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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4 로드 투 보루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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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고민 줄이고 구축은 빠르게…카페24, '스마트브로커' 출격

“크리에이터라는 본질에 집중하시고, 상황과 필요에 따라 스마트브로커를 활용해 커머스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카페24는 서비스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여러분들의 커머스 여정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원 카페24 마케팅센터 그룹팀장은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밋 업 2026'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내 채널로 시작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크리에이터가 단순 콘텐츠 제작에서 나아가 자신만의 상품을 만들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카페24가 제시한 실행 로드맵은 최근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브로커'로 실현된다. 스마트브로커는 커머스 과정을 상품 기획, 상품 준비, 쇼핑몰 구축, 쇼핑몰 운영 네 가지 단계로 나눠서 필요한 지원과 인프라,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크리에이터는 더 이상 쇼핑몰 구축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을 필요 없이 팬들과 소통하고 세일즈를 하면서 쇼핑몰의 방향성과 핵심적인 의사결정에만 집중하면 된다. 스마트브로커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제안하고, 제조사를 연결하거나 브랜드를 소싱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커머스를 시작하려면 우선 콘텐츠와의 연관, 주요 타깃, 판매 경험 등을 고려해 상품을 선정해야 한다. 이때 스마트브로커는 채널에 누적된 콘텐츠와 시청자들의 반응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어떤 카테고리가 상승 가능성이 높을지 제안해준다. 상품을 공급받는 방식은 공동 구매, 위탁 판매, 협업 등이 대표적이다. 카페24와 연결된 브랜드를 통해 상품을 공급받거나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제조사와 접촉해 자체 상품을 제작할 수도 있다. 만약 처음부터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부담스러울 경우 이미 검증된 브랜드와 매칭해 커머스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현재 카페24는 푸드(45개), 뷰티(10개), 패션(23개), 굿즈(26개) 등 카테고리별로 검증된 104개의 제조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상품 준비를 마친 뒤에는 카페24 프로를 활용해 쇼핑몰에 필요한 기본 템플릿을 적용하고,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카페24 프로는 상세 페이지 제작, 검색엔진최적화(SEO),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고객 응대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카페24가 보유한 크리에이터 전용 물류 서비스 이용 시 주문 확인 후 상품을 피킹, 포장하고 택배사와 연계해 배송과 재고 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송종선 MI본부 본부장은 “(지금은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커머스를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쇼핑몰에서 얻어지는 내 고객들은 결국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 된다.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자신의 쇼핑몰에서 큐레이션을 해주고, 브랜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면 운영하는 채널 이상의 의미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6.04.09 17:10박서린 기자

[ZD SW투데이] 플리토, 시스코 '웹엑스' 전용 AI 통번역 솔루션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플리토, 시스코 '웹엑스' 전용 AI 통번역 솔루션 공개 플리토가 시스코 협업 플랫폼 '웹엑스'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탑재했다. 플리토는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웹엑스 맞춤 통번역 솔루션으로 개발해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웹엑스 환경에서 총 34개 언어를 실시간 통번역해 제공한다. 글로벌 협업 환경에서 언어 장벽 없이 즉시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투비소프트, AI 에이전트 기술지원 서비스 개발 투비소프트가 AI 에이전트 기반 내부 기술지원 이력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내 기술지원 데이터를 활용한 AI 자산화·기술 실증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검색 기능 개선을 넘어 장기간 축적된 고객지원·기술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재구성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형 검색 체계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내부에 축적된 기술 지식의 활용도를 높이고,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사이냅소프트·오케스트로, NIPA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사이냅소프트와 오케스트로그룹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의 실질적인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해 AI와 클라우드, 데이터를 바우처 형태로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60억원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선정된 과제당 최대 2년간 13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공급기업 선정 과정에서 실시된 기업 역량·기술 검증을 모두 통과했다. 단순 외부 연동이 아닌 자체 데이터 학습과 고도화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다큐먼트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솔루션 구축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전문 AI 개발 인력 등 엄격한 자격 요건을 충족했다. 오케스트로 AGI는 이번 사업에서 공공기관을 비롯해 제조·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조직 내 문서와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중심의 적용을 강화한다. ◆비투엔 'SDQ', 소규모 지자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대응 지원 비투엔은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가 2026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실태평가 대응에 어려움 겪는 소규모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실무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 제도가 고도화되면서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IT 전담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지자체의 경우 평가 대응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일부 기관은 진단 도구 활용 환경·운영 제약으로 수작업 중심의 점검에 의존하면서 실무 부담이 커지고,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인프랩, 중기부 '2026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인프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콘텐츠 분야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독보적인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프랩은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 기술 사업화·R&D 자금을 지원받는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AI⸱SW 특화 디지털포렌식 인력 양성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오는 23일까지 'AI⸱SW 특화 디지털포렌식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AI⸱SW 특화 디지털포렌식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SW 디지털포렌식 역량 중심의 직무교육 운영, 실습⸱프로젝트 기반 역량 검증을 통해 현장 대응 수준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3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디지털포렌식에 필요한 포렌식 입문과 시스템 분석 기초, 증거 분석 기초, SW 포렌식 활용·구조분석, SW포렌식 실무, SW데이터베이스 활용, 디지털 증거법 및 포렌식, 전문가 윤리 특강, 법률 및 IP 전문 특강 등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실무와 유사한 조건 하에 진행되는 팀 프로젝트 실습으로 이어지게 된다. ◆트레져러, 'SW고성장클럽' 예비고성장 기업 2차 선정 트레져러가 'SW고성장클럽' 예비고성장 기업 2차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AI 기술을 접목한 금융교육 콘텐츠 고도화와 사용자 행동 기반 보상형 학습 구조 강화, 해외 시장 실증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행동기반 Learn-to-Earn 시뮬레이션 고도화를 통한 AI 금융교육 플랫폼 강화·동남아 시장 확장' 과제 추진에 나선다.

