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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협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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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日 KDDI 손잡고 아태 AX 시장 공략…AI·로봇 사업 확대

LG CNS가 일본 통신기업 KDDI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 AI·디지털 전환(DX) 기술과 통신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기업용 AI 서비스부터 로봇 자동화, 스마트시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KDDI와 아태지역 AX·DX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DDI는 이동통신과 인터넷 등 소비자 대상 서비스뿐 아니라 AI와 클라우드, 통신 네트워크 등 기업용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3대 종합 통신기업 중 하나다. 아태지역 15개국에 19개 사업 거점을 두고 B2B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번 협약은 LG CNS의 AX·DX 기술력과 KDDI의 통신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AI와 스마트시티, 통신, 시스템 통합운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용 AI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LG CNS의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기반으로 KDDI의 아태지역 사업에 적용할 현지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피지컬 AI를 활용한 산업 현장 자동화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LG CNS의 로보틱스 전환(RX)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활용해 제조·물류·유통 등 로봇을 운영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다. 동남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도 주요 협력 분야로 선정했다. LG CNS는 도시통합관제시스템과 지능형교통시스템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보유 중이며 KDDI는 통신 인프라 기술과 현지 사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같은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 주요 도시의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시 운영과 교통 관리 등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 통신과 데이터, AI 기술을 통합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KDDI의 주력 사업인 통신과 시스템 통합운영관리 분야에서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기존 통신 인프라와 기업 IT 시스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섰다. 우선 공략 지역은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등 5개국이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에서 축적한 AX·DX 사업 역량을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고 KDDI의 아태지역 사업 기반을 활용해 현지 기업과 공공 분야의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마츠우라 켄타로 KDDI 비즈니스그로스 사업본부 부사업본부장은 "우리와 LG CNS의 협력은 AI·통신·데이터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과 사회 인프라를 지원하는 디지털 생태계 형성을 위해 아태지역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균 LG CNS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아태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DDI와 함께 글로벌 AX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4 10:01한정호 기자

코웨이, 서울대와 '음식물 분해 미생물' 기술 이전 협약…연구 역량 내재화

코웨이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한국 식문화에 최적화된 고효율 음식물 분해 미생물 기술을 독점 확보했다. 코웨이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분해 혼합 균주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미생물 균종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에서 분해 능력이 탁월한 우수 토종 미생물을 선별하고 배양·평가하는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서울대 강동현 교수는 미국 캔자스주립대 식품미생물학 박사 출신으로, 식품 내 병원균 저감 및 미생물 검출·제어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다. 강 교수 연구팀은 맵고 짜며 고체와 액체가 뒤섞여 분해 난도가 매우 높은 한국형 음식물 쓰레기 환경에서도 뛰어난 생존력과 분해 성능을 유지하는 균주를 엄선했다. 특히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지방 등 4대 주요 영양소를 빠르게 분해하는 효소 활성도가 극대화된 혼합 균주를 선별해 냈다. 코웨이는 이번 기술 이전을 발판으로 한국 주방 환경에 특화된 고성능 분해 균주를 자체 선별하고 배양할 수 있는 R&D 역량을 완전히 내재화했다. 회사는 해당 원천 기술을 최초 적용한 신제품 '제로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을 이달 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상담 예약과 관련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동현 서울대 교수는 “엄격한 배양 분석을 통해 검증한 친환경 기초 원천 기술이 기업으로 전면 이전된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례”라며 “이번 독점 기술 이전이 사회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를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해결하는 혁신적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식품미생물학 최고 전문가인 강동현 교수팀의 원천 기술을 독점 확보해 시장 내 강력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생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17 16:03전화평 기자

