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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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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증권사 업무망 VDI 인프라 재구축 사업 수주

나무기술(대표 정철)이 증권사 임직원 및 외주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금융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나무기술은 증권사 업무용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화된 금융권 보안 규제를 준수하고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재정비가 핵심 목표다. 나무기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VDI 환경을 윈도우 11 기반 최신 업무 환경으로 전면 전환한다. 기술 지원이 종료된 구형 시스템을 정비하고 노후화된 하드웨어를 교체함으로써 VDI 인프라 전반의 성능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권 특유의 까다로운 보안 규제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견고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구축에는 '뉴타닉스(Nutanix)' 플랫폼이 도입된다. 뉴타닉스의 유연한 확장 구조를 활용해 향후 사용자 증가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관리자와 개발자 등 다양한 업무 유형에 맞춰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맞춤형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또 중앙 집중형 운영 방식을 채택하여 주요 업무 자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금융권의 망분리 규정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상반기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그동안 금융권을 비롯해 다수의 대기업에 가상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축적해 온 기술 역량과 풍부한 레퍼런스를 이번 사업에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금융권은 보안과 안정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인 만큼,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수적"이라며 "복잡한 사용자 환경과 대규모 운영이 요구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가상화·VD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6 17:23남혁우 기자

두나무 머신러닝팀, 세계 인공지능 학술대회서 연구 발표

두나무(업비트)는 자사 머신러닝팀 논문이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AAAI)'의 데모트랙에 채택돼 시연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AAAI는 전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세계 3대 AI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2026년 AAAI 학술대회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두나무 머신러닝팀 논문은 데모트랙에 선정됐다. 데모트랙은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트랙으로, 연구 성과를 응용 사례로 입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AAAI 데모트랙에서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 가격 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 뉴스 이해도 향상' 논문을 발표하고,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해당 연구는 뉴스 데이터와 디지털자산 시세 차트의 변동 데이터를 결합해 시세 변화의 원인이 된 핵심 뉴스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실제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준 핵심 뉴스를 식별하기 어렵고, 가격 등락의 원인을 즉각 파악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거대언어모델(LLM)과 가격 변동성(Volatility) 지표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링을 제안했다. 먼저 ▲뉴스 피드로부터 디지털자산 관련 이벤트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가격 변동성이 높았던 시점에 변동성의 원인이 되는 이벤트만을 선별해 ▲LLM이 해당 이벤트 및 이벤트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요약해 차트와 함께 타임라인 형태로 시각화해 투자자가 차트 움직임의 배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0:19홍하나 기자

나무로 배터리 만들었다…"100회 충·방전에도 성능 그대로"

독일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 연구진이 나무에서 발견되는 천연 고분자 물질 '리그닌(lignin)'을 핵심 전극 소재로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과학매체 뉴아틀라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그닌은 나무의 주요 구성 물질인 셀룰로오스 섬유를 결합해 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천연 고분자로, 목재 구조를 지탱하는 일종의 접착제 성격을 가진다. 하지만 제지 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아 대부분 에너지 생산을 위해 소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진은 이처럼 폐기되던 리그닌을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배터리 소재로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목재 기반 재료를 배터리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상용화 가능성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리그닌을 매우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경질 탄소(hard carbon)'로 변환되는데, 이 물질은 배터리의 음극 또는 양극 전극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리그닌 기반 배터리의 강점으로는 무엇보다 풍부한 공급량이 꼽힌다. 리그닌은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비교적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실제 이번 연구에 사용된 리그닌 역시 IKTS 연구소에서 멀지 않은 독일 중부 튀링겐 숲에서 채취됐다. 비용 측면에서도 채굴과 물류 부담이 큰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핵심 금속 대비 경쟁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프라운호퍼 IKTS 연구원 루카스 메덴바흐는 “저희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핵심 금속의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전극과 전해질에 포함되는 불소 함량을 최소화하고, 어느 수준까지 이를 제거할 수 있을지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현지에서 확보할 수 있는 고품질 리그닌을 가공해 나트륨이온 배터리용 고성능 전극으로 만드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리그닌을 배터리 소재로 활용하면 폐기물을 소각하지 않아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리튬 기반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높고 재활용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제시됐다. 양극 소재로는 무독성 철(Fe) 기반 소재인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Prussian Blue analogs)'가 적용된다. 프러시안 블루는 과거 잉크와 염료 등에 사용된 짙은 청색 안료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현대 기술을 통해 결정 구조를 변형하면 배터리에서 나트륨이온을 저장하는 데 적합한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로 활용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리그닌에서 얻은 경질 탄소는 실험 결과 나트륨이온 저장에 적합한 특성을 보였으며, 사이클 안정성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덴바흐는 “실험실용 전지는 100회 충·방전 사이클 이후에도 뚜렷한 성능 저하를 보이지 않았다”며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는 1Ah급 전지에서 200회 충·방전 사이클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아직 개발 단계이지만, 리그닌 기반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고출력이 요구되지 않는 고정형 또는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고 속도 시속 45㎞ 수준인 소형 차량이나 지게차 등 물류창고 차량처럼 급속 충전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에서 특히 적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6.01.24 08:1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매각 계획 없다"

