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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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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멀티모달 기술로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올해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임상연구분석 솔루션 'CRaaS' 기능을 개선한다. 올해 CRaaS는 정형, 비정형,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를 통합하고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기업은 생성형 AI 분야 인재 채용에 집중한다. 특히 챗GPT, 라마2, 제미나이 등 대화형 AI 서비스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얻게 해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 등을 집중 고용할 방침이다. 패브릭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스마트빅 기능과 성능을 고려한 하드웨어, 클라우드, ML옵스, 데이터보안 등에 투자한다. 이 외에도 미소정보기술은 의료 데이터에서 산업 데이터까지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과 전문 도메인 날리지를 통해 멀티모달 모델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앞서갈 계획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매출 두배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2024.01.09 11:08김미정

한림대기술지주회사 '뉴로이어즈', CES서 어지럼증 검사 SW 첫선

한림대기술지주자회사인 '뉴로이어즈(NeuroEars)'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자체개발 어지럼증 검사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어지럼증은 전 연령대에서 25%~5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개선된다. 진단에 쓰이는 '안진검사' 기계가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지역병원 등에 사용이 어려웠다. 뉴로이어즈의 제품은 안진검사가 가능한 의료용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인 장비가 없어도 컴퓨터와 VR기기 등을 통해 정확한 어지럼증 진단을 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가상현실(VR)·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환자가 시선 추적 기술이 적용된 VR 기기를 쓰고 눈동자를 움직이면, 9만 개의 안구움직임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NeuroEars-Diago)이 환자의 비자발적인 안구운동을 추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지럼증 진단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정확도는 85%~95% 가량이다.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돼 국내 대학병원 및 병·의원 40여 개소에서 사용 중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위해 현지 병원과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서규원 대표는 “CES를 통해 뉴로이어즈의 검증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광 뉴로이어즈 CTO(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도 “우리의 소프트웨어는 의료 현장에 적용하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2024.01.09 09:54김양균

용석우 삼성電 사장 "AI 스크린이 집안 모든 기기 연결·제어"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크린 시대' 포문을 알렸다. 차세대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가 탑재된 2024년형 TV,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맞춤형 경험 등을 제시하며 새로운 방식의 TV를 제안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TV에 독자 개발한 생성형AI '가우스'를 통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4'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신제품 TV와 새로운 성능을 소개했다. 용 사장은 지난 11월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공식 행사에 나선 것은 이번 CES가 처음이다. 용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18년간 세계 1위의 TV 제조업체로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라며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 또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 TV를 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사하는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삼성 스크린은 최근 삼성전자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소개한 '삼성 가우스'라는 생성 AI 기술을 통합할 예정이다"라며 "삼성 가우스가 TV에 적용되면 뉴스 앵커나 영화 대화가 즉각적으로 번역되고, 화면의 경계를 매끄럽게 넘나드는 미래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NQ8 AI 3세대' AI 프로세서와 이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는 삼성전자가 2020년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해 온 AI 시스템온칩(SOC) 기술이 집대성됐다.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를 가진 'NQ8 AI 3세대' 프로세서는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주는 '8K AI 업스케일링 프로' ▲AI 딥러닝 기술로 스포츠 종목 자동 감지,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하는 등 영상의 왜곡을 줄여주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 ▲화면의 다양한 음원 중 음성만 분리해 대화 내용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 프로'를 지원한다. 용 사장은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 프로 기능은 AI를 이용해 소리와 배경 소음을 분석해 TV 청취 경험을 최적화한다"라며 "이는 라이브 스포츠부터 K-Pop 콘서트, 심지어 풀(Full) HD, 저해상도로 만들어진 OTT 콘텐츠까지 마치 경기장이나 영화관 앞줄에 있는 것처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우리는 새로운 8K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2024년형 네오 Neo QLED 8K(QN900D)는 AI 홈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 사장은 "AI 홈은 거주 공간을 더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전 및 디바이스에 연결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된다"라며 "TV에 카메라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집에 없을 때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게 된다. 카메라가 없어도 화면은 집 주변과 가전 제품의 다양한 센서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비상 경보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TV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화된 AI 스크린이다"라며 "게이머의 경우 좋아하는 제목을 선택하기만 하면 AI 엔진이 게임과 장르를 즉시 인식하고, 지능형 게임 모드로 이미지 품질을 최적화로 만들어 준다. 또 새로운 삼성 타이젠 홈은 개인화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스마트폰, 이어폰, 스마트워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인 기기는 삼성 TV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고, 새롭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끝없는 가능성을 열어줄 전망이다.

