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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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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고, 태우고, 떨어뜨리고" 아이폰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결과는

전자제품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IT 유튜버들이 애플 '아이폰18 프로'의 내구성을 시험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씨넷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제리릭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이 진행한 테스트에서 아이폰18 프로의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세라믹 쉴드 2'는 긁힘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모스 경도 7단계에서 미세한 흠집이 나타났으며, 8단계부터는 깊은 흠집이 발생했다. 또 디스플레이를 약 25초간 직접 화염에 노출했지만 영구적인 손상 없이 견뎌냈다. 이어진 굽힘 테스트에서도 아이폰18 프로는 양방향으로 강한 힘을 가했음에도 거의 변형되지 않았으며, 유리와 카메라 렌즈 역시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했다. 다만 금속 열쇠와 함께 주머니에 넣는 테스트에서는 후면 유리와 양극산화 처리된 카메라 부분에 금속 잔여물이 묻어났다. 이에 대해 제리릭에브리씽은 유리가 긁힌 것이 아니라 금속이 묻은 것이라며 솔이나 천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낙하 테스트에서 전면 유리 상대적으로 취약 IT 유튜버 애플트랙(AppleTrack)은 아이폰18 프로의 낙하 테스트를 진행했다. 허리와 어깨 높이에서 기기를 반복적으로 떨어뜨린 결과, 알루미늄 프레임에 긁힘과 찌그러짐이 발생했지만 기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특히 어깨 높이에서 떨어뜨린 테스트에서는 아이폰18 프로의 후면 유리가 여러 차례 충격을 견뎌낸 반면,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유리는 크게 파손됐다. 다만 전면 유리는 두 모델 모두 충격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낙하 과정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7 프로의 디스플레이에 모두 금이 갔다. 제품 분해해 보니…수리성은 20일 모바일 기기 수리 전문업체 아이픽스잇(iFixit)은 아이폰18 프로의 제품 분해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픽스잇은 후면 유리 패널을 분리하는 작업은 비교적 간단했지만, 후면 패널을 제외하면 개별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부품이 많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분해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4대 가운데 3대에서 디스플레이 뒤쪽의 플라스틱 프레임이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애플은 해당 플라스틱 프레임 부품을 별도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파손될 경우 디스플레이 모듈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 다만 제리릭에브리씽 운영자 잭 넬슨의 분해 과정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디스플레이를 분리한 뒤 애플의 수리 용이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이픽스잇은 "4대의 휴대폰만으로 실패율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접착력, 열, 작업 기술, 플라스틱 재질의 차이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플라스틱 프레임은 아이폰15 프로부터 사용돼 왔지만, 이전 모델에서는 이처럼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픽스잇은 분해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후면 카메라 모듈 중 하나라도 고장 날 경우, 새로운 기계식 조리개를 포함한 카메라 어레이 전체를 교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이픽스잇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수리 용이성 점수를 10점 만점에 7점으로 평가했다. 이는 아이폰17 프로·아이폰17 프로 맥스와 아이폰16 프로에 매긴 점수와 동일하다. ▶ 제리릭에브리씽 아이폰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UlLIo9LI-w ▶ 애플트렉 아이폰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bCAkHzeang

2026.09.21 16: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현, 2세대 로봇 액추에이터 개발…내년 7월 출시 목표

