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나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타이베이서 韓 파트너사와 '포차 모임'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일(현지시간) 저녁 6시부터 대만 타이베이시 다안구에서 한국 주요 기업과 파트너사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졌다. 행사 장소는 모든 안주가 100 대만달러(약 4800원)에 나오는 포차식 술집 '르어차오'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산과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엔비디아는 이번에 진행된 만찬 회동에 '코리안 파트너 나이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행사는 컴퓨텍스 기간 중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 주요 기업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국내 관계사 인사 중 주요 인사로 김재준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 서형석 삼성전자 DS부문 중국법인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부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엔비디아 측에서는 젠슨 황 CEO 외에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젠슨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시간에 앞서 도착한 국내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전문가에 의뢰해 만든 젠슨 황 피규어를 공수해 당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 전달하기도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오후 7시 13분을 전후해 행사장에 도착했다. 그를 기다리던 각국 취재진과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한편 한 타이베이 시민이 내민 야구공에 사인한 다음 돌려주기도 했다. 국내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30여 분간 교류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후 행사장 밖으로 나와 10여 분간 국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다음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국내 취재진 간 일문일답. Q. 올해 처음 개최한 '코리안 파트너 나이트'의 의미는.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한 파트너들에게 감사하고 함께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Q. 곧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 방문 목적은. "1년동안 저희를 지원해준 한국 모든 파트너에게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 한국에는 좋은 친구들과 오랜 파트너들이 많다. 올해 모두 좋은 한 해를 보냈다. 그들을 축하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하반기와 내년의 매우 바쁜 일정을 준비하기 위해 간다." Q. 한국은 엔비디아에 어떤 의미를 가진 나라인가. "한국은 이스포츠와 게임, PC방 문화 발상지 중 하나다. 또 지포스 초기부터 특별한 인연이 있다. 또 우리 생태계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칩, D램, 과학, 로보틱스, AI 팩토리 등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 Q. 한국 방문시 무엇을 할 것인가. "가족과 함께 짧은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이다. 삼성전자 등 한국 업체 방문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Q. 이번 한국 방문에서 무엇을 기대하나. 또 언제 방문하나. "치킨과 순댓국을 먹을 수 있고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겠다.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단 방문 시기는 말할 수 없다." Q. GTC를 서울에서도 개최할 가능성은 없는가. "서울이 원한다면 개최할 것이다. 왜 안되겠는가?" Q. 한국 시장이나 기술에 투자할 가능성은. "우리는 언제나 한국 투자를 고려한다. 훌륭한 생태계와 매우 똑똑하고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많다. 경제도 잘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기쁘다." Q. 한국 산업 중 어떤 분야를 가장 관심있게 보나. "한국은 제조업 중심 국가다. 인구 규모에는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과 창의성, 야망은 매우 위대하다. 그래서 로보틱스가 한국에 매우 중요하며 엔비디아가 한국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Q. 고대역폭메모리(HBM) 선정에서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HBM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복잡하다. 품질, 신뢰성, 공급 능력 모두 중요하다. SK하이닉스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며 긴밀히 협력했고 그들의 성공이 자랑스럽다. 최근 시가총액 1조달러 기업에 등극하는 등 그들의 성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 Q. 한국과 대만 생태계는 어떤 차이가 있나. "굳이 하나를 선택하거나 비교할 필요는 없다. 두 나라 모두 특별하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행사 후 국내 기자단과 만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AI의 미래, 잠재력, 파트너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HBM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업 비전에 공감하고 파트너십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도 국내 기자단에 "젠슨 황 CEO와 사업 이야기가 아닌 한국 음식 관련 대화를 나눴다. 건배사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외치기도 했다. 엔비디아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1 23:08권봉석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2650만 팔로워 둔 '티피컬 게이머'와 손잡다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인기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협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에픽게임즈는 '티피컬 게이머'가 아이콘 시리즈에 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콘 시리즈는 실존하는 크리에이터·뮤지션·문화 아이콘을 모델로, 캐릭터 및 아이템 등을 제작하는 특별 협업 라인업이다. 티피컬 게이머 테마 아이템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8일 오전 9시까지 포트나이트 아이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피컬 게이머는 소셜미디어 팔로워 2650만명, 유튜브 누적 조회수 97억회를 기록한 포트나이트 대표 스트리머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주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직접 아이콘 시리즈 합류 소식을 공개했고, 본인이 출연한 실사 트레일러 또한 처음 선보였다. 이번 아이콘 시리즈에서는 '티피컬 게이머 의상'과 '레드웨이 루비 의상 의상'이 공개된다. 두 의상 모두 블루 컬러 대체 스타일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티피컬 게이머의 반려견 찰리와 반려묘 조지를 담은 강탈 더플백 등 장신구를 비롯해 라이브 시작 이모트, 랜덤 챌린지 이모트도 함께 출시된다. 이와 함께 '인디고 쿠노 의상'도 다시 선보인다. 해당 의상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일 오전 9시까지 아이템 상점에서 판매된다.

