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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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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성과에 포상금...과기정통부 "성과창출 문화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신설하고 탁월한 성과를 보인 대상자 4명을 선발해 2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과를 낸 공직자에 파격적으로 보상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첫 특별성과 포상은 본부 이현우 사무관과 장기철 과장, 우정사업본부 전승훈 과장과 김미영 과장에 돌아갔다. 독자 AI 생태계 구축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신속 대응의 성과로 부처 내부위원과 민간위원이 참여한 평가에 따른 결과다. 먼저 독자 AI 생태계 기틀 확충에 기여한 주공적자 이현우 사무관(포상금 1,000만원), 부공적자 장기철 과장(350만원)이 꼽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로 국내 AI 모델의 해외 평가 순위를 끌어올린 점과 엔비디아 GPU 수급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에 더해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상으로 정책 참여를 끌어올린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AI시대 클라우드 전략 전면 개편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AI프론티어랩을 기획하고 출범하면서 국가적인 AI 연구 거버넌스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이 과제는 과기정통부가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본의 전승훈 과장(1,000만원), 김미영 과장(350만원)은 국정자원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우편과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조기에 정상화한 기여를 인정 받았다. 주공적자인 전 과장은 우본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며 신속한 상황판단과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로 줄였다. 화재 당시 시스템이 소실되어 즉각적인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구 전산시스템 긴급 가동을 결정하고 '선오픈-후복구 전략'을 선택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 우편 물류망의 마비를 방지했다. 또 금융 관련 하드웨어 손상 가능성을 고려해 사전에 시스템을 중단, 약 160조원의 국민자산을 보호했다. 부 공적자인 김 과장은 신속하고 폭넓은 기술 및 리스크 검토를 통해 구 전산시스템 가동 관련 본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이후의 데이터 및 시스템 복구를 전담했다. 특히 미국행 국제우편 관세 선납 등 클라우드 환경에 개발된 과제 277건을 구 전산시스템에 긴급 개발하도록 도우면서 우편시스템 정상화에 일조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이번 포상은 단순한 성과에 대한 보상을 넘어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혁신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공정한 평가와 파격적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5:28박수형 기자

韓 AI풀스택, 사우디 진출 본격화...아람코디지털과 MOU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 위치한 아람코디지털 본사에서 국내 AI 기업 7개사와 아람코디지털 간 AI 풀스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람코디지털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모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보유한 방대한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하는 핵심 디지털 전담 법인으로, 사우디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사우디의 에너지와 제조 등 현지 산업 현장의 AI 도입, 활용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측은 한국의 풀스택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의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협력 범위를 함께 모색하고, 적용 사례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아람코디지털 측은 아람코 그룹 내의 에너지, 제조 등 광범위한 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AI 활용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 AI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사우디 측이 도출한 수요에 맞춰 AI 반도체, 산업 특화 LLM,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과 관리 등 풀스택 관점에서 핵심 역량과 기술을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개별 기업 단위의 진출을 넘어 AI 반도체, 모델, 인프라를 하나로 묶은 '한국형 AI 풀스택'패키지 형태의 실질적인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한국 AI 산업의 통합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각인시키고, 향후 이를 해외시장 진출의 표준 모델로 활용하여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글로벌 AI 평가기관에서 한국을 명확한 세계 3위 국가로 지목하는 등 K-AI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력은 개별 기업의 진출을 넘어 '한국형 AI 풀스택'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신흥시장에서 더 많은 글로벌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2 10:14박수형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조직 소폭 손질…"전략연구사업·행정혁신이 핵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연구성과중심제(PBS) 단계적 폐지, 출연연 연구행정혁신, 과학 인공지능(AI) 허브 조성 등 정책·연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임무중심형 연구체제 전환, 연구자 행정부담 완화 및 연구몰입 제고를 위한 연구행정 지원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가 포인트다. 조직체계는 기존 3본부 1단 11부 1실 22팀(38개 조직)을 3본부 3단 10부 1실 24팀(40개 조직)으로 확대했다. 늘어난 조직은 2개단과 2개 팀이다. 부는 1개 줄었다. 우선 전략연구사업 전주기 관리를 위해 융합전략본부를 연구전략본부로 개편하고, 전략연구지원단을 신설했다. 융합연구사업부는 융합연구부로, 기술사업화추진단은 기술사업화부로 재편했다. AI전략 전담팀도 설치했다. 출연연 AI 융합‧협력 전략과 과학AI 허브 조성을 위해 융합연구부 내 AI전략팀을 만들었다. AI 관련 정부 정책 지원과 출연연 AI 경쟁력 제고를 전담한다. 연구행정 혁신을 위해 정책기획본부에 연구행정혁신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기존 연구행정기획팀, 연구행정혁신팀, 정보화혁신팀을 옮겨놨다. 오는 7월까지 공통행정 기획과 실행을 통해 전환직무 이행단계에 따라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평가·정책·인사 기능도 재정비했다. 통합평가 시행에 맞춰 기관평가 기능을 분리했다. 정책 아젠다 선도와 연계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재정전략부를 신설했다. 인사문화부는 경영지원본부 내 인사혁신부로 개편했다. 감사위원회 기능도 조정했다. 감사기획부 감사기획총괄팀을 폐지하고, 연구개발 기획, 수행관리 및 성과 등에 관한 감사를 강화하기 위하여 감사2부 내 연구감사팀을 설치했다. NST는 융합기획부 및 글로컬혁신부, 시범평가TF팀 및 연구제도팀 등은 폐지하고, 기존 기능은 재편성 부서로 이관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전략연구 강화, 연구행정혁신화, 과학AI 허브 조성을 통해 출연연 성과가 국민이 체감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연구자들이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국가 과학기술 역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1 11:55박희범 기자

