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퐁피두센터, 더현대 서울에 '라울 뒤피'전 오픈
현대백화점은 이달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전문 전시공간 알트원(ALT.1)에서 '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퐁피두센터는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다. 라울 뒤피 작품을 비롯해 샤갈 등 12만 여점의 근현대 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더현대 서울 2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과 퐁피두센터, 전시기획사 지엔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공식 후원하는 전시로, 퐁피두센터의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장중인 회화와 판화 등 라울 뒤피의 대표 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퐁피두 센터와의 협업으로 프랑스 현지에서만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작을 더현대 서울 알트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