2026.05.27 16:20진성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전 세계 앱스토어 복귀…"애플에 맞선 투쟁 지속"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가 전 세계 앱스토어에 복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애플과의 결제 수수료 분쟁이 끝나기도 전에 결정됐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복귀와 별개로, 대체 앱스토어와 결제 경쟁을 원천 봉쇄하는 애플의 반경쟁적 관행에 대한 법적 투쟁은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에픽게임즈는 2020년 포트나이트 앱에 앱마켓을 거치지 않고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이러한 결정에 구글과 애플은 정책을 위반했다는 명목으로 해당 게임을 퇴출시켰고, 에픽게임즈는 이들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걸었다. 에픽게임즈 측은 "애플의 비용 구조가 공개되면 전 세계 정부가 애플의 부당한 수수료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규제 당국이 실질적인 법 집행에 나설 때"라며 "모든 개발자와 소비자가 개방적이고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앱스토어의 경우 이번 복귀 대상에서 제외됐다. 에픽게임즈가 호주에서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애플이 계속해서 관련 약관을 강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포트나이트는 호주를 제외한 전 세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에픽게임즈는 복귀 기념으로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6.05.20 14:42진성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오버워치 테마 업데이트

포트나이트(Fortnite)에 오버워치 협업 콘텐츠 등이 추가된다.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대표 인기게임 포트나이트에 '챕터7 시즌2: 쇼다운 액트3'를 공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와 협업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챕터7 시즌2: 쇼다운 액트3'은 파운데이션 팀과 얼음왕 팀 진영 간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시즌이다. 이번 '액트3'에서는 얼음왕에 맞서는 전투를 위해 오버워치 영웅들이 포트나이트 세계에 합류한다. 플레이어는 배틀로얄과 빌드 제로, 리로드, 블리츠 모드에서 오버워치 테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에는 ▲부산 사찰 ▲하나무라 ▲왕의 길 탑 ▲감시 기지: 지브롤터를 테마로 한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또한, 디바D.Va와 겐지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으며 ▲트레이서의 펄스 쌍권총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지팡이 등 오버워치 대표 아이템도 등장한다. 특히 '쇼다운' 진행 상황에 따라 킹스 로우 타워에서 화물이 활성화된다. 플레이어가 화물을 목적지까지 성공적으로 호위하면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오버워치 전리품이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버워치 대표 영웅인 ▲트레이서 ▲D.Va ▲메르시 ▲겐지 의상이 포트나이트 상점에 추가된다. 각 의상에는 전용 액세서리와 레고 스타일이 포함되며, 오버워치 테마의 '포르쉐 카이엔 EV 번들'도 함께 출시된다. 해당 번들에는 커스텀 데칼 4종과 전용 휠 세트가 포함된다. 빌드 제로 모드 개편을 비롯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포트나이트는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버워치 영웅들이 함께 하는 쇼다운 액트 3를 통해 또 다른 재미와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5.15 11:45이도원 기자