과학기술·산업관련 단체 R&D 예타 폐지 "일제히 환영"

과학기술 및 산업 관련 단체들이 지난 30일 '국가재정법 및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폐지되자 일제히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 30일 환영 성명을 내고, "지난 2008년 예타 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연구 현장 숙원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R&D 시스템을 '선진국형 선도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과총은 성명서에서 “이번 R&D 예타 폐지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가장 강력한 기반이다. 특히 배경훈 부총리가 강조한 '기술패권 시대의 속도와 전략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과총은 "정부 제도개선에 화답하기 위해 신규 R&D의 내실을 기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과학기술계 연합을 이끌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과총은 또 "AI, 첨단 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의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시설·장비 등 구축형 R&D 사업에 도입되는 전주기 관리체계가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기술계도 이번 제도 혁신이 단순히 행정 부담 완화를 넘어, 국가 전략적 투자가 시의성 있게 이루어지는 '강한 R&D'로 이어지도록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도 예타 폐지가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림원이 이날 의견 자료를 내고 "그동안 R&D 예타 제도는 대규모 국가 재정 투입에 대한 사전 검증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 연구의 본질적 특성인 불확실성·도전성·장기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신기술·기초연구·융합연구와 같이 성과를 단기간에 계량화하기 어려운 분야에서는 연구 착수 지연과 과도한 행정 부담으로 이어져, 국가 연구 경쟁력을 약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한림원은 다만 "대규모 국가 R&D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는 매우 중요하다. R&D 투자가 단기적 속도에 치우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효과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보완 장치로서 △민간 전문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충분히 활용한 사전 기획 검토 △연구 유형과 규모에 따른 차등적·단계적 검증 절차 △체계적 성과 점검과 관리 등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림원은 또 "R&D 예타 폐지 이후가 더 중요하다. 철저한 사전 기획부터 평가, 성과 관리까지 정교한 R&D 시스템이 조속하게 마련돼 이번 결정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단기 성과 중심의 관행을 넘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연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산업계에서는 한국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예타 폐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이번 법 개정이 국가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에 따르면 예산 규모 500억 원 이상 국가 R&D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외된다. 1천억 원 이상 사업은 사전점검 제도를 통해 심사 절차가 간소화된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연구개발 속도와 연속성은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이번 제도 개선은 연구 공백을 줄이고 기술 경쟁력 저하 위험을 완화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부회장은 또 “산기협은 앞으로도 기업 연구개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R&D 정책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31 18:44박희범 기자

"대한민국 양자 도약"...2월3일 국회서 양자포럼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월3일 김현 의원과 국회의원회관에서 양자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글로벌 양자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양자 도약 전략을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KAIST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의 제1차 양자종합계획과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 주요 연구기관의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 성과, 양자 기술 공급망 강화 전략, 초격차 인재 양성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심주섭 과기정통부 양자혁신기술개발과장, 최재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양자기술연구소장, 한상욱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기술활용연구거점사업단장,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는 김은성 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동규 KAIST 교수(OQT 대표), 권상일 DGIST 교수, 이용호 KRISS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 등이 참여한다. 최민희 위원장은 “양자기술은 반도체, AI 를 넘어 산업 경쟁력과 국가안보를 동시에 좌우하는 전략 기술”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연구성과, 산업화, 인재 양성, 공급망까지 연결하는 국가 차원의 양자 도약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31 16:37박수형 기자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 구주아프리카협력담당관 최영선 ▲ 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백대현 ▲ 연구인프라혁신과장 조남규 ▲ 정보통신정책총괄과장 이정순 ▲ 디지털사회기획과장 박지현 ▲ 정보보호기획과장 지은경 ▲ 정보보호산업과장 이종혁 ▲ 전파정책기획과장 엄지현 ▲ 전파방송관리과장 최광기 ▲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황한진 ▲ 미래인재정책과장 최미정