시진핑 "AI 개방·협력·공유해야"…브릭스서 中 주도권 메시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비서방 신흥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를 무대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자국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미국과 AI 기술·규범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오픈소스 기조를 앞세워 신흥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AI 생태계를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회원국을 대상으로 AI 오픈소스 협력체를 구축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과 응용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중국이 협력체 구축을 주도하고 AI 관련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중국은 브릭스 국가를 위한 AI 오픈소스 구역을 구축하고 LLM 개발·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전문 연수와 교육을 통해 회원국의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고 개방형 AI 생태계를 함께 조성한다는 목표다. 시 주석은 "브릭스는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오픈소스·개방·협력·공유를 장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둘러싼 미·중 간 경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중국은 오픈소스 AI 생태계를 확대해 미국 기술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미국의 오픈AI와 앤트로픽 등이 폐쇄형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과 달리 중국은 오픈소스 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영향력 확대를 추진 중이다. 시 주석은 AI 기술 확산과 함께 국제적인 규범 마련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AI가 사회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며 "광범위한 공감대가 있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체계를 조속히 형성해야 한다"고 짚었다. 다만 중국의 구상이 브릭스 회원국 전체의 지지를 얻을지는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브릭스가 전날 채택한 공동선언에는 중국이 제안한 오픈소스 AI 협력체가 명시적으로 포함되지 않아서다. 대신 AI 자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국제 협력을 확대하면서 안전성·보안·포용성·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은 AI를 넘어 디지털 산업과 스마트 제조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브릭스 디지털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 교육과 산업 연계를 추진하고 회원국의 스마트 공장 건설과 제조업 전환·고도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무역·투자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포함해 모두 5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시 주석은 이같은 기술·산업 협력을 '글로벌 사우스(신흥국·개발도상국)' 국가 간 경제 협력으로 연결했다. 그는 "신흥시장에 기반을 두고 글로벌 사우스를 연결하는 강점을 발휘해 브릭스는 개방과 협력, 호혜와 상생을 견지해야 한다"며 "혁신 인큐베이터를 구축하고 전통 산업을 고도화하며 신흥 산업을 발전시키고 미래 산업을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관세와 기술 규제 등 미국의 대중국 압박을 겨냥한 메시지도 내놨다. 시 주석은 글로벌 사우스가 다자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제 규칙은 각국이 공동으로 써야 하며 '강권이 곧 정의'라는 논리는 통하지 않고 이미 오래전에 버려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법과 국제 규칙은 모든 국가에 똑같이 적용돼야 하며 이중잣대를 적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6.09.14 12:35한정호 기자

시진핑, '글로벌 AI 거버넌스 4대 구상' 제시

베이징 소재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센터장 김준연)는 27일자 소식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방 및 상생 ▲안전과 통제 ▲포용 및 다양성 ▲다자주의 증 '글로벌 AI 거버넌스 4대 구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4대 구상은 'WAIC 2026'서 공개됐다. 앞서 중국은 17~20일 상해에서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및 AI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회의'를 개최하고, 기술 전시와 함께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상, 분야별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능형 파트너, 미래를 함께 만들다'를 주제로 열렸다. 상해 엑스포·장장·시안 등 3개 지역 4개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102개 국가·국제기구 관계자와 국내외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했다. 약 160개 포럼이 열렸다. 참석자에는 튜링상·노벨상·필즈상 수상자 11명과 해외 연사 432명이 포함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2018년 WAIC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고, 카자흐스탄 대통령, 캄보디아·태국 총리, 유엔 사무총장과 100여 개 국가·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 주석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AI 거버넌스 체계 공동 구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개방·안전·포용·다자주의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4대 방향을 제시했다. ▲중국 추진 현황: 중국은 '효율적인 시장과 적극적인 정부 역할 결합'을 바탕으로 AI 기술혁신과 'AI+'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지능경제 핵심산업 규모가 1조 위안(약 218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AI 단말기와 응용서비스를 산업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는 한편, 관련 법률·정책·활용기준·윤리지침을 정비해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상과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AI 분야 국제 공공재를 제공하고, 국제규칙 형성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글로벌 사우스 지원: 중국은 국가 간 AI 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해 향후 5년간 개발도상국에 AI 전문연수 기회 500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세안·아랍연맹·아프리카연합·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공동체·상하이협력기구·브릭스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제 AI 응용협력센터도 구축한다. 또 AI 기반 기상 조기경보 시스템 '마쭈(MAZU)'를 30개국에 보급, 개발도상국의 기후·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2026.07.27 21:50방은주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금융 데이터 품은 'AI ERP' 키운다

