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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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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도 맛있게"…CU가 밥 짓는 물 바꾼 이유

편의점 CU가 도시락과 삼각김밥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밥 짓는 물까지 바꿨다. 자체 공장에 연수 설비를 도입해 냉장 유통 중 밥이 딱딱해지는 현상을 줄이는 데 나섰다. 상품과 포장, 매장 조리 방식도 개선해 간편식을 일상적인 한 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지난 28일 충북 진천 BGF푸드 진천푸드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간편한 먹거리를 넘어 일상 식사 채널로 가고 싶다”며 “편의점이 식당을 대체하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쌀 10톤…취반실서 시작된 '밥맛' 실험 이날 BGF리테일은 진천푸드센터의 FF(Fresh Food·간편식) 생산라인을 공개했다. 취반실에서는 쌀을 씻고 불린 뒤 솥에 담아 밥을 짓는 공정이 이어졌다. 쌀과 물은 기준량에 맞춰 자동 투입됐다. 갓 지은 밥은 냉각 라인으로 넘어가 목표 온도인 25도까지 빠르게 식힌다.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식감을 유지하기 위한 과정이다. 하루 약 10톤의 쌀을 사용하는 이곳은 도정한 지 사흘 이내인 쌀만 쓴다. 지난 26일부터는 전 도시락·김밥류에 상품에 햅쌀을 적용했다. 원료 관리에 이어 취반 공정에서 주목한 것은 물이다. 공장에 설치한 연수 설비로 수돗물을 처리해 밥을 짓는다. 일반 상수의 경도는 50~120㎎/L 수준이지만 연수 처리 후에는 0~5㎎/L로 낮아진다. 회사 측은 칼슘·마그네슘 등을 줄이면 쌀알 안쪽까지 수분이 고르게 스며들어 냉장 보관 후에도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CU에 공급하는 미반류에는 연수가 전면 적용됐다. 밥물을 바꾼 이유는 공장을 떠난 뒤의 품질 때문이다. 편의점 간편식은 냉장 배송과 점포 보관 과정에서 전분이 노화하며 밥이 딱딱해진다. 갓 지었을 때뿐 아니라 소비자가 구매해 먹을 때까지 품질을 지키겠다는 취지다. 임 본부장은 “'그다음 날 먹어도 맛있는 밥을 만들자'는 관점에서 연구했다”며 “냉장 보관한 뒤에도 밥맛이 있는 밥이 연수밥이라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비교 시식에서도 차이가 느껴졌다. 경수로 지은 밥은 표면이 말라 단단한 식감이 두드러진 반면 연수로 지은 밥은 상대적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회사 내부 실험에서도 냉장 10도에서 이틀간 보관한 연수밥이 일반 상수로 지은 밥보다 덜 딱딱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소비기한이 임박했을 때도 오래된 밥 같지 않게, 노화가 덜 되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는 밥을 구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자동화로 편차 줄이고…포장·식사 대용식도 개선 진천푸드센터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약 28만 식으로 최대 36만 식까지 만들 수 있다. 이 가운데 약 60%가 삼각김밥이다. 삼각김밥 라인에서는 자동 충진기가 일부 토핑을 정량 투입했다. 다만 불고기류처럼 입자가 크거나 점성이 높은 재료는 중량을 일정하게 맞추기 어려워 수작업을 병행한다. 김밥은 여러 재료를 넣는 공정에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만 포장은 기계가 맡는다. 샌드위치에는 단면이 뭉개지는 것을 줄이는 초음파 절단 기술을 적용했다. 완성된 상품은 엑스레이·금속검출기와 자동 중량 선별기를 거쳐 검사한다. 현재 자체 산정한 공정 자동화율은 약 15%다. 향후 3년 이내 30%로 높일 계획이다. 인력난에 대응하면서 작업자에 따른 품질 편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영민 BGF푸드 대표는 생산량 확대보다 품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공장을 신설할 계획은 없다”며 “지금 정도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품질 위주로 생산하는 쪽으로 전략 방향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약 15명 규모의 푸드테크 조직을 통해 간편식 연구를 이어간다. 임 본부장은 연수 이후 과제에 대해 “유통기한을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을지, 건강한 식사 대용식은 무엇이 있을지 등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 구성과 먹는 방식도 바꾼다. 꼬마김밥과 소용량 '미니밀', 여러 메뉴를 담은 '콤보밀'에 이어 내년에는 손과 입에 덜 묻고 휴대와 정리가 쉬운 포장·용기를 강화한다. 닭가슴살·계란 등 건강한 원재료와 단백질 강화 상품을 확대하고 밥·빵·면을 조합해 식사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바코드 찍자 조리시간 설정…스마트쿠커로 치킨·피자까지 공략 제조 공정에 이어 매장에서 먹기 직전의 조리도 바꾼다. CU는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것만으로 살리기 어려웠던 치킨·피자·냉장 베이커리 등의 식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쿠커를 도입했다. 스마트쿠커는 중국 가전업체 마이디어와 약 1년간 공동 개발한 기기로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오븐 기능을 결합했다. 이날 시연에서 스캔 기능을 켜자 빨간 불빛이 나타났고 상품 바코드를 가져다 대니 조리시간이 설정됐다. 고객이 상품별 조리법을 찾아 시간을 입력할 필요 없이 바코드를 찍고 상품을 넣은 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된다. 맛과 함께 조리시간도 고려했다. 상품에 따라 전자레인지로 먼저 가열한 뒤 에어프라이어로 마무리해 속은 촉촉하게, 겉은 바삭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현재 등록된 상품별 조리 정보는 약 1000개다. 담당 MD와 개발자의 테스트를 거쳐 매장 내 조리 환경에 맞춰 설정됐다. 조리 정보는 와이파이를 통해 15분마다 갱신된다. CU는 우선 500대를 11월까지 순차 설치하고 내년에는 5000~1만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전자레인지와 병행 운영하며 2028년에는 스마트쿠커로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냉각 시간과 안전성은 보완 과제다. 에어프라이어 사용 후 다음 조리가 가능한 온도까지 식히는 데 약 2분이 필요하다. 냉각 중 문을 열지 말라는 안내가 표시되지만 문이 잠기지는 않는다. 회사 측은 후속 기기에서 냉각 시간 단축과 고온 시 잠금 기능 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제조 기술부터 상품, 매장 조리 기술까지 연결해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식사의 범위를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2026.10.30 06:00김민아 기자