2026.01.31 12:36박수형 기자

정부, '국방 AX' 강화 시동…민·관·군 협력

정부가 인공지능(AI)으로 국방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방부, 국가AI전략위와 국방 AX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속도감 있는 국방 AX 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이두희 국방부 차관,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심승배 국가AI전략위 국방·안보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방 전반에 AI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방 분야 AX 확산이 선택 아닌 필수라는 데 공감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국방 AI 모델 개발, 국방 AX를 위한 컴퓨팅 인프라 지원, 관계기관 선도 사례 공유 등에서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1분기 중 국방 분야 공개 데이터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에 제공해 독자 AI 모델 고도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방 AX를 통해 AI 기술 역량과 이를 실제 현장으로 확장하는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국방 AX를 국가 AI 발전 촉진제로 삼아 공공과 민간 전반의 AI 활용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 국방부, 국가AI전략위는 정례적인 협의 창구를 마련해 실무급부터 고위급까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방 AX 정책 추진 과정에서 범정부 차원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세계적 수준 AI 기술을 국방, 공공, 민간 등으로 확장하는 실행력이 갖춰질 때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국방 AX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AI 발전 골든타임에 국방 분야 전반에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국방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방 AX가 궁극적으로 국가 AI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은 "국방 AX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안 핵심 사항"이라며 "부처 간 긴밀한 협력과 범정부 차원의 정책 조율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30 14:01김미정 기자

[인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실장급 ▲원자력운영분석실장 임중택 ▲월성주재검사팀장 김남석 ▲고리 계속운전 규제사업 PM 배용범 ▲한빛·한울 계속운전 규제사업 PM 김상현 ▲산업방사선평가실장 한상은 ▲의료방사선평가실장 박병현 ▲운반·가속기 규제사업 PM 이현석 ▲환경방사능평가실장 최인희 ▲환경방사선감시평가실장 유재룡 ▲국제협력실장 변민정 ▲소통협력실장 정진아 ▲대내교육실장 전기한 ▲대외교육실장 김진성 ▲면허관리실장 민병두 (이상 2월 1일자)

2026.01.30 11:10박희범 기자

TTA, IEEE SA와 협력...글로벌 수준 AI 윤리 평가 역량 확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표준협회(IEEE SA)와 IEEE CertifAIEd 공인 평가 협력기관 계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윤리와 신뢰성 평가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023년 7월 TTA와 IEEE SA는 AI 신뢰성 검증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와 윤리와 관련된 인증 제도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표준 기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후 TTA는 IEEE SA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국내 최초로 IEEE CertifAIEd AI 윤리 인증 평가자 교육을 개최했으며, 교육과 평가 절차를 거쳐 2024년 5월에는 TTA 내 총 12명의 IEEE CertifAIEd 공인 평가자를 배출햤다. 이는 국내 기관 중 가장 많은 규모의 공인 평가자를 보유한 사례로, TTA는 AI 윤리 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TTA는 IEEE CertifAIEd 프로그램에 따라 AI 윤리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식 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 특히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의 AI 윤리 평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TTA가 축적해 온 민·관 협력 기반과 글로벌 인증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TTA는 'AI 신뢰성 얼라이언스'를 운영하며,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AI 신뢰성 검·인증 민간 생태계 확산과 기업 지원을 주도해 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AI 신뢰성 얼라이언스 운영 경험과 글로벌 인증 제도를 결합하여, AI 윤리 평가 분야에서도 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IEEE SA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AI 윤리 평가 역량을 확보하게 ehoT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11:01박수형 기자

