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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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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표 아이스크림 '벤슨'…배스킨라빈스 녹일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이끄는 베러스쿱크리머리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베일을 벗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강조하며 배스킨라빈스와 전면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벤슨은 첫 팝업 매장을 지난 2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은 1호점 오픈 약 일주일 만에 선보이는 신규 팝업이다. 이 매장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전망대(서울스카이) 입장로와 인접한 곳에 위치했다.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는 '스쿱샵'으로 운영하며 ▲클래식(4종) ▲시그니처(14종) ▲리미티드(2종) 3가지 라인의 총 20가지 맛을 판매한다. 맛이 뒤섞이지 않도록 한 컵에 한가지 맛만 제공한다. 벤슨이 첫 팝업으로 잠실을 낙점한 것은 다양한 여가·쇼핑·오피스 인프라가 모여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교통공사의 2024년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통계에 따르면 일평균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잠실역'으로 나타났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잠실은 다양한 고객층을 만나볼 수 있는 우수 입지로 여름의 시작에 벤슨을 알릴 수 있는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은 김 부사장이 지난달 21일 진행된 벤슨 매장 신규 오픈 행사에서 롯데그룹 3세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과 만난 뒤 이뤄진 것이다. 이날 저녁 진행된 선공개 파티에서 김 부사장과 신 부사장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사장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벤슨의 1호점 오픈으로 아이스크림 업계 1위인 배스킨라빈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역시 새 브랜드 비전을 발표하면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어서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벤슨 1호점 오픈 약 1주일 전인 지난달 15일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공개하고 프리미엄 라인인 '딥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딥 콜렉션은 기존 제품보다 유지방 함량을 약 16% 높이고 원재료의 풍미를 강조한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핸디팩(파인트, 쿼터 등)으로 판매하지 않고, 싱글/더블 레귤러 콘&컵 형태로만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100g에 4천900원, 200g은 9천300원으로 일반 제품 대비 비싸다. 특히 딥 콜렉션은 현재 청담점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청담점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벤슨 1호점과는 도보로 약 10분(682m) 거리에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2년간 부진한 실적을 냈다. 2023년 290억원, 지난해 99억원 영업손실을 각각 냈다. 적자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는 25년 만에 사업부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딥 콜렉션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나와 아직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은 없다”며 “특정 경쟁 브랜드를 의식해 전략을 쌓는 것에 대해서는 답변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2025.06.04 16:18김민아 기자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 총괄…"안정화 전까지 무보수"

한화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뉴 아워홈'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 20일 서울 아워홈 본사에서 '아워홈 비전 2030'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열리는 첫 공식행사로 선포식에는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아워홈은 급식과 식자재 부문 등 핵심사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김태원 아워홈 대표는 “2030년에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천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선두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식품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주력인 급식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외식사업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독점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업계 해외 매출 국내 1위를 달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급식을 비롯해 K-푸드의 세계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 간 통합은 각 사의 강점을 중심으로 긍정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식품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보여온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협업해 더 나은 아워홈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로봇 등 첨단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 한화푸드테크 등과 함께 '주방 자동화' 등 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인수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한 김동선 부사장은 비전 선포식과 함께 '미래비전총괄'로 합류했다. 김 부사장은 아워홈이 조직 안정화를 이루기 전까지 보수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부사장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워홈을 '단순 영리 목적의 기업이 아닌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부사장은 “기업가는 장사꾼과 달리 사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면서 “이윤만을 좇기보다는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한끼를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라면서 “훗날 '전 세계의 식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꾼 대표 기업'으로 아워홈이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2 10:28김민아 기자

한화 김동선 진두지휘 '벤슨' 뭐가 다른가…'100% 국내산 유제품'