영림원소프트랩이 금융 데이터 자동 연계 기술을 인공지능(AI) 전사적자원관리(ERP)에 접목해 AI 기반 의사결정과 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인포텍코퍼레이션과 금융 데이터 기반 AI ERP 고도화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포텍코퍼레이션은 금융·공공·세무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 데이터 연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외부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기업 시스템과 연계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포텍코퍼레이션의 금융 스크래핑 기술과 영림원소프트랩 ERP를 연계해 외부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자금관리와 회계 업무 자동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은행 거래내역과 계좌정보를 ERP와 자동 연계해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정확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금융 스크래핑 기술과 ERP 연계 ▲ERP 기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검토 및 개발 ▲기술 정보 공유 ▲개념검증(PoC) 및 시범 적용 등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통해 금융 데이터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금융·세무 등 외부 데이터와 ERP 내부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실시간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AI 전환(AX)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개방형 ERP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정구 인포텍코퍼레이션 대표는 "금융 데이터의 정확하고 안정적인 연계는 AI 기반 업무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영림원소프트랩과 협력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기업 디지털 업무 환경은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ERP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AI ERP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4 15:36한정호 기자

중국, AI가 지방정부 핵심 산업 및 혁신 전략 부상

중국 31개 성급 지역의 '15차 5개년' 계획에서 '인공지능'이 1400회 이상 언급, AI가 지방정부의 핵심 산업 및 혁신 전략으로 부상했다고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센터장 김준연)가 6일 전했다. 이 센터는 과기정통부 산하로 중국 베이징에 있다. 센터에 따르면, 중국 각 지역은 자체 자원과 산업 기반에 맞춰 AI 술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소비·민생·거버넌스 등 분야별 응용을 확대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AI 발전 핵심 기반으로 컴퓨팅 파워, 알고리즘 모델,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18개 성급 지역은 'AI+' 행동을 '15차 5개년' 계획에 반영하고, 산업, 관광, 의료 및 와인 등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AI 응용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각 지역은 과학기술, 산업 발전, 소비 고도화, 민생, 거버넌스, 글로벌 협력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AI+' 응용을 추진한다. 지방정부는 지역별 산업 기반과 자원 조건에 맞춰 자동차·로봇, 문화관광, 데이터셋 등 특화 분야를 설정했다. 관련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역별 입지, 자원, 산업 기반에 맞춰 발전 중점을 정하고, 무질서한 경쟁과 일률적 추진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06 15:15방은주 기자

모비젠, KAIST 을지연구소와 국내 첫 '국방 온톨로지 AI 플랫폼' 도전

모비젠이 KAIST 을지연구소와 손잡고 국내 최초 수준 국방 온톨로지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군 업무와 훈련, 작전 의사결정에 필요한 도메인 지식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해 국방 AI 전환(AX)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모비젠은 KAIST 을지연구소와 온톨로지 기반 국방 AX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방 AX 거점 사업(대전)을 중심으로 군 AI 활용 모델 발굴과 실증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국방 분야에선 생성형 AI와 자율형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면서 단순 데이터 분석을 넘어 군의 업무 절차와 의사결정 체계를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데이터와 지식을 연결하는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패브릭이 차세대 국방 AI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비젠은 자사 온톨로지 기반 AI 플랫폼 '그래피오(Graphio)'를 제공한다. 을지연구소는 국방 도메인 지식과 군 협력 네트워크를 연계해 군 적용 시나리오 발굴과 실증을 지원한다. 양측은 군·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방 AI 인재 양성과 현장 적용 가능한 AI 활용 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모비젠은 그래피오를 기반으로 국방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지식·AI 모델 연계 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초 수준의 국방 온톨로지 기반 AI 플랫폼 구현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방 AI 사업 플랫폼화와 사업화를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을지연구소는 국방 도메인 전문성과 군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운용 환경에 적합한 실증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민간 AI 기업과 군을 연결하는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국방 AI 핵심 분야 연구개발과 확산에 나선다. 모비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AI 핵심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지휘훈련체계와 작전계획 수립, 지휘결심체계 분야 AI 코어 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방 AX 시장에서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확보하며 사업화 기반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국방 AX의 핵심은 군 데이터를 AI에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메인 지식과 의사결정 맥락까지 함께 구조화하는 데 있다"며 "그래피오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국방 온톨로지 기반 AI 플랫폼 구축을 선도하고 을지연구소와 함께 실증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원 KAIST 을지연구소장은 "성공적인 국방 AI 적용을 위해선 민간 AI 기술이 군의 실제 운용 환경과 만날 수 있는 협력 창구가 필요하다"며 "국방 도메인 지식과 군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비젠과 함께 국방 AI 핵심 분야 실증과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7:26한정호 기자