위메이드맥스, 1분기 매출 327억원…"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력"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억원, 영업손실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했고, 영업손실폭은 약 6배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에 대해 "해외 매출 성장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를 비롯해 신작 개발 확대, 개발 인력 확충 등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분기는 글로벌 시장 성과가 두드러졌다. 매드엔진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와 함께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맥스 레거시 지식재산권(IP) '실크로드' 등 주요 타이틀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137.8%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 역시 45%까지 확대됐다. 위메이드맥스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향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작 출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회사는 기존 라이브 타이틀과 신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먼저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달 진행한 3주년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유입이 평시 대비 800% 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연내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 후속 모바일 MMORPG를 출시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선다. AAA급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도 안정적으로 개발 중이며, 연내 추가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브컬처 장르에서는 장기 흥행 기반을 마련한 '로스트 소드'를 중심으로 위메이드커넥트의 신작 라인업 확대가 이어진다. 일본 코단샤의 오리지널 IP '헌드레드노트'를 활용한 신작과 레트로캣이 개발 중인 수집형 RPG '노아' 역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매드엔진에 속해 있는 신규 서브컬처 프로젝트 조직 'MO TF'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위메이드넥스트가 개발 중인 '미르5'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방향을 재정비 중이다. 라이트컨은 방치형 RPG 신작 '윈드러너 키우기'를 올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미드나잇워커스'를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콘텐츠 및 시스템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주요 타이틀의 글로벌 확장과 신규 IP 발굴을 병행하며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적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각 스튜디오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7:19진성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X스타워즈' 신작 3종 공개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에 스타워즈 기반 신작 3종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1일 공식 '스타워즈 툴키트'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툴키트는 개발자가 스타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제작 환경이다. 이를 통해 포트나이트 내 스타워즈 콘텐츠 생태계가 한층 확장됐다. 이용자는 얼어붙은 트랙에서 톤톤 경주를 펼치고, 타투인에서 칸티나를 운영하며, T-65B 엑스윙 스타파이터를 조종하는 등 더욱 다양해진 스타워즈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루카스필름과 함께 개발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신규 스타워즈 게임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픽게임즈의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각기 다른 장르 게임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조고 스튜디오(JOGO Studios)와 공동 제작한 '갤럭시 시즈(Galactic Siege)'는 10대 10 규모의 대규모 PvP 전투를 지원한다. 이어 비욘드 크리에이티브(Beyond Creative)가 참여한 '이스케이프 베이더(Escape Vader)'는 다스 베이더로부터 탈출하는 방식의 협동 게임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에프오에이디(FOAD)와 협업한 '드로이드 타이쿤(Droid Tycoon)'은 사용자가 직접 드로이드를 제작하고 공장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제공한다. 5월 한 달 동안에는 스타워즈 퀘스트도 매주 추가된다. 이용자는 퀘스트 완료 시 ▲스타워즈 배너 아이콘 ▲반란군 톤톤 스프레이 ▲포스 해방 로딩 화면 ▲시스 홀로크론 등 장신구 ▲쇼크 트루퍼 일렉트로스태프 곡괭이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포트나이트에서는 스타워즈 차기작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시청 파티 섬이 열린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존 패브로 감독의 특별 메시지와 함께 영화 초반 10분이 전 세계 최초로 독점 공개된다. 페어뷰 포털즈(Fairview Portals) 및 비욘드 크리에이티브(Beyond Creative)와 공동 제작된 이 콘텐츠에서 이용자가 보안관으로 활약하며 현상금을 획득하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하며, 그로구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네바로 지역을 20분 동안 탐험하면 한정판 '만달로리안 안식처' 로딩 화면이 해금된다. 이 밖에도 스타워즈 테마 의상과 아이템이 5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에픽게임즈 계정과 마이디즈니 계정을 연동하면 '카보나이트 피시스틱' 등 장신구가 무료로 제공된다. 오는 14일에는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에도 대규모 스타워즈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새로운 호버 브릭과 호버 탈것,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스타워즈 테마 적군이 추가된다. 아담 서스먼 에픽게임즈 사장은 "디즈니 및 루카스필름과 함께 수년간 스타워즈 경험을 만들어온 끝에, 우리는 스타워즈의 영웅과 세계관, 자산을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해 그들이 꿈꿔온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이제 포트나이트에서는 누구나 스타워즈 세계를 배경으로 무한한 형태의 게임을 창조하고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숀 쇼프토 디즈니 게임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총괄 부사장은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관객이 이야기를 경험하는 방식을 정의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게임은 몰입도를 높이고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팬과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워즈는 여전히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새로운 이야기와 경험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4 16:21진성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D4vd 컬래버 아이템 전면 환불…형사 사건 연루 여파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에서 특정 가수와 진행했던 협업 아이템에 대해 전면 환불 조치를 시행한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포트나이트와 협업했던 가수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활동명 D4vd)가 최근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데 따른 대응이다. 버크는 현재 미성년자 살해 및 아동 관련 불법 영상물 소지 혐의 등을 받고 있으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버크는 과거 자신의 음악을 포트나이트 몽타주 영상과 함께 공유하며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후 포트나이트 게임 내 꾸미기 아이템, 감정 표현 등으로 공식 출시된 바 있다. 그의 곡인 'Locked and Loaded'는 포트나이트 공식 테마곡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에픽게임즈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용자들의 우려를 듣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변화를 적용할 것"이라며 "첫 번째 조치로 28일부터 해당 아이템 구매자 누구나 즉각적인 자체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불 조치와 별개로, 에픽게임즈가 해당 꾸미기 아이템을 게임 내에서 완전히 삭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26.04.28 09:50정진성 기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신규 클래스 '권갑' 출격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이정욱)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근접 전투형 클래스 '권갑'은 장기전에 유리한 '태산' 태세와 적의 생존을 차단하는 '유수' 태세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신규 지역인 물의 도시 '탈라시온'에서는 강화 실패 시 파괴되지 않는 새로운 두건형 방어구 '코이프'와 그 전용 제작 재료인 '아마실'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기존 서버와 1년 이상 분리 운영되는 독립 서버 '필리푸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규 서버 이용자는 전용 가이드 미션과 특수 던전을 통해 최대 15만 미스틱 다이아와 '신화 탈것·무기 외형 선택 상자' 등 파격적인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기존 서버를 포함한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오는 5월 7일까지 몬스터 사냥으로 얻은 '3주년 티켓'을 전설 등급의 탈것과 무기 외형 등으로 맞바꾸는 교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14일까지 '3주년 기념 동전'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와 각종 아이템을 지급하는 '클레멘스의 3주년 선물' 미션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 밖에도 매일 저녁 경험치 획득량이 상승하는 핫타임과 필드 보물찾기 이벤트를 비롯해, 오는 5월 21일까지 접속만 해도 '클레멘스의 쿠폰'을 제공하는 출석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2026.04.23 15:44정진성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 14에 재즈 팝 아티스트 레이베이 합류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 14에 재즈 팝 아티스트 레이베이가 헤드라이너로 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레이베이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 14를 통해 본인 음악과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시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엠버라이트 뮤직 패스'가 적용된다. 모든 포트나이트 크루 회원들은 화이트 드레스 레이베이 의상을 시작으로 테마 악기, 오라, 매드우먼 잼 트랙, 골든 에라 레이베이 의상 등을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템 상점에는 러버 걸 레이베이 의상, 메이메이 더 버니 백블링, 러버 걸과 터프 럭 관련 잼 트랙 및 이모트도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포트나이트와 호환되는 마이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마이크 보컬' 기능이 도입된다. 리듬 액션 게임 록 밴드 4 또는 호환 미디(MIDI) 드럼 키트를 활용한 '프로 드럼'과 트랙을 바꾸거나 섞을 수 있는 '퀵 믹스 UI'도 선보인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게임 내 음악 리듬 모드로, 솔로 또는 최대 4인이 함께 참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곡을 연주하고, 잼 스테이지에서는 트랙을 조합해 자신만의 믹스를 만들 수 있다. 하츠네 미쿠, 사브리나 카펜터, 브루노 마스, 고릴라즈, 리사 등 글로벌 팝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이 시즌 아이콘으로 참여한 바 있다.