가볍게 먹는 한 끼 찾는다…세븐일레븐, '밸런스푼' 확대

세븐일레븐이 건강 간편식 브랜드 '밸런스푼'의 상품군을 넓힌다. 샐러드와 샌드위치에 이어 나트륨을 줄인 김밥을 선보이고 기존 상품의 크기와 가격도 조정해 가벼운 한 끼를 찾는 수요에 대응한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출시한 밸런스푼의 누적 판매량이 5개월 만에 80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출시하거나 개편한 상품은 총 12종이다. 밸런스푼 출시 이후인 5월 6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세븐일레븐의 샐러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었다. 샐러드 매출 상위 5개 상품 중 1~4위도 밸런스푼이 차지했다. 구매 고객 가운데 30·40대 여성 비중이 약 30%로 가장 높았다. 상권별 매출 비중은 주택가 30%, 오피스 21%, 독신 상권 8% 순이었다. 회사는 주거지와 직장 인근에서 식단을 관리하며 간편하게 식사하려는 수요가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고객층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나트륨 저감 김밥 '밸런스푼 계란참치마요김밥'을 출시했다. 계란과 참치마요에 맛살, 당근채 등을 넣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김밥 평균 나트륨 함량인 100g당 420mg보다 나트륨을 약 30% 줄였다. 앞서 선보인 '밸런스푼 새우듬뿍샐러드'는 새우 4마리와 에그샐러드에 방울토마토, 옥수수, 프릴아이스 등을 함께 담았다. 기존 '밸런스푼 반숙란롤샌드'는 한 손으로 먹기 편하도록 크기를 줄이고 가격도 12% 낮췄다. 지난 6월 개발한 샌드위치 전용 소스 '리치골드마요네즈'를 적용했으며 냉장 상태에서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전용 빵을 사용했다. 11월에는 아침 시간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 달간 오전 7~11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하면 밸런스푼을 포함한 샐러드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위코노미'와 '헬시플레저'로 대표되는 편의점 먹거리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고객이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신상품 출시와 기존 제품 개선을 전개하고 있다”며 “밸런스푼을 단순한 간편식을 넘어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편의점 대표 건강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8 08:40김민아 기자

GS25 김밥·도시락에 지역 쌀 담는다…내년 1만2000톤 공급 약정

GS25가 김밥과 도시락 등에 사용할 국내산 쌀의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을 확대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6일 전남광주 순천시 소재 순천미곡종합처리장에서 'GS25 지정 미곡종합처리장' 현판식을 진행하고 농협유통 및 정남진, 순천, 화산 미곡종합처리장과 2027년 Fresh Food(이하 FF)용 국내산 쌀 공급 및 판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GS리테일과 전라남도가 체결한 '새청무 쌀 공급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으로 마련됐다. GS25는 전남광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을 가진 쌀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약정 물량은 약 1만2000톤이다. GS25에서 판매하는 김밥과 도시락 등 신선식품(FF)에 사용할 예정이다. 협력 범위는 전남광주 지역 농산물로도 넓힌다. GS리테일은 지역 농산물의 판매와 판촉을 담당하고 농협유통은 필요한 농산물이 원활하게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남진·순천·화산 미곡종합처리장과는 지역 농산물을 넣은 신제품을 공동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GS25에서는 전남광주산 쌀을 활용한 상품에 '100% 국내산 농협 쌀' 마크를 표기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쌀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기철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은 “GS25 지정 미곡종합처리장 운영을 통해 전남광주 지역의 우수한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7 09:54김민아 기자