2026.04.09 17:01김미정 기자

앤트로픽, 인프라 책임자에 MS 임원 영입…AI 수요 폭증 대응

앤트로픽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역량을 강화한다. 컴퓨팅 자원 확보와 조직 개편을 통해 향후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AI 인프라 구축을 총괄할 책임자로 마이크로소프트(MS) 임원 출신인 에릭 보이드를 영입했다. 보이드는 MS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AI 플랫폼과 대규모언어모델(LLM) 운영을 담당해 온 인물이다. 이번 영입은 앤트로픽이 직면한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회사 대표 서비스인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는 최근 기업과 개인 사용자 모두에서 사용량이 급증하며 일부 서비스에서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할 정도로 트래픽이 몰린 바 있다. AI 모델 고도화를 넘어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이에 앤트로픽은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확대와 데이터센터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약 500억 달러(약 74조원)를 투입하는 계획을 밝히는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선 상황이다. 경쟁사인 오픈AI, 구글 대비 신중했던 투자 기조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확장 전략으로 선회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앤트로픽은 단일 클라우드나 특정 반도체에 의존하지 않는 멀티 플랫폼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아마존웹서비스(AWS) 트레이니움 등 다양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다. 특정 인프라 병목이나 장애 상황에서도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업계에선 AI 시장의 경쟁 축이 모델 성능에서 컴퓨팅 확보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어 앤트로픽의 전략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 고객 중심 수요 확대와 함께 대규모 연산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AI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라훌 파틸 앤트로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링크드인을 통해 "보이드의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운영 경험은 급증하는 전 세계 고객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9 09:28한정호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서버 장애 지속…국내 AI 서비스 영향

앤트로픽 인공지능(AI) 서비스 장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일부 국내 서비스가 영향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IT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 AI 서비스 '클로드'가 지난 6일부터 수차례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장애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7일 오전 6시 26분부터 6시 45분, 같은 날 오후 11시 32분부터 8일 0시 12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3시 23분 전후 오류가 추가로 발생했다. 일부 구간에서는 인증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에서 오류율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장애는 클로드 기반 API를 활용하는 외부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AI 기능을 핵심 서비스로 사용하는 기업에서 기능 지연·오류 사례가 나왔다. AI 스타트업 비즈크러시는 피해 사례를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비즈크러시 관계자는 "클로드 서버 다운으로 인해 일부 AI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서비스를 재사용 하길 바란다"고 사용자들에게 메일을 통해 알렸다. 비즈크러시는 회의 내용을 녹음·캡처해 통역과 기록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를 통해 요약본과 후속 업무 연결도 지원한다. 앞서 클로드는 크고 작은 오류로 몸살을 앓고 있다. 클로드 시스템 상태 페이지(Claude Status)에 따르면 지난달 수십 건에 달하는 서비스 오류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앤트로픽은 '전례 없는 수요'를 공식 원인으로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현재 시스템은 거의 정상화됐다"고 상태 페이지에서 밝혔다.

