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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위원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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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인터넷 단체계약에 이중요금 논란...방미통위 "규정 개정하겠다"

원룸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인터넷 단체계약으로 입주자가 통신요금을 이중 부담할 수 있다는 지적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관련 규정 개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통신사 이용을 강제하는 행위가 금지됐지만, 단체계약 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된 경우 다른 통신사를 선택하더라도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문제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체계약된 건물은 통신사 요금이 이미 관리비에 포함돼 있어 다른 통신사를 쓰려면 관리비와 별도로 요금을 또 내야 하므로 사실상 요금을 두 번 내는 것”이라며 “이중부담이 발생한다면 실질적인 선택권 제한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단체계약에서 이용자 실질적인 선택권 보장에 관련된 지적이 타당하다”며 “리베이트를 통한 이용자 권익 침해에 주의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집합건물 통신 단체계약은 건물 관리주체가 통신사와 인터넷, IPTV 이용계약을 일괄 체결하고 요금을 입주자의 관리비에 포함해 부과하는 방식이다. 일부 계약에서는 건물주가 통신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관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 특정 통신사 이용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2024년 1월 전기통신사업법이 개정됐으며, 방미통위는 2025년 2월 세부기준을 담은 고시를 시행했다. 다만 방미통위는 입주자가 원하면 다른 통신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 단체계약 자체를 금지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조 의원은 “2024년 정기국회에서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하며 입주자에게 특정 통신사만 이용하도록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했으나, 방미통위는 단체계약 자체는 금지하지 않고 입주자가 원하면 다른 통신사를 쓸 수 있게만 하면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통신사를 변경할 수 있더라도 기존 단체계약 요금이 관리비에서 빠지지 않으면 입주자는 통신비를 이중으로 부담할 수 있다. 다른 사업자를 선택할 권리가 형식적으로 보장돼도 비용 부담 때문에 실제 선택은 제약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조 의원은 통신사 간 경쟁이 이용자 요금이나 서비스 품질보다 건물주에게 제공하는 리베이트 규모에 좌우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조 의원은 “리베이트를 받는 건물주가 입주자의 통신사 선택권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10.22 15:29홍지후 기자

"구글·애플 인앱결제 제재 10월 내 결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강제에 대한 제재를 이달 내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월이 가기 전에 의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헌 과방위원장이 “(인앱결제 관련) 과징금 부과를 사전 통지한 지 3년이 지났는데 아직 결정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질의한 데 대해, 김 위원장은 “절차적으로 논란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따져 마지막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지난 8월 구글과 애플의) 의견 청취 후 그때 제기된 추가적인 쟁점에 대한 당사자들의 의견과 증거 제출을 요구했고 그에 대한 답변이 도착해서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4월 위원회가 가동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 안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절차를 진행해왔다”면서도 “세계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혹시 절차적으로 논란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살피고 최대한 절차적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12 21:46박수형 기자

"방미통위가 AI 알고리즘 폐해 대응 나서야"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각 부처가 서로 소관을 따지며 미룰 것이 아니라, '내 업무'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가짜뉴스와 알고리즘 폐해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AI 알고리즘에 대한 폐해를 방지하는 정책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맡아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의 질의와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의 답변을 두고 나온 이야기다. 김 의원은 알고리즘 폐해 대응 정책을 두고 “방미통위는 현행법상 근거가 없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직무에 포함되지 않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타 부처 소관이다 라면서 핑퐁 게임만 벌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설치법상 이용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 청소년 보호 조치 책무가 명시되어 있다”며 “위원회 명칭에 '미디어'를 넣은 취지에 맞게 방미통위가 주도적 책임을 지고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태스크포스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철 위원장은 “미디어 총괄부서로서 방미통위가 알고리즘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책무가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다만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구체적인 법령에 근거해 이뤄져야 한다”며 “전기통신사업법과 정보통신망법 등 법률 정비를 통해 이용자 선택권 보호와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입법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6.10.12 12:25박수형 기자

반복된 연계정보 유출..."CI 갱신 요구 보장돼야"

