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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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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ES 2026서 가정·산업 미래 AI 기술 선봬

LG전자가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일상 속 고객 경험을 넘어 기업 간 거래(B2B) 산업 영역까지 확장된 미래 AI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LG 라이프 레이어(LG Life Layers)'를 주제로 90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 공간은 고객의 일상을 다룬 '일상 레이어'와 B2B 기술을 집약한 '산업 레이어'로 나뉘어 운영된다. 일상 레이어에서는 홈 로봇 '클로이드(CLOiD)'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전문가의 관리가 결합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소개한다. 하이엔드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빌라 드 시그니처'에서는 초프리미엄 가전 'SKS'와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 등이 조화를 이룬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가전과 공조·에너지 기술을 집약한 72㎡ 규모의 모듈러 주택 신제품 '모노 코어 72'와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나란히 배치했다. 산업 레이어에서는 칠러부터 냉각수 분배장치(CDU), 콜드 플레이트까지 아우르는 칩 투 칠러 액체냉각 솔루션을 선모였다. 미래형 제조 현장을 보여주는 스마트 팩토리 공간에서는 자율 이동 협동로봇 'LG 모마(MoMa)' 3대가 자재 이송과 안전 감지를 수행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시연한다. 이와 함께 세탁기 DD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악시움(AXIUM)'의 작동 원리가 전시된다. 또한 차량 전면 유리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시선 추적 비전 기술 등이 적용된 'AI 기반 차량용 인캐빈(In-Cabin)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2026.10.13 09:51진운용 기자

삼성전자,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공식 파트너 참가…AI 가전주방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차별화 디자인을 결합한 차세대 주방가전 솔루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세계적 미식 가이드 행사 '라 리스트(La Liste) 2027 코리아 어워즈'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레스토랑, 호텔, 페이스트리를 평가하는 미식 가이드다. 언론 보도와 전문가 평론, 고객 리뷰 등을 종합해 글로벌 톱 1000 음식점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매년 국내외 유명 셰프들과 미식 업계 관계자가 모여 미식 트렌드를 공유하고 주방 기술을 교류한다. 삼성전자는 빌트인 가전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 비스포크 AI 냉장고 라인업과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전시했다. 9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좌·우 4mm 간격만 확보되면 냉장고 장에 밀착 설치가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인덕션 중앙에 연기 흡입 후드가 통합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상부 천장 후드 없이도 쾌적한 조리 환경을 구현해 주방 인테리어 개방감을 넓혔다. 현장에서는 정통 프렌치 요리 전문가 타미 리(Tommie Lee) 셰프의 주방가전 시연 행사도 열렸다. 타미 리 셰프는 음성 명령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도어',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자동 인식·등록하는 'AI 비전', 보관 기한을 실시간 관리하는 'AI 푸드매니저' 등 고도화된 AI 스마트 기능을 직접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라 리스트와 함께 미식 분야에 새로운 도전과 활력을 불어넣은 한식 전문가 우정욱 셰프에게 특별상인 '게임 체인저상'을 수여했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미식 전문가가 모인 라 리스트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차별화 주방 가치를 선보여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요리의 즐거움과 주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AI 가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10.13 09:44전화평 기자

