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나루토X보루토 신작에 AI 음성 기술 적용 無"
반다이남코가 콘솔과 PC로 출시한 대전격투 게임 '나루토X보루토 얼티밋 닌자스톰 커넥션즈'(나루토X보루토)에 AI 음성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다 밝혔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루토X보루토 출시 후 일부 게임 매체는 게임 내에 실제 성우 음성이 아닌 AI로 만들어진 음성이 도입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게임 내 나루토 캐릭터의 영어 음성을 연기한 성우 마일리 플라나간과 카와키 캐릭터 음성을 맡은 마이클 발베는 실제로 자신이 연기한 음성과 다른 형태의 음성이 적용됐다는 내용의 X(트위터)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반다이남코 관계자는 "나루토X보루토 얼티밋 닌자스톰 커넥션즈 대사는 AI로 생성된 것이 아니다"라며 "편집과 리마스터링 과정에서 불일치가 발생해 이런 오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