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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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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장 택한 야놀자·네이버웹툰, 쿠팡과 다를까

야놀자와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으로 눈을 돌렸다. 높은 몸값을 인정받으면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입성한 쿠팡의 성공 신화를 야놀자와 네이버웹툰이 이어나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일각에서는 관련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쿠팡처럼 상장 후 주가가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이르면 다음 달 중 미국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야놀자 기업가치를 70억~90억달러(약 9조5천800억~12조3천200억원)로 볼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도 나스닥 문을 두드린다. 네이버웹툰 본사인 북미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는 네이버로 전체 지분의 63.4%를 보유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가격은 주당 18~21달러(약 2만5천~2만9천원)다. 총 1천500만주를 공모하며 최대 3억1천500만 달러(약 4천368억원)를 조달할 전망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26억7천만 달러(약 3조7천억원)로 예상된다. 상장이 완료되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종목코드 WTBN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나스닥에 도전장…쿠팡 '성공신화' 잇나 미국 증시에 상장해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쿠팡의 선례가 있는 만큼 야놀자와 네이버웹툰에도 관심이 쏠린다. 쿠팡은 지난 2021년 3월 11일(현지시간) 주당 공모가 35달러(약 3만9천600원)로 나스닥 거래를 시작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81.4% 오른 63.5달러(약 8만8천원)로 결정됐다. 이날 주가는 장중 69달러(약 9만6천원)까지 치솟다 49.25달러(약 6만8천원)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 41% 오른 가격이다. 종가 기준 쿠팡의 시가총액은 886억5천만 달러로 한화로는 100조원을 넘겼다. 적자 상태로 상장한 쿠팡은 이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3분기 처음으로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성장 둔화에 내리막…야놀자·네이버웹툰서 재현 우려도 그러나 쿠팡 주가는 내리막을 걸었다. 18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쿠팡은 20.39달러(약 2만8천원)로 공모가 대비 41.7% 내린 가격이다. 시초가와 비교하면 67.9% 하락했다. 파패치 인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중국 이커머스 기업의 한국 시장 공습이 원인으로 꼽힌다. 야놀자와 네이버웹툰 역시 성장 둔화가 공통적인 우려 요소다. 야놀자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천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예약 수수료, 광고 등을 포함한 플랫폼 부문 매출이 86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4.6%를 차지했고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이 701억원(36%), 클라우드부문이 444억원(22.8%)으로 집계됐다. 야놀자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0.22%로 2021년 17.9%를 기록한 이후 계속 추락했다. 2022년 야놀자는 매출 6천30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3%로 집계됐다. 야놀자 관계자는 나스닥 상장에 대해 “답변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낮은 수익성에 대해서는 “솔루션 부문 투자 영향으로 작년 1~2분기에 적자가 발생했지만, 3분기부터 흑자를 내는 등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산업 성장 둔화가 전망된다. 네이버에 따르면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은 802억원으로 전년(1천35억원) 대비 22.5%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 성장률 19.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웹툰 산업은 코로나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한 후 성장세가 둔화했다. 올해 2분기 이후에는 역성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웹툰 산업은 글로벌 이용자 연령층 확대의 어려움과 콘텐츠 공급 증가세 둔화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이 네이버의 실적 및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상장 이후 단기간에 콘텐츠 매출 성장률 반등을 성공시키기는 어려우며 라인 야후 불확실성과 중국 커머스 위협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2024.06.20 17:30김민아

[미장브리핑] 美 5월 생산자물가지수 하락…S&P500·나스닥 상승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38647.1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5433.7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17667.56.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하락하면서 예상치 0.1% 증가를 크게 하회하면서 S&P500과 나스닥 지수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스티븐 주노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5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올해 말 정책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준다"고 설명. ▲지난 8일까지 청구된 실업보험 건 수는 24만2천건으로 늘어나. 이는 2023년 8월 이후 최고 수준. 이전 기간 보다 1만3천건 증가. ▲어도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장 외 거래에서 주가가 17% 상승. 예상 수익은 52억9천만달러였으나 53억1천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2024.06.14 08:18손희연