2026.04.20 15:11진성우 기자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 실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에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특설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한 이용자에게는 3주년 축하 꽃다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해당 꽃다발을 재료로 전설이 깃든 3주년 상자를 제작하면 전설 무기 외형 확정 선택, 영웅 탈것·무기 외형 확정 선택 상자 등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3주년을 기념하는 전야제 출석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보상으로는 찬란한 수호정령 소환, '석양의 찬란한 탈것·무기 외형 11회 선택 상자 등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개최되는 3주년 설렘의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는 밤까마귀 장비 선택 상자, 조화의 찬란한 원소 추출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포함된 3주년 설렘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두 가지 태세를 오가며 전투를 펼치는 신규 클래스 '권갑' ▲부와 모험이 공존하는 물의 도시 '탈라시온' ▲1년 이상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 서버 '필리푸스'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전설 탈것부터 무기 외형, 글라이더, 원소 등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신규 월드 격전지 '아스포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6.04.16 16:13진성우 기자

위메이드맥스, '나이트 크로우' 3년 성과 눈길...누적 매출 7500억 돌파

토종 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위메이드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은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의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외 MMORPG 시장에서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서비스 3주년,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맞은 '나이트 크로우'는 글로벌 누적 매출 약 7500억원과 누적 이용자 수 1400만 명을 기록하며 단기 흥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구축한 대표 흥행작 사례로 꼽힌다. 특히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위믹스를 결합한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산이 되는 게임'이라는 인식이 형성되며, 지속적인 참여와 매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마켓 매출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동시접속자 최대 4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이용자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위메이드가 필리핀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Coins)'에 위믹스를 상장한 이후 현지 이용자 지표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게임 시장은 초기 흥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라이브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장기 수익 모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피드백 반영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운영 방식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이트 크로우' 역시 서비스 기간 동안 콘텐츠 확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트래픽과 매출 흐름을 유지해왔다. 이 같은 라이브 서비스 역량은 외부 시장 환경 변화에도 실적 변동성을 완화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사업 구조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위메이드맥스는 3주년을 기점으로 기존 이용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확장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를 서비스하는 위메이드와 함께 연내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 출시를 준비 중이며,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한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게임 시장은 단기 흥행보다 장기 서비스 역량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동시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 경험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갖춘 타이틀은 향후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나이트 크로우' IP 신작을 비롯해 '프로젝트 탈', 'MO TF' 등 차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연내 순차적인 공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026.04.13 15:27이도원 기자