길 찾고 김밥 주문까지…카카오맵, '김천김밥축제' 전용 지도 마련

카카오맵은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김천김밥축제' 현장을 디지털로 구현한 축제 전용 지도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김천김밥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김밥 요리 경연 행사인 '김밥쿡킹대회'에서 소개되는 김천 지역의 특색 있는 김밥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김밥을 맛볼 수 있다. 카카오맵 이용자는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까지 앱 검색창에 '김밥축제'를 입력하면 전용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는 ▲김밥 ▲분식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50여 개 먹거리 부스의 위치가 표시된다. ▲플리마켓 ▲체험 공간 ▲휴식시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각 판매 부스에서 취급하는 메뉴와 공연 일정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음식이나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모았다. 이번 지도에는 현장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적용됐다. 방문객은 판매 부스에서 직접 대기하지 않고 카카오맵으로 메뉴를 확인한 뒤 주문할 수 있다. 음식 준비가 끝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픽업 안내가 전달된다. 방문객 간 정보 교류를 위한 '현장톡' 기능도 지원한다. 현장톡에서는 이용자들이 추천하는 부스별 메뉴나 축제장 분위기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행사장에 별도의 '카카오맵 안내소' 부스를 설치해 전용 지도 이용도 지원한다. 축제 참여 업체를 포함해 전국의 김밥 맛집 정보를 담은 즐겨찾기 그룹도 공개한다. 행사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나 축제에서 먹었던 김밥을 다시 맛보고 싶은 방문객이 해당 매장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축제 전용 지도는 메뉴 주문과 픽업 안내 기능을 더해 축제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 특성에 맞춘 지도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3 10:59박서린 기자

소금빵 샌드위치에 꼬마김밥…GS25, 간편식 선택지 확대

GS25가 샌드위치에 사용하는 빵을 다양화하고 한입 크기 꼬마김밥을 선보인다.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에 맞춰 간편식의 재료와 형태를 바꾼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오는 21일 GS25에서 '화이트 데리야끼 치킨 샌드위치'와 꼬마김밥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샌드위치는 식빵 외에 치아바타와 소금빵, 소보로빵을 활용한다. 올해 1~9월 샌드위치 매출의 약 25%가 오전 6~10시에 발생한 점을 고려해 아침 식사로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확대했다. 화이트 데리야끼 치킨 샌드위치는 치아바타에 데리야끼 소스로 버무린 치킨 샐러드와 치즈를 넣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다. '햄치즈&에그샐러드 소금빵'과 '햄치즈&베이컨감자샐러드 소보로빵'은 이날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으로 먼저 선보인다. 꼬마김밥은 약 4~4.5cm 크기의 얇고 긴 형태로 구성했으며 소스를 찍어 먹는 '디핑'과 속재료를 강조한 '통통' 시리즈로 나눴다. '디핑 시장식 꼬마김밥'은 조미밥에 단무지와 당근을 넣고 겨자소스를 별도로 담았다. '통통 참치마요 꼬마김밥'은 참치마요 샐러드에 깻잎과 채 썬 단무지, 마요네즈 드레싱을 더했다. 오는 27일에는 화이트갈릭마요 소스를 곁들인 '디핑 에그햄마요 꼬마김밥'을 추가로 출시한다. 안진웅 GS리테일 김밥 MD는 “편의점이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의 다양한 식사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식사 패턴에 맞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GS25만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0 09:28김민아 기자

SNS 인기 김밥이 편의점으로…GS25, 김밥 매출 36.2%↑

GS25가 유명 김밥집과 협업하고 SNS 인기 레시피를 상품화하면서 김밥 판매를 늘리고 있다. 명란과 통계란말이, 날치알과 묵은지 등 재료 조합을 다양화해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을 공략했다. GS리테일은 이달 1~15일 GS25의 김밥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소개돼 화제를 모은 '식물원김밥'과 손잡고 신상품 2종을 선보였다. 식물원김밥은 계란, 아보카도 등 건강한 식재료를 담아 인기를 얻은 김밥 가게로, GS25는 해당 매장의 특징을 신상품에 반영했다. 지난 7일 출시한 '날치알묵은지김밥'은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었다. 사전예약에서도 준비한 500개가 1시간 만에 팔렸다. '명란통계란김밥'은 식물원김밥의 대표 메뉴인 명란계란김밥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흑미밥에 통계란말이와 명란을 넣었다. 지난 13일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500개가 10분 만에 소진됐고 우리동네GS 앱 실시간 검색어 상위 10위에도 올랐다. 해외 SNS에서 주목받은 명동 길거리 음식도 김밥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달 16일 출시한 '불닭치즈오믈렛김밥'은 불닭오믈렛 레시피를 활용해 삼양 오리지널 불닭소스로 양념한 밥에 치즈와 소시지, 오믈렛을 더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이상 판매됐다. 3주간 누적 실적 기준으로 GS25 김밥 상품 중 매출과 판매량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판선영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최근 SNS를 통해 이색적인 재료 조합의 김밥이 화제를 모으면서 차별화된 맛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고있다”면서 “국내외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김밥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09:26김민아 기자