[미장브리핑] 액면분할 엔비디아 시총 2위로…S&P500·나스닥 최고치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38868.0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5360.7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17192.53. ▲엔비디아 10대 1로 액면분할. 첫 거래서 0.75% 상승한 121.79달러로 거래 마감. 시가총액 2조9천950억달러로 2위 탈환. 애플은 주가 1.91% 하락. S&P500과 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5월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 주목. 미국의 비농업고용은 5월 중 27만2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을 약 10만명 상회하였으며 실업률은 4.0%로 상승. 표면적으로 고용 증가세가 견조하고 급격한 노동시장 악화가 부재해 연준은 한동안 관망모드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쏠려.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는 올해 11월 단 한 차례 금리 인하 관측.

2024.06.11 08:13손희연

쪼개기냐, 도약이냐…네이버웹툰 美 상장 보는 두 가지 시선

네이버웹툰이 미국 상장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모회사 네이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업계에서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 이슈로 최근 신저가를 기록했던 네이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과 쪼개기 상장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 등이며 종목 코드는 'WBTN'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 150개국에서 2천400만명의 창작자와 1억7천만명의 월간활성이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2억8천만달러(약 1조7천700억원), 순손실 1억4천500만달러(약 2005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04년 출판된 만화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도전만화'와 '베스트도전' 등의 아마추어 작가 발굴 통로와 주간연재 시스템, 세로 스크롤 방식 등을 내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후 지난 2017년 네이버웹툰은 네이버의 사업 부서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네이버웹툰은 기존에 국내 상장을 목표로 했으나, 지난 2020년 방향을 바꿔 본사를 미국법인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나스닥 상장을 노렸다. 네이버웹툰은 상장을 앞두고 ▲1시간 몰아보기 ▲쿠키오븐 확대 ▲작가홈 런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하며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기업가치는 약 5조원, 2025년 예상 영업이익은 2천억원에 이른다. "3.4억 미국 시장 개척으로 웹툰 산업 성장할 것" 네이버웹툰 상장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네이버웹툰의 상장이 가져올 시장확대와 매출 증대를 예상하며 네이버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네이버웹툰 전체 이용자 8천560만명 중 77.0%가 해외 이용자로 집계됐다. 이는 국가별 인구수에 따른 시장 규모에 기인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의 네이버웹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천500만명으로 전체 인구 3억4천만명의 4.4%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의 네이버웹툰 MAU는 2천40만명으로 미국보다 약 500만명 많지만, 이미 전체 인구의 40.8%가 네이버웹툰 고객이라 상대적으로 확장이 힘들다. 포화 상태인 국내 웹툰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을 노려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는 이유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웹툰·웹소설 산업이 가장 먼저 태동한 국내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미국은 잠재력은 높으나 이용자층의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네이버가 갖고 있는 방대한 IP를 영상화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면 다시금 리레이팅(재평가)이 시작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미국 시장 진출이 웹툰 산업의 미래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 만화의 가장 큰 수익화 수단은 극장판 영화의 개봉이다. 네이버는 웹툰 플랫폼을 통해 현지 작가들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지 프로덕션도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자회사 중복상장 위험 상존…유저 확대와 IP 발굴이 핵심" 이에 반해 네이버웹툰 상장이 오히려 네이버의 주가 하락을 부채질한다는 증권가 의견도 있다. 해외에서 하는 상장이라도 '중복상장' 효과가 발생하리라는 우려다. 중복상장은 상장이 된 모회사에서 한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리한 뒤 그 자회사도 상장하는 것으로, 일명 '쪼개기 상장'으로 불린다. 모회사 입장에서는 자회사 상장을 통해 새로운 자금을 모집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회사의 소액주주들은 모회사의 가치가 자회사로 이동하면서 주가가 하락해 손해를 볼 확률이 높다. 때문에 금융위는 지난 22년 12월부터 현재 국내 상장기업을 물적분할하려면, 해당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통과시키고, 이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물적분할한 자회사를 국내 시장에 상장할 때 모회사 주주에게 '신주우선배정권'을 주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정호윤·김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웹툰) 상장 이후 네이버의 지분율 희석을 감안하면 네이버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유저 저변 확대와 지속적으로 흥행할 IP 발굴 등 장기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네이버 입장에서는 자회사 중복 상장에 대한 부담이 있는 만큼 공모 흥행을 통행 이를 상쇄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현지 창작자 풀 확대와 신규 독자 확보, 인공지능(AI) 추천 정교화, 인수합병(M&A) 등이 성장의 열쇠"라고 짚었다. 그는 "네이버의 밸류에이션은 최근 라인야후(LY) 지분 매각 우려로 2015년 수준 아래로 하락했지만, 치지직 등 영상 플랫폼 성과와 AI솔루션 판매가 가시화되는 등 본업의 성장성은 견조하게 유지 중"이라며 "7월 중으로 LY 사태가 일단락될 경우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 하락 기간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24.06.04 18:18정석규