“양적이든 질적이든 값어치에 맞는 재료와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프리미엄 가격대이긴 하지만, 드셔보신 고객분들은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배러스쿱크리머리의 오민우 대표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벤슨 크리머리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제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벤슨은 배러스쿱크리머리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재료 본연의 맛과 품질'을 전면에 내세웠다. 모든 유제품은 국내산을 사용했고 유지방 비율을 최대 17%까지 높이고 공기 함량은 기성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벤슨은 오는 23일 1호점을 압구정로데오에 개점한다. 원료도 맛도 가격도…프리미엄 강조 이날 차승희 한화갤러리아 브랜드 담당 상무는 간담회에 참석해 벤슨의 비전과 슬로건을 소개했다. 차 상무는 “'진짜 아이스크림이 뭘까'는 질문으로부터 벤슨은 시작됐다”며 “아이스크림이 가져야할 본연의 가치를 지키고 아이스크림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비전을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로고는 실제로 쓴 필기체를 떠서 제작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며 “또 라이트 블루를 메인 컬러로, 웜옐로우와 묵직한 레드를 서브 컬러로 선정했고 용맹하며 진정성있는 동물인 벌꿀오소리를 캐릭터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벤슨은 주요 차별화 포인트로 ▲100% 국내산 유제품 ▲높은 유지방·낮은 공기함량 ▲자체공장 등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다른 제품들과 달리 깨끗한 뒷맛을 느낄 수 있으며 깊고 풍부한 풍미와 밀도 높은 텍스쳐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높은 품질 유지를 위해 경기 포천시에 4개 층 규모의 자체 공장을 지었다. 벤슨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총 20종이다. 총 3가지 라인으로 ▲클래식(4종) ▲시그니처(14종) ▲리미티드(2종) 등이다. 오 대표는 “오픈 시점에는 20종의 맛을 준비했고 가을에는 리미티드 제품이 변경될 것”이라며 “매달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시즌별 이벤트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을 강조한 만큼 가격대도 높게 결정됐다. 싱글컵(1스쿱, 100g) 기준 5천300원, 파인트(약 470㎖) 기준 1만5천300원이다. 맛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 컵에 한 가지 맛만 제공한다. 준비에만 2년…김동선 부사장이 진두지휘 오 대표는 벤슨 브랜드 준비를 위해 약 2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제조 시설 준공을 위한 준비와 아이스크림 제조 경험이 있는 인력을 충원해 제조 프로세스나 설비 등을 세팅하는 과정을 거쳐 현재의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벤슨 역시 파이브가이즈와 마찬가지로 한화그룹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지휘했다. 브랜드 방향성 설정이나 구체적인 제품 결정에 김 부사장이 직접 의견을 제시했다. 벤슨은 자체 생산 인프라를 갖춘 만큼 매출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올해 10~2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며 10개점은 출점 계획이 어느 정도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은 출점 2년 차인 2026년으로 제시했다. 오 대표는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 출점 계획은 아직 없으며 직영점은 서울이나 수도권을 우선순위로 보고 갤러리아 주요 점포에도 입점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며 “하반기 정도에는 일부 유통 채널을 통해 완제품을 유통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만의 아이스크림 만들고 전 제품 시식도 가능 벤슨 크리머리 서울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총 3개층 795㎡(약 241평) 규모다. 1층 '스쿱샵'은 전 제품을 시식해 볼 수 있으며 선물용 기프트 박스와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판매한다. 2층 '테이스팅 라운지'에서는 지난해 프랑스 미식 어워드 '라 리스트'에서 수상한 한국인 셰프 '저스틴 리'와 협업해 벤슨 제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 10종을 선보인다. 오는 6월 5일 오픈 예정이며 추후 신메뉴도 계속해서 선보인다. 사전 예약을 받으며 가격은 1만원 후반에서 2만원 초반으로 예상된다. 지하 1층은 아이스크림 설비와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인 '크리머리 랩'이다. 재료 선택부터 제작, 포장까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커스텀 아이스크림 클래스'도 운영한다. 클래스는 유료 예약제다. 조현철 상품개발팀장은 “크리머리 랩은 포천에 위치한 공장을 20분의 1로 줄여서 만들어 놓은 생산라인으로 하나하나의 설비들은 생산시설과 동일하다”며 “신제품을 테스트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스텀 아이스크림 클래스는 마이 스톱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토핑, 소스, 베이스를 넣어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며 “6월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5.19 14:58김민아 기자

한화 김동선표 아이스크림 '벤슨', 압구정에 1호점 연다

한화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하는 한화갤러리아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배러스쿱크리머리는 벤슨(Benson)의 첫 번째 매장인 '벤슨 크리머리 서울'을 오는 23일 압구정로데오에 연다고 19일 밝혔다. 벤슨은 미국에서 흔히 쓰는 이름 중 하나로 '정직'과 '신뢰할 수 있는'의 뉘앙스가 담겼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브랜드인 동시에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배러스쿱크리머리는 '재료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모든 유제품은 국내산을 사용했고 유지방 비율은 최대 17%까지 높였다. 시중 제품의 유지방 비율이 10%대 초반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공기 함량은 기성품의 절반 수준으로 평균 공기 함량을 약 40%까지 낮췄다. 아이스크림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인공 유화제를 넣지 않았고 ▲국산 아카시아꿀 ▲프랑스산 최고급 라즈베리 퓨레 ▲이탈리아산 100%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등 프리미엄 원료를 넣었다.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 공장 시설도 구축했다. 벤슨 포천 생산 센터는 제조시설을 포함해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이뤄졌다. 메뉴는 총 3가지 라인 20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클래식(4종) ▲시그니처(14종) ▲리미티드(2종) 등이다. 가격은 싱글컵(1스쿱, 100g) 기준 5천300원이다. 서로 다른 맛이 뒤섞이지 않도록 한 개의 컵에는 한 가지 메뉴만 제공된다. 이번 1호점은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매장 특성을 반영해 '벤슨 크리머리 서울'로 이름 지었다.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으로 유명 맛집과 편집숍이 밀집해 있고 젊은 층과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지역이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795㎡(약 241평), 3개층(지하 1층~지상 2층)이며 좌석은 총 142석이다. 지하 1층은 아이스크림 설비와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인 '크리머리 랩'이다. 재료 선택부터 제작, 포장까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커스텀 아이스크림 클래스'도 운영한다. 1층 '스쿱샵'에서는 전 제품을 시식해 볼 수 있고 2층 '테이스팅 라운지'는 지난해 프랑스 미식 어워드 '라 리스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셰프 '저스틴 리'와 협업해 벤슨 제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배러스쿱크리머리는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10개 이상의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연다는 계획이다. 오민우 대표는 “재표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리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을 오랜 준비 끝에 마침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9 14:30김민아 기자