지난해 롯데카드 침해사고 당시 연계정보(CI)가 유출된 데 이어 반복된 유출 사고에 따라 CI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특히 이용자가 자신의 CI를 갱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목된다. 12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서 열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CI는 유출되면 값이 바뀌지 않는다”며 “유출된 CI는 쓰지 말아달라고 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CI 유출 피해를 입은 한 이용자는 6개 회사에 자신의 CI를 쓰지 말아달라고 요구했으나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유출된 값이 그대로 다른 회사에서도 쓰이고 있는데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갖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CI 이용을 원하지 않는 분들에 대해 대체할 수 있는 절차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미통위가 현재 CI에 대해 1년에서 3년까지 유효기간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1년 동안 검토하는 사이에 피해자는 방치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기간에 관계 없이 CI 갱신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종합적으로 CI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제 개선 작업을 하고 있고, 그런 방안도 같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6.10.12 12:25박수형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미래지향적 미디어 정책 추진하겠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2일 “국민의 미디어 주권 보장, 공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 미디어 산업의 혁신 등 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인 미디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미통위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정책 집행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을 조속히 설립하고 새로운 진흥사업 재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원회가 추진하는 주요 과제들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정책 과제로는 최근 출범 1년을 맞아 발표한 1기 비전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첫째로 방송미디어의 공공성과 자율성 회복을 추진하겠다”며 방송 3법 후속 절차, 방송평가에 팩트체크 반영 등을 꼽았다. 이어 “국민 누구나 미디어에 접근하고 참여, 활용, 향유하는 미디어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며 “연내 소외계층 미디어 포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난방송 등 안전 정보 접근성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낡은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방송광고 총량과 중간광고 허용범위를 넓혔으며, 유료방송 진흥을 위한 전략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딥페이크 성범죄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AI 생성물 표시제와 추천 알고리즘 투명성 제고 등 AI 이용자 보호 법령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겠다”면서 “AI를 악용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범정부적 대응 증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2 10:18박수형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신한은행 CI 유출에 "갱신 제도 추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한은행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연계정보(CI)를 정기적으로 갱신하거나 유출 시 변경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유출된 CI가 계속 사용되면서 추가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유출된 CI의 재사용을 막기 위해 정기적 또는 유출 시 갱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CI는 온라인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전자정보다. 생성부터 보관까지 안전조치 의무가 법령으로 정해져 있으며, 방미통위가 관련 안전조치를 담당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대출모집인의 간편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 2만 5000여명의 개인 및 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 정보에는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소득, 산출한도 등 대출 신청 관련 정보가 포함됐다. 주민등록번호 66건과 CI 97건도 유출됐다. 김 위원장은 “신한은행의 CI 운영 및 관리실태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며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정보 및 개인정보 소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CI 유출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10.10 06:52박수형 기자