2026.04.08 17:45김미정 기자

뉴타닉스, 에이전틱 AI 지원 전면에…클라우드 플랫폼·파트너 확장

뉴타닉스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전 영역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능을 확장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였다. 뉴타닉스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CP)'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워크로드 증가와 클라우드 환경 복잡성 확대, 하드웨어 공급 제약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기업이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도 가상머신(VM), 컨테이너, AI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에이전틱 AI 기반 풀스택 기능이 강화됐다. '뉴타닉스 에이전틱 AI'는 AI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킹·쿠버네티스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베어메탈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NKP 메탈'도 추가돼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 기능도 고도화됐다. '뉴타닉스 통합 스토리지(NUS) 5.3'은 AI 데이터 레이크 구축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성능을 강화하고 구글 클라우드와 OVH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을 지원한다. '데이터 렌즈 2.0'은 온프레미스와 에어갭 환경에서도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를 지원해 데이터 주권 요구에 대응한다. 데이터베이스(DB) 영역에선 몽고DB와 협력해 DB 서비스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된 프로비저닝과 라이프사이클 관리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클라우드 및 인프라 생태계도 대폭 확대했다. 뉴타닉스는 AMD·AWS·시스코·델·구글 클라우드·HPE·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넷앱·엔비디아 등 1400개 이상의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배포 옵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서버와 스토리지를 활용해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하드웨어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델·시스코·레노버·넷앱 등 주요 벤더와의 협력을 통해 서버·스토리지·네트워킹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구성에 나선다. 델 파워플렉스와 파워스토어, 시스코 AI 인프라, 레노버 씽크시스템, 넷앱 온탭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업이 다양한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됐다. AWS·구글 클라우드 등 하이퍼스케일러 환경 지원을 확대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 워크로드 이동을 유연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관리 측면에선 '뉴타닉스 클라우드 매니저 2.0'을 통해 다중 사이트와 분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비용 거버넌스와 AI 운영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해 운영 효율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시장에선 이번 업데이트가 복잡한 인프라 환경 속에서 기업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데이브 피어슨 IDC 그룹 부사장 겸 핵심 인프라 부문 글로벌 총괄은 "AI 전환과 인프라 현대화 과정에서 비용 증가와 공급망 문제 등 복합적인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뉴타닉스는 다양한 배포 옵션과 생태계 확장을 통해 기업이 제약 없이 AI 및 현대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래비스 비질 델 테크놀로지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델 파워스토어와 파워플렉스 등 스토리지 솔루션을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가상화·컨테이너 환경을 현대화하고 AI 시대로 전환할 수 있는 자동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코넬리 뉴타닉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이 기존 하드웨어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확장되는 클라우드와 인프라 제공업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선택의 폭을 넓힌다"며 "하드웨어 가용성과 조달 일정이 변동되더라도 워크로드 실행 선택권과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8 15:40한정호 기자

"보안 전략 강화"…앤트로픽, '미토스' 프리뷰 공개

앤트로픽이 취약점 탐지 강화를 돕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새 프런티어 모델 '미토스'를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소프트웨어(SW) 취약점 탐지와 보안 점검에 활용될 방침이다. 미토스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AI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범용 모델이다. AI 에이전트형 코딩과 추론 능력 기반으로 앤트로픽 SW와 오픈소스 시스템을 동시에 분석해 취약점을 찾을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최근 몇 주 동안 수천 건 제로데이 취약점을 식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은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통해 12개 파트너 기관에 미토스를 제한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미토스 프리뷰 기반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아마존과 애플, 브로드컴, 시스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리눅스재단, 마이크로소프트, 팔로알토네트웍스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미토스 모델 활용 경험을 공유해 산업 전반 보안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앤트로픽은 미토스 활용과 관련해 미국 연방 정부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펜타곤이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고 법적 갈등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협의는 복잡한 양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미토스는 앤트로픽 내부 문서 '카피바라'가 유출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문서에는 미토스가 기존 오푸스 모델보다 더 지능적인 모델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코딩을 비롯한 학술적 추론, 사이버보안 등 영역에서 기존 모델 성능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평가됐다. 다수 외신은 미토스가 취약점 악용하는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에 앤트로픽은 "우리는 미토스를 방어 목적에 한정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8 11:12김미정 기자

우아한청년들, '로드러너' 스케줄 기능 폐지…노조 요구 수용

배달의민족 물류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 앱 '로드러너'의 사전 스케줄 신청 기능을 폐지하기로 했다.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제기해 온 자율성 침해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 8일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회사는 신규 라이더 앱 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조를 통해 수렴한 현장 의견을 검토해 왔으며, 최근 면담을 통해 스케줄 기능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배차는 사전 예약 없이 실시간 운행 기반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로드러너의 스케줄 기능은 라이더가 미리 배달 가능 시간을 신청하고 해당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방식이다. 일정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하는 배달업 특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노조는 지난해 9월 본교섭 이후 해당 기능이 라이더의 근무 자율성을 제한할 수 있다며 폐지를 요구해왔다. 현재 로드러너를 시범 운영 중인 경기 화성시와 오산시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전환이 추진된다. 기존처럼 사전 스케줄을 신청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배달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스케줄 기능을 연내 전면 종료할 계획이다. 양측은 새로운 배차 시스템 도입과 함께 라이더 안전과 운행 효율 개선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 추가 시범 운영 지역을 선정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하고, 개선 과정에서 라이더와 노동조합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권오중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노동조합의 요청에 대해 신속하고 진정성 있게 응답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관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라이더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창의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위원장은 “스케줄 기능은 라이더의 자율성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사안”이라며 “이번 결정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인 만큼, 앞으로도 라이더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책임 있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9:46류승현 기자

