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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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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진, 세계최초 상온서 양자역학 스핀펌핑 현상 발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AIST 이경진 김갑진 교수와 서강대학교 정명화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상온에서 양자역학적 스핀 펌핑 현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한 이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29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전자는 전기적인 성질인 전하와 자기적인 성질인 스핀(spin)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물질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현상인 전류는 전하가 이동해 발생하는 전하 전류와 스핀의 이동으로 발생하는 스핀 전류로 나뉜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전하 전류로 작동한다. 하지만 전류가 흐를 때 전자가 물질 내부의 원자와 충돌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열이 발생하고, 이는 에너지 소모량 증가와 효율 저하로 이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연구자는 전하 전류가 아닌 스핀 전류를 이용해 전자 소자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라고 한다. 스핀트로닉스 기술 구현의 핵심은 스핀 전류를 생성하는 것으로, 스핀 전류 생성의 여러 방법 중 하나는 스핀 펌핑(spin pumping)이다. 스핀 펌핑은 자성체와 비자성체를 접합했을 때, 스핀이 세차운동에 의해 자성체에서 비자성체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고전역학으로 생성되는 스핀 전류는 크기가 작아 실제 전자 소자에는 활용이 제한됐다. 정명화 교수팀은 지난 2019년 자성박막에서의 스핀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고, 이는 재료 분야 저명 학술지에 실린 바 있다. 이후 관련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자성박막 제작에 대한 연구 노하우를 점차 쌓아왔다. 이같은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명화 교수 연구팀은 고품질의 철(Fe)-로듐(Rh) 자성박막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고, 김갑진 교수 연구팀과 함께 자성박막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해 큰 스핀 전류를 관측했다. 또한 이를 이경진 교수 연구팀이 양자역학적 이론으로 해석하고 추가적인 실험으로 증명하게 됐다. 대부분의 양자역학적 현상은 극저온에서만 관측되는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상온에서 양자역학적 스핀 펌핑 현상을 관측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기존 고전역학적 방식에 비해 10배 이상의 스핀 전류를 생성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차세대 전자 소자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연구팀은 “기존 스핀트로닉스 연구는 고전적인 스핀 운동을 이용해 온 반면에 이번 연구는 스핀의 양자적인 특성을 활용해 응용 측면에서도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증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25.01.30 11:13박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위 31일 발대식 연다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가 31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민주당 상설특별위원회로 운영되는 과기혁신특위는 위원장인 황정아 의원을 주축으로 수석부위원장인 김승환 포항공대 교수를 비롯한 학계, 현장 연구자, 기업인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헌신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원 임명장 수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과기혁신특위 비전을 발표된다. 이와 함께 과기혁신특위의 활동 포부를 밝히고 함께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도 예정됐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혁신!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를 주제로 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토론도 이어진다. 황정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계를 무능 국정과 정책 실패의 희생양으로 삼아왔고, 끝나지 않은 12.3 내란과 선동이 대한민국과 과학기술계를 더욱 사지로 몰고 있다”며 “현장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아 과기계와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 국가 재도약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혁신 정책들을 발굴해 국민과 함께 희망의 불을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30 10:43박수형 기자

"트럼프 2기, 군사과학기술 협력 높여야...AI·양자컴퓨터·우주"

트럼프 시대에 들어 미국과 군사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 수준을 한층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거듭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동맹이 거래주의로 돌아갔다는 이유에서다. 군수 무기 생산 외에도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우주기술 등이 주요 협력 분야로 꼽힌 점이 주목된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트럼프 신행정부 외교안보 분야 인선 관련 보고서에서는 미국과 군사과학기술 협력 확대와 핵무장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봤다. 보고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인사를 반중국, 친이스라엘, 반이민에 더해 1기와 비교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충성파로 채워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예컨대 우주 정책에서도 미국 우선주의 접근방식이 반영돼 국제협력을 무시하고 트럼프의 독단적인 결정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 극단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최근 발언처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지도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또 자신의 외교를 통해 중재된 남북관계에 따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논쟁을 일으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핵무장 부담에 대한 비용이 전가 가능성도 제기됐다. 바이든 행정부 시기부터 이어진 미 해군 군함과 한국의 유지보수정비 협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략상 선단에 대해 동맹국의 조선업 교류 프로그램에 세액공제가 이뤄지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으로 꼽힌다. 군사과학기술 협력 확대로 전투함과 같은 군사 무기 외에 AI, 양자컴퓨터, 우주기술을 꼽은 점을 두고 군사 용도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입법조사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은 대부분 군사 용도로 이용될 수 있기에 미국과 최첨단 상용기술 확보를 위해 군사과학기술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29 08:40박수형 기자

