀(TF) 구성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TF에는 과방위를 비롯한 외교통일위, 산업통상자원위, 환경노동위 등 관련 상임위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라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보안 사고 이후, 일본 총무성은 2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라인야후에게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라인야후는 소프트뱅크에 총무성의 요청을 전달했고, 이에 응한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와 지분 변경을 협의중이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라인야후 주주총회에서 신중호 대표이사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며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와 결탁해 라인야후를 차지하기 위한 수순을 진행 중이라는 비판이 큰 상황이다 . 김 의원은 "이런 상황에도 윤석열 정부는 국내 기업 보호는 외면하고 굴욕적 외교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주한 일본 대사를 통한 경고를 하지 않았고, 주일 한국 대사관을 통한 공식적 항의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 증감법에 따라 의결했음에도 출석하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 및 네이버 현장방문, 라인야후 직원 간담회 등 현장활동까지 꼼꼼히 챙겨 우리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의 대응에 대해 끝까지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4.06.20 18:50안희정

美 상장 택한 야놀자·네이버웹툰, 쿠팡과 다를까

야놀자와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으로 눈을 돌렸다. 높은 몸값을 인정받으면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입성한 쿠팡의 성공 신화를 야놀자와 네이버웹툰이 이어나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일각에서는 관련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쿠팡처럼 상장 후 주가가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이르면 다음 달 중 미국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야놀자 기업가치를 70억~90억달러(약 9조5천800억~12조3천200억원)로 볼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도 나스닥 문을 두드린다. 네이버웹툰 본사인 북미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는 네이버로 전체 지분의 63.4%를 보유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가격은 주당 18~21달러(약 2만5천~2만9천원)다. 총 1천500만주를 공모하며 최대 3억1천500만 달러(약 4천368억원)를 조달할 전망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26억7천만 달러(약 3조7천억원)로 예상된다. 상장이 완료되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종목코드 WTBN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나스닥에 도전장…쿠팡 '성공신화' 잇나 미국 증시에 상장해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쿠팡의 선례가 있는 만큼 야놀자와 네이버웹툰에도 관심이 쏠린다. 쿠팡은 지난 2021년 3월 11일(현지시간) 주당 공모가 35달러(약 3만9천600원)로 나스닥 거래를 시작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81.4% 오른 63.5달러(약 8만8천원)로 결정됐다. 이날 주가는 장중 69달러(약 9만6천원)까지 치솟다 49.25달러(약 6만8천원)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 41% 오른 가격이다. 종가 기준 쿠팡의 시가총액은 886억5천만 달러로 한화로는 100조원을 넘겼다. 적자 상태로 상장한 쿠팡은 이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3분기 처음으로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성장 둔화에 내리막…야놀자·네이버웹툰서 재현 우려도 그러나 쿠팡 주가는 내리막을 걸었다. 18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쿠팡은 20.39달러(약 2만8천원)로 공모가 대비 41.7% 내린 가격이다. 시초가와 비교하면 67.9% 하락했다. 파패치 인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중국 이커머스 기업의 한국 시장 공습이 원인으로 꼽힌다. 야놀자와 네이버웹툰 역시 성장 둔화가 공통적인 우려 요소다. 야놀자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천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예약 수수료, 광고 등을 포함한 플랫폼 부문 매출이 86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4.6%를 차지했고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이 701억원(36%), 클라우드부문이 444억원(22.8%)으로 집계됐다. 야놀자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0.22%로 2021년 17.9%를 기록한 이후 계속 추락했다. 2022년 야놀자는 매출 6천30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3%로 집계됐다. 야놀자 관계자는 나스닥 상장에 대해 “답변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낮은 수익성에 대해서는 “솔루션 부문 투자 영향으로 작년 1~2분기에 적자가 발생했지만, 3분기부터 흑자를 내는 등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산업 성장 둔화가 전망된다. 네이버에 따르면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은 802억원으로 전년(1천35억원) 대비 22.5%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 성장률 19.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웹툰 산업은 코로나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한 후 성장세가 둔화했다. 올해 2분기 이후에는 역성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웹툰 산업은 글로벌 이용자 연령층 확대의 어려움과 콘텐츠 공급 증가세 둔화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이 네이버의 실적 및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상장 이후 단기간에 콘텐츠 매출 성장률 반등을 성공시키기는 어려우며 라인 야후 불확실성과 중국 커머스 위협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2024.06.20 17:30김민아