"모래로 전기 만든다"…기상천외 신개념 배터리 화제

모래를 활용해 열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전력을 공급하는 핀란드의 에너지 저장 스타트업이 새로운 모래 배터리를 개발해 시험 중이다.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폴라 나이트 에너지(Polar Night Energy)'의 새로운 모래 배터리 기술을 취재하기 위해 핀란드 포르나이넨에 위치한 기존 모래 배터리 시설을 방문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기존 모래 배터리는 '전력→열' 변환 방식으로 작동한다.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잉여 전력을 이용해 모래를 최대 400도까지 가열한 뒤 저장하고 필요 시 활용하는 구조다. 저장된 열은 온수나 증기, 고온 공기 형태로 공급된다. 모래는 열을 천천히 방출해 저장 효율이 높고, 작동 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모래 배터리는 '전력→열→전력' 방식으로, 저장된 열을 다시 전기로 변환해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모델에 비해 더 높은 온도에서 작동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토미 에로넨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모래 배터리는 기존 전력→열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설비가 수직 원통형 저장 구조를 채택한 것과 달리, 신형 배터리는 수평 구조로 설계된 점이 핵심적인 차이로 꼽힌다. 엔지니어들은 향후 저장된 열에너지를 다시 전력으로 변환해 전력망에 공급하는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배터리의 전력 변환 효율은 약 30~35% 수준으로, 이는 연소 기반 발전소와 유사한 수준이다. 폴라 나이트 에너지는 해당 기술이 전력망 안정화와 탄소 배출 저감, 화석연료 의존도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열과 전기를 동시에 공급할 경우 전체 시스템 효율은 최대 약 90%까지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모래 배터리 시설은 현재 핀란드 헬싱키 북쪽으로 약 150㎞ 떨어진 발케아코스키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2025년 10월 착공된 이후 수주 내 시험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은 약 2년 반으로 계획돼 있다. 회사는 이미 상용 제품 설계에도 착수한 상태다. 리사 나스칼리 폴라 나이트 에너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시범 프로젝트 기간 동안 다양한 기술과 신소재를 시험할 것”이라며 “더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는 소재와 설계 개발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다만 상용화까지는 비용 문제가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나스칼리 COO는 “투자 비용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기술적으로는 실현 가능하지만,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2026.04.10 08: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포트나이트', 5년 7개월 만에 구글플레이 복귀…에픽게임즈 "어디서든 책임진다"

에픽게임즈의 대표작 '포트나이트'가 오는 19일 구글플레이에 전격 복귀한다. 지난 2020년 8월 구글 마켓 정책 위반을 이유로 상점에서 퇴출당한 지 약 5년 7개월 만이다. 에픽게임즈는 18일 엑스(X) 계정을 통해 "어디에 있든 우리가 책임진다. 포트나이트가 구글플레이에 돌아왔다"고 밝히며 구글플레이 복귀를 공식화했다. 이번 복귀는 양측의 장기 법적 공방이 에픽게임즈의 승리로 마무리된 결과로 분석된다. 앞서 에픽게임즈는 구글의 수수료 정책에 반발해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고, 구글은 이를 근거로 앱을 삭제했다. 이후 진행된 반독점 소송에서 지난해 7월과 10월 구글의 항소 및 상고가 기각되며 에픽게임즈의 승소가 확정됐다. 양사 합의에 따라 구글은 인앱 결제 수수료 인하와 외부 결제 허용 정책을 내놨다.