한화투자증권이 보유 중인 두나무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23일 한화투자증권은 다트(DART) 전자공시를 통해 “두나무 주식 교환 및 이전 결정과 관련해 현재 보유 중인 두나무 지분 5.94%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한화투자증권이 두나무 지분 일부를 매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지분 매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당시 한화투자증권은 두 차례에 걸쳐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혀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이번 공시를 통해 두나무 지분 매각 가능성을 사실상 일축하며 관련 논란에 선을 그었다.

2026.01.23 16:47홍하나 기자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기대감에 네이버·카카오페이 주가 '급등'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한 기대감 조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11시 22분 기준 전일 대비 8.15% 오른 주당 26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상승폭은 더 크다. 같은 시간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일 대비 22.03% 상승한 주당 6만3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두 회사의 주가 급등은 전날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오찬자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디지털자산을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자리에서 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음 목표로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코스닥 3000을 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가 상반기 법안 통과를 목표로 디지털자산 법제화 논의를 하고 있는 만큼, 수혜 기업으로 네이버와 카카오페이가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두나무)와의 합병을 진행 중이며,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카카오뱅크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공동 TF를 구축했다.

2026.01.23 11:35홍하나 기자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 입증

SK인텔릭스는 CES혁신상을 수상한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한국실내환경학회 실내환경 및 냄새 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월등한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와 빠른 공기 청정 성능이 있음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고정형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나무엑스의 첫 번째 모델 'A1'에 탑재된 자율주행 기반 '에어 솔루션' 기능을 실제 주거 환경에 적용해, 공기질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자연 환기 및 고정형 공기청정기와의 비교 실험을 통해 나무엑스의 건강 위해도 저감 효과를 비롯한 공기 정화 속도를 분석했다. 이 결과 나무엑스에 탑재된 자율주행 기반의 '에어 솔루션' 기능이 ▲급성 및 만성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 ▲오염 사각지대 해소 ▲공기 청정 속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실제 주거 환경에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방식임을 확인했다. 나무엑스는 건강위해도 저감 측면에서 확실한 효과를 보였다. 천식 악화로 인한 입원 가능성을 나타내는 '천식 입원율' 기준에서 고정형 공기청정기는 약 21.3% 감소한 반면, 나무엑스는 약 44.5% 이상 감소해 약 2.3배 높은 저감 효과를 기록했다. 암 발생 가능 위험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발암 위해도(ECR)' 평가에서도 고정형 대비 약 0.62배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급성·만성 건강 위해도 저감 효과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실제 나무엑스는 기존 20평형 고정형 청정기보다 10배 빠른 정화 속도로 최대 60평까지 관리해 비용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며, 고성능 센서와 필터로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10초 이내에 5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술과 구글 '제미나이' 기반 AI 음성 대화 기능을 탑재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오염원을 스스로 감지하고 이동하는 나무엑스는 고정형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가장 혁신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방식"이라며 "씨큐리티, 개인 건강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나무엑스, 서경대 위해성평가연구소 이철민 교수 연구진, 공기 전문 연구기업 에어랩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서경대는 IoT 센서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측정 및 건강위해도 데이터 분석을, 에어랩은 주거 실환경 내 공기질 정밀 측정 연구를 담당하며 데이터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2026.01.20 16:27신영빈 기자