"네이버와 계속 협상중"…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사태 확답 피해

네이버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지분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뱅크는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협상과 관련한 구체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았다. 회사는 소프트뱅크 그룹사와 시스템 연계를 언급하며 라인야후를 실질적으로 지배한다는 입장만 명확히 했다. 지분 협상이 장기화될 수 있는 예상이 나온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사장은 20일 도쿄에서 열린 제38회 정기주주총회에서 네이버와의 라인야후 지분 협상에 관해 확답을 피했다. '네이버 지우기' 명분 된 '보안 문제' 강조…"보안 거버넌스 실효성 확보할 것" 미야카와 사장은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상황과 전망'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라인야후의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현 시점에선 라인야후의 장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걸 할 수밖에 없다"며 "상대(네이버)가 있기 때문에 합의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명확히 답변할 수 없지만 지속해서 협의를 거듭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라인야후가 표명한 입장과 같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대표는 지난 18일 열린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당사는 자본관계 변경에 대해서는 모회사(소프트뱅크)에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고 답을 미뤘다. 지난해 11월 라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보안 사고 이후, 일본 총무성은 2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라인야후에게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라인야후는 소프트뱅크에 총무성의 요청을 전달했고, 이에 응한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와 지분 변경을 협의중이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자본관계 조정 명분은 보안이었다. 주주총회에서 미야카와 사장은 보안 강화 계획을 설명하며 "라인야후 같이 큰 자회사도 있는 만큼 보안 거버넌스 부문에서 다른 기업 이상으로 주의해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인야후는 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한다.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의 모회사이자 옵저버로서 이 위원회에 참가하며, 네이버 측 인사는 배제된다. 소프트뱅크는 주총에 앞서 주주들에게 보낸 통지문에 "라인야후에 관해선 (총무성의) 행정지도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안전관리조치와 위탁처 관리를 재검토하겠다"며 "보안거버넌스의 본질적 재검토와 동시에 (보안 문제) 재발방지책을 차례차례 실시하겠다"고 기술했다. 여기서 '위탁처'는 네이버를 말한다. 네이버는 그간 라인야후의 기술적 파트너로서 IT·보안 인프라를 제공해왔다. 소프트뱅크는 "당사는 라인야후의 모회사로서, 실효성 있는 보안거버넌스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자와 라인야후 대표 역시 지난 18일 주총에서 "당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직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2025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며 "당사의 자회사는 2026년도 중으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완료를 예정했지만 한층 앞당길 수 있도록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야후와 '모자관계' 공식화…양사 '시너지' 창출 모색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는 서로의 지배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양사의 주총 통지문을 살펴보면, 라인야후는 네이버를 제외한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그룹 ▲소프트뱅크그룹재팬을 중요 모회사로 넣었다. 라인야후 측은 "A홀딩스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라서, 당사의 주는 영향이 가장 큰 모회사는 소프트뱅크가 된다"고 중요 모회사 선정 이유를 적었다. 소프트뱅크 역시 ▲A홀딩스 ▲라인야후를 중요 자회사로 넣었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A홀딩스의 지분이 50%임에도 자회사로 넣은 이유에 대해 "의결권 지분은 50% 이하지만, 당사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있다 판단해 자회사로 취급했다"고 썼다. 라인야후의 실질적 지배를 공인한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라인야후의 서비스를 그룹사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는 주주들 질문에 라인·야후·페이페이를 한 데 묶은 유료 멤버십 'LYP프리미엄'을 내세웠다. LYP프리미엄은 지난해 12월 라인야후에서 출시했다. 기존 'Yahoo! 프리미엄' 에 더해 LINE 메신저 관련 기능도 활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미야카와 사장은 "소프트뱅크 그룹의 자회사 서비스를 말하자면 라인은 9천700만명, 야후는 8천500만명, 페이페이는 6천500만명의 이용자가 있다"며 "이용자 수가 많은 라인·야후·페이페이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소프트뱅크는 통신기반 회사고, 라인야후는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회사다"며 "양사는 서로의 강점을 한 데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소프트뱅크 주식의 10대 1 액면분할, 손정의 회장을 포함한 이사진·감사인 선임 등의 안건이 올라왔다. 이날 제출된 안건은 모두 과반수로 가결됐다. 주총에서 재임된 미야카와 슌이치 사장은 라인야후의 모회사 A홀딩스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후지와라 가즈히코 소프트뱅크 이사는 라인야후 이사를 역임했으며, 미야카와 사장과 마찬가지로 A홀딩스 이사를 겸임 중이다.

