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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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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업인들 만나 "불필요한 규제, 과감하게 정리"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재계를 만나 “행정 편의를 위한 불필요한 규제들은 과감히 정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단체,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우리 기업에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관심이 많을텐데 여러분 표현으로는 규제 철폐 또는 완화일 것이고, 규제 합리화 문제에 주력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야 치안 문제나 안보 문제는 당연히 정부가 기본적으로 해야 될 일이고, 그 외에 제일 중요한 것이 결국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라며 “그 핵심이 바로 경제고,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기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협조하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구성원들 사이 내부 문제, 노동 문제나 중소기업 문제 등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도 꽤 중요한 일인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 경제 상황은 과거처럼 부당 경쟁 또는 일종의 특혜, 일종의 착취, 이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 그 상태는 이미 다 벗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길게 보면 1단계로 지금 산업 경제를 정상화해야 한다”면서 “기업들이 지금 국제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국제 경쟁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외교 안보 활동을 통해서 기업들의 경제 영토인 활동 영역을 확대해드리는 것도 주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앞으로 산업 경제 정책 방향을 어떻게 해야 될 지 의견을 달라”며 “저도 기본적으로는 생각하는 방향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현장에 계신 여러분의 의견이 중요하니까 해외 통상 상황 관련해서 우리가 해야 될 일들도 지정해 주시면 저희가 거기에 잘 맞춰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중 패권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리스크가 계속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며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로 무엇을 결정할 수 없는 불안한 시간이 계속 흘러서 기업인이 사업을 결정하거나 투자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새 정부에서 통상 산업 정책을 조율하는 데 고민이 많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기업들도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번 경제 위기도 대통령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민관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면서 “예정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13:09박수형 기자

MBK파트너스 "2조5천억 규모 홈플러스 보통주 무상소각"

MBK파트너스가 인가 전 M&A 진행 시 2조5천억원 규모의 홈플러스 보통주를 무상소각하겠다고 밝혔다. 13일 MBK는 입장문을 통해 “청산을 피하고 회생을 계속할 수 있는 '인가 전 M&A'를 진행하고자 하는 홈플러스의 결정을 지지하고 지원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MBK 측은 “홈플러스는 2위 대형마트 업체이지만, 신용등급의 예상치 못한 추가하락으로 단기 자금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조사보고서 결과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는 높지만, 최근 영업실적은 우수하지 못해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MBK에 따르면 인가 전 M&A는 구주를 매각하는 통상적인 M&A와 달리 신주를 발행해 새로운 인수인이 대주주가 된다. 이 경우 MBK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홈플러스 보통주는 무상소각된다. MBK는 “경영권을 비롯 모든 권리를 내려 놓고 아무런 대가 없이 새로운 매수자의 홈플러스 인수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인가 전 M&A가 이뤄질 경우 홈플러스는 인수인으로부터 유입된 자금을 활용해 회생채권 등을 변제하고 대폭 부채가 감축된 상태로 정상회사로 경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2일 홈플러스 재무상태 등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통해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더 낮다고 판단했다.

2025.06.13 09:41김민아 기자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4개 기술분과 편성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2일 서울 용산 협회 대회의실에서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킥오프 회의를 통해 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8개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방향 ▲4개 기술분과(제어구동모듈, 브레인모듈, 센서, 에너지) 편성 ▲운영 규칙 논의 등 협의회의 실질적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강덕현 공동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기술 로드맵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미래 유망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재완 공동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부품 기업들이 함께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협의회가 로봇부품기업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의에는 회장사인 알에스오토메이션과 에스비비테크를 포함해 현대모비스, 하이젠알앤엠, LG전자 등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의회 가입 등 참여 관련 문의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운영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5.06.13 07:00신영빈 기자