삼현이 2세대 로봇 액추에이터 개발에 돌입했다. 1세대 제품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토크 밀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출시 목표 시점은 내년 7월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현은 토크 밀도 100Nm/kg 이상을 목표로 2세대 액추에이터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토크 밀도는 액추에이터 1kg이 얼마만큼의 토크를 만들어내는지 나타내는 값이다. 무게 2kg짜리 액추에이터가 100Nm을 내면 토크 밀도는 50Nm/kg이다. 토크 밀도는 액추에이터 성능을 가르는 핵심 잣대다. 액추에이터는 힘을 내는 부품인 동시에 로봇이 들어야 할 짐이기도 하다. 로봇 팔은 관절이 직렬로 이어진 구조다. 손목에 무거운 액추에이터를 달면 팔꿈치가 그 무게를 들어야 하고 어깨는 팔꿈치와 손목 무게를 모두 감당해야 한다. 삼현의 1세대 액추에이터는 모델별로 성능 차이가 있었지만 100Nm/kg 선을 넘지는 못했다. 삼현은 2세대에서 이 벽을 돌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터 자체 토크를 높이는 동시에 제품 무게를 줄이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 로봇 전문가는 "휴머노이드 제품군에선 토크 밀도 문제가 더 예민하게 작용한다"며 "휴머노이드는 공장에서 24시간 작업해야 해 배터리 효율이 중요한데, 토크 밀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액추에이터가 무거우면 더 센 액추에이터가 필요하고, 전체 무게가 늘면 사용하는 에너지가 커진다. 토크 밀도가 낮으면 총중량이 불어 로봇 가동 시간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삼현은 토크 밀도를 높이면서도 1세대 수준 내구성을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경량화 과정에서 내구성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액추에이터 겉면은 하우징(금속 껍데기)으로 이뤄져 있다. 무게를 줄이려면 하우징을 얇게 만드는 것이 손쉬운 방법이지만, 얇아질수록 조립 방식에 제약이 생긴다. 삼현은 정밀 조립 기술로 이 문제를 풀고 있다. 로봇 업계 관계자는 "삼현의 액추에이터는 파이프 외경과 하우징 내경 크기를 딱 맞게 디자인해 힘으로 밀어 넣어 나사나 접착제 없이도 단단히 고정돼 내구성이 좋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국 제품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너무 얇은 하우징을 사용한다"며 "하우징이 너무 얇으면 힘으로 조립할 경우 하우징이 손상돼 접착제로 붙이는데,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금속끼리 맞물리지 못하고 접착층이 사이에 끼면 결합 강도가 낮다. 삼현의 1세대 액추에이터 평균고장간격(MTBF)은 2만 시간 수준이다. MTBF는 수리해 계속 쓰는 장비가 한 번 고장난 뒤 다음 고장까지 평균 몇 시간 동안 정상 작동하는지 나타내는 신뢰성 지표다. 삼현은 2세대에서도 이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삼현은 표준형 제품과 맞품형 제품으로 나눠 생산할 예정이다. 1세대·2세대 제품을 각 고객별 사양에 맞게 생산하는 방식이다. 앞선 관계자는 "고객별로 요구하는 성능이 달라 어느 한 제품으로 모든 고객을 충족할 수 없다"며 "삼현은 표준 제품으로 기본 물량을 확보하고, 고객별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산 일정도 잡혔다. 1세대 제품 양산은 빠르면 올해 말 시작할 계획이다. 2세대 제품은 내년 7월 출시 후 하반기부터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현 관계자는 "구체적 제품 사양 정보는 공개할 수 없지만, 2세대 제품은 토크 밀도 100Nm/kg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연구 일정에 따라 연기될 수 있지만 내년 7월쯤 출시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6.09.18 14:21진운용 기자

갤럭시Z폴드8, 힘줘서 구부렸더니…극한 테스트 영상 공개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의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 내구성을 시험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나인투파이브구글,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유튜버 잭 넬슨이 갤럭시Z폴드8을 대상으로 특유의 내구성 테스트와 분해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넬슨은 기기를 강한 힘으로 구부리고 화면을 모스 경도 단계별로 긁는 한편, 기기를 직접 분해해 내부 구조를 살펴봤다. 넬슨은 갤럭시Z폴드 8의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모스 경도 2단계에서도 쉽게 긁히고, 손톱으로 긁으면 더 깊은 홈이 생긴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폴더블폰의 특성상 크게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삼성의 폴더블폰에는 제거해서는 안 되는 플라스틱 화면 보호 필름이 기본적으로 부착돼 출고되기 때문이다. 실제 테스트 영상에서도 화면 보호 필름이 부착된 상태가 확인됐으며, 넬슨은 이후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또 다른 층을 벗겨내기도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폴더블 디스플레이 아래 충격 흡수층에는 티타늄 소재가 두 겹으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더 얇으면서도 강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충격 저항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해당 기술이 긁힘 방지 성능을 얼마나 향상시키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고릴라 글래스 세라믹3'이 적용됐다. 세라믹 소재를 적용한 커버 글래스는 일반적인 보호 유리보다 긁힘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넬슨의 테스트에서는 모스 경도 6단계에서부터 긁힘이 나타났으며, 7단계에서는 더 깊은 흠집이 발생해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의 내구성을 보였다. 힌지 내구성 테스트에서는 모래와 자갈을 기기와 힌지 부분에 뿌린 뒤 휴대폰을 접었다. 이 과정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발생했다. 외신은 이를 두고 갤럭시Z폴드8의 IP48 방진·방수 등급이 작은 이물질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굽힘 테스트였다. 갤럭시Z폴드8은 이전 세대보다 물리적으로 더 넓어진 폴더블 디자인을 갖췄지만, 강한 압력을 가한 굽힘 테스트를 견뎠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힘을 가했음에도 힌지가 분리되거나 프레임이 파손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의 Qi 충전 링 위치도 눈길을 끌었다. 충전 링이 기기 하단에 가깝게 배치돼 자석 액세서리를 부착할 경우 기기 가장자리 밖으로 일부가 튀어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무선 충전기의 경우 삼성전자의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업계 전반에서 Qi2 규격으로 전환하는 추세인 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지갑이나 보조배터리 등 일부 자석 액세서리에서는 기존 세로형 카메라 배치와 함께 사용 편의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소라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지적했다.