카카오, AI 앰배서더 '카나나 429' 신규 모집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앰배서더 '카나나(KANANA) 429'를 신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AI 전문가 ▲크리에이터 ▲대학생 3개 부문으로 규모를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카카오의 AI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나나 429는 카카오가 자사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와 HTTP 응답 상태 코드인 '429 : 투 매니 리퀘스트(Too many request)'를 재미 요소를 더해 해석한 것으로, AI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카카오는 지난해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으며, 카나나 429로 선발된 20명이 지난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한 상시 소통 ▲월별 1회 오프라인 밋업 및 상시 소모임 ▲카카오의 신규 AI 서비스 사전 체험 및 의견 교류 ▲카카오 크루와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으며 ▲앰배서더를 위해 제작된 특별한 스페셜 굿즈를 제공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 AI 서비스·모델·기술 리뷰 등을 포함하는 약 10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카카오는 5인의 우수 앰배서더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카나나 429는 활동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하고, ▲AI전문가 ▲크리에이터 ▲대학생으로 3개의 부문을 신설해 각 부문에 맞춰 특화된 활동을 지원한다. AI전문가는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모델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심층 리뷰를 작성하며, 크리에이터는 카카오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한다. 대학생은 캠퍼스 내외부 홍보대사 활동과 사용자 의견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카카오는 선발된 앰배서더에게 100만원 상당의 AI 서비스 사용 기회와 부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일정은 내달 19일 정오까지로, 카카오의 AI 기술 관련 콘텐츠를 게재한 후 모집 페이지에서 URL을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카나나 429의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카카오는 오는 3월 4일 선발된 카나나 429에게 카카오 공식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오는 3월 13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첫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해 첫 앰배서더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카카오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함께 완성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1.30 10:47박서린 기자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파견 ▲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노기섭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경우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연진 - 2026년 2월2일자. ▲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서경춘 ▲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김영은 - 2026년 2월3일자. ▲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이재흔 - 2026년 2월4일자.

2026.01.30 10:33박수형 기자

국표원, AI 반도체·전고체전지 등 첨단산업 표준물질 개발 확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 분야 핵심 소재·부품의 측정·분석에 기준으로 활용되는 표준물질 개발을 위해, 새해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 신규 과제를 30일 공고한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은 첨단산업에서 표준물질을 활용한 정밀 측정·분석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규 과제 지원 규모를 지난해 10개 과제에서 50% 확대해 추진한다. 국표원은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15개 신규과제에 총 48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개발된 표준물질이 산업현장에서 차질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 기술지원 등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AI 반도체 등 고성능 반도체 정밀 측정을 위한 표준물질, 차세대 전고체전지 소재 분석을 위한 표준물질 등 이번 공고를 통해 개발될 표준물질은 우리나라가 주력하는 첨단산업 분야 측정·분석 기반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지원은 국표원 홈페이지나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3월 3일까지 하면 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첨단산업 분야 측정·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표준물질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개발된 표준물질의 산업계 활용·확산을 위한 지원체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30 06:00주문정 기자

"BoB 센터 직원들 월급·퇴직금 못받고 하루아침에 백수"