2024.06.20 16:40정석규

서스틴베스트 "기업 ESG 성과평가 1위 네이버·2위 고려아연"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2024년 상반기 기업 ESG 평가와 'ESG 베스트 컴퍼니' 100대 기업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1천72곳을 대상으로 자산 규모별로 2조원 이상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으로 총 100대 기업이 성정 선정됐다. 상반기 ESG 베스트 컴퍼니에서 ▲2조원 이상 그룹에서는 네이버, 고려아연, 현대홈쇼핑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그룹에서는 HK이노엔, 한샘, 현대그린푸드 ▲5천억원 미만 그룹에서는 안랩, 한미글로벌, 포스코엠텍이 각각 1, 2, 3위에 올랐다. 2조원 이상 그룹에 속한 우수 기업들은 제품의 환경성 개선에 보다 집중하고 있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까지 수행하고 있었다. 또한 상생협력 조직을 갖추고 협력사 대상 지원활동을 적극 수행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에 힘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조원 미만 그룹에 속한 우수 기업들은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필요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었다. 또한 ESG 거버넌스 인프라에 해당하는 ESG 담당조직을 갖추고, 효과적인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선정된 100대 기업은 국내 ESG경영의 모범이 되는 기업들로 ESG 공시가 ESG 성과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100대 ESG 우수기업 발표와 더불어 KSSB, 밸류업과 같이 재무적으로 중요한 ESG 정보공시가 활성화된다면 우수기업들의 기업가치 향상은 물론 우리 자본시장의 디스카운트 문제를 극복하는데 조그만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0 15:22이나리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 문제 여전히 협의중"

일본 소프트뱅크가 주주총회에서도 네이버와의 라인야후 지분협상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 그럼에도 라인야후를 자회사로 공언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언급하는 등 라인야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입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사장은 20일 도쿄에서 열린 제38회 정기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상황과 전망'에 관한 질문에 "라인야후의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관리 구조)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야카와 사장은 "현 시점에선 라인야후의 장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걸 할 수밖에 없다"며 "상대(네이버)가 있기 때문에 합의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명확히 답변할 수 없지만 지속해서 협의를 거듭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2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라인야후가 제시한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 등의 보완 대책이 미흡하다며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라인야후는 소프트뱅크에 네이버와 자본관계 협의를 요청했고, 이에 응한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와 자본관계 조정을 협의중이다. 라인야후와 소프트뱅크 양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라인·야후·페이페이를 한 데 묶은 유료 멤버십 'LYP프리미엄'을 내세웠다. LYP프리미엄은 지난해 12월 라인야후에서 출시했다. 기존 'Yahoo! 프리미엄' 에 더해 LINE 메신저 관련 기능도 활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또한 미야카와 사장은 "소프트뱅크 그룹의 자회사 서비스를 말하자면 라인은 9700만명, 야후는 8500만명, 페이페이는 6500만명의 이용자가 있다"며 "이용자 수가 많은 라인·야후·페이페이를 연게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소프트뱅크는 통신기반 회사고, 라인야후는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회사다"며 "양사는 서로의 강점을 한 데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0 12:56정석규