네이버웹툰, 나스닥 간다…미국 SEC에 증권신고서 제출

네이버웹툰이 나스닥 상장에 본격 돌입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미국 법인)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종목코드는 WBTN이며, 나스닥 상장을 도전한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이다. 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150개국 이상에서 2천400만명의 창작자와 약 1억7천만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2억8천만 달러(약 1조7천700억원), 순손실은 1억4천500만 달러(약 2천8억원)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2월 외신은 이 회사의 가치는 30~40억 달러(약 4조원~5조5천억원)이며, 이번 상장으로 최대 5억달러(약 7천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IPO후에도 네이버가 이사 선출 투표 권한을 가질 정도의 보통주 투표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1 23:51안희정

전기차 기업 또 상폐?...폴스타, 나스닥서 경고 받아

전기차 기업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20일(미국시간)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 통지를 받았다. 폴스타는 볼보의 자회사로 지난 2017년 설립된 프리미엄 전기차 기업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 수요가 둔화되면서 전기차 기업들이 실적 하락, 재무 위기 등에 직면했고 폴스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지난해 폴스타는 목표 판매량을 8만대에서 6만대로 낮췄지만 이보다도 적은 5만4천600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올 초 폴스타는 전체 인력의 15%를 감축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모기업인 볼보의 지원사격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2월 볼보는 보유한 폴스타 지분 48% 중 62.7% 가량을 매각해 지분을 18% 가량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과거 집행한 10억 달러 규모 전한 대출 외 추가 자금 제공은 없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나스닥의 상장 폐지 경고 통지가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는 입장이다. 폴스타가 상장 폐지를 피하기 위해선 60일 내로 실행 계획을 제출하고, 이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 폴스타는 최대한 빨리 연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실적도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식으로 폴스타 주가는 이날 13% 이상 하락했다. 폴스타 주가는 올해 들어 50% 이상 하락하며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폴스타 외 다른 전기차 기업들도 최근 기대 이하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전기차 업체 피스커는 파산 우려가 제기되면서 끝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다. 또 다른 전기차 기업인 리비안의 경우 주가가 연초 20달러 대에서 현재 10달러 대로 50% 가량 하락했다. 루시드도 최근 1분기 실적에서 시장 전망치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연간 자본 지출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5.21 10:34김윤희

