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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동접자 30만 돌파...흥행돌풍 지속

블록체인 위믹스3.0 토큰이코노믹을 연동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매출액은 2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위메이드 새 카시카우(현금창출원)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PC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서비스 초반 흥행돌풍에 성공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국내에 먼저 출시된 '나이트크로우'의 기본 게임성에 위믹스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의 토큰이코노믹 시스템을 결합한 게 주요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12일 170여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서비스를 시작해 단기간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게임의 동시접속자 수는 서비스 첫 날 10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약 일주일 만인 어제(20일) 30만 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31만 명이다. 이 같은 접속자 수 경신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게임 완성도와 함께 위믹스3.0 가상자산 토큰이코노믹 결합이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핵심 가상자산(암호화폐)는 크로우(CROW) 토큰이다. 해당 토큰은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달러로 교환해 현금화할 수 있다. 크로우 토큰은 게임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이아 등으로 민팅(발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위믹스3.0 메인넷의 옴니체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더리움, BNB, 폴리곤, 아발란체, 크로마, 위믹스3.0 6개의 체인을 지원한다. 여러 체인을 하나로 연결한 체인링크 랩스의 CCIP(Chainlink 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기술이 적용된 우나기 엔진 '우나기 엑스(unagi x)' 기반이다. 이 게임의 누적 매출액은 서비스 사흘 만에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매출액은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글로벌' 성과를 뛰어넘은 수치다. 특히 이 게임의 누적 매출액은 서비스 일주일 만에 2천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임 누적 매출은 스트리머 서포팅 시스템(SSS) 시드액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SSS는 이용자들이 인게임 아이템을 결제하면 결제액의 일정 비율을 후원을 지정한 나이트크로우 스트리머에게 시드로 배정하는 일종의 펀딩이다. SSS 시드 배정액 규모는 오늘 36만5천 달러로 나타났다. 배정 비율은 1% 내외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초반 분위기를 잘 이어간다면 이달 누적 매출액은 5천만 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각 국가별 매출 순위를 보면 당분간 순항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어제 이 게임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를 보면 필리핀 2위, 태국 3위, 대만 5위, 인도네시아 5위, 홍콩 11위, 싱가포르 15위, 브라질 11위로 나타났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초반 성과는 위메이드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날 대비 8% 오른 주당 7만8천원에 거래됐다. 52주 최고가다. 이는 동접자 수와 매출 신기록 경신에 대한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성장에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부 증권사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서비스 이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해 눈길을 끌었다. 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8만5천원으로 높였고, 투자 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서비스 초반 순항 중에 있다. 게임 서버수는 75개,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31만 명을 기록했다"라며 "이 게임의 누적 매출액은 서비스 사흘만에 1천만 달러를 넘었고, 2천 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영업손실 1천억 원 대를 기록한 위메이드 입장에선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5월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0 12:36이도원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신작 준비...위메이드 바쁜 행보

