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기업 솔루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LG전자, 북미서 5GW 대형 AIDC 칠러 장기 공급계약

LG전자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시장 북미에서 대규모 냉각 솔루션 장기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공조·냉각 시장에서 압도적 입지를 입증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북미 대형 인프라 플랫폼 기업 '에어 컨트롤 콘셉트(AIR Control Concept, 이하 에어)'와 AIDC용 칠러(Chiller) 장기 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총 5기가와트(GW) 규모 AIDC 열 관리 고효율 칠러 등 냉각 솔루션을 순차 공급한다. 5GW는 2027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추가로 필요한 예상 전력 용량(108GW)의 5%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단발성 입찰 수주를 넘어 북미 AIDC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 확고히 안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계약 상대 에어는 북미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부터 조달, 애프터마켓 서비스까지 총괄하는 대형 플랫폼 기업이다. 글로벌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를 핵심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최근 AI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발열 문제로 주목받는 액체냉각(Liquid Cooling) 핵심 장비 '냉각수 분배장치(CDU)'로 공급 품목을 넓히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공랭식과 액체냉각을 모두 결합한 '칩 투 칠러(Chip to Chiller)' 토탈 솔루션 체계를 완비하고 차별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60년간 축적한 공조(HVAC)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한 LG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AIDC 냉각 분야에서 6000억원 이상 수주고를 올렸다. 연말까지 누적 수주 수조 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당초 목표했던 2027년 칠러 사업 매출 1조원 달성 시점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독보적 고효율 칠러와 액체냉각 솔루션, 글로벌 초대형 데이터센터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AIDC 냉각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5 23:10전화평 기자

ICTK, 위드네트웍스 인수…PQC·PUF 결합 '3축 보안 사업' 본격화

양자보안 팹리스 전문기업 아이씨티케이(ICTK)가 네트워크 및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위드네트웍스를 인수하며, 기존 하드웨어 보안칩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네트워크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으로 대폭 확장한다. 아이씨티케이는 위드네트웍스 주식 71만5080주를 양수해 지분 56.75%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다고 1일 밝혔다. 인수 자금은 지난해 5월 발행한 전환사채(CB)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며, 이번 인수를 발판 삼아 단순 원칩 공급사를 넘어 차세대 양자보안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결합의 핵심은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와 물리적복제방지기능(PUF)을 네트워크 장비 및 플랫폼에 이식하는 '투트랙 성장 전략'에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글로벌 빅테크 및 로봇·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제조사에 보안칩과 IP(설계자산)를 공급하는 한편, 위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솔루션에 자사 보안 기술을 내장해 통신사·공공·금융 등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피인수기업인 위드네트웍스는 연평균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보안 인프라 기업으로, Wi-Fi 7 기반 보안 특화 무선랜 솔루션 'AiriX(에어릭스)'와 자산·취약점 통합관리 플랫폼 'withVTM' 등 탄탄한 라인업과 5000여 고객 채널을 갖추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확보한 현장 채널을 활용해 국가정보원의 양자내성암호 전환 종합 추진계획(2027년 실태평가 반영, 2029년 KEM, 2030년 DSA 의무화) 및 국가 망 보안체계(N2SF), 제로트러스트 등 강력해진 보안 정책 기조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AiriX'에 PUF 하드웨어 신뢰점(HRoT) 및 PQC를 적용해 통신사 시장을 선점하고, 'withVTM'과 연계해 하드웨어 수준의 자산 인증 및 취약점 관리를 제공한다. 해외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낸다.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통신사에는 AiriX를, 기업·공공 시장에는 withVTM을, 글로벌 빅테크에는 PQC·PUF 보안칩을 각각 제안하는 3축 포트폴리오 전략을 실행한다. 이정원 아이씨티케이 대표는 "보안 강화가 필수 조건이 된 시장 환경에 맞춰 칩 내부의 하드웨어 신뢰점부터 디바이스, 네트워크까지 연결되는 완결형 PQC 전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위드네트웍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통신사와 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10.01 11:16전화평 기자

