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사장 선임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신임 대표로 김준일 사장을 선임했다. 김준일 신임 사장은 중앙대학약대를 졸업하고 스페인 에사데, 프랑스 인시아드,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지난 2000년 GSK 한국과 중국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바이엘 독일 본사 마켓 엑세스 리드, 필리핀 대표, 우리나라의 마켓 엑세스와 영업·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항암제·안과·심혈관계 등 여러 전문치료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최근까지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전략 운용팀을 이끌며 영업·마케팅·전략기획·사업개발 등 분야 업무를 맡았다. 레몬 무어 아스텔라스제약 인터내셔널 마켓 사장은 “한국은 아스텔라스 인터내셔널 마켓 산하에 있는 국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김준일 사장이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변화를 주도하며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일 사장도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혁신을 통한 보다 나은 가치를 국내 환자들에게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커스 웨버 전임 사장은 아스텔라스 독일 지사 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