[미장브리핑]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엔비디아 올해만 91.4% 올라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9% 하락한 39806.7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5308.1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16794.87. ▲나스닥 상승 마감하면서 최고치 기록. S&P 500도 4주 연속 상승세, 다우 지수도 5주 연속 상승세. UBS 빈센트 히니 전략가는 CNBC에 "시장 랠리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며 "다양한 경제 및 지정학적 위험이 남아 있지만 견고한 경제 및 수익 성장, 금리 인하 전망,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증가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주식을 지지하는 배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분석. ▲엔비디아(Nvidia) 주가가 2% 이상 상승한 가운데, 미국 투자기관서는 엔비디아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봐. 상향 목표는 최대 30%. 엔비디아 주가는 2024년에만 91.4%, 지난 12개월 동안 203.2% 올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S&P500 편입 종목서 세 번째로 큰 2조3천억달러. ▲블랙록 자산운용이 신흥국 주식시장과 선진국 주식시장의 차가 4년 만에 가장 큰 수준으로 커졌다며 이는 신흥국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가치가 저렴하다고 분석. 멕시코, 인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관심을 지목.

2024.05.21 08:12손희연

[미장브리핑] 다우지수 4만 터치…금 가격 사상 최고치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39869.3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5279.1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16698.32. ▲다우 지수 장중 4만을 돌파한 40051.05까지 상승.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 고금리와 고물가에 대한 우려로 4만선에서 소폭 물러선 39869.38로 마감. ▲다우 지수 상승 배경으로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심리를가 고조되면서 일어나. CME 페드 워치 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첫 금리 인하가 9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측. 미국 주요 증시 상승세. 다우 지수는 2024년 6%,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11% 올라. ▲AI 관련주가 시장 랠리 주도. 엔비디아 주식 올해에만 91% 올라. 바클레이스는 "빅테크 펀더멘털이 여전히 양호해보이며 다음 몇 분기 동안도 강세가 실행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 ▲현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온스 당 약 2천382달러까지 오른 뒤 소폭 조정. 현물 은 가격도 온스 당 약 29.54달러로 마감됐지만 29.73달러로 오르며 2021년 2월 이후 장중 최고치. CNBC는 전략가를 인용해 금 가격이 2천400달러까지, 은은 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

2024.05.17 08:14손희연

CUBEBIO, 美 스팩사와 나스닥 상장 위한 협약 체결

큐브바이오가 미국 나스닥 상장 SPAC(기업 인수 목적 회사)과 합병을 위한 텀시트를 지난 4월26일(현지시간) 체결했다.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는 자금을 공모해 주식시장에 먼저 상장한 후 해당 자금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비상장기업의 인수 및 상장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이다. 올 1월 큐브바이오가 미국에서의 IPO(기업공개)를 위해 특화된 워싱턴DC 소재의 자문회사 '글로벌펀드 LLC'를 선정한 지 약 4개월 만의 일이다. 이번 합병의 주체 중 하나인 '마운틴크레스트V'는 '마운틴크레스트애퀴지션'(Mountain Crest Acquisition Corp.)의 다섯 번째 SPAC이며, 마운틴크레스트애퀴지션은 이전 네 건의 SPAC 합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을 만큼 해당 업계의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큐브바이오와 마운틴크레스트V는 상반기 중으로 실사 등을 통해 필요 서류를 구비한 뒤 하반기 중으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류를 제출하고 승인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합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1분기 내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큐브바이오의 초기 기업가치는 약 6억2천만 달러(약 8천500억원) 규모로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운틴크레스트V의 CEO이자 CFO인 Suying Liu 박사는 “큐브 바이오의 혁신적인 암 진단 기술과 상용화는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합병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큐브바이오 최은종 CEO는 “마운틴크레스트V와의 합병 체결을 통해 큐브바이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큐브바이오는 암 검사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채취가 쉬운 소변을 이용해 소변 내 특정 대사물질의 농도를 통해 암 발병 유무를 조기에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암 진단 관련 특허 3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췌장암 진단 키트 CEED-NOVUS-P, 다중 암 유무 판별 키트 CEED-NOVUS 이외에 CEED-PG/PGS 등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대만 Taiwan Biotech 제약그룹과 200억원 규모의 암 스크리닝 제품 공급계약을 통해 대만‧베트남‧말레이시아 3개국에 3년간 제품을 독점 공급하게 됐고, 미국‧일본 등과의 추가 계약을 앞두고 있어 이번 SPAC 상장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2024.05.06 12:24조민규