패스트파이브, 초기 AI 스타트업에 사무공간 3개월 무상 지원

패스트파이브가 초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받지 않는 사무공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패스트파이브는 10월 11일까지 '창업 베이스캠프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AI 기술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직원 수 10인 이하 스타트업이다. 기존 매출이나 투자 유치 여부에 따른 제한은 두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회사는 약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인실 규모의 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최대 100석이다. 선정 기업은 첫 3개월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이후 성과 보고와 연장 심사를 거치면 관리비만 부담하는 '창업 스텝업'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 추가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시작한 1기에는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했다.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9개사 모두 3개월간의 지원 기간 종료 후 후속 프로그램인 창업 스텝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업 가운데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아리스토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했다. 리걸테크 기업 로에버는 패스트파이브 지점 내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입주사 2곳과 기업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패스트파이브는 향후 창업지원기관과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초기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업무공간과 실행 기반이 필요하다”며 “2기에서도 초기 AI 스타트업이 사무실 비용을 줄이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7:50류승현 기자

넵튠, ABC마트에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 공급

넵튠(대표 강율빈)은 에이비씨마트코리아(이하 ABC마트)에 자체 개발한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KLAT)'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클랫은 지난 5년간 축적한 실시간 대용량 트래픽 처리 기술과 서비스 안정성을 기반으로 고객사 확보 및 채팅 기능 구현을 넘어, 고객사 내부 인트라넷에 연동해 사내 메신저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해당 솔루션은 기존 별도로 사용하던 외부 메신저 대신 자체 인트라넷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ABC마트의 요청을 반영해 ▲채팅 기능 ▲메시지 내 다중 첨부파일 ▲발신 메시지 수정 ▲구성원 조회 기능 등을 맞춤형으로 개발해 제공했다.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클랫은 커머스, 커뮤니티, 콘텐츠, 금융 등 자체 업무 환경에 맞는 메신저 도입을 원하는 분야로 범위를 넓히고 신규 고객사로 유치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클랫은 SDK, API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간단한 코딩 작업과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맞춤형 채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누적 150개 고객사에서 사용자 5000만명을 돌파하며 B2B 채팅 솔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권진형 넵튠 클랫 총괄은 “고객사의 업무 방식과 요청 사항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랫의 강점이 ABC마트와의 계약에 주효했다”며 “지금껏 쌓은 메시징 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매끄러운 소통 환경을 구현하는 사내 메신저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9.09 11:20이도원 기자

삼성SDS, 오픈AI·앤트로픽과 AX 전략 공개…8일 '리얼 서밋 2026' 개최

삼성SDS가 인공지능(AI) 인프라부터 플랫폼·솔루션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전략을 앞세워 기업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SDS는 오는 8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엔터프라이즈 AX 콘퍼런스 '리얼 서밋 2026'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삼성SDS AI 풀스택으로 완성하는 성공적인 AX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기업이 AI를 단순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와 사업에 적용해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선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선보인다. 이를 활용해 기업 AX를 지원하는 기술과 서비스뿐 아니라 실제 고객 적용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이준희 삼성SDS 대표를 비롯해 김경훈 오픈AI 한국총괄대표와 최기영 앤트로픽 한국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 대표는 기업의 업무와 비즈니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X의 방향과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를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SDS의 AI 풀스택을 기반으로 고객의 AX 실행 전략도 발표한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글로벌 AI 기술 발전 방향과 기업의 AI 활용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삼성SD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다양한 A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실제 사례도 공개된다. 김영주 GS칼텍스 VCPO실장(CTO)과 박종성 동원그룹 DT본부장(전무), 안재만 베슬AI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삼성SDS와 추진한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AX 전략과 실행, 제조, 유통·서비스, 물류, 공공, 국방, 금융 등을 아우르는 총 10개 트랙에서 59개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산업별 AX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을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 델 테크놀로지스, 월든 로보틱스, 퓨리오사AI, 테이텀 시큐리티 등 삼성SDS의 국내외 주요 AI 파트너도 세션에 참여한다. 이들은 최신 AI 기술 동향과 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참가자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삼성SDS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에서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하거나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클라우드 자원을 생성·배포하는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SDS는 업무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의 새로운 기능인 '코워크'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다. 참가자가 해당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40여 개 전시 부스를 운영해 삼성SDS와 파트너사의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9.01 14:05한정호 기자

