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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엔터, 차상훈 전 카카오엔터 부사장 CSO 영입

인공지능(AI)과 콘텐츠 기반 차세대 메신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아이즈엔터테인먼트가 플랫폼 및 지식재산(IP) 전문가를 영입해 전사적 전략 체계를 강화한다. 아이즈엔터테인먼트(대표 남궁훈)는 신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차상훈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규 서비스 출시와 성장 단계에 맞춰 전사 차원의 전략 수립과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차 CSO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차상훈 신임 CSO는 20년 이상 IT, 플랫폼, 콘텐츠 산업에서 사업 전략과 신사업을 이끌어온 전략 전문가다. NHN과 KTF 등을 거쳐 2010년 카카오페이지 전신인 포도트리를 공동 창업하고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이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SO로서 국내 스토리 사업 전략과 신사업을 지휘했으며, 2023년에는 두나무와 하이브의 합작법인 레벨스 대표를 맡아 IP와 팬덤 기반 플랫폼 사업을 추진했다. 차 CSO는 IP, 콘텐츠, 플랫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경영 및 사업 전략 총괄, 중장기 전략 고도화, 신규 사업 기회 발굴,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예정이다. 차상훈 CSO는 “AI 시대에 콘텐츠를 즐기는 것과 소통하는 것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회사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다양한 성장 기회로 연결하고, 기업가치 확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훈 대표이사는 “차 CSO의 합류를 통해 자사의 보유한 역량과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고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중장기 전략을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즈엔터테인먼트는 인간과 가상인간이 소통하는 챗봇 게임 메신저를 올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 대화를 넘어 아바타와 게임 요소를 결합하고, 카카오톡 챗봇 '검키우기'로 입증한 가능성을 살려 소통 자체를 콘텐츠화한다는 구상이다.

2026.09.08 16:15정진성 기자

남궁훈 아이즈 대표, 게임주 3연속 매입에 담은 기대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카카오게임즈 주식 매입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조이시티와 위메이드플레이에 이은 세 번째 게임주 매입으로,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남궁훈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게임즈 주식 1%를 매입한 사실과 함께 짧은 소회를 전했다. 남궁 대표는 과거 사재를 출연해 게임인재단을 설립하고 인재 양성과 지원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경영 일선을 거치며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실제 투자로 증명해 온 대표적 게임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남궁 대표의 카카오게임즈의 주식 매입은 게임 기술 고도화 및 AI 기반의 대중화 흐름 속에서 특유 주주 구성이 새로운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앞서 조이시티와 위메이드플레이의 주식 매입 역시 게임산업이 성숙기를 넘어 쇠퇴기로 향하고 있다는 업계 일각의 시각과 다르게, 다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가 더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궁 대표는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게임 산업을 성숙기를 넘어 쇠퇴기로 접어든 것으로 보는 듯하다. 하지만 저는 두 가지 방향에서 게임 산업이 다시 성장하리라 생각한다"며 "한 축은 고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하드코어한 성장이고, 다른 축은 AI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기고 직접 만드는 캐주얼한 성장"이라고 적었다. 이어 "카카오와 텐센트를 주요 주주로 두고 있는 독특한 구조의 카카오게임즈는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성장할 시대적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24 10:12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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