방미통위 1기 청사진 공개…방송·OTT 통합 법제 추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방송과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을 아우르는 통합미디어법을 연내 마련하고, 기존 방송 규제는 완화하는 방향으로 미디어 정책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유료방송 요금 약관 규제와 소유 겸영 규제를 손질하고 방송광고 규제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AI 생성물 표시와 추천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 이용자 보호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김종철 방미통위위원장은 30일 제1기 위원회 비전과 주요 시책을 발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미디어 기본사회'를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방미통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접근 강화 ▲국민 주도의 능동적 참여 확대 ▲안전 신뢰 기반의 자율적 선택 보장 ▲혁신·상생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등 4대 목표와 12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김 위원장은 “디지털과 AI 시대의 미디어는 더 이상 방송이나 통신이라는 개별 영역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방송은 방송, 통신은 통신이라는 공급자 중심의 구분에서 나아가 국민이 미디어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활용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 중심의 정책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와 진흥도 별개의 영역으로 접근하기보다 필요한 규율은 합리적으로 정비하면서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미디어법 12월 마련…유료방송·재허가 규제도 손질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방송과 OTT를 하나의 체계에서 다루는 통합미디어법 제정이다. 방미통위는 현행 미디어 법제가 2000년 통합방송법 체계에 머물러 있어 방송에는 강한 사전규제가 남아 있는 반면, OTT 등 영향력이 커진 신유형 미디어에는 별도 규율체계가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 방송 규제를 재검토해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OTT에는 사회적 영향력에 상응하는 기본적인 규율을 도입한다. 신·구 미디어 간 공정경쟁과 진흥·상생협력 기반도 법제에 담을 방침이다. 방미통위는 오는 12월까지 통합미디어법안을 마련해 입법을 추진한다.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의 재허가·재승인 제도도 전면 손질한다. 매체·사업자별 특성을 반영해 심사체계를 차별화하고 경영·재정 능력 심사를 강화한다. 허가·승인 유효기간 연장과 공동체라디오 허가 절차 간소화도 검토한다. 오는 10월 사전 기본계획을 마련해 2027년 재허가·재승인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유료방송은 신규 상품 출시와 사업 재편을 어렵게 하는 규제를 완화한다. 요금 규제를 기존 승인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신문과 뉴스의 지분소유 제한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외국인 지분 제한, SO IPTV 가입자수 점유율 규제 등도 손질 대상에 올렸다. 편성 규제도 줄인다. 오락프로그램 편성 상한과 1개국 수입물 편성 상한을 폐지하고 지역방송의 순수외주제작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민방의 수중계 제한 성격인 '자체편성' 의무는 실제 제작을 유도하는 '자체제작' 의무로 전환하는 방향이다. 김 위원장은 “미디어가 국민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미디어를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공적 가치의 실현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빠른 기술 변화와 산업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도 미래를 향해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광고 네거티브 규제, 방발기금 분담도 재설계 방송산업의 수익 기반을 높이기 위한 광고 재원 정책도 대폭 손질한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방송광고 협찬 매출은 2016년 4조 442억원에서 지난해 2조 9800억원으로 2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광고 매출은 4조 1542억원에서 10조 7204억원으로 158% 늘었다. 방미통위는 방송광고 유형을 현재 7종에서 3개 유형으로 줄이고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한다. 협찬고지도 금지 대상을 제외하면 허용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제목협찬 확대와 지상파 제작협찬 기준 폐지 등을 추진한다. 미디어렙이 방송광고 외에 온라인 모바일 옥외광고도 판매할 수 있도록 크로스미디어렙 도입도 추진한다. 미디어렙 재허가 유효기간은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고 대기업·광고대행자 소유규제도 완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방송통신발전기금 구조도 바꾼다. 방송사의 기금 분담금을 3년간 한시적으로 낮추되 공익광고 편성이나 한국수어 재난방송, 방송평가 결과 등을 감면 기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반면 줄어든 재원을 보완하기 위해 기금에 기부금 항목을 신설하고 현재 분담금을 내는 방송사와 직접 경쟁하는 OTT와 대형 PP까지 분담금 부과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콘텐츠 사용료 협상도 제도화한다. 시청데이터와 콘텐츠 제작·구매비 등 협상 자료를 제출·검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고, 사업자 간 자율협상을 원칙으로 하되 콘텐츠 사용료 협상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마련한다. AI 제작 2100만 가구 시청데이터 활용, OTT 해외진출도 지원 산업 진흥에서는 AI와 데이터 활용이 핵심이다. 방미통위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생성형 AI 사전 시각화, AI VFX·디지털 휴먼, 개인화 서비스 등 콘텐츠 제작 단계별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중소·영세 방송사업자에는 AI 기반 3D 배경, 자동 영상편집, AI 휴먼 등 제작 솔루션 도입 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시청데이터 활용체계도 구축한다. 현재 약 4000가구 표본 중심의 시청률 조사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약 2100만 가구의 유료방송 시청데이터를 표준화한다. 사업자마다 다른 시청률, 광고 도달률, 도달빈도 기준을 통일하고 데이터 정확성을 검증해 맞춤형 방송광고와 시청행태 분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방송콘텐츠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화와 글로벌 유통을 지원하고, 국내 OTT에는 해외시장 법률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등 현지 안착 지원까지 제공한다. 2027년에는 아시아·태평양 방송미디어 국제회의인 아시아미디어서밋(AMS)도 국내에서 개최한다. 지역방송에는 다년도·대규모 콘텐츠 제작 지원과 번역 더빙, 마케팅, 법률·계약 등을 지원하는 '지역방송 유통 바우처'를 도입한다. AI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 인력을 중소 방송사에 파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AI 생성물 표시·알고리즘 선택권…취약계층엔 AI 바우처 이용자 보호 분야에서는 AI와 플랫폼 규율을 강화한다. 방송사가 AI를 활용할 때 인간의 최종 검증과 책임을 명시하고 AI 생성물은 화면이나 음성 등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방송 분야 AI 활용 윤리원칙'을 오는 12월 마련한다. 보도·시사 프로그램은 실제 촬영과 녹음 자료로 오인할 수 있는 AI 증거자료 생성이나 실존인물 재현을 지양하도록 별도 원칙을 둘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AI 생성물을 게시하는 이용자에게 표시 의무를 부과하고 표시를 훼손하거나 위·변조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추진한다. 포털 플랫폼 사업자에는 AI 생성물 표시 여부를 관리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추천 알고리즘도 이용자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알고리즘 작동 원리와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약관과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이용자가 알고리즘 추천 여부와 추천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AI 서비스의 아동 청소년 보호와 딥페이크 성범죄물 대응도 강화한다. 중장기적으로는 AI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의무와 이용자 권리, 분쟁조정을 포괄하는 별도 AI 이용자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고령층과 장애인, 농어민 등에는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AI 바우처'를 제공하고 기초 활용교육과 딥보이스·딥페이크 피해 예방교육을 병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 위원장은 “국민을 단순한 미디어 이용자가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사회에 참여하며 스스로 선택하는 능동적 주체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비전의 의미는 모든 정책의 완성된 모습을 제시하는 데 있기보다는 새롭게 출범한 방미통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정책적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있다”며 “오늘의 비전은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방미통위는 새롭게 부여된 진흥 기능을 수행할 재정 기반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방미통위에 새롭게 부여된 진흥 기능을 실질적인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재정적 기반도 뒷받침돼야 한다”며 “재정당국 및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필요한 재원과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집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도 추진한다. 김 위원장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며 “국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7:18박수형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나눔 활동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15일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안양 박달시장을 방문해 과일과 고기, 떡 등을 구입했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들었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아동복지시설 '안양의 집'에 전달됐다. 김 위원장은 방미통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시설을 찾아 추석을 맞는 아동들을 격려하고, 연휴에도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눔 활동에 사용된 비용은 방미통위 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방미통위는 아동복지시설 지원 외에도 한부모 가정과 연탄 지원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철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6:34박수형 기자