[ZD 위클리 코인] 공포·탐욕 지수 '중립 상단'…시세 회복 기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 동안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상승 전환했고 알트코인 지수 역시 제한적인 반등 흐름을 보였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 평균은 55로 집계되며 '중립' 구간 상단에 위치했다. 알트코인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상위 대형 종목 중심의 기여가 이어졌다. 섹터별 흐름을 보면 상승과 하락의 온도차가 뚜렷하게 갈렸다. 주간 베스트 섹터는 22.50% 상승한 스포츠였다. 메타버스(16.27%)와 NFT·게임(14.52%) 섹터도 업비트 종합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포츠 섹터에서는 칠리즈가 23.43% 상승하며 섹터 강세를 이끌었고, NFT·게임 섹터에서는 엑시인피니티가 99.72%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주간 워스트 섹터로는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7.68%), RWA(-10.04%), AI(-10.35%)가 꼽혔다. 특히 렌더는 -18.97% 하락하며 AI 섹터 전반 약세를 주도했다. 개별 종목 기준으로는 주간 변동성 확대가 수치로 확인됐다. 엑시인피니티가 99.72%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스토리도 21.64% 오르며 상위권에 포함됐다. 공포·탐욕 지수 분포에서도 대비가 뚜렷했다. 칠리즈는 주간 평균 82.38로 '매우 탐욕' 구간에 위치했고, 엑시인피니티와 스토리 역시 각각 평균 77.36, 76.68로 '탐욕' 구간을 기록했다. 반대로 볼타는 평균 27.78로 '공포' 구간에 머물렀고, 플로우(30.02)와 카브(30.70) 역시 공포 구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략 인덱스에서도 차별화가 확인됐다. 로우볼과 모멘텀 전략은 시장 평균을 웃도는 흐름을 보였지만, 컨트래리안 전략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성과에 그쳤다.

2026.01.19 15:08김한준 기자

삼성금융, 두나무 주요 주주로?…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 매수 검토

삼성금융 계열사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소유의 두나무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계열사는 최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두나무 구주 거래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10.58% 가운데 약 8% 안팎을 인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인수 가격은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 교환을 추진하면서 제시한 주식매수청구권 기준가인 주당 43만9천252원 수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거래 규모는 1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두나무 측은 “주주 간 구주 거래 사안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삼성생명 측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지분 매각 검토가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간 합병 추진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삼성금융 입장에서는 네이버·두나무 진영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신사업 확장을 모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금융과 플랫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전략적 연대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1.16 17:35홍하나 기자

업비트,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15일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비트와 대한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등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2026년 2월 개최 예정인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맞아 팀코리아 선수단 응원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꿈나무 선수 육성 지원과 스포츠 저변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업비트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집합적 초상권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도전하며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업비트의 여정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도전에 함께하며 국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신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공식 후원 협약을 통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팀코리아 선수단의 도전에 업비트와 함께 힘을 보태고, 스포츠와 디지털 혁신이 만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6 09:40홍하나 기자

서광열 코드박스 "ZUZU는 기업-자본시장 잇는 연결고리"