2026.08.12 16: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휘슬러코리아, 180주년 한정판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쉐도우라인' 공개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대표 이경우)가 브랜드 창립 18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신제품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쉐도우라인(Original-Profi Collection® ShadowLine, 이하 OPC 쉐도우라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휘슬러의 대표 라인이자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Original-Profi Collection®)'의 정통성과 기술력을 계승하면서, 180년간 이어온 장인정신과 기술적 진화를 '빛과 그림자'라는 모티브로 재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OPC 쉐도우라인은 진공 상태에서 제품 겉면에 미세한 금속 입자를 층층이 증착시키는 고정밀 메탈 피니싱 공법을 적용해 완성됐다. 이를 통해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미드나잇 엄브라(Midnight Umbra)' 컬러의 깊고 신비로운 광채를 구현했으며, 표면 강도를 높여 스크래치와 변색에도 탁월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번 한정판은 스튜팟(16cm·20cm·24cm), 소스팬(16cm), 서빙팬(24cm)으로 구성된 5종 세트로, 전 세계 1천800세트 한정 제작되었다. 이 중 국내에는 200세트만 출시되며, 고유 시리얼 넘버가 기재된 180주년 공식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빛과 그림자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180주년 기념 아트워크 패키지로 포장돼 개봉 순간부터 프리미엄 감성을 선사한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OPC 쉐도우라인은 빛의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깊이 있는 컬러와 탁월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사용하는 즐거움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며 “180주년을 맞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에디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PC 쉐도우라인은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에서 먼저 선공개되며, 같은 기간 휘슬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후 11월 18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단 18개 지점에서만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2025.11.07 19:00안희정 기자

'알루미늄 프레임' 쓴 아이폰17 프로, 흠집 너무 잘나네

방열 효과를 강조했던 아이폰17 프로의 알루미늄 디자인이 실제로는 내구성에 취약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올해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알루미늄을 채택한 아이폰17 프로가 이전 모델보다 흠집에 훨씬 약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사용했던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약 한 달 사용 후 화면에 미세한 긁힘 외에는 측면에 큰 흠집이 없었던 것에 반해, 아이폰17 프로의 경우 기기 측면에 긁힘과 움푹 패인 자국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낡은 시크함'을 차세대 미학으로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알루미늄 마감은 디자인적 실수처럼 느껴진다”며, “1천200달러짜리 플래그십폰에 보호 케이스가 반드시 필요한 수준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 내구성 저하의 원인이 소재 자체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같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구글 픽셀10 프로의 경우, 비슷한 사용 조건에서도 아이폰17 프로만큼 흠집이 생기지 않았다. 이는 색상과 마감 처리 차이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알루미늄은 본래 은색 광택을 띠기 때문에 실버 색상의 아이폰17 프로를 선택했다면 흠집이 눈에 띄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프레임 소재로는 티타늄, 알루미늄 외에도 세라믹이 있다. 샤오미, 오포, 원플러스 등 중국 제조사들은 이미 세라믹 소재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라믹 마감처리는 긁힘에도 강하고 그립감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점은 무게가 약간 더 나가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 세라믹은 알루미늄이 따라올 수 없는 고급스러운 질감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애플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어, 수년간 애플워치 에디션에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우아함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무게 절감과 방열 개선을 이유로 다시 알루미늄으로 회귀했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열 방출이 좋지 않는 티타늄폰과 긁힘이 심한 알루미늄폰의 사이를 오가고 있다”며, “프로라는 이름에 걸 맞는 내구성과 성능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과제”라고 비판했다.