서울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연계 R&D' 참여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제도 연계를 통해 서울시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서울형 R&D 지원의 신규사업인 '기술보증기금연계 R&D'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8월 체결한 '서울시 중소기업 R&D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서울시 유망 기술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고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보증 연계형 기술보증기금연계 R&D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술보증기금연계 R&D는 서울시의 서울형 R&D 지원사업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연계해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 소재 중소·벤처·창업 기업 R&D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성공률 제고를 위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410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기술보증기금연계 R&D는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R&D 기획자금 기업당 2억원(기보 특례보증 25개사) ▲2단계: 서울형 R&D자금 기업당 최대 2억원(최대 2년, 4억원/서울시 15개사) ▲3단계: 사업화 자금 기업당 최대 30억원(기보 10개사)을 보증하는 R&D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1단계인 기보의 '특례보증 지원'에 해당하며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지점 소재지가 서울시이고, 서울시 내에 사업자등록된 기업 ▲신청 과제의 기술성숙도(TRL) 6~8단계 해당 기업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 B등급 이상인 기업이며 지원 분야 제한 없이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1단계 특례보증 지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월7일 오후 3시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목록 확인 후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평가를 통해 약 25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개발기획자금 2억원을 보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보증비율 100% 적용과 우대 보증료율(1% 이내)이 적용된다. 2단계 서울형 R&D 자금 지원은 1단계에서 선정된 25개 기업중 서울시에서 약 15개사를 선발하여 기업당 1년간 2억원의 기술사업화 R&D 자금이 지원된다. 또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 대상 1년간 2억원의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3단계 보증지원은 2단계 R&D 성공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과 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서울형 R&D 지원의 신규사업인 기술보증기금연계 R&D가 서울시와 기술보증기금이 협력해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선도적으로 해소해 안정적인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 연계지원 등 혁신 기술기업의 고속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1.24 15:23백봉삼 기자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추진...SPC 세워 2조원 투자

국가AI컴퓨팅센터구축이 본격화된다. 정부와 민간이 지분을 더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우고 2조원 규모를 투자해 1엑사플롭스 급의 GPU 컴퓨팅 파워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고성능 AI컴퓨팅 센터는 국가와 기업의 AI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 AI 모델의 학습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이며, 더 복잡하고 정교한 AI 알고리즘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AI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플랫폼의 근간이다.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은 지난해 6월부터 고성능 AI컴퓨팅 자원 확보의 시급성을 논의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해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의 정책 방향을 담은 '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 확충방안'을 수립했다. 이어, 9월에는 국가AI위원회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국가AI위원회 산하에 AI컴퓨팅인프라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날 실행계획 발표를 통해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SPC 설립부터 나서게 된다. 공공과 민간이 각각 51%, 49% 지분 비율로 4천억원을 출자해 비수도권 입지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SPC 지분의 최대 30%를 출자하고 이외에 추가로 필요한 자금은 2027년까지 최대 2조5천억원의 정책금융 대출상품을 통해 저리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AI 연구개발을 위해 필요한 GPU를 대폭 확충하고 국산 AI반도체 초기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국산 NPU와 PIM을 적용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컴퓨팅센터의 국산 AI 반도체 비율을 50%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국가AI컴퓨팅센터의 전력 확보를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속 처리를 지원하고, AI 분야를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로 지정 추진하여 민간 투자를 촉진한다. 아울러 AI컴퓨팅 지원 사업, AI R&D 실증 및 분야별 AX 확산사업 등 AI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사업은 국가AI컴퓨팅센터를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공모는 23일부터 5월30일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2월7일 예정된 사업설명회에서 공개된다. 공모지침서는 2월28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과 기관 등에만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브로드밴드가 IT 강국 도약의 핵심 인프라였듯, AI컴퓨팅 인프라는 AI 대전환 시대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국가 핵심 기반”이라며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여 기업·연구자 누구나 세계적 수준의 AI컴퓨팅 인프라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반도체, 클라우드, AI서비스 등 AI컴퓨팅 생태계 성장의 요람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0:55박수형 기자

국표원, 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표준 국제공동개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미국·독일·일본 등 주요국과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을 공동개발하는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에 지난해 16억원 보다 49.8% 증액된 24억3천만원을 7개 분야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표준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국표원이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 이행을 뒷받침 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양자기술' 분야에는 2억7천만원을 신규과제로 지원한다. 국내 연구기관은 영국·미국 등의 연구기관과 공조해 앞으로 4년간 양자센싱·양자시스템 성능측정방법 등 해마다 2건 이상의 국제표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설립을 주도해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3)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공지능(AI)·첨단로봇·차세대선박·수소·첨단제조·핵심소재 등 6개 분야 계속과제에 21억6천만원을 투자한다. 사업 첫해였던 2024년에는 한국수소연합과 독일 TUV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야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수소 운송에 사용되는 저장장치 연결호스 성능평가방법'을 포함해 13개의 표준(안)을 공동개발했다. 올해도 이같은 성과를 지속해서 도출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에 지원을 계속한다. 오광해 국표원장 직무대리는 “주요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우리 혁신기술의 세계시장 진출을 견인할 국제표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아울러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2 09:27주문정 기자