제조현장 인공지능전환(M.AX) 국제협력으로 가속

인공지능(AI) 기반 국내 제조 혁신을 위해 국내 기업과 해외 최우수 연구기관이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전윤종)은 26일 '2026년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M.AX 공동연구)'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 기반으로 공정을 전환하려는 국내 제조 기업의 수요와 미국 예일, 존스홉킨스, 조지아텍, 퍼듀, MIT, 독일 프라운호퍼, 캐나다 토론토대, 영국 UCL 등 세계적 연구기관 8곳의 기술 역량을 연계해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을 이끌고, 산업적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 공정과 운영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한다. 공고에 앞서 산업통상부와 KIAT는 M.AX 분야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기술협력 수요조사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기획 및 검증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산업 정책적 필요성, 해외기관 기술 역량과 국제공동연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결과적으로 AI 팩토리·휴머노이드·제조서비스·바이오 분야 9개 신규 과제를 도출했다. 과제의 핵심 연구목표로는 AI 자율제조 의사결정 수준과 에너지 절감률 등 세계 최고·최초 수준의 목표를 제시했다. 제조 현장의 성공적인 AX와 사업화를 위해 글로벌 현장이나 테스트베드 실증을 포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제조 현장에 투입된 다양한 로봇이 공동 작업할 수 있게 하는 현장적응형 멀티 AI 에이전트 기술을 확보한다. 여러 종류의 로봇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기관이 보유한 멀티 AI 에이전트 기반 통합 제어 기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율작업 운영 플랫폼을 확보하고, 다른 업종과 공정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AI팩토리제조공정·설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자율 의사결정 AI를 적용해 품질·에너지 운영 최적화 기술, AI제조서비스석유화학 신소재 개발 전 과정을 자율실험실과 AI팩토리로 연계해 자동화하는 제조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이 추진된다. 전윤종 KIAT 원장은 ”국제기술협력으로 제조 현장의 데이터·공정·설비를 AI로 연결함으로써 국내 제조업 생산성 혁신을 촉진하고 성공적인 제조 M.AX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7월 15일까지다. 구체적인 공고 내용은 KIAT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6 10:20주문정 기자

서부발전, 건국대와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 나서

서부발전과 건국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강화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21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국대와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과 미래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부발전과 건국대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에너지 분야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기술·인력 교류를 통한 에너지 산업 인력 양성 ▲산학협력 동반 상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공동연구 참여 중소기업 발굴과 기술·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건국대학교는 공동연구 수행과 연구 성과 검토, 산학협력 프로그램 발굴 등을 담당한다. 서부발전은 오는 6월 공동연구·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7월 산학협력 동반상생 프로그램 발굴, 8월 기술교류회 개최 등 후속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에너지 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융합 등 빠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전문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건국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합협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과 건국대는 협약에 따라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필요한 연구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6.05.21 16:17주문정 기자

한전기술, 베트남 115MW 연안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한전기술이 베트남 해상풍력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전력기술(대표 김태균)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재생에너지사업 투자사인 민탁그룹과 115MW 규모 신규 연안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기술과 민탁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베트남 해상풍력사업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 후속 조치로, 사업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했다. 특히 한전기술의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민탁의 현지 개발 역량을 결합해 신규 115MW 연안해상풍력 사업 협력 범위·역할·사업화 단계 권리 등을 구체화했다. 한전과 민탁은 체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3월 이번 연안해상풍력과 유사한 규모인 '제주한림 해상풍력사업(100MW)'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사업개발부터 EPC·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 가능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전기술은 국내 사업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단계를 넘어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베트남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7 14:32주문정 기자