바스프, AI 데이터센터용 소재 확대…커넥터·전선·냉각 부품 겨냥

바스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에 쓰이는 전기·전자 부품용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 바스프는 고성능 플라스틱 '울트라손'의 적용 범위를 광섬유 커넥터와 케이블 피복, 전선 절연재, 냉각 부품 등으로 넓힌다고 13일 밝혔다. AI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전자부품은 더 작아지고, 좁은 공간에 더 많은 기능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부품이 견뎌야 하는 열과 물리적 힘, 전기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바스프는 이런 환경에서도 형태와 절연 성능을 유지하는 소재로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울트라손은 폴리아릴에테르설폰(PAES) 계열의 플라스틱이다. 열과 화학물질에 강하고 전기가 통하지 않도록 막는 절연성이 특징이다. 온도 변화에도 부품의 치수가 잘 변하지 않으며, 소재 자체에 불이 쉽게 붙지 않는 난연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제품군은 울트라손 E·S·P로 나뉜다. 바스프는 부품의 용도와 가공 방식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등급을 공급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서는 광섬유를 연결하는 커넥터가 주요 적용 대상이다. 커넥터가 작아질수록 얇고 복잡한 형태를 정밀하게 만들면서도 쉽게 변형되거나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바스프는 울트라손 E가 단단함과 파손에 견디는 성질을 함께 갖추고, 녹인 상태에서 잘 흐르기 때문에 작은 커넥터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장기간 열을 견디는 성능도 갖춰 LC·MPO 등 여러 유형 광섬유 커넥터에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력·데이터 전송용 케이블을 감싸는 피복과 변압기 등에 쓰이는 권선용 전선의 절연재도 공략한다. 울트라손 P는 소재를 연속으로 밀어내 형태를 만드는 압출 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00℃ 고온 오일 환경에서 작동하는 알루미늄·구리 권선의 절연 소재로도 적용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바스프는 울트라손 P의 내화학성과 유연성, 고온 절연 성능을 바탕으로 일부 케이블·전선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을 함유한 기존 소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냉각 부품으로는 팬 날개, 배관 연결구, 냉각수를 여러 경로로 나누는 분배관 등을 제시했다.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산업용 냉각 설비에서 열과 화학물질, 물리적 힘을 견뎌야 하는 부품들이다. 바스프는 울트라손을 활용해 이들 부품의 내구성을 높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제품도 공급한다. 일부 등급은 기존 소재의 특성과 가공 성능을 유지하면서 제품 생산 등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낮춘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 제품으로 제공된다. 회사는 부품 경량화와 수명 연장,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6.10.13 09:31류은주 기자

인텔, 추론 특화 GPU 정식 명칭 공개... "GPU D시리즈"

인텔이 12일(현지시간) '2026 OCP 글로벌 서밋' 행사에서 데이터센터용 추론 특화 GPU 정식 명칭과 일부 성능 지표를 공개했다. 인텔은 작년 OCP 글로벌 서밋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새로운 GPU 아키텍처 'Xe3P' 기반 데이터센터용 추론 특화 GPU '크레센트 아일랜드'(Crescent Island)를 공개한 바 있다. 인텔이 이날 공개한 '크레센트 아일랜드'의 정식 명칭은 '인텔 GPU D시리즈'이다. 최상위 제품인 D270은 LPDDR5X 메모리를 480GB 탑재 가능하며 전력 소모는 350W, 냉각 방식은 공랭식이다. 카드 한 장당 최대 3000억 개 매개변수(패러미터) 모델을 처리 가능하며 카드 8개 구성시 1조 개 규모 모델을 구동 가능하다. 인텔은 D270 GPU의 일부 성능 지표도 함께 공개했다. 메모리 대역폭은 초당 최대 1.5TB, FP8(부동소수점, 8비트) 연산 성능은 최대 1.3 페타플롭스다. 인텔은 GPU D시리즈 출시 당일부터 오픈소스 AI 모델과 파이토치 등을 기본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 8월 초 메타 300억 개 매개변수 모델 '뮤즈 글리머' 공개 당일부터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프로세서와 아크 프로 B70 GPU 등을 최적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텔은 "GPU D시리즈 생산과 시장 공급을 위해 주요 제조사와 네오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와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시제품을 일부 고객사에 공급중"이라고 설명했다.

2026.10.13 09:30권봉석 기자

'드래곤 퀘스트' 호리이 유지, 생성형 AI로 30분 만에 게임 제작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개발자 호리이 유지가 AI를 활용해 약 30분 만에 신작 게임을 제작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리이 유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텍스트 기반 경찰 심문 게임을 공개했다. 이번 게임은 전직 열쇠공인 72세 용의자 코미야를 상대로 전당포 금고 침입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으로, 이용자는 변호사가 도착하는 오후 11시까지 진술을 확보하고 증거를 제시해 거짓말을 밝혀내야 한다. 용의자의 동요 수치가 높아질수록 자백을 유도하기 쉬워지지만, 저항 수치가 100에 도달하면 입을 다물게 된다. 호리이 유지는 1983년 선보인 '포트피아 연속살인사건'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이야기 구상과 그래픽 작업, 프로그래밍까지 전 과정을 혼자서 도맡아 게임을 완성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AI를 활용하면 그림을 그리거나 프로그래밍을 하지 못해도 지시만 내리면 혼자서 온전한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호리이 유지는 '드래곤 퀘스트12'와 지난 9월 발표된 2027년 출시 예정작 '넥스트: 포트피아 연속살인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2026.10.13 09:20정진성 기자