2025.11.06 16: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구글 '픽셀10 프로 폴드' 믿고 써도 되나…내구성 테스트 도중 폭발

구글의 최신 폴더블폰 '픽셀10 프로 폴드' 내구성 테스트 도중 배터리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고는 내구성 테스트로 잘 알려진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의 내구성 테스트 도중 발생했다. 진행자 잭 넬슨이 스마트폰을 구부리자 내부 안테나 선 중 하나가 끊어지며 배터리가 손상됐고, 이로 인해 격렬한 열 반응이 발생해 불이 붙었다. 이는 제리릭에브리띵이 지난 10년 간 진행한 내구성 테스트 역사상 처음 있는 배터리 폭발 사고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구글은 픽셀10 프로 폴드를 IP68 방수·방진 등급, 새로운 힌지 구조, Qi2 충전 기능, 대용량 배터리 등을 갖춘 고성능 폴더블폰으로 홍보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이런 내구성 주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잭 넬슨은 “구글이 이전 폴더블폰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개선하지 않았다”며, “이번 실패는 충분히예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리지널 픽셀 폴드와 이전 픽셀 9 프로 폴드도 약한 안테나 설계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문제 외에도, 넬슨은 픽셀10 프로 폴드에 모래를 뿌리자 모래가 힌지 내부로 유입돼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그는 이 제품이 “디스플레이만 방진 기능이 있고 힌지는 방진 기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의 IP 등급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잭 넬슨은 픽셀10 프로 폴드를 "지금까지 테스트한 것 중 가장 약한 폴더블폰"이라고 평가했다. 폰아레나는 “일반 소비자가 이처럼 극단적으로 제품을 다루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번 테스트로 드러난 결함은 향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더 심각한 점은 구글이 이미 알려진 취약점을 고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2025.10.15 11: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에어, 90kg 무게로 눌러도 멀쩡"…내구성 입증

애플의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가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는 스마트폰 내구성을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진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기를 칼로 긁고 불을 붙이고 힘을 줘 구부리며 먼지를 뿌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아이폰 에어를 온 힘을 다해 구부렸지만, 기기가 휘어진 후 다시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오며 밴드 게이트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이폰 에어는 결국 사람 힘으로는 구부러지지 않았다. 차고에 있는 기계를 가져와 다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약 90kg을 웃도는 충격에도 기기는 깨지지 않았다. 약 98kg이 넘어가자 전면 유리에 금이 가고 티타늄 프레임이 휘어졌다. 하지만, 뒷면 유리는 온전했고, 터치스크린 디지타이저도 작동했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가 역대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아이폰이라고 주장했는데,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제리릭에브리띵의 잭 넬슨은 “적어도 실수로 폰 위에 앉는 것과 같은 흔한 사고는 아이폰 에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낮다”며, "충격을 받는다면 에어보다 바지 주머니가 먼저 찢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폰 에어는 애플의 새로운 2세대 세라믹 실드 커버 글래스를 채택해 전면 디스플레이도 긁힘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보통 스마트폰 유리는 모스 경도 6단계부터 흠이 생기기 시작하고 7단계에서 더 깊어지지만 아이폰 에어의 경우 6단계에서는 흠집이 없고 7단계에서 사소한 긁힘이 보였다. 이는 차세대 세라믹 실드가 이전 대비 최대 3배 더 뛰어난 긁힘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는 애플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하지만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화면 반사 방지 기능이다. 애플은 아이폰에 반사 방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코팅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는데 삼성전자의 2년 된 갤럭시S24 울트라 와 비교했을 때에도 밝은 조명 아래에서 눈부심을 줄이는 데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평했다. 또, 아이폰17 프로의 후면이 흠집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하우징의 가장자리가 특히 스크래치에 취약했으나 이후 쉽게 지워졌다. 이는 알루미늄 소재 때문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09.23 08: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7 프로·에어 일부 모델, 흠집에 취약"

아이폰17 시리즈 일부 모델이 흠집에 약하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 스토어에서 제품을 시연해 본 사용자들은 딥 블루 색상의 아이폰 17 프로와 스페이스 블랙 색상의 아이폰 에어에서 눈에 띄는 긁힘과 흠집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출시 직후 소셜미디어에도 맥 세이프 충전기 사용 후 뒷면에 남은 자국과 카메라 모듈 가장자리가 특히 긁힘에 취약하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며, 일부 이용자는 이 현상을 '스크래치 게이트'로 부르기 시작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에 사용한 알루미늄 소재가 긁히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어두운 색상에서 흠집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반면 이전 아이폰16 프로는 티타늄을 채택해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알루미늄 보다 내구성 면에서는 유리하나 발열에는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2022년 출시한 알루미늄 소재의 아이폰14의 어두운 색상 모델도 상처가 나기 쉽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엔가젯은 알루미늄 자체가 얼룩이나 흠집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재질이나 대부분의 아이폰 사용자가 케이스를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많은 구매자는 이 문제를 겪지 않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2025.09.22 17: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럭시Z폴드7 '20만 번 접기' 시험 종료…어떻게 됐을까