마크로젠, AI·유전체 데이터 결합해 정밀의료 패러다임 바꾼다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플랫폼 기업 얼티마 지노믹스, 트위스트 바이오사이언스,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BioAI 및 유전체 분석심포지엄'을 개최, AI 기반 유전체 분석 대중화를 위한 기술 협력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체 분석 비용의 구조적 장벽을 낮추고, 데이터와 AI가 결합된 'BioAI'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기 위한 기술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주요 연구자 및 비즈니스 리더 4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정밀의료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BioAI는 유전체 등 바이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질병 예측과 맞춤형 치료에 활용하는 개념이다. 최근 정밀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유전체분석 기술 역량과 얼티마 지노믹스의 초고처리량 NGS 플랫폼 'UG200'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집중 조명했다. UG200은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존 대비 분석 비용을 낮추면서도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크로젠은 얼티마 지노믹스의 핵심 파트너로서,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BioAI 연구 및 정밀의학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신약 개발 협력 등 정밀의학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데이터 생성–AI 분석–임상 적용'으로 이어지는 BioAI 기반 통합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전체 분석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 신상윤 마크로젠 기술전략실 실장은 키노트 강연을 통해 ▲지놈 파운드리 구축 통한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전략 ▲정밀의학 적용 확대 방향 등을 중심으로 BioAI 시대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후속 세션에서는 UG200 플랫폼을 활용한 BioAI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초고처리량 기반 대규모 유전체 분석 ▲AI 기반 질병 예측 모델 개발 ▲글로벌 연구 협력 및 데이터 활용 전략 등이 공유되며, 고효율·저비용 NGS 기술이 가져올 연구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했다. 마크로젠은 얼티마 지노믹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 비용 혁신을 토대 삼아 글로벌 BioAI 연구 및 정밀의학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 고도화와 정밀의학 생태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은 “얼티마 지노믹스와의 협력은 기술 제휴를 넘어, 유전체 분석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이를 AI 분석까지 연결하는 BioAI 생태계를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질병을 예측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17:36백봉삼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국민대와 양자컴퓨팅 전문 인재 양성한다