위메이드가 게임 및 위믹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회사는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이어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을 앞세워 기업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위메이드는 최근 블록체인 위믹스 3.0 토큰이코노믹 시스템을 탑재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흥행을 이끌며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지난 12일 출시 이후 일주일도 안 돼 단기간 동시접속자수 25만 명 넘어섰고, 출시 사흘 만에 누적 매출 1천만 달러(약 133억 원)를 돌파해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게임의 초반 분위기를 보면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글로벌'의 성과를 뛰어넘으며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에 핵심 타이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미르4 글로벌의 경우 출시 한달 누적 매출 12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스팀 플랫폼에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동시접속자 수와 매출이 우상향을 그리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게임이 초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이르면 이달 누적 매출 5천만 달러(약 666억 원)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위메이드의 주가와 위믹스 토큰 가치 상승을 견인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오늘 오전 9시 반 기준 위메이드의 주가는 지난 주 금요일 대비 3.74%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과 빗썸 등에서 거래되는 위믹스 토큰은 4천 원대 매물벽을 뚫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또 다른 신작을 앞세워 실적 점핑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개발 완성에 박차를 가해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이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이 게임은 멀티 리그 기반 초현실적인 팀 구성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경쟁 모드 등을 담았다. 이 게임의 흥행 여부는 야구팬들 흡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KBO 리그 개막 전날인 오는 22일 출시 기념 특별 방송을 실시하는 것은 야구팬들을 흡수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미르M, 나이트크로우의 뒤를 이어 흥행이 기대되는 MMORPG 신작이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등과 같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지역 흥행도 시도한다. 위메이드는 이달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연매출 1조 클럽 가입을 시도한다. 이 회사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에 이어 신작들도 잇따라 흥행시킬 경우 목표로 한 연매출 규모는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위믹스3.0 기반 다양한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위믹스플레이 플랫폼에 온보딩 게임이 늘어나면서 블록체인 NFT 웹3 시장도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최근 이 회사는 엑스엘게임즈와 사우디아라비아 로그 센티널 스튜디오 등과의 온보딩 계약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이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 사흘 만에 누적 매출 1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이 회사가 나트크로우 글로벌을 시작으로 준비 중인 신작을 차례로 흥행시킬 경우 실적 개선을 넘어 기업 가치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박관호 의장이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으로 전면에 나섰다. 박 의장의 대표 취임은 12년 만으로, 게임 및 위믹스 사업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책임 경영을 위해서로 알려졌다. 약 10여년간 위메이드를 이끌었던 장현국 전 대표는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2024.03.18 10:50이도원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동접 25만명 돌파…미르4 넘었다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출시 닷새 만에 동시 접속자 25만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위믹스 플레이 동시접속자 1위를 기록 중이던 '미르4 글로벌'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16일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가 25만명을 넘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고, 출시 당일 15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된 나이트크로우는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인기 1위를 달성했다.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2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17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론칭 사흘 만에 누적 매출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매출 추이는 그동안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실적이다. 2021년 출시돼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도 10배에 달한다. 현재까지도 서비스 첫날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이제는 장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르4 글로벌 경우 2021년 8월 출시 이후 3개월여 만에 최대 동시 접속자 130만 명을 기록한 후, 현재까지 동시접속자 수 약 24만 명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위메이드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 서버 수는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또한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투명 후원 시스템 'SSS(Streamer Supporting system)'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SS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스트리머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시스템이다.

2024.03.17 09:38강한결

높이 13m 모래 배터리로 열에너지 저장한다

풍력이나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는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는 필수적이지만, 에너지를 일정하게 생성하기 어려워 발전량을 제어할 수 없다는 게 한계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아도는 잉여 에너지를 모래 배터리에 저장하는 기술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고 IT매체 기가진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에너지 저장 스타트업 '폴라 나이트 에너지'(Polar Night Energy)는 최근 잉여 에너지를 열 형태로 저장이 가능한 13m 높이의 모래 배터리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핀란드 남부의 포르나이넨에 높이 13m·폭 15m의 거대한 모래 배터리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핀란드에서 2018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폴라 나이트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잉여 전력을 모래에 열로 저장하는 모래배터리를 개발한 업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에너지를 장기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모래는 식는 속도가 느려 열 저장 효율이 높으며, 모래가 주 재료이기 때문에 장치가 가동될 때 별다른 독성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이 모래 배터리는 열교환기를 포함한 철로 만들어진 보온 원통형 창고 안에 많은 양의 모래 또는 유사한 고체 물질을 담아 만들었다. 이 모래 배터리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잉여 전력을 열에너지로 변환하는데 이 방법을 이용하면 모래가 섭씨 500도 내외의 열을 수개월 간 저장할 수 있다. 이 회사는 2022년에도 최대 8MWh에 상당하는 열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는 높이 7m·폭 4m의 모래 배터리 시제품을 만들어 핀란드 서부의 칸쿤퍼에서 가동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모래배터리를 가동하면 연간 16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삭감할 수 있으며, 포르나이넨에 건설되는 모래배터리의 에너지 저장 용량은 포르나이넨 전역 여름 동안의 약 1개월 분, 겨울의 약 1주간 분의 열 수요에 상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래 배터리는 건설 및 테스트에 약 1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5년 겨울부터 가동에 돌입할 전망이다.