에픽게임즈, 디즈니 신작 출시 연기…개발 전반 'AI 전환'

에픽게임즈가 디즈니와 공동으로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의 출시를 연기하고 개발 전반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전환한다. 13일 블룸버그, 게임인더스트리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당초 내년 3월 출시할 예정이었던 디즈니 협업 게임의 출시를 연기했다. 새로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해당 게임은 마블과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슈팅 게임으로 알려졌다. 디즈니가 지난 2024년 에픽게임즈에 15억달러를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한 뒤 양사가 발표한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게임이다. 출시 연기와 함께 개발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로젝트 개발진은 앤스로픽의 생성형 AI 클로드(Claude) 등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고 개발자가 AI의 결과물을 관리·감독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특히 블룸버그는 보도에서 게임의 한 디렉터가 개발진에게 “더 이상 손으로 직접 작성하는 코드는 없다(No more hand-written code)”고 전한 내부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게임의 아트 제작 역시 AI 중심으로 바뀐다. 해당 디렉터는 모든 게임 아트를 “완전한 AI 워크플로”를 통해 생성할 것이라는 방침을 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프로그래밍부터 아트까지 게임 제작의 핵심 영역에서 AI를 우선 활용하고, 사람이 직접 제작하는 대신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개발자가 검토하고 다듬는 방식이다. 에픽게임즈도 AI 중심 개발로의 전환을 인정했다. 제이크 존스 에픽게임즈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블룸버그에 “에픽 개발자들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비전과 창의성을 이끄는 주체라는 전제 아래 AI로 가속화된 개발 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디즈니 측에도 관련한 입장을 요청했지만, 디즈니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다만 보도에 따르면 개발진은 지난주 화상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의 개발 일정은 이미 당초 계획보다 뒤처진 상태였다. 블룸버그는 에픽게임즈가 게임 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잘못 판단한 것이 일정 지연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에픽게임즈는 이미 회사 내 여러 조직에서 AI 활용을 장려해왔다. 다만 블룸버그는 주요 게임사가 대형 게임 대부분을 AI를 활용해 제작하려는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짚었다. 이번 변화는 에픽게임즈가 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한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3월 포트나이트 이용자 참여 둔화 등을 이유로 직원 1000여명을 감축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에픽게임즈가 디즈니와 손잡고 준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서 AI 중심 제작 방식을 본격적으로 적용하면서 게임업계에서 생성형 AI 활용의 새로운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10.13 09:19이선민 기자

어도비가 제시한 AI 성패 조건…"조직 준비도 갖춰야"