기계연, 기업 협력 플랫폼 'K-파트너스' 출범

기계분야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공동 연구와 기술이전, 테스트베드까지 풀로 지원할 플랫폼 'K-파트너스'가 출범했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은 12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플랫폼 'K-파트너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파트너스는 기업 어려움을 상생 생태계 내에서 해결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시작 단계로, 기계연 최신 기술과 기업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장 파트너십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K-파트너스는 속도(Speed)와 공유(Share), 지속성(Sustain)을 핵심으로 한 '3S 전략'으로 기존 협력 체계와 차별화했다. 속도 전략으로는 기업 이슈와 기계연 기술의 선제적 매칭을 위해 'K-파트너스 라운드'를 운영한다. 정기(분기별) 및 수시(이슈별) 회원사 간 기술 피칭과 스피드 매칭을 통해 연구원 기술사업화 R&D과제와 즉시 연계할 계획이다. 공유 전략으로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사전기획 및 수주, 국제공동연구사업 기획 등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공간, 장비, 소프트웨어 등 연구원과 기업 인프라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고, 연구원과 기업 간 상호 파견 활성화, 연구원 연수생의 회원사 취업 연계 등 인력교류도 확대한다. 지속성 전략전략에서는 파일럿 단계에서 확장, 자생적 협력 생태계 조성까지 단계별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시행과 전담 관리 조직 운영을 통한 체계적 성과 관리를 추진한다. 기계연은 K-파트너스를 통해 공동연구 및 신사업 발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류석현 원장은 "기존의 일회성 협력과 달리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모델"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들과 상생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7:43박희범 기자

KTR, 압력장비 유럽 CE 인증 지원체계 확대

KTR이 이동용 압력장비 수출기업의 EU 시장 진출을 지원에 나선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12일 과천 본원에서 슬로바키아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인 테크니카 인스펙시아(TI)와 KTR의 CE TPED 인증심사 결과를 유럽에서 통용할 수 있도록 상호 인정 협력체계 확대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유럽 시장으로 트레일러 수소탱크 등 이동용 압력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은 비용·시간 등 인증 획득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KTR 심사원이 수행한 인증심사를 인정받게 돼 수출기업은 언어·현지 기관 섭외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또 기계·방폭 분야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한 기업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압력장비 제조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현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확대로 수출 기업에 신뢰도 높은 해외인증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국제 공인 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3개국 251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5.06.12 16:22주문정 기자