2026.03.18 16:21정진성 기자

나이트라, 2750억원 투자 유치

나이트라(대표 팀 황)가 시리즈 A·B 라운드와 벤처 대출 등을 포함, 총 1억8700만 달러(약 27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트라의 누적 조달 금액은 총 2억500만 달러(약 3010억원)다. 이번 투자는 나이트라가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 740% 이상 성장을 달성하고 연환산 처리 규모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를 돌파한 이후 이뤄졌다. 의료기관의 AI 활용이 임상 의사결정 지원과 음성 기록을 넘어 행정·재무·재고 관리 등 백오피스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 나이트라의 운영 인프라 모델을 시장에서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투자에는 국내에서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액션캐피탈, 앱웍스, 콤마캐피탈, 에라펀드,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츠, 판테라캐피탈, 사제파트너스 등 미국과 대만의 유명 투자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에이에이에프매니지먼트, 게인절스, 하이픈캐피탈, K8, 마나벤처스, 네세서리벤처스, PIDC/퉁이그룹, 퓨어스톤실크스, 시그널랭크, 시무리우마크함밸리벤처스, 소마캐피탈 등도 함께했다. 마크 라즈리가 설립한 글로벌 사모펀드인 에비뉴캐피탈그과 트레빌캐피탈그룹, 엔시나렌더파이낸스로부터 각각 벤처대출 및 웨어하우스 파이낸싱을 통한 추가 자금도 확보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국립보건원(NIH)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헬스케어 시장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3배 수준인 약 5조9000억 달러(약 8676조54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전체 지출의 약 25%가 행정 비용에 사용되는 추세로 추정된다. 의료기관은 결제·조달·재고 관리·예약·보험 자격 확인 등 핵심 업무를 각각 여러 플랫폼에서 수동 조율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를 갖췄다. 한국계 미국인 창업가 팀 황과 조나단 첸이 설립한 나이트라는 의료기관 운영 핵심 인프라에 AI 에이전트를 내장한 올인원 운영 플랫폼이다. 행정 업무 부담에 시달리는 의료진이 백오피스를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창업자는 2022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AI 기반 정책 데이터 기업 피스컬노트를 공동 창업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시티MD(CityMD) 공동 창업자이자 사모펀드 어센드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 리처드 박 박사가 이사회에 합류했다. 박 박사는 서울메디칼그룹을 인수한 바 있다. 나이트라 플랫폼은 ▲금융 관리 솔루션 - 비자 기반 지출 카드, 비용 관리, 청구서 결제, 환자 결제 처리, AI 기반 의료 회계 자동화 ▲커머스 및 재고관리 - 맥케슨, 메드라인 등 글로벌 의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만 종의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 장비 조달과 재고 관리 운영 ▲환자 관리 - 음성 AI 기반 예약·보험 자격 검증·환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나이트라는 2025년 12월 기준 전년 대비 740% 이상 성장한 3300만 달러(약 485억3000만원) 이상의 연간 반복 매출(ARR)을 기록했다. 현재 700개 이상 클리닉, 수천 명의 의사가 플랫폼을 사용하며, 연환산 처리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를 넘어섰다. 2025년 12월에는 하루 900만 달러(약 132억3540만원)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 구매를 처리한 바 있다. 이번 자금 조달으로 ▲2026년까지 3000개 이상 클리닉 확보 ▲1억5000만 달러(약 2207억1000만원) 이상의 연환산 매출 ▲40억 달러(약 5조8856억원) 이상의 연환산 처리 규모를 목표하고 있다. 인력도 5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익 관리, 환자 마케팅, 급여·인력 관리 영역의 AI 모듈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팀 황 나이트라 대표는 “나이트라는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반복적인 행정·재무 업무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환자 진료와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기관이 나이트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AI 기반 의료 운영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과 적용 범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나이트라는 미국의 병원들에서 발생하는 결제 및 비용 데이터를 AI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분석해 의료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자금 접근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 향후 미국 헬스케어 산업의 금융 인프라를 의미 있게 고도화하는 혁신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1 10:38백봉삼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구글플레이 복귀 예고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유통·결제 정책을 바꾸기로 하면서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를 다시 구글플레이에서 배포할 길이 열렸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는 5일(현지시간) X에 “포트나이트가 곧 전 세계 구글플레이에 돌아온다”며 글을 올렸다. 구글과 에픽 간 장기 갈등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팀 스위니의 이런 발언은 구글이 새롭게 발표한 앱스토어 정책 개편과 맞물려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구글은 4일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선택권과 개방성'을 내세운 플랫폼 정책 개편을 발표했다. 개발자와 이용자에게 더 많은 결제 선택지를 제공하고, '등록된 앱스토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제3자 앱스토어 배포를 제도화하며, 구글플레이 수수료도 인하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구글은 정책 적용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일정도 공개했다. 수수료·결제 관련 변화는 오는 6월 30일까지 유럽경제지역(EEA)·영국·미국에 먼저 적용되고, 9월 30일까지 호주로 확대된다. 한국과 일본은 12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구글은 2027년 9월 30일까지 전 세계 적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팀 스위니가 언급한 포트나이트의 구글플레이 복귀는 이번 정책 변화의 상징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스위니는 '곧' 이라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이번 정책 변화가 안드로이드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미어 사마트 안드로이드 생태계 총괄은 “현대 플랫폼은 유연해야 하며 선택권과 개방성, 안전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야 한다”며 “결제 옵션 확대와 앱스토어 프로그램, 수수료 인하를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5 10:53김한준 기자

