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소상공인·중기 생활화학제품신고 업무 돕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은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화학제품관리시스템에서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기업 중 400개 기업을 선정해 ▲안전·표시기준 준수방법을 안내하는 행정 컨설팅 ▲부적합 제품을 진단하는 기술 컨설팅 ▲시험검사비용을 지원하는 재정 지원 중 기업이 원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행정 컨설팅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현장방문·영상상담 등의 형태로 진행한다. 기술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을 방문해 제품을 진단하고 문제점 개선을 돕는다. 재정적으로는 생활화학제품 신고를 위해 제품 시험에 든 시험검사비를 지원한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자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생활화학제품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