김종철 위원장 "청소년 SNS 규제, 단계적 접근 검토"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16일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청소년 SNS 규제와 관련, “게임 셧다운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접근하기보다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단계적 접근이 맞지 않냐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청소년이 SNS에 과도하게 빠지는 문제는 사회적 관심도 높고, 전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주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16세 미만 SNS 이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나선 가운데 한국 정부는 주관부처인 방미통위를 중심으로 이해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정책 대상자인 동시에 SNS로부터 보호할 대상자인 청소년이 참여해 정책을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회에도 청소년 SNS 문제와 관련한 7개 정도의 법안이 발의돼 있는데, 14세 미만은 SNS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하고 19세까지는 중독성을 일으키는 디자인데 의해 폐해가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과몰입을 유도하는 장치, 특 알고리즘을 청소년 대상으로 노출을 제한하는 방식이 단계별로 필요하다고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최근 게부 보고를 받으면서 알고리즘을 조작해 과몰입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는 형사처벌과 민사상 배상 책임도 인정한 사례가 있다”며 “이 문제는 국민적인 공감 정도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에 16세 이하 SNS를 금지하는 나라가 있는데 우리도 이를 동의하면 1번, 아니면 2번으로 댓글에 의견을 물어보자”고 제안했다. 대통령 발언 이후 실제 업무보고 중계 댓글에서 관련 답변이 모였고, 반상권 방미통위 대변인이 이를 전했다. 반 국장은 “청소년 SNS 이용을 금지하자는 1번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다만 시간적으로 청소년들이 댓글 창에 접근할 수 없는 시점”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2026.07.16 12:33박수형 기자