메가존클라우드가 대학과 협력해 양자컴퓨팅을 경영 교육에 접목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에 이어 차세대 전략 기술로 꼽히는 양자컴퓨팅을 기업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퀀텀 네이티브' 경영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민대학교와 양자컴퓨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영정보학부 내 양자컴퓨팅 교과 과정을 공동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양자책임자(CQO)와 김남규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자컴퓨터 관련 정규·비교과 과정 공동 기획 및 설계 ▲산학 연계형 강의 운영 ▲인적 자원 교류 ▲공동 연구 및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기존 공학 중심의 양자컴퓨팅 교육과 달리 경영학부 정규 교과 과정으로 양자컴퓨팅을 도입하는 국내 첫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 경영 의사결정 과정에서 양자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퀀텀 네이티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물류 경로 최적화, 금융 포트폴리오 구성, 리스크 관리, 공급망 운영 전략, 초개인화 마케팅 타겟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인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컴퓨팅 전담 조직인 '퀀텀 이노베이션 랩'이 교육 과정 설계에 참여한다. 또 양자역학의 개념을 경영학도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재를 공동 집필할 계획이다. 실습 환경도 제공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양자컴퓨터에 접속해 코드를 실행해 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원한다. 고가의 양자 하드웨어를 보유하지 않아도 실습 중심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는 "양자컴퓨팅은 AI·클라우드와 결합해 기업 의사결정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차세대 전략적 역량"이라며 "국민대학교와의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현업 과제를 양자 관점으로 재정의하고 실습 기반으로 검증할 수 있는 퀀텀 네이티브 경영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력은 양자컴퓨팅을 경영 교육에 접목한 국내 최초 시도로, 미래 기업 경영 환경을 선도할 퀀텀 네이티브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산업 현장의 문제를 교육과 연구에 적극 반영해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실전형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1:26한정호 기자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창업·산학협력에 888.6억원 신규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 사업화 및 창업 지원, 산학협력 활성화에 신규 지원 888.6억 원을 포함, 총 1천500억 원을 투입한다. 24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창업 지원'은 전년대비 398.57억원(74.9%) 증액된 930.52억원,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은 전년대비 367.05억원(181.5%) 증액된 569.25억원을 집행한다. 예산 투입 초점은 공공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주체별, 유형별 지원 강화다. 이를 위한 신규 지원 과제도 888.55억 원 규모로 만들었다. 신규 사업은 ▲기술경영촉진(TMC) ▲국가연구개발 우수연구성과 확산 촉진 지원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순차적으로 지원 대상 모집을 진행 중이다. ◇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 사업(569.3억원)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 사업 내 신규인 기술경영촉진(TMC) 사업은 다양한 기술사업화 주체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우수 연구성과(IP)를 보유한 대학·출연연 연구자(주관)가 민간 TLO(기술이전조직)가 협력해 IP 고도화·기술사업화 활동을 지원하는 'IP스타과학자 지원형'(50개 과제) △대학·출연연 TLO(주관)가 기술지주회사와 협력, 사업화 전주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TLO 혁신형'(10개 과제) △대학·출연(연) 기술지주회사 및 민간 AC(엑셀러레이터, 주관)를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집중 육성 지원하는 '컴퍼니빌더 지원형'(10개 과제)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육성형'(2개 과제) 등이 있다. 특히, 컴퍼니빌더는 공공연구성과 기반 기획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종합전문회사는 기관·기술 소유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공공기술 발굴부터 창업·보육, 후속 투자까지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창업 지원(930.5억 원) 공공연구성과 확산 지원 다각화 등도 추진한다. 이에는 △공공의 우수한 기초·원천 연구성과와 시장 간극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술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차세대 유망 시드(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유형1-4개 과제) △국가전략기술분야 우수 대학연구소와 스타트업의 초밀착 협력 R&D 수행을 지원하는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 혁신 R&D 지원'(2개 과제) 등이 해당한다. 신규사업으로는 △고난도 신기술 분야 연구자-경영자(민간 전문가) 협력형 창업을 지원하는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유형1-4개, 유형2-2개, 유형3-2개 과제) 등이 있다. 올해는 신규사업을 통해 공공연구성과 확산 지원을 다각화하는 것도 사업 특색이다. 사업 꼭지별로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연구성과(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기관 및 연구자 후속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연구성과 확산 촉진 지원'(6개 과제)이 있고, 신규로 △실험실과 실증 인프라를 보유한 연구기관의 협력형 기술검증(PoC)과 소규모 실증을 지원하는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34개 과제 내외)을 만들었다. 최윤억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은 “정부 R&D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과학기술 정책의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연구성과 확산 주체별, 유형별 지원을 고도화해 공공연구성과가 대한민국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4 13:23박희범 기자

융합원천⸱고온초전도⸱슈퍼컴⸱과학기술AI⸱휴머노이드에 2342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융합원천⸱고온초전도⸱슈퍼컴퓨터⸱과학기술AI·휴머노이드 핵심기술 확보에 총 2,342억 원을 투자하기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1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가운데 신규사업은 총 4건이다. 세부적으로 ▲고온초전도자석 실용화기술 개발(80억원) ▲AI+S&T 혁신기술 개발(45억원) ▲차세대 AI+S&T 기반기술 개발(20억원) ▲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64억원) 등이다. 융합원천연구 분야는 창의‧도전적 융합연구를 중점 지원한다. 세부 과제는 8개로 짜여졌다. 이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과제는 미래유망파이오니아 사업으로 863억 원이 투입된다. 또 글로벌융합연구지원 153억 원, 고온초전도마그넷기술개발 93억 원, 브릿지융합연구 63억 원 순이다. 고온초전도는 지난 2022년부터 개발해 온 고온초전도자석 원천기술 개발‧검증을 추진한다. 또 응용분야 실용화 기술 개발을 통한 고온초전도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을 신규로 시작하기로 했다. 응용 분야는 ▲바이오(핵자기공명장치) ▲에너지(핵융합로) ▲의료(암치료 가속기) ▲교통(항공기 모터) 등이다. 슈퍼컴퓨터 분야는 슈퍼컴 6호기 구축·운용, 초고성능컴퓨팅 활성화를 위한 SW 원천기술 확보, 국가플래그십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고도화(684억 원) 등을 추진한다. 과학기술 AI 분야는 65억 원을 책정했다. 특화 AI 모델 개발 및 차세대 AI 기반 기술 확보 등을 신규로 착수한다. 휴머노이드 분야는 인간 수준 행동 자율성을 가진 휴머노이드 기술개발 사업을 신규로 착수한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AI, SW, HW 등 휴머노이드 핵심 요소기술을 패키지형으로 통합 개발한다. 예산은 64억 원이다. 한편 신규사업 공고와 관련한 내용은 이달 말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2026.01.15 14:41박희범 기자