CJ제일제당, 美 비비고 김밥 매출 59% 증가…판매처 10곳으로 확대

CJ제일제당의 미국 비비고 김밥 매출이 올해 들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시장에서 비비고 김밥의 올해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비비고 김밥은 지난 2024년 12월 미국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Kroger)에 입점한 이후 올해 앨버트슨스(Albertsons), 푸드라이언(Food Lion), 컵(Cub), 마이어(Meijer)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현재 미국 내 주요 유통채널 10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매 점포 수도 늘었다. 미국에서 비비고 김밥을 판매하는 점포는 지난해 1924개에서 현재 4734개로 145%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샌드위치나 부리토처럼 별도 식기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김밥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비비고 김밥은 12g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현지 마케팅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OG Recognizes OG'를 주제로 비비고 김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OG'는 오리지널(Original)과 오리지널 김밥(Original Gimbap)을 함께 표현한 것이다. 틱톡과 유튜브 등에서 약 9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K-푸드 크리에이터 대니 킴(Danny Kim)과도 협업해 비비고 김밥의 조리 편의성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불고기맛과 매운 불고기맛 등 2종을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한국 식재료와 메뉴를 활용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고 판매 유통망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간편하게 즐기는 식문화가 발달해 있어 김밥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유통망과 현지 소비자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4:24류승현 기자

김천김밥축제, 잠실서 미리 맛본다…롯데백화점 팝업 개최

롯데백화점이 김천김밥축제의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서울 잠실로 옮겨온다. 지역별 김밥과 이색 디저트를 판매하고 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는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 메인 행사장에서 '2026 김천김밥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23~25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축제를 서울 고객들에게 미리 알리고 김천의 다양한 먹거리와 축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첫 행사에 약 10만명이 찾았으며 지난해 방문객은 약 15만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 이번 팝업은 '김천김밥축제: 꼬달이 서울출장'을 콘셉트로 김천시 캐릭터 '꼬달이'와 사진을 찍는 공간을 비롯해 여행상품·굿즈 소개, 김밥 판매, 베이커리, 분식 등 다섯 구역으로 구성됐다. 김밥 판매 구역에서는 김천 '마루노바리본레시피'의 계란듬뿍키토, 진주 '진주땡초김밥'의 땡초김밥, 부산 '한끼에 마음을 담다'의 12겹 에그롤 전복·한돈쌈 파채김밥, 광주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 김밥'의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김밥 등을 선보인다. 축제 방문을 위한 '김밥대장과 함께하는 김밥천국 패키지 여행'도 판매한다. 서울~김천 왕복 버스 이용권에 김밥 관련 굿즈와 웰컴푸드 등을 묶은 상품으로 약 240명 한정으로 마련했다. 이번 팝업은 김천시와 롯데백화점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롯데백화점은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수도권에 알리고 실제 축제 방문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임형빈 롯데백화점 F&B 부문장은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김천김밥축제를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맛있는 김밥과 이색 굿즈, 포토존이 어우러진 이번 팝업스토어가 가을철 잠실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30 09:45김민아 기자

밥물도 바꿨다…CU, 연수 적용한 삼각김밥 선봬

편의점 CU가 삼각김밥 품질 고도화를 위해 밥물을 바꿨다. 밥을 짓는 전 과정에 경도 5mg/L 이하의 연수를 적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연수를 적용한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물의 경도는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다. 경도가 낮을수록 물이 쌀 조직 내부로 효과적으로 침투해 전분의 흡수를 돕고 밥의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자체 실험 결과 소비기한이 임박한 시점에서도 연수를 사용한 밥의 보습력이 기존 밥보다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CU 상품본부 푸드테크랩 태스크포스(TF)는 약 10개월간 연구를 진행해 현재 사용 중인 전남 새청무 쌀에 적합한 물의 경도를 찾아냈다. 기존 제조공장에 공급되는 물의 경도는 50~120mg/L 수준이지만, 연수기를 활용해 수돗물의 미네랄 성분을 제거한 5mg/L 이하의 물을 사용했다. 연수는 '참치마요', '바싹제육불고기', '김치제육삼각', '콘참치마요' 등 주요 인기 상품부터 적용한다. 이를 시작으로 김밥과 도시락 등 미반류 간편식 전반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상품별 특성과 제조 환경에 맞는 적용 방식을 검토해 밥을 사용하는 다양한 간편식의 맛과 식감 개선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고객들이 익숙하게 찾는 간편식일수록 기본적인 맛과 품질을 끊임없이 높여 나가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드테크랩 TF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연구를 상품에 접목해 CU만의 차별화된 간편식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13김민아 기자