업계에서 '주주명부 관리'라는 단어는 오랫동안 엑셀의 복잡한 수식이나 캐비닛 속 종이 뭉치와 동의어였다. 하지만 9년 전, 한 개발자 출신 창업가가 이 지루한 행정 업무에 '기술'을 이식하기 시작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국내 대표 비상장회사 주주 관리 플랫폼 '주주'(ZUZU)를 운영하는 코드박스 이야기다. ZUZU는 지난해 인사관리(HR)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기존의 법인 설립·주총/이사회·주식보상·급여·투자유치 기능을 하나의 운영 흐름으로 통합하는 방향을 본격화했다. 주주명부 관리를 시작으로 주식보상, 그리고 인사관리 서비스까지 기능을 추가해왔다. 코드박는 올해 '스타트업의 자본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과 개선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서광열 대표는 “ZUZU는 처음부터 HR을 목적으로 만든 서비스가 아니었다”며 “주주명부와 캡테이블이라는 자본 구조의 밑바닥을 다지다 보니, 그 위에서 일어나는 보상과 인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진화한 것”이라며 입을 뗐다. 엑셀에 갇힌 '자본'을 기술로 해방시키다 서광열 대표는 뼛속까지 개발자다. ZUZU 서비스 초기 3~4년 동안 직접 코드를 짜며 제품을 일궈왔다. 그가 본 비상장 기업의 현실은 생각보다 낙후돼 있었다. 100만 개에 달하는 주식회사들이 정작 자신의 주주가 누구인지, 지분 구조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비상장사는 주주명부가 제대로 정돈되지 않아 상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시작한 것이 캡테이블(지분 구조 관리) 서비스였습니다.” 변곡점은 2021년 말에 찾아왔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인수되면서 ZUZU는 날개를 달았다. 두나무의 비상장 주식 거래 서비스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 기업이 자본시장에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 것이다. “주식보상은 HR의 끝 아닌 시작” ZUZU가 최근 공을 들이는 영역은 'HR' 분야다. 서 대표는 주주관리에서 주식보상으로, 다시 HR 서비스로 이어지는 확장 흐름이 '필연적'이라고 설명했다. 그 핵심 연결고리는 바로 '스톡옵션'이다. “스타트업이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가장 먼저 꺼내 드는 카드가 스톡옵션입니다. 그런데 기존에는 이 업무가 인사, 법무, 재무·세무 부서 등으로 파편화 돼 있었어요. 담당자들은 엑셀과 워드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었죠. 저희는 이 파편화된 영역을 하나의 서비스 흐름으로 묶어냈습니다.” 서 대표는 특히 주식보상의 핵심은 '부여'가 아니라 '운영'에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계약서를 쓰는 것보다, 제도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행사 타이밍이나 세금 대응까지 안내하는 '사후 관리'가 보상의 실제 가치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큰 금액을 약속해도 운영이 부실하면 구성원에게는 무의미한 종이조각이 됩니다. ZUZU는 보상이 실제 보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통합 인프라를 지향합니다. 이제 기업들은 현금 보상과 주식 보상을 ZUZU라는 하나의 바구니 안에서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대표의 '무지'가 부르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들 서광열 대표는 인터뷰에서 '실수'와 '무지'에 대한 경각심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많은 창업가가 사업과 기술에는 전문가지만, 정작 회사의 가치를 나누는 법에는 서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초기 직원에게 지분을 과하게 주는 것입니다. 10%를 덜컥 줬다가 나중에 투자 유치가 막히거나, 퇴사한 직원 때문에 남은 이들의 인센티브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죠. 이건 '돌이킬 수 없는 의사결정'입니다.” 서 대표는 이런 문제의 상당수가 악의가 아니라 '대표도 잘 몰라서 생기는 구조적 오류'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ZUZU는 단순히 대표에게만 유리한 툴이 아닌, 회사와 구성원 모두를 보호하는 표준 계약과 운영 장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1만2천 개가 넘는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정 보상 가이드를 제시하고,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주식보상 설계 컨설팅까지 지원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신뢰를 높이는 인프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보안은 기본...데이터로 말하는 보상의 가치 인사 및 주주 정보는 기업의 생명줄과 같다. ZUZU는 두나무 계열사로서 금융권 수준의 엄격한 보안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있다. ISMS 인증은 물론, 내부 프로세스 역시 일반적인 HR 서비스보다 훨씬 까다롭게 관리된다. 서 대표는 “보안에 있어서는 타협이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ZUZU는 임직원 개인의 편의성까지 확장하고 있다. 직원들은 ZUZU 대시보드를 통해 내가 가진 스톡옵션의 현재 가치가 얼마인지,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미국 엔비디아 직원들이 높은 동기부여를 받는 것은 월급 때문만이 아닙니다. 주식 보상을 통해 회사의 성장이 곧 나의 자산 증가로 연결되는 것을 체감하기 때문이죠. 최근 상법 개정 논의나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의 확산 역시 이런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현금과 주식이 결합된 '총보상(Total Compensation)' 패키지 시대로 가고 있고, ZUZU가 그 길을 닦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놓다 서광열 대표의 시선은 더 먼 미래를 향해 있다. 올해 목표는 유료 구독 기업을 3천 개까지 늘리는 것이다. 기존에 가입한 1만2천 개(무료+단건 유료+유료 구독) 기업을 정기적인 관리 시스템 안으로 포섭, 주식보상에서 인사까지 연결되는 통합 인프라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ZUZU는 단순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아닙니다. 기업과 투자자, 그리고 임직원이 자본시장에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툴입니다. 스톡옵션 행정 절차를 넘어, 나중에는 그 주식을 팔아 실제 현금화하는 과정까지 돕는 거대한 생태계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서 대표는 창업가들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주식보상은 단순한 선심 쓰기가 아니라, 정교한 설계와 운영이 필요한 '경영의 핵심'이라는 점이다. 개발자 출신의 치밀함과 자본시장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무장한 그가 만들어갈 ZUZU의 내일이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성장 공식'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되는 이유다.