TTA, 국내 1호 양자키분배장비 보안기능확인서 발급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아이디퀀티크의 양자키분배장비(QKD) 'Clavis XG'에 국내 최초로 QKD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안적합성 검증은 국가정보통신망의 보안수준 제고를 위해 국가정보원법, 전자정부법에 따라 국가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양자암호통신장비 등 보안기능이 탑재된 IT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보안기능시험제도는 보안적합성 검증절차 간소화를 위해 TTA 등 공인 시험기관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만족 여부를 시험해 안전성을 확인해 주는 제도며, 이를 근거로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TTA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양자암호통신장비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QKD, 양자키관리장비(QKMS), 양자통신암호화장비(QENC) 등 양자암호통신 전 제품군에 대해 보안기능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TA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한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QKD 보안기능시험을 제공했다.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아이디퀀티크의 'Clavis XG'는 QKD와 QKMS 일체형 장비다. 이 장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시험을 통해 양자특성을 확인받았으며, 최종적으로 TTA에서 보안기능을 검증받았다. 손승현 TTA 회장은 “QKD는 양자암호통신의 핵심장비로, 이에 대한 보안성 검증은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QKD 인증은 국산 양자암호 기술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며 글로벌 양자암호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1.22 09:23박수형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 R&D 30조원 시대를 열겠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R&D 예산 29조6천억원을 조속히 집행하고, 내년 정부 R&D 3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국가의 미래라는 믿음은 확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용광로의 불꽃을 꺼뜨려서는 안 되는 것처럼, 과학기술에 대한 지원은 흔들림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며 "AI, 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를 비롯해 핵심적인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과감히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권한대행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AI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핵심 인력과 기술을 확보하는 등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는 23일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정식 출범하고, '양자전략위원회'도 조속히 개최해 첨단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성장의 핵심엔진으로 삼을 계획이다. 정부 R&D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전략기술 개발, 청년연구자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등 국가가 꼭 투자해야 할 혁신적 R&D를 중심으로 본격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1조원 규모의 과학기술 혁신펀드를 조성하여 국내 전략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또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를 위한 연구생활장려금을 시행하며, 호라이즌 유럽 등 국제연구 참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종합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혁신적인 기술사업화 플랫폼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유례없이 빠른 기술변화, 더욱 엄중해진 글로벌 외교·안보 상황,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는 우리에게 좀 더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패가 곧 국가의 명운으로 직결된다는 비상한 각오로 정부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최했다. 현장에는 최상목 권한대행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관련 학계와 기업인, 협회·사업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01.21 16:03최지연 기자

"IPO는 새로운 시작"...미소정보기술, 파트너사와 글로벌 도약 준비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맞춰 미소정보기술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더 큰 비전과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20년간 축적한 데이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뿐 아니라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강남구 조선펠리스 서울강남에서 IPO의 이유와 목표, 그리고 데이터에 대한 철학과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아래는 안동욱 대표와의 인터뷰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내년 IPO는 창립 20주년에 맞춰 일정을 조정한 것인가? 의도적으로 일정을 맞춘 것은 아니다. IPO는 시기적 목표보다는 회사의 성장과 준비 상태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지금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적기라는 판단이 있었기에 진행하게 됐다. - IPO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IPO는 단순히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항상 남들보다는 차별화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업을 추구해왔다. 그 과정에서 글로벌 진출 등 다음 도전을 위해서 IPO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끼고 진행하게 됐다. 특히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맞춰 더 큰 기회를 포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 - 지난해 IPO 성과들이 좋지 않았고, 올해도 불황이라는 전망이 많다. IPO를 진행하는 데 우려는 없었는지 궁금하다. 시장 상황과 과거의 성과를 신중히 고려했다. 다만 IPO를 단기적인 성과에만 의존하는 도구가 아닌 장기적인 성장과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판단했다. 또한 지난해의 어려움은 저희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선택의 결과였고, 올해는 그동안 준비해 온 것들이 성과로 나타날 시점이라고 본다. 현재 시장이 불황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의료 헬스케어 시장은 여전히 수요가 있고 아무도 독주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생각한다. - 새로운 도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 숨플도 이러한 도전의 일환인가? 그렇다. 숨플은 단순한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또한 그동안 데이터 축적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넘어 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것이기도 하다. - 신주 발행 규모나 공모주 가격 등은 정해진 것이 있는가? 이제 IPO를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 단계로 실제 IPO까지 1년 이상 남은 상황이다. 아직 준비할 것이 많은 만큼 주관사와 함께 논의해서 추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 IPO에 앞서 투자를 받을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IPO 과정에서 공모주 청약 시 기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는 재무적 투자(FI)를 고려하고 있다. 다만 매출이 흑자를 기록 중인 만큼 외부 투자를 받지 않고 우리사주 조합을 통해 자본금을 증대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 매출 300억원과 함께 영업이익률 25%를 목표로 제시했다.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이 달성하기에 도전적인 목표라는 것은 알고 있다. 현재 인력 규모를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고정비용을 통제하고 있다. 반면 매출은 점차 늘고 있는 만큼 오히려 보수적인 수치로 판단하고 있다. -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천명했는데 중앙아시아 지역부터 진출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우선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데이터 기반 산업에서 미개척된 시장으로 우리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키르기르스탄 등에서 먼저 요청을 한 것도 요인 중 하나다. -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의료분야의 글로벌 진출은 매우 복잡하고, 각국의 의료 환경과 규제, 시장 요구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파트너사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파트너사와의 공동 성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무겁고 복잡한 EMR 시스템은 적합하지 않다. 현지 요구에 맞춘 경량화된 EMR을 개발하려면 전문 EMR 기업을 비롯해 인프라,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 또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한다. 각 기업들이 서로의 도움을 주고받는다면 예상한 것 보다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 다른 글로벌 지역의 진출 현황은 어떤가? 유럽지역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다. 유럽은 의료 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시장이지만 데이터 통합이나 효율적인 플랫폼 활용 측면에서는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다. 현재 유럽 일부 국가와 데이터 교류와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를 모색 중이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데이터와 데이터 산업의 의미는 무엇인가? 데이터는 모든 IT산업의 근간이 되는 원재료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 자체로는 가치가 제한적이며, 이를 정리하고 가공해 활용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고 본다. 데이터 산업은 데이터를 생산, 가공, 활용하는 전체 과정을 포함한다. 이를 요식업에 비유하곤 한다. 좋은 재료를 선별하고 조리 과정을 거쳐 맛있는 음식을 완성하는 것처럼, 데이터도 정제와 학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결국, 데이터 산업은 기술적 도구를 넘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 IPO 이후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는 어떻게 되는가? 앞으로 10년 동안 데이터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협업과 데이터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 데이터는 단순한 자원이 아니다.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통해 사회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기업들이 함께 공동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 한다.