김종철 "방송법 위반에 정부 개입 자제, 승인으로 오해말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방송 3법 시행에도 KBS에 편성위원회가 설치되지 않는 것을 두고 “법 위반 행위가 있을 때 행정당국이 직접 개입을 자제하는 게 그 행위를 승인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아 간담회를 열어 이에 대한 질문에 “방송법 위반 상태가 있다고 해서 모든 사안에 즉각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사태 해결에 바람직한가라는 판단을 할 수 있는 재량이 있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권한의 행사가 낳을 수 있는 효과를 고려해 자제하는 것이고 방송사와 관련된 부분은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부분의 중요성이 있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까 계속 해도 된다고 승인 해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KBS 사장이 감사에게 사적인 이메일로 직무정지를 통보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방송법 취지에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선을 그었다. 관련한 사실관계 파악을 사무처에 지시한 상황이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방송의 공정성 등의 화두를 꺼낸 점에 대해서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언론 출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방송은 매체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시설 기준이나 공적 책임을 감당할 능력을 국민들에게 특허를 받아 수행하는 특수한 자유의 영역”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정부 수반으로 할 수 있는 원론적 의견을 냈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그 의견을 공유하고 사회적으로 검증받고 논의의 출발점이 되는 게 민주 행정의 핵심적인 과정”이라고 했다. 또 “헌법이 지향하고 있듯이 방송 자유와 방송의 공적 책임을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방송 자유와 관련해 공권력이 행사될 때 자제와 관용이 우선되어야 하고, 용인할 수 없는 수준을 넘어 위법 상태를 과도하게 지속할 때 공정한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초대 위원회, 법률 요건 절차 충분히 거치겠다” 김 위원장은 방미통위가 새로 신설된 조직이란 점을 거듭 강조했다. 초대 위원장으로서 살펴야 할 부분이 더욱 많았다는 뜻이다. 취임 이후 성과를 묻는 질문에도 “초대 위원회로 좋은 점은 계승하고 과오는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3년 동안 이 점에 역점을 두어 단기, 중기, 장기 과제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직무 수행의 어떤 원칙과 기준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고, 그 첫발을 떼었다는 점에서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초대 위원회 조직이라) 조직 정비 부분과 관련해 기본적인 체계를 마쳤다”며 “말 그대로 최소한의 정비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쉬운 부분을 꼽으면서도 “초대 위원회 위상에 맞게 요건 절차 등에서 새롭게 점검해 정립하려는 과정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으나 일부 시행착오도 있다”며 “의결 과정에서 기준을 정립해가는 과정인데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는 점은 위원들과 모두 자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10월 조직 신설 이후 상임 및 비상임위원이 채워지며 전체회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두 달여 남짓인데 짧은 기간 안에 17번의 공식적인 위원회 회의, 98건에 이르는 안건 처리 등의 결과를 두고서는 “비상임위원 네 분께서 개인 일정을 희생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결과로, 이 자리를 빌려서라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산적한 현안, 시급성-중대성 그리고 숙의의 성숙성 따라” 방송미디어통신 영역에 장기간 행정 공백으로 현안이 누적된 것도 과제다. 이를 처리하는 기준으로 성숙된 숙의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은 “산적한 현안 중에 시급성, 중대성 그리고 숙의의 성숙성 세 가지 기준 아래에서 안건을 선별해 1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했다. 예컨대 구글 인앱결제 제재와 같은 사안은 숙의가 필요한 내용으로 간단히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 숙의를 개시했으니 일정은 특정할 수 없으나 곧 공식화한다는 식이다. 김 위원장은 “최대한 졸속을 피하고, 파행도 피하고, 위법 상황이 초래될 수 있는 상황도 피해가면서 신중하게 하되 신속하게 행정 과제에 임하면서 또 합의제 기반의 취지와 중앙행정기관의 어떤 책무에 어긋나지 않는 효율적인 업무 집행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원들과 협의해 조직의 효과적인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해나갈 각오”라며 “감히 부탁을 드리고자 하면 국회에서 남은 한 분의 상임위원을 조속히 추천해 명실공히 완전체고 가동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산업 상황에 대해서도 숙의를 거칠 부분이 많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테면 위기 상황에 몰린 유료방송에 대해 미시적으로 접근할 부분도 있겠지만 거시적인 접근이 모두 필요한 상황이란 뜻이다. 김 위원장은 “유료방송을 포함해 방송업계 현안은 다 시급하다”며 “모두 상호 연계되어 있다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말까지 구체적인 단계별로 협의 과정을 거치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고, 1단계 준비는 다 이뤄져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각종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내놓을 것”이라며 “방발기금 조정도 필요하 부분인데, 근본적으로 방송미디어통신 영역의 재원 조달 방안이 종합적으로 마련될 단계가 됐다”고 밝혔다. “누구나 미디어 접근하고 활용하고 선택해야” 평소 SNS로 강조해 온 '미디어 기본사회'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생존을 위해 의식주가 필요하고 물과 공기가 있는데, 우리 일상생활을 되돌아보면 미디어가 그에 못지않은 우리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됐다”고 했다. 이어, “기본사회라는 개념이 민주공화국을 표방하는 대한민국과 같은 공동체라면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필수적으로 공급될 요소와 관련된 인프라가 있을 것”이라며 “개인적 필수 요소 외에 사회적 인프라 요소에 미디어를 뺄 수 있냐는 문제의식이 미디어 기본사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미디어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경제적 차이에 접근이 제한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선택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미디어 기본사회를 가장 먼저 실현하는 국가라는 비전을 방미통위가 가져야 한다고 위원들과 사무처에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SNS 사용제한이란 글로벌 규제 트렌드에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져야만 정책적인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청소년들이 가지는 이중적 지위 보호 대상으로서 지위 외에 스스로 어떤 기본권 주체로서 선택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부분들과 관련된 고려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다뤄야 하고 입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청소년 SNS 규제 문제 논의는) 국회가 가장 적임인 국가기관이라 생각한다”며 “행정기관으로서 여러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지원하며 SNS 질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15 13:27박수형 기자

