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스타일, 웹소설 창작 플랫폼 '아이작 노벨' 출시
창작 플랫폼 기업 내스타일은 새로운 형식의 웹소설 창작 및 구독 플랫폼 아이작 노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용균 내스타일 대표는 “아이작 노벨은 줄거리 담당, 집필자, 편집자 등 세분된 수십 명의 작가들이 할 업무를 AI가 분석하고 정리하여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스토리를 자동 생성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내스타일이 제공하고 있는 주요 창작 기능으로는 ▲ 시놉시스 생성 ▲등장인물 추천 ▲씬(장면) 추천 ▲스토리 생성 등 전통적 창작 보조도구 역할을 지원한다. 기존 창작 플랫폼과의 가장 큰 차별화는 웹소설 제작사들에게 꼭 필요한 ▲글자 수 늘이기(1화기준 모자라는 글자수를 마감시간 임박 시 채워주기) ▲스토리 자유 재생성(기존 소설 입력 시, 자동 생성 기능) ▲문체 변경 (소설을 대본 형식으로, 대본을 소설형식으로)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작 노벨의 서비스는 다양한 주제와 장르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미 존재하는 작품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부가적으로 웹소설 표지 이미지와 삽화 이미지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내스타일은 웹소설 작가 지망생 커뮤니티와 대학교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 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빠르게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