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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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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수능 앞두고 '너구링' 증정…응원 많은 고교 3곳에 20박스씩

농심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너구링' 행사를 진행한다. 농심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답의 상징 너구링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자는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하는 고등학교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농심은 응원 댓글이 많은 상위 3개 고등학교에 너구링 20박스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수험생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농심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운세박람회'에서도 너구링 증정 행사를 연다. 온라인 편집숍 29CM 부스를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을 남긴 관람객 가운데 총 1000명에게 너구링 1봉을 제공한다. 너구링은 농심 라면 '너구리'와 스낵 '양파링'을 결합한 제품이다. 농심은 붉은색 양념이 묻은 둥근 모양이 시험지의 정답 표시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농심 관계자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9 09:50류승현 기자

삼양식품, '삼양1963'으로 농심·오뚜기에 밀린 설움 벗는다

삼양식품이 신제품 '삼양1963'을 앞세워 농심·오뚜기 중심의 국내 라면 시장 판도 뒤집기에 나선다. 우지 파동 이후 36년 만에 우지를 다시 사용한 라면인 삼양1963으로 내수 시장 점유율 회복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성공으로 해외 매출이 급성장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고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이 지난 8월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회사 매출의 77%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국내 매출 비중은 23%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불닭의 점유율이 해외에서는 상당한 편이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그만큼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삼양식품의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은 9.8%로, 농심(약 55%)과 오뚜기(20%)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삼양식품은 '삼양1963'을 우선 국내 시장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출 중심 구조를 보완하고 내수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단가 측면에서도 기존 제품군과 뚜렷이 구분된다. 대형마트 기준 4개입 묶음 가격은 6천150원으로, 기존 삼양라면의 두 배 수준이다. 이는 경쟁사인 하림의 '더미식 장인라면', 농심의 '신라면 블랙' 등 프리미엄 라면과 비슷한 가격대다. 삼양식품은 원재료 단가가 높은 만큼 수익성보다는 품질 중심의 브랜드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프리미엄 라면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품질로 차별화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내다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삼양1963이 단기 매출보다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 효과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라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단순한 신제품 출시보다는 브랜드 스토리와 품질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 전략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삼양1963이 브랜드 복원이라는 상징성은 갖추고 있는 만큼 시장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라면 시장이 여전히 틈새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소비자가 실제로 지갑을 열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우지파동은 1989년 11월 3일, 삼양식품·삼립유지·서울하인즈·오뚜기식품·부산유지 등 5개 식품사가 미국산 '공업용 우지'를 수입, 사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다. 1995년 7월 대법원에서 관련 기업체 및 인물 전원에게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실제 우지에 존재하는 위해 인자에 대한 분석과 위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인체 위해성도 입증되지 못했음에도 단순 '식품공전' 위반 사안을 검찰, 시민단체에서 이슈를 키워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지나치게 유발했던 사건이다.(참고=네이버 지식백과)

2025.11.10 17:56류승현 기자

"신라면·새우깡 너마저"...농심, 17개 브랜드 가격 인상

농심이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등 라면과 스낵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인상 압박을 견뎌 왔지만, 원재료비와 환율 상승에 따라 가격 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 여건이 더 악화하기 전에 시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31개 중 14개, 스낵 25개 중 3개 브랜드다. 인상폭은 출고가 기준으로 ▲신라면 5.3%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새우깡 6.7% ▲쫄병스낵 8.5% 등이다.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로 다를 수 있다. 이로 인해 소매점 기준 신라면 가격은 1천원, 새우깡 가격은 1천500원으로 오른다. 이는 지난 2023년 7월 인하 이전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농심은 라면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팜유 ▲전분류 ▲스프 원료 등의 구매비용이 증가했고, 평균환율과 인건비 등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악조건 때문에 별도 기준 회사의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4분기에는 1.7%를 기록했다. 이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농심은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에 대한 할인과 증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5.03.06 10:39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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