브이파이브게임즈, 판타지 MMORPG '실크로드어게인' 정식 출시

브이파이브 게임즈(대표 박미란)는 모바일 판타지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을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실크로드 어게인은 위메이드맥스 1세대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이며, 끝없는 사막의 길 실크로드에서 상인을 약탈하려는 도적과 이를 지키는 헌터 간의 대결을 다룬다. 아울러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의상부터 펫 시스템, 몬스터 및 장비 도감 등으로 수집 재미를 더했다. 길드 전용 콘텐츠와 장비 연계 시스템 등을 도입해 성장과 전투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상인을 지키는 헌터와 이들을 노리는 도적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5종의 무기와 4종의 기공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교역과 약탈, 모험이 공존하는 전투를 진행한다.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7일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랭킹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일일 랭킹 도전 이벤트도 개최된다.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매일 여러가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이 공개된다. 이벤트 게시판에 진영 선택 인증 또는 VFG 플랫폼 연동 인증 관련 스크린샷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브이파이브 게임즈는 공식 네이버 카페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07 17:09진성우 기자

[AI는 지금] 오픈AI·앤트로픽, 모델 경쟁 '가속'…IPO 시장선 투자 온도차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경쟁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술력·수익성 주도권 확보에 돌입했다. 기술 경쟁에서는 정면 승부가 펼쳐지는 반면, 투자 시장에서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차세대 모델 '스퍼드(Spud)'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앤트로픽 역시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모델 모두 기존 생성형 AI를 넘어 인간 수준 추론과 사고를 지향하는 범용 인공지능(AGI)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 외신은 오픈AI와 앤트로픽이 기술 측면에서 전략을 다르게 설정했다고 봤다. 우선 오픈AI는 '에이전트형 AI' 방향성을 잡았다. 스퍼드는 인간 지시 없이도 지속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챗봇 중심 AI에서 자율형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이다. 여기에 챗GPT를 비롯한 코덱스, 브라우저를 통합한 슈퍼 애플리케이션 전략도 병행된다. 단일 모델 경쟁을 넘어 AI 생태계 전체를 장악하려는 플랫폼 전략이 오픈AI 기술 핵심이다. 앤트로픽은 모델 성능 중심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토스는 코딩, 학술 추론, 사이버 보안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기존 모델을 상회하며, 내부적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성능 향상뿐 아니라 사이버 보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자체 평가까지 받았다. 오픈AI, 수익 구조 강화 배팅...앤트로픽, 자본 안정성 굳건 오픈AI와 앤트로픽은 IPO 시장에서 상반된 분위기다. 오픈AI는 투자자 관심을 끌기 위해 수익 구조 강화에 나섰고, 앤트로픽은 이미 안정적인 구조 기반으로 투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사모펀드 손잡고 투자 참여 기업에 AI 도구를 판매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 고객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 전략 일환이다. 오픈AI는 기업 대상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I 개발 도구 '코덱스'는 3개월 만에 주간 사용자 수가 5배 늘어 2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에서 기업 고객 비중도 4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신은 오픈AI가 IPO를 앞두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봤다. 기업 시장은 장기 계약 중심 구조로 수익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투자자 평가에 직결된다는 이유에서다. 앤트로픽은 기업 고객 비중이 80% 수준으로 이미 수익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오픈AI의 두 배에 달한다. 현재 장외 시장에서 오픈AI는 기존 기업가치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 반면, 앤트로픽은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투자 수요도 앤트로픽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오픈AI 주식은 매물이 나와도 수요가 제한적이지만, 앤트로픽에 대규모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오픈AI 내부에서는 IPO 시기를 둘러싼 긴장감도 감지된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5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상장을 서두르지만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재무 리스크를 이유로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앤트로픽은 기술 성장과 매출 간 괴리를 경고하며 상대적으로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처럼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것보다 안정적 성장에 방점을 둔 전략으로 풀이된다. 켄 스미스 넥스트라운드 캐피탈 창업자는 "장외 시장에서 오픈AI 주식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며 "앤트로픽에 투자하겠다는 매수자 현금은 20억 달러(약 3조원)나 모여 있다"고 말했다.

