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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4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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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센스, CES 2026에서 '인간 중심' 디스플레이 혁신 주도 예정

칭다오, 중국 2025년 12월 18일 /PRNewswire/ --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세계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이라는 글로벌 테마로 CES 2026에 참가해 '인간 중심 접근'으로 정의되는 디스플레이 혁신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하이센스는 이 테마를 통해 일상의 질을 높이는 기술을 설계하겠다는 지속적인 의지를 강조한다. 이는 보다 자연스럽게 시청하고, 지속 가능하게 사용하며, 가정 내에서 높은 감정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크린을 만들겠다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 하이센스는 최신 RGB 미니LED의 진화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구현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향상된 색 표현력은 물론, 눈의 편안함 개선과 에너지 효율성 강화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다. RGB 미니LED의 원조 기업인 하이센스는 광원 엔진을 근본부터 재설계하며 기술적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디스플레이 산업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다. 하이센스는 디스플레이 기술 외에도 최신 인공지능(AI) 기반 가전과 차세대 엔지니어링 혁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능적이고 연결된 시스템이 현대 생활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해 나갈지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혁신은 더 밝은 삶이 개별 제품이 아닌, 실제 인간의 요구를 중심으로 설계된 통합 생태계에서 비롯된다는 하이센스의 전반적인 철학을 반영한다. 하이센스는 CES에서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슬로건 하에 디스플레이의 미래가 인간 중심 설계로 구현될 것임을 입증하며, RGB 미니LED 혁신이 디스플레이 우수성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자회견 일시: 2026년 1월 5일(월)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PST))장소: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South Convention Center) 사우스 시즈 볼룸 F(South Seas Ballroom F) CES 하이센스 부스 기간: 2026년 1월 6일~9일장소: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중앙홀 부스 #17704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 설립된 생활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3-2025 3분기). 또한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파트너로서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12.20 12:11글로벌뉴스

양기아블로드: 우즈베키스탄, 국제 자본 유치 위해 산업 단지 개발 가속화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2025년 12월 18일 /PRNewswire/ -- 우즈베키스탄이 산업 단지 조성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혁신적인 물류 허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피월드(DP World)가 현지에 개발 중인 복합 물류 허브는 지역 전체의 무역 경로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Yangi Avlod: Uzbekistan accelerates the development of industrial zones to attract international capital 우즈베키스탄은 특화된 산업 단지 설립을 통해 산업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다. 이러한 매력적인 조건은 이미 세계적인 물류 운영사 중 하나인 디피월드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이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내 국제 운송 및 물류 허브 건설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술탄 아흐메드 빈 술라옘(Sultan Ahmed bin Sulayem) 디피월드 CEO는 "타슈켄트 복합 물류 터미널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스마트 물류 역량을 지역에 도입해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시적 트렌드: 우즈베키스탄 투자 확대 가장 최근에 조성된 구역 중 하나는 불과 1년 전에 설립된 '양기아블로드(Yangi Avlod)'다. 혜택 입주 기업은 4가지 주요 세금을 면제받는다. 또한 관세 혜택이 적용되며 장기 토지 임대가 가능하고, 자산과 함께 토지를 담보로 활용할 수도 있다. 턴키(Turnkey) 생태계 개별 부지에 천연가스, 식수, 전기, 진입 도로,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포함한 인프라가 건설 중이다. 투자자에게는 기반 시설이 완비된 부지가 제공된다. 양기아블로드 인근에는 국제공항과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도로가 개발 중이며, 이곳에는 화물 터미널도 들어설 예정이다. 관리 모델 양기아블로드는 포괄적인 원스톱 숍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관리 회사는 법인 설립부터 유틸리티 서비스 통합에 이르기까지 각 투자 프로젝트를 세심하게 관리한다. 성과 이미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기업들이 양기아블로드에 입주했다. 주요 입주 기업으로는 이스트 캔 솔루션스(East Can Solutions), 잭 모터스 타슈켄트(JAC Motors Toshkent), EAS를 비롯해 식품, 건설, 포장, 전기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있다. 잭 모터스 타슈켄트 마케팅 및 영업 부서의 고 티안샤오(Go Tianxiao) 수석 영업 전문가는 "우리는 전략적 위치, 정부의 지원, 유연한 관리 방식 때문에 '양기아블로드'를 선택했다. 이는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 견고한 출발점이 된다"고 언급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정책은 산업 단지를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이 지역을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웹사이트: https://yangiavlodzone.uz/en 이메일: info@yangiavlodzone.uz전화: +998771512414+998781137171 사진: https://mma.prnewswire.com/media/2845373/Yangi_Avlod.jpg

2025.12.20 12:11글로벌뉴스

밴티지 재단, 스타라이트 시드니 이니셔티브 통해 아이들에게 연말의 기쁨 전달

시드니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연말을 맞아 팀 빌딩 위드 퍼포즈(Team Building with Purpose)와 협력해 단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취약한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돕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업은 팀 빌딩 위드 퍼포즈가 자선 파트너인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 시드니(Starlight Children's Foundation Sydney)를 대신해 기업 자원봉사 세션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타라이트는 놀이와 창의적 활동,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중증 질환을 앓는 아동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Vantage Foundation Spreads Festive Cheer to Children with Starlight Sydney Initiative 해당 세션을 통해 밴티지 재단 자원봉사자들은 연말 시즌에 맞춰 스타라이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아이들을 위해 '스파클 팩(Sparkle Pack)'이라 불리는 장난감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고 포장했다. 총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 27명에게 특별한 선물과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전했다. 스파클 팩에는 레고 세트, 교육용 장난감과 도서, 카드 게임, 색칠 놀이 도구 등이 포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꾸러미에 직접 쓴 메시지 카드를 함께 넣어, 아이들에게 응원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현장 봉사에 그치지 않고 재단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으로도 이어졌다. 팀 빌딩 위드 퍼포즈는 각 세션에서 발생한 순이익의 50%를 자선 파트너와 공유함에 따라,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은 최소 500호주달러(부가가치세 별도)를 지원받았다. 해당 기부금은 병원에 입원 중인 아동 25명을 위한 특별 미술•공예 키트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말 이후에도 이니셔티브의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업은 중증 질환을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연말 시즌이 더 큰 불안과 정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연말연시는 흔히 축제의 시간으로 여겨지지만, 동시에 불확실성과 정서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밴티지 재단은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작은 기쁨과 위로를 전함으로써 그들의 짐을 덜어주고자 했다. 스티븐 시에(Steven Xie) 밴티지 재단 전무이사는 "연말 시즌은 아픈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특히 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놀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수단을 통해 기쁨과 위로, 평범한 일상의 느낌을 되찾아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스파클 팩이 아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는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밴티지 재단은 전 세계의 자선단체 및 지역사회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재단은 모든 프로젝트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창출하고, 특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족에게 위로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 시드니와 함께한 이번 사례처럼, 밴티지 재단은 작은 선행을 하나씩 실천하며 하나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밴티지 재단 소개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단체다. 재단은 인도네시아의 그랩(Grab Indonesia), 나이지리아의 iREDE 재단(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인스티튜토 클라렛(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자세한 정보는 www.vantage.found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20 12:10글로벌뉴스