2024.03.16 08:00이정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론칭 3일만에 매출 1천만 달러 돌파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15일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글로벌 시장 론칭(12일) 후 3일만에 누적 매출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 추이는 그동안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실적이다. 2021년 출시돼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도 10배에 달한다. 현재까지도 서비스 첫날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17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 명 수준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 서버 수는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SSS(Streamer Supporting system)'도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SSS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스트리머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시스템이다.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트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한 고품질 MMORPG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콘텐츠에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unagi(x))'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2024.03.15 14:44강한결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초반 쾌속 상승세…동접자 20만 돌파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초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글로벌 론칭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초반 순항 중이다. 13일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 출시 이틀만의 성과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고, 출시 당일 15만명을 기록했다. 2021년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이 출시 1개월 만에 12만 명을 돌파했던 기록과 비교하면 훨씬 가파른 상승세다.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서버 그룹도 추가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총 9개의 서버 그룹 추가됐다. 나이트크로우 서버는 한그룹당 3개의 서버가 오픈된다. 접속자 수 증가 속도에 맞춰 순차적으로 신규 서버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된 나이트크로우는 미르에 이어 위메이드의 새로운 대표 IP(지식재산권)로 자리매김한 게임이다. 나이트크로우는 국내시장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인기 1위를 달성했다.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2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관건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얼마나 많은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고, 장기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다. 미르4 글로벌 경우 2021년 최대 동시 접속자 130만 명을 기록한 후, 현재도 동시접속자 수 약 24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주말에는 더 많은 이용자가 접속하는 만큼 동시 접속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르4 글로벌의 접속자 순위도 경신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각국의 앱마켓에서도 나이트크로우의 순위가 속속 등록되고 있다 14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기준으로 태국 1위, 인도네시아 2위, 대만 3위, 홍콩 3위, 필리핀 3위에 올랐다. 그 외에 캄보디아, 스위스, 벨라루스, 싱가폴,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는 20위권에 안착한 상황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경우 아직 출시 2일차이기에 집계가 제대로 안된 상황이지만, 동남아 국가에서는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4.03.14 09:22강한결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순항…하루만에 60억 벌었다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출시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15만 명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2일 오후 1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전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전투 등이 특징이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나이트크로우 동시 접속자 수는 16만5천5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미르4 글로벌'이 출시 한달 만에 동시 접속자 12만명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급격한 상승세다.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서버 그룹도 추가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총 6개의 서버 그룹이 추가됐다. 접속자 수 증가 속도에 맞춰 순차적으로 신규 서버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크로우(CROW) 토큰을 핵심 자산으로 내세운 게 특징이다. 크로우 토큰은 게임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이아 등으로 민팅이 가능하다. 해당 토큰은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달러로 교환할 수 있다. 나이트크로우는 위믹스3.0 메인넷의 옴니체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더리움, BNB, 폴리곤, 아발란체, 크로마, 위믹스3.0 6개의 체인을 지원한다. 여러 체인을 하나로 연결한 체인링크 랩스의 CCIP((Chainlink 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기술이 적용된 우나기 엔진 '우나기 엑스(unagi x)' 기반이다. 출시 첫날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최소 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위믹스의 스트리머지원시스템(SSS) 지원금 누적액은 약 19만8천달러(약 2억 5천963만원)다. SSS는 나이트크로우 이용자가 유료 상품을 결제하면 1% 정도를 씨드로 배정해 자신이 선호하는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실제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현재 태국, 필리핀, 대만, 홍콩 등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국가에서 매출 상위 3위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보이고 있다. 관건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다. 지난 2021년 출시된 미르4 글로벌은 위믹스플레이 기준 현재 동시접속자 수 약 24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달 7일 열린 2023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르4는 한국에서 큰 성공 거뒀으며 이보다 2.5배 정도 되는 성공을 글로벌에서 거뒀다. 미르M도 글로벌에서는 한국보다 2배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에서 2천300억원을 기록했다고 기억하고 있다, 그보다 2~3배 정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MMORPG는 토크노믹스를 잘 설계하면 글로벌에서 2~3배 성과 거둔다는 것이 우리의 기대치"라고 덧붙였다.