지난해 R&D 상위 1천대 기업 투자 83.6조…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연구개발(R&D) 투자 상위 1천대 기업의 총투자액은 전년 72조5천억원 보다 15.3% 증가한 83조6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가 12일 발표한 '2024년 국내 R&D 투자 상위 1천대 기업의 투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R&D 투자 규모가 증가한 기업은 709곳, 감소한 기업은 291곳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기술혁신 의지와 역량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인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4.8%로, 전년 4.4% 보다 0.4% 포인트 증가했다. 1천대 기업의 매출에 비해 R&D 투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다. 2010년 통계 발표가 시작된 이후 총 투자 규모와 전년 대비 증가율, 매출 대비 투자 비중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위 300개 기업의 R&D 투자액 비중이 92.4%를 차지한 반면에, 하위 300개 기업의 비중은 2.2% 수준이었다. 또 상위 10개 기업의 총 R&D 투자액은 54조7천억원으로 전체 비중이 전년보다 2.8% 포인트 증가한 65.5%를 기록, 상위 기업 쏠림 현상이 심화했다. 가장 많이 투자한 삼성전자는 30조2천억원으로 2023년 보다 6조3천억원 증가했다. 1천대 기업 전체 투자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R&D 투자 규모가 1조원 이상인 기업은 삼성전자(30조2천억원), SK하이닉스(4조5천억원), 현대자동차(4조3천억원), LG전자(3조4천억원), 기아(3조3천억원), 삼성디스플레이(3조1천억원), LG디스플레이(2조원), 현대모비스(1조8천억원), 삼성SDI(1조3천억원) 등 총 9개사로 전년과 변화가 없었다. 또 1천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규모 투자 기업은 총 53곳으로 전년 보다 3곳 증가했다. 그러나, EU집행위원회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세계 R&D 투자 2천대 기업에 포함된 우리나라 기업은 40곳으로 미국(681개), 중국(524개), 일본(185개), 독일(106개), 대만(55개) 등 경쟁국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1천대 기업 가운데 대기업이 170곳, 중견기업이 513곳, 중소기업이 317곳으로 중견기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기업 수는 전년(171곳)과 유사하며, 총 R&D 투자액은 68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 다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투자 규모는 38조4천억원이며 증가율은 11.4%이고, 상위 10대 기업을 제외하면 증가율은 7.3% 수준이었다. 중견기업 수는 전년(491곳) 대비 22개 증가해, 기술혁신 생태계 내 중견기업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였다. 중견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11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총 317곳으로 전년과 비교해 21곳 감소했다. 총 투자액은 3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신규진입 기업이 42개에 달해 대기업·중견기업보다 높은 역동성을 보였다. 제조업 분야 기업의 R&D 투자 규모는 75조원으로 전체의 89.8%를 차지했다. 이어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4조원(4.8%),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조8천억원(2.2%) 순이다. 제조업 내에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가 43조4천억원(57.8%)으로 가장 크고, 자동차·트레일러 12조3천억원(16.4%), 전기장비 6조8천억원(9.0%) 등이 뒤를 이었다.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R&D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금은 경쟁국에 대응해 이러한 흐름을 지속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제 국장은 이어 “정부는 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분담하고, 투자성과가 시장에서 현실화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실증 인프라, 금융지원 등 사업화 기반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16:12주문정 기자

홈플러스, 계속 영업보다 청산가치 높아…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 영업을 이어나갔을 때 얻을 수익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기로 했다. 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12일 오후 홈플러스 본사에서 채권단을 대상으로 '조사보고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사 결과 홈플러스가 향후 10년간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잉여현금흐름의 현재가치인 '계속기업가치'는 약 2조5천억원으로 청산가치(3조7천억원)보다 약 1조2천억원 낮았다. 이는 자산(6조8천억원)이 부채(2조9천억원)보다 약 4조원 많기 때문이다. 즉 홈플러스가 정상적으로 영업을 이어갔을 때 벌어들일 수익의 현재 가치가 사업을 접고 자산을 모두 처분했을 때 회수 가능한 금액보다 낮다는 것이다. 통상 법원은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을 경우 회생의 실익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관리인은 조사위원의 권고로 다음 날인 13일 법원에 '인가 전 M&A'를 신청할 계획이다. 법원이 이를 승인하면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제출 시기는 M&A 완료 후로 미뤄진다. 다만 조사위원의 보고서와는 달리 관리인은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가 더 높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한 관리인 의견서를 법원에 제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측은 “인가 전 M&A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인수자금 형태로 유입되는 신규자금을 통해 채권단은 조기에 채권을 회수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영업 지속을 통해 직원들의 고용안정은 물론 협력사도 안정을 되찾는 등 모든 부분에서 빠르게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사보고서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이르게 된 주요 원인으로 ▲고정비 성격의 원가가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사업구조 ▲Covid-19(코로나19) 팬데믹과 소매유통업의 온라인 전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발생 가능성 등 3가지를 꼽았다. 차입이나 자산매각을 이유로 들지 않았다.