조직문화·복리후생 박람회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 성료

조직문화·복리후생 전문 박람회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D3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당초 목표치였던 조직문화·복리후생 담당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50여 개 HR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복지몰 ▲임직원 건강검진 ▲조직문화 컨설팅 ▲오피스 솔루션 ▲법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부스에서 서비스 체험과 견적 확인을 진행했으며, 부스에서 상담과 견적 확인은 물론 그 자리에서 곧바로 도입 계약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다수 나왔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 참관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 재방문 의향은 4.35점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 만족도 역시 4.3점, 재참가 의향 4.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최사인 D3는 이번 오프라인 박람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사·총무·경리 전문 기업 검색 플랫폼 'P&C Market'을 선보여 상시 매칭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사·총무·경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플랫폼에 입점하면,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기업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기업을 손쉽게 검색하고 곧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성현 D3 대표는 "복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우리 회사와 구성원에게 맞는 최적의 복지를 세심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인사·총무·경리 영역까지 무대를 넓혀 HR 및 총무 담당자가 인재를 지키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1 13:41백봉삼 기자

에버스핀, 매출 54.5%↑·영업익 9.7배·순익 5.7배…IPO 잰걸음

'매출 54.5%↑·영업익 9.7배·순익 5.7배'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지난해 기록한 경영성과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에버스핀의 삼일PwC 출신 공인회계사인 조병현 CFO(전무)가 에버스핀의 성장성과 수익구조·재무 건전성을 회계·재무 전문가 관점에서 설명했다. IPO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삼일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은 에버스핀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32억원대로 전년 보다 5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5억원대에서 9배 이상 증가한 49억원대를 기록했다. 에버스핀은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매출 성장에 비해 비용 증가가 제한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꼽았다. 에버세이프(웹)·페이크파인더 등 해킹·피싱방지 솔루션 매출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구독형 서비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매출이 늘어날수록 더 큰 이익으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2024년 12억 8700만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은 2025년 73억 8000만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률 역시 55.9%까지 상승했다. 높은 순이익률은 본업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일본 합작법인의 실적 성장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자본총계 역시 2025년 말 기준 409억 2700만원으로 견조했다. 2024년 328억 3800만원에서 81억원 가량 늘어나며 전년 대비 약 24.6% 증가했다. 유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였다.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버스핀은 보통예금 60억 4900만원과 정기예금 116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76억 4900만원 규모다. 유동자산은 약 252억원으로 유동부채 약 69억원의 3.7배에 이른다. 유동비율은 약 365.5%를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플러스를 기록해, 높은 수익성이 실제 영업을 통한 현금 창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에버스핀이 보유한 사옥 역시 300억원 이상의 시장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어, 풍부한 유동성과 보유 부동산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병현 에버스핀 CFO는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투자유치·해외법인 확대·지분법이익 등 다양한 재무적 변화가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감사보고서의 개별 숫자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면 성장 원인과 수익구조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며 “IPO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성장성과 수익구조·재무건전성을 회계·재무 전문가 관점에서 더욱 정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이어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당기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확대되는 동시에 자본 총계도 꾸준히 증가하고 충분한 유동성도 확보하고 있다”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견조한 재무건전성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2025년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사업도 주요 이익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37.1%까지 확대됐다. 에버스핀은 SBI그룹과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현재 일본에서 70여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에버스핀은 고객 기반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올해에는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합작법인의 이익이 증가하면서 지분 30%를 보유한 에버스핀은 약 20억원의 지분법이익을 인식했다. 일본 사업은 본사 로열티 매출과 합작법인의 지분법이익이라는 두 경로를 통해 실적에 기여하는 수익구조를 갖췄다. 인도네시아 역시 시장 진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초기 금융시장 개척과 고객 확보 단계를 거쳐 현지 고객사가 확대됐다. 올해 들어서는 현지 법인이 자체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본사의 추가 자금 지원 필요성도 크게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조 전무는 “재무적 관점에서 좋은 성장은 단순히 매출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매출 성장이 더 큰 이익 증가로 이어지고, 해외시장에 대한 투자가 다시 수익으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2025년부터 이러한 변화가 에버스핀의 숫자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일본의 성장세와 함께 인도네시아도 흑자 전환하면서 글로벌 사업의 이익 기여도는 향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도 실적 역시 향후 실적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숫자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또 “국내외 사이버보안 업계를 놓고 봐도 이 같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해외사업까지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진입한 사례는 흔치 않다”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해외사업의 이익 기여 확대, 재무 건전성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IPO 과정에서 에버스핀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스핀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IPO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IPO 이후에도 경영권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6.08.19 12:16주문정 기자

