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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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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수특성 반영해 호우 특보기준 개선 필요”

제주도 강수 특성을 반영해 호우 특보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동호 한국기상감정사협회 박사는 지난 14일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유종인)가 개최한 '제2회 기후위기와 제주자연재난 대응방안 포럼'에서 “특보와 재해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내륙 평지와 다른 제주도 기상특성을 분석해 호우 발생 빈도와 호우 피해 취약성을 고려한 호우 특보기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이날 '제주도 후우 특보기준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우리나라 호우특보 기준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실제 기상청이 지역 특성에 맞게 특보 기준을 변경해 시행한 사례와 기상 선진국 미국과 일본의 차등화된 기상특보 운영사례를 제시했다. 유종인 제주도자연재난방재연구원장은 '제주도 집중호우 특성 분석' 주제발표에서 한라산을 끼고 있는 타원체 형태인 제주도는 바람이 불어가는 풍상 측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때 사람이 주로 사는 해안가에서는 비가 적게 내리고, 현무암으로 조성된 지질이기 때문에 물빠짐이 좋은 제주도만의 특성을 분석했다. 유 원장은 “제주도를 찾고자 하는 관광객이 TV 뉴스만 보고 관광 예약을 취소하거나 포기할 수 있다”며 “제주도 기상과 지형 특성을 고려한 호우 특보기준을 내륙과 차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의 사회로 임장호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오재호 나노웨더 대표, 오영훈 제주국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서장원 한양대 국방전략기술공학과 겸임교수, 김승배 KBS 재난방송 전문위원,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이 참여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오영훈 교수는 “제주도에는 60개 하천과 90개 소하천이 있는데 이 중 9개 정도만 상시하천이고 나머지는 건천”이라며 “호우특보가 내려져도 비가 침투돼 천을 따라 하류까지 빗물이 도달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요즘엔 도로포장이 많이 돼 일부에서는 유출되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봉석 실장은 “관광산업 비중이 제주도는 관광객 만족도가 5점 만점에 작년에는 4.3이었다가 올해는 4.5도로 향상됐는데, 올해 폭염은 있었지만 태풍이 없어 그런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도 호우 특보기준을 조정해 호우특보 횟수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호 대표는 “기상청 특보는 공급자 입장의 정보일 뿐”이라며 “기상청이 전국민을 상대로 일일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없으니 민간 기상사업자가 수요자가 요구하는 필요한 기상정보를 제공해야 기상정보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상청은 관측망을 유지하고 기본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미션을 다하는 것이므로 기상청에 대한 비난을 없애기 위해서도 다른 기상정보 전달 체계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장원 교수는 “제주도는 이미 예보구역을 같은 읍면동에서도 산간지역, 중산간지역, 해안도심 3단계로 구분해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해상 예보구역도 세분화해 대처하고 있다”며 “다만 광주지방기상청장 재임 시 시행한 상습 침수 지역을 파악해 책받침에 지도를 그려 표시해 알리는 등 기상정보 외에 시민 행동 요령 등 사전 홍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승배 KBS 재난방송 전문위원은 “과거 제주도지사가 제주시와 서귀포시 날씨가 판이한데 TV 날씨방송에서 지도에 제주시 예보만 표시하는 걸 기상청에 개선을 요구했다”며 “이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감소를 우려한 적극 행정이었다”고 말했다. 김 전문위원은 이어 “현재 강풍특보·대설특보의 경우 평지와 산간 기준이 다르듯이 제주도 호우 특보기준을 차별화하는 게 제주도를 찾는 관광지로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장호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은 “기상청이 추진하고 있는 특보 세분화에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내용이 반영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기상특보 외에 2023년부터 기상청이 시범 운영한 '재해가 우려되는 기준을 넘는 강수량'이 관측된 지역에 있는 휴대폰에 올여름부터 호우긴급재난문자 발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전병성 회장은 “기상청장 재임 시 먼바다 해상상태와 달리 섬이 많은 앞바다의 특성을 특보 발표에 고려해달라는 신안군의 요청에 파고계를 설치해 먼바다와 차별화해 풍랑특보를 발표해 어부에게 도움을 준 사례가 있다”며 “이번 제주도 호우 특보기준 개선에 관한 토론 결과가 제주도 관광산업 발전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7 14:45주문정

'도로위험 기상정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확대

기상청은 국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기반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서비스를 2일부터 전국 5개 노선에 확대·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교통량이 많고 노선 길이가 긴 경부선과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통영대전·중부선으로, 기존에 서비스 중인 중부내륙선·서해안선과 함께 31개 재정고속도로 가운데 50% 이상의 구간(총 4천100km 중 2천109km)에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티맵·카카오내비·아틀란과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는 겨울철 제설대책기간(11월 15일~다음 해 3월 15일)에,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는 연중 제공된다. 기상청은 도로관리청인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고속도로 전원·통신·시설물 등 도로 기반시설을 공동 활용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도로기상 관측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6년까지 전국 31개 주요 고속도로에 도로기상관측망 구축을 완료하고,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로 확대돼 운전자들에게 전방 도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제공해 국민 안전 운전을 지원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4.12.02 14:29주문정

국토부, 항공기 난기류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국토교통부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난기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학연과 협력해 '난기류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난기류 대책의 핵심은 ▲항공사의 난기류정보 공유확대 ▲종사자역량 강화 ▲난기류 위험성 대국민 홍보 ▲국제기구와의 공조 등이다. 국토부는 우선 항공사의 난기류정보 공유확대를 위해 민간 기상정보서비스를 저비용항공사(LCC)도 사용 시 운수권 배분(안전점수 배정)에 반영해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티웨이항공·진에어 등 4사는 유료 민간기상정보 서비스를 사용하지만, 그 외 LCC는 연간 5천만원에 이르는 비용과 운영 등의 문제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진에어 등 2개사만 참여하는 국토부의 노선·위치·시간별 난기류 경향을 분석하는 위험기상공유체계를 오는 9월까지 11개 국적사로 확대하는 한편, 항공기상청과 항공기상 정보공유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또 조종사와 운항관리사의 기상정보 분석·회피·대응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상전문가와 함께 세미나·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종사-객실 승무원의 난기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를 마련하고 교육·훈련 실습도 강화한다. 비행 중 상시 좌석벨트 착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내 안내방송 강화·SNS 활용 홍보·난기류 체험관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난기류 발생 지역 통과 시 기내서비스 중단 후 좌석벨트 착용 등 기내서비스 중단절차·공항접근 전 기내서비스 종료시간도 표준화한다. 항공분야 국제회의를 통해 난기류 정보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국가 간 정보공유를 활성화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최근 난기류에 의한 부상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비행 중 상시 좌석벨트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난기류 사고는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비행 중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승무원의 안전 지시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4.08.16 01:18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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