[유미's 픽] "日 사업 어쩌나"…빨간불 켜진 네이버클라우드, '라인야후 사태'에 한숨

라인야후가 네이버와 올해 안에 관계를 단절키로 하면서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네이버의 일본 매출 상당 부분을 네이버클라우드가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 해외 매출 1조3천525억원 중 일본에서 거둬들인 매출은 6천7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매출의 대부분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라인야후에서 연간 1천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21년에는 1천107억원, 2022년에는 1천232억원, 2023년에는 1천25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클라우드도 라인야후 등 여러 곳에 데이터센터, 보안 등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에서 돈을 벌어 들였다. 지난해 기준 네이버클라우드의 라인야후 향 매출(LY코퍼레이션)은 722억원이었다. 2021년에는 905억원, 2022년에는 54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라인야후가 올해 안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종업원용 시스템 및 인증 분리를 완료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하면서 실적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라인야후는 당초 2026년 중으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그 시점을 올해 안으로 앞당기겠다고 공식화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서비스 영역에서도 거의 모든 일본 사업 영역에서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웹사이트 검색개발 인증에 관한 위탁 협력을 종료한다는 의미다. 라인야후 측은 보안 대책 강화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20년 사내 흩어져 있는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네이버클라우드로 합치며 일본 사을 확장하는 데 힘을 쏟았다.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할 수 있고 해외 진출 시 '한 몸'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네이버는 클로바CIC를 비롯해 네이버웍스, 네이버웨일, 파파고 등을 모두 네이버클라우드 계열사로 흡수시켰다. 이 중 네이버웍스는 일본 비즈니스 협업도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효자 노릇을 했고 클로바의 야심작 '클로바 스튜디오'로도 일본 내 사업을 키워갔다. 하지만 일본 소프트뱅크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되면서 네이버클라우드의 해외 사업은 비상이 걸린 상태다. 내부에서도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입장을 내지 못할 만큼 당황한 눈치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에 대한 IT 인프라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올해와 내년에 연 150억 엔(약 1천3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라인야후는 다른 회사지만 IT(정보통신) 수직 계열화에 따라 상호 연결돼 있었다"며 "라인야후의 기술 독립이 점차 현실화 되면서 네이버클라우드의 일본 매출 감소 불가피해졌다"고 분석했다.

2024.06.20 09:01장유미

네이버에서 쏘카 검색하고 카셰어링 바로 이용 가능

앞으로 네이버에서도 주변 쏘카존을 검색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협력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네이버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널링은 쏘카 앱 외에서 쏘카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한 첫 번째 케이스로 작년 하반기 사용자 편의성 증대와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진행한 양사 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네이버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5천여개의 쏘카존에 위치한 2만 2천여대의 카셰어링 차량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네이버만으로도 주변 쏘카존 및 차량 검색, 예약, 결제, 이용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결제 이후 이용단계에서 별도의 앱을 추가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네이버에서 오롯이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오픈, 연동한 방식으로 별도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핸드폰만으로도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카셰어링 채널링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에서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본인명의 핸드폰에서 네이버앱이나 네이버 지도 앱을 실행한 후 '쏘카', '카셰어링'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주변 쏘카존 및 예약 가능 차량이 노출된다. 이후 원하는 시간과 쏘카존의 차량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된다.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필수적인 본인 확인 및 운전면허증 유효성 검증 등도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한 번에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완료되면 이용 시작 시간 10분전에 차량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키 권한이 네이버앱∙네이버 지도 앱에 자동 생성된다.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도 가능하여 더욱 간편하고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기존의 결제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돼 결제 과정이 간소화되며, 금액의 1%가 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최대 5%가 적립된다. 쏘카는 이번 네이버 카셰어링 채널링을 기념하며 네이버를 통해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예약, 이용완료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8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는 언제 어디서나 이동이 필요한 순간 손쉽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3,400만명의 운전면허 소지자들이 모두 쏘카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0 08:07안희정

원티드랩 "생성형AI로 너만의 상상 구현해봐”