코오롱베니트, 내년 IFRS18 시행 앞두고 '베니트 시그마 프로' 출시

코오롱베니트가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8) 시행을 앞두고 차세대 연결회계 솔루션을 출시하며 기업 회계·공시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 IFRS18 대응은 물론 내부통제와 공시 자동화 기능을 강화해 연결결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기능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코오롱베니트는 차세대 연결회계 솔루션 '베니트 시그마 프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니트 시그마 프로는 2009년 출시된 연결회계 솔루션 '베니트 시그마'를 기반으로 UX·UI 개편과 기능 고도화, 성능 개선을 거쳐 선보인 차세대 버전이다. IFRS18 대응과 연결통제 강화, 공시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기업의 연결결산 및 재무공시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IFRS18은 내년 1월 1일 이후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의무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이다. 손익계산서의 수익과 비용을 영업·투자·재무 범주로 구분하고 영업손익 정의와 경영진 성과지표(MPM) 공시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기업은 적용 시점에 비교 재무제표도 다시 작성해야 하는 만큼 사전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 기능은 'IFRS18 듀얼 레포트'다. 기존 회계기준과 IFRS18 기준 재무제표를 동시에 작성하고 비교·조회할 수 있어 기준 변경에 따른 손익 구조와 표시 항목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경영진 성과지표(MPM) 공시를 지원하는 모듈도 함께 제공해 새로운 공시 체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연결통제와 내부통제 기능도 강화했다. 데이터 작성부터 조정, 검증까지 전 과정에 통제 체계를 적용해 휴먼에러를 줄이고 변경 이력을 추적해 감사추적성을 높였다. 검증이 완료된 연결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제출용 DSD 파일로 자동 변환할 수 있어 결산부터 감사, 공시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능 측면에선 대용량 내부거래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으며 경영정보 분석 기능과 개선된 UI·UX를 적용했다. SAP와 비SAP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모두 지원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공식 지원 버전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연결결산과 재무공시 업무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높이고 재무정보의 표준화와 내부통제를 강화해 기업 회계 업무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IFRS18 도입은 단순한 회계기준 변경이 아니라 기업의 연결결산 및 공시 체계를 재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베니트 시그마 프로는 IFRS18 대응은 물론 내부통제와 공시 자동화까지 지원해 기업 결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AI 기반 기능 확장을 위한 기술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연결회계 및 재무공시 업무 자동화를 한층 고도화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혁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7.06 11:26한정호 기자

"우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을 찾습니다"...개보위, 첫 공모 시행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우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개발 기업 3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개인정보위는 사전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공고히 하고 우수 기술의 현장 확산 견인을 위한 '2026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대상' 참여 기업을 오는 7월3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 보호·활용기술 대상'은 개인정보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 지디넷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대상은 지난 5월 22일 발표된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환 계획'의 일환이다. 예방 중심 보호체계를 뒷받침할 우수 개인정보 보호 기술의 확산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했다. 공모 대상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개인정보 보호 성과를 보인 제품을 개발한 기업이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대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오는 9월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정보위원장상을 수여한다. 공모 자격·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6.06.26 17:08김기찬 기자

모빌린트, 대만 에이디링크·지택과 글로벌 산업용 AI 시장 공략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이 대만의 글로벌 컴퓨팅 기업들과 연이어 손을 잡고 산업용 엣지 AI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는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솔루션 기업 에이디링크 및 러기드 컴퓨팅 전문기업 지택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사 AI 반도체 기반 솔루션의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린트는 자사의 독자적인 고성능·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와 풀스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양사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적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 물류, 스마트시티, 국방 등 가혹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엣지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협력 파트너인 대만 에이디링크는 제조·자동화·교통·의료 등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전용 컴퓨팅 플랫폼을 공급하는 엣지 컴퓨팅 선도 기업이다. 지택은 미국 GE 에어로스페이스와 대만 미탁의 합작으로 설립된 글로벌 러기드 컴퓨팅 솔루션 기업으로,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국방·공공·에너지 산업을 타깃으로 충격과 분진에 강한 러기드 노트북과 태블릿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전 세계 반도체 및 제조 생태계의 중심지인 대만에서 거둔 실질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빌린트는 이달 초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에 참가해 DFI, 넥스코봇, 탑메져 등 대만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산업용 AI 시장에서는 반도체 자체의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스템 및 하드웨어 솔루션과의 연계가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모빌린트 AI 반도체의 활용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6 10:28전화평 기자