지난 27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BoB) 센터의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BoB 사업을 소개하는 영상만이 입구에 비치된 화면을 통해 송출되고 있었다. 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없이 쓸쓸히 같은 영상만 반복되고 있었다. 기자가 찾은 이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운영하던 BoB센터는 입구는 물론 모든 강의실이 잠긴 상태였다. BoB는 국가 사이버 안보를 책임지는 화이트해커를 육성하는 국내 최대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1기 수료생 60명을 양성한 이후 14기 교육생까지 2천명이 넘는 화이트해커를 양성했다. 이들 BoB 교육생들은 '보안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해킹방어대회인 'DEFCON CTF'에서 4회 우승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BoB가 '화이트해커 산실'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런 BoB가 흔들리고 있다. 운영 기관이 기존 KITRI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이관됐다. KITRI가 재정난으로 더 이상 사업을 운영할 수 없는 상태까지 치달으면서다. 누적 부채 및 대출 상환 부담 등 재정적 어려움이 지속돼 왔고, 급기야 지난해 11월 오전 은행의 가압류 조치까지 떨어졌다. 이로 인해 법인 계좌가 압류됐고, 자금 집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BoB에 자금을 투입할 여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KITRI BoB센터 연구원 "하루아침에 백수돼…노동청 신고" KITRI 재정난으로 BoB센터 사업 운영·관리 실무 직원들은 급여가 밀리거나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BoB 센터가 문을 닫으면서 사실상 강제적으로 '백수' 신세가 됐다. BoB 센터에서 근무했던 한 연구원은 지디넷코리아와 통화에서 "KITRI는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3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회사의 경영난으로 하나둘 퇴사하기 시작하더니 12월 말을 기점으로 경영 부문 1~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퇴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연구원들이 퇴직금 자체를 거의 받지 못한 상황이다. 나도 12월 월급도 받지 못한 채 회사를 나왔다"며 "결국 재정 극복이 되지 않으면서 연구원이 문을 닫은 상황인데, 그간 많은 인원들이 스트레스받고 괴로워했다"고 밝혔다. KITRI의 재정난으로 직원들이 입은 피해는 퇴직금 뿐만이 아니다. 1~2년 전부터 경영난으로 급여 지급이 지연됐고, 지난해에는 임금 체불이 수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그는 "2023년 4~5월께부터 급여가 5~7일 밀려서 지급되기 시작했다. 이후 계속해서 급여 지급이 지연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1월, 3월과 4~6월 급여 지급이 지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BoB 센터 직원은 12~13명 정도 됐는데 결국 하루아침에 백수가 됐다. 몇몇 직원과 소통해보면 저 뿐 아니라 대부분 쉬고 있는 상태인 것 같다"며 "현재도 퇴직금은 받지 못한 상태고,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노동청에 퇴직금 미지급에 대한 신고를 했다. 현재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KITRI BoB 센터 직원들은 이같은 상황과 관련, 지난 11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입장문에서 KITRI BoB 센터 직원들은 "지난 몇 년간 KITRI는 반복적 임금 체불(23·24·25년), 퇴직충당금 미적립 등 중대한 재정·회계 문제를 누적해 왔다"며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그동안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인력양성사업을 묵묵히 운영해 온 BoB센터 직원들이 11월 15일 이후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고 퇴직금조차 온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향후 고용 환경 조차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도 인력 보호 방안은 전혀 마련되지 않은 채, BoB 센터 직원들은 각자 생계를 위한 방안을 스스로 찾아야 하는 현실"이라며 "이번 사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 산하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운영 투명성과 인력 보호 제도가 보다 강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사업을 이관받는 KISA도 BoB 사업을 두고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에 돌입했다. KISA에 따르면 BoB 운영 관련 청사진을 내달께 발표할 예정이다.

2026.01.29 21:07김기찬 기자

엘리스그룹, AI 문서 분석 솔루션 '헬피 도큐먼트' 공급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복잡한 형태의 문서를 AI가 스스로 분석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로 바꿔주는 AI 문서 분석 솔루션 '헬피 도큐먼트 비전'을 29일 공개했다. 헬피 도큐먼트 비전은 문서 내 단락뿐 아니라 표, 차트, 수식, 이미지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 테이블 처리에 극대화한 VLM(Vision Language Model)인 '헬피 테이블 비전'을 중심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들을 결합해 높은 정확도와 처리량을 동시에 확보했다. 헬피 테이블 비전은 글로벌 VLM 벤치마크 'Nanonets'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으며 제조 대기업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만큼 복잡한 테이블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보인다. 도메인 맞춤형 최적화에 강점을 지녀 일반 모델이 인식하기 어려운 고문서나 근현대사 문서를 수백 건 수준의 데이터 학습만으로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또 수백 행에 달하는 긴 엑셀 문서 분석은 물론 차트·그래프의 데이터(HTML) 복원, 복잡한 수식 기호화 등 정밀한 구조화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기존 상용 솔루션과 성능을 비교한 결과, 문서 레이아웃 분석 및 데이터 추출에 기존 솔루션은 평균 33.6초가 소요된 반면, 헬피 도큐먼트 비전은 평균 9.8초를 기록하며 약 3.4배 빠른 처리 속도를 보였다. 읽기 순서 추출 정확성, 표∙수식 추출 성능, 실행 시간 등 전반적인 문서 이해 성능에서도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능은 엘리스그룹의 자체 GPU 프라이빗 환경인 '엘리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I 풀스택 역량에서 비롯됐다. 인프라 구축부터 모델 개발,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운영하며 빠른 최적화와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헬피 도큐먼트 비전은 사내 데이터와 학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금융, 의료, 법률 등 도메인별 특수 문서에 맞춘 빠른 최적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내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고품질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함으로써, 최근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RAG 및 AI 에이전트 시스템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엘리스그룹은 이번에 활용한 시각 언어 모델(VLM) 기술을 문서 인식에 그치지 않고, 상황 판단 및 행동 수행까지 가능한 '시각 언어 행동 모델(VLA)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VLA는 AI가 복잡한 매뉴얼이나 도면을 보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나 기계를 정교하게 제어하게 돕는 기술이다. 엘리스의 정밀한 데이터 추출 능력은 물리적 환경에서 AI가 움직이는 '피지컬 AI'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엘리스그룹 김수인 CRO는 “엘리스의 AI 문서 분석 솔루션을 통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복잡한 문서를 고품질 데이터로 전환함으로써 기업들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단순히 문서를 읽는 VLM 기술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VLA 기술로 고도화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6:21백봉삼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건설기술硏과 실증 나서