넷마블 '나혼자만레벨업:어라이즈', 포트나이트 협업 콘텐츠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에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다음달 2일까지 포트나이트 게임 내에서 나혼렙에 등장하는 성진우, 차해인, 이그리트, 카이셀 등 외형을 비롯해 각종 의상과 액세서리, 감정표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나혼렙은 발렌타인데이부터 설 연휴까지 이어지는 기간을 맞아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다음달 12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10장의 '커스텀 모집 티켓'을 최대 100장까지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2.20 14:20진성우 기자

위메이드맥스, 2025년 매출 1488억원…전년比 98.5%↑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2025년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1488억원, 영업손실 48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8.5%가 성장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나이트 크로우' 성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모바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의 흥행과 '실크로드'의 글로벌 성과가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다만 개발 인력 확충과 신작 준비에 따른 비용 증가, 연결 편입에 따른 비용 요인이 선반영되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 487억원(전년比 502.2%↓)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부터 본격 가동하는 멀티 스튜디오 체제 기반의 구조 재편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 성과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2023년 4월 출시해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 잡은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누적 총 매출 6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각각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로스트 소드' 역시 한 해 동안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가며 전사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2005년 출시 이후 론칭 22년차를 맞은 '실크로드'도 최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이례적인 재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실크로드'는 2021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장기 라이브 서비스 기반 IP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7월 출시한 라이트컨의 캐주얼 디펜스 신작 '악마단 돌겨억!' 역시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최근 일본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흥행 기조를 이어가며 전사 경영 성과에 힘을 보탰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스튜디오 체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그 출발점은 지난 달 29일 글로벌 동시 스팀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얼리 액세스 개시 후 7일간 약 1000건의 스팀 플랫폼 리뷰가 등록됐으며, 긍정 평가 비율 62.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 5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완성도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완성도 제고를 거쳐 '미드나잇 워커스'를 오는 3분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디 시장에서의 자체 개발·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스팀 기반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맥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개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MMORPG 분야에서는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 2(가제)'와 위메이드넥스트의 '미르5'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각 사 대표 IP를 활용한 후속작으로, 두 타이틀 모두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맥스 최초 AAA급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도 2027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브컬처 장르에서는 위메이드커넥트의 '헌드레드노트' IP 기반 신작과 '지스타 2025'에서 처음 공개한 '노아'가 준비되고 있다. 각각 여성향·남성향 서브컬처 RPG로, 올해 4분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매드엔진의 신규 프로젝트 조직 'MO TF'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브컬처 RPG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캐주얼 장르에서는 라이트컨의 '윈드러너' IP 기반 신작과 니트로엑스의 하이브리드 RPG '라스트 발키리'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2025년은 핵심 타이틀의 성과와 레거시 IP의 재도약을 통해 위메이드맥스의 외형 성장과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동시에 확인한 한 해였다"며 "올해부터는 각 스튜디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09 16:28정진성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에픽게임즈스토어 사전예약 돌입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에픽게임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이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포트나이트'와 협업 소식도 밝혔다. 해당 스토어에서 사전예약하거나 구매한 포트나이트 이용자에게 붉은사막 주인공 '클리프' 의상이 제공된다. 오는 3월 20일 포트나이트 상점에서 획득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지난 21일 붉은사막 골드행을 발표하고 출시 단계에 돌입했다. 골드행은 게임 개발이 완료된 상태를 의미한다. 현재는 양산용 상품을 점검하는 중이다. 붉은사막은 오는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1.28 09:30진성우 기자