에이아이모티브•LG, CES 2026에서 첨단 통합 IVI/ADAS 컨트롤러 공개 예정

부다페스트, 헝가리,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첨단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선도적 개발사인 에이아이모티브(aiMotive)가 LG와 협력하여 CES 2026에서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igh-Performing Computing•HPC) 라이트(Lite)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차량 내 경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이 플랫폼에는 LG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IVI) 시스템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ADAS)이 단일 컨트롤러에 통합되어 있다. 에이아이모티브와 LG는 올해 5월부터 새로운 HPC 플랫폼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HPC 플랫폼은 차량의 중앙 처리 장치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기능을 LG의 HPC 전자제어장치(Electronic Control Unit•ECU)로 통합한다. 이 ECU에는 에이아이모티브의 에이아이드라이브(aiDrive)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다. 통합된 에이아이드라이브 솔루션은 고속도로와 조건을 충족한 2차 도로에서 HD 지도 사용 없이도 다중 카메라와 다중 레이더 설정을 활용해 레벨 2 이상의 자동화된 내비게이션 기반 보조 주행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신호등을 인식하고, 정지선에서 차량을 정지시키며,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에 따라 차량 속도를 자율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주행 상황을 지능적으로 판단해 추월하며, 차로 변경이나 합류 과정에서 후방 차량에 적절히 양보한다. HPC 라이트는 IVI와 ADAS 기능을 단일 컨트롤러에 통합함으로써 하드웨어의 복잡성과 부품 수를 줄일 수 있게 설계됐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도메인 간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및 통신을 지원해 반응성 높은 시스템 동작과 간소화된 차량 시스템 설계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차세대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첨단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HMI)이다. LG의 HMI는 계기판과 센터 정보 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CID)를 통합한 디지털 콕핏의 편의성에 더해 'ADAS 컨피던트 뷰(ADAS Confident View)'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차량 주변 상황을 직관적인 3D 및 2D 그래픽으로 제공해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은 운전자와 승객이 전방 차량과의 거리나 차선 이탈 알림과 같은 중요한 ADAS 경고부터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경로 제안까지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에이아이모티브와 LG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HPC 라이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차량의 복잡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SDV) 시대의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보르 퐁그라츠(Gábor Pongrácz) 에이아이드라이브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AI 기반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성과 자동차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주행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LG와의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운전을 더 안전하고 지능적으로 만들 플랫폼에 우리 기술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에이아이모티브와 함께 개발한 이 차세대 솔루션은 통합 IVI 및 ADAS 기술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집중이 빚은 결과"라며 "이 플랫폼은 SDV 개발을 지원하며 유연하고 고성능의 자동차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전략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LG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를 참조하기 바란다. www.LG.com/global/mobility 에이아이모티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www.aimotive.com 연락처벤스 보다(Bence Boda)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bence.boda@aimotiv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47595/aiMotive_Logo_Logo.jpg?p=medium600

2025.12.20 12:10글로벌뉴스

"실버 팰리스, 제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동일률 테스트」정식 발표… 사전 테스터 모집 실시"

싱가포르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엘리멘타(Elementa)'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Silver Palace)'의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026년 1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베타 테스터 모집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일률 테스트」 이번 동일률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신청 설문조사를 작성한 유저 중 일부를 선정해 진행되며, 모집 기간 중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추가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현재까지 구현된 시스템들과 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5월, 실버 팰리스 공식 발표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동일률 테스트에서는, 최대 7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비롯해, 실버니아 도시 탐험과 건물 구매가 가능한 부동산 콘텐츠, 탈것 시스템인 'LS 페가수스' 탈것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도 다수 공개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은 도시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심층 사고'로 명명된 '전투 챌린지', '범인 추적 재연' 등 전투 콘텐츠를 통해 강력한 보스와 직접 맞붙는 도전적인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실버 팰리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모티프로 한 대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이다. 유저는 사건을 추적하며 광활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고,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적과 맞서게 된다.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감 높은 전투 연출,그리고 빅토리아 시대풍으로 재해석된 거대한 메트로폴리스가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돼, 한층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 유저는 범죄를 수사하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탐정(Detective)'이 되어, 개성 넘치는 동료들과 함께 기업 독점 세력과 갱단, 왕실 계열 세력, 그리고 비밀 교단에 이르기까지 핵심 자원을 노리는 다양한 세력들에 맞서 싸우며 도시'실버니아(Silvernia)' 얽힌 미스터리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특히, 유저는 전투 중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강력한 스킬을 사용해 화려한 연계 콤보를 펼칠 수 있고, 도시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어둠 속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며, 적과의 전투를 통해 실버니아에 숨겨진 더 많은 이야기를 하나씩 밝혀나가게 된다. 한편, 엘리멘타는 CBT 모집 시작을 알리고 테스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테스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실버 팰리스 공식 사이트(https://silverpalace.elementagames.com/ko-kr)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20 12:10글로벌뉴스