무선통신 솔루션 기업 세나테크놀로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손잡고 사고 위험이 큰 건설 현장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 연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협업 효율화 모델 개발 및 실용화 방안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건설 현장에서 쓰던 무전기 중심 통신 체계를 대체할 수 있는 실증 기반 안전관리·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적용 사례가 전무했던 건설 현장에 헤드셋 기반 실시간 다중 통신의 적합성을 국책 연구 기관으로부터 검증받게 된다. 메시 인터콤은 다중 양방향 통신을 지원하는 지능형 무선통신 기술이다. 그물망 구조 네트워크로 구성돼 작업자 중 일부가 통신 범위를 벗어나도 나머지 작업자 간 연결은 끊어지지 않고 자동으로 복구되는 '자가 치유' 기능을 갖췄다. 별도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소통이 가능한 핸즈프리 방식을 지원해, 고소 작업이나 장비 조작 등으로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해야 하는 건설 현장 라이더와 작업자들에게 안전하고 업무 효율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건설기술연은 메시 인터콤 기술이 고소음, 다중 작업자 혼재, 보호구 착용 등 극한의 건설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검증한다. 기존 무전기 체계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통신 표준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연구 내용은 ▲건설 현장 의사소통 체계 분석 및 적용 분야 도출 ▲헤드셋 기반 메시 인터콤을 활용한 실제 건설 현장 실증 ▲통신 안정성 및 협업 효율성 데이터 수집 ▲기존 무전기 대비 대체 가능성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위험도가 큰 건설 업무 환경에서 작업자 간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구조를 최적화해, 향후 건설 안전 제품으로 등록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연구한다. 건설 현장 통신 불편을 해소하고 작업 효율과 안전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인행 세나 국내사업본부 박사는 "세나 무선통신 기술이 스마트 건설 및 현장 안전 기술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 물류,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나 작업그룹통신(WGC) 솔루션은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비롯해 글로벌 벌목·산림 장비 리더인 스틸, 북미 최대 수목 관리 전문 기업인 셰릴트리 등 산업 현장에 도입됐다.

2026.01.29 16:01신영빈 기자

국회, 이진숙 전 위원장·쿠팡 법무담당 부사장 위증으로 고발

국회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재걸 쿠팡 법무담당 부사장 등을 지난해 국정감사와 쿠팡 정보 유출 연석 청문에 출석한 증인의 위증 이유로 고발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위증과 불출석, 쿠팡 연석 청문 위증 증인에 대해 다수결을 거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국정감사 관련 고발된 증인은 이진숙 전 위원장과 이상록 TV홈쇼핑협회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유석훈 유진기업 사장, 김현우 YTN 정책실장, 정철민 전 YTN 인사팀장 등 6명이다. 쿠팡 연석 청문 위증과 관련해 고발된 이재걸 부사장은 국정원이 용의자 접촉을 지시했다는 점에 대해 위증으로 판단했다. 국정원은 쿠팡의 해명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과방위는 이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국회 몫 인사에 대한 안건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홍미애 전 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센터장 1인을 의결 대상에 올렸다. 야당 몫 2인에 대해 국민의힘은 구종상 전 방심위원, 김일곤 전 경남 MBC 사장을 추천키로 했다.