[미장브리핑] 美3월 소매판매 0.7% 증가…예상치 큰 폭 상회

◇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한 37735.1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0% 하락한 5061.8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79% 하락한 15885.02. ▲다우 지수 장 초반 1% 상승하다가 하락 마감.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S&P500 지수도 장 초반 최대 0.88% 증가하다 하락. 나스닥 지수는 세일즈포스 등 기술주 하락으로 1.79% 하락 마감. ▲미국 3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가 당초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려.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 2월의 0.8% 증가 대비 증가율은 다소 완화됐으나 예상치 0.3%를 큰 폭 웃돌아. 변동성이 높은 자동차 품목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늘어 예상치 0.5%보다 크게 상회. ▲미국 금리 인하 지연 전망 등으로 주요 국채금리는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2년물은 0.02%p 오른 4.92%, 10년물은 0.08%p 오르 4.60%. CME 페드 워치 툴은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9월 0.25%p 를 예상.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48.7%로 50%를 하회. ▲일본 스즈키 쥰이치 재무상은 외환시장을 주시하고 있고 필요할 시 대응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 ▲최근 미국 달러화 지수는 연초 이후 4.6% 상승하면서 작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사그러들면서 달러화 강세에 영향. 이밖에 미국과 여타 주요국의 금리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달러화 강세를 유도.

2024.04.16 08:33손희연

[미장브리핑] 애플 AI칩 적용에 주가 상승…IMF "연말 美 금리인하 전망 유지"

◇ 11(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38459.0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4% 상승한 5199.0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8% 상승한 16442.20. ▲빅7 종목 주가 상승. 엔비디아 4.1%, 아마존 1.7%, 알파벳 2%대 올라. 애플은 맥 제품에 인공지능(AI) 칩 도입을 발표하면서 4.3% 상승. 애플 주가는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 ▲도매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 전월 대비 0.2% 상승, 다우존스 컨센서스 0.3% 상승 추정보다는 낮아.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 2.1% 올라 2023년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내. ▲신규 실업 수당 건수는 21만1천건으로 전주 대비 1만1천건 감소.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단기적으로 정책 변화가 필요하지 않다고 발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어.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총재는 연준이 2024년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관측. 게오르기예바 총재는 CNBC 인터뷰에 출연해 "연말까지 연준이 금리를 낮추는 방향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서두르진 말아야 한다"고 언급.

2024.04.12 08:16손희연

[미장브리핑] 댈리 연은 총재 "세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일뿐"

◇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0% 하락한 39170.2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5205.8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5% 상승한 16240.45. ▲S&P 500은 1분기에 10% 상승, 이는 2019년 이후 최고치. 나스닥은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1분기 9% 상승. ▲메리 댈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 올해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조만간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발언. 댈리 총재는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만 전망일 뿐 약속은 아니다"라며 "금리가 조정되기 시작하는 경로가 있으며 아직 거기에 도달하진 못했다"고 말해.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6월 금리 인하 확률은 일주일 전 약 70%에서 현재 약 63%로 낮아져. 트레이더들이 6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평가하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변동.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4%를 돌파하며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도.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5bp 하락한 4.693%. ▲테슬라가 1분기 차량 인도량이 38만6천810대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5% 감소했다고 보고.