쿠팡 발표 진실공방..."정부와 조사" vs "사전 협의 없어"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 과정에서 정부와 협의를 거쳤다는 쿠팡과, 그렇지 않다는 정부 간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쿠팡은 정부 지시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혐의자 자백을 받아내고 유출에 사용된 기기까지 회수했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쿠팡에 정보 유출자로부터 추가 기기를 회수해줄 것을 요청했었다는 주장도 했다. 반면 정부는 쿠팡에게 조사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적 없고, 진행 상황을 공유 받지 못했다면서 쿠팡의 단독 조사와 발표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26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조사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위협분석단 관계자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요구한 것은 사건 데이터"라며 "쿠팡에게 사건 조사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으로부터 사건 진행 사항을 공유받은 것도 아니고 정보 유출자와 접촉하라고 권유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쿠팡이 발표한 입장과는 대치되는 설명이다. 오늘 쿠팡은 지난 25일 발표한 사건 진행 사항에 대해 '자체 조사'가 아니라며, 정부 지시에 따라 몇 주 간에 걸쳐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조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쿠팡은 지난 2일 정부로부터 유출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공문을 받은 후 정부 지시에 따라 유출자의 완전한 자백을 받아내고 유출에 사용된 기기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쿠팡은 정부가 유출자와 접촉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회수한 기기를 정부에 보고, 제공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쿠팡 측은 당시 정부가 쿠팡에 정보 유출자로부터 추가 기기를 회수해줄 것을 요청했었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쿠팡의 입장은 지난 25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진행 상황 발표 직후, 정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라며 강력 항의한 것에 대한 반박 내용이다. 25일 쿠팡은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며 개인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 드라이브를 회수했다고 알렸다. 회사는 현재까지 소사 결과 유출자는 보안 키를 사용해 3천300만명의 고객 계정 정보에 접근했으나 약 3천개 계정의 정보만 실제 저장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쿠팡은 유출자가 언론보도를 접한 뒤 저장했던 정보를 모두 삭제해 고객 정보 중 제 3자에게 전송된 데이터는 일체 없었다는 진술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발표가 나간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알린 것에 대해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정뷰 유출 종류 및 규모, 유출 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는 사항으로,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26일 범정부 TF에서도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없는 사항을 쿠팡이 자체적으로 발표해 국민들에게 혼란을 끼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쿠팡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투명하게 결과를 공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KISA 측도 "쿠팡의 조사와 민관합동조사단은 별도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검증 절차 없이 임의대로 사건 진행 상황을 알린 쿠팡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2025.12.26 18:39박서린 기자

작년 국내 연구개발비 131조원…GDP 5% 첫 돌파

지난 해 우리나라의 연구개발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지난해 우리나라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수행된 연구개발활동 현황을 조사한 '2024년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에 따라 연구개발활동을 수행 중인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총 6만 9천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총 연구개발비는 131조 4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조 9천722억원(10.1%)이 증가했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13%로 이스라엘(2023년 6.35%)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정부·공공 재원 27조 7천672억원(21.2%), 민간·외국 재원 103조 2천790억원(78.8%)으로 민간·외국 연구개발투자가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총 연구원 수는 61만 5천63명으로 전년 대비 1만 1천497명(1.9%)이 증가했다. 연구보조원이 포함된 연구개발인력 수는 83만 9천582명으로 전년 대비 1만 1천620명(1.4%)이 성장했다. 기업 유형별 연구개발비는 대기업 71조 4천808억원(67.0%), 중견기업 14조 2천834억원(13.4%), 중소기업 8조 5천813억원(8.0%), 벤처기업 12조 3천533억원(11.6%)이다. 연구원 수는 대기업 14만 9천858명(33.5%), 중견기업 7만 1천599명(16.0%), 중소기업 10만 5천237명(23.5%), 벤처기업 12만 657명(27.0%)이다. 매출액 상위 10개 기업의 연구개발비와 연구원 수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2023년 35조 8천721억원에서 지난해 50조 1천26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조 2천545억원이 상승했다. 연구원 수는 2023년 7만 167명에서 지난해 7만 9천622명으로 지난해 대비 9455명이 늘었다. 조사 보고서는 내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26 16:31홍지후 기자