2024.03.13 11:02강한결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 1시간만에 동접자 10만 돌파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출시 약 1시간 만에 위믹스플레이 최고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을 넘어 업계와 이용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의 위믹스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선보인 '나이트크로우 글로벌'가 금일 오후 1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가 몰리면서 위믹스플레이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약 30분만에 빠르게 복구 하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시작 5시간 만인 오후 6시 기준에는 약 13만5천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이번 수치는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글로벌'의 출시 첫날 성과를 훌쩍 뛰어 넘은 성과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미르4 글로벌'과 다르게 스팀 플랫폼에는 출시되지 않은 만큼 이번 성과가 더욱 높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크로우(CROW) 토큰을 핵심 자산으로 내세운 게 특징이다. 크로우 토큰은 게임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이아 등으로 민팅이 가능하다. 해당 토큰은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달러로 교환할 수 있다. 나이트크로우는 위믹스3.0 메인넷의 옴니체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더리움, BNB, 폴리곤, 아발란체, 크로마, 위믹스3.0 6개의 체인을 지원한다. 여러 체인을 하나로 연결한 체인링크 랩스의 CCIP((Chainlink 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기술이 적용된 우나기 엔진 '우나기 엑스(unagi x)' 기반이다. 관전 포인트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미르4 글로벌'과 어깨를 나란히할지다. '미르4 글로벌'은 지난 2021년에 출시 이후 위믹스플레이 기준 현재 동시접속자 수 약 24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흥행 기대감으로 위메이드 주가와 위믹스도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 전후로 우상향하고 있다. 금일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날 대비 9.64% 오른 6만300원으로 마감 했으며 위믹스는 빗썸 기준 49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024.03.12 19:01이도원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블록체인 웹3 품고 글로벌 흥행 시도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가 블록체인 위믹스3.0를 품고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시도한다.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3.0 메인넷의 블록체인 웹3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글로벌에 진출한다. 이 게임이 가상자산 토큰이코노믹 생태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지가 관전 포인트다. 12일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170여국에 선보였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언리얼 엔진5 기반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을 담았다. 이 게임의 국내 버전은 지난해 4월 국내에 선출시된 이후 장기간 구글 매출 톱10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의 국내 누적 매출은 2천억 원으로 알려졌다. 시장의 관심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흥행에 쏠려있다. 이 게임이 국내 버전과 다르게 위믹스3.0 가상자산 멀티 토큰이코노믹을 통해 이용자들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구성만 만큼 이용자들이 몰릴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크로우(CROW) 토큰을 핵심 자산으로 내세웠다. 해당 토큰은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달러로 교환할 수 있다. 크로우 토큰은 게임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이아 등으로 민팅이 가능하다. 플레이 앤 언(P&E)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위믹스3.0 메인넷의 옴니체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더리움, BNB, 폴리곤, 아발란체, 크로마, 위믹스3.0 6개의 체인을 지원한다. 여러 체인을 하나로 연결한 체인링크 랩스의 CCIP((Chainlink 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기술이 적용된 우나기 엔진 '우나기 엑스(unagi x)' 기반이다. 위믹스3.0 외 다른 체인 이용자들은 우나기 엑스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등을 플레이하며 게임 토큰과 NFT 등을 거래할 수 있다. 이 같은 지원은 위믹스 뿐 아닌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잠재적 게임 이용자를 흡수할 수 있어 게임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게임 이용자들의 경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위믹스3.0 기축통화인 위믹스 달러와 위믹스 토큰의 가치를 더 높여줄 수 있을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위믹스 토큰은 지난달 2천 원대에서 이달 4천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또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흥행 여부는 위메이드 주가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에 이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위메이드의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지난 2021년 8월 출시됐고, 같은해 위메이드의 주가는 최고가인 24만5천7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위메이드의 주가는 오늘 오전 약 10시 약 5만5천원을 기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 재단이 준비한 가상자산 토큰이코노믹에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도전작"이라며 "이 게임이 위믹스 재단이 그리고 있는 블록체인 웹3 게임 사업에 최정점에 올라설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3.12 13:15이도원