서울 직장인 점심값 1만 1586원…외식 물가 오름세 속 식대 부담↑

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에 집계된 올해 2분기 전국 일반 식당 평균 점심값이 1만 240원으로 나타났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약 1천여 개 기업 임직원 26만 명이 사용하는 식신e-식권의 점심시간(11시~14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다. 올해 2분기 전국 일반 식당 평균 점심값은 전분기(1만 40원)에 이어 1만원대를 유지했으며, 전년 동기(9786원) 대비 454원(4.6%)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점심값이 1만 1586원으로 전년 동기(1만 437원) 대비 1149원(11.0%)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구내식당 평균 점심값은 7919원으로 일반 식당 대비 약 2321원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외식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 김밥 평균 가격은 지난해 7월 3623원에서 올해 7월 3869원으로 6.8% 올랐으며, 김치찌개백반도 8654원으로 상승했다. 식신e-식권은 식대지원형·포인트형·식권형·포인트 충전 신청형 등 다양한 기업 정책을 지원하며, 지정 한도 내에서 사용하는 식대지원형 비중이 높아 기업의 식대 운영 방식이 점심값 평균 상승 폭을 다소 완화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식신 관계자는 "모바일식권 데이터는 단순 외식 물가뿐 아니라 기업 복지 정책과 식대 운영 방향이 함께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외식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평균 점심값도 1만원대에 안착했지만, 기업들이 식대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상승 폭은 과거에 비해 다소 둔화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2026.09.16 10:43백봉삼 기자

"혼자여도 명절 한상"…편의점 4사, 추석 도시락 경쟁

편의점 4사가 추석을 앞두고 불고기와 잡채, 전, 나물 등을 담은 명절 간편식을 잇달아 선보인다. 정찬 도시락뿐 아니라 김밥과 주먹밥, 송편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필요한 음식만 소량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이달 추석을 겨냥한 도시락과 간편식 신상품을 출시한다. 명절 기간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CU의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명절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 18.5%, 2024년 20.8%, 지난해 12.2% 증가했다. 대학가와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이 명절 도시락 매출의 60.5%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지난해 추석이 포함된 달의 명절 콘셉트 상품 매출이 전년 추석이 포함된 달보다 삼각김밥은 23%, 도시락은 15% 늘었다. 편의점들은 올해 한 끼에 여러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도시락 구성을 강화했다. GS25가 지난 1일 출시한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은 9칸 용기에 흑미밥과 전주비빔밥, 유채나물밥을 나눠 담았다. 잡채와 떡갈비, 양념닭갈비, 닭강정, 전류에 송편 2개도 더했다. 오는 15일에는 전과 잡채를 반반씩 구성한 '추석 잡채&전' 간편식과 '추석 불고기고추장비빔 김밥'을 출시한다. 22일에는 곤드레 나물밥에 맥적구이를 토핑한 '추석 맥적구이 주먹밥'도 선보인다. CU는 오는 15일 '풍성한가위 정찬 도시락'을 출시한다. 간장불고기와 잡채, 오미산적, 김치전, 해물부추전과 나물 3종 등을 한 판에 구성했다. 같은 날 잡채와 전을 함께 담은 '풍성한가위 잡채 모둠전'도 선보인다. 오는 9일에는 '참깨송편'을 출시한다. 흰송편 4알과 쑥송편 4알, 총 8알 소포장으로 구성했으며 포크를 동봉해 취식도 간편하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 소불고기와 김치전, 동그랑땡, 오리훈제구이 등 11가지 반찬을 담은 '복가득담은한상도시락'을 출시한다. 기존 도시락에 없던 반찬을 추가해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오리훈제구이를 넣었다. 이에 앞서 '복가득담은떡갈비김밥'과 '복가득담은고기산적무스비'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두 상품에 냉장밥의 수분을 보존해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아도 밥의 찰기를 유지하는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을 적용했다. 이마트24는 오는 16일 '한가위보름달만찬'을 출시한다. 흑미밥과 한돈 돼지불고기, 전 3종, 잡채, 삼색나물 등에 별도 포장한 미니 찹쌀약과를 더해 식사와 후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자사 모바일앱을 통해 사전예약하고 제휴수단으로 결제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026.09.08 10:35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올 뉴 간편식' 일본식 마끼로 확대…3종 출시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밥 품질 개선 '라이스 프로젝트'를 적용한 '올 뉴(All New) 간편식' 시리즈의 라인업을 일본 편의점 스테디셀러인 마끼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초 선보인 올 뉴 간편식 시리즈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넘어선 가운데 삼각김밥과 줄김밥에 이어 유부초밥과 마끼까지 상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약 1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냉장밥 노화 방지 및 수분 보존 기술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각김밥과 김밥 카테고리 전 상품을 올 뉴 콘셉트로 품질 개선했다. 지난 18일에는 올 뉴 유부초밥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상품은 일본 현지 편의점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마끼(김초밥)' 형태를 도입했다. 초밥 전용 초대리를 사용해 감칠맛을 높였으며 전자레인지 가열 없이도 밥알의 촉촉한 수분감과 찰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올 뉴 사선마끼&유부초밥세트'를 선보인다. 일본 현지 고품질 유부피를 사용한 유부초밥과 사선으로 커팅된 롤 마끼를 한 팩에 담았다. 마끼에는 참치마요 샐러드와 오이채, 맛살을 넣었다. 다음 달 2일에는 원통형 핸드롤 스타일 '올 뉴 참치와사비바삭마끼'와 '올 뉴 크래미어니언바삭마끼' 2종을 선보인다. 두 상품은 특수 필름 포장 기술을 적용했다. 취식 직전까지 김과 밥을 분리해 김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취식 시 필름을 당겨 제거하면 김이 밥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올 뉴 사선마끼&유부초밥세트와 올 뉴 듬뿍참치유부초밥(4입), 올 뉴 베스트콤보유부초밥(6입) 구매 시 나랑드사이다(345㎖) 캔을 무료 증정한다. 박재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MD는 “라이스 프로젝트의 우수한 밥 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각김밥과 줄김밥에 이어 마끼라는 새로운 형태의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편의점 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5 10:24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올 뉴 간편식' 판매량 2000만개 돌파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밥 품질을 개선해 선보인 '올 뉴(All New) 간편식'이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초 데일리 푸드 품질 개선 '라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올 뉴 간편식이 일 평균 16만개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일렬로 세우면(삼각김밥 기준 높이 약 9cm) 1800㎞에 달한다. 서울과 부산을 두 번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관련 매출도 성장세다. 1분기 삼각김밥과 김밥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7%, 16% 증가했지만, 재단장 이후 삼각김밥 33%, 김밥 28%로 10%포인트 이상 높게 확대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약 1년간 라이스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냉장밥 노화 방지 및 수분 보존 기술을 구축해 렌지업 없이 냉장 상태에서 그대로 먹어도 바삭한 김 맛과 함께 촉촉한 밥맛을 살렸다. 이와 함께 상품별 최적의 재료, 소스량, 가수량(밥을 짓는 물의 양) 등을 배합하고 고소함과 감칠맛이 강한 마요네즈를 개발해 토핑 맛도 개선했다. 세븐일레븐은 삼각김밥과 김밥 순으로 시작한 올 뉴 콘셉트 간편식의 카테고리 영역을 확장해 '올 뉴 초밥' 2종을 출시한다. 렌지업 없이 수분감 있는 촉촉한 밥의 맛이 특징이며 고품질의 초밥 전용 초대리와 일본 현지 유부피를 사용했다. 당근, 우엉, 검정깨 등 속재료도 증량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올 뉴 초밥 2종 구매 시 나랑드사이다(345㎖)를 무료 증정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편의점 간편식의 수요가 계속 커질 뿐 아니라 브랜드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의 중요성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삼각김밥, 김밥, 그리고 이번 초밥 상품에 이어 점진적으로 모든 미반 간편식에 라이스 프로젝트의 올 뉴 콘셉트를 적용해 품질의 초격차를 달성해 관련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8 09:36김민아 기자