위메이드맥스, 신작 6종 출격 대기…하반기 실적 반등 분수령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가 새해 신작 6종을 앞세워 본격적인 실적 반등과 체질 개선에 나선다. 특히 개발 주도형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확립하며 단일 장르와 특정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1천183억원, 영업손실 3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5.2% 급증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으나, 영업손실 폭은 약 6.4배 확대됐다. 이러한 손익 구조 변화는 2024년 12월 매드엔진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연결 실적 규모가 커진 영향이 크다. 외형은 2배 이상 성장했지만, 신작 개발과 사업 확장을 위한 인건비, 지급수수료, 감가상각비 등 영업비용이 더 가파르게 상승한 탓에 적자 폭이 커졌다. 지난해까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외형 성장에 집중하며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맥스는 올해를 실적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신작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포문은 오는 29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는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가 연다. 이 작품은 최근 스팀 위시리스트 30만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의 모바일 하이브리드 RPG '라스트발키리'가 1분기 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아울러 라이트컨은 원드러너 지식재산(IP)를 활용한 캐주얼 신작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수익성 개선의 핵심 분수령은 올해 4분기가 될 전망이다. 매드엔진 차기작 '나이트크로우2'를 비롯해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RPG 신작 '노아', 위메이드넥스트 '미르5' 등 대형 기대작 3종 출시가 해당 시기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러한 신작 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공고히 했다. 각 스튜디오 독립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해 장르와 플랫폼을 다변화하고, 그룹 차원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며 리스크를 분산하는 구조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새해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해로, 글로벌·장르·플랫폼으로 분산된 성장 구조를 완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스튜디오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2026.01.26 11:03진성우 기자

IBM, 120큐빗 양자칩 '나이트호크' 공개…연산 30% 더 강해졌다

IBM이 더 복잡한 양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양자 하드웨어를 공개하며 양자 컴퓨팅 기술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IBM은 프리미엄 및 플렉스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120큐빗 프로세서인 '나이트호크(Nighthawk)'와 기존 '헤론(Heron)' 시스템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한 조기 액세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양자컴퓨터는 시스템 신뢰성과 점진적인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나이트호크 기반 첫 양자 처리 장치(QPU)인 'IBM 마이애미'는 IBM이 지금까지 선보인 프로세서 중 가장 진보된 설계를 자랑한다. 120개 초전도 큐빗이 격자 형태로 배열되어 있으며 이들을 연결하는 218개 가변 결합기를 탑재했다. 이는 기존 헤론 프로세서 대비 연결성을 20% 이상 향상시켜 큐빗 간 상호작용 밀도를 크게 높였다. IBM은 "더 촘촘해진 연결성을 바탕으로 사용자는 이전 하드웨어보다 약 30% 더 복잡한 회로(양자 연산 시퀀스)를 실행할 수 있다"며 "특히 양자 속도 향상 핵심인 2큐빗 게이트 연산을 최대 5천개까지 수행하면서도 오류율을 급격히 증가시키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안정성 지표인 큐빗 에너지 완화 시간(T1) 역시 약 350마이크로초(µs)를 기록하며 개선된 성능을 보였다. 긴 결맞음 시간은 노이즈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큐빗이 정보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다만 나이트호크는 현재 탐색적 시스템 단계로 일부 제약 사항이 존재한다. 시스템 튜닝이 진행 중임에 따라 기본 반복 시간이 250마이크로초에서 4밀리초(ms)로 늘어났으며, 중간 측정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이 적응하는 '동적 회로' 기능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IBM은 테스트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제한 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이트호크와 함께 공개된 업그레이드 버전 헤론 r3 프로세서 'IBM 보스턴'은 현재 IBM 시스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100큐빗 전반에 걸쳐 약 2.15×10⁻³의 2큐빗 오류율을 기록했으며 큐빗 쌍 다수가 10⁻³ 미만의 낮은 오류율로 작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낮은 오류율은 긴 회로를 실행하고 향후 오류 수정 기술을 적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IBM은 나이트호크 시스템을 광범위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향후 몇 년간 회로 깊이를 꾸준히 늘려가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IBM은 ▲2026년 말 7천500개 ▲2027년 1만개 2큐빗 게이트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8년에는 장거리 결합기를 활용해 1천개 이상 큐빗으로 연결을 확장함으로써 최대 1만5천개 2큐빗 게이트를 지원하는 나이트호크 기반 시스템을 선보일 전망이다. IBM 관계자는 "이번 나이트호크와 헤론 출시는 양자 기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하드웨어 복잡성을 수용하면서도 오류를 통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14 10:45남혁우 기자

  Prev 1 2 3 4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인식 개선 노력 지속, 정교한 실행력·AI 대책 미흡…게임 B학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영업 재개 시점 미정…전 지점 점검"

AI가 기사 쓰는 시대, 기자의 자리는 어디인가

코스피 장중 8874.16 터치…사상 최고치 마감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