2024.01.08 17:02이나리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과방위 문턱 넘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과방위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8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연달아 열어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법안이 9일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의결되면, 이르면 5월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될 전망이다. 법안은 공포 후 4개월 후 시행되는 것으로 했다. 이 법에 따라 차관급 청장을 두는 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설치된다.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과 산업 육성, 인력 양성, 국제 교류 등을 담당한다. 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소속 기관으로 두기로 명시해 항우연 및 천문연과의 연구 중복 문제를 해결했다. 여당은 우주항공청이 직접 R&D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항우연의 연구 기능 축소를 우려해 반대해 왔다. 300명 이내의 인력으로 출범하며,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영입을 위해 유연한 보수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사와 조직에 대한 특례도 법안에 담고 있다. 이로써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작년 4월 정부안 발의 후 9개월 만에 국회 문턱을 넘게 됐다. 당초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발표한 우주경제 로드맵 등에 맞춰 지난해 우주항공청을 설립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민주당과의 이견으로 일정이 늦어졌다.

2024.01.08 13:05한세희

흩어진 나노팹 서비스 정보 원스톱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관별로 산재된 국가 나노팹 서비스 관련 정보를 온라인에 모아 팹 이용자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팹 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MoaFab)'을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MoaFab은 여러 나노팹을 연계해 ▲팹 서비스 신청·관리 일원화 ▲신청서비스 진행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예약 시간 추천 ▲팹 기관 장비 정보 제공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나노팹 기관은 ▲팹서비스 공정관리시스템을 고도화 ▲휴대 단말기를 이용한 서비스 조회·처리 ▲나노팹 기관 간 공정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1월엔 나노종합기술원(NNFC)과 한국나노기술원(KANC), 나노융합기술원(NINT)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3월에 1단계 본 서비스가 개시되며, 하반기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isrc),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2024.01.07 12:00한세희

尹 "AI·바이오·양자, R&D예산-세제 혜택 패키지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미래기술 투자 강화에 더해 연구개발 예산과 세제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또 “대한민국은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새로운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임기 중에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미래 세대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R&D라고 하는 것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과감하게 부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 과학기술수석실을 통해 과학기술인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현재) 인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신년인사회에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 분야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2024.01.05 13:32박수형

과기정통부, CES2024 현장 방문…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4에 참석해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 동향 파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유망 ICT 기술 기업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혁신적인 ICT 연구개발(R&D) 정책 기획을 연계 추진기 위해 매년 CES에 참석하고 있다.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을이 단장을 맡는 방문단은 CES에 참여한 기업 간담회, 해외 한인 연구자 간담회, 디지털 청년인재 포럼 개최를 통해 글로벌 진출과 R&D 활성화 등을 모색한다. 강도현 실장은 CES 개막 하루 전날인 8일부터 디지털 탄소중립 기업인 SK텔레콤, 두산로보틱스, 그린미네랄, 누비랩, 포엔과 만나 CES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 분위기를 공유하고 디지털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크립토, 크리모, 딥엑스, 가오디오랩, 메이아이 등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디지털 창업 벤처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한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8일 마지막 일정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과 간담회를 통해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소개하고 한국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도록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CES 개막일에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연구자 기업인 등과 국내 연구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R&D 활성화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최진우 미시간공대 교수,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 주신혁 박사, 박정원 네바다주립대 교수, 정준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 교수, 여운홍 조지아공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10일까지 이틀 간 CES 글로벌 대기업관에 참관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도현 실장은 “이번 CES 기간 동안 글로벌 최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 패권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K디지털 글로벌화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5 12:03김성현