2025.01.21 15:10남혁우 기자

미소정보기술, 2026년 IPO 선언…기업가치 1천500억 목표

미소정보기술이 지속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21일 조선펠리스 서울강남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전을 발표하고 IPO 착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하나증권으로 지난해 11월부터 IPO와 관련한 공모·상장 업무 전반 수행과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연내 지정감사 등 IPO를 위한 과정을 모두 마친 후 내년 3월 감사보고서 제출 후 상반기 최종 기업공개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 가치는 1천500억원을 목표로 하며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시설투자,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진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현재 예비 실사 보고를 마친 상태"라며 "실사 결과 기업의 건전성이 상위 10%에 해당한다고 답변받았다"며 IPO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미소정보기술은 의료 데이터 사업 전문 기업으로 병원 내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CDW) 구축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분석 및 AI 모델 개발‧관리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전국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등을 고객으로 흩어져 있는 의료데이터 통합 및 임상연구 솔루션 위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사업으로 확장하며 매출 17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미소정보기술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과 지식 자산화 솔루션 '스마트TA'를 비롯해 K-건강검진과 개인건강기록(PHR)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인천세종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에 의료 분야에 특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 중이며 올해 중앙보훈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의 CDW(EDW)구축이 예정돼 있다. 헬스케어 외에도 비의료 분야 사업도 확대한다. 현대제철, 에코프로등 제조데이터 분석을 통한 제조업의 AI자율제조 도입을 통해 생산성, 안전성, 환경성을 높여 스마트 제조혁신도 이어간다. 안 대표는 "올해 매출 3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미 1분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추가 인력 확보 없이 매출과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를 의료 사업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아, HIS, EMR, 의료 AI, AIoT 등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K-소프트웨어(SW)를 세계에 알리고 동반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중앙아시아, 유럽 등 현지 대학병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빅을 선보이며 국내 건강검진 솔루션 브랜드를 강화에 나선다. 안 대표는 "K-드라마, K-팝, K-영화 등 한국 문화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지만 SW 분야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며 "동남아, 미주, 유럽 등 헬스케어 인프라가 성장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확산하며 K-SW 브랜드와 솔루션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함께 2026년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 사업 거점을 확장하고, 우수 인력을 채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소정보기술의 사내 벤처로 시작해 위치 기반 증강현실 보물찾기 서비스 '숨플'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숨플은 간단한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가 보물 위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다. 위치 기반 보물찾기 기능을 활용해 관광명소나 지자체를 홍보하거나 사용자 참여를 통해 면서 신체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백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리에 이르러 이제 절반쯤 왔다'는 뜻의 사자성어 '반구십리(半九十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대표는 "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긴장을 유지해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21 13:26남혁우 기자