2024.04.03 08:07손희연

美 연준 3월 FOMC 올해 금리 세 차례 인하 재확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다섯 차례 연속 동결한 5.25~5.50%로 결정하면서, 올해 금리 인하가 세 차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열린 FOMC에서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정책금리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은 금리 인하 시점이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는 올해 어느 시점(some point this year)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며 향후 데이터를 확인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다는 확신이 강해질 때까지 조심스럽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연말까지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언급해 지난해 12월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번 FOMC서 금리 전망에 관해 시장은 연준이 생각보다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적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연준이 물가 지표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지 않고,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 완화 시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발언했다는 이유에서다. 파월 의장은 "1~2월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나왔으나 과잉해석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월 회의때도 언급했듯이 약간의 험난함은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완화될 것이라는 믿음은 변하지 않았으며 금리인하의 확신을 얻기 위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1월 생각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대차대조표 축소에 관해서도 그는 "이번 회의서 축소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나 결정한 바는 없고, 조만간 축소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연준은 이달 FOMC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예상치를 높여 잡았다. 2024년 GDP 전망치는 1.4%에서 2.1%로, 2025년은 1.8%에서 2.0%, 2026년은 1.9%에서 2.0%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말 근원 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6%로 직전 대비 0.2%p 높였다. FOMC 이후 투자사들은 6월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씨티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더라도 금리 인하가 임박했음을 전달했다"며 "6월 첫 번째 인하 후 매 FOMC때마다 인하를 단행해 올해 중 1.25%p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로얄뱅크캐나다는 "연준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해 분명히 우려하고 있지만, 통화정책의 방향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며, 파월 의장은 높은 금리로 인해 경제가 필요 이상으로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6월 첫 번째 금리 인하 후 금년중 0.75%p인하를 관측한다"고 진단했다. FOMC 이후 미국 증시는 상승하고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 상승한 39512.13, 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5224.62, 나스닥 지수는 1.25% 오른 16369.41로 거래를 마쳤다.

2024.03.21 08:13손희연

[미장브리핑] 재닛 옐런 "코로나19 전으로 금리 내려갈 가능성 낮아"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39043.3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5165.3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16177.77. ▲기술주 강세로 상승했던 S&P500, 나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 엔비디아 1.1%, 메타 0.8%, 애플 1.2% 하락 영향. 웰스 엔헨스먼트 그룹 요시오카 아야코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시장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안도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상황"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등에 대한 것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해. 오는 19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에 대해 경계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시장 금리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플레이션과 수익률 상승이 촉발되기 전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말해.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2019년까지 10년 동안 평균 2.39%로 낮아. 지난해 10월 5% 이상으로 치솟았고 현재는 4.2% 수준.

2024.03.14 08:00손희연

[미장브리핑] 엔비디아 어닝서프라이즈…S&P500·나스닥 최고 기록

◇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39069.1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11% 상승한 5087.0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96% 상승한 16041.62. ▲엔비디아(Nvidia)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증시 상승 마감. 엔비디아 2023년말 수익은 전년 대비 265% 증가했으며, 이에 엔비디아의 주식은 16.4%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 ▲S&P500은 2023년 1월 이후, 나스닥 지수는 2023년 2월 이후 최고치. 다우지수도 사상 처음으로 39000선을 돌파, 신고가 마감. ▲메타와 아마존 주가도 각각 3.9%, 3.5%

2024.02.23 07:59손희연

[미장브리핑] S&P500 사상 최고치…5000선 턱 밑까지

◇ 7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38677.3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2% 상승한 4995.0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5% 상승한 15746.64. ▲S&P500 지수 장중 4999.89까지 오르며 5000선 턱 밑까지 올라와. 2021년 4월 4000선을 돌파한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를 기록. 나스닥 지수도 주요 기업들의 수익이 반등되면서 사상 최고치.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2%, 메타는 3.3%, 알파벳과 아마존은 1% 가량 증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신중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연준 관계자들의 새로운 논평을 고려하면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2%p 오른 4.11%, 2년 만기물은 0.02%p 상승한 4.431%. ▲미국 연준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는 인플레이션 완화는 지속되고 있으나 연준이 서둘러 금리 인하에 나설 필요는 많지 않다고 평가. 상당 기간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 수잔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는 금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플레이션 목표(2%)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지적.

