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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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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전 직원에 닌텐도스위치2 지급...스텔라블레이드 흥행에 웃어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에 웃은 가운데,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스위치2를 선물로 지급해 화제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누적 300만 장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닌텐도스위치2를 지급했다. 선물 수량은 300여대에 달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12일 PC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최대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에 근접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승리의여신: 니케' 중국 버전과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모두를 흥행에 성공시키며, 플랫폼과 지역을 넘나드는 전문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랫폼 다변화와 함께 추가적인 판매 모멘텀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PLC(제품 수명 주기) 운영 및 새로운 DLC 기획 등도 준비 중"이라며 "닌텐도스위치2 지급 또한 이러한 중장기 계획과 맞물려, 축하와 전사적 응원의 의미를 함께 담은 사내 이벤트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닌텐도스위치2로 즐길 수 있는 버전을 개발 중으로, 연내 최적화를 마무리한다고 알려졌다.

2025.06.18 14:52이도원

김형태 시프트업 디렉터 "비효율 속 낭만이 게임의 재미...이용자 위한 게임 만들 것"

지난 6월 12일 시프트업이 개발한 액션 게임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이 출시됐다.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작으로 출발해 글로벌 이용자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는 본작은 정교한 액션과 캐릭터성으로 호평받았고, PC 버전은 출시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재차 성공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디렉터와 이동기 테크니컬 디렉터에게서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 설계와 기술적 대응, 차기작 계획, 그리고 IP 확장 전략까지 두루 들어볼 수 있었다. 전투와 조작의 완성도에 비해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김형태 디렉터는 제작 초기부터 서사에 대한 야심이 있었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상당 부분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 디렉터는 "주인공이 옷을 갈아입는 것조차도 이야기 속에 이유가 있었어요. 그런데 제작을 하다 보니 제작비가 너무 커졌고 국내에서는 내러티브 중심 게임을 제작할 인프라가 부족했기에 과감히 설정을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형태 디렉터는 차기작은 풍부한 서사를 전제로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러한 경험이 차기작에 대한 방향성으로 이어진 셈이다. DLC로 기획됐던 콘텐츠가 차기작으로 전환된 배경도 이와 맞닿아 있다. 김 디렉터는 "원래는 스토리 팩 개념의 DLC였지만 볼륨이 너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후속작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간 콘텐츠나 소규모 스토리 팩에 대한 가능성은 요청이 많다면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스텔라블레이드 PC판은 단순 이식작이 아니다. PC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최적화를 적극 반영해 이용자 경험을 개선했다는 것이 시프트업 측 설명이다. 이동기 테크니컬 디렉터는 “키보드·마우스뿐 아니라 다양한 입력 장치 환경에서도 동일한 완성도를 제공하고자 풀 커스터마이즈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VRAM 수치 표기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UI 개선도 예고했다. 이 디렉터는 "지금 방식은 최대 예상 사용량을 미리 보여주는 방식인데, 마치 지금 실제 사용량처럼 보이는 구조가 혼란을 줬습니다. UI를 패치해 예상치와 실제 수치를 분리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엑스박스 컨트롤러 사용 시에 불편함으로 지적되는 스캔 기능 배치에 대한 피드백도 수용해 LT+X 같은 조합 키 방식으로 조작 개선을 준비 중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스텔라블레이드는 '도로롱' 캐릭터처럼 이용자 2차 창작을 공식 콘텐츠로 흡수하는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김형태 디렉터는 “도로롱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에게 저작권을 정식 구매해 상품화했습니다. 캐릭터를 만든 분들에게 드릴 '황금 도로롱상'도 준비 중입니다”라며 유쾌하게 설명했다. 모드나 데이터 변조에 대해서도 시프트업은 유연한 입장을 취한다. 