김종철 위원장 "미디어발전위원회로 정책 대전환"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미디어발전위원회를 미디어 정책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어 모두발언을 통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미디어발전위원회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디어 주권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란 이유에서다. 미디어발전위원회는 여러 부처에 흩어진 미디어 정책을 통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제시됐다. 김 위원장은 “미디어발전위원회를 통해 방미통위가 준비하고 있는 통합미디어법을 비롯한 법제도적 기반과 함께 방송미디어 분야 재원 구조까지 규제와 진흥정책이 통합적으로 논의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방미통위 주요 책무로 미디어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미래 미디어 정책의 방향을 정립하는 일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오늘날 미디어는 더 이상 단순한 문화 소비 영역에 머물지 않고 국민 일상과 경제사회 전반을 지탱하는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미디어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한 미디어를 향유할 수 있는 미디어 주권이라는 가치가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미디어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AI 활용과 역기능 예방을 포함한 생애주기별, 계층별 미디어 교육을 확대하는 미디어 역량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미디어 주권을 뒷받침하는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송광고와 편성규제 등 낡고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 진흥을 위해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을 과제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방송미디어분야 진흥업무를 일원화하고 공공기관 개혁의 선도사례를 만들겠다”며 “미디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 국민의 권익 보호, 공공적 가치 실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환경을 만들겠다”고 끝맺었다.

2026.06.15 12:06박수형 기자

5‧18에 광주 찾은 방미통위원장...지역방송사 의견 수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방송 역할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 전라 지역방송사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8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KBS광주, 광주‧목포‧전주MBC, 광주방송 등 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방송의 공공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광주‧전라 지역방송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방송사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방송광고 시장의 전반적 침체 등 어려움에 처한 경영 상황을 호소하며 규제 완화와 예산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방송이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방송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송미디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역방송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지역밀착형 콘텐츠 제공과 재난방송 등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방미통위 광주분소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2026.05.18 17:02박수형 기자

휴대폰 매장 찾은 방미통위원장 "누구에나 충분히 설명해달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이통통신사 대리점을 찾아 “이용자에 제공되는 정보가 많아진 만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쉽고 친절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부터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후 관련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실제 유통 현장에서 제도 이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매장을 찾았다. 이에 실제 이용하려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택하고 계약서를 직접 작성하면서 국민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다. 단말기 유통법 폐지에 따라 이용자 권익 보호 규정 등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됐다. 부당한 이용자 차별 금지와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계약 내용 고지 강화 등이 시행령에 담겼다. 지원금은 자율화하되 계약정보 제공 의무 등 이용자 보호제도는 강화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된 시행령은 휴대폰 이용 계약 체결 시 계약서에 명시해야 할 사항과 금지되는 구매 지원금 차별 지급 유형,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수립 및 시행 등을 규정했다. 김 위원장은 실제 해당 요금제로 가입할 때 받을 수 있는 공통지원금과 매장별 추가 지원금 규모를 확인하고 다른 요금제와 비교하기도 했다. 특히 고령층이 알아야 할 사항이나 빠뜨린 점이 없는지 재차 되묻기도 했다. 계약서 작성 과정에서도 여러 질문을 통해 실제 개통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김 위원장은 “사업자들은 계약 내용과 지원금 조건 등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안내하고 부당한 차별이 없도록 공정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더욱 확대된 시장 경쟁 상황 속에서 이용자 보호 중요성도 그만큼 커졌다”며 “이용자가 지게 되는 최종 부담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접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또 “상담 과정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다른 소비자에도 똑같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단말기 유통법 폐지 후 제도 개선에 따라 나타나는 애로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방미통위는 이번 방문 결과를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수립 및 시행 등에 반영하고, 단말기 유통시장에 대한 상시 점검 등 이용자 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6.05.15 17:56박수형 기자

김종철 위원장, 민영방송 9개사 사장단과 간담회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영방송 9개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영방송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SBS를 비롯해 광주‧울산‧전주‧지원‧청주방송, KNN, TBC, TJB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규제‧진흥 정책 관련 주요 제안과 당부 말씀을 전하고, 민영방송사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념식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 기여한 우수 프로그램과 공로자들을 시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2026.04.17 16:09박수형 기자