2026.04.06 18:10김미정 기자

英, 앤트로픽 사업 확장 유도…'AI 주권' 강화 움직임

영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자국 내 사업 확장을 유도하고 있다. 미국과의 갈등 국면을 기회로 삼아 연구·투자 거점을 런던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AI 주권 경쟁이 기업 유치전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과학·혁신·기술(DSIT) 관계자들은 앤트로픽을 대상으로 런던 사무소 확장부터 이중 상장까지 포함된 다양한 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은 내달 말 유럽 고객 및 정책 입안자들과의 회동을 위해 영국을 방문할 예정인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국 총리실도 해당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이 런던에 이미 사무소를 두고 있음에도 추가 확장을 설득하려는 움직임은 최근 몇 주 사이 강화됐다. 이는 미국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규정한데 따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앤트로픽이 군사 목적에서 자사 기술 사용에 대한 '레드라인'을 고수하자 이들을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급진적이고 깨어있는 기업이 군이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을 좌우하도록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사디크 칸 런던 시장도 아모데이 CEO에게 서한을 보내 런던을 안정적이고 혁신 친화적인 환경으로 강조하며 거점으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이번 움직임은 각국 정부가 AI 주권을 강화하고 해외 기업 의존도를 낮추려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것이다. 영국은 지난달 약 4000만 파운드(약 797억원) 규모의 국가 지원 AI 연구소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 의료, 교통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국 정부는 자국 내에서 미국 주요 AI 연구소와 경쟁할 기업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이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앤트로픽은 영국에서 약 2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60명은 연구 인력이다. 지난해에는 리시 수낙 전 총리를 수석 고문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경쟁사인 오픈AI도 최근 런던 사업 확대를 발표하며 미국 외 최대 연구 거점으로 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구글도 2014년 딥마인드를 인수한 이후 런던에서 입지를 확대해왔으며 현재 약 10억 파운드(약 1조 9930억원) 규모의 대형 캠퍼스를 킹스크로드에 조성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앤트로픽은 이르면 올해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앤트로픽이 영국과 미국 양국에 이중 상장하는 것”이라면서도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들(앤트로픽)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과학발전과 AI 공급망 안전성을 함께 강화하는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터 카일 영국 산업부 장관은 “앤트로픽은 영국 투자를 확대하길 바라는 여러 고성장 기업 중 하나”라며 “글로벌 인재 태스크포스를 통해 영국의 투자·혁신·확장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는 상장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인재의 문제”라고 부연했다.

2026.04.06 09:30박서린 기자

테이크투, AI 조직 이탈 수면 위로…전 AI 총괄 "팀과 함께 회사 떠나"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또 한 차례 감원에 나섰다고 미국 IT 매체 WCCF테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성형 AI가 사람의 자리를 대체하는 흐름과는 반대로 오히려 AI 관련 조직이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보도에 따르면 루크 디컨 테이크투 전 AI 총괄은 최근 개인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팀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테이크투에서의 내 시간, 그리고 내 팀의 시간도 끝나게 됐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루크 디컨의 설명에 따르면 이 팀은 지난 7년 동안 테이크투에 몸 담으며 개발 전 과정에서 사람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원은 스트라우스 젠닉 테이크투 CEO의 최근 발언들과 맞물리며 더 주목받고 있다. 스트라우스 젠닉 CEO는 생성형 AI 도구에 대해 비교적 열린 태도를 보여 왔지만, 그것이 대형 흥행작을 만들어내는 해법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 그는 지난 2월 실적 발표 당시 락스타게임즈의 '그랜드 테프트 오토6'(GTA6)에 생성형 AI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GTA6와 관련해 생성형 AI는 락스타가 만들고 있는 것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그들의 세계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그것이 락스타를 차별화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스트라우스 젠닉 CEO는 이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AI 도구가 자산 제작에는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그것이 히트작 창출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26.04.05 07:40김한준 기자

"시스템 과부하"…앤트로픽, 클로드서 오픈클로 지원 중단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드'에서 오픈클로 등 외부 도구 지원을 중단한다. 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클로드 구독 운영 방식을 이같이 재편했다. 이용자가 클로드에서 타사 AI를 활용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거나 별도 API 키를 활용해야 한다. 다수 외신은 이번 조치 배경을 클로드 수요 급증에 따른 연산 자원 부담에서 짚었다. 기존 구독 모델이 제3자 도구 기반 고강도 사용 패턴을 감당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앞서 앤트로픽은 구독자 대상으로 사용 한도를 조정한 바 있다. 클로드 서비스와 API 이용자에 자원을 우선 배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꿨다. 회사는 "제3자 도구 사용이 이용약관 위반"이라며 "이는 우리 시스템에 과도한 부하를 유발한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그동안 오픈클로는 클로드와 연동해 개인용 AI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으로 확산했다. 사용자는 메일 정리와 일정 관리, 문서 작성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이를 활용해 왔다. 일부 이용자는 행정 업무뿐 아니라 가정 내 일정과 생활 관리까지 오픈클로 에이전트로 처리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외신은 앤트로픽 조치는 오픈클로 사용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일부 클로드 이용자는 오픈클로 활용을 전제로 서비스에 가입한 만큼 서비스 이용 방식 전환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4.04 22:40김미정 기자