김 디렉터는 "우리는 이용자에게 게임을 드린겁니다. 게임을 '소유물'로 본다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든 이용자 자유입니다. 단, 그 결과로 게임이 오작동하면 그에 따른 책임은 직접 져야겠죠. 개인적으로는 플레이 방식을 넓히는 긍정적인 모드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서 "사회적으로 피해를 일으킬 수 있거나, 공공에 해가 되는 수준까지 가게 되면 그땐 당연히 대응해야겠지만 만아직까지는 그런 수준의 사례는 본 적이 없다. 개인과 커뮤니티가 자정 작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스텔라블레이드의 글로벌 반응은 이미 수치로 증명됐다. 김형태 디렉터는 "지금처럼 고비용 구조로 가는 게임 시장에서 한국 시장만으로는 경쟁이 어렵습니다”며 “전 세계 이용자와 공감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니케와의 콜라보 미션은 그런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김 디렉터는 "지하로 내려간 세계관과 우주로 향한 세계관이 묘하게 겹쳐서 하나의 확장된 유니버스처럼 보일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할 뜻은 없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세계관에 억지로 우겨넣는 건 오히려 상상력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협업 시너지는 추구하되 강제적 유니버스 구성은 지양하는 것이 김형태 대표가 생각하는 전략이다. 콘솔 게임 시장에서 멀티 플랫폼 대응이 기본기가 되어가는 시점에 향후 시프트업의 멀티플랫폼 대응 전략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김 대표는 닌텐도스위치2 같은 기기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스텔라블레이드의 경우 퍼블리셔인 소니와 협의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추후 개발하는 게임은 멀티 플랫폼을 전제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을 이어가기도 했다. 김형태 디렉터는 지난해 더게임어워드 수상작 후보로 선정되며 현장에 자리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개발자로서의 철학을 다시금 강조했다. 김 디렉터는 "좌석이 구역별로 나뉘어 있었는데 후보에 오른 팀들은 거의 무대 앞자리에 앉더라고요. 옆에 앉은 분들이 스벤 빈케(발더스게이트3 개발사 라리안스튜디오 대표), 하마구치 나오키(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디렉터) 같은 사람들이었죠"라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업계의 중심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그 순간 자신이 뭔가 해냈구나라는 감상과 함께 경계심도 갖게 됐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김 디렉터는 "시상식이 너무 화려했다. 배우들이 아카데미상 수상을 노릴 때 이런 기분일까 싶을 정도였다. 이런 자리에 집착하다 보면 이용자를 위한 게임이 아니라 '상을 위한 장치'를 게임에 더 많이 넣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수상이나 외적인 영예가 목적이 되면 이용자를 위한 장치가 아니라 수상을 위한 장치를 더 많이 넣게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본질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경각심을 갖게 됐던 자리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태 디렉터는 비효율적 낭만을 추구하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는 철학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는 "개인적으로 게임은 효율을 따지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숨겨진 요소라든가, 아주 쓸데없는 길이라든가, 그런 '비효율적인 낭만'이 오히려 게임을 즐겁게 만듭니다. 앞으로 나올 후속작에서는 '이걸 왜 이렇게까지 숨겼지?', '여길 어떻게 찾았지?' 같은 경험을 이용자에게 더 많이 드리고 싶다. 단순히 성능이나 볼륨이 큰 게임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디테일들이 담긴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2025.06.14 09:09김한준

국민연금공단, 시프트업 지분 6.15% 확보…3대주주로 부상

국민연금공단이 시프트업(대표 김형태) 지분 6.15%를 확보했다고 7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DART)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8월 7일부터 30일까지 시프트업 지분 79만8천598주를 장내 매수 형태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유주 278만7천857주(4.80%)에 더해 총 358만6천455주(6.15%)를 확보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대주주 김형태 대표 38.85%, 텐센트 계열사인 에이스빌(ACEVILLE PTE. LTD.) 35.03%에 이어 시프트업 3대 주주가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시프트업 지분 확보에 대해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이날 시프트업 주가는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6만4천500원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천686억원, 영업이익 1천111억원을 기록했다

