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기아 공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현대차·기아, '스마트팩토리' 기술력 알린다…테크데이 개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스마트 팩토리 혁신 제조 기술 전시회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6'을 열고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으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포레스트 테크데이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및 협력사가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현대차·기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다. 올해는 ▲SDF 추진 기반 기술 ▲자율화·자동화 기술 ▲에너지 설루션 ▲미래 모빌리티 등의 주제로 200여 건의 제조 신기술을 전시해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기아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 SDF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일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와 공통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제조 현장에 필요한 설루션을 개발·확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SDF 추진 기반 기술 분야에선 품질 시스템 등 SDF 기술 구축 현황을 소개하고 표준화된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SDF 추진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차·기아는 현실과 똑같은 가상공간에서 실제 공장 설비와 연동해 시뮬레이션을 실행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하기 전 가상공간에서 미리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전시한다. 더불어 현대차·기아는 ▲데이터 조회·해석 ▲제조 노하우 검색 ▲설비 매뉴얼 제작 등 공장 업무에 특화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다.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는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립 및 검사 자동화 기술을 조명한다. 이 중 '터널형 외관검사 비전 기술'은 차량을 터널형 장치에 투입해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량의 외관을 검사하는 기술이다. 현대차·기아는 기존 외부 전문 업체들의 시스템을 이용했으나 완성차 품질 향상을 위해 해당 외관 검사 기술을 개발했으며 향후 국내외 공장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기아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성형 기술과 설계 데이터만으로 금형 없이 형상을 구현하는 적층 제조 기술을 선보인다. 에너지 설루션 분야에서는 친환경 공장 운영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이포레스트 테크데이에서는 신제조기술 발표 대회 및 협력사 세미나도 진행된다. 신제조기술 발표 대회에서는 글로벌 생산공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신기술 사례를 공유한다. 협력사 세미나는 협력사들과 함께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협업 방안들이 논의되는 행사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력사 세미나에서 ▲피지컬 AI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제조 AI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진행해 산업 전체의 기술 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혁신 제조기술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업계와 협력사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생산 공장에 신기술 활용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8 09:00김윤희 기자