2026.01.16 09:02백봉삼 기자

두나무, 캐시노트와 소상공인 지원 이벤트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소상공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사장님 성공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와 함께 마련했으며, 지난해 말 시작한 '업비트 Cheer Up!' 프로젝트 두번째 캠페인이다.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회원 혜택이 구분된다. 업비트에 신규 가입한 뒤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회원에게는 5만원 상당 비트코인과 캐시노트플러스 스탠다드 멤버십 1개월 무료 이용권(약 3만3000원 상당)이 제공된다. 신규 회원이 캐시노트플러스 멤버십에 처음 가입할 경우,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총 1천만원 상당 비트코인, 순금 1돈, 소상공인 지원금 100만원 등이 포함된 랜덤박스 리워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업비트 회원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기존 업비트 회원 중 캐시노트플러스 멤버십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멤버십 2개월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2026.01.13 09:22홍하나 기자

나무가, 차세대 3D 센서 글로벌 빅테크에 샘플 공급 확정

나무가는 지난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신제품인Stella-2(스텔라-2) 공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고정형(Solid-State) 라이다 스텔라-2로 나무가와 루모티브가 공동 개발했다. 특히 스텔라-2는 전작 대비 센싱 거리와 프레임 속도 등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실외 환경에 더욱 정밀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협력사인 인피니온, LIPS, PMD 외, 새로운 협력 제안도 잇따랐다. 금번 CES의 핵심 화두는 단연 피지컬 AI와 로봇이었다. 로봇과 스마트 인프라, 자율주행 등 차세대 센서에 대한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나무가의 3D 센싱 기술과 대규모 양산 경험이 주요 강점으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나무가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 로봇 플랫폼에 3D 센싱 모듈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가시적인 결실도 맺었다. 이번 CES에서 나무가는 북미 글로벌 이커머스 빅테크 파트너사에 스텔라-2의 샘플 초도물량 공급을 확정지었다. 이는 파트너사가 제시한 엄격한 기술 및 품질 기준을 통과해 경쟁력을 입증받은 결과다. 나무가는 금번 공급을 기점으로, 파트너사의 물류 로봇에 3D 센싱 기반 솔루션 적용을 위한 확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모베드(MobeD)'와 로봇청소기의 결합을 제안한 장면은 큰 화제를 모았다. 나무가가 공급중인 AI 로봇청소기의 핵심 부품인 3D 센싱 카메라는 거리 측정을 위해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기술이다. 이동호 나무가 대표는 “이번 CES 2026에서 IT 기업들의 3D 센싱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최근 나무가의 3D 센싱 기술이 글로벌 완성차 및 이커머스 기업에 연이어 채택되는 등 나무가도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에 맞춰 글로벌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12 09:55장경윤 기자

SK인텔릭스 나무엑스, 구글 제미나이 연동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에 구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연동해 초지능형 AI 웰니스 플랫폼 완성도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 AI 경험을 기반으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이다.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능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 오염원을 스스로 감지·정화하는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광혈류측정(rPPG) 기술로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등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나무엑스는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나무엑스는 별도 기기 터치나 인터넷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 기능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AI 음성 대화를 지원한다. 최첨단 AI 모델 제미나이를 연동함으로써 답변의 정확도와 응답 속도 등 AI 음성 대화 성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구글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최신 이슈 및 정보에 대한 실시간 답변이 가능해졌다. 또한 향상된 어휘 이해 능력과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 고도화된 정보 제공 기능을 구현했으며, 구글 에코시스템 기반 LLM 엔진을 적용함으로써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의 서비스 확장성과 개방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모델 '제미나이' 연동은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초지능형 AI 웰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기술이 사람을 찾아가는 '휴먼 센트릭' 철학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된 맞춤형 케어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 모든 순간을 보다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통합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09:32신영빈 기자

업비트, 사랑의열매에 21억원 상당 비트코인 16개 기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약 21억원 상당 비트코인 16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복지 사업, 긴급 지원에 사용된다. 업비트와 사랑의열매는 디지털자산 중심 차세대 기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해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기부한 디지털자산이 사랑의 온도탑에 새해 첫 온기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이 세상을 연결하듯 디지털자산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되어 디지털로도 사랑의 온도탑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새해 첫 기부 법인으로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나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나눔 생태계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02홍하나 기자