폐보일러에 새 숨결 담으니...의자·조명·테이블로 재탄생

“보일러실 구석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그저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하던 보일러는 이제 우리 곁에서 다시 타오를 것입니다.” - 인더스플레임 팀 지난 16일 서울 인사동의 한 갤러리, 버려진 보일러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연소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한 번 더 활용하는 콘덴싱 보일러처럼, 새 숨결을 얻은 작품들은 저마다의 온기를 내고 있었다. 보일러 전문업체 경동나비엔은 최근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와 함께 '한번 더 콘덴싱 : 가치의 재발견' 아트웍 공모전과 전시를 진행했다. 수명이 다한 콘덴싱 보일러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고, 기술적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약 60대의 폐보일러를 받았다. 각자 필요한 부품을 선택해 지난해 11월 약 한 달간 작품을 만들었다. 공모전은 폐보일러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20개 팀이 41개의 작품을 출품해 11개 팀이 입상했다. 보일러 온기로 가득 찬 사무공간 전시관에 들어서자 보일러 부품으로 만든 각종 조명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자연의 순환 ▲도우미 로봇 ▲아포칼립스 ▲옛 것의 재조명 등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이 빛을 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탁상 조명 '스크램프'가 호평이 많았다. 보일러 부품만으로 기능적 완성도 높은 조명을 만들었다. 작품을 만든 이여름 작가는 “전기가 지나가며 빛을 만드는 조명의 모습은 온수가 지나가며 따뜻함을 만드는 보일러와 닮았다”며 “모든 부품이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며 부품 간 호환이 자유롭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로봇을 형상화한 귀여운 로봇도 전시됐다. 주진우 작가는 폐보일러 부품이 쌓인 쓰레기장에서 탄생한 도우미 로봇 '콘덴싱 키퍼'를 표현했다. 폐보일러의 가스 공급관을 로봇의 몸통으로 활용하고 재치 있는 세계관을 더해 호평을 받았다. 주 작가는 “보일러의 열기를 조명의 빛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데스크 용품도 탄생했다. '데스크업' 팀은 북홀더와 테이프 디스펜서, 만년 달력을 만들었다. 버려지는 종이 달력 대신 날짜를 돌려가며 쓸 수 있는 형태로 친환경 전시에 의미를 더했다. 강세은·김민정 작가는 “보일러에서 나오지 않은 듯한 발랄하고 귀여운 형태로 디자인해, 보일러 부품의 쓰임새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재발견했다”고 말했다. '턴앤뉴' 팀은 보일러 부품을 디자인 요소로 꾸미고 그 위에 턴테이블을 얹었다. 유원상·이수연 작가는 “뜨겁게 타올랐던 보일러가 우리에게 소리를 들려주며 휴식을 취한다”며 “숨겨진 부품들에게 밖으로 나와 소리를 내는 새 역할을 부여했다”고 묘사했다. 폐보일러의 파이프는 꽃병이 됐다. 김승종 작가는 “보일러 파이프라 따듯한 물을 순환시키며 방 안을 데웠듯, 폐기된 이후에도 꽃에 물과 생명력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보일러의 순환 구조를 '테라리움'으로 형상화한 작품도 소개됐다. 보일러 케이스 내부에 식물과 흙을 넣고, 펌프를 통해 물이 순환하도록 하는 작은 생태계를 조성했다. 그리너 팀의 이채린 작가는 “콘덴싱 보일러의 순환이 자연의 순환 시스템과 닮아 있다”며 “부품들이 다시 한번 친환경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았다”고 말했다. 친환경·디자인 넘어 실용성까지 섭렵 공모전 최고상인 대상은 보일러 외장커버로 만든 의자 '나비 리-본'이 받았다. 콘덴싱 보일러가 선사하는 따뜻함을 일상에서 휴식을 제공하는 의자로 재창조했다. 출품작 중 가장 안정적인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비 리-본을 만든 정일찬·이한휘 작가는 “철제 보일러 케이스의 독특한 곡선과 견고함을 살려 의자 구조를 완성했다”며 “미니멀한 디자인 속에 실용적 가치를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최우수상은 보일러 부품인 '버너'와 '전선'으로 가스스토브를 제작한 '인더스플레임' 팀이 수상했다. 수명을 다한 보일러 버너에 다시 불꽃이 타오르게 한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덴싱과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전달했다. 실제 가스스토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인더스플레임 팀의 천수민·허예원 작가는 “보일러의 의미를 담고자 다시 타오르는 불꽃을 컨셉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며 “디자인을 정하는 데만 약 1개월, 실제 제작 기간은 2~3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고 회상했다. 우수상은 테라리움을 만든 '그리너' 팀과 카세트테이프 디스펜서를 만든 '보일러업고튀어' 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조명 '콘덴싱 키퍼'와 인센스 홀더, 열교환기와 모터 펜 날개로 제작한 전통 디자인의 조명 등 7개 팀이 입상했다. 콘덴신 기술 친환경성 알린다 전시는 경동나비엔 '한번 더 콘덴싱'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해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저감에 기여하는 콘덴싱 보일러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콘덴싱 보일러는 경동나비엔이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화에 앞장선 기술이다. 일반 보일러는 하나의 열 교환기만 탑재해 물을 데우고 난 뒤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그대로 실외로 배출하는데, 이때 가스의 온도가 180도에 달한다. 콘덴싱 보일러는 배기가스가 가진 열을 흡수하는 잠열 교환기를 하나 더 장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98%까지 높일 수 있고, 일반 노후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은 최대 19% 절감 가능하다. 유해가스 배출도 저감한다.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87% 저감하고, 일산화탄소와 온실가스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각각 79%, 19%나 줄인다. 이는 20년생 소나무를 연간 137그루 심는 효과를 낸다. 전시를 기획한 이진아 경동나비엔 매니저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완성도 높은 출품작이 많이 접수됐다”며 “브랜드와 콘덴싱 기술의 가치를 오랜 시간 공부하고 고민한 흔적이 느껴져서 더욱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테이프 디스펜서나 의자를 제작한 팀은 추가 생산과 확장까지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 제작 방법만 체계화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폐보일러 리사이클링의 확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