김종철 위원장, 구글에 "앱마켓 수수료 인하 조속히 시행해달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윌슨 화이트 구글 글로벌공공정책총괄 부사장에 “12월로 예정된 (앱마켓 수수료율 인하) 국내 적용 시기를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철 위원장은 윌슨 화이트 부사장과 카라 베일리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전략담당 부사장이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구글의 긍정적 변화로 앱마켓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구글 본사 임원들은 방미통위를 찾아 앱마켓 구글플레이의 결제 수수료율 인하 방침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수수료를 30%에서 최대 20%로 하향 조정한다. 구글플레이는 그동안 연 매출 100만 달러 초과 분에 대해 30%의 수수료를 부과해왔는데 앱마켓이라는 새로운 시장 생태계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린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국내 인앱결제 관련 법안이 시행되고 유럽연합에서도 규제 대상에 올랐고 자국인 미국 시장에서도 논란이 되자 수수료 정책에 변화를 준 것이다. 일률적인 30% 인앱결제 수수료와 달리 앞으로는 15~20%의 서비스 수수료에 5%의 결제 수수료를 구분해 부과된다. 신규 설치 건은 20%, 기존 설치 건은 25%가 되는 식이다. 외부 결제수단도 사실 일률적으로 적용해왔는데 이에 대한 문호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정책 변화는 6월부터 유럽과 미국 지역을 시작으로 한국에는 올해 12월에 적용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면담에서 적용 시기를 조속히 시행해달란 점과 함께 국내 중소형 개발자와 앱마켓 생태계 전반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고, 구글 측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앱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구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26.04.01 16:08박수형 기자

김종철 위원장 "청소년 SNS 금지로 과몰입 문제 해결 못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청소년의 SNS 사용에 대해 “(해외 일부 국가와 같이) 계정 삭제나 이용금지 등의 규제 일변도 방식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대상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SNS 이용을 금지한다고 해도) 청소년들이 우회하는 방법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정보미디어 환경에거 기술 발전을 규제가 선도할 수 없다는 점도 자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게임 셧다운제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서 이용을 억지로 막는 게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편향된 알고리즘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멕시코 주법원에서 청소년의 SNS 과몰입을 초래하하고 중독성을 갖게 하는 설계 구조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에 손해배상 책임과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를 내놨다”며 “굉장히 중요한 법적 책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주의 16세 미만 SNS 계정 삭제 조치에 이어 다른 나라들이 많이 따라가고 있는데 우리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청소년들과 만나 이에 대한 입장도 청취했다”며 “이 문제는 맞춤형으로 규제와 보호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연령별로 단계적으로 차별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아동층과 청소년을 달리 볼 필요가 있다”며 “또 SNS 문제로 국한할 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미디어 정상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고 미디어 역량 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실효성을 갖출 수 있어 사회적 합의라는 토대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최근 올림픽 단독중계 논란에 현안으로 떠오른 보편적 시청권 문제를 두고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대해 당장의 성과는 없으나 실낱같은 희망은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김 위원장은 “월드컵 중계권 협상의 가시적 성과는 내놓을 게 없다”면서도 “오늘 아침 조찬 간담회에서 미래 지향적인 논의 토대는 구축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사들은 올해 월드컵 중계만 보고 논의하는 게 아니라 JTBC가 확보한 2030년까지의 중계권 전체를 새로운 조건에서 공동중계가 가능한 원칙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굉장히 비관적인 상황에서 희망의 씨앗을 가진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송사마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고 재정적인 손실이 분명히 예견되는 점에 따라 전망이 여전히 밝지 않은 게 사실이다”면서도 “(방송사들에) 단순히 중계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이익과 손해로만 논의해선 안 되고 공적 책임과 연대적인 가치 토대 위에서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위원회 출범 이후 여전히 상임위원 다수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점을 두고 “희망컨대 빨리 조직 구성이 이뤄지길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가 가동될 수 있도록 운영규정과 같은 필요한 사항을 우선적으로 다뤄야 하고 행정기관으로서 법제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방송 3법을 비롯해 방송미디어통신 분야에서 여러 법이 개정됐는데 후속 법령을 갖추지 못한 점이 시급한 과제”라고 토로했다. 이어, “또 방송 생태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안과 통신 분야에서 행정공백으로 인해 누적된 문제는 모두가 1호로 다뤄야 할 문제”라며 “(조직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가칭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에 대해서 “최근 넷플릭스의 BTS 공연 중계로 우리 (플랫폼이) 맡지 못한 점은 위기나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해졌다”며 “좋은 규제와 산업 진흥을 위해 산하기관이 반드시 필요하고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공감대를 이루고 있고 국회 논의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뜻이 모아질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2026.03.30 16:58박수형 기자