스타텍 호주 지사, 일하기 좋은 회사 및 우수 경영 부문 ABA100® 동시 수상

- 2관왕으로 인정받은 스타텍의 모범적인 직장 문화와 경영 방식 멜버른, 호주,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디지털 중심의 세계적인 고객 경험(CX) 솔루션을 자랑하는 스타텍(Startek®)은 스타텍 호주 지사가 2025년 호주 비즈니스 어워드(The Australian Business Awards)의 일하기 좋은 회사(Employer of Choice) 부문과 우수 경영 부문 ABA100®(ABA100® Winner for Business Excellence)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스타텍은 이번 두 개 부문 수상으로 인적 자원 관리와 경영 방식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 수상 스타텍 호주 지사가 호주 비즈니스 어워드의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직원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한 모범적인 기업에 주어진다.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은 효과적인 직원 채용, 소통 및 유지 전략, 기업의 핵심 가치관에 근거한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 리더십 및 직무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직원의 복지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진보적이고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스타텍 호주 지사의 부단한 의지에 힘입은 결실이다. 우수 경영 부문 수상 이와 별개로, 스타텍 호주 지사가 호주 비즈니스 어워드의 우수 경영 부문 ABA100®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호주 비즈니스 어워드의 우수 경영 부문은 기업 경영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기업에 수여한다. 우수 경영 부문은 뛰어난 리더십, 투명한 경영, 전략 실행력, 혁신, 그리고 성과 관리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전략적 계획을 실행에 옮겨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거둔 스타텍 호주 지사의 뛰어난 역량을 방증한다. 에스엠 굽타(SM Gupta) 스타텍 최고인사책임자는 "이번 2관왕이 직원 만족과 사업 성과라는 두 가지 중대한 가치관의 조화를 추구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한 데 이어, 스타텍의 목표는 직원들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비즈니스 기반을 공고히 하여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선사하는 것이다. 직원 만족과 경영 우수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중시해 온 스타텍 호주 지사의 위상이 이번 두 개 부문 수상으로 더욱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스타텍(Startek®) 소개 스타텍은 포괄적인 디지털 혁신과 고객 경험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의 고객 경험 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스타텍은 35년 넘게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고객에게 잊지 못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타텍은 14개 국가에 3만 8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혁신과 공감, 탁월한 경영 방식을 통해 기업이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www.startek.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LinkedIn)에서 스타텍 채널을 팔로우(@Startek)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22919/5688895/Startek_Logo.jpg?p=medium600

2025.12.20 12:10글로벌뉴스

아클린, 윌라멧 밸리 컴퍼니 전략적 인수로 사업 영역 확대

알파레타, 조지아주,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소재 과학 기업 아클린(Arclin)은 목재 제품, 철도, 콘크리트 보수, 운송, 인프라 및 소비재 분야에서 다양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조•유통하는 윌라멧 밸리 컴퍼니(Willamette Valley Company, 이하 'WVCO')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래들리 볼덕(Bradley Bolduc) 아클린 CEO는 "윌라멧 밸리 컴퍼니를 인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는 우리 사업을 완벽하게 보완하며, 고객에게 유익한 조합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목재 제품 전반에 걸쳐 품질에 대한 공동의 약속이 바탕이 된 이번 인수는 우리가 제공하는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사업 부문 전반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VCO 인수는 우수한 성능의 폴리머와 제형이 고객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수리 시스템과 특수 접착제 및 인프라 솔루션 분야로 아클린의 재료 과학 역량을 확장하는 데 핵심적 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인수로 8개 제조 시설과 약 500명의 신규 팀원이 기존 1200명 규모인 아클린 팀에 합류하게 된다. 마크 글래스페이(Mark Glaspey) 아클린 사장은 "이번 인수는 명확한 운영 효율성을 낼 수 있는 고도로 전략적인 조치"라며 "양사의 역량을 통합해 고객에게 더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리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 머레이(John Murray) WVCO 사장 겸 CEO는 "윌라멧 밸리 컴퍼니를 아클린에 매각하기로 한 결정은 우리 사업의 자연스러운 진화를 의미한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아클린이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운영 체계는 우리의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줄 것이다. 아클린과 WVCO의 심층적인 기술 전문성, 폭넓은 지식 기반, 신속한 자원 투입 능력 통합은 우리가 추진하는 성장 전략 추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아클린에 합류하게 된 것은 우리 팀에게 흥미로운 기회이다. 우리는 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적극 나설 것이다." 아클린 소개 아클린은 건설, 농업, 교통 인프라, 기상•화재 보호, 제약, 영양, 전자,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쓰이는 폴리머 기술, 엔지니어링 제품, 특수 소재 분야의 선도적인 소재 과학 기업이자 제조업체다.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전역에 사무실과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www.arclin.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윌라멧 밸리 컴퍼니 소개 1952년 설립된 윌라멧 밸리 컴퍼니(WVCO)는 다양한 화학 •응용 시스템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조•유통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목재 제품 산업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혁신적인 철도 침목 수리 솔루션, 콘크리트 보수 시스템, 패칭, 충전제, 접착제, 로봇공학, 엔지니어링 등 수십 개 산업 분야 전반에서 전문성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https://wilvaco.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The Willamette Valley Company (“WVCO”)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48345/Arclin_Logo.jpg?p=medium600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QpjnjWMZM_c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8346/The_Willamette_Valley_Company.jpg?p=medium600

2025.12.20 12:10글로벌뉴스

HCL테크, 글로벌 CSP 대상 엔지니어링 및 AI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강화 위해 HPE 통신 솔루션 사업부 인수

HCL테크의 통신 산업용 엔지니어링,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강화 기대 뉴욕 및 인도 노이다,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 HCL테크(HCLTech)가 18일 HPE의 통신 솔루션(Telco Solutions)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통신 업계에서 시장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HCL테크는 2024년 HPE와의 이전 거래에 이은 이번 새로운 인수 계약을 통해 업계 선도적인 지식재산권(IP), 제품 엔지니어링 및 연구개발(R&D) 인재, 그리고 글로벌 주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고객 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HPE의 통신 솔루션 사업부는 자체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배포 환경에서 10억 대 이상의 기기를 지원하고, 운영 지원 시스템(OSS), 홈 가입자 서버(HSS), 5G 가입자 데이터 관리(SDM)를 돕는다. 또한 원활한 네트워크 수익화를 위해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형 네트워크 자동화 기능도 제공한다. HCL테크는 2024년 당시 HPE의 통신기술그룹(GTG)에 속해 있던 통신 솔루션 관련 사업 일부를 인수했다. HCL테크가 인수한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BSS),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클라우드화,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CTG 포트폴리오는 성공적으로 통합되어 현재 성장 중이다. HCL테크는 이번에 확장된 역량을 활용해 네트워크 전환은 물론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와 AI 기반 자율 네트워킹 강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39개국 출신 엔지니어링 및 통신 전문가 약 1500명이 HCL테크 글로벌 서비스 팀에 합류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게 된다. 아닐 간주(Anil Ganjoo) HCL테크 최고성장책임자(CGO) 겸 통신·미디어·출판·엔터테인먼트 및 기술(TMT) 부문 글로벌 총괄은 "앞으로 다가올 기회가 매우 기대된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HCL테크는 CSP가 '통신사'에서 '기술 기업'으로 전환하며 진정한 기술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 고도로 숙련된 HPE 팀과 시장에서 검증된 그들의 IP를 통합함으로써 우리의 제품 중심 모델을 강화하고, IP 주도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및 비선형 성장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라미 라힘(Rami Rahim) HPE 네트워킹 부문 총괄 사장 겸 부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HCL테크는 통신 솔루션 사업부의 성장 모멘텀과 고객 성공 사례를 활용해 혁신과 고객 영향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CSP를 지원하는 데 대해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HPE와 HCL테크가 모두 전략적 집중과 혁신에 대한 매진을 통해 시장에서 중요한 이 부문을 지원하는 데 각자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향후 수년간 CSP에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다." 본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 및 기타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약 6개월 내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HCL테크 소개 HCL테크는 60개국에서 22만 6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AI,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업계에 선도적인 역량을 제공한다. 금융 서비스, 제조,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하이테크, 반도체, 통신과 미디어, 소매와 소비재, 모빌리티, 공공 서비스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와 협력한다. 2025년 9월 말 기준 12개월간 통합 매출액은 142억 달러를 기록했다. hcltech.com를 방문하면 HCL테크가 귀사의 발전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2025.12.20 12:10글로벌뉴스