GS25, '고단백 김밥' 통했다…누적 판매량 150만개 돌파

건강과 맛을 함께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키우고 있다. 고단백 김밥, 당과 지방 함량을 낮춘 삼각김밥을 중심으로 간편식 카테고리 전체가 성장하는 모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4월 28일부터 출시한 고단백 시리즈 참치계란김밥 과 계란명란마요김밥 2종의 누적 판매량이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단백질 함량을 15g 수준까지 올리고 하프오일 마요네즈를 적용했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면서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라이트참치마요 삼각김밥, 저당전주비빔 삼각김밥 등 당과 지방 함량을 낮춘 삼각김밥도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건강 콘셉트 간편식이 3개월 만에 250만개 이상 판매된 셈이다. 건강 간편식의 인기는 카테고리 전체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올해 4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GS25 김밥, 삼각김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증가했다. GS25는 고단백 김밥 인기에 힘입어 시리즈 3탄으로 '치즈돈까스김밥'을 출시한다. 상하 프로틴 스트링 치즈와 돈까스를 넣어 단백질 함량을 17g까지 높였다. 건강 먹거리 소비 트렌드는 편의점 전체 카테고리로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단백질 음료다. GS25가 올해 상반기(1~6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 매출이 처음으로 바나나우유 카테고리 매출을 넘어섰다. 단백질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하며 바나나우유보다 3.7%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카테고리와 비교해서도 각각 44.6%, 158% 높은 매출을 올렸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MD는 “건강을 고려한 소비가 확산되면서 고단백 김밥 등이 새로운 간편식 수요를 창출하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건강 콘셉트 상품을 지속 확대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고 간편식 카테고리의 시장 규모를 지속 키워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7.27 09:32김민아 기자

하루 1000개 팔린 완판템…GS25, '통오이김밥' 전국 출시

GS25가 모바일 앱 사전 예약으로만 운영하던 이벤트성 상품인 '통오이김밥'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GS25는 지난 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통오이김밥'을 판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통오이김밥은 국내산 햇김에 밥을 얇게 펴고, 별도 토핑 없이 오이를 통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열량이 211kcal로 일반 김밥 한 줄 대비 절반 수준이다. 취향에 따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쌈장 1팩도 함께 구성했다. 이번 전국 확대 출시는 지난 2년간의 사전예약 판매 성과가 있다. GS25는 2024년 6월 말 SNS에서 회자되던 통오이김밥을 이벤트 상품으로 기획해 사전예약 방식으로 처음 선보였다. 당시 '우리동네GS' 앱에서 하루 1000개씩 5일간 총 5000개를 한정 판매했으며, 판매 기간 내내 준비 물량이 2시간 이내에 매진됐다. 고객 호응은 이듬해에도 이어졌다. GS25는 2025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통오이김밥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총 8000개가 전량 판매됐다. GS25는 통오이김밥을 약 1개월 내외의 한정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원물인 오이의 맛과 식감이 만족도를 좌우하는 만큼, 오이 특유의 청량감과 아삭함이 잘 살아나는 시기에 맞춰 선보이기 위해서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통오이김밥은 SNS에서 화제가 된 레시피를 고객 누구나 가까운 매장에서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제철 과일이나 채소처럼 가장 맛있는 시기에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제철 간편식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7.09 10:27김민아 기자