프라임마스코리아,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기업 프라임마스코리아가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인 'Pre-ICON(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과 허블릿(Hublet) 기반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의 기술력,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프라임마스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사 대상 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Pre-ICON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Pre-ICON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차세대 혁신 아이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컴퓨팅 시장을 위한 메모리 중심 반도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최근 AI 모델 대형화와 추론 워크로드 증가로 데이터센터 내 메모리 용량, 대역폭, 데이터 이동 효율이 핵심 병목으로 부상하면서 CXL 기반 메모리 확장 기술과 칩렛 기반 아키텍처가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프라임마스의 허블릿 플랫폼은 고객사가 AI 인프라에 필요한 맞춤형 반도체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oC 플랫폼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CXL 기반 확장카드(AIC), JBOM(Just a Bunch of Memory) 등이 있다. 대용량 메모리 확장과 풀링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 미국 마이크론을 통해 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의 양산 공급을 상용화할 예정으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글로벌 고객사 기반의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한국 R&D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 서버 OEM,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생태계와의 협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덕호 프라임마스 기술전략상무는 “이번 Pre-ICON 선정은 프라임마스코리아의 CXL 기반 메모리 확장 기술과 허블릿 SoC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병목으로 떠오른 메모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들이 차세대 AI 인프라에 필요한 반도체 솔루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7:05전화평 기자

델, AI 시대 파트너 경쟁력 키운다…보상·플랫폼 개편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파트너 보상 체계와 플랫폼을 전면 개편한다. 기업 AI 도입과 클라우드 현대화, 사이버 복원력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파트너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해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델은 파트너 수익성 확대와 AI 기반 영업 지원을 강화한 '2026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9일 발표했다. 최근 기업 시장에선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AI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보호,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기술 공급사뿐 아니라 고객 접점을 지닌 파트너 생태계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어 글로벌 IT 기업들은 파트너 역량 강화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델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와 클라우드 현대화, 사이버 복원력 분야 전략 솔루션 판매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 파워스토어, 파워스위치 Z시리즈, 프리미엄 클라이언트+ 제품군 등을 판매하는 파트너에게 차별화된 판매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델은 '핵심 고객' 판매 장려금 제도를 신설해 지정 고객과 잠재 고객에 대한 사업 확장 성과를 인정하고 보상할 예정이다. 어드바이저리 및 시스템통합(SI) 파트너에 대한 공동 영업 성과 인정 체계도 새롭게 도입한다. 실제 구매 계약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고객 의사결정 과정과 솔루션 설계에 기여한 파트너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보상 범위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델은 연내 AI 기반 통합 파트너 플랫폼도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플랫폼은 수요 신호와 영업 계정 관리, 딜 등록, 가격 정책 등을 단일 계정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를 활용해 고객 구매 가능성과 시점을 예측하고 딜 등록 승인 시간을 기존 수일에서 수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실시간 가격 정책과 AI 기반 어시스턴트를 제공해 견적 산출과 주문, 계정 관리 등 파트너 업무 전반을 자동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가 반복 업무보다 고객 발굴과 매출 창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IT 시장 기회 규모는 약 6조 1000억 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4조 달러 이상이 파트너를 통해 이뤄지는 양상이다. 델은 이런 흐름에 맞춰 AI 시대 파트너 중심 성장 전략을 이어가며 관련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가 모든 산업군에 확산되는 가운데, 실행 속도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경쟁 우위를 가르게 될 것"이라며 "델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서비스 역량에 각 파트너 전문성을 결합하면 이러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된 판매 보상과 AI 기반 도구에 대한 투자로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6.09 14:50한정호 기자

LG전자, KSQI 콜센터 '비대면채널 선도기업' 선정…"가전업계 유일"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AICC) 솔루션이 가전 사후관리(AS)의 고질적 인력 부족과 상담 대기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상담 전반에 도입한 AI 무인 솔루션과 원격진단 시스템을 통해, 방문 수리가 필요 없는 불필요 출장 건수를 기존 대비 37%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단순 안내를 맡던 상담 컨설턴트 중 14%는 기술 전문 영역 상담으로 전환 배치했다. LG전자는 "디지털 접점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업계 유일의 '비대면채널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KSQI 평가에 신설된 비대면채널 선도기업은 고객 접점에 적용한 AI·디지털 기술의 차별 경쟁력을 평가해 산출한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AI 어시스턴트 '큐봇(Qbot)'을 도입해 상담 품질을 상향 평준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큐봇은 제품 전문지식과 베테랑 상담사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실시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평가하는 '우수콜센터' 분야에도 5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 콜센터는 통화 접속성과 문의내용 파악도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에 도입된 무인상담 솔루션 'AI 챗·보이스봇'은 간단한 문의의 경우 자가 수리 설명 콘텐츠를 제공해 대기 시간을 줄인다. 제품 원격 진단 솔루션 '아르구스(Argus)'는 'LG 씽큐(ThinQ)'와 연동된 기기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상태를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문제를 잡아낸다. LG전자는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품질 전문 상담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7 09:42전화평 기자