HCL테크, 글로벌 CSP 대상 엔지니어링 및 AI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강화 위해 HPE 통신 솔루션 사업부 인수

HCL테크의 통신 산업용 엔지니어링,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강화 기대 뉴욕 및 인도 노이다,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 HCL테크(HCLTech)가 18일 HPE의 통신 솔루션(Telco Solutions)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통신 업계에서 시장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HCL테크는 2024년 HPE와의 이전 거래에 이은 이번 새로운 인수 계약을 통해 업계 선도적인 지식재산권(IP), 제품 엔지니어링 및 연구개발(R&D) 인재, 그리고 글로벌 주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고객 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HPE의 통신 솔루션 사업부는 자체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배포 환경에서 10억 대 이상의 기기를 지원하고, 운영 지원 시스템(OSS), 홈 가입자 서버(HSS), 5G 가입자 데이터 관리(SDM)를 돕는다. 또한 원활한 네트워크 수익화를 위해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형 네트워크 자동화 기능도 제공한다. HCL테크는 2024년 당시 HPE의 통신기술그룹(GTG)에 속해 있던 통신 솔루션 관련 사업 일부를 인수했다. HCL테크가 인수한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BSS),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클라우드화,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CTG 포트폴리오는 성공적으로 통합되어 현재 성장 중이다. HCL테크는 이번에 확장된 역량을 활용해 네트워크 전환은 물론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와 AI 기반 자율 네트워킹 강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39개국 출신 엔지니어링 및 통신 전문가 약 1500명이 HCL테크 글로벌 서비스 팀에 합류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게 된다. 아닐 간주(Anil Ganjoo) HCL테크 최고성장책임자(CGO) 겸 통신·미디어·출판·엔터테인먼트 및 기술(TMT) 부문 글로벌 총괄은 "앞으로 다가올 기회가 매우 기대된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HCL테크는 CSP가 '통신사'에서 '기술 기업'으로 전환하며 진정한 기술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 고도로 숙련된 HPE 팀과 시장에서 검증된 그들의 IP를 통합함으로써 우리의 제품 중심 모델을 강화하고, IP 주도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및 비선형 성장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라미 라힘(Rami Rahim) HPE 네트워킹 부문 총괄 사장 겸 부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HCL테크는 통신 솔루션 사업부의 성장 모멘텀과 고객 성공 사례를 활용해 혁신과 고객 영향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CSP를 지원하는 데 대해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HPE와 HCL테크가 모두 전략적 집중과 혁신에 대한 매진을 통해 시장에서 중요한 이 부문을 지원하는 데 각자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향후 수년간 CSP에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다." 본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 및 기타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약 6개월 내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HCL테크 소개 HCL테크는 60개국에서 22만 6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AI,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업계에 선도적인 역량을 제공한다. 금융 서비스, 제조,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하이테크, 반도체, 통신과 미디어, 소매와 소비재, 모빌리티, 공공 서비스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와 협력한다. 2025년 9월 말 기준 12개월간 통합 매출액은 142억 달러를 기록했다. hcltech.com를 방문하면 HCL테크가 귀사의 발전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2025.12.20 00:10글로벌뉴스

아클린, 윌라멧 밸리 컴퍼니 전략적 인수로 사업 영역 확대

알파레타, 조지아주,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소재 과학 기업 아클린(Arclin)은 목재 제품, 철도, 콘크리트 보수, 운송, 인프라 및 소비재 분야에서 다양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조•유통하는 윌라멧 밸리 컴퍼니(Willamette Valley Company, 이하 'WVCO')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래들리 볼덕(Bradley Bolduc) 아클린 CEO는 "윌라멧 밸리 컴퍼니를 인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는 우리 사업을 완벽하게 보완하며, 고객에게 유익한 조합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목재 제품 전반에 걸쳐 품질에 대한 공동의 약속이 바탕이 된 이번 인수는 우리가 제공하는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사업 부문 전반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VCO 인수는 우수한 성능의 폴리머와 제형이 고객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수리 시스템과 특수 접착제 및 인프라 솔루션 분야로 아클린의 재료 과학 역량을 확장하는 데 핵심적 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인수로 8개 제조 시설과 약 500명의 신규 팀원이 기존 1200명 규모인 아클린 팀에 합류하게 된다. 마크 글래스페이(Mark Glaspey) 아클린 사장은 "이번 인수는 명확한 운영 효율성을 낼 수 있는 고도로 전략적인 조치"라며 "양사의 역량을 통합해 고객에게 더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리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 머레이(John Murray) WVCO 사장 겸 CEO는 "윌라멧 밸리 컴퍼니를 아클린에 매각하기로 한 결정은 우리 사업의 자연스러운 진화를 의미한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아클린이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운영 체계는 우리의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줄 것이다. 아클린과 WVCO의 심층적인 기술 전문성, 폭넓은 지식 기반, 신속한 자원 투입 능력 통합은 우리가 추진하는 성장 전략 추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아클린에 합류하게 된 것은 우리 팀에게 흥미로운 기회이다. 우리는 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적극 나설 것이다." 아클린 소개 아클린은 건설, 농업, 교통 인프라, 기상•화재 보호, 제약, 영양, 전자,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쓰이는 폴리머 기술, 엔지니어링 제품, 특수 소재 분야의 선도적인 소재 과학 기업이자 제조업체다.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전역에 사무실과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www.arclin.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윌라멧 밸리 컴퍼니 소개 1952년 설립된 윌라멧 밸리 컴퍼니(WVCO)는 다양한 화학 •응용 시스템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조•유통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목재 제품 산업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혁신적인 철도 침목 수리 솔루션, 콘크리트 보수 시스템, 패칭, 충전제, 접착제, 로봇공학, 엔지니어링 등 수십 개 산업 분야 전반에서 전문성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https://wilvaco.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The Willamette Valley Company (“WVCO”)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48345/Arclin_Logo.jpg?p=medium600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QpjnjWMZM_c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8346/The_Willamette_Valley_Company.jpg?p=medium600