2026.01.29 14:26박수형 기자

국가 AI·AX 인재 양성 시동…AI중심대학 10곳 선정 추진

인공지능(AI) 인재 확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소프트웨어(SW) 중심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전공과 비전공을 아우르는 AI·AI 전환(AX)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2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6년 AI중심대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 SW중심대학을 비롯해 AI중심대학 전환·신규 선정을 검토 중인 전국 대학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부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단순 AI 전공 인재를 넘어 도메인 지식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사업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AI중심대학 사업은 기존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기술을 직접 설계·개발하는 전문 인재뿐 아니라 인문·사회·의학·제조 등 각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AX 융합 인재를 동시에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AI중심대학 10곳을 신규 선정한다. 이 가운데 7곳은 기존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하고 3곳은 신규 대학으로 뽑는다. 선정된 대학에는 연간 30억원 규모 정부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장 8년 동안 최대 2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유사 사업 간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지역거점국립대학과 과학기술원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일반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AI 교육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IITP 측은 2030년까지 AI중심대학을 3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AI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총장 직속 AI·AX 교육 전담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운영, AI 융합학과 체계 정비, 교원 평가·보상제도 개선, AI 교육 실습 환경 구축 등 전반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전공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AI 기초·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개편한다. 인문·사회 등 비전공 학생을 위해 전공지식과 AI를 연결하는 브리지 교과도 새롭게 도입해 융합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산학 협력도 사업의 주요 축이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교과과정 혁신 체계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기 인턴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산업계 멘토 참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인다. 이와 함께 특화 산업의 AX를 지원하고 대학 내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학생 주도형 창의 과제와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과 실습 환경, 창업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조됐다. 대학이 보유한 AI 교육 인프라를 개방해 초·중등생 대상 AI 캠프, 재직자 대상 세미나, 소외계층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교육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실습 환경과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연산 인프라 지원도 강화한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생성형 AI 실습이 가능한 교육·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실무형 AI 교육을 위해 AI 실습용 토큰 지원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는 전환대학과 신규대학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기존 SW중심대학에서 AI중심대학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대학은 다음달 25일까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3월 31일까지 IITP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전환대학은 4월 말, 신규대학은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확정된다. IITP 민승현 디지털인재확산팀장은 "AI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SW중심대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이 급변하는 AI 환경에 맞춰 교육 체계를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AI·AX 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2:20한정호 기자

"AI 사업대가 수준 여전히 낮아"…KOSA, 내달 새 가이드 공개

"인공지능(AI)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 적용되는 사업 대가 선정 방식은 10년 전 시스템 통합(SI)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달 중 AI 특수성을 반영한 새 가이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안홍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KOSA) 본부장은 2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AI기본법 시행에 따른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 세미나'에서 AI 사업 대가 선정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소프트웨어 사업 대가 산정 가이드'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됐다. 그동안 기능점수(FP)나 투입 인력 단가 기준으로 사업비가 책정됐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해당 방식이 고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AI 사업 가치를 담아내기에 역부족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정원준 한국법제연구원 박사는 "현재 AI 사업은 SI 사업과 유사한 체계를 따르고 있지만 기술 최신성에 비해 프로젝트 추진 방식은 성장하지 못했다"며 "현재 체계를 넘어서는 진일보한 AI 사업 대가 측정 가이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AI 사업에서 맨먼스(Man-Month) 방식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AI 프로젝트 불확실성과 특수성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에 안 본부장은 "우리면 이르면 내달 중 새 가이드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가이드 개편 핵심을 'AI 개발자의 전문성' '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단가 실현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기존 맨먼스 방식을 보완해 AI 개발자 숙련도와 기술 수준을 반영할 것"이라며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실제 단가보다 높은 수준의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 손잡고 AI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근본적인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AI전략위원회는 '정당하고 고평가된 AI 가치평가 모델 수립'을 골자로 한 행동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안 본부장은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행해야 할 핵심 과업으로 제안됐다"며 "AI 전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각 부처에서도 실질적인 답변과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업계 의견을 대량으로 수집해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가치평가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정당한 대가가 보장돼야 좋은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8 17:25김미정 기자

KOSA 안홍준 본부장 "AI 신뢰·안전은 핵심 경쟁력…현장 규제 혼선 없어야"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 후 AI 신뢰·안전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은 자신의 AI가 '고영향 AI'에 해당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AI기본법 지원 데스크를 통해 기업에게 고영향 AI 해당 여부 등 규제 정보를 정확히 알리겠습니다." 28일 안홍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본부장은 2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AI기본법 시행에 따른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본부장은 "AI 신뢰성·안전성 인증은 미래 경쟁력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기업은 검증과 인증을 통해 안전한 AI임을 입증하는 것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본부장은 안전한 AI는 비용 부담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그는 "자동차 산업에서 안전장치가 품질 경쟁력이 된 것처럼 AI 역시 같은 흐름을 따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시행한 AI기본법에 '고영향 AI'를 별도 규정했다. 인간 생명, 신체,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AI를 고영향 AI로 정의했다. 해당 여부에 따라 사업자 의무를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 자사 AI가 고영향 AI에 해당하는지 사전 검토하는 것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실제 협회는 AI기본법 시행 후 기업 대상으로 고영향 AI 해당 여부 사전 검토와 대응 전략 안내에 나섰다. AI 기본법 지원 데스크를 통해 기업이 자사 AI가 규제 대상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 본부장은 "우리는 기업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AI기본법 시행으로 발생하는 현장 혼선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8 16:48김미정 기자