2024.10.07 16:39강한결

김형태 설립 시프트업, 코스피 입성...넷마블·엔씨 시총 넘나

엔씨소프트 출신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가운데, 거래 첫날 투자자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거래 첫날 장초반 공모가인 6만 원을 웃돌았지만, 상하방 압력이 거세 장마감 직전 거래가와 시총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수개월간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은 이후 코스피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수요예측에 2천164곳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225.94대 1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참여한 모든 기관이 희망 공모밴드인 4만7천~6만 원의 상단을 제시했고, 이에 최종 공모가는 6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 기준 시가 총액은 약 3조5천 원 규모였다. 특히 지난 2일과 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경쟁률 341.24대 1로 마감했다. 청약건수는 69만4천283건으로 주식 수는 6억1천850만240주다. 당시 증거금은 18조5천550억 원이 몰렸었다. 이 같은 관심은 시프트업이 개발 전문 회사로 '승리의여신: 니케' 등을 선보여 기대 이상 성과를 냈다는 평가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는 니케 흥행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1천686억 원, 영업이익 1천110억 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 4월에 출시한 콘솔 게임 '스텔라블레이드'도 안정적인 인기를 얻으며 실적 개선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 상태다. 그렇다면 시프트업의 상장 첫날 장초반 분위기는 어떨가. 이 회사의 주가는 장시작 초반 공모가를 웃도는 거래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거래 시작 직후 공모가 대비 약 64% 오른 8만9천 원을 기록한 만큼 장마감 거래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다만 이 회사의 주가가 우상향을 그릴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 한계와 대형 게임사 대비 높은 시총 탓이다. 시프트업과 비교되고 있는 대형 게임사로는 넷마블(5조 원), 엔씨소프트(4조2천억 원) 등이 있다. 두 회사는 지난해 각각 매출 2조5천14억 원, 1조7천798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시프트업의 주가가 장초반 상하방 압력이 거센 것도 대형 게임사 대비 시총이 높다는 평가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시프트업에 대한 투심은 달라질 수 있고, 주가 변동폭도 당분간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승리의여신: 니케 흥행을 바탕으로 코스피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라며 "상장 첫날 분위기를 보면 투심은 긍정적이지만, 빠른 시일 새 비전과 성장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기존 투심은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1 10:19이도원

'IPO 흥행' 자신감 드러낸 시프트업…"스텔라 블레이드, 누적 판매 100만장 추산"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 '스텔라 블레이드'로 글로벌 게이머를 사로잡은 시프트업이 코스피 상장 후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시프트업은 25일 여의도 인근 63 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태 대표를 포함해 시프트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시프트업은 2013년 설립 이후 모바일, PC, 콘솔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을 개발하 중이다. 이 회사는 2015년 '데스티니 차일드'를 시작으로 2022년 니케, 2024년 스텔라 블레이드 등의 작품을 출시했다. 안재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이후에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 9.2점을 기록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5 타이틀 중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며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콘솔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전체 기준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용자와 게임 내 세계관과 스토리 간의 유대관계가 강력하게 형성될 경우 PLC(제품수명주기)가 길어지게 되는 서브컬처 게임에 속성에서 기인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발걸음 내딛었다"고 덧붙였다. PC버전의 출시 일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형태 대표는 "현재 검토중인 사항이며, 계약 관계가 있는 만큼 정확한 시기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니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안 CFO는 "니케는 2022년 11월에 모바일로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고, 출시 이후 4개월 차인 2023년 2월에 PC 버전을 선보였다"며 "모바일 게임인 니케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PC에서도 적절하게 크로스 플랫폼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게임 니케를 하지 않는 이용자들이 PC 게임 니켈을 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PC버전 출시 이후 니케 PC버전 DAU(일간 이용자 활성화 수)가 상승했다"며 "1주년 이벤트 당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고 비교적 최근인 1.5년에도 좋은 성과를 내면서 니케의 IP 밸류가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안 CFO는 "시프트업은 2024년도 1분기 '데스티니 차일드' 서비스 종료 등의 사유로 전년 동기 대비 일부 매출이 감소하였지만, 2024년 4월 니켈과 1.5주년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서 24년도 1~4월달 매출액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더 좋은 수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해 연 매출 1천686억원에 영업이익 1천11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매출 660억원에 영업이익 182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215%, 영업이익 508%가 증가하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시프트업의 높은 기업가치를 이유로 상장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실적과 공모가 상단을 고려한 시프트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9.5배다. 국내 주요 게임주의 PER은 40.9배 수준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IP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 강화, 현재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프로젝트 위치스' 개발에 투입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다는 전략이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수는 725만 주로 전량 신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원~6만 원이다. 공모 규모는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4350억 원이다. 시프트업은 오는 27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친 후 내달 2~3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천∼6만원. 희망가 상단 가격 기준으로 적용한 예상 시가총액은 3조5천억 원에 육박한다. 김형태 대표는 "이제 시프트업의 IPO가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다"며 "오늘 발표를 통해 우리 회사가 어떠한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어떻게 회사가 성장해 나가는지를 가급적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 타이틀이라 본다"면서 "개인적으로는 그 성공이 의도된 것이고, 재현가능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성공을 위한 DNA를 보유했고, 10년 간 이를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저 개인적으로도 약 한 8개 정도의 타이틀을 1위로 돌려놓은 경험이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들을 연달아서 성공시키는 성공 DNA를 유지시켜나가는 회사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5 12:54강한결