국내 한 IT 유튜버가 5일에 걸쳐 진행한 삼성 갤럭시Z폴드 7의 20만 번 화면 접기 테스트가 종료됐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BGR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T 유튜버 테킷(Tech-it)은 6일 오전 당초 계획했던 갤럭시Z폴드7 20만 번 화면 접기 테스트를 마쳤다. 이 테스트는 지난 1일부터 진행됐으며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화면을 여닫는 수동 방식으로 이뤄졌다. 테킷은 그 동안의 테스트 결과를 정리해서 공개했다. 화면 접기 실험 6천~1만 번 사이에 한 번 강제 재부팅 오류가 발생했고, 이후 약 1만 번 간격으로 같은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화면을 4만 6천회를 접었을 때 폴더블 힌지에서 '찌걱찌걱'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7만5천 번 접었을 때 정체불명의 검은색 액체가 힌지에서 잠깐 나왔지만, 지속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화면을 17만 5천번 접었을 때 스피커가 고장 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 밖에 디스플레이, 힌지 등 기기는 그대로 유지됐다. 기계를 사용해 화면 접기 테스트를 할 경우 항상 동일한 속도와 힘으로 기기를 열고 닫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 유튜버는 실제 사용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손으로 실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갤럭시Z폴드 7의 내장 OLED 패널을 최대 50만 번 접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의 결과 실제 사용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8.06 14: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상] "갤럭시Z플립7, 뒤로 힘껏 꺾어도 끄덕 없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Z플립7이 내구성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고 샘모바일을 비롯한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는 스마트폰 내구성을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가 진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기를 칼로 긁고 불을 붙이고 힘을 줘 구부리며 먼지를 뿌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갤Z플립7은 놀라운 내구성을 보이며 멋진 디자인과 뛰어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내구성까지 입증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내구성 테스트에서 갤Z플립7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경도 6부터 흠집이 생기고 경도 7에서부터 더 깊은 홈이 생겼다. 또 약 20초 동안 불에도 버티며 강한 내구성을 보였다. 이에 반해 내부 디스플레이는 내구성이 떨어져 경도 2 등급부터 흠집이 생겼다. 이는 손톱으로도 화면이 긁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먼지가 많은 상태에서 화면을 접어도 디스플레이는 별 문제가 없었으며, 힌지에 먼지를 뿌려도 지속적으로 제대로 작동했다. 이전 갤럭시S25 시리즈에 후면 카메라 렌즈의 링이 빠지는 문제가 갤Z플립 7에서는 생기지 않았다고 해당 유튜버는 지적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영상 7분 47분부터 시작하는 갤Z플립7를 힘주어 뒤로 구부리는 테스트다. 강한 힘을 가해 기기를 뒤로 구부렸으나 기기는 멀쩡했다. 갤럭시Z플립 7이 이러한 충격들을 견뎌냈다면 우리가 스마트폰을 매일 사용해도 기기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평했다.

2025.08.05 10: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럭시Z폴드7 화면, 실제로 20만 번 접으면?

국내 한 IT 유튜버가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 화면을 20만 번 접는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IT 유튜버 테킷(Tech-it)은 갤럭시Z폴드7 화면을 20만번 접는 테스트를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시간 기준 4일 오후 3시 경 약 11만 5천 번 가량의 접기가 이뤄진 상태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3IYKT9l) 테킷이 갤럭시Z폴드7 화면을 9만 5천 번 가량 접었을 때까지 디스플레이는 색상을 제대로 표현했고 터치 감도도 정상이었다. 스피커 등의 부품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10만 번 접은 후 스마트폰을 열고 닫을 때 미세하게 탁탁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으나 내부 디스플레이는 깜빡임이나 눈에 띄는 손상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또 화면을 10만 5천 번 가량 접었을 때 화면 주름이 다소 깊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영상에서 보면 이 유튜버는 화면을 실제 사용하는 것보다 세게 접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갤럭시Z폴드 7의 내장 OLED 패널을 최대 50만 번 접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Z폴드7 화면 접기 테스트가 20만 번까지 갈 수 있을까?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삼성전자가 갤Z폴드7의 내부 디스플레이에 충격 흡수를 높이기 위해 50% 더 두꺼운 초박형 유리를 사용했고 새로운 고탄성 접착제, 고강도 티타늄 프레이트 등을 사용했기 때문에 20만 번 화면 접기를 무사히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유튜버의 화면 접기 테스트는 실험실에서 통제된 조건이 아닌 수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반복적인 화면 접기가 일상 사용에서 기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8.04 15: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상] "이건 흑마법"…갤럭시Z폴드7, 힘껏 구부렸더니