출산가정에 1천만원...한화그룹, 육아지원금 기계 부문까지 확대

한화그룹 기계 부문(로보틱스·모멘텀·비전·세미텍) 4개사가 출산 가정에 육아동행지원금 1천만원을 지급한다. 한화家 삼남인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출산을 앞둔 직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금 부문 확대를 추진했다. 한화 기계부문의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내달부터 시행된다. 출산 횟수에 상관없이 혜택이 주어지며 쌍둥이 등 다태아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지급된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가 최근 신설한 제도다.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자회사 포함)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2월 현재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총 14개 가정이 지원금을 받았다. 올해 유통·서비스 부문에서 시행 두 달 만에 기계 부문까지 확대된 배경에는 양 부문의 미래비전총괄인 김 부사장의 강력한 의지가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주니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이 큰 부담을 안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 제도 신설 이후 출산 예정인 직원들을 직접 만나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재차 확인한 김 부사장이 최근 기계 부문까지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김 부사장은 "출산과 육아를 앞둔 직원들의 여러 고민을 들으면서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며 "형식적 동행이 아닌 직원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회사가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6:00신영빈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품는다...김동선 부사장 주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지분을 인수한다. 11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공시를 통해 아워홈 주식 1천337만6천512주(58.62%)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천500억원을 출자해 우리집에프앤비(가칭)를 설립한다. 해당 계열사는 아워홈 인수를 위해 설립되는 회사다. 출자 일자는 4월29일이다. 회사 측은 “아워홈 주주인 구본성, 구미현 외 2인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우리집에프앤비는 주식매매계약의 거래 종결 전에 당사로부터 아워홈 주식 매매를 둘러싼 당사자 지위와 권리, 의무를 이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한화그룹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직접 주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전국에 있는 아워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사까지 하며 인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2.11 17:44김민아 기자

한화 김동선·신세계 정용진, 테마파크 '쩐의 전쟁' 시작됐다

유통업계 오너 일가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테마파크 개발에 뛰어들었다. 기존 유통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고 고객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유인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인천시와 '수도권매립지(승마장 부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상 부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렸던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으로 축구장(7140㎡) 24개 크기로 면적만 17만㎡에 달한다. 이곳에 약 2천5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승마경기장을 포함한 다양한 레저 문화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자회사인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한화넥스트(승마 경기장), 한화푸드테크(식음 서비스) 등도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승마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보다 먼저 테마파크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총 4조5천억원을 들여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대규모 국제 테마파크 '스타베이 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스타베이 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127만 평 규모 부지에 테마파크·워터파크·스타필드·골프장·호텔·리조트·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신세계는 지난 2019년 컨소시엄을 꾸려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사업단지 공식 명칭을 '스타베이 시티'로 선정했고 10월에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을 테마파크 IP사로 유치했다. 지난해 말에는 경기도로부터 약 86만평에 대해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받기도 했다. 연내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2026년 착공에 돌입해 2029년 개장한다는 것이 목표다. 업계에서는 대형 유통기업들의 테마파크 사업 진출을 두고 집객 효과를 통한 본업과의 시너지를 노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집객력과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 시장이 커지면서 고객들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불러 내는 것이 목표가 된 것이다. 이에 주요 유통사들은 스타필드·타임빌라스 등 복합쇼핑몰을 체험 공간으로 단장했다. 대형마트 역시 문화·휴게 특화 공간으로 변신했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해 이마트 죽전점을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약 700평 규모의 휴게 공간을 조성해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고 당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쇼핑몰이나 식음 등 테마파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쇼핑몰의 경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알고 있고 집객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고 한 공간에서 먹고 즐기는 것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17 17:01김민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인천시, 테마파크 조성 위해 맞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인천시는 15일 '수도권매립지(승마장 부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 부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렸던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으로 축구장(7140㎡) 24개 크기, 총 면적 17만㎡다.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은 아시안게임 당시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등 다양한 종목의 승마 경기가 열렸지만 이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승마 대회 개최 횟수는 연평균 1.5회 수준에 그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승마경기장을 포함해 다양한 레저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인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한화넥스트(승마 경기장), 한화푸드테크(식음 서비스) 등도 함께 참여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방문 관광객 규모에 비해 레저 시설이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2014년 온 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아시안게임 개최지에 새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완전히 새로운 놀이 문화공간 조성으로 이곳이 다시 한번 전 국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5:49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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