2025.01.21 10:14신영빈 기자

디플정위, 초거대AI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 공모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과제 공모를 2월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분야의 초거대 AI 도입과 활용 확산을 위한 혁신 서비스 창출이 목표다. 지난 2023년 민원 상담 시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답변 생성 등으로 민원인의 대기시간 단축 및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상담지원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전국의 노동약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노동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고사건의 처리 소요 시간을 대폭 절감하는 'AI 근로감독관 서비스', 장애인의 표정, 입술 모양 등을 분석하여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AI멀티모달 서비스' 등 총 8개의 공공부문 AI서비스가 개발됐다. 새해 사업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를 발굴 기획하고, 민간 전문기업 등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공모과제를 추진했으나, 새해에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초거대 AI 활용 과제를 공모해 과제를 우선 선정한 후, 해당 과제를 개발할 민간 전문기업과 조달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에서는 초거대 AI 도입, 활용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등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에 관한 공모로,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은 추후 별도 공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달 4일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이승현 디플정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지난해에도 본 사업을 통해 노동, 복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서비스가 개발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공공부문 서비스를 개선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행정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추후 선정된 과제가 실제 사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0 16:04박수형 기자

설 연휴 기간 영상통화 공짜로 쓰세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데이터 통신 요금 부담 없이 영상통화가 무료로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을 위한 민생 지원과 디지털 안전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후생을 향상하기 위해 발표된 알뜰폰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데이터 도매대가를 낮출 예정이다. 또 중고폰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를 추진한다.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2025년 우체국쇼핑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53개 지자체, 공공기관과 협업해 15억원 이상의 예산으로 지역의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 3천2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확보해 우체국 자체 쇼핑몰과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 케이블TV가 운용하는 지역 채널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을 안내하고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여 판로개척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 중앙(대전), 과천, 광주, 부산 등 소관 국립과학관 5곳의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각 과학관에서 을사년 뱀관련 별자리 해설, 민속놀이 등 다양한 과학문화 전시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통신량 급증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터미널 등에서는 통신품질 사전점검과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디지털 서비스 트래픽 급증에 대비하여 서버 가용량을 확보하는 등 통신장애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장애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24시간 상시 온오프라인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1월 한 달 동안 기간통신, 부가통신, 데이터센터 등 중요 정보통신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시설 취약점, 트래픽 급증 대비 대책 등을 점검한다. 자체적으로는 연구실 등 사고우려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인력도 확대 운영하여 연휴 기간의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경찰청, 금융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이통 3사 가입자 약 4천747만명에게 설 인사를 사칭한 스미싱, 해킹메일 및 불법사금융 주의 메시지를 13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오는 21일 강변테크노마트를 방문해 단통법 폐지 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으로 이용자 혜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다. 유상임 장관은 “어려운 시국임에도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우리 부의 자원을 총동원해 민생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재정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해 최대한 신속히 국민의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2:00박수형 기자

KIAT,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총괄 기관 지정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인재혁신센터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현판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KIAT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과 시행령 제정에 따라 첨단산업 인재혁신센터로 지정됐다.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은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차원에서 최초로 제정한 인재양성 법안이다. KIAT 인재혁신센터는 앞으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일할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각종 제도를 운영하고, 관련 정책 마련에 필요한 실태조사 실시 등 특별법을 기반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업무를 전담관리한다. 기업이 자체적 인재 양성에 활발하게 나설 수 있게 기업 안에 교육훈련기관이나 부서를 지정해 지원(기업인재개발기관지정)하고 산업계가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직접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별 인재양성 아카데미를 지정해 지원한다. 또 청년과 여성 인재 현황 조사를 새롭게 시작해 정책 마련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인재가 양성되고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속도도 함께 빨라져야 한다”며 “첨단산업 인재를 키워내는 데에 기업도 함께 나설 수 있도록 인재혁신센터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AT 인재혁신센터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현판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탁승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본부장,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 이상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무,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

2025.01.20 00:33주문정 기자

산업부, 중견기업 기술개발 지원 대폭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새해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에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총 534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지원하는 과제도 지난해 9개에서 31개로 늘어났다. 유망 중견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예산이 지난해 160억원에서 올해 284억원으로 78% 증가했다.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과 성과공유를 지원하는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은 예산이 지난해 91억원에서 올해 156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중견기업-지역대학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학위·채용과 연계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견기업-지역 혁신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은 예산이 지난해 39억원에서 올해 57억원으로 46% 증액됐다. 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공공연의 기술역량을 연계한 협력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혁신챌린지' 사업은 20억원의 예산으로 5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성장이 정체된 중견기업 또는 중소기업으로 회귀한 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재도약 지원' 사업은 17억원의 예산으로 4개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공급망 안정화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산업간 융복합이 심화하는 상황 아래 여러 주체 간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이 동반성장·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0일부터 사업의 신규과제 모집에 나선다. 21일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수도권을 시작으로 주요 권역별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관심이 있는 기업은 지원조건·평가절차 등 구체적 사항을 산업부 홈페이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0 00:08주문정 기자