NASA가 선정한 담대한 우주 개척 아이디어들

화성 하늘을 비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수직이착륙 드론을 만들고,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인 켄타우르스 프록시마 탐사를 위해 초소형 비행체 군집을 쏘아 보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새로 지원하는 모험적 우주 연구 프로젝트의 사례다. NASA는 4일(현지시간) 'NASA 혁신 진보 개념 연구(NIAC, NASA Innovative Advanced Concepts)' 프로젝트 지원 과제 13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NIAC는 우주 탐사와 연구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고 상용화 잠재력이 있는 도전적 연구를 초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최대 17만 5천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기술을 검증하고 실제 개발에 필요한 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인제뉴이티' 헬리콥터나 심우주 탐사를 위한 초소형 위성 '마르코 큐브샛'도 NIAC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미국 코플로우제트는 화성 상공을 날며 다양한 관측 임무를 수행할 고정익 방식 수직이착륙 전기 비행체(eVTOL) '매기(MAGGIE)' 개발을 제안했다. 고도 1천m에서 마하 0.25의 속도로 비행하며, 연간 1만 6천48㎞를 비행할 수 있다. 스페이스이니셔티브는 레이저 기술을 활용, 1㎏ 이하의 탐사체 군집을 켄타우르스 프록시마를 향해 발사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레이저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선해 이번 세기 중반까지 100GW급 레이저 광선 발생기를 개발하고, 이번 세기 하반기 중 1천개 소형 탐사체로 이뤄진 군집을 켄타우르스 프록시마b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NASA 글렌 연구센터는 금성의 가혹한 환경을 극복하고 시료를 채취해 돌아올 수 있는 비행체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방사선 동위원소 박막 필름을 활용한 원자력 로켓 엔진, 화성에서 얻은 물을 대상으로 DNA를 이루는 화학물질 등 생명의 흔적을 찾는 장비 등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짐 프리 NASA 부국장은 "NASA가 수행하는 모든 임무도 처음엔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이들 중 상당수는 NIAC에서 영감을 얻었다"라며 "선정된 모든 과제가 성공하진 않겠지만, NASA와 세계의 파트너들은 이러한 새로운 접근에서 배우고 나아가 이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체 과제 목록은 NIAC 홈페이지(https://www.nasa.gov/general/niac-2024-selec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05 11:18한세희

[인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부원장 ▲경영전략 서용원 ▲산업혁신 한승엽 ◇감사단장 ▲감사단 이송형 ◇본부장 ▲전략기획본부 이강우 ▲ESG경영본부 정환 ▲기업성장본부 봉충종 ▲디지털전략본부 하석호 ▲국제협력본부 김용국 ▲공급망산업본부 정민하 ▲주력산업본부 김성호 ▲첨단산업본부 장종찬 ▲바이오안전산업본부 김장엽 ▲성과혁신본부 이정화 ◇실장 ▲산업전략실 박경환 ▲디지털전환실 조성호 ▲공급망총괄실 양미성 ▲미래자동차실 강오구 ▲유럽아주협력TF실 권철민 ◇실장 ▲기획예산실 신우영 ▲인재경영실 송태영 ▲대외협력실 전영건 ▲산업정책실 전준표 ▲윤리경영실 민선정 ▲경영혁신실 김재근 ▲안전환경상생협력실 이승희 ▲재무회계실 이성욱 ▲탄소중립기업성장실 이건재 ▲도전혁신실 박경진 ▲기술금융지원실 김희연 ▲균형발전평가센터 임수경 ▲정보보안실 송승익 ▲범부처RCMS지원실 윤승진 ▲미주총괄협력실 정찬혁 ▲사업총괄실 조용곤 ▲공급망산업실 이재득 ▲철강세라믹실 정지인 ▲화학산업실 박재용 ▲기계로봇장비실 박용수 ▲조선방산항공실 이영훈 ▲미래반도체실 김병재 ▲배터리디스플레이실 김짐 ▲섬유탄소나노실 이용상 ▲바이오헬스실 차혜선 ▲엔지니어링/표준실 장근영 ▲재난안전사업실 임강수 ▲성과조사분석실 최새봄 ▲법무실 이정우 ▲감사실 김명엽

2024.01.04 14:58주문정

KEIT, 조직개편…R&D 효율 개선·연구자 지원 강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지향형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8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KEIT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산업기술 R&D 전주기 관리 체계 구축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조직 구조 단순화 ▲국제협력 R&D와 성과창출 전담부서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별도 운영하던 기획부서와 평가부서를 실 단위로 통합해 R&D 기획부터 평가·성과까지 전주기를 단일 부서에서 운영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과 동시에 연구자 소통 편의를 높인다. 또 '본부-단-팀' 3단계 의사결정구조를 '본부-실' 2단계 구조로 간소화하고, 경영·사업 분야 통합 조정을 위한 부원장 제도를 도입, 대외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국내기업과 해외 우수기관 협업을 지원하는 국제협력본부, R&D 성과 사업화 지원 강화를 위한 성과혁신본부를 신설해 국제협력을 통한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과 R&D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R&D 기획-평가-성과창출 시스템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분야 초격차 기술개발과 공급망 산업 필수기술 확보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4:52주문정

