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김완성 신임 대표 선임…"AI 기반 사업 혁신 추진"
SK매직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김완성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완성 신임 대표는 SK머티리얼즈에서 BM혁신센터장을 지낸 밸류업 전문가다. 김 대표는 당시 인수·합병과 조인트벤처(JV) 딜 이후 기업가치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SK매직 측은 설명했다. SK매직은 이와 함께 SK네트웍스 글로벌 투자·신성장 사업을 주도해 온 정한종 SK매직 기타비상무이사를 CFO로 임명했다. SK매직은 앞으로 발 빠른 경영 체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렌탈·가전 중심 전통 비즈니스에서 확장해 제품과 서비스 등 사업 영역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성장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도 재편하는 중이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1985년 주방 가전 사업을 시작한 뒤 2016년 SK네트웍스로 편입해 최근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품·디자인 개발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전했다. 김완성 SK매직 대표 프로필- 1974년, 출생- 2001년, 서울대 경영학- 2001년, SK주식회사 마케팅지원본부- 2009년, SK주식회사 전략기획실- 2015년,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3실- 2019년, SK주식회사 사업지원담당 임원- 2020년, SK머티리얼즈 BM혁신실장- 2021년,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 BM혁신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