전복 삼각김밥·삼계 버거…편의점, 복날 간편식 출시

초복(15일)을 앞두고 주요 편의점들이 장어, 훈제오리, 삼계탕 등을 활용한 이색 보양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편의점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장어와 오리 등 대표 보양 식재를 활용한 도시락과 삼각김밥,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이달의 도시락 7월 복날편'이다. GS25가 매월 첫째 주 선보이는 이달의 도시락의 7월 콘셉트로 민물장어와 훈제오리슬라이스를 메인으로 구성했다. 복분자 소스를 바른 함박스테이크와 고추장마늘불고기도 함께 담았다. 장어와 오리를 함께 담은 간편식 '훈제오리&장어'도 선보인다. 계란말이 위에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으로 올리고 훈제오리와 머스타드 소스를 함께 구성했다. 보양 식재를 활용한 삼각김밥 2종도 출시된다. 8일 선보이는 '더큰 오리매콤양념구이'는 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오리 원육과 부추볶음밥 조합으로 구성됐다. 15일에는 잘게 썬 전복과 내장 소스를 활용한 '더큰 전복&내장볶음밥' 삼각김밥도 출시된다. CU는 복날 대표 음식인 삼계탕, 장어, 훈제오리를 활용한 이색 보양 간편식 시리즈 6종을 출시한다. 대표 상품은 삼계탕을 햄버거로 재해석한 '보양 삼계 버거'로 닭가슴살 패티에 한방소스와 마요네즈, 양상추를 더해 삼계탕의 맛을 햄버거에 담았다. 국내산 인삼 추출물로 맛을 낸 삼계밥에 닭가슴살 토핑을 올린 '보양 삼계 삼각김밥'과 닭가슴살, 버섯, 은행 등을 올리고 장어구이를 담은 도시락 '보양 장어 삼계밥'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보양 단호박 훈제오리', '보양 훈제오리 겨자마요 샌드' 등 훈제오리를 활용한 상품도 출시한다. 이마트24는 일본 대표 가정식 '지라시스시'에서 착안해 장어를 메인으로 한 '장어 지라시스시 도시락'과 민물장어와 계란말이를 더한 '민물장어김밥'을 오는 8일 출시한다. 오는 10일에는 삼계탕 간편식 '통닭다리삼계탕'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통닭다리 삼계탕과 국내산 수삼을 통째로 넣고, 밥까지 더해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6.07.06 09:25김민아 기자

품질 올리고 가격은 그대로…이마트24, 삼각김밥 가성비↑

이마트24가 핵심 원재료 업그레이드로 삼각김밥 품질을 대폭 개선한다. 품질을 올리면서 가격 인상은 진행하지 않아 고객이 체감하는 가성비를 더욱 높인다는 설명이다. 이마트24는 더큰삼각 시리즈를 포함한 총 25종의 이마트24 삼각김밥 전 상품을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1일부터 4주에 걸쳐 순차 출시된다. 이번 재단장은 편의점 간편식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맛있는 한 끼'를 중시하는 미식 소비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편 핵심은 삼각김밥의 맛을 결정하는 김과 밥, 속재료 등 주요 3대 원재료의 품질 향상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고소한 풍미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김에는 참기름 사용량을 기존 대비 2.4배 늘린다. 밥에도 통깨를 기존 대비 2.4배 증량해 씹을수록 더욱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속재료 역시 핵심 원재료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인기 상품 '참치마요'의 경우 동원참치를 사용했으며 참치와 마요네즈의 최적 배합을 수차례 테스트해 완성한 레시피를 적용했다. 불고기나 제육 등 삼각김밥에 주로 활용되는 양념육에도 변화를 줬다. 육류가 들어가는 모든 삼각김밥에 국내산 한돈 양념육을 적용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재단장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자사 앱으로 QR을 스캔한 후 행사카드로 삼각김밥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연정 이마트24 FF팀 MD는 “이번 삼각김밥 개편은 별도의 가격 인상 없이 원재료 품질을 높여 고객들이 한입만 먹어도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고설명했다.