[ZD브리핑] '갤럭시S25' 등 삼성 미래에 이목 쏠린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 갤럭시25 언팩 'AI 컴패니언'...현대차 등 4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5'을 개최하고 AI 기능을 강화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첫 공개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23일 오전 3시며,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동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S25 시리즈 3종과 '갤럭시 링'의 추가 사이즈 2종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프로젝트 무한' 시제품도 이번 언팩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23일 열립니다. 이번 임시 주총의 가장 큰 쟁점은 '집중투표제' 도입입니다. MBK파트너스·영풍은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를 전제로 한 이사 선임 안건 상정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주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만큼 의안의 당위성을 둘러싼 양측의 공방은 주총 직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공단이 집중투표제 도입에 찬성하며, 최 회장의 방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3일 주총에서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면 즉시 이사 선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가르는 법원 판단에 따라 경영권 승부가 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주도 대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3일과 24일 양일간 각각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벌써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기아의 실적이 3년 연속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279조9천95억원, 28조1천364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3년보다 각각 6.6%, 5.2%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기아는 '제값받기' 기조를 유지하며 고수익 차종을 미국 시장 등 우호적인 환율 시장에서 잘 팔았는데요, 다만 현대차·기아의 연간 판매량은 723만1천248대로 전년 대비 1% 줄어들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10년 연속 판매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3년 연속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24일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합니다. 실적 전망은 좋지 않습니다. 배터리 업계는 한 해 동안 전기차 캐즘발 수요 정체, 광물가 하락에 따른 추가 영업손실로 실적 악화가 지속됐습니다. 올해 시장도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위기 타개 전략이 주목됩니다. ICT 업계 신년인사회 잇따라 열린다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신년인사회가 21일부터 이틀 연속 열립니다. 먼저 21일에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열립니다. 다음 날인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방송협회 주도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신년인사회에서는 어수선한 시국에서도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담당하는 ICT 분야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는 12.3 비상계엄 이후 여러 정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극단적인 선전 선동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청문회 실시 논의가 오갈 예정입니다.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는 22일 국조특위 1차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SW 기업, 올해 사업 전략 잇따라 발표...메타·구글vs개보위, 1천억 소송 선고 미소정보기술은 21일 '미소 플라이업 2025 플러스'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새해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선 멀티모달데이터플랫폼(MDP)과 헬스케어사업 등 올해 사업 전략과 함께 신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SAS코리아도 이달 21일 서초 BNK디지털타워 SAS코리아 사무실에서 '2025년 SAS코리아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SAS코리아의 국내 시장 확대 및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주요 산업별 시장 현황 및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SAS코리아는 데이터 및 AI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 김근태 상무, 조민기 상무가 새해 비즈니스 전략 및 주요 산업별 시장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역시 같은 날 양재 엘타워에서 '제46회 AIIA 조찬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및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의 산업별 활용 사례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AIIA는 AI 기술과 관련된 연구와 산업 간 협력을 통한 산업 발전을 목표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이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염태덕 모비젠 부사장이 '생성형 AI 시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산업별 응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IT서비스산업협회는 23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년 IT서비스산업 시장 및 기술전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IT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윈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가속화 시대, DX를 주도하고 있는 IT서비스의 시장 및 기술 동향을 함께 공유하고, 신산업·신기술 전망과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합니다. 구글 클라우드도 이달 23일 '클라우드 테크니컬 시리즈'를 실시합니다. 개발자 및 클라우드 실무자를 위해 설계된 심층 기술 세션으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비롯해 효과적인 지능형 AI 에이전트 구축, 맞춤형 RAG 파이프라인 개발 방법 등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이날엔 정부가 제기한 구글·메타의 1천억원대 소송 1심 선고 결과도 나옵니다. 이번 소송 과징금 규모는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 사상 최대입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2년 9월 이용자 동의 없이 행태 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혐의로 구글에 692억원, 메타에 308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선고 결과를 낙관적으로 보지만 일단 지켜봐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4일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AWS 양자컴퓨팅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AWS 시모네 세베리니 양자컴퓨팅 디렉터가 양자 하드웨어와 시뮬레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비롯해 AWS의 양자 기술과 연구 이니셔티브, 교육 자원을 소개합니다. 이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한 고객 사례도 공유합니다. 이번 행사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발맞춰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파악하고, 비즈니스와 기술 측면에서 양자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비대면의료 안정적·효과적 도입 위한 좌담회...K-플랫폼·TV홈쇼핑 토론회도 열려 '비대면의료의 안정적·효과적 도입을 위한 좌담회'가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립니다. 최근 특정 의약품 처방 등 비대면진료의 부정적인 모습들이 드러나면서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반면 비대면진료 제공측은 팬데믹을 계기로 의료공백을 최소하고 상시적인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와 데이터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대민진료 체계를 위한 법제도화 정비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최근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이용자 보호를 위해 플랫폼 규제를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국회 스타트업 연구 단체인 유니콘팜과 함께 규제보다는 '진흥'의 관점에서 한국 플랫폼 산업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토론회를 21일 국회에서 준비했습니다. 국내 플랫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거래 과정에서의 이용자·입점업체 보호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V홈쇼핑 업계와 유료방송 업계가 서로 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21일 오전 10시 국회서 열립니다. 최근 CJ온스타일이 딜라이브, 아름방송, CCS충북방송 세 곳에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가 재개하기로 하면서 이 문제가 더 뜨거워졌는데요.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발제로 시작돼 각 업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쇼케이스 23일 마련 위메이드가 23일 양재 엘타워에서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세부 내용과 출시일 등을 공개하는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합니다.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의 뒤를 이어 위메이드의 실적을 견인할 흥행 기대작으로 꼽힙니다. 위메이드는 출시 전 해당 게임의 사전 예약에 나섰으며, 이르면 다음 달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쇼케이스에는 석훈 총괄 디렉터 등 핵심 관계자가 참석해 게임 소개와 출시일 등을 공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앞서 21일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로그라이크 RPG '발할라 서바이벌'이 출시됩니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방식에 방치형RPG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요약됩니다.