2024.02.08 08:11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4분기 GDP 3.3% 상승…예상치 2% 상회

◇ 25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38049.1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4894.1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15510.50. ▲S&P500과 나스닥 지수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S&P500 지수는 2021년 11월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기록을 경힌. 이번 주 S&P500 지수는 1.1%, 나스닥은 1.3% 올라. ▲미국 증시 강세 배경으로는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지속적인 경제 회복력이 있음을 나타냈기 때문. 4분기 미국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 다우존스가 예견한 2%를 크게 상회. 2023년 연간 미국 GDP는 2.5%로 2022년 1.9%보다 더 나아진 것으로. 소비 지출이 늘어나고 정부 지출이 확대된 데 기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주시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인 12월 개인소비지출은 2.7% 상승. 11월 5.9%(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에 대비 크게 하락.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물가는 연평균 3.2% 상승. ▲6개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인덱스는 103.52로 0.27% 상승. 올해 현재까지 달러 가치는 약 2% 올라.

2024.01.26 08:00손희연

[미장브리핑] S&P500·나스닥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 24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37806.3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4868.5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15481.92. ▲주요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24일 6주 최고치를 기록한 뒤 0.2% 하락한 103.26.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사그러들면서 올해 초부터 달러화 가치는 약 1.7% 상승. 분석가들은 미국 통화가 여전히 상승 조정을 받고 있다고 진단.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증가. ▲미국 대통령 선거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첫 번째 임기서 추진했던 세제개편보다는 무역정책의 변화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봐.

2024.01.25 08:20손희연

[미장브리핑] 애플·TSMC 등 급등…S&P500·나스닥 상승 마감

◇ 18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37468.6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한 4780.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5% 상승한 15055.65.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증시 상승 마감.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각각 0.23%, 0.30% 올라. 다우 지수는 0.50% 하락.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 주식을 중립서 매수로 조정, 애플 주가 약 3.3% 상승. TSMC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 상회하면서 9.8% 급등. CNBC에 따르면 베어드 로스 매이필드 투자전략분석가는 "인공지능(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주식에 순풍이 불 수 있다"고 진단. ▲지난 13일 기준 실업급여 첫 청구 건수는 18만7천건으로 전 주보다 1만6천건 감소. 노동시장 강세가 여전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56%.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해 12월 13일 4.15%를 넘어선 후 4.14%로. 2년물은 0.01%p 하락한 4.352%.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3분기부터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2024.01.19 08:17손희연

[미장브리핑] 세계은행 "2024년 경제성장률 50년 만에 최악" 관측

◇ 9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37525.1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4756.5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14857.71. ▲오는 11, 12일에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를 앞두고 주식 시장은 관망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데이터이기 때문. 최근 투자자들은 3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비하면서 통화 정책 전환을 기대 중.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의 통화 정책 전환 확률은 약 63%이지만 최근 기대감은 사그라드는 분위기. CNBC에 따르면 존 핸콕 투자자산의 에밀리 롤란드 공동 대표는 "연준의 통화 정책 전환 시점을 변수로 올 한 해가 움직일 것 같다"고 예상.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는 30년 만에 최악의 50년 성장을 기록할 것.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24년 세계 성장률이 2023년 2.6%에서 2.4%로 하락해 3년 연속 둔화될 것으로 관측. 2025년에는 성장률이 2.7%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5년 동안 성장률은 2010년대 평균 성장률보다 거의 75%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세계은행 아얀 코스(Ayhan Kose)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동유럽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있다"며 "중동에서는 심각한 갈등이 있는데 이러한 갈등이 확대되면 인플레이션은 물론 경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에너지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 세계은행 인더미트 길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수석부사장은 "대대적인 방향 수정이 없다면 2020년대는 기회를 낭비한 10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진단. ▲9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가 상승. 지수는 1.16% 오르면서 1990년 3월 이후 최고치인 33763.18로 마감. 토픽스는 0.82% 오른 2413.09. 일본의 12월 물가상승률은 2.4%로 11월 2.6% 대비 둔화.

2024.01.10 08:25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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