내구성을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삼성 갤럭시Z폴드7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간) 갤럭시Z폴드7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전하며 갤럭시Z폴드7이 얇아진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강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제리링에브리띵은 '삼성 Z폴드7 내구성 테스트 – 끝이 다가왔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다양한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유튜버 잭 넬슨은 초박형 갤Z폴드 7를 다른 방향으로 힘주어 접는 극한의 굽힘 테스트와 칼로 화면을 긁는 등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갤럭시Z폴드7은 힘을 한껏 줘서 기기를 구부리는 굽힘 테스트를 견뎌냈을 뿐 아니라, 내부 디스플레이의 균열이나 주름 없이 완벽하게 구부려졌다. 화면 힌지도 이러한 가혹한 테스트에 손상 없이 완벽하게 작동했다. 외신들은 물리적인 압력으로 기기가 고장 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갤Z폴드7은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유지하며 삼성이 폴더블폰 내구성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Z폴드 7처럼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으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평했다. 잭 넬슨은 영상에서 “말 그대로 유리 패널을 프레임에서 뜯어냈는데 유리가 깨지지 않았고, 휴대폰도 깨지지 않았고, 힌지도 깨지지 않았다. 말 그대로 흑마법(black magic)이었다"며, "폴드 7은 여전히 완전히 접을 수 있고 100%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7이 무려 50만 번 접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거의 10년 간 하루에 150번씩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갤럭시Z폴드7은 먼지 노출 테스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갤Z폴드7의 방수 방진 등급은 IP48로 완벽하진 않으나 상당한 양의 먼지와 모래, 이물질에 노출된 후에도 디스플레이와 힌지는 손상되지 않았다. 하지만, 내부 디스플레이는 약간의 한계를 보였다. 폴드 7의 후면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 디스플레이는 스크래치 테스트에서 경도 7에서 흠집이 나며 좋은 결과를 보였으나 플렉서블 내부 디스플레이는 경도 2에서 스크래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는 손톱에 눌리거나 아이가 펜으로 스마트폰에 닿아도 손상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제품 사용 시 삼성이 제공하는 무료 화면 보호 필름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전했다.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갤럭시Z폴드 7은 삼성 디자인팀에 획기적인 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신 폴더블폰에 기대할 수 있는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평했다.

2025.07.28 16: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50만번 접었다 펴도 '거뜬'...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더 강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신제품 폴더블 OLED 패널이 글로벌 인증업체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의 50만 회 폴딩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20만 회에서 2.5배 많은 50만 회로 테스트 기준을 상향하며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패널은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 Z 폴드7'에 탑재됐다. 뷰로 베리타스 측은 "이번 테스트는 상온 25도 조건에서 13일간 진행됐으며, 50만 회 반복 폴딩에도 패널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50만 회는 하루 평균 100번 정도 접고 펴는 일반 사용자의 경우 10년 이상, 하루 200번 이상 접고 펴는 헤비 유저(Heavy User)도 6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폴더블 패널의 내구성이 더 이상 폴더블 스마트폰의 수명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폴더블 OLED에 방탄 유리의 원리를 활용해 개발한 '내충격성(외부 충격에 변형 없이 잘 견디는 특성) 강화 구조'를 적용, 패널의 내구성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일반적인 방탄유리는 강화유리와 특수 플라스틱 필름이 여러 겹 붙어 있는 다층구조로, 총알이 날아와 부딪힐 때 유리 표면의 탄성이 총알의 힘을 흡수해 관통을 방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여기에서 착안해 가장 바깥에서 패널을 보호하는 UTG(초박막 강화유리)의 두께를 기존보다 50% 올리고 패널 내부의 각 층을 붙이는 특수 점착제도 복원력이 4배 이상 향상된 고탄성 재료로 변경, 패널의 충격 흡수율을 높였다. 또한 패널에 평탄화 구조를 도입, 외부로부터 들어온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는 한편, '플레이트'에 티타늄을 적용했다. 플레이트는 폴더블 패널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티타늄 소재의 플레이트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는 '갤럭시 Z 폴드 SE'에 이어 두 번째다. 티타늄은 가공하긴 어렵지만 다른 소재에 비해 얇으면서 강도가 뛰어나 패널을 얇게 만들면서 보호력은 한층 높일 수 있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상용화 7년차에 접어든 폴더블 OLED는 올해를 기점으로 내구성과 디자인 면에서 또 한 번의 큰 진전을 이뤄냈다"며 "이번 신제품은 폴더블 패널의 내구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한편, 경쟁사들과 확연히 다른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2 09:06장경윤 기자