2025.06.12 14:18김민아 기자

KT알파-BC카드,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 결제수단 확대 맞손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와 손잡고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 사용처 확대에 나섰다. BC법인카드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이라면 보유한 법인포인트로 모바일 상품권을 대량 구매 및 발송할 수 있다. 기업들은 법인카드 사용액의 최대 0.5%까지 해당하는 금액을 법인포인트로 적립해, 이를 캐시백, 지류 상품권 구입, 골프라운드 이용권 구입 등 한정적인 사용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제한적인 사용처로 법인포인트가 소멸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기프티쇼 비즈는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독점 사용처로 선정됐다. 기업들은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를 활용해 임직원 복지 및 이벤트·프로모션 경품 용도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대량발송할 수 있다. 약 140여개의 브랜드 및 4천여개의 상품 등 폭 넓은 라인업과 핀 발행, 선택형 쿠폰 등 차별화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고객에게 다양한 결제수단 선택지를 제공하고, BC카드는 법인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해 보유한 포인트 사용 독려 및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프티쇼 비즈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BC법인카드(법인포인트 사용 전용)'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면 되며, 결제 완료 후 보유한 법인포인트가 자동 차감된다. 차액은 신용카드 및 현금성 포인트인 비즈머니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법인포인트 잔액은 BC법인카드 전용 홈페이지인 와이즈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알파 이석훈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기업고객이라는 공통된 고객층을 바탕으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기업고객들이 기프티쇼 비즈를 기업용 마케팅 플랫폼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프티쇼 비즈는 오는 30일까지 BC카드와 제휴를 기념해 기업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로 결제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20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1 17:32안희정 기자

KT, 'AI 마이스터'로 업무혁신 실증…"AX 전략 현장에 적용"

"이제 중요한 것은 단순한 'AI 경쟁력 확보'가 아니라, 우리 조직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AI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실질적으로 정착시키는 '전략적 전환'입니다. 여기에 '은총알'과 같은 정답은 없습니다." KT의 AX 전문 조직 AXD본부를 이끄는 김훈동 상무는 10일 'Gen AI Seoul 2025'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AI 전환(AX) 책임자들이 참여해 각 사의 실질적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의 AI 도입 전략을 논의했다. KT는 AICT 기업으로서 내부 업무에 생성형 AI 기반의 실증 사례를 빠르게 축적하며, 산업 맞춤형 AX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네트워크 운영 등 핵심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AI가 일한다"…KT가 만든 실전형 자동화 사례 김 상무는 KT의 대표적인 B2E(Business to Employee) 혁신 사례로 'AI 마이스터'와 '마켓 센싱 리포트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AI 마이스터'는 24시간 통신망을 운영하는 엔지니어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도구로, 장애 징후를 탐지하고 해결 매뉴얼을 자동 탐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초보자부터 베테랑까지 현장 인력 모두가 활용 가능하며,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신속한 초동 대응을 돕는다. '마켓 센싱 리포트 에이전트'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시장 분석 보고서 작성을 완전히 자동화한 사례다. 보고 주기가 주간 단위에서 이틀 단위로 줄었고, 보고서 양도 10배 이상 증가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KT가 말하는 AX 성공 공식...빠른 도입과 유연한 최적화 김 상무는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정답은 없다”며, “기업마다 환경과 인프라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 맞는 AI 적용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T는 다양한 내부 실증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참고 가능한 'AX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과거에는 보안과 비용 문제로 온프레미스 기반 AI 시스템이 선호됐지만,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KT는 민첩한 상용 솔루션 기반의 '퀵 윈(Quick Win)' 전략을 우선 적용한 뒤, 필요에 따라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확장하는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KT는 현재 SOTA(State of the Art, 최고 성능)급 프런티어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선 적용-후 최적화'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비용, 응답속도, 처리량, 보안, 규제 등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환경을 설계한다는 전략이다. 김훈동 상무는 “생성형 AI의 도입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기업 운영 패러다임 전환의 문제”라며 “KT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계의 AI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AI 프런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16:12최이담 기자