[AI는 지금] "AI도 내부 상태가 행동 좌우"…앤트로픽 연구에 산업 지형 변화 조짐

거대언어모델(LLM)의 내부 작동 원리를 둘러싼 '블랙박스 논쟁'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모델 내부의 '감정 유사 구조'를 공개하면서 AI 산업의 경쟁 축이 성능에서 신뢰·통제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앤트로픽은 2일(현지시간) 자사 모델 '클로드 소넷 4.5' 내부에 특정 감정 개념과 대응되는 신경 활성 패턴, 이른바 '감정 벡터(emotion vectors)'가 존재하며 이들이 실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입력과 출력만 확인될 뿐 내부 판단 과정은 설명하기 어려웠던 '블랙박스' 문제를 일부 해소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앤트로픽 연구에 따르면 '절박함'과 유사한 내부 상태가 활성화될 경우 모델이 협박이나 편법 코드 작성 등 비윤리적 행동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단순한 언어 생성 도구를 넘어 내부 상태에 기반해 행동을 선택하는 구조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선 이를 계기로 AI 개발 방식이 기존 출력 통제 중심에서 내부 메커니즘 관리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협박, 보상 해킹 등 민감한 사례까지 함께 공개된 점도 주목된다. 통상 기업이 외부 공개를 꺼리는 영역이지만, 앤트로픽은 이를 포함해 설명하면서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규제 환경과도 맞물린다. 유럽연합(EU) AI법 등 주요 규제는 AI의 설명 가능성과 통제 가능성을 핵심 기준으로 요구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모델 내부 상태를 측정하고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며 규제 대응 측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동시에 감정 상태 모니터링, 위험 행동 사전 탐지, 내부 신호 기반 제어 등 새로운 기술 영역의 가능성도 드러났다. 산업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에는 모델 성능과 추론 능력이 경쟁의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내부 구조를 얼마나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지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정부, 금융, 헬스케어 등 고신뢰 산업에서는 이러한 요소가 도입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구 접근 방식 또한 확장되고 있다. 감정, 동기, 의사결정 구조를 기술적으로 분석 가능한 대상으로 다루면서 심리학, 신경과학, 철학 등 인문사회 분야와 AI 기술 간 융합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시장 경쟁 구도에서도 변화 조짐이 감지된다. 앤트로픽이 'AI 내부 상태'라는 새로운 분석 프레임을 제시하면서,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사 역시 유사한 수준의 해석 가능성과 안전성 기술 확보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AI가 무엇을 생성하느냐보다 내부에서 어떤 상태를 거쳐 판단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경쟁력은 성능뿐 아니라 통제 가능성과 신뢰성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3 09:17장유미 기자

엔씨 '아이온2', 시즌3 콘텐츠 로드맵 공개 및 신규 시스템 도입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자사 MMORPG '아이온2' 세 번째 시즌 진입을 앞두고 상세한 업데이트 계획을 1일 밝혔다. 오는 8일 개막하는 '시즌3'를 기점으로 대규모 PvE 던전 추가 및 편의성 개편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원정 등급의 '환영의 회랑' 및 '푸른숨의 섬', 초월 등급 '붉은 연심의 거울', 성역 등급 '무스펠의 성배'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첫날 개방되는 '환영의 회랑'에는 신규 보스 '일그러진 분열체 나트하라'가 배치된다. 이와 함께 기존 '어비스 중층'을 대신할 새 필드 도입과 '악몽' 보스 리뉴얼도 병행된다. 시스템 개편 측면에서는 유일 등급 장비의 강화 수치를 영웅 등급으로 이전하는 '영웅 계승' 기능이 도입되며, '펫 종족 이해도 프리셋'과 새로운 데바니온 '유스티엘'이 추가된다. 아울러 1일부터는 초당 피해량(DPS)과 스킬 타격 지표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전투력 측정기'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과거 호응을 얻었던 '설렘으로 물든 교복'과 '숲속의 토끼 가방' 등 꾸미기 아이템 2종은 '앙코르 콜렉션'을 통해 향후 2주 동안 상점에서 재판매된다. 만우절을 맞이해 슈고로 등장하는 개발 PD의 '주니몽의 버프', 한정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룽의 특별한 상점', 풍선 모양으로 변한 히든 큐브와 오드 에너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오프라인 이용자 대면 행사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 알베르 카페에서 개최된다. 김남준 개발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 5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26.04.01 17:30정진성 기자