김형태 시프트업 "IPO 막바지 단계 도달…'의도된 성공' 이어나갈 것"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 '스텔라 블레이드'로 글로벌 게이머를 사로잡은 시프트업이 코스피 상장 후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시프트업은 25일 여의도 인근 63 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태 대표를 포함해 시프트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형태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이제 시프트업의 IPO가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다"며 "오늘 발표를 통해 우리 회사가 어떠한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어떻게 회사가 성장해 나가는지를 가급적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프트업은 개발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여 시장에 고품질의 게임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며 "상장 이후 게임 개발 인프라 등 개발 역량을 강화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의도된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시프트업은 오는 27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친 후 내달 2~3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천∼6만원. 희망가 상단 가격 기준으로 적용한 예상 시가총액은 3조5천억 원에 육박한다. 시프트업은 오는 27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친 후 내달 2~3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천∼6만원. 희망가 상단 가격 기준으로 적용한 예상 시가총액은 3조5천억 원에 육박한다.

2024.06.25 11:50강한결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법인 공동'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포장' 수상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이 이달 7일에 열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한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023년에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회사 차원의 구호성금 10만 달러와 김형태 대표의 사비 1억원을 더한 총 2억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시프트업 사옥에 방문해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법인에게 적십자 사업 발전 기여 공로가 큰 기관,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인 '명예대장'을 전달하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조성 기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시프트업의 경우, 법인과 법인 대표님이 모두 기부하셔서 법인과 대표가 동시에 유공장을 받게 되는 보기 드문 사례이다.”라며, “지난해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인도주의 확산을 위한 선행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태 대표는 “시프트업이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시프트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태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 원화가로, 2013년에 시프트업을 설립한 뒤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출시한 게임 모두를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킨 바 있다. 김형태 대표는 2020년에 대한민국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 공과대학인 포스텍(POSTECH)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오프캠퍼스(Off-Campus)'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한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을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기부뿐만 아니라 현장 봉사활동과 같은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4.05.07 16:14강한결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4월 26일 출시 확정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오는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로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출시한다. 시프트업은 1일 온라인으로 열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신작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출시일정을 공개했다. 앞서 밝힌 대로 게임은 4월 26일 발매되며, 오는 2월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신작 발표회에 직접 출연해 "수년간 이용자들에 선보이기 위해 꿈꿔온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PS) 스튜디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현실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6분 가량의 트레일러에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게임 사용자환경(UI)과 구체적인 시스템, 세계관 등이 담겼다. 이 게임은 지난 2019년 '프로젝트: 이브'로 처음 소개됐다. 이 게임은 검과 총 등을 활용한 액션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김형태 대표 특유의 미소녀 캐릭터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게 특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의문의 괴생명체 네이티브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우주에 있는 콜로니로 퇴각한 인류가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강하부대를 지상으로 내려 보내며 시작된다. 그 중 하나가 게임 주인공인 이브다. 이브는 7차 강하 부대원이며, 네이티브를 말살하여 지구를 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4.02.01 14:15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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