중소녹색기업 최신 녹색기술 총출동…'엔벡스 2025' 개막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중소녹색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엔벡스 2025)'를 개최한다. 엔벡스(ENVironmental EXhibition) 2025는 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6회를 맞이한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가운데 가장 역사가 긴 전문 전시회다. 엔벡스 2025는 13개국 262개 기업이 참여해 총 626 부스 규모로 열리며, 4만5천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시에서는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CUS 멤브레인) ▲에너지 절감형 수처리 기기 ▲대기오염물질 저감 기술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다양한 유망 녹색기술이 소개된다. 특히,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 집중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산업통상자원부·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25'가 동시에 개최돼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기술·수출·투자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 다양한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부 산하기관을 비롯해 수도권(서울·경기) 지자체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중소 녹색기업(70개사) 간 현장 상담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환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간 사업(B2G)' 상담 ▲특허청의 중소 환경기업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상담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기술보유 유망 중소기업과 투자자 간 기술 및 비지니스 교류를 위한 벤처캐피털(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다채롭고 실효성 있는 부대행사가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녹색인증기업·환경신기술 인증기업·새싹(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소개영상 제작 등 홍보 지원을 강화하고, 전시회 이후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참가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알린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전시회로 우리 중소 녹색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실제 수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녹색기술의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기업 중심의 전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7:36주문정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K-SPACE 기술사업화' 영상 시리즈 선보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사업화 전략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K-SPACE 기술사업화' 영상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협회가 운영 중인 한국 신약개발 가속화 협력 플랫폼 'K-SPACE STATION'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SPACE 플랫폼 가입자와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세계 산업 트렌드와 성공적인 사업화 전략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5월에는 두 편의 영상이 먼저 공개됐는데, 첫 번째 콘텐츠는 '보스턴 VC가 본 한국 제약바이오의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윤동민 솔라스타 벤처스 대표가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의 성공 요인과 투자 트렌드,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시 유의점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달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조영국 글로벌벤처네트워크 대표가 'JPM 2025와 바이오 USA를 통해 본 바이오산업 동향과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JPM 컨퍼런스의 연도별 변화와 국내 기업이 주목할 만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영상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K-SPACE 플랫폼 내 '기술사업화 세션'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협회는 매월 1편씩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중국 진출 및 현지 사업화 트렌드'를 주제로 이상재 셔더코퍼레이션 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시리즈는 글로벌 전문가의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해외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K-SPACE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사업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오프라인 행사인 'K-SPACE STATION'도 병행해 운영 중이다. '제6회 K-SPACE STATION'은 오는 12일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노화 타깃 기술'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2025.06.10 17:01조민규 기자

산업부, 위츠·힘펠 등 10곳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5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10개 신규 기업에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선정서를 수여했다.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 중견기업 특화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32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신기술 개발, 신시장 진출, 수출 확대, 고용 창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해 왔다. 이날 선정된 10곳은 위츠(미래모빌리티)·제일연마공업(미래모빌리티)·서한이노빌리티(미래모빌리티)·덕일산업(미래모빌리티)·힘펠(첨단 제조)·에이치에너지(에너지 신산업)·대원제약(핵심 소재)·케이에스엠컴포넌트(핵심 소재)·디에스테크노(핵심 소재)·율촌화학(이차전지) 등이다. 이들 기업은 미래 모빌리티·이차전지·에너지 신산업·핵심 소재·첨단 제조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4년간 국비 342억원(기업당 평균 34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비롯해, 금융·수출·컨설팅·법률 자문 등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패키지형 지원을 받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오늘 선정된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글로벌 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업부도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로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6:32주문정 기자