2025.12.19 21:10글로벌뉴스

KISA "AI 보안인재는 누구?...역량·성장과정 틀 만드는중"

"보안 담당자들이 인공지능(AI)이 생성한 답변이 검증이 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을 해주는 '감정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AI보다 수준이 낮은 검증을 하면 안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보안에 대한 스킬업은 반드시 유지를 해야 한다. 최신 기술에 대해서도 빠르게 학습하는 노력은 이어져야 한다" 문종현 지니언스시큐리센터(GSC) 이사는 19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최한 '2025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 AI시대 보안 인재 양성의 방향성과 관련해 이같이 진단했다. 이날 패널토의에서는 문 이사를 비롯해 IBM 이재웅 상무, KISIA 강주영 부원장, 이정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AI 시대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해질 역량과 관련해 이재웅 상무는 "AI가 보안 업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 AI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보안 인재들은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판단하고 의사결정하는 역량이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이는 보안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까지 포함한 소프트 스킬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웅 IBM 상무는 보안과 AI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 있어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추진하는 역량을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지목했다. 이어 이 상무는 "어떤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했을 때 우리 조직에 얼마만큼 위험한 취약점인지 그 스케일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사람이 해야 할 영역"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KISA 팀장은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보보호 인력에 더 많은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에 KISA는 정보보호 인력 프레임워크나 정보보호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AI 보안 인재의 역량이 어떤 것인지, 이를 위해 어떤 과정을 통해 성장해야 하는지 정책적인 틀을 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AI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모델의 변화 전망과 관련해 강주영 KISIA 부원장은 "어떠한 침해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닥쳤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다"며 "이에 현장에서 어떻게 침해사고를 대응하고 의사결정 할 건지에 대한 능력도 인재 양성 프로그램 내에 녹여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5.12.19 18:23김기찬

윤인수 KAIST 교수 "보안 인재, AI 더 잘 알아야"

"인공지능(AI) 시대가 될수록 보안 인재들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될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마 내년, 내후년에는 더 많은 보안 사고들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AI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공격자들이 AI를 빠른 속도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인수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19일 개최한 '2025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교수는 이날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사업에 참가한 수강생들 앞에서 'AI 시대의 정보보호 인재양성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윤 교수는 "정보보호라고 하는 것들은 단순히 어떤 하나의 기업, 하나의 기관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정보보호 참여자가 돼야 하는 것"이라며 "AI는 여전히 환각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고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정보보호 인력들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재 양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많은 산업 영역을 대체하고 있는 현실이다. AI가 코드를 생성하거나 정보보호 영역에서도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 교수는 AI가 한계를 보이고 있는 부분이 있는 만큼 정보보호 인재 양성의 방향이 'AI와 같이 자랄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쪽으로 방향타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AI 시대에서는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잘 판단하고, 정해진 답이 아닌 어떤 문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AI와 같이 자랄수 있는 인재"라며 "기존의 교육은 여전히 필요하다. AI 관련 이론적 교육과 더불어 실전적인 교육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한계가 있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여러 AI 도구를 효과적이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재가 미래 정보보호 산업을 이끌게 될 거라는 윤 교수의 전망인 셈이다. 한편 이날 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개최한 행사는 1년간 진행한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 교육생에 대한 각 기관별 시상도 진행됐다. 이어 우수 교육생이 직접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영철 KISIA 협회장은 "인터넷, 모바일 시대를 지나 AI의 시대가 왔다. AI시대에서도 KISIA는 정보보호 교육을 굉장히 중요시 하고 있으며, 정부 시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러 프로그램에 맞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과 연결된 교육을 하자는 것이 협회의 교육 방향성이며,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 과제다. 사이버보안 분야는 전망있고 유능한 분야이지만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정보보안 인재들이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윤리, 팀워크 등을 두루 갖춘 전임적인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12.19 18:13김기찬

스타텍 호주 지사, 일하기 좋은 회사 및 우수 경영 부문 ABA100® 동시 수상

- 2관왕으로 인정받은 스타텍의 모범적인 직장 문화와 경영 방식 멜버른, 호주,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디지털 중심의 세계적인 고객 경험(CX) 솔루션을 자랑하는 스타텍(Startek®)은 스타텍 호주 지사가 2025년 호주 비즈니스 어워드(The Australian Business Awards)의 일하기 좋은 회사(Employer of Choice) 부문과 우수 경영 부문 ABA100®(ABA100® Winner for Business Excellence)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스타텍은 이번 두 개 부문 수상으로 인적 자원 관리와 경영 방식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 수상 스타텍 호주 지사가 호주 비즈니스 어워드의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직원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한 모범적인 기업에 주어진다.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은 효과적인 직원 채용, 소통 및 유지 전략, 기업의 핵심 가치관에 근거한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 리더십 및 직무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직원의 복지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진보적이고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스타텍 호주 지사의 부단한 의지에 힘입은 결실이다. 우수 경영 부문 수상 이와 별개로, 스타텍 호주 지사가 호주 비즈니스 어워드의 우수 경영 부문 ABA100®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호주 비즈니스 어워드의 우수 경영 부문은 기업 경영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기업에 수여한다. 우수 경영 부문은 뛰어난 리더십, 투명한 경영, 전략 실행력, 혁신, 그리고 성과 관리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전략적 계획을 실행에 옮겨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거둔 스타텍 호주 지사의 뛰어난 역량을 방증한다. 에스엠 굽타(SM Gupta) 스타텍 최고인사책임자는 "이번 2관왕이 직원 만족과 사업 성과라는 두 가지 중대한 가치관의 조화를 추구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한 데 이어, 스타텍의 목표는 직원들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비즈니스 기반을 공고히 하여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선사하는 것이다. 직원 만족과 경영 우수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중시해 온 스타텍 호주 지사의 위상이 이번 두 개 부문 수상으로 더욱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스타텍(Startek®) 소개 스타텍은 포괄적인 디지털 혁신과 고객 경험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의 고객 경험 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스타텍은 35년 넘게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고객에게 잊지 못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타텍은 14개 국가에 3만 8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혁신과 공감, 탁월한 경영 방식을 통해 기업이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www.startek.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LinkedIn)에서 스타텍 채널을 팔로우(@Startek)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22919/5688895/Startek_Logo.jpg?p=medium600