정부, AX 확산 위한 범부처 AI 협업체계 구축

정부가 공공을 넘어 제조, 국방, 의료, 농수산, 해양 등 전 산업으로 AI 전환(AX)을 확산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연구개발(R&D), AX 전략을 추진한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AX 추진 전략을 확정했다. 올해 정부는 총 9조9천억원 규모의 AI생태계 육성 예산을 투입하고, 첨단 GPU 확보,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국가AX 핵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총 33개 부처·청·위원회가 작년 대비 5배 확대된 총 2조4천억원 예산을 투입해 공공·제조·국방·의료·농·수산·해양 등 전분야 AX를 추진한다. 이날 회의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재정경제·교육·외교·국방·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산업통상·보건복지·기후환경·고용노동·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 기관장 21명이 참여했다. 토의에선 5년 내 확실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션 지향 R&D 추진, 연구개발부터 시장창출에 이르는 전주기 투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는 원팀 전략을 바탕으로 구성된 10대 전략이 논의됐다.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회, 관계부처 협의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상반기 안에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AX사업 전주기 원스톱 지원방안'을 마련해 부처 간 AX사업, 정부 보유자원과 정책역량, 민간 전문성을 연계·활용하고, 기획-수행-보급·확산 등 AX 전단계에 걸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컨설팅을 지원한다. 미국 '제네시스 미션', 중국 'AI+ 심화지침' 등 주요국이 AX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잠재성장률 3% 달성도 국가 AX의 성패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기획 단계에선 부처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 중요가 높은 AX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GPU 등 정부 가용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전담기관과 분야별 AI 전문가로 구성된 'AX 자문단'을 운영해 희망 부처를 대상으로 AX 기획 컨설팅을 제공하고 각 부처가 사업 기획 시 참고할 수 있도록 AX 성공사례와 주요 고려사항, 기술분야별 국내 주요 기업·제품 정보를 담은 AX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수행 단계에선 각 부처가 필요로 하는 GPU, AI 모델, 인재 등 기술 인프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화 AI 개발 서비스에 필요한 경우 정부 보유 첨단 GPU를 추가로 지원하고, 국가 프로젝트로 개발 중인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컨설팅도 병행한다. 범정부 공통 AI 기반과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부처별 특화 공공 행정 AI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며, AI 전문 검증기관과 연계한 안전·신뢰 검증과 개인정보 보호 등 관련 규제 이행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확산 단계에서선 우수 AX 과제에 대해 추가적인 AI 인프라 제공 등 후속 연구를 지원하고, 국가 차원의 활용 확대를 위한 보급·확산을 추진한다. AX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와 AI 모델 등의 공개를 유도해 정부 재정이 투입된 AI 기술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을 첨단 AI 실험장으로 삼아 특정 분야 프로세스 전반을 AI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월부턴 'AX 원스톱 지원센터(가칭)', '공공AI사업지원센터(가칭)'를 운영해 민관 AX자원 통합정보 구축, AX 가이드라인 개발, AX 자원 메뉴판 구성 등을 지원하고, AX 사업 기획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공저작물 AI 학습 활용 확대 방안도 추진한다. 공공저작물을 아무런 조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누리 '제0유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제0유형'은 공공저작물의 상업적 이용과 변경 이용이 모두 가능하고, 출처를 명시해야 하는 의무도 없다. 'AI 유형'도 새롭게 마련했다. 기존에 상업적 이용이나 변경 이용이 허용되지 않는 공공저작물이라도 'AI 유형'을 기존 공공누리 유형과 함께 표시할 경우, AI 학습엔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국가대표 AI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공누리 약 3천340만건 중 1·3유형 약 1천100만건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이어, 이번 제도 개편으로 AI 활성화를 위해 개방되는 공공저작물의 범위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각 부처·기관의 공공누리 표시 현황을 점검하고, 신설 유형 표시를 확산해간다. 또한, 공공저작물 개방 노력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하는 특전(인센티브)도 검토할 계획이다. 나아가 저작권법 개정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공공누리 표시를 의무화해 더욱 많은 공공저작물이 AI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개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2026.01.28 14:43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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