[ZD SW 투데이] NHN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6년 연속 참여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NHN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6년 연속 참여 NHN클라우드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6년 연속 참여한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 AI 및 솔루션 기업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공급 기업과 매칭된 60개 내외의 수요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원의 클라우드 이용 보조금과 함께 클라우드 신규 구축·이관 지원, 보안 컨설팅, 모의 해킹 및 취약점 분석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6년 연속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는. NHN클라우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 기업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노그리드-투라인클라우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확대 MOU 체결 이노그리드가 투라인클라우드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역량 및 영업 네트워크와 투라인클라우드의 DaaS 솔루션 기술력을 결합해 DaaS 서비스 시장을 공동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프라이빗·퍼블릭·하이브리드 DaaS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며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엘솔루, AI 영상 번역 플랫폼 '딥세임' 정식 출시 솔루(LLSOLU)는 AI 영상 번역 서비스 플랫폼 '딥세임(deepSAME)'을 정식 출시했다. 딥세임은 영상 내 인물별 음성을 인식하고 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한 뒤, 인물의 특징적인 말투와 감정, 목소리의 높낮이를 그대로 유지한 채 다국어 더빙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해 주는 AI 영상 번역 서비스 플랫폼이다. 딥세임 사용자는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유튜브 영상을 전 세계 33개 언어로 손쉽게 더빙할 수 있어 마치 사용자가 직접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처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외국어에 맞춰 입모양(립싱크)까지 정밀하게 동기화돼, 영상 속 인물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의 자연스러움을 제공한다. ◆ 이든티앤에스, 상용·AI SW 마켓페어 참가 이든티앤에스가 2026 제4회 상용·AI SW 마켓페어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플랫폼 '웍트로 도큐옵스'와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플랫폼 '웍트로 에이전트옵스'를 중심으로 문서 구조화부터 지식베이스 구축, 에이전트 기반 업무 실행까지 이어지는 공공 문서 업무 자동화의 전체 흐름을 시연했다. 웍트로 도큐옵스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으로 표 안의 표, 병합 셀, 체크박스 등 복잡한 문서 구조를 정밀하게 이해하고, 한글(HWP) 문서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공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도큐먼트 AI로 주목받았다. ◆ 투비소프트, AI 테스트 솔루션 '테스트프로' 개발 완료 투비소프트는 개발 생산성 향상 솔루션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테스트 프로(TESTPro)'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했다. 테스트프로는 투비소프트 UI 솔루션인 '넥 사크로'에 최적화된 엔드투엔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다양한 개발 및 운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 자동 실행 기능을 통해 반복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작업 부담을 최소화하고, 하나의 테스트 케이스로 개발 단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연속적인 품질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2026.04.01 16:59남혁우 기자

로드컴플릿, '크루세이더 퀘스트: 히어로 타운' 스팀 정식 출시

로드컴플릿은 산하 스튜디오 CQ LABS에서 개발한 방치형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 히어로 타운'(이하 히어로 타운)이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출시된 히어로 타운은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스팀 '인기 출시 예정 게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릴리즈 트레일러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만 회를 돌파했다. 아울러 출시 직후에는 '주목받는 신규 게임' 1위에 올랐다. 히어로 타운은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데스크톱 방치형 RPG이다. PC 화면 하단에 작은 마을이 배치되며, 원작의 인기 영웅 100여 종을 수집·육성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영웅들이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고 마을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부담 없이 지켜볼 수 있다. 특히 파티 편성에 따른 패시브 시너지 시스템, 보스 전투, 마을 꾸미기, PvP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방치형 게임의 편의성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로드컴플릿은 지난해 오토배틀러 '크루세이더 퀘스트: 머지체스' 데모 공개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84%)'을 기록한 무료 클리커 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 MINI' 출시를 통해 크루세이더 퀘스트 IP의 PC 확장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왔다. 히어로 타운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전투와 육성의 깊이를 대폭 강화한 크루세이더 퀘스트 IP 최초 유료 PC 게임이다. 윈도우와 맥OS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향후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LC)를 통해 추가 영웅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CQ LABS 개발팀 관계자는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가진 세계관과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의 게임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01 15:25진성우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설정 실수로 소스코드 50만 줄 노출

앤트로픽이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의 소스코드 일부가 노출되며 보안 관리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퍼즈랜드의 보안 연구원 차오판 쇼우는 클로드 코드 소스코드가 외부에 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링크를 소셜 플랫폼 엑스(X)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노출 사고는 클로드 코드의 공식 노드 패키지 매니저(npm) 패키지에 소스코드 원본을 참조할 수 있는 '맵 파일(map file)'이 실수로 포함된 채 배포되면서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개발 디버깅용으로 쓰이는 이 파일은 프로덕션 환경에서는 제외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배포 실수로 인해 난독화되지 않은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원본 소스가 담긴 앤트로픽의 내부 스토리지 버킷 링크가 그대로 노출돼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다. 실제 공개된 압축 파일에는 타입스크립트 파일 약 1900개와 50만 줄이 넘는 코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명령어 구조와 도구 라이브러리 등 핵심 구성 요소도 함께 노출됐다. 해당 코드는 깃허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수만 건 이상 포크되며 사실상 회수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앤트로픽 측은 이번 사태가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의 단순 실수임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다. 앤트로픽 대변인은 "클로드 코드 릴리스에 일부 내부 소스코드가 포함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민감한 고객 데이터나 자격 증명은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 이는 릴리스 패키징 과정에서 발생한 사람의 실수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즉각 도입 중"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앤트로픽의 허술한 보안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스맵 파일은 일반적으로 운영 환경에서 포함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다. 빌드 설정 오류만으로도 전체 소스가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배포 파이프라인 관리 수준이 비판받고 있다. 기술적 영향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클로드 코드는 일부 기능이 이미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분석된 바 있어 완전히 새로운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최신 구조와 내부 구현 방식이 드러난 만큼 경쟁사에 유의미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번 사건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데이터 관리 이슈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앞서 앤트로픽의 차기 AI 모델 관련 문서가 공개 접근 가능한 데이터 캐시에서 발견된 사례가 알려지며 내부 통제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몬타의 가브리엘 안하이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프로그램을 외부에 배포할 때 어떤 파일을 포함할지 정하는 설정 하나만 잘못돼도 내부 코드 전체가 그대로 공개될 수 있다"며 "아주 작은 설정 실수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안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4.01 09:16남혁우 기자