2025.12.19 18: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KOSA 따라 이름 바꾼다"…AI 협회 전면화 시대, 옥석 가리기 본격화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협회명 전면에 AI를 내세우는 흐름이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5월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대표하는 법정 단체가 먼저 협회 명칭을 AI 중심으로 바꾼 데 이어 연말 들어 상용 SW·클라우드 분야 민간 협회들까지 잇따라 같은 선택에 나서면서 AI 관련 협회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지난 18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4회 클라우드인의 밤'에서 AI를 전면에 내세운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AI·클라우드 융합 산업을 대표하는 민간 협회로의 재출범을 선언했다. AI가 산업 전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만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데이터·서비스 생태계를 아우르는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최지웅 KACI 회장은 "AI 산업이 인프라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만큼, 협회 역시 AI를 포함한 새로운 비전과 역할을 선언하는 재출범의 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을 기점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인프라·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융합 생태계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상용SW협회도 지난 1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선포식을 열고 명칭을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로 변경하고 새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AI를 앞세운 이름으로 SW 산업 생태계를 주도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명칭에 담은 것이다. 어윤호 한국상용SW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I가 개념이나 트렌드를 넘어 기업 경쟁력과 생존을 좌우하는 현실적인 산업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SW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민간 협회들이 잇따라 AI를 앞세워 명칭 변경에 나선 것은 올해 5월 법정 단체인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의 영향이 컸다. KOSA는 당시 AI 산업 발전 속도에 비해 국내에 이를 대표할 만한 협·단체가 마땅치 않다고 판단해 설립 후 37년만에 협회명 변경에 나섰다. KOSA가 협회명을 바꾸면서 협회 성격도 달라졌다. 전통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던 회원사는 최근 들어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많은 AI 기업들이 잇따라 합류하면서 더욱 다양해졌다. KOSA의 이 같은 변화는 수장인 조준희 회장의 역할이 컸다. 그동안 조 회장은 SW 가치 인정 제도 혁신, 초거대AI민간협의체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 실무인재 양성, 회원사 지원 강화 등 SW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KOSA를 오는 2030년까지 AI·SW 기반 신융합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표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올 초 '제20대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당시 그는 "AI는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 주권과 직결된 전략 기술"이라며 "우리나라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합한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춰 KOSA는 명칭 변경과 함께 AI 정책 협의체 운영, AI 관련 제도 개선 논의, 산업계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한 해 동안 가시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9월 출범한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도 이 중 하나로, 10개 분과를 통해 국내 피지컬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활동을 펼쳐왔다. 업계 관계자는 "AI를 협회명에 포함시키는 것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정책 영향력과 산업 대표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KOSA를 기점으로 확산된 듯 하다"며 "이는 민간 협회들에도 현실적인 판단 기준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법정 단체인 KOSA가 AI를 전면에 내세운 뒤 실제 정책 논의와 산업 현장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자, 민간 협회들 역시 더 이상 AI를 명칭에서 비껴가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사실 국내 AI 관련 협회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한국인공지능학회 등 다수의 협·단체가 AI 산업과 기술 발전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다만 이들 단체는 학술·산업 진흥·네트워크 중심의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정부 정책과 제도 논의에서 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창구로 인식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일부 평가들이 종종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KOSA를 시작으로 기존 상용SW·클라우드 협회들까지 협회명에 AI를 전면 반영한 것은 이미 존재하던 AI 협회들과는 다른 차원의 '정책 대표성'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깔린 듯 하다"며 "다만 협회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산업 구조가 곧바로 분산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라는 키워드가 협회명에 보편화되면서, 오히려 누가 실질적인 역할과 성과를 보여주느냐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근에는 기존 협회의 명칭 변경뿐 아니라 특정 분야를 전면에 내건 신규 협회 출범도 이어지고 있다. 로봇·자율주행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AI를 중심으로 한 한국피지컬AI협회가 출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AI 협회 지형이 '종합'에서 '분야별·기술별'로 세분화되는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일각에선 앞으로 AI 협회의 위상을 가르는 기준이 명칭이 아니라 정책 기여도, 회원사 구성, 실제 산업 성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협회명에 AI를 넣는 것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진 만큼, 정부와 산업계 역시 자연스럽게 '옥석 가리기'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협회가 많아졌다는 사실 자체보다 어떤 협회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지가 더 중요해졌다"며 "내년부터는 AI 협회 간 경쟁이 이름이 아니라 성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9 18:08장유미

"실버 팰리스, 제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동일률 테스트」정식 발표… 사전 테스터 모집 실시"

싱가포르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엘리멘타(Elementa)'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Silver Palace)'의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026년 1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베타 테스터 모집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일률 테스트」 이번 동일률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신청 설문조사를 작성한 유저 중 일부를 선정해 진행되며, 모집 기간 중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추가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현재까지 구현된 시스템들과 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5월, 실버 팰리스 공식 발표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동일률 테스트에서는, 최대 7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비롯해, 실버니아 도시 탐험과 건물 구매가 가능한 부동산 콘텐츠, 탈것 시스템인 'LS 페가수스' 탈것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도 다수 공개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은 도시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심층 사고'로 명명된 '전투 챌린지', '범인 추적 재연' 등 전투 콘텐츠를 통해 강력한 보스와 직접 맞붙는 도전적인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실버 팰리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모티프로 한 대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이다. 유저는 사건을 추적하며 광활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고,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적과 맞서게 된다.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감 높은 전투 연출,그리고 빅토리아 시대풍으로 재해석된 거대한 메트로폴리스가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돼, 한층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 유저는 범죄를 수사하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탐정(Detective)'이 되어, 개성 넘치는 동료들과 함께 기업 독점 세력과 갱단, 왕실 계열 세력, 그리고 비밀 교단에 이르기까지 핵심 자원을 노리는 다양한 세력들에 맞서 싸우며 도시'실버니아(Silvernia)' 얽힌 미스터리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특히, 유저는 전투 중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강력한 스킬을 사용해 화려한 연계 콤보를 펼칠 수 있고, 도시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어둠 속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며, 적과의 전투를 통해 실버니아에 숨겨진 더 많은 이야기를 하나씩 밝혀나가게 된다. 한편, 엘리멘타는 CBT 모집 시작을 알리고 테스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테스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실버 팰리스 공식 사이트(https://silverpalace.elementagames.com/ko-kr)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19 17:10글로벌뉴스