2025.01.19 15:00백봉삼 기자

손에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하신가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새해부터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쉼센터는 2002년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로 서울에 처음 개소했고,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따라 2015년부터 지금 명칭으로 바뀌어 전국에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현재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 교육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과의존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스마트쉼센터 운영을 개선해 학생들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과 상담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쉼센터 운영시간을 주 2회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상담이 필요한 학교와 기관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대응 등 예방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고, 초중고교 예방교육에서는 진단검사로 과의존 위험군을 선별해 스마트쉼센터 전문상담으로 연계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위험 수준과 유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과 병원 치료, 또는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로도 연계 지원이가능하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변하면서 역기능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숏폼 등 SNS 과다 이용으로 사회적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스마트쉼센터가 학생들을 포함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먼저 다가가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9 12:00박수형 기자

[인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승진 및 파견 ▲국가인공지능위원회지원단 파견 신상열 ▲국립외교원 교육 파견 이준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 파견 남철기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총괄담당관 이은주 ▲연구개발정책과장 윤경숙 ▲원천기술과장 이대길 ▲전략기술육성과장 신소영 ▲공공연구인프라혁신과장 황한진

2025.01.17 18:41박희범 기자

동서발전, 신재생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 수립 기획위원회 개최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은 17일 서울 비즈센터에서 연구개발(R&D)을 통한 국내 신재생 분야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재생 국산화 기술개발 추진 전략 수립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주최사인 동서발전 미래기술융합원, 회의체 운영주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 등 6개 신재생 분야 주요기업 실무진과 고려대·한양대학교 등 국내 10개 대학 교수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전력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 연구원, 변리사 등 산·학·연 전문가를 포함해 총 36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글로벌 신재생 기술개발 동향·전망 분석과 내부 추진체계 진단을 통해 신재생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산·학·연 기술분야 전문가(28명)로 총괄·기획위원단을 구성해 발전회사 관점의 차별화된 신재생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경영목표에 반영할 예정이다. 방민태 한국동서발전 미래기술융합원장은 “이번 기획위원회가 우리 동서발전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재생 기술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서발전은 신재생 국산화 기술개발 추진전략 수립·이행을 통해 신재생·무탄소 발전 기술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7 16:37주문정 기자

공공 AI 플랫폼 구축, 대기업 참여 심의...엇갈리는 업계 의견

정부가 공공 업무에 활용할 범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허용할지 여부를 심의한다. 이번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의 대기업 참여를 두고 관련 업계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현행 소프트웨어(SW) 진흥법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계열사는 공공SW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기술적·경제적 특수성을 가진 사업이나 중소기업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프로젝트는 심사를 통해 대기업 참여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공공SW 사업에서 반복적으로 장애가 발생하면서, 7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은 대기업 계열사 참여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이 지난해 초 제시됐다. 하지만 업계의 반발 등으로 법 개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심의 대상인 사업은 2027년까지 공공 업무에 활용할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문서 초안 작성, 내부 자료 검색 등 다양한 공공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을 개발해 정부 시스템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 범용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AI 서비스를 개발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감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외부와 차단된 독립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해야 하므로, AI 관련 기술력과 대규모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갖춘 대기업 계열사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측 입장이다. 심의위원회에서 대기업 참여가 허용되면 사업 수행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결정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할 대기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한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사업 역량을 보유한 LG CNS, KT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플랫폼의 대기업 참여 심사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에서는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중소 업계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I와 같은 최신 기술이 활용되는 만큼 대기업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대기업이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보장이 없고, 중소·중견 기업의 사업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는 지적이 충돌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 및 플랫폼 개발에는 자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소 규모 기업보다는 대기업 참여를 허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대기업이 개발을 맡았던 기존 사업에서도 장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법정 소송까지 이어진 사례가 있다"며 "AI에 보다 전문적인 기업을 선별하고 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체계를 먼저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1.17 14:40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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