한국 AI 기술, 싱가포르 공공기관 문 두드리다…NIPA 주관 교류회 성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다양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교류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NI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홈팀과학기술청(HTX) 해치(HATCH)센터 행사장에서 '한국·싱가포르 인공지능(AI) 혁신 기술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싱가포르 정부 기관인 HTX, 정보통신기술청(IMDA)과 공동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싱가포르 정부 기관과 NIPA가 선별한 국내의 우수 AI 기업 10개사가 싱가포르 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경찰청(SPF)·소방청(SCDF)·교도국(SPS)·항만청(MPA)·공공주택공사(HDB)·교육부(MoE) 등 다수의 정부 기관에서도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한국 기술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기업들은 ▲AI를 기반으로 한 드론 영상 분석 ▲건강관리 ▲확장현실 ▲영상 분석 ▲정보보호 ▲문서 분석 솔루션과 같은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국내 기업들의 발표에 앞서 HTX는 공공 안전 분야 혁신 기술 실증 사업을,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은 과제 해결형 경진대회와 창업 초기 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 현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기업에 소개했다. 행사 종반에는 싱가포르 정부 기관과 국내 AI 기업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서로 필요한 기술을 확인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도록 기업별 홍보·상담 부스를 제공했다. NIPA 염창열 싱가포르IT지원센터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HTX와의 협력으로 '디플리'와 '클리카' 등 2개의 국내 AI 기업이 공공 안전 분야 혁신 기술 실증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며 "싱가포르 정부 기관과의 협력 관계 확대로 더 많은 IT기업이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5 17:37한정호 기자

남부발전, 발전공기업 최초 여성 발전소장 탄생

남부발전에서 발전공기업 최초로 여성 발전소장이 탄생했다.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지난 4일 신정부 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사적 조직 개편을 시행하고 후속으로 1직급 직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인사에서 발전공기업 최초 여성 발전소장으로 김현주 처장을 보임했다. 남부발전은 성별에 관계 없이 능력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우대하는 직무중심 인사를 시행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은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성별 대표성 확대와 여성 인력의 성장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인사는 그 연장선상의 의미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새롭게 임명된 빛드림본부장은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전소 운영에 있어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더할 예정이다. 김현주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장은 “발전공기업 최초의 여성 발전소장으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남부발전 최초 LNG 직도입의 물꼬를 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신, 친환경 발전설비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수소 혼소 로드맵 제시와 세종시의 안정적 열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신세종빛드림본부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조달협력처 청정연료실장을 역임하며 성공적으로 LNG 직도입 기반을 구축했다. 2024년부터 2025년 5월까지 해외사업처장으로 미국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등 미래성장사업 분야에 큰 성과를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발전공기업 최초 여성 발전소장으로 임명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여성 인재가 전문성 제고와 역량 발휘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균형 잡힌 인재 육성 정책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05 16:22주문정 기자

[신간] 미래를 지배하는 힘: ESG 거버넌스 마스터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핵심 조건인 ESG 거버넌스의 구축 방법과 사례를 담은 책 'ESG 거버넌스 마스터키'가 출간됐다. 이 책은 ESG 경영의 핵심 축인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기업 내부에서 ESG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집중했다. 실무자가 곧바로 실천 가능한 이론 및 전략과 사례, 보고서 작성 노하우 등을 담았다. 책의 저자로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ESG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등 ESG 전문가·실무자 9인이 참여해 공동 집필했다. 특히 보고서 작성 팁, 조직 내 자가진단 방법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실무에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분석과 실제 기업 사례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영화 1991년 A기업의 환경오염 사건, 중대재해처벌법 사례 등 실제 사건을 통해 ESG 실패는 결국 거버넌스 실패임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ESG가 단순히 환경·사회적 문제 해결이 아닌 기업의 법적·윤리적 생존 조건임을 실감하게 한다. 한국 기업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저평가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대기업의 복잡한 지배구조, 투명성 부족, 사외이사의 견제 실패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자원과 전문성이 부족해 ESG 경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게 저자들의 평가다. ESG 거버넌스 마스터키는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ESG 거버넌스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실천적 전략을 제공한다. 책은 ▲1부 이론편: ESG 거버넌스 바로 알기 ▲2부 사례편: 국내외 ESG 거버넌스 사례 분석 ▲3부 실전편: 거버넌스 구축의 마스터키 등으로 구성됐다. ESG 거버넌스의 첫걸음부터 평가기관별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ESG 구현 방안을 전달한다. 이번 서적에 대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쉬코리아·한국ESG학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경영자들은 추천사를 통해 "실질적인 전략서이자 ESG 경영의 나침반"이라고 평가했다. 저자들은 "ESG 경영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거버넌스가 핵심"이라며 "이 책이 중소·중견기업의 ESG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4 17:28한정호 기자