[르포] 후드도 엠블럼도 로봇이 '척척'…연 20만대 생산거점 기아 PBV 공장

자동차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천장 컨베이어 대신 무인운반차(AGV)가 바닥을 분주하게 오갔다. AGV는 생산 순서에 맞춰 차체와 각종 부품을 다음 공정으로 옮겼고, 길이와 무게중심이 서로 다른 차체는 앞뒤에 배치된 로봇 2대가 움직임을 맞춰 들어 올렸다. 지난 8일 경기 화성시 우정읍 기아 오토랜드 화성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 공장인 EVO 플랜트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기아는 이날 'PBV 생산 허브 테크 데이'를 열고 PBV 자동화 기술과 컨버전 개발·생산체계를 공개했다. EVO 플랜트는 PV5를 생산하는 이스트(East)와 2027년 6월 준공 예정인 웨스트(West)로 구성된다. 두 공장의 생산능력은 총 연 20만대다. 이스트에서는 PV5 패신저·카고·샤시캡·교통약자용 차량(WAV)과 타스만 적재함 등을 생산한다. 차체공장 기준 PV5 사양은 180개가 넘는다. 패신저와 카고, 하이루프, 샤시캡처럼 길이와 높이, 도어 구조가 다른 차체가 별도 라인이 아닌 하나의 생산라인을 통과했다. 다품종 생산의 핵심은 차체 조립을 인너벅·레일벅·아우터벅·루프벅 등 네 단계로 나눈 '순차 조립 공법'이다. 앞선 두 공정에서 골격을 만들고 뒤의 두 공정에서 외관을 구성한다. 성시영 기아 생기계획팀 책임매니저는 "EVO 플랜트에는 다차종 유연 생산과 균일한 품질을 위한 최적의 자동화,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라는 세 가지 혁신을 담았다"며 "패신저와 카고뿐 아니라 샤시캡과 WAV 등 다양한 파생모델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체 용접 공정은 100% 자동화됐다. 일반 용접건이 들어갈 수 없는 폐구간에는 로봇 4대가 차체 한쪽 면을 레이저로 접합하는 레이저 심 스테퍼(LSS) 공법을 적용했다. 2열 도어가 없는 일부 차체에는 기존 용접건이 닿지 않아 길이 2m의 대형 용접건도 도입했다. "차체 용접 공정 100% 자동화...로봇 4대가 'LSS 공법' 레이저 접합" 차체 이송 자동화율은 83%다. 최대 600㎏을 들 수 있는 로봇 2대가 움직임을 맞춰 크기가 다른 차체를 운반했다. 5개 라인에 적용된 자동창고는 QR코드로 부품 정보를 읽어 필요한 부품을 각 라인에 공급했다. 다만 자동화가 모든 공정을 작업자 없이 운영한다는 뜻은 아니다. 차체 공장 마지막 메탈 피니시 라인에서는 작업자가 용접 부위와 차체 표면을 직접 살피고 수정했다. 최종 품질 확인과 일부 부품 취급에는 여전히 사람의 판단과 손기술이 필요했다. 조립공장에서는 도장을 마친 회색 차체 위로 검은색 후드가 내려왔다. PV5는 별도 도장이 필요 없는 고광택 복합소재 후드를 적용했다. 현대차·기아 최초로 차체공장이 아닌 조립공장에서 후드를 자동 장착하며, 로봇 3대와 비전 시스템이 후드 이송부터 정렬, 장착과 볼트 체결까지 맡았다. 엠블럼 자동 부착도 현대차·기아 최초다. 시스템이 차량 사양에 맞는 엠블럼을 고르면 로봇이 이형지를 제거하고 위치를 보정해 후드와 테일게이트에 붙였다. 65㎏에 이르는 크래시패드는 로봇이 차량 내부에 넣고 볼트까지 체결했다. 헤드라이닝은 프런트와 리어를 자동 장착했지만 커넥터와 공조 덕트 연결이 필요한 중앙 부분은 작업자가 담당했다. 고다연 기아 차량생기4팀 매니저는 "조립공장은 차체·도장공장과 달리 단단한 부품뿐 아니라 부드럽거나 유연한 부품까지 약 400종을 다룬다"며 "작업자가 직접 다뤄야 하는 공정이 남아 있지만 헤드라이닝과 루프패드 등으로 자동화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사 공정에서도 자동화 기술이 활용됐다. 3D 비전 카메라와 로봇은 차량 좌우 각각 21개 지점의 간격과 단차를 반복 정밀도 ±0.2㎜ 수준으로 측정했다. 카메라 18대는 미러·가니시·펜더·도어핸들 등 24개 부품의 오사양과 누락 여부를 확인했다. 휠 얼라인먼트와 헤드램프 광도·광축 조정도 로봇이 수행했다. 기아는 PV5 생산 경험을 토대로 웨스트 지역의 자동화 범위를 넓힌다. 루프 안테나와 쿼터 글라스 자동 장착, 플로어 콘솔 자동 투입, 주행소음 자동 검사와 터널형 외관 비전 검사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운반로봇(AMR)을 활용한 부품 공급도 도입한다. 웨스트에서 생산될 첫 대형 PBV는 '더 기아 PV7'이다. 기아는 오는 14일 독일 하노버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2027년 출시할 예정이다. 소득영 기아 오토랜드 화성 공장장(전무) "오토랜드 화성은 차량을 만드는 공장을 넘어 고객과 파트너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요구를 모빌리티로 실현하는 PBV 생산 허브"라며 "스마트 제조기술과 컨버전 생태계를 지속 고도화해 고객에게는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모빌리티의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난 4월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 출시해 2030년 PBV 23만 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PV5 판매 목표는 5만 4000대로, 1~8월 약 3만 9000대가 팔렸다.