원티드랩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원티드X네이버클라우드 프롬프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롬프톤(Prompthon)은 시스템 명령 메시지인 프롬프트(Prompt)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드는 행사를 뜻한다. 이번 프롬프톤에서 원티드랩은 생성형 AI 개발·운영 구독 솔루션인 '원티드 LaaS(LLM-as-a-Service)'를 제공한다. 원티드 LaaS는 원티드랩이 다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다. ▲비개발자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다양한 LLM 모델(하이퍼클로바X 외 6종) ▲환각현상 제어를 위한 RAG(검색증강생성) 기능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 ▲프로젝트 및 프리셋 단위 상세한 토큰 사용량/비용 관리 등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언어 능력뿐 아니라 수학적 추론, 보편 지식,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프롬프트 개발이라는 특성상 1인 1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비개발직군 직장인부터 이미 생성형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나 보다 편리한 개발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개발직군 직장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 탭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7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프롬프트를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 결과는 7월 18일에 온라인으로 발표하며, 본선 심사 및 시상은 7월 27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본선 심사에서는 원티드랩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 완성도 ▲아이디어 참신성 ▲사업성 측면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4개팀에 이루어진다. ▲고품질상(1팀) ▲아이디어상(1팀) ▲튜닝상(1팀)에는 각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하이퍼클로바 X 특별상을 선정해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자 전원에는 네이버 사옥 '네이버 1784' 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예·결선 진출자에는 원티드 이력서의 경쟁력을 높여 공고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는 '인증뱃지'와 하이퍼클로바 스케일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이 제공된다. 결선 진출자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티드 포인트 10만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네이버클라우드 유영광 리더는 "이번 대회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비개발 분야의 직장인도 네이버의 초대규모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 서비스로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은 "원티드 LaaS는 비개발자도 쉽게 프롬프트를 개발할 수 있는 도구로, 실제 최근 진행한 원티드랩 사내 프롬프톤 참가자 중 80%는 비개발자였다"면서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일정 수준 이상 다루는 직장인이라면 이번 프롬프톤을 통해 생각만 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 업무 적용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인과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9 14:53백봉삼