정원엔시스-에이아이네이션, 'AI 인프라·플랫폼 통합'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정원엔시스는 에이아이네이션과 공동 연구개발(R&D)·공동 상품 및 브랜드 개발·공동 영업을 포괄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말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올해 주주총회에서 곽지훈 에이아이네이션 대표를 정원엔시스 이사로 선임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정원엔시스의 IT 인프라 역량과 에이아이네이션의 AI 운영 플랫폼(MLOps) 및 AI 솔루션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원엔시스는 1969년 설립 이래 50년 이상 IT 산업을 이끌어온 코스닥 상장사다. 회사 측은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응용수학 기반 멀티공정, 멀티모달 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산업 AI 전문기업 에이아이네이션과 손을 잡았다. 에이아이네이션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NCIA(Numerical Computing & Image Anaysis) 연구실에서 출발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NCIA 연구실은 50~60명 규모의 석·박사 연구 인력을 보유한 응용수학·딥러닝 연구 그룹이다. 에이아이네이션은 창업 이래 NCIA 연구실과 공동연구 관계를 유지하며 응용수학 기반의 AI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역량을 확보해 왔다. 양사는 우선 기업 고객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솔루션을 상품화해 공급한다. 정원엔시스가 강점을 지닌 IT 인프라 구축 역량에 에이아이네이션의 AI 플랫폼⋅솔루션을 결합하는 구조다. 정원엔시스는 그동안 HP, 델, 오라클 등 세계 굴지의 IT 기업들과 손잡고 국내 기업에 IT 인프라를 공급해 왔다. 앞으로 이런 하드웨어 인프라에 에이아이네이션의 올인원 산업용 AI 플랫폼인 '딥마에스트로'를 융합한다. 정원엔시스와 에이네이션은 고객사별 산업군에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AI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도 추진한다. 공동 R&D 센터를 개소한 뒤 양사 연구진을 한 공간에서 근무하게 해 업무를 긴밀하게 통합하는 방식이다. 제조,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모델과 에이전트가 공동 개발 대상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 전사적 AI 전환(AX)을 돕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SO 3종(9001·45001·27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에이아이네이션의 맞춤형 AI 솔루션을 정원엔시스의 두터운 고객군에게 제안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정원엔시스는 그동안 국가 단위 AI 인프라 공급 등 대형 사업에 참여해 온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하드웨어 인프라 공급에서 시장 지배력을 키워 왔다. 에이아이네이션은 소프트웨어 기술에 집중해 다수의 AI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LS·CJ·KT 등 주요 기업들과 성공적인 협업을 진행해 왔다. 두 회사의 파트너십은 하드웨어 장비와 AI 솔루션을 결합한 기업 맞춤형 'AI 인프라 프로바이더'의 탄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덕희 정원엔시스 대표는 “에이아이네이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정원엔시스가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 전문 기업을 넘어 AI 생태계를 직접 설계하고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발돋움할 중대한 변곡점”이라면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사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와 가장 완벽한 AI 전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훈 에이아이네이션 대표는 "정원엔시스의 견고한 IT 인프라 영업망과 에이아이네이션이 보유한 서울대 NCIA 연구실 기반의 응용수학·딥러닝 원천 기술이 결합되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부터 사무·공공 영역의 LLM 기반 AI까지 전방위 산업 AI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4:23백봉삼 기자

자동차 부품 공정에 AI 적용하니 불량률 20% '뚝'

