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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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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어떻게 OTT 천장 뚫었나

단종을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극장가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23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동안 사라진 '1000만 영화'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달리고 있다. 요즘 극장 상황을 감안하면 '왕과 사는 남자'의 성취는 더 놀랍다. 코로나 이후 영화 산업 풍경은 급변했다. 관객은 집으로 돌아갔고, OTT가 일상이 됐다. 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장르와 배우, 분위기를 고를 수 있다. 알고리즘은 취향을 분석해 더 정교한 선택지를 내놓는다. 극장은 비싸고, 번거롭고, 시간도 맞춰야 하는 공간으로 전락했다. “1000만 영화는 이제 옛말”이라는 체념이 상식처럼 굳어졌다. 그런데 '왕과 사는 남자'가 그 체념을 깨뜨릴 기세다. 패배한 왕에게 마음이 가는 시대 이순신도, 정조도 아니다. 단종은 권력을 지키지 못한 소년이었다. 왕이었지만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했고, 끝내 역사의 변방으로 밀려났다. 승리도, 복수도, 통쾌한 반전도 없다. 한국 사극의 흥행 공식은 오랫동안 '이긴 자'의 서사였다.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수에게 환호했고, 난세를 수습한 군주에게 박수를 보냈다. 스크린은 거대한 영웅의 무대였다. 단종은 그 공식에서 한참 벗어난 인물이다. 그는 싸워 이긴 적이 없다. 싸워보지도 못한 채 밀려난 존재다. 왕이었지만 동시에 가장 무력한 인간이었다. 그런 인물이 수백만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단순한 역사적 흥미로 이 현상을 설명하긴 어렵다. 단종은 낯선 인물이 아니다. 영월 유배라는 설정 하나로 이 정도 파급력을 만들어내긴 힘들다. 오히려 지금의 정서와 닮아 있기 때문은 아닐까. 능력보다 구조, 노력보다 환경이 결과를 좌우한다고 믿게 된 세대의 체념.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해서 인간까지 패배한 것은 아니라는 자기 위로. 성공 신화보다 상처의 기록에 더 오래 시선이 머무는 분위기. 승리한 군주보다 패배한 소년의 눈물이 더 크게 울리는 시대 정서. '왕과 사는 남자'는 이런 정서를 잘 건드린 덕분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건 아닐까. OTT 시대, 극장의 부활을 어떻게 봐야 할까 더 흥미로운 건 이 모든 일이 '극장'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OTT에는 이미 사극이 넘쳐난다. 정치 드라마도, 권력 암투도, 역사 재해석도 풍부하다. 게다가 알고리즘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끊임없이 추천한다. 소비는 점점 개인화되고, 화면은 점점 작아진다. 감정은 혼자서 처리하는 일이 됐다. 하지만 단종의 서사는 혼자 보기엔 너무 무겁다. 침묵과 눈빛, 긴장으로 채워진 장면들은 작은 화면보다 큰 스크린에서 더 강하게 울린다. 수백 명이 함께 숨을 죽이는 순간, 개인의 슬픔은 집단의 감정으로 확장된다. OTT의 알고리즘은 취향을 분석하지만, 감정의 진폭까지 대신 만들어주진 못한다. 가장 개인적인 추천 목록을 손쉽게 만들어주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감정을 나누는 극장의 감동까지 대신하지는 못한다. '왕과 사는 남자'의 돌풍은 어쩌면 이 차이를 증명하는 사례일지 모른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오히려 깊은 감정을 함께 체험하는 공간은 희소해진다. 그 희소성이 극장의 마지막 무기가 되고 있다. 권위 대신 이야기꾼 장항준이라는 이름 역시 이 흐름과 맞닿아 있다. 그는 권위를 앞세우는 감독이 아니다. 한 발 비켜 서서 이야기를 건네는 사람에 가깝다. 거창한 선언 대신 인간적인 시선으로 단종을 바라본다. 권력을 잃은 왕의 이야기를 공감의 언어로 풀어냈다. 관객이 극장에서 기대한 것은 '역사 공부'가 아니다. 한 소년의 운명을 함께 견디러 극장에 들어간다.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그 벽을 넘는다면, 단순한 흥행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다. OTT가 일상이 되고, 극장이 사양 산업으로 불리는 시대에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조선의 소년 왕이, 죽어가는 21세기 극장을 다시 채우고 있다. 알고리즘의 숲을 뚫고 "소년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외치고 있다.

2026.02.25 14:4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카카오게임즈, 청각장애인 초청 행사 실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임직원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와 관람 지원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카카오게임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CSR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아홉 번째 사업으로, 지난 24일 서울시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서울농학교 중·고등부 학생 약 70명이 초청돼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관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연 사전 행사로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 관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관련 사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연의 주요 내용과 관람 규칙을 안내해 청각장애인 관객의 작품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연 중에는 배리어프리 좌석에 설치된 전용 기기로 대사 자막부터 효과음과 배경음악의 분위기까지 텍스트로 표현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은 공연에 앞서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아울러 약 1천9백만원 규모 기부금도 조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활동 운영과 국립서울농학교 학생에게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것으로 활용됐다. 봉사활동 운영은 문화 접근성 개선을 전문으로 하는 수행기관 오롯플래닛이 맡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전반에서 누구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접근성 향상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6 13:39진성우 기자

팔도 '남자라면' 모델로 메이저리거 이정후 발탁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미국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함께 '남자라면' 신규 모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를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팔도는 이정후 선수의 도전적이고 건강한 이미지가 남자라면의 '진하고 화끈한'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한다. 팔도는 남자라면 봉지면 2종과 용기면 3종 출시를 계획 중이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남자라면은 2012년 선보인 매운 국물라면이다. 팔도 라면 최초로 반죽에 마늘 시즈닝을 적용했다. 스프에도 마늘과 고춧가루를 사용해 매콤함에 이어지는 알싸한 풍미가 특징이다. 김범수 팔도 마케팅 담당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 선수의 존재감이 '남자라면'의 정직하고 힘 있는 맛과 어울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10:23김민아 기자