[ZD SW투데이] 네이버클라우드 "AI 인재 꿈꾸는 대학생 앰배서더 구해요"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네이버클라우드 "AI 인재 꿈꾸는 대학생 앰배서더 구해요" 네이버클라우드가 대학(원)생 대상으로 AI 인재 양성을 위한 '네이버 AI 러시 2024'를 개최한다. 앰배서더는 네이버 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직접 활용하면서 생성형 AI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AI 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갖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 AI 러시팀과 멘토링을 진행하며 AI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 AI 전문가와 함께하는 커리어 밋업을 통해 AI 기술과 트렌드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기술 교육과 함께 실제 아이디어 구현에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인덴트코퍼레이션, '브이리뷰' 기능 업데이트 인덴트코퍼레이션이 '브이리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실 구매자의 '찐 후기'를 담은 사용사 후기 콘텐츠로 브랜드 경험을 확산하는 '리뷰 캠페인' 기능을 추가했다. 캠페인 참여 조건을 만족하는 소비자는 UGC를 제작해 업로드하면 보상을 받는 구조다. 이 때 브이리뷰는 AI를 통해 원하는 캠페인에 적합한 이미지나 영상이 업로드되었는지 자동으로 필터링을 거친다. 가령 패션 브랜드에서 가방을 꾸미는 '백꾸(백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할 시 AI가 업로드 콘텐츠 내 가방과 액세서리가 제대로 인식되는지 여부를 판별해 콘텐츠의 적절성 여부를 판별한다. 캠페인 기능 내에는 ▲다수 공감을 받은 후기에 상품을 지급하는 '베스트 리뷰 이벤트' ▲작성한 후기를 SNS에 공유하는 '리뷰 챌린지' ▲신제품 오픈에 맞춘 '런칭 캠페인' 등 다양한 템플릿이 탑재됐다. ◆티맥스소프트, '2024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 참여 티맥스소프트가 '2024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 '오픈프레임 리팩터' 고도화 및 사업화 과제를 수행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과제를 통해 오픈프레임 리팩터를 고객에게 클라우드 환경 선택권을 제공하는 멀티클라우드용 서비스로 고도화한다. 기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외 다른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로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다양한 자산을 보다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분석·전환 등의 기능도 보강한다.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코드 구문 분석 ▲메인프레임 고객정보제어시스템(CICS) 앱의 자바 전환 ▲DAO 자바 코드 생성 기능이 강화된다.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 V8.0 공개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가 최신 버전인 '데모크리에이터 8.0'을 출시했다. 데모크리에이터 8.0은 AI 기능을 통해 광범위한 교육 및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더욱 강력하게 지원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모크리에이터 8.0은 교육자, 마케터 및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최고의 플레이어이자 선구적인 영상 편집 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AI 툴박스 '매직 툴' ▲새 템플릿 기능 ▲90개 언어 자동 자막 ▲텍스트 음성 변환 ▲AI 보이스 체인저 ▲AI 개체 리무버 ▲AI 보컬 리무버 ▲AI 뷰티 필터 ▲브랜드 키트 등이다. 이 제품은 윈도와 맥에서 모두 호환된다. 가격은 분기당 2만9천900원부터 시작한다. 무료 평가판 및 다운로드는 데모크리에이터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를 방문해 데모크리에이터의 최신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나우, '손해보험 청구 관리 시스템 부문 리더' 선정 서비스나우가 포레스터 웨이브의 올해 2분기 손해보험 청구 관리 시스템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보험사가 보험금 청구인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험 운영의 기민한 주축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서비스나우는 클레임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분석, 시각화 및 보고 기능이 데모 시연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 받았다. ◆모니터랩, 방글라데시 보안 시장 진출 모니터랩이 방글라데시 현지 기업 스마트데이터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모니터랩은 이번 계약 체결로 동남아 시장에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대만 다음으로 방글라데시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모니터랩의 전통적인 딜리버리 방식의 하드웨어형 보안 솔루션인 웹방화벽(AIWAF)과 보안웹게이트웨이(AISWG), 가시성장비(AISVA)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에 설치하는 보안 솔루션인 AIWAF-VE, AISWG-VE를 방글라데시 현지에 지원한다.

2024.06.19 14:40김미정

요기패스X,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배달비 무료"

배달비 무료 멤버십 서비스 '요기패스X'를 네이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배달앱 요기요가 오는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최대 5% 적립 과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라이프 할인 선택권에 더해 배달비 무료까지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요기패스X'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기패스X'는 요기요의 '배달비 무료' 멤버십 서비스로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없이 배달비 무료를 제공한다. 요기요는 이번 협업을 위해 '요기패스X'의 혜택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포장 주문의 경우 오는 7월까지 7%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배달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없이도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을 오는 9월까지 연장 진행한다.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출시를 기념한 '릴레이 쿠폰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음식의 대표 주자인 치킨부터, 카페 디저트, 햄버거 등 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멤버십 가입자라면 양사 계정 연동 후 손쉽게 '요기패스X'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양사의 제휴는 오는 6월 26일부터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근 배달앱 시장은 '배달비 무료' 혜택을 내건 구독 서비스 경쟁 중이다. 요기요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배달비 무료' 멤버십 '요기패스X'의 DNA를 그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담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커피 한 잔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커머스부터 배달앱까지 일상 속 다양한 혜택을 받고 싶은 고객이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요기패스X'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요기요는 고객들의 구독비를 최소화하여 '요기패스X'를 다양한 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크로스 플랫폼 전략 기반의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한나 네이버 리더는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외연이 확대되면서 가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입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요기요 장영주 경영전략실장은 “'요기패스X'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과 만나 양사의 수백만 고객들에게 일상 속 막강한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요기요가 선사하는 '최강 혜택의 향연'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6.19 11:39안희정

황정아 "주일대사관, 라인사태 늦장 대응…골든타임 놓쳤다"

