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김혁표 대표 1년만에 재선임
위니아가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혁표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혁표 대표는 지난 2019년 초 위니아딤채 대표로 부임해 지난해 초까지 3년의 임기를 마쳤다. 위니아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가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 대표를 1년 만에 재선임했다. 김 대표는 재임 3년 동안 위니아를 종합가전회사로 키우기 위해 신규 제품 군을 발굴하고 라인업을 다각화하는데 집중했다. 김 대표는 위니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임기 마지막 해인 2021년에는 첫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위니아 관계자는 "김혁표 대표는 재임 기간 뚜렷한 실적을 증명하며 회사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상품기획 전문가"라며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혁표 위니아 대표 프로필.- 1984년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2005년 헬싱키대 MBA 경영대학원 졸업- 2006년 1월 ~ 2007년 12월 : LG전자 HA상품기획총괄 상무- 2008년 1월 ~ 2010년 3월 : LG전자 HA 빌트인 사업담당 상무- 2010년 7월 ~ 2013년 8월 : 효성굿스프링스 영업담당 상무- 2013년 9월 ~ 2014년 12월 : 동부대우전자 상품기획담당 상무- 2015년 월. ~ 2018년 2월 : 동부대우전자 상품기획담당 부사장- 2019년 1월 ~ 2022년 3월 : 위니아딤채 대표- 2023년 3월 ~ 현재 : 위니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