남자도 어깨 펴고 가는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 가보니

홍대 거리 한복판, 여느 때처럼 북적이는 유동인파 속에서 낯선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분명 올리브영 매장인데 1층에 덤벨과 스포츠 의류, 단백질 보충제가 전시돼 있었다. 그루밍 초보자를 위한 스킨케어 가이드가 붙은 선반 위로는 남성 전용 다운펌 제품이 진열돼 있었고, 체험용 스타일링 공간에는 거울 앞에 선 남성들이 머리를 매만지고 있었다. '여성 중심'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헬스와 뷰티, 그루밍까지 남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포괄한 올리브영 매장이 홍대에 나타났다.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 1층에 문을 연 '맨즈 에딧 존'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공간이 아닌, 남성을 위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는 실험장에 가까웠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인근에 위치한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에 가보니 스스로를 가꾸는 데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도 부담 없이 들어설 수 있는 낯설지만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었다. 3층으로 구성된 해당 매장은 1층 전체를 남성 특화 공간 '맨즈 에딧 존'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올리브영의 중심 고객은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여성이었으나, 홍대놀이터점의 경우 처음으로 남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해 설계된 매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2층에는 K-POP 음반 존을 구성했고, 3층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진열하는 등의 차별화도 있었다. 1층의 맨즈 에딧 존은 면도 용품과 남성용 향수, 화장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자처럼 그루밍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간편한 피부 관리 방법을 순서별로 정리해 두기도 했다.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을 위해 운동복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제휴해 브랜드가 판매하는 덤벨과 스포츠의류 등을 진열했다. 여기에 단백질 보충제와 에너지 드링크, 헬스 용품 등도 한켠에 마련됐다. 남성에게 수요가 많은 다운펌 관련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전시해 둔 곳도 눈에 띄었다. 매장 직원은 기자에게 “홍대에서 약속이 있는 고객들이 들러 머리 스타일링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귀띔했다. 3층에는 스킨스캐너를 비치해 소비자가 본인의 피부 타입을 측정해 볼 수 있었으나. 기자가 방문한 날 스캐너가 고장나 피부 타입 측정은 불가능했다. 이날 스킨스캐너를 체험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 중 몇몇은 기계가 고장났다는 점원의 설명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문을 연 해당 매장은 상권 특성을 업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홍대 상권의 특징이 유동 인구 중 남성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는 것”이라며 “젊은 인구도 많기 때문에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 고객이 찾아올 것이라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평일 낮이라는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사러 온 몇몇 남성 소비자도 눈에 띄었다. 인근 홍익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한 소비자는 “니플 패치 등을 올리브영에서 사려고 하면 여성 직원에게 일일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기 사실 민망하다”며 “이 매장에는 잘 보이는 곳에 진열돼 있어 편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남성 소비자는 “평소 스킨과 로션 이외에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종류별로 진열돼 있어 알아보기가 편한 것 같다”며 “올인원 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번에 진열돼 있어서 쇼핑하기는 편하다”고 말했다. 최근 올리브영에서 남성 관련 상품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단순한 '맨즈 뷰티' 카테고리였다면, 최근에는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등에 적용되는 '맨즈 케어'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 탓에 남성들에게 필요한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일종의 쇼룸으로 매장을 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17:54류승현 기자

팔도, 비빔면 4.5%·왕뚜껑 7% 가격 올린다

팔도가 오는 14일부터 라면 및 음료 브랜드 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소매점 기준 팔도비빔면이 1천100원에서 1천150원(4.5%), 왕뚜껑이 1천400원에서 1천500원(7.1%), 남자라면이 940원에서 1천원(6.4%)으로 각각 오른다. 음료는 비락식혜 캔(238ml)이 1천200원에서 1천300원(8.3%), 비락식혜 1.5L가 4천500원에서 4천700원(4.4%)으로 인상한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 및 물류, 인건비 등 생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04.07 10:04김민아 기자

여성기업 1인당 매출 2억800만원…300만원↑

2023년 여성기업의 1인당 평균 매출액이 2억800만원으로 1년 새 300만원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이런 내용이 담긴 여성기업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이 대표인 5천개사를 조사했다. 순이익률은 5.1%에서 3.5%로 줄었다. 부채비율도 135.2%에서 123.1%로 감소했다. 연구개발 투자 경험은 4.2%로 전년(4.3%)과 비슷했지만, 평균 투자 금액은 1억1천800만원에서 2억4천900만원으로 뛰었다. 여성기업 31.7%는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다음으로 세제 지원(29.8%), 인력 지원(16.1%), 판로 지원(14.8%)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공공구매로 정부 기관에 납품한 경험은 14%, 도움 됐다는 비율은 77%다. 경영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51.3%가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를 짚었다. ▲인건비·원자재 등 비용 증가(40.6%) ▲업체 간 경쟁 심화(38.6%)도 한몫했다. 수출 경험은 1.9%에서 2.4%로,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도 2.6%에서 3.1%로 증가했다. 이미 진출한 외국이나 희망하는 지역으로는 미국을 가장 많이 골랐다. 여성기업인은 섬세함(42.1%)이 강점이라고 답했다. 조직 친화력과 기획력도 장점으로 꼽았다. 38.4%는 도전정신이 약점이라고 답변했다. 외부 네트워킹과 리더십도 부족하다고 돌아봤다. 여성기업인 36.6%는 남성기업인보다 일과 가정에서 모두 잘해내는 게 부담이라고 털어놨다.

2025.02.26 17:30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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