김종철 위원장 "미디어 경쟁 심화...규제 없는 진흥 지속할 수 없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글로벌 미디어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는 규제 없는 진흥도, 진흥 없는 규제도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100일에 따른 출입기자 대상 간담회를 열어 “헌법학자로서 규제는 자유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0월 신설된 방미통위는 초대 수장으로 김종철 위원장이 발탁된 뒤 상임위원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간 현장을 찾아 각계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정책 방향을 가다듬는데 집중해왔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서 위원회가 추구할 방향으로는 질서와 신뢰, 도약을 꼽았다. 그런 가운데 규제와 진흥으로 첫 운을 떼면서 이를 두고 “공정한 질서의 확립”이라고 했다. 최근 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칭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도 규제와 진흥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방송의 공정성과 공적 책임은 여전히 미디어 질서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방송이 민주적 여론 형성의 장으로서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엄정한 규율을 확립하는 한편 공적 책임에 걸맞은 지원을 병행해 건강한 방송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뢰 측면에서는 알고리즘 편향과 허위조작정보, 디지털 성범죄 등을 풀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중심에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을 침해해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로 보호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적인 사실확인 활동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로서 투명성센터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약, 도박, 성착취물, 저작권 침해물 등 사회적 해악성이 명백한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플랫폼의 유통책임을 강화해 신속한 차단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 청소년 SNS 금지가 논의되는 가운데, 이에 대해서는 SNS 과의존에 대한 해결책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질서와 신뢰를 기반으로 AI 시대에 걸맞는 미디어 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AI 기반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이용자 보호 체계를 정비하고, 위원회 내부적으로도 AI 기반 행정혁신을 추진해 정책의 정밀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미디어 산업 내 AI 도입이 전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협의해 관련 지원 예산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소 밝혔다. 이밖에 관계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이해관계를 풀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국무조정실 산하 가칭 미디어발전위원회 설치를 적극 지원해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의 기반을 제도화하고 이를 미디어 정책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미디어발전위원회를 통해 방미통위가 준비하고 있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등 법제도적 기반과 함께 방송 미디어 분야 재원 구조까지 규제와 진흥정책이 통합적으로 논의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6:00박수형 기자

김종철 위원장, TBS 찾아 방송 정상화 지원 약속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0일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를 방문해 비상 방송 체제에 놓인 현장을 점검하고 위원회 차원의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TBS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김 위원장이 인사청문회 당시 TBS 문제를 살피겠다고 밝힌 이후 첫 현장 행보다. 김 위원장은 먼저 TBS 라디오 프로그램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생방송 현장을 찾아 최일구 앵커와 제작진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현장 점검 이후 “방미통위가 담당하는 영역의 일부가 정상 운영되지 못해 국민 공익과 민생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여러 법적 상황적 조건이 필요하겠지만, 주어진 조건 속에서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BS 구성원들은 경영 위기로 인한 현장의 고충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위원회가 구성되면 최대한 노력해서 빠른 의제로 삼아서 처리를 하겠다는 말씀은 드리겠다”면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노력해 전향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용진 TBS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1년 넘게 고통받는 구성원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면서 “TBS의 상황이 급박한 만큼 위원회 구성 시 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TBS 또한 실무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2 08:44박수형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통신 3사 CEO 차례로 만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3사 대표자를 만나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정책을 구체화한다. 방미통위는 2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SK텔레콤 정재헌 사장을 비롯해 김영섭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순차적으로 만나 현안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새로 출범한 방미통위의 통신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통신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통신 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지난해 폐지된 단통법 관련 후속 조치와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 보호 방안 등 민생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스팸 대응 강화와 본인확인 및 연계정보 안전성 강화, 통신분쟁 조정 실효성 제고 등도 다룬다. 김종철 위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통신 산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균형감 있는 통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6:22박수형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직원들에 "법치행정 원칙 잊지말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에게 서신을 보내 “어떠한 순간에도 법치 행정의 원칙을 잊지 말고 위원회 자긍심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방송 통신 업무는 국민 삶과 직결돼 있다”면서 공직기강 확립과 철저한 보안 준수를 당부했다. 연휴를 앞두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고 방송과 통신 분야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되새기자는 취지다. 김종철 위원장은 “법과 원칙은 우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국민 삶과 직결돼 있는 방송‧통신 업무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의무이자 스스로를 당당하게 지켜주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명절 시기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작은 청렴이 모여 큰 신뢰를 만든다”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작은 실수가 그동안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특히 “보안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정책의 시작”이라며 “정보 유출은 조직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으니 사무실 보안 점검부터 각종 정책 자료의 관리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도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연휴 기간 중 비상 연락 체계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방미통위는 “위원장의 이번 서신은 평소 강조해 온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청렴 및 보안 의식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연휴 기간 중 공직기강을 다잡고 공직자의 본분을 되새겨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0:37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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