크로마 합류에 매드엔진 투표까지...위믹스 '40원더스' 확보에 총력전

위믹스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 원더스에 속속히 새로운 이름이 거론되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위믹스 재단은 11일 국내 최초 이더리움 레이어2 체인 크로마가 40 원더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원더스는 위믹스3.0 메인넷 거래와 블록을 검증하고 추가되는 노드 연결을 유지해 메인넷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의사 결정 집단이다. 40 원더스에 합류한 기업은 1번부터 40번 중 번호를 지정받게 되며 크로마는 원더4로 합류하게 됐다. 현재 크로마는 위믹스 재단과 함께 'WEMIX on Kroma'와 같은 위믹스 관련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옴니체인 프로젝트인 우나기의 참여 네트워크로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와 함께 MMORPG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의 신규 NCP 합류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가 시작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11일 시작된 이번 투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매드앤진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개발한 MMORPG 나이트크로우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는 게임 개발사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위메이드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에는 멀티 토크노믹스,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도입하여 옴니체인 통합을 통해 이용자 참여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4.03.11 16:05김한준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위믹스 토크노믹스 시너지로 글로벌 공략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을 오는 12일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한다. 나이트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4월 국내에 선출시된 이후 장기간 구글 매출 톱10을 기록하며 게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공개한 '2024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해 한국에서 1억8천만달러(약 2천392억원)의 수익(플랫폼 수수료 차감 전)을 올리며 국내 모바일 게임 가운데 수익 성장성 1위를 기록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면 위믹스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가 접목된 것이 핵심이다. 멀티 토크노믹스는 기존의 단일 토큰 기반 토크노믹스의 한계를 넘어, 인게임 주요 재화와 아이템 총 7종의 멀티 유틸리티 토큰으로 구성됐다. 이 게임이 핵심 가상자산은 크로우(CROW) 토큰이다. 해당 토큰은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플레이에서 거래 가능하다. 게임에서 민팅(발행)된 유틸리티 토큰들은 크로우로 교환 또는 소각해 게임에서 다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 얻은 다이아몬드는 부가가치 다이아몬드(Value Added Diamonds)로, 줄여서 vDIA라 부른다. 가장 중요한 게임 내 화폐를 직접 토큰으로 주조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위믹스 달러가 없더라도 게임을 즐기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게임은 위믹스3.0 외에도 이더리움, BNB, 폴리곤, 아발란체, 크로마 등의 체인까지 지원하고 '우나 월렛', '플레이 월렛', '위믹스 월렛'까지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확장된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트크로우가 이용자 거래가 활발한 장르인 MMORPG 작품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위믹스 글로벌 점유율에도 고무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은 편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NFT 컬렉션 'The Night is Coming'을 출시한 바 있다. 5개의 등급에 따라 구성된 크로우 토큰 NFT는 특유의 수집욕을 자극하면서 전량 매진되는 성과를 이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달 7일 2023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에서 2천300억원을 번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보다 2~3배 정도 벌 수 있을 것"이라며 "MMORPG는 토크노믹스를 잘 설계하면 글로벌에서 2~3배 성과 거둔다는 것이 우리의 기대치"라고 강조했다.