원화 가상자산 거래대금 80% 증발…거래소 "해법은 법인 거래"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80% 급감하며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 전반에 존폐 위기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업계는 거래대금 회복을 위한 해법으로 법인 시장 개방을 주목하고 있다. 5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최근 한 달(2025년 12월 6일~2026년 1월 5일) 동안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5곳 총 거래대금은 약 77조5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비슷한 시기(2025년 1월 6일~2월 5일) 거래대금(371조4181억원)과 비교해 약 80% 감소한 수준이다. 가장 타격이 큰 곳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업비트다. 해당 기간 업비트 거래대금은 271조6223억원에서 48조9858억원으로 약 82% 줄었다. 빗썸 역시 같은 기간 91조9274억원에서 23조6062억원으로 74% 감소했다. 이외에도 고팍스는 거래대금이 약 89%, 코빗은 61% 줄었으며, 코인원은 21% 감소해 비교적 감소폭이 가장 적었다. 거래대금 감소 배경으로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른바 '검은 토요일' 이후 이어진 시장 위축과 함께,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지목된다. '검은 토요일'은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약 27조원 규모 역대 최대 청산이 발생한 사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중 고율 관세 발언과 바이낸스 거래지원 시스템 오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상승 탄력이 제한된 데다, 국내 투자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10일 폭락 사건을 기점으로 거래가 본격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거래대금이 급감하자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업비트를 제외하면 시장 점유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나머지 거래소는 내부에서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수익 약 99%가 개인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고 있어, 거래대금 감소는 곧 수익성 악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대금이 작년 대비 크게 줄면서 내부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돼 있다”며 “회사 존속 자체를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이에 원화 거래소는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와 생존을 위해 거래 규모가 큰 법인 시장 진입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한 데 이어, 영리법인 시장 진입 허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이 길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고, 금융당국은 올해 1분기 내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가상자산 관련 입법과 영리법인 시장 진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거래대금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5 18:34홍하나 기자

[ZD 위클리 코인] 밈·AI·스포츠 강세...도지코인 약 20% 상승 눈길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한 주 동안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4.24% 상승했고,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7.86% 오르며 종합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 평균은 44.74로 중립 단계에 머물렀으며, 지수 범위는 40.67에서 48.58 사이로 집계됐다.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비트코인(3.50%)이 업비트 종합지수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알트코인 지수에서는 XRP가 11.30% 상승하며 주요 기여 자산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밈, AI, 스포츠 섹터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밈 섹터는 23.74% 상승해 주간 최고 성과를 보였으며, 도지코인이 19.89% 상승하며 섹터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AI 섹터는 22.80% 올랐고, 렌더가 50.23%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스포츠 섹터 역시 18.54% 상승했으며, 칠리즈가 22.16% 오르며 섹터 강세에 기여했다. 반면 소셜·DAO 섹터는 0.58% 상승에 그쳤고, 광고 섹터는 -0.18%,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0.62%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개별 종목 기준으로는 상승과 하락의 차이가 분명했다. 주간 베스트 자산으로는 페페가 70.77%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플로우는 16.33% 하락해 주간 워스트 자산으로 분류됐다. 공포·탐욕 지수 분류에서는 칠리즈가 주간 평균 75.25로 탐욕 구간에 위치했고, 가격도 22.16% 상승했다. 페페 역시 평균 65.42로 탐욕 구간을 기록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대로 플로우는 평균 13.77로 매우 공포 구간에 머물렀고, 주간 가격도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카브는 평균 27.72로 공포 구간에 속했지만 가격은 1.64% 상승했고, 소폰은 평균 31.12로 공포 구간에 위치한 가운데 7.10% 상승했다. 전략 인덱스 전반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모멘텀 Top5는 4.26% 상승했으며, 수이가 16.44% 오르며 주요 기여 자산으로 나타났다. 로우볼 Top5는 9.06% 상승해 종합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크로노스가 15.56% 오르며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컨트래리안 Top5 역시 4.83% 상승했으며, XRP가 주요 상승 요인으로 집계됐다. 보합 종목군은 주간 변동률 ±1% 미만 기준에서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종합지수와 알트코인 지수가 모두 상승했지만, 공포·탐욕 지수 평균은 중립 구간에 머물러 주간 시장 심리는 특정 방향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은 모습이었다.