과실연 차기 상임대표에 안준모 고대 교수

안준모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이사회에서 차기 상임대표로 17일 선출됐다. 안 교수는 2026년 1월 1일 취임한다. 안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응용화학부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과학기술 행정·정책 분야 전문가다. 제38회 기술고시 출신.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AI 기반 정부 정책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동문회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이사, 태재연구재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정책학회 지식정보위원장, 기술경영경제학회 차기회장, 한국행정학회 편집위원, R&D Management Journal(SSCI)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광주과학기술원 감사, 바른과학기술실현을위한국민연합 공동대표, 원자력협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5.12.17 23:51박희범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동아대 지-램프 사업단과 양자·원자 연구 '맞손'

메가존클라우드가 학계와 함께 양자·원자 과학 기반 연구를 위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동아대학교 지-램프(G-LAMP) 사업단과 산학연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원자·양자 과학 분야 기초·응용 기술 연구개발(R&D) 및 고급 연구 인력 양성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추진 협력 ▲장비·시설 등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세미나·워크숍·학술교류 등 공동 학술행사 기획·운영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클라우드·AI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원자 과학 연구에 필요한 클라우드·AI 인프라를 지원해 연구자들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협업 환경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최고양자책임자(CQO)는 "동아대 지-램프 사업단과의 협력은 클라우드 기술을 양자·원자 과학 연구 현장에 적극 적용해 연구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통해 기초과학과 산업 기술이 연결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웅 동아대 지-램프 사업단장은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은 기초과학 연구의 디지털 전환과 융합 연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자·원자 과학 기반 R&D와 기술 사업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7:45한정호 기자

남부발전, 산업기술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남부발전이 신기술(NET)과 신제품(NEP) 판로지원과 실용화 촉진으로 국가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10일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인증 제품 판로개척과 공공구매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제품의 판로 확대와 투자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신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신제품 시연회 'High Technology Promotion Day' 개최 ▲발전사 최초, 폐지 예정 석탄발전기를 활용한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태길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용화나 판로개척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7:44주문정 기자

이노그리드, 개방형 R&D 생태계 확장…파트너사와 협력 강화

이노그리드가 연구개발(R&D)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이노그리드 '산·학·연 R&D 파트너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데이터센터·자율행동체·의료·양자 등 차세대 ICT 기술 분야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건국대·이화여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제트컨버터클라우드· 엑세스랩·위엠비 등 산·학·연 R&D 파트너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 회사의 주요 R&D 히스토리와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AI·데이터센터·자율행동체·의료·양자 등 향후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먼저 이노그리드 김바울 수석이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PaaS 기술 개발', ETRI 최현화 책임이 'AI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최적화 기술 개발'을 주제로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으로 이노그리드 구원본 상무가 '디지털트윈 기반 AI DCIM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KETI 김현우 팀장은 '일상생활 공간에서 자율행동체의 복잡작업 성공률 향상을 위한 자율행동체 엣지 AI SW 기술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의료 및 양자 분야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ETRI 김선욱 책임은 '이동형 맞춤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유연의료 5G 엣지 컴퓨팅 SW 기술 개발'에 대해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이노그리드의 김홍진 전무가 '양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노그리드 양자 Ops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R&D를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노그리드는 공공·민간 클라우드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데이터센터·양자 분야 연구를 확대 중이다. 이날 논의된 과제를 중심으로 후속 공동 연구와 정기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에도 파트너 대상 기술 간담회와 세미나를 정례화해 오픈 R&D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R&D 파트너 초청 행사는 우리와 산·학·연 파트너가 함께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AI와 데이터센터, 양자 기술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R&D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9:25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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