카카오, 'PlayMCP' 개발 공모전 열고 AI 생태계 키운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개발자들과 함께 에이전틱 AI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MCP 개발 공모전 'MCP Player 10'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PlayMCP를 활용한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선정, 우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카카오는 지난 7월 'MCP(Model Context Protocol)'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PlayMCP를 베타 서비스로 오픈한 바 있다. MCP란 인공지능 모델이 외부 데이터나 도구와 소통하는 방식을 표준화한 통신 규약을 뜻한다. 이용자는 여러 서비스를 오가지 않고,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수요와 목적에 맞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PlayMCP 플랫폼에 등록된 도구들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인 '도구함'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은 카카오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개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다양한 차세대 개발자들이 MCP 서버 개발에 직접 참여해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함께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내년 1월18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PlayMCP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MCP 서버를 양식에 맞춰 업로드하면 된다. 전체 공개로 전환한 뒤, 공모전 소개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카카오는 MCP 서버의 창의성과 편의성, 기술적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 및 평가를 진행할 계획으로, 내년 2월3일 선정된 MCP 서버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개발자들에게 총 2천 100만원의 개발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1등(1명)·2등(1명)·3등(8명)에게 각각 1천만원, 300만원, 100만원을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원금 외에도 카카오의 서비스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와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에이전틱 AI로 빠른 기술적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시점인 만큼, 카카오의 PlayMCP를 기반으로 개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AI 개발 능력을 보유한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9 17:02백봉삼

오픈AI, 147조원 자금 조달 추진…비상장 기업가치 1위 눈앞

오픈AI가 최대 1천억 달러(약 14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며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섰다. 챗GPT의 빠른 수익화와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앞세워 경쟁사들의 추격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내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는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최대 1천억 달러(약 147조원)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이 경우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약 8천200억 달러(약 1천212조원)로 평가될 전망으로, 이는 비상장 스타트업 가운데 사상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목표대로 성사될 경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추정 기업 가치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오픈AI는 2022년 11월 챗GPT를 출시하며 생성형 AI 대중화를 이끌었지만 최근 구글·앤트로픽·xAI 등 경쟁사들이 빠르게 기술 격차를 좁히면서 위기감이 고조돼 왔다. 실제 내부적으로는 '코드 레드'가 언급될 만큼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다시 시장 주도권을 되찾는다는 목표다. 수익 측면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모바일 시장 분석업체 앱피규어스에 따르면 챗GPT는 출시 31개월 만에 모바일 앱 기준 누적 소비자 결제액 30억 달러(약 4조4천300억원)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한 수치로, 올해 들어 이용자 채택과 유료 전환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오픈AI를 둘러싼 'AI 거품' 논란도 여전하다. 아직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완전히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기업 가치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과 함께 대형 투자금이 파트너 기업을 거쳐 다시 오픈AI로 유입되는 순환 구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오픈AI 경영진은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장기적인 연구 투자와 자본력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한 유튜브 팟캐스트에 출연해 "과학적 발견이나 새로운 산업 창출처럼 경제적 가치가 큰 성과는 결국 가장 앞선 프런티어 모델에서 나올 것"이라며 "우리는 연구와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프런티어 영역에서 앞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9 16:17한정호

AI 자판기, 더 잘 팔줄 알았더니...'공짜'로 팔다 망신

지난달 엔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로 구동되는 AI 자판기를 도입했던 뉴욕타임스(NYT)가 수천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11월 중순 사내에 AI 자판기를 도입했다. 이 자판기는 AI가 스스로 재고를 파악해 상품을주문하고, 가격 책정은 물론 업무용 채팅 앱 '슬랙'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디우스(Claudius)'라는 이름의 이 AI 자판기는 도매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기 상품을 선별해 직원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된 시스템 지침에 따라 개발됐다. 직원들은 슬랙을 통해 클라우디우스에게 필요한 물건을 요청하면, AI 자판기는 웹 검색으로 옵션과 가격을 비교해 재고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초기 버전인 '버전 1'에서는 사람이 제품 구매를 승인해야 했으나, 업그레이드된 버전 2에서는 클라우디우스가 개별 주문 당 최대 80달러까지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초기 운영 자본금은 1천 달러(약 147만원)였다. 물품을 구매한 후 클라우디우스는 마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을 정하고 이를 터치스크린 키오스크에 연동했다. 직원들이 카드나 휴대폰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AI는 이를 파악해 재고 변동 상황을 파악하며 재고를 관리했다. 그러나 이 AI 자판기는 가동 2주 만에 초기 자본금 1천 달러를 모두 소진했다. 그 배경에는 WSJ 기자들의 끊임없는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이 클라우디우스를 계속 설득해 “상품 가격을 청구하지 말라”고 요구하자, AI가 이를 받아들였고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생선, 와인 등 다양한 상품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부작용을 겪은 후 엔트로픽은 더 개선된 모델 '소네트 4.5' 기반으로 버전 2를 개발했고, 클라우디우스를 관리하는 별도의 최고경영자(CEO) 역할의 봇 '시모어 캐시'라는 AI 책임자도 도입했다. 새 AI 책임자는 “무료 프로모션을 중단했다”며 “이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며 수익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AI 자판기는 직원들의 가격 인하 요구를 거절하는 등 정상적인 상업 행위를 유지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 조치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한 직원이 “NYT의 사명은 직원들에게 재미와 기쁨, 흥분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PDF 파일과 가짜 이사회 회의록을 제작해 자판기에 제시했고, 이를 근거로 AI 책임자 시모어의 승인 권한이 정지됐으며, 모든 영리 목적의 판매 활동이 일시 중단됐다고 AI를 속였다. 이후 AI 자판기는 다시 모든 상품을 공짜로 팔기 시작했다. 이에 앤트로픽은 AI 자판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원인을 컨텍스트 창이 가득 찼기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켜야 할 지침과 대화 등 이력이 쌓일수록 AI 모델이 기억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져 핵심 목표와 우선순위, 가이드라인을 놓치기 쉬워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앤트로픽 측은 이번 실패 사례가 AI 시스템의 한계를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학습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5.12.19 15:43이정현