국가전략기술, 신진 연구자 양성 등에 5조 8천억원 투자

올해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4조 6천900억원, ICT 분야 연구개발에 1조 1천 668억원을 투입한다. 신진 연구자 지원과 반도체, 양자기술 등 전략기술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연구개발(R&D) 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R&D 혁신에 대한 국가적 요구 등에 맞춰 5조 8천 57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다. 젊은 연구자의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신진연구자 대상 기초연구 투자를 강화한다. 올해 한우물 파기 연구에 90억원, 세종과학펠로우십에 1천 299억원을 지원한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협력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에 100억원을 신규 배정하는 등 국제 공동연구와 인력 교루를 지원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주력 기술과 첨단바이오, 양자 등 전략기술 분야 투자를 강화한다. 우주나 원자력 분야 민간 기술혁신 촉진을 지원한다. 합성생물학 핵심 기술 개발에 73억원, 양자 공통기반 기술 개발에 24억원이 신규 지원된다.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에 64억원, 민관합작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60억원이 투입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한계 극복과 산업현장 문제 해결, 차세대 AI 반도체, 6G, 양자암호통신 등 디지털 원천 기술에도 투자한다. 연구 성과가 창업과 산업화로 이어지도록 답사이언스창업 활성화 지원에 20억원, 기술사업화 사업에 36억원을 지원한다. 또 과학기술 관련 과제평가를 할 때 상피제를 폐지하고 도전성·혁신성 지표 비중을 높이는 등 혁신적 R&D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ICT 분야에선 R&D 기획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난제 해결에 중점을 둔 장기 연구 기획, 데이터 기반 기획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R&D 예산이 줄어든 상황에서 계속과제를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비 조정이나 협약 변경 절차를 안내하고, 글로벌 R&D 관련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합동설명회를 통해 신규 사업 및 과제의 구체적 내용과 공모 시기,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4.01.04 14:01한세희

LG CNS, 과기부 표창 수상

LG CN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과기부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 LG CNS는 30년간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기업은 부산, 가산, 상암 등 국내와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 글로벌IT 파트너들과 ▲하이퍼스케일 상업용 센터 ▲인공지능(AI) 전용 HPC 센터 ▲해외 거점 센터 등 데이터센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LG CNS 조현혁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DX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1.04 08:37김미정

"지난해까지 이음5G 14개 분야 54개소에 확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 이용이 지난해 말까지 전국 30개 기업과 기관 54개소로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이음5G(특화망)는 토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구축하는 5G 네트워크로, 2021년 12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1호 사업자로 주파수를 할당받아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2년 9개 분야 26개소로 이용이 늘어나 지난해에는 14개 분야 54개소로 활용범위가 확대됐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이음5G의 확산을 위해 이음5G 제출서류와 신청절 차를 간소화하고 기간통신사업 등록 시에 외국인 주식소유 지분 제한을 제외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국내외 최신 구축 사례와 장비 단말 공급 현황 등 종합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를 열고 세미나와 사전 상담을 연중 제공해왔다. 15건의 실증사업을 통해 레퍼런스를 제시하고, 스몰셀 속도를 3Gbps까지 향상시킨 기술 개발을 완료키도 했다. 이를 통해 제조 분야에서 기존 와이파이 대비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처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실시간 관제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물류 분야에서 PDA의 신속한 데이터 처리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무실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대규모 물류 현장과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고도화된 이음5G 융합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이음5G 사업자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력해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전문 교육 등 실감형 콘텐츠와 지능형 공장의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 분야에도 이음5G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음5G가 여러 산업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수요자의 맞춤형 요구를 잘 뒷받침하여 성공적으로 구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용량 초연결의 다양한 이음5G 서비스를 통해 국민편익 증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4:57박수형