2024.03.10 09:24강한결

위메이드, data.ai 선정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8일 글로벌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가 선정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고 있다. 미주(AMER),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APAC) 등 주요 지역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평가 지표를 도입, 객관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에 힘입어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에 오르며 경쟁력 있는 퍼블리셔로 인정받았다.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모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양대 앱 마켓 매출 및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위메이드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으며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나이트크로우는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을 꾸준히 유지중이다. 또한 국내 흥행을 발판 삼아 오는 1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영어, 일본어 등 9개 언어로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이용자는 토큰화 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2024.03.08 14:29강한결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신규 지역과 클래스 포함한 상반기 업데이트 공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에 11번째 개발팀 서신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데이트 일정을 6일 공개했다. 3월에는 화산 지형의 신규 격전지와 보스, 두 번째 에픽 던전, 새로운 필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에픽 던전은 다른 이용자들의 정보를 알 수 없게 익명으로 입장되고, 더욱 강력한 힘이 요구돼 더 큰 보상을 제공한다. 오는 4월 25일에는 대형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전 서버 연합이 참전하는 대규모 정복 전쟁 '크루세이드' 콘텐츠와 상태 이상을 활용한 중거리 전투에 특화된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가 추가된다. 크루세이드는 전쟁 시작 전 연합 단위의 경쟁 입찰을 거치고, 가장 높은 금액에 해당하는 1위와 2위 연합이 영지 전쟁을 치른다. 승리한 연합은 보상 획득과 인접 영지로 확장 전쟁도 가능하다. 첫 번째 전쟁이 종료된 이후부터는 2주 단위로 영지를 쟁탈하기 위한 정복전이 진행된다. 정복 연합을 제외한 다른 연합들이 경쟁 입찰을 통해 정복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합과 길드 단위로 도전할 수 있는 '격전지 점령전'과 '길드 전장' 콘텐츠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클래스의 기술을 자신의 클래스에 맞게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 기술 전승' 시스템도 제공할 계획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오는 12일 글로벌 170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믹스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이용자는 토큰화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2024.03.06 17:06김한준

글로벌 겨냥 韓 게임...흥행 여부 관심 집중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토종 게임이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신작이 먼저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준비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가 서비스에 돌입했다면,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와 액션스퀘어의 '킹덤: 왕가의 피'가 다음 달 정식 서비스에 나서 흥행을 시도한다. 또 엔씨소프트는 '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만큼 향후 흥행 여부에 시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토종 신작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흥행을 시도한다. 먼저 오늘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준비한 MMORPG '롬'을 한국 대만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 선보였다. '롬'은 깊이를 더한 자유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그리고 대규모 전장 등 정통 MMORPG 재미를 그대로 구현했다. 또 이 게임은 이용자 아이템 가치 보호를 지향하며 단순하고 명확한 상점 구조와 합리적인 비즈니스모델(BM)을 담았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은 출시 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이용자가 몰려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출시 전부터 이용자가 몰리가 신규 서버를 추가 증설하고 서버 수용 인원을 긴급하게 대폭 확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와 출시일이 확정된 신작도 있다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와 와이제이엠게임즈 자회사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킹덤: 왕가의 피'다. 위메이드는 다음 달 17일 모바일PC MMORPG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을 170여개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트크로우'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극사실적인 전투 액션성 등을 강조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4월 국내에 선출시된 이후 장기간 구글 매출 톱10을 기록하며 게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위믹스3.0 메인넷에 구현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결합해 이용자의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고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액션스퀘어는 스튜디오 팀 마고(Mago)에서 제작한 모바일PC 액션 RPG '킹덤: 왕가의 피'를 다음 달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 유명 드라마 '킹덤'을 소재로 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스팀 회원 대상 테스트를 통해 한국 전통 검을 활용한 좀비들과의 전투 액션성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컴투스는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그램퍼스가 개발 중인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세계 여러 도시에서 지역 대표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이 게임은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인지도를 바탕으로 흥행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한국에 먼저 선보였던 MMORPG 'TL'의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의 PC 버전 글로벌 서비스는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TL'은 과금 부담을 낮춘 BM에 MMORPG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집단 전투 등의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이르면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 관련 새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토종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흥행을 시도한다"라며 "롬이 오늘 한국 대만 등 10개 지역에 출시됐다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킹덤: 왕가의 피 등 기대작이 다음 달 서비스에 나선다. 각 신작이 글로벌 게임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27 10:27이도원