2026.01.05 13:49김한준 기자

업비트, 뚜레쥬르와 한정판 케이크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는 총 3만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오는 6일부터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판매된다. 해당 케이크 구매 시 업비트 이벤트 응모권이 함께 제공된다. 1월 27일까지 응모권을 업비트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비트코인(BTC)(1명), CJ기프트카드 100만원(5명), CJ기프트카드 50만원(1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업비트에 신규 가입한 후 응모한 회원에게 5만원 상당 비트코인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사용자 바람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협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08:51홍하나 기자

"업비트 2030 이용자 수, 전체 청년 인구 44% 해당"

국내 2030 연령층 두명 중 한 명꼴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해 주요 이용 현황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2일 발표했다. 2025년 12월22일 기준, 업비트 누적 회원은 1천326만명으로 집계됐다. 2025년 신규 가입자는 110만명으로 2017년 서비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이용자 중 청년세대가 눈에 띄었다. 업비트를 이용하는 2030세대는 548만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상 전체 2030세대(1237만명) 44%를 차지했다. 업비트 이용자 구성은 남성 65.4%, 여성 34.6%로 나타났다. 이용자 연령대별 비중은 30대(28.7%)가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40대(24.1%), 20대(23.2%), 50대(16.9%), 60대(6.0%), 70대 이상(1.1%) 순이었다. 투자자 저변도 넓어지고 있다. 그간 남성 중심이었던 시장에 여성 이용자 유입이 두드러졌다. 2025년 신규 이용자 중 여성은 43.1%로, 남성(56.9%)과 차이가 약 13% 포인트로 좁혀졌다. 연령대별로도 살펴보면 신규 이용자 중 50대는 20%로 나타났다. 이는 3040세대 증가폭과 비슷한 수준으로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확산되는 추세임을 입증했다. 한편 2025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리플(XRP)로 집계됐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뒤를 이었으며, 테더(USDT)와 도지코인(DOGE)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루 중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 9시로 분석됐다. 지난해 연중 거래가 가장 뜨거웠던 날은 1월 9일로, 하루 거래대금만 20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대선 이후 친 디지털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투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업비트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투자가 일상 일부로 자리 잡은 만큼,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2 09:59홍하나 기자

업비트, 인사혁신처장·병무청장 표창 수상…공직자 재산 등록·병역 감면 심사 공정성 제고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행정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병무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법 집행기관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두나무 법무3팀은 정부 부처의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 등의 정보 제공 요청을 성실히 수행해 투명한 디지털자산 보유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업무에 이바지한 공로로 두나무에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과 거래내역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실제 정보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설명이다. 병무청은 병역 감면 심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에 기여했다며 병무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두나무는 생계 곤란 병역 감면 대상자의 디지털자산 보유 내역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 및 확인 업무에 협조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자산 보유자의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며 디지털자산은 국민들의 주요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디지털자산이 보다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다양한 부문과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합법적이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지자체, 법원 등 다양한 법 집행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2025.12.31 09:49김한준 기자

나무기술, 글로벌 기업 ML 운영 환경 확장 사업 수주…"AI·ML 인프라 선도"

나무기술이 글로벌 대기업 S사의 기계학습(ML) 운영 환경 확장 사업을 수주하며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나무기술은 글로벌 S사의 기존 ML 운영 환경을 대폭 확장하고 고도화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초기 파일럿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받은 후 급증하는 ML 워크로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중대형 규모의 확장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쿠버네티스 기반의 기존 ML 운영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물리적으로 확장된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나무기술은 규모 확장 이후에도 일관된 성능과 운영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구성과 신규 확장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 확장 사업에는 나무기술의 주력 솔루션인 '칵테일클라우드'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머신러닝 전용 노드와 클러스터에 칵테일클라우드 라이선스가 추가로 적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관리 환경이 구축됐다. 덕분에 고객사는 분산된 클러스터 환경을 단일 창에서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칵테일클라우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러스터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운영 복잡성을 낮추고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ML 운영(MLOps)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사가 ML 서비스를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단순한 인프라 확장을 넘어 제조 현장의 까다로운 ML 운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자원 최적화를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칵테일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AI·ML 운영 환경 고도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30 17:00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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