자동차 부품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결과, 공정 불량 발생률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엔진·구동·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명화공업은 산업 AI 전문기업 원프레딕트와 손잡고 AI를 활용해 연마기와 조립기 가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숙련공의 기술에 의존하던 사후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제어하는 '선제적 예지보전 체계'를 도입한 결과다. 명화공업은 지난해 산업통상부의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사업에 참여했다. 전윤종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은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명화공업을 찾아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사업은 국내 제조기업에 각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는 AI 솔루션을 도입해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 전반에 AI를 속도감 있게 확산하기 위해 산업 공급망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파급효과가 큰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조선·철강·화학 등 6대 업종 연합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차 전환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격변기 속에서 국내 부품 제조사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제조 공정을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부 정책 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자동차는 한국 제조업의 위상을 결정짓는 핵심 산업으로, AI를 활용한 제조 공정 혁신이 매우 시급하다”며 “제조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적극 확산하고 산업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제조데이터 공유·활용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AT는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법'에 따른 산업 AI 활용 촉진 전문기관으로,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전환(AX) 도입 사례를 발굴하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2026.05.12 14:22주문정 기자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생산성 모두 잡은 AI '오피스에이전트' 출시

지란지교소프트가 보안과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한 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앞세워 업무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제기돼 온 보안 우려와 비용 부담, 답변 신뢰성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기업 전용 AI 솔루션 '오피스에이전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피스에이전트는 사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실무 활용성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됐다. 특히 생성형 AI 도입 시 문제로 지적돼 온 '섀도우 AI(Shadow AI)'에 따른 정보 유출 위험과 환각, 높은 도입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강점이다. 핵심은 보안 체계다. 이 솔루션은 권한 기반 접근 제어(RBAC)를 적용해 인가된 사용자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력 데이터가 AI 모델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 '학습 배제 원칙'을 적용했다. 이에 더해 주민등록번호나 휴대전화 번호 등 민감 정보 입력 시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마스킹 처리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적으로는 에이전틱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을 적용해 답변 신뢰도를 높였다. 단순 검색이 아닌 질문 의도를 분석해 사내 문서에서 근거 데이터를 찾아 응답함으로써 생성형 AI의 환각 문제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업무 적용성도 강화했다. 사용자는 노코드 환경에서 부서별 업무 흐름에 맞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마케팅·재무·법무 등 다양한 직무에 특화된 활용이 가능하다. 웹·메일·메신저·문서관리 시스템 등 기존 업무 환경과 연동해 분산된 사내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피스에이전트는 사용자당 월 9000원 수준의 구독형 요금제를 적용해 글로벌 AI 솔루션 대비 약 75% 낮은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 중견·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향후 클라우드형 서비스(SaaS)뿐 아니라 공공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안 규제가 높은 산업에서도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기업들이 보안과 생산성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오피스에이전트의 개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5 17:43한정호 기자

한성숙 중기부 장관 "AI와 제조 결합 선택 아닌 필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13일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생산기술원을 방문해 '상생형 인공지능(AI) 스마트제조' 구축 현장을 시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한 장관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제조 AI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와 대기업 간 협업을 통해 대기업이 보유한 우수 제조 AI 기술과 인프라를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사업이다. LG전자의 경우 LG AI 연구원의 '엑사원(EXAOEN)'과 결합한 AI 솔루션과 스마트공장 솔루션,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는 총 40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과제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했다. 9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AI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AI 솔루션 구축과 함께 전문가 기술컨설팅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한 장관이 방문한 LG생산기술원은 1987년 설립된 LG전자 소속 자립형 연구조직이다. 67년에 걸친 제조 경험과 글로벌 40여개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로봇 물류자동화 ▲협동로봇 공정 솔루션 등 가전조립·이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 다양한 영역에서 공정·조립·검사·물류 자동화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중소 제조기업 생태계의 인공지능 도입 활성화 방안과 대·중소 상생형 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장관은 "글로벌 제조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AI를 제조에 더하는 스마트 제조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기업이 보유한 우수 제조 AI 기술과 인프라를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상생형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장관은 "정부는 올해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이 AI 시대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공장에 AI를 더하는 제조혁신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6 16:38김기찬 기자

표준협회, 부울경 소상공인 재기 골든타임 지킨다…최대 2000만원 지원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벼랑 끝에 선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구원투수로 나선다. 단순한 자금 수혈을 넘어, 국내 최고 표준·품질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녹여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다.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재창업·경영개선) 지원' 부울경 권역 주관기관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영 체질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표준협회는 올해 부울경 지역에서 경영개선(339명)과 재창업(326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총 665명의 신청지원을 받고 있다. 재기사업화는 경영개선 및 재창업진단 후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담 PM 멘토링'과 재기실전교육을 받게 된다. 표준협회는 현장 문제를 진단하고 표준화된 경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는 '재기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지금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일회성 보조금이 아니라, 다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영의 표준과 품질을 세우는 일”이라며 “표준협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울경 소상공인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뿌리로 재건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9 09:58주문정 기자