2026.09.09 09:30김재성 기자

로봇이 차 만들고 로봇개가 품질검사…현대차그룹 '제조혁신' 가속

거대한 공장 안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며 자동차 부품을 옮긴다. 로봇팔이 차체를 찍어내고, 무인운반차량(AGV)에 실린 부품들은 정해진 동선을 따라 움직인다. 차량 한 대가 생산될 때마다 가상공간에 구현된 공장에서 생산 오류를 사전에 검수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노동자 중심의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로봇이 생산과 검수 전반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정의공장(SDF)' 시대가 열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박현성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법인장(상무)과 이재민 현대차·기아 이포레스트(E-FOREST) 센터장(상무)을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SDF 전문 인사인 박현성 법인장과 이재민 센터장의 권한을 높여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싱가포르에 위치한 HMGICS 법인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팩토리이자 SDF 테스트베드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위한 실험 장소로 쓰이고 있다. 박현성 상무는 생산기술(생기)개발센터장, 스마트팩토리개발실장을 거쳐 지난해 HMGICS 법인장으로 임명됐다. 2023년 준공된 HMGICS는 싱가포르 최초의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했다. 연간 3만대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조립 및 검사 공정의 약 70%가 자동화돼 있으며, 약 200여대에 달하는 로봇이 공장 내에서 작업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HMGICS에 AI,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고도로 자동화된 셀(Cell) 기반 유연 생산 시스템과 현실과 가상을 동기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효율적인 생산 운영, 데이터 기반 지능형 운영 시스템, 인간과 로봇이 조화를 이루는 인간 중심의 제조 공정 등을 구축했다. 지난해 HMGICS 내부에서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개 '스팟'이 공장 내를 순찰하며 작업자의 품질 검사 및 시설 점검을 수행하는 모습이 CNN 방송을 타면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HMGICS의 약 3년간 스마트공장 노하우는 새해인 2026년 1분기 준공될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에 가장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핵심 지휘하는 인물은 현대차·기아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이포레스트 센터장 이재민 상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현대차·기아 스마트 팩토리 혁신제조 신기술 전시회 '이포레스트 테크데이'에서 "하드웨어(HW) 중심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공장을 전환하는 SDF의 첫 도입은 울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마트팩토리에는 하이퍼캐스팅 공법, 디지털 트윈, 로봇, 인공지능(AI) 등 핵심 제조 기술이 적용된다. 하이퍼캐스팅은 기존 단품 제작으로 만든 뒤 하나로 합치는 차량 제조 방식에서 단 하나의 부품으로 만들어 전체적인 부품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그룹 스마트팩토리 전략의 핵심은 노동자의 노하우에 의존하던 기존 생산 방식을 넘어 생산 과정에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아 제작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 시간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로봇 등 그룹 내 모든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다. 이재민 상무는 현대차 아산생기실장, 중남미권역공장장을 거쳐 이포레스트 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스마트공장 전환에는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등 전 그룹사가 총집결해 고도화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새해 1월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할 예정이다.