레이디 가가, 포트나이트와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유명 뮤지션 레이디 가가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위캔드에 이어 포트나이트의 새로운 음악게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두 번째 뮤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이용자가 친구들과 밴드로 공연하거나 인기 아티스트의 트랙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는 음악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2월 출시 기념으로 위캔드 스킨을 발매한 바 있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포트나이트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What's Fortnight"라고 글을 올렸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 2는 오는 22일에 시작되며, 공식적인 컬래버레이션도 이날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024.02.21 09:08강한결

위메이드, 글로벌 시장서 재도약 발판 마련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와 함께 '미르4'와 '미르M' 중국 진출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 회사는 게임 뿐 아니라 블록체인 사업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공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다음 달 12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지난해 4월 국내에 선출시 돼 흥행에 성공한 위메이드 대표작이다. 이 게임은 장기간 국내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위믹스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믹스플레이에는 '미르4' 글로벌 버전 외에도 블록체인 게임 약 70종이 서비스 중이며, 온보딩 계약 게임은 계속 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중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중국 현지 파트너사가 퍼블리싱하는 '미르4'와 '미르M'이다. 위메이드의 중국 사업은 올해 빛을 볼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을 정도다. 이 회사는 '미르의전설' IP 공동저작권자인 액토즈소프트와 갈등에 마침표를 찍으며 중국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액토즈소프트와 5천억 원 규모의 '미르의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게 시발점이었다. 이번 계약 이후 '미르4'는 중국 퍼블리싱 파트너사를 선정했으며, 판호(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 발급 절차에 돌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미르M'은 지난해 12월 '모광쌍용'이란 이름으로 판호를 발급 받은 상태다. 두 게임의 중국 퍼블리셔사는 텐센트 또는 셩취로 추정되고 있으며, 곧 퍼블리싱 파트너사 관련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르4'의 중국 진출은 올해 2분기, '미르M'은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두 게임은 중국 현지 게임 이용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미르의전설' IP 시리즈 최신작이란 점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은 또 있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의 서비스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신작 중 '판타스틱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은 실사 캐릭터 기반야구게임으로, 한국프로야구(KBO)에 이어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은 다음 달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올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공격적인 사업에 나선다"라며 "1분기 출시되는 나이트크로우와 판타스틱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미르4 미르M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인 만큼 올해 위메이드의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2.20 10:37이도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 3월 12일 출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에서 개발한 PC모바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출시일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는 다음 달 12일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MMORPG다. 독보적인 그래픽 기술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구현한 극사실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의 무기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여러 서버가 함께 참여하는 격전지 ▲서버 그룹간 거래가 가능한 통합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이용자는 토큰화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 하루 전인 다음 달 11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PC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예약 기념 NFT 컬렉션 'The Night is Coming' 총 341종 판매는 당일 전량 매진돼 출시에 기대를 높였다.

2024.02.14 11:38이도원

위메이드, 올해 레벨업 나서...키워드 라이선스-게임-블록체인

위메이드가 핵심 사업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한다. 위메이드의 핵심 사업 키워드는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와 게임, 블록체인 3가지다. 올해는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신작이 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2' IP 라이선스와 신작 게임, 블록체인 위믹스 사업 등을 앞세워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먼저 이 회사는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사업 강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8월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관련 계약(5년간 총 5천억 원 규모)을 체결한 이후 더욱 적극적이다. 무엇보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법적 다툼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고, '미르4'와 '미르M' 중국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 2분기 '미르4', 4분기 '미르M'의 중국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완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미르4'는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2분기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미르M'의 중국 판호도 발급 받았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모광쌍용'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미르M' 역시 조만간 중국 퍼블리셔와의 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컨설팅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 '미르의전설' IP 시장은 최대 9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미르의전설2'(중국명 열혈전기)가 20년 넘도록 중국 서비스를 이어가면서 IP 인지도를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개발 및 서비스와 위믹스 재단을 통한 블록체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 국내외 시장에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세계 주요 프로야구 리그에 소속된 최고 선수들을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 등으로 꾸민 게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해 즐기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도 제공한다. 3분기에는 위메이드엑스알에서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오딘의 땅에서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대작 MMORPG다. 최신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완성했다. 모션 및 페이셜 캡쳐 기술로 탄생한 사실적인 캐릭터는 플레이에 생동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을 이끌고 있는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 된 블록체인 게임은 '미르4 글로벌'와 '미르M 글로벌' 등을 포함해 30여 개다. 특히 모바일 MMORPG '미르4'의 블록체인 버전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위믹스플레이에 론칭될 게임은 32개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해 선보인 MMORPG로,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 이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또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정보를 압축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캐릭터 NFT도 선보여 게임 안팎의 경제를 연결할 예정이다. 여기에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토크노믹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위믹스 생태계 기축통화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및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나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4.02.11 09:33이도원