얇아진 갤럭시S25 엣지, 힘 줘서 구부러뜨렸더니

삼성전자의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가 최근 내구성 테스트에서 놀라운 성능을 보여줬다고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IT 기기 내구성을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은 최근 삼성 갤럭시S25 엣지의 내구성 테스트 결과(▶자세히 보기 https://bit.ly/43mwICG)를 공개했다. 제일 먼저 제리릭에브리띵은 갤럭시S25 엣지의 5.8mm 얇은 두께를 집 열쇠나 면도날, 아이스크림 통 뚜껑과 비교하며 보여줬다. 이후 갤S25 엣지를 힘을 줘 몇 번 구부러뜨렸는데 얇은 두께에도 티타늄 프레임을 장착해 기기를 구부려도 기기가 휘거나 손상되지 않았다. 이에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초슬림 스마트폰의 내구성에 대한 잠재적인 비판을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갤S25 엣지는 전면은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세라믹2, 후면은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가 탑재됐으며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긁힘 테스트에서는 갤S25 엣지는 모스경도 6단계부터 디스플레이에 흠집이 생겼고 7단계에서부터 더 깊은 홈이 생겼으나 이는 타 스마트폰에서 흔한 손상 전도다. 또,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30초 이상 라이터 열에 노출시켜도 화면이 영구적으로 손상되지 않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다른 스마트폰은 이와 유사한 테스트에서 화면 손상이 있었기 때문에 갤럭시S25 엣지가 상대적으로 열에 강한 것을 보여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6.02 14: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모서리로 '쾅' 떨어진 씽크패드 노트북..."꺼내보니 멀쩡하네"