굿어스데이터, 오라클 클라우드 핵심 파트너로 '부상'…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굿어스데이터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며 글로벌 AI 서비스 확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굿어스데이터는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기업 투디지트의 모델을 기반으로 한 미국 주식 분석서비스 기술검증(PoC)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굿어스데이터는 OCI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 중이다. 투디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AI 스타트업 거대언어모델(LLM) 챌린지 사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유망 AI 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굿어스데이터가 구축한 OCI 기반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굿어스데이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OCI 기반 글로벌 서비스 아키텍처 구축 ▲데이터베이스(DB) 전환·운영 안정화 설계 ▲대규모 LLM 서비스 운영 환경 최적화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투디지트가 대규모 모델 기반 서비스를 해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도록 지원했다. 굿어스데이터는 오라클의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파트너로서 AI 서비스 상용화와 글로벌 확장 지원을 핵심 사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LLM 기반 AI 서비스에 요구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과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경험을 축적했다. 앞으로 금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서비스 스타트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PoC부터 상용화, 해외 시장에서의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표준 전환 모델을 정립·확산하며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굿어스데이터는 최근 피지컬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엠아이제이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헬스케어 서비스 특성에 맞춘 OCI 기반 구축, 시스템 이관,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등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했다. 굿어스데이터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과 클라우드 기술력 고도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굿어스데이터 데이터사업부 장재식 상무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흔들림 없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각 기업의 산업적 특성과 기술 구조에 맞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시장 확장에 필요한 기반 마련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9 15:43한정호

AI 투자 열풍에 메모리·SSD 이어 HDD도 들썩인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관련 집중 투자는 메모리와 SSD에 이어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오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HDD 공급가는 4%, 실제 판매가는 20% 가량 올랐다. AI 모델을 학습하고 훈련하기 전의 데이터, 학습을 마친 데이터를 담아 두는 데 가장 효율적인 저장장치로 HDD가 널리 쓰이면서 데이터센터와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압력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2011년 태국 홍수로 인한 HDD 생산량 감소, 2021년 암호화폐 '치아'(Chia)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 변동과 달리, 이번 가격 상승은 AI 투자 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 4분기 HDD 공급가, 3분기 대비 4% 상승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9월 중순 모든 HDD 가격을 올렸다. 전례 없는 수요 증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올 4분기 HDD 공급가는 3분기 대비 4% 가량 올랐다. 이는 최근 2년간 가장 큰 가격 상승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네트워크 저장장치(NAS)와 워크스테이션, 서버 등에 쓰이는 고성능 니어라인(Nearline) HDD를 중심으로 유통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분기가 아닌 월 단위로 공급 가격이 책정되고 있다. 글로벌 HDD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19일 "24시간 365일 구동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고성능 제품 중심으로 작년 대비 평균 20% 가량 판매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AI 모델 관련 데이터 상당수 HDD에 저장 현재 HDD 가격이 오르는 가장 큰 원인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대형 데이터센터의 수요 급증이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여전히 HDD에 담긴다. SSD는 빠른 입출력 속도로 처리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대량 데이터 보관 영역에서는 여전히 HDD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같은 비용으로 SSD 대비 3-5배 가까운 용량을 담아 둘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 집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만 5년간 생성되는 데이터 양은 최대 3배까지 늘어나 400제타바이트(ZB)에 달할 전망이다. 이 데이터 중 SSD에서 처리된 데이터가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이 HDD다. 헬륨 가스 수급 문제·중국 시장 수요 증가도 소폭 영향 12TB 이상 고용량 HDD에 공기 대신 채우는 헬륨 기체의 수급 문제도 HDD 가격 상승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현재 기업용/니어라인 고성능 HDD 제품군의 78% 가량은 헬륨 기체를 채운다. 그러나 헬륨 주요 공급처인 카타르가 올 상반기 헬륨 수출량을 전년 대비 23% 가량 줄였다. 관련 업계는 미국 텍사스 주에 새로운 헬륨 생산 시설이 가동되는 올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 경부터 헬륨 공급가가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일부 업무나 데이터 저장에 SSD 대신 HDD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장시간 꺼져 있는 상태에서 SSD를 구성하는 플래시 메모리 안의 전하가 서서히 빠져나가 저장된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다. 2021년 '치아' 채굴 광풍에 HDD 가격 크게 상승 HDD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다. 가장 가까운 예로는 2021년 3월부터 약 9개월간 지속된 암호화폐 '치아' 채굴로 인한 현상을 들 수 있다. 당시 비싼 고성능 그래픽카드 대신 저장공간을 빌려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에 대용량 HDD와 SSD가 대거 소진됐다. 국내를 포함해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같은 해 9월 경 치아 시세 하락이 급격히 일어나며 저장장치 관련 수요는 급감했고 이에 따라 HDD와 SSD 공급난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해소됐다. 단 치아 채굴 후 남은 중고 HDD가 새 것으로 둔갑해 공급되는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일반 소비자보다 전문가·중소규모 기업에 더 영향 커 HDD 가격 상승은 메모리나 SSD와 달리 일반 소비자에게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PC가 주 저장장치로 SSD를 이용하며 일반 소비자도 사진이나 문서 등을 클라우드에 백업하기 때문이다. 19일 글로벌 HDD 제조사 관계자는 "4베이(HDD 4개 동시 장착) 이상 네트워크 저장장치를 구성하려는 전문가들, 혹은 스토리지를 구성하려는 중소규모 기업 담당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9 15:39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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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팽창서 질적 성장으로"…진짜 일 잘하는 AI만 살아남는다

전문가 6인이 본 '2025-2026 HR 트렌드' 이것

전통 유통가, AI 어떻게 활용하나 들여다 보니

전력 담는 ESS 배터리도 태부족…AI가 수요 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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