홈플 노조, 李 대통령에 SOS..."36개점 폐점 시 10조원 손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홈플러스 노조)가 36개점 폐점 시 10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정부의 긴급 개입을 요청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 편지에서 “홈플러스는 현재 전국 126개 매장 중 36개 매장의 폐점을 추진 중”이라며 “이는 단순한 사업 축소가 아니라, 직접고용 인원은 물론 주변 상권까지 붕괴시키는 파급력을 지닌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노조에 따르면 폐점으로 인한 실업자는 최대 33만명에 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약 10조원으로 추산된다. 노조는 “이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의 국가적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이라며 정부의 개입을 요청했다. 노조는 홈플러스 1개 매장 폐점 시 직접고용 인원 945명, 간접 고용 7천898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하며 이로 인한 연간 사회경제적 손실은 2천700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현재 9개 매장의 폐점이 확정됐고 27개 매장 폐점이 예상됨에 따라 약 10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노조는 이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지목했다.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실질적인 유통 경쟁력 강화보다는 부동산 매각 등 자산 유출에만 집중했다는 지적이다. 노조는 “홈플러스는 장기적인 경영 전략과 구조 개편을 통해 충분히 회생 가능성이 있는 기업임에도 MBK가 단기 수익에만 집착하고 있다”며 “특히 안산점은 2021년 폐점 이후 방치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04 17:22김민아 기자

기업복지 플랫폼 '윙크' 독립 운영된다

코니아랩(공동대표 김규식·나현정)은 자사의 기업복지 플랫폼 서비스인 '윙크'를 신설 법인 '코니아랩플러스'(대표 박상현)를 통해 독립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분사는 급변하는 기업복지 시장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윙크는 지난해 3월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 NHN KCP, NHN 커머스, 넷마블, 사람인, 벤처기업협회, BGF리테일(CU본사), 패스트파이브(전지점 입주사) 등 100여개 이상의 기업 임직원들이 이용 중이다. 서울 주요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내에는 서울·경기 핵심 지역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윙크는 다양한 기업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의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특히 모바일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복지포인트 통합 관리, 다양한 제휴처와의 연계를 통한 복지 선택권 확대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이용 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 윙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지역 상권의 제휴 식당, 카페, 서비스 업체 등에서 할인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 같은 상생 구조는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에는 직접 체험이 가능한 클래스, 오프라인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를 고도화함에 따른 추가적인 기능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 법인 코니아랩플러스는 이런 윙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복지 플랫폼 운영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과 기술 역량을 집중 투입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는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임직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 경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현 코니아랩플러스 대표는 “윙크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코니아랩플러스는 기업복지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기업이 직원 복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4 16:06백봉삼 기자

SK AX, 유럽 ESG 데이터 생태계 '카테나X' 핵심 파트너로 선정…글로벌 진출 '박차'