구글, 한국 청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구글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한국 청년들의 글로벌 정보기술(IT)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글은 연말까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함께일하는재단,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GDSC) 등 파트너들과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를 운영하고 3천500명 청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을 지원받는 청년들은 지난해 9월 한국에 출시된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을 위한 스킬 교육, 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실무 지식 교육을 진행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코스와 IT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IT 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IT 지원' 코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는 구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IT 분야 실무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교육 과정을 통해 IT 교육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IT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수강이 가능하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실무형 ICT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ICT 멘토링' 졸업생을 대상으로 1천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을 통해 ICT인력과 기업 간 양적, 질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돕는 민간공익재단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서는 성별, 전공, 학력 제한 없이 IT 관련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 최대 5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IT 전공 대학생을 위한 자발적인 커뮤니티 그룹인 GDSC 역시 전국 IT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2천명까지 장학금을 제공한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인재 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우리와 뜻을 함께 하는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을 위해 역량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10:56김성현

R&D 국제협력 잘 하려면···'거버넌스 개선-해외 연구기관 참여 제한 완화' 법제 필요

정부가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강조하는 가운데, 범부처 간 연구개발 국제협력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 연구기관의 국내 R&D 과제 참여를 허용하는 쪽으로 관련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 법제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발간한 '이슈와 논점' 보고서에서 "현행 법제는 범부처적으로 전략성에 기반해 국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규정이 미흡하고, 외국 연구기관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부처 협력 거버넌스 강화와 외국 연구기관 참여 제한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제언했다. 과학기술 국제협력과 관련해선 최근 몇년 간 기술보호 논의가 주를 이뤘지만,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제공동연구 확대 발언 이후 국제협력 강화 논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법제는 전략적 국제협력을 추진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과학기술기본법'은 기본법이라는 특성 때문에 실질적 규범이 되기 어렵고, 이 법에 따른 대통령령인 '국제과학기술협력 규정'은 과기정통부 소관 과학기술 분야에 한정돼 적용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또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은 우리 정부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외국 연구기관은 포함하고 있지 않는 등 국제협력에 대한 예외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범부처적으로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기획/조정할 수 있는 있는 입법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부처마다 각기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추진하기보다는 과학기술혁신본부를 다부처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과학기술 국제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외국 연구기관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는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 외국 연구진과의 협력을 강조하는데, 협력 대상이 제한되어 소수 기관과 국제협력에 집중하면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이에 따라 '국가연구개발혁신법'과 이 법 시행령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파트너 관련 제약을 최소화하는 입법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4.01.02 16:37한세희

공단기·기술단기, 합격예측 모의고사 회원 대상 무료 제공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와 '기술단기'가 2024년 국가직 시험 응시생들을 위해 합격예측 모의고사를 회원 모두에게 무료(0원)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합격예측 0원 모의고사'는 3월에 시행되는 국가직 시험을 앞두고 학습 점검과 합격을 예측해 볼 수 있도록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문제들로 구성됐다. 수험생들은 성적 및 직렬 분석을 통해 남은 기간의 학습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다. 모의고사 신청은 공단기와 기술단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또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험지와 OMR 카드를 사용한 오프라인 응시도 가능해 시험 현장 분위기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모의고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성적 우수자 장학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 오프라인에서 진행한 모의고사의 점수를 환산해 1등부터 32등까지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공단기와 기술단기는 전 과목 무제한 수강권과 아이패드를 함께 제공받는 개편된 프리패스 판매를 시작한다. 목표 응시 일정에 맞추어 프리패스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2024년도와 25년도 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모의고사로 현 상황을 점검하고 성적 분석 데이터로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며 "시험을 응시하는 그 순간까지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12:26백봉삼

양자정보기술 시장, "2030년 115조 5천 112억원 전망"

지난해 세계 양자정보기술 시장 규모는 25조9천24억원으로 추산된다. 앞으로 연평균 29.2% 성장해 2030년엔 155조 5천 112억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또 미국은 지난해 1조 972억 원을 양자 관련 공공 분야에 투자했고, 중국은 2018년에서 2023년까지 19조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 학위를 가진 양자기술 핵심 인력은 국내에 40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미래양자융합포럼(공동의장 김재완·김이한)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양자정보기술 백서(개정판)'을 2일 발간했다. 양자 인터넷과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동향을 반영했다. 전자책 형태로 구현,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kr)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양자정보기술 백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다. 메모리·리피터 등 양자상태를 전송하는 양자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기술 동향을 신규 반영하고,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양자기술 관련 소재·부품·장비의 국내외 산업 현황과 가치사슬 및 공급처를 제시했다. 또 양자 기술을 기존 첨단기술과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화 모델을 제시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양자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연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가 양자컴퓨터를 비롯하여 양자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재완 미래양자융합포럼 공동의장은 "이 백서가 양자정보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양자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1.02 11:12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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