디즈니, 에픽게임즈에 2조 원 투자..."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구축"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에픽게임즈에 15억 달러(약 1조 9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로이터통신과 CNBC 등 복수 외신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디즈니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서비스 관련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트나이트뿐만 아니라 서로의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하며 지속적이고 개방적인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디즈니 팬들은 에픽게임즈의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보고, 쇼핑하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타이틀과 디즈니 테마파크와 협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월간 활성사용자(MAU)가 1억명이 넘는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 디즈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블, 스타워즈, 픽사, 아바타 등 디즈니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의 지적재산권(IP) 사용 라이센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디즈니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게임업계 진출이며 성장과 확장을 위한 상당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거대한 디즈니 유니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 창립자이자 CEO인 팀 스위니는 "우리는 디즈니와 포트나이트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아 지속적이고 개방적이며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쉬 다마로 디즈니 익스피어런스 회장은 "에픽게임즈의 기술과 포트나이트의 개방형 생태계는 디즈니가 소비자가 있는 곳에서 소비자에게 다가가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디즈니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2.08 14:07강한결

위메이드 "올해는 수익률 개선…나이트크로우 글로벌 기대감 크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올해 실적 개선에 도전한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세워 매출 규모를 조 단위로 늘리고, 빠른 시일 내 흑자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6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6천72억원, 영업손실은 1천126억 원, 당기순손실 2천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 1천184억원, 영업손실 708억원, 당기순손실 1천8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6%, 154.6%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9.7%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미르의전설2·3' 라이선스 계약금 1천억원의 일시 반영 효과가 사라진 결과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2.8% 늘었으나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규모는 커졌다. 신작 나이트크로우의 성과 반영에도 기존 출시 게임의 매출 안정화가 이뤄졌고 광고선전비 등 비용이 증가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안정적 서비스 및 신작 게임 출시 ▲ 미르4·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대중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오는 3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멀티 토크노믹스를 구현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실사 캐릭터를 앞세운 리얼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위메이드는 중국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미르M이 중국 판호를 정식 획득했고, 현재 퍼블리셔 선정 마무리 단계에 있다. 미르4도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7일 진행된 2023년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퍼블리셔가 어디인지 등은 계약상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오늘 다 말하진 못하지만 설과 춘절 연휴 이후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라며 "이미 판호를 획득한 미르M의 중국 소식도 조만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노믹스가 탑재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는 것이 장 대표의 설명이다. 장현국 대표는 "MMORPG는 토크노믹스를 잘 설계하면 글로벌에서 2~3배 성과 거둔다는 것이 우리의 기대치"라며 "지난해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에서 2천300억원을 번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보다 2~3배 정도 벌 수 있을 것"이라며 "MMORPG는 토크노믹스를 잘 설계하면 글로벌에서 2~3배 성과 거둔다는 것이 우리의 기대치"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작년 30%가 넘는 연간 매출 성장을 거뒀는데, 올해는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르' 지식재산권(IP) 뿐만 아니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과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 회사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투자의 결실을 맺어 흑자 전환하게 될 것이다. 오래 걸리지 않고 다음 실적 발표부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2024.02.07 09:54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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