2026.07.02 10:37김민아 기자

GS25, '떡진 밥' 없앴다…식감 살린 '소프트 삼각김밥' 출시

GS25가 삼각김밥의 핵심인 '밥맛' 개선에 나섰다. 1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밥알 식감을 살린 '소프트 삼각김밥'을 선보이며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새로운 제조 공정을 적용한 '소프트 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 온 삼각김밥 품질 개선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GS25는 소비자들이 기존 삼각김밥에 대해 아쉬움으로 꼽아온 딱딱하거나 떡진 밥 식감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 왔다. 기존 삼각김밥은 밥 시트를 만들고 삼각형 모양으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압착이 반복되면서 밥알이 눌리는 구조였다. GS25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밥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는 셔터식 방식을 도입했다. 또 성형 과정의 압력을 낮춰 밥알 사이 공기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을 변경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공정을 적용한 결과 밥 시트 눌림 현상이 기존 대비 최대 30% 감소했다. 상품 두께도 0.3~0.5cm가량 두꺼워져 보다 풍성한 식감과 볼륨감을 구현했다. GS25는 이 같은 공정을 적용한 소프트 삼각김밥 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0일 출시되는 '소프트치킨마요'는 치킨가라아게를 슬라이스해 데리야끼소스와 마요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스크램블 에그를 함께 넣어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 가격은 1천300원이다. 17일에는 '소프트새우마요'를 출시한다. 통새우와 양파, 당근을 활용해 식감을 살렸으며 새우 분말과 굵은 후추를 더한 마요소스로 풍미를 높였다. 가격은 1천400원이다. GS25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밥의 식감과 품질을 강화한 간편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각김밥과 김밥뿐 아니라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 전반에 대한 리뉴얼도 추진한다. 김지수 GS리테일 FF팀 MD는 "삼각김밥의 경쟁력은 결국 밥맛이라고 판단해 제조 공정 혁신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품질 개선을 통해 간편식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0 09:29안희정 기자

명동에 K-방탈출 열린다…롯데백화점, '명동 페스티벌' 개최

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에서 방탈출 게임을 접목한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스타에비뉴에서 선보이는 '롯데타운 한약방 사우나 방탈출'은 방탈출 게임 기획사인 키이스케이프와 협업했다. 총 4개의 방으로 구성했으며 '이미스', '설화수', '운빨존많겜'이 각각 'K패션'과 'K뷰티', 'K게임'의 대표로 참여한다. 사우나 욕실 콘셉트로 연출한 '설화수' 방에서는 목욕탕 물을 채우는 미션, 락커룸으로 연출한 '이미스'의 방에서는 비밀번호를 해제하는 미션이 각각 부여되며 휴게실 콘셉트로 꾸민 '운빨존많겜' 방에서는 사라진 영웅을 찾아 상자의 암호를 풀어야 한다. 이를 해결한 후 제공하는 처방전에 따라 이동하는 마지막 방인 '히든룸'까지 미션을 완료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방탈출 게임은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 등록자에 한해 선착순 체험이 가능하며, 각 방의 미션을 해결하면 선착순 한정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롯데타운 한약방 사우나'에는 을지로 인기 카페인 '커피 한약방'의 팝업이 마련돼, 시그니처 메뉴인 필터 커피에서부터 한약방 콘셉트에 맞춘 이색 음료도 맛볼 수 있다. 방탈출 게임 외에도 '롯데 연합 행사' 및 '이색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는 '롯데타운 큐브 포토존'을 운영한다.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야외 광장에서는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칠성음료,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대표 계열사들이 참여해, 각 사업별 개성을 반영한 F&B 및 굿즈 등을 선보이는 'LTM 마켓'도 운영한다. 또 김밥 크리에이터 '김밥대장'의 '제철맞은김밥' 팝업이 15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김밥대장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연평도 제철 꽃게의 녹진한 게장 맛이 일품인 '게장 김밥'을 한정 판매한다. 김준세 브랜딩 부문장은 “세계적 수준의 'K방탈출 게임'을 비롯해 국내 대표 K브랜드, 롯데 주요 계열사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을 통해 본점이 글로벌 K콘텐츠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09:08김민아 기자

피크닉 준비 편의점에서…CU, 피크닉 맞춤 용기 김밥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야외활동 시즌인 5월을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맞춤 용기형 김밥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U가 최근 3년간 상반기 기준으로 김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활동 수요가 높은 공원·관광지 입지에서의 김밥 매출 비중도 5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CU는 김밥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용기 김밥' 3종을 순차 출시한다. 가격은 모두 3900원이다. CU는 오는 12일 '소시지 김밥&맥앤치즈'를 출시한다. 통소시지를 넣은 김밥과 치즈 풍미의 맥앤치즈를 함께 담은 퓨전 스타일 상품으로 새콤한 피클을 함께 구성했다. 13일에는 '불고기 유부&쏘야 볶음'를 선보인다. 불고기를 넣은 유부초밥과 소시지야채볶음을 함께 담았다. 19일에는 '치킨 김밥&감자 샐러드'를 내놓는다. 치킨과 밥을 함께 즐기는 '치밥' 스타일의 메뉴를 김밥으로 구현한 상품으로 햄감자 샐러드와 치킨무를 함께 구성했다. 김유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최근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야외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피크닉 먹거리로서의 김밥 수요가 함께 커지고 있다”며 “CU는 별도의 준비 없이도 간편하게 나들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취식 편의성과 메뉴 다양성을 강화한 간편식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0:15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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