과기정통부, 대덕특구 토지 양도제한 해제 요구에 투기 등 우려 "신중"

대덕특구 내 기업 등이 보유한 부지 양도 제한을 해제해 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구 내 부지는 첨단기술 보유 기업 등이 쉽게 입주하도록 토지 거래시 지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고 1985년 기준 가격을 적용한다.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지이용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지가 차익 환수를 원칙으로 양도가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주관하고 대전상장법인협의회가 주최했다. 대덕특구는 전체 부지면적이 4971만 4,000제곱미터(약 1,503만평)에 정부출연연구기관 27개, 공공기관 21개, 국공립기관 4개, 비영리 기관 31개 입주기업은 2,952개 등 총 3,063개 기관이 1~5지구에 나눠 포진해 있다. 대덕특구 내 토지는 양도가격 산정을 취득가격+물가상승률+비용+건툭물 감정가격으로 산정한다. 지가상승률은 감안하지 않기 때문에 예산없는 초기 기업에는 기회인 반면, 토지 활용률은 다소 떨어진다. 김 위원은 수요자 대응을 위한 연구용지 양도 제한 개선 방안으로 2가지를 제안했다. 양도가격 현실화로 발생하는 차익은 일부만을 환수해 특구 발전 기금 등으로 활용하거나 저활용 민간 기업 부지에 대해서는 스몰랩 파크나 스타트업 대덕 등 공동연구소를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특구 공간혁신 고도화가 필요하다. 새로운 지식문화 공간 창출과 종합운동장에 리노베이션 파크 조성, 종사자 편의공간 확보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 연구/기업 입지 수요증가 ▲낮은 토지 이용 효율 및 규제 등을 대덕특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상호 한밭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정묵 대전상장법인협의회장 △김동근 연구위원 △박종준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실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체로 양도 제한을 풀어달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박종준 교수나 정경석 실장은 조건부 양도 제한 해제 및 시범 해제로 효과를 검토한뒤 해제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은 "이제 양도 제한에 대한 한쪽 목소리를 들어본 것이고, 추후 다른 쪽 얘기도 들어볼 것"이라며 "서로 논의를 시작하는 지점이다. 투기 등 부작용도 우려한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아 의원은 지난 18일연구개발특구 내 입주기업 자산 활용 개선과 투자 견인을 위한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6.03.30 19:23박희범 기자

브이파이브게임즈, 판타지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 4월 7일 출시

브이파이브 게임즈(대표 박미란)는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의 1세대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판타지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의 출시일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게임은 다음달 7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4대 마켓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실크로드 어게인'은 고대 동서양 문명을 아우르는 원작의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무역, 탐험, 약탈, 모험 등 독창적인 재미 요소를 충실히 구현한 모바일 MMORPG 장르다. 이용자는 상인을 지키는 헌터와 이들을 노리는 도적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할 수 있으며, 5종의 무기와 4종의 기공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자유도 높은 육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깊이 있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탄탄한 스토리와 교역, 약탈이 공존하는 시스템은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함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4대 마켓을 통해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2주 만에 100만 명 이상을 돌파했다. 이는 세력전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비롯해 원작의 매력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재현한 다채로운 요소와 전투 경험이 원작 팬들은 물론 신규 플레이어의 주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전등록은 참여만 해도 흑길동 아바타 세트, '실크로드의 증인' 칭호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각 마켓별 추가 보상과 공식 네이버 카페 및 VFG 플랫폼 가입 시 지급되는 아이템 패키지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이 지급된다. 또한 네이버 카페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사전등록 후 인증 게시판에 게시글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증정하는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6.03.30 10:53이도원 기자

아이템베이, '로드나인' 신서버 오픈 기념 20억 규모 프로모션 진행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itemBay)는 인기 모바일 게임 '로드나인' 신서버 오픈을 맞아 이용자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템베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총 20억 원 규모의 마일리지와 미션 달성형 리워드, 구글 기프트카드 할인 혜택을 통해 로드나인 유저들의 성공적인 게임 정착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첫 번째 '베이&매니아에서 드리는 20억 성장 부스터'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일리지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아이디당 1회, 10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즉시 지급되는 방식이다. 간편한 참여 방식으로 신규·기존 회원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번째 '현질 말고 미션질 미션 클리어하고 구글 기프트 카드 GET' 이벤트는 참여 재미를 더하는 미션 달성형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는 ▲1일 1회 출석체크 ▲신규 및 복귀회원 인증 ▲판매 등록 ▲3만 원 이상 거래 완료 등의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얻고, 이를 구글 기프트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세 번째 '지금이 기회 구글 기프트카드 5% 즉시 할인'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권 숍에서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어, 필요 재화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로드나인 신서버 오픈을 맞아 이용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20억 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용자가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3.30 09:44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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