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임직원 자녀 대상 코딩 교육교실 열어
웹젠(대표 김태영)은 임직원 자녀들에 무료 코딩 수업을 제공하는 '2023 Lets PLAY 코딩' 체험교육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웹젠은 ICT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 프로그래머 육성과 사내 육아복지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임직원 자녀 34명을 초청해 무료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Let's PLAY 코딩!'은 웹젠이 임직원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제공하고 있는 자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는 6-7세의 미취학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해 임직원의 참여 범위를 넓혔고, 올해(2023년)는 최근 ICT 업계의 화두인 'AI 융합활동' 과정을 추가해 더 실효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웹젠은 임직원 자녀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각 연령에 맞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미취학 아동 교실에서는 로봇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센서를 직접 설정해 보는 '오조봇 미션 수행' 등 재미 위주의 학습, 초등 저학년(1~3) 교실에서는 '스크래치 주니어' 기능을 익혀 자기소개 프로그램과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심화활동을 편성했다. 초등학교 고학년(4~6) 대상으로는 ICT 트렌드에 맞춘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융합활동' 과정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I 융합활동 과정은 코딩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AI 로봇 등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해 보는 과정이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최근 운영을 시작한 인공지능 체험관의 시설들을 이용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영상과 상황을 인식해 결과를 제어하는 코딩 원리, 자율주행 체험,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블록코딩 등 일상 속의 작은 기술들이 융합해 미래기술로 발전하는 기초와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Lets PLAY 코딩!'의 각 교육 프로그램은 웹젠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인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전문 강사진이 직접 맞춤형 교육을 구성하고 마련했다. 웹젠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사내 복지 목표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교육지원 사업들을 준비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