주일대사관이 총무성의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 자본관계 재검토 행정지도 후 한 달이 지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관련 전문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총무성은 3월 5일 라인야후 개인정보 유출 관련 1차 행정지도를 내리며, 네이버와의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 지시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네이버의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행위라는 해석과 함께 일본이 라인 강탈을 위해 적극 움직이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나왔다. 19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주일대사관은 한 달이 지난 4월 초가 돼서야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에 행정지도에 관한 전문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가 전문을 수신한 지 몇 주도 채 지나지 않은 4월 16일 일본 총무성은 두 번째 행정지도를 통해 “자본 관계에 관한 재검토 요구에 대한 진척 사항을 포함해 보안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필요 조치 검토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일본 정부의 라인 강탈 시도에 대응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속절없이 흘려보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라는 설명이다. 과기정통부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이 논란이 되고, 전문을 수신 받은 지 한참 이후인 4월 26일에나 처음으로 총무성 담당 과장을 만나 일본 정부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29일에는 차관 간의 면담을 통해 “행정지도는 라인야후에 보안 거버넌스 재검토 등을 요구한 것으로, 지분 매각을 특정한 것은 아님”이라는 일본 정부의 당초 입장이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했다. 하지만 차관 간 면담 이후 라인야후의 네이버 지우기는 오히려 속도를 받고 있다. 이달 초 라인페이 등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 중인 한국법인 '라인 비즈플러스'에 대한 청산이 결정되고, 지난 13일에는 라인페이를 서비스 종료 후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로 통합한다는 결정이 발표됐다. 18일 라인야후의 주주총회에서는 “네이버에 위탁한 서비스 운용 등을 종료해 나갈 방침”이라며 '탈 네이버'를 선언하기도 했다. 라인 비즈플러스 청산, 라인페이 서비스 종료 등에 관한 과기부와 일본 당국 간의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아 의원은 “일본이 우리나라 기업이 키워온 글로벌 경제 플랫폼인 라인을 강탈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동안, 정부는 늦장·미온적 대응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면서 “라인 사태가 한일관계와 별개사안이라는 대통령의 대일 굴종외교 인식이 정부 부처에도 뿌리내린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만 강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굴욕 외교는 셔틀 외교가 아니라 빵셔틀 외교가 되었다”며 “라인을 빼앗기는 것은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침탈 당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2024.06.19 10:14안희정