2025.12.22 15:48김재성 기자

기아, 'K-PBV'로 국내 제조업 경쟁력 높인다…연간 25만대 PBV 공장 출범

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로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국내 제조업 경쟁력과 생산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공급 PBV 모델을 모두 국내에서만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 화성에서 'EVO 플랜트 East' 준공식 및 'EVO 플랜트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화성 EVO 플랜트 East 및 2027년 가동 예정인 EVO 플랜트 West, 컨버전 센터 등의 조성을 위해 축구장 42개 크기인 30만375㎡의부지(약 9만864평)를 확보하고, 시설 투자와 R&D 비용으로 약 4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기아는 연 25만대의 PBV 차종을 생산하고 국내외에 공급하는 등 화성 EVO 플랜트를 PBV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아는 경상용차(LCV)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기회로 삼아 PBV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과 연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 예정인 기아 전기차 451만대 가운데 58%에 달하는 263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등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VO 플랜트는 '진화'를 의미하는 '이볼루션(Evolution)'과 '공장'을 뜻하는 '플랜트(Plant)'를 조합한 이름으로,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화성 EVO 플랜트는 미래 혁신 제조 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했으며, ▲자동화 ▲친환경 ▲작업자 친화적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공정별로 특성을 부여했다. EVO 플랜트에는 자동화 및 정보화 제조 솔루션을 바탕으로 인간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현대차·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브랜드인 '이포레스트(E-FOREST)'가 적용돼 실시간 공장 운영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차체 공정의 경우 무인운반차량(AGV) 등이 도입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장 공정은 탄소와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건식부스 운영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공장 대비 약 20% 줄이도록 설계됐다. 조립 공정의 경우 기존에 활용되는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과 각기 다른 모빌리티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셀(Cell)' 생산 방식을 모두 활용해 다양하고 유연한 차종 생산이 가능하며 위치 기반 자동화 기기인 스마트 태그, 오작업 방지 사양정보 지시 모니터, 중량물 장착 등 위험 공정을 위한 자동화 신기술, 저소음 설비적용 등을 적용해 작업자 친화적인 현장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연 25만대 PBV 생산 및 컨버전 센터 운영…PBV 생태계 조성 이번에 준공된 화성 EVO 플랜트 East는 9만9천976㎡(약 3만243평)의 부지에 건설됐으며 ▲패신저 ▲카고 ▲샤시캡▲교통약자 이동 편의성을 위한 WAV(휠체어용 차량) 모델 등 PV5를 연간 10만대 수준으로 생산한다. 2027년 가동 예정인 화성 EVO Plant West는 13만6,671㎡(약 4만1천343평) 규모의 부지에 세워지며, PV7을 비롯한 기아의 대형(Large-Size) PBV 모델을 연 15만대 가량 생산할 예정이다. 기아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특화 모델을 개발하는 PBV 컨버전 센터도 운영한다. PBV 컨버전 센터는 6만3천728㎡(약 1만9천27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PV5를 활용한 오픈베드, 탑차, 캠핑용 차량 등 다양한 특화 컨버전 모델을 제작한다. 향후 PV7 등을 활용한 후속 컨버전 모델도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컨버전 센터는 기아 PBV 모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전초 기지로 활용되며,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품질 향상 및 다양한 대응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PBV 기반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PBV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PBV 생산체계 구축과 컨버전 센터를 바탕으로 PBV 생태계를 국내에 조성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을 리딩하는 경쟁력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기아 화성 EVO Plant East 준공식과 West 기공식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기차와 자율주행, AI 등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에 있는 약 10만5천평 규모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50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 투자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2025.11.14 10:30김재성 기자

산업부, 자동차 산업현장 긴급 순회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성택 제1차관이 28일 평택항과 기아 광명공장을 잇따라 방문, 자동차 생산·수출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미국의 자동차 관세 발표로 글로벌시장 리스크가 급증한 가운데 업계 예상 피해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차관은 평택항에서 자동차 전용운반선에 올라 자동차 선적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기아 광명공장에서 자동차 제조라인을 둘러봤다. 업계는 미국 관세조치로 인해 경쟁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우리 정부가 미국 측과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영상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품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장 다변화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 차관은 “27일 자동차 품목 관세에 이어 곧 상호관세 발표도 예고돼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된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포함해서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지원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특히, 현대차그룹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전년보다 19% 이상 증가한 24조원의 국내 투자를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는 설명에 대해, “기업투자환경 개선방안도 적극 검토해 국내 산업 생태계 유지·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8 17:32주문정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얼굴 없어도 심쿵…우리는 왜 '인외 캐릭터'에 빠질까

LLM '명령'에 두 글자 추가했더니…로봇이 한 섬뜩한 행동

SAP ERP 차세대 전환 초읽기…기업 비용 부담 줄일 해법은

배경훈 "양자산업 초기 시장 창출, 정부가 마중물 역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