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감독, 보더랜드 영화 재촬영 맡는다
영화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보더랜드 영화 재촬영을 담당하게 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보더랜드 감독을 맡았던 일라이 로스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떠나게 됐고, 2주 분량의 촬영 공백이 생겼다. 이에 따라 마무리 촬영은 밀러 감독이 진행하게 됐다. 보더랜드 실사판 영화에는 케이트 블란쳇, 케빈 하트, 아리아나 그린블랫, 잭 블랙 등 헐리우드 유명배우가 참여했다. 각본은 HBO 오리지널 시리즈 체르노빌 제작 총괄을 맡은 크레이그 메이진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더랜드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진 게임이다. FPS에 RPG요소가 가미된 루트슈팅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해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가지 사안으로 인해 연기됐다. 아직까지 개봉일을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