SK AX가 고도화된 AI 전환(AX)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공급망 ESG 생태계의 핵심 사업자로서 글로벌 활동에 본격 나선다. SK AX는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ESG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의 운영사인 '코피니티X'로부터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OSP)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는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ESG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접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술·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공식 수행기관이다. 이번 선정은 SK AX가 글로벌 ESG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공인받은 것은 물론, ESG를 기술 기반 AX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질서 속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10개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ESG 데이터 연합체다.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를 연결·표준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 AX는 이번 OSP 자격 획득을 통해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을 총괄 지원하는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카테나X 참여 등록은 물론 ▲탄소 데이터 정합성 확보 ▲데이터 주권·보안·개인정보 대응 가이드 제공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제안 ▲지속 운영∙교육∙유지보수 등 생태계 안착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제조 기업들의 ESG 전환을 실질적으로 이끌게 된다. 이 과정에서 SK AX가 투자하고 국내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 중인 글래스돔의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카테나X의 공식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등재돼 생태계 내에서 핵심 기술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제품 원료 채굴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한다. 또 ISO 14067 기준에 따라 리포트를 생성해 ESG 공시 및 글로벌 규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카테나X에서 요구하는 탄소발자국 데이터 산정 기준에 충족한다는 인증을 받으면서 국내 최초 인증 플랫폼이 됐다. SK AX는 이번 OSP 자격 취득을 기점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1∙2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생애주기 데이터를 관리하는 공급망 추적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ESG 데이터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AX ESG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카테나X 사업에서 데이터스페이스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기술 리드 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향후 국내 데이터 생태계 사업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SK AX 김민혁 제조·글로벌 사업부문장은 "이번 카테나X OSP 선정은 SK AX가 ESG를 책임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기술로 수익을 창출하는 AX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AX, 플랫폼, 국제 표준 인증 역량을 모두 갖춘 SK AX는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글로벌 ESG 밸류체인 질서를 설계하고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1:20한정호 기자

생성형 AI부터 DX까지…한·일 SW기업, 미래 기술 협력 '물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한·일 양국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중심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KOSA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공간더하기 강남타워점에서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와 '2025 한·일 SW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양국 간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스트소프트·와이즈넛·스패로우·퓨처메인·마드라스체크·비아이매트릭스·파이오링크·메이아이·갤러리360·이원오엠에스·스콘에이아이 등 국내 SW기업 11개사와 일본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JIET는 일본 최대 규모 IT 단체로, 아시아 지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다. KOSA와는 지난 2018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한·일 간의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와 DX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KOSA 서성일 부회장과 JIET 이와시타 류스케 신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환영사를 나눴다. 이어진 오후 기업 소개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일대일 매칭 미팅을 진행하며 챗봇, 하드웨어 기반 SW, 생성형 AI 아바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KOSA는 이번 교류회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추가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일본과 태국 등에서 해당 국가 진출을 위한 국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성일 부회장은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 양국의 협력과 공동 대응은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필수"라며 "AI 분야의 정책 협력, 공동 연구, 기업 간 협업 강화 등 실질적 성과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4 11:18한정호 기자

원익IPS, 임직원 가족과 '2025 패밀리 데이' 성료

반도체 장비 기업 원익IPS는 지난달 중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진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120가족, 총 4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2025 원익IPS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따뜻한 나눔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나눔 바자회, 퍼포먼스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사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익그룹의 핵심가치인 자유, 소통, 행복을 기반으로 직원 가족에 일터를 소개해, 회사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유도한 레크리에이션과 버블매직쇼,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갖춘 사내 놀이동산도 운영됐다. 회전목마, 낚시 게임, 오락기 등이 설치돼 아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나눔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원익그룹 패밀리 회사인 씨엠에스랩에서 행사 구성을 알차게 하기 위해 주력 뷰티 제품을 원익IPS 임직원 가족에게 협찬 지원하며 의미을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씨엠에스랩 연구원과 함께하는 썬크림 DIY, 과학kt 조립 체험, 부모를 위한 핸드마사지 등이 운영됐으며, 참여자에게는 관련 기념품이 증정됐다. 행사장 내에는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도 마련돼, 전문 사진사가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촬영 원본을 제공했다. 회사를 가족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마음협의회 근로자 대표가 직접 회사 개요를 설명했으며, 인사팀에서는 사무실과 복지시설, 연구소(FAB) 설비 등을 안내하는 사옥 투어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사내 식당과 카페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당일 운영된 사내 카페에서는 바리스타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터키 아이스크림과 캐릭터 솜사탕 등의 간식도 무상으로 제공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 가족에게 기념 선물이 전달됐다. 안태혁 원익IPS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만큼은 그런 시간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회사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스럽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09:47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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