바른채용인증원, 국내외 채용 베스트사례 공유한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원장 조지용, 이하 인증원)이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함께 2월26일 국내외 채용 베스트사례를 공유하는 '제7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최신 채용 트렌드 및 베스트사례 공유를 통한 올바른 채용 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민간·공공 채용 책임자(담당자)들이 참여한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행사 수익금은 전액 청년 취업을 위해 기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채용트렌드 및 관련된 주요 사례를 공유한다. 채용전문면접관 400여명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채용트렌드 1위로 선정한 '조직문화 적합성 검증'을 비롯해 'AI 리터러시 검증', '채용 탈락자 사유 피드백(채용 경험 개선) 등과 관련된 베스트사례를 공유한다. SK AX, LG이노텍, 원자력환경공단, 네모파트너즈 POC, 커리어코치협회 등이 발표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AI 확대에 따른 AI 리터러시(이해 및 활용 능력) 검증과 관련해 '청년 AI 솔루션 챌리지 대회' 본선 및 시상을 함께 진행해 청년들에게 AI 리터러시에 대한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AI 솔루션 챌린지 대회' 예선은 19일 청년재단에서 진행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인사말(오창석 이사장, 청년재단) ▲채용 트렌드 2026(조지용 원장, 인증원) (윤영돈 부회장, 커리어코치협회) ▲AI 시대 Culture Lag을 줄이기 위한 채용단계의 해법(김석집 대표, 네모파트너즈POC) ▲청년 AI 솔루션 챌린지 대회 본선 및 시상 ▲AI 채용 트렌드에 대한 청년 구직자 인식 조사(윤원일 매니저, 청년재단) ▲조직적합인재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 채용 운영 사례(김영륜 과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AI시대, 애자일 채용이 그리는 기업과 인재의 미래(정준호 팀장, LG이노텍) ▲생성형 AI 활용 역량, 어떻게 키우고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한성주 매니저, SK AX) 순으로 진행된다. 조지용 인증원장은 "AI 활용의 확대로 소규모 질적 채용의 시대가 되었고 지원자의 AI 리터러시(활용 역량)을 채용 단계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검증할 것인지가 중요해졌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의 인사 채용 관계자들이 AI 시대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청년재단의 공식 웹사이트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29 15:23백봉삼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아틀라시안·MS '통합 협업 플랫폼' 전략 시동

폴라리스오피스가 글로벌 협업 솔루션 시장 공략을 목표로 대대적인 사업 전환에 나섰다. 그간 아틀라시안 단일 솔루션 중심으로 성장해온 구조에서 벗어나 마이크로소프트(MS) 생태계를 결합한 통합 협업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계열사 핸디소프트 자회사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가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사(CSP) 권한을 활용해 아틀라시안과 MS를 아우르는 통합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업 도구를 넘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를 결합한 초연결 협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전략 전환은 단일 솔루션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타개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라·컨플루언스 등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반도체·자동차·금융 등 주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그룹 내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협업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단일 벤더 솔루션만으로는 기업의 복잡한 업무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아틀라시안과 MS 협업 도구를 개별 운영하면서 데이터 단절, 시스템 연계 부족, 운영 복잡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러한 비효율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폴라리스오피스는 메이븐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편했다. 기존 파워앱스 기반 시스템 통합(SI)성 개발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 분석, AI 기반 업무 자동화, 클라우드 보안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사업 중심축을 이동했다. 단순 솔루션 판매를 넘어 설계·구축·운영·고도화까지 포괄하는 통합 컨설팅 모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아틀라시안의 프로젝트 관리 및 협업 역량에 MS 애저 기반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결합해 통합된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업무 데이터가 분절 없이 축적·분석되고 AI를 통해 업무 효율과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전략을 기점으로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벤더 및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협업 환경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김동현 실장은 "글로벌 협업 시장은 단일 툴 경쟁이 아니라 플랫폼 간 유기적 결합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아틀라시안과 MS를 기술적·운영적으로 정교하게 연결해 끊김 없는 업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8:27한정호 기자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글로벌 빅테크·국가대표 AI 총출동…6만 8000명 찾은 AI 페스타, K-AI 존재감 높였다

리사 수와 방한한 AMD 잭 후인, 노타AI 본사도 찾았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첫 돌파...글로벌 빅테크 '최초'

하정우 부위원장 "독파모 3사, 글로벌 수준 도달"…현장선 활용법 관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