[요코하마(일본)=권봉석 기자] 27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일본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소재 레노버 야마토 연구소 내 '견고성·내구성 설계 연구 부서'. 이 곳에 모인 국내 기자단의 시선이 자유낙하 장치에 놓인 씽크패드 노트북에 쏠렸다. "이것은 모서리 낙하 테스트입니다. 씽크패드를 실수로 떨어뜨렸을 때 뒷판이 실수로 열리면 바로 이를 알아챌 수는 있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겠죠. 그래서 이런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레노버 야마토 연구소는 레노버가 생산하는 비즈니스용·전문가용 노트북인 씽크패드 내 각종 부품을 개발하는 한편 내구성과 견고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연구와 성능 시험도 병행하고 있다. 노트북에 가해지는 충격과 압력에서 제품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함이다. 제품 낙하 시험 후 비파괴 장비로 내부 손상 확인 연구소 관계자가 "준비 되셨나요? 3, 2, 1"이라고 말하며 버튼을 누르자 낙하장치에 실린 씽크패드가 '쉭'하는 무서운(?) 소리를 내며 1미터 아래 바닥으로 처박힌다. 이를 바라보던 기자단 사이에서도 절로 한숨이 나왔다. 낙하장치를 열고 노트북을 꺼낸 관계자는 정통으로 충격을 받은 노트북 모서리를 유심히 살펴보고는 당연하다는 듯 "손상이 없군요"라며 기자단 앞에 들어보였다. 깨짐이나 손상은 눈에 띄지 않았다. 충격 시험을 진행한 관계자는 "이번에는 한 방향으로만 제품을 떨어뜨렸지만 모든 모서리와 표면을 모두 확인한다"며 옆에 놓인 비파괴 단층촬영 기기로 취재진을 안내했다. 이 관계자는 "낙하 시험 후 비파괴 검사를 이용하면 제품을 일일이 분해하지 않아도 손상된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동·압력 가해지는 장비로 내구도 확인 노트북을 가방에 넣고 지하철이나 버스, 자동차로 이동하면 가방에 넣은 어댑터나 서류, 책과 주변기기에 눌리며 잦은 정차나 출발, 급정거로 흔들리며 제품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방에 씽크패드와 교과서를 함께 넣고 걸어다닐 때는 진동과 함께 노트북과 교과서가 반복적으로 충돌하는데 이를 재현하기 위해 흔들리는 진동판 위에 무게추를 두고 흔들며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동판은 진동을, 무게추는 압력을 씽크패드 본체에 가하는데 모든 씽크패드는 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는 씽크패드만 수행하는 테스트이며 타사 제품들은 대부분 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키보드 보강판 재설계로 강도 유지하며 다이어트"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부품의 소재를 가벼운 것으로 바꾸고 부품 두께를 줄이며 무게를 986g으로 줄였다. 연구소 관계자는 "무작정 두께를 줄이기만 하면 내구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내장된 키보드를 예로 들었다. 키보드는 매 초당 손가락으로 가하는 압력을 장시간 견뎌내야 하는 입력장치다. 사람마다 키를 누르는 강도와 빈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까다로운 설계가 필요하다. 연구소 관계자는 "키보드 아래에는 보강판이 있는데 충분한 강도를 확보하지 못하면 키를 누를 때 느낌에 악영향을 주고 내구성도 떨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키보드를 고정하는 위치와 나사 개수를 최적화했고, 구조해석 시뮬레이션을 여러 번 거쳐 최적의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 디스플레이는 제품 두께를 얇게 만드는 추세에 따라 최소한의 부품으로 최대한의 강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외부 충격이나 압력으로 망가질 가능성도 커진다. 연구소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상단을 여러 번 강하게 눌러 변형시키는 테스트를 여러 번 수행해 강도나 복원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내부 훼손 감지해 조직 내 관리자에 통보" 레노버가 지난 해 상반기 출시한 기업용 노트북인 씽크패드 T14 5세대는 이용자가 직접 뒷판을 열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도난이나 분실되는 경우 내장된 SSD 등 저장장치의 파일을 추출하기 위해 제품을 분해할 위험이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제품 내부에 작은 기계식 스위치를 장착해 뒷판이 열렸을 때 이를 감지하는 장치를 내장했다. 분해를 감지하면 펌웨어에 해당 사실이 기록되며 전원을 켜면 경고음을 울리며 이를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내장된 관리 소프트웨어인 '씽크쉴드 어슈어런스'는 기업 내 구축된 관리 서버에도 해당 사실을 전송한다. 기업 내 IT 관리자도 해당 사실을 감지하고 기기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마칠 때까지 작동을 차단할 수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런 감지장치는 수리 용이성과 기기 물리 보안 사이의 균형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특수 테스트 챔버에서 와이파이 수신 감도 확인 연구소 한 켠에는 외부 전파를 차단하고 모든 방향에서 와이파이 전파 수신률을 측정할 수 있는 특수 테스트 챔버가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와이파이 신호는 벽이나 천정 등에서 반사되기 때문에 여러 액세스포인트에서 서로 다른 와이파이 신호를 보내고 씽크패드 본체를 회전시키며 다양한 방향에서 안정적인 신호 수신이 가능한지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레노버가 최근 출시한 씽크패드 X1 전 제품은 와이파이와 5G/LTE(WAN) 등 전파를 수신하는 모든 안테나를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이동시켰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런 설계를 통해 화면을 키우고 전파 수신률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체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힌지(경첩)의 금속 부분은 안테나 접지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탑재하는 추가 부품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2025.03.02 12:05권봉석 기자

[영상] 갤럭시S25 울트라, 칼로 긁었더니…내구성 테스트 결과는

IT 기기 내구성을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최근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해당 영상 (▶자세히 보기 https://bit.ly/3WHVzNz)은 갤럭시S25 울트라를 상자에서 꺼내 후면 카메라 링을 칼로 들어올리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 다음 S펜을 손가락을 구부려 부러뜨리며 S펜 내부 부품들을 보여준다. S펜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삭제돼 더 이상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으나 여전히 배터리 슬롯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S25 울트라의 외부디스플레이의 긁힘 방지 테스트에서 경도 6등급까지는 자국이 생기지 않았고 7등급부터 긁힘 자국이 생겼다. 해당 매체는 갤럭시S25 울트라가 코닝 고릴라 아머 2를 탑재했지만 긁힘 방지 성능은 작년 갤럭시S24 울트라와 비슷한 듯하다고 밝혔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불에는 비교적 잘 버텨냈다. 30초 동안 아무 흔적이 나지 않다가 30초 이후 화면에 자국이 생겼다. 칼로 카메라 링을 떼어내는 작업도 진행했는데 몇 번의 시도 후에 동그란 카메라 링이 분리됐다. 꽤 많은 힘이 필요했기 때문에 카메라 링이 떨어질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평했다. 마지막으로 기기를 구부리는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힘껏 구부려도 구부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갤럭시S25 울트라의 내구성이 전작 갤S24 울트라 또는 그보다 내구성이 좀 향상된 것처럼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2.03 14: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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