라인야후, 일본 이사진 점령…'네이버 떼어내기' 가속

일본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결별 가속화 방침을 주주총회에서 공식 언급했다. 보안 등급 향상을 이유로 라인야후와 네이버의 시스템 분리를 앞당기고, 라인야후의 일본 내 서비스 사업도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소프트뱅크와의 지분검토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오는 20일에 예정된 소프트뱅크 주주총회에서 관련 사안이 언급될 수 있어 주목된다. 18일 라인야후는 일본 도쿄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보안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대표는 "당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직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2025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며 "당사의 자회사는 2026년도 중으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완료를 예정했지만 한층 앞당길 수 있도록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 문제' 해결 강조하며 '시스템 분리' 명분 얻어 라인야후는 주총 내내 보안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해킹 사건부터 계속된 라인야후의 보안 강화 기조는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를 정당화하는 명분이 됐다. 이데자와 대표는 2024년 사업 방침을 밝히며 '보안 대책'을 제일 먼저 설명했다. 그는 보안을 강조한 계기에 대해 "위탁기업 PC의 멀웨어 감염 등을 계기로 당사의 종업원 대상 시스템에 제3자의 부정 액세스가 여러 건 발생했다"며 지난해 11월 있었던 해킹사건을 언급했다. 라인야후가 말하는 '위탁기업'은 네이버다. 해킹사건으로 인한 보안 강화가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로 연결되는 이유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1차 행정지도 이후 2차 행정지도를 통해 라인야후가 제시한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 등의 보완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총무성은 라인야후를 상대로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 등을 포함한 행정지도에 나섰다. 이데자와 대표는 주주들에게 "올해 보안을 강화를 최우선사항으로 정하고 150억엔(약 1천311억원)의 비용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라인과 페이페이의 어카운트 제휴를 보류하더라도 자사의 보안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총에서는 보안을 통한 '탈 네이버' 논리는 질의응답 시간에도 이어졌다. 이데자와 대표는 경영 책임자로서 정보 유출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네이버와 관계 종료를 밝혔다. 그는 "(일본) 국내 서비스 사업에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 등은 모두 종료한다"면서 "이는 네이버와도 협력을 받아, 차례차례 예정대로 관계를 확실히 정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일 라인야후의 핀테크 업무를 담당하던 '라인비즈플러스'를 청산하겠다고 공시했다. 지난 13일에는 라인야후가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를 내년 4월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라인페이 사업은 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로 이관된다. 떠나는 네이버와 달리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보안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이데자와 대표는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보안거버넌스위원회를 포함해 여러 보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외부 의견도 들으면서 조직적으로 보안을 레벨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의 아버지' 신중호 이사직 퇴임 확정…이사진 전원 일본인으로 이번 주총에서 예고된 이사진 개편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라인야후는 '사외이사 4명·사내이사 2명'으로 이사진 구조를 변경하며 이사진을 전원 일본인으로 꾸렸다. 이로써 라인 서비스를 출범시켜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상품책임자는 사내이사 직을 내려놓고 최고제품책임자 직무만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주총에선 카와베 켄타로 회장과 이데자와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로 하스미 마이코 변호사·쿠니히로 다카시 변호사를 재선임하고 타카하시 유코 전 덴츠 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됐다. 이에 따라 노무라종합연구소 이사 출신인 요시오 우스미 사외이사를 포함해 총 4인의 사외이사 체제가 출범하게 됐다. 모회사 지분 변경은 "요청 중"…20일 소프트뱅크 주총도 주목돼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지분 재검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의 자회사 입장에서 모회사의 지분 변경을 요구할 권리는 없기 때문이다. 이데자와 대표는 "당사는 자본관계 변경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모회사 등에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정해진 사실은 없지만 자본관계의 재검토를 포함해 공표해야 할 사실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의 지분 변경을 두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 측에 제시한 2차 행정지도 관련 개선안 제출 시한은 다음달 1일이다. 오는 20일 소프트뱅크 주주총회에서 관련 사안이 언급될 가능성도 있다. 라인야후 지분 협상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에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논의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 중이다.

2024.06.18 18:15정석규

日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한층 앞당길 것"

주주총회에서 정보보안 문제를 지적받은 '라인야후'가 현재 추진 중인 네이버와의 경영 분리를 가속화할 뜻을 밝혔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대표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제29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정보 보안 대책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데자와 대표는 경영 책임자로서 정보 유출에 대한 대책을 명확히 해달라는 질문에 세 가지 측면에서 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답했다. 첫째는 작년에 일어난 해킹사건 수습 방안이다. 지난해 11월 라인야후가 이용하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협력사 직원이 악성코드에 감염됐고, 이 때문에 네이버 클라우드 AD 서버 2개가 멀웨어에 감염, 관리자 권한이 탈취됐다. 이데자와 대표는 "작년에 일어난 사건에 관련된 중요한 보안사항에 대해서는 이미 대책이 설립됐다"며 "기타 대책에 대해서도 국내에 대해서는 올해도 중에 대책이 끝난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째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 정리를 언급했다. 이데자와 대표는 "5월의 결산발표에서 말했듯, (일본) 국내 서비스 사업에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 등은 모두 종료한다"면서 "이는 네이버와도 협력을 받아, 차례차례 예정대로 관계를 확실히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자와 대표는 "소프트뱅크도 포함한 보안거버넌스위원회를 포함해 여러가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외부의 의견도 들으면서 조직적으로도 보안 측면에서 레벨 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당사의 자회사는 2026년도 중으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완료를 예정했으나 한층 앞당길 수 있도록 계획을 책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인야후는 이에 대해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웹사이트 검색개발 인증에서 위탁 협력을 종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6.18 15:17정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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