기업 인공지능(AI) 도입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조직 준비도가 제시됐다. 도입 기술과 투자 규모보다 책임 체계와 부서 간 협업 구조를 갖추는 것이 AI 활용을 전사적으로 확대하는 데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13일 어도비가 인사이시브와 국내 AI 투자 의사결정 권한자 468명 대상으로 조사한 '2026 AI 준비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AI 도입 현황과 확산을 위한 과제가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국내 기업의 58%는 AI 확산이 정체된 단계에 머물렀다. 에이전틱 AI도 정체 비율이 40%에 달했다. AI를 시범 도입하거나 실제 업무에 적용하더라도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필요한 조직 간 조율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AI를 여러 업무 흐름으로 확장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운영 모델까지 구축한 선도 기업은 7.7%에 그쳤다. 이들 기업은 다른 조직보다 시범 도입을 실제 운영으로 전환하는 비율이 약 4배 높았다. 선도 기업과 나머지 기업의 차이는 조직 구조와 업무 방식에서 두드러졌다. 국내 선도 기업은 전담 책임 주체와 책임 체계를 평가하는 조직 구조 성숙도가 지역 평균보다 51% 높았다. AI의 업무 프로세스 통합 수준은 43% 높았지만 거버넌스 영역의 격차는 12%에 그쳤다. 다수 기업은 AI 도구를 업무에 적용해 초기 성과를 거두면서도 전사 차원의 운영 체계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부서별로 AI 도입을 추진하거나 기존 시범 사업의 성과가 정체된 상황에서 새로운 시범 사업을 시작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도입에 걸리는 시간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약 3분의 2는 실험에서 초기 도입으로 넘어가는 데 최소 6개월이 걸렸으며 약 3분의 1은 12개월 이상이 소요됐다고 답했다. 조직의 41%는 첫 AI 활용 사례를 만들지 못했거나 첫 시도 실패 후 도입을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 확대만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AI 투자를 늘린 기업은 76%에 달했지만 62%는 여전히 투자가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했다. AI 아이디어 채택률도 약 16%에 그쳤다. 보고서는 현업 부서의 시스템 설계·데이터 역량 부족과 보안 검토를 주요 장벽으로 짚었다. 승인된 시스템 통합 방식과 표준화된 보안 검토 절차 등 실행을 지원할 사전 체계도 부족했다. 인력의 역량 부족 역시 확산을 가로막았다.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이를 3대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응답 기업의 80%는 지난 12개월 동안 역량 부족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거나 심화됐다고 답했다. 선도 기업은 예산과 성과를 책임질 주체를 명확히 두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국내 선도 기업의 91%는 예산 권한과 성과 책임을 가진 AI 전담 책임자를 지정했다. 국내 기업 전체 평균인 2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었다. AI 투자수익률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기업은 13%에 불과했지만 선도 기업에서는 그 비율이 거의 3배에 달했다. 대부분의 기업은 결과물의 품질과 재작업 비용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사용량만 추적했다. 협업 시점도 달랐다. 조사 기업의 75%는 현업이 요청하면 IT 부서가 해결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AI를 운영했다. 반면 선도 기업은 프로젝트 기획서를 작성하기 전부터 현업과 IT 부서가 함께 참여해 성공 기준에 합의했다. 실패 경험을 조직 차원에서 공유하는 체계도 선도 기업의 특징으로 꼽혔다. 전체 기업의 28%는 반복되는 문제를 파악하고 알리는 주체가 없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고 답했다. 선도 기업은 실패를 논의하고 학습하는 환경을 마련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실패율을 1% 미만으로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AI 도입 과제가 기술 확보를 넘어 조직 운영의 변화로 이어져야 함을 보여준다. 예산과 성과를 책임질 담당자를 정하고 현업과 IT 부서가 초기부터 협력하며 실제 업무 성과를 측정하는 체계가 AI 실험을 지속적인 활용으로 연결하는 핵심 조건이라는 분석이다.

2026.10.13 09:14김미정 기자

멘탯, AI 기업 맞춤 도서 검색 서비스 '멘탯 디스커버리' 오픈

도서 라이선싱 플랫폼 '멘탯'이 AI 기업용 도서 데이터 검색 서비스 '멘탯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 13일 멘탯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국내 90여 곳 출판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도서 약 3만4000종, 약 80억토큰 규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출판사의 도서 정보를 AI 기업에 익숙한 토큰과 예상 비용 기준으로 제공해 검색·검토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이용 기업은 내용 기반 카테고리 분류와 토큰 수를 확인한 뒤 '학습 데이터셋'이나 '참조·인용 API' 방식으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권리 관계가 사전에 검증된 데이터만 제공돼 AI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확인 부담을 덜었다. 전병욱 멘탯 대표는 “정식 라이선스 도서를 확보하는 것만큼 AI 기업이 필요한 책을 쉽게 찾고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책이 AI에 더 많이 활용되고, 그에 따른 수익이 출판사와 저자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3 09:10백봉삼 기자

메타, 첫 프런티어 AI 모델 공개…"장기 기억 앞세워 AI 비서 구현"

메타가 복잡한 작업 수행 능력과 장기 기억 기능을 앞세운 프런티어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다. 이용자 정보를 오래 기억하고 활용하는 개인용 AI 비서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1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 초지능연구소(MSL)가 첫 프런티어 AI 모델 '뮤즈 원더'와 '뮤즈 원더 풀'을 공개했다. 프런티어 모델은 업계 최고 수준 성능을 겨냥한 최첨단 AI 모델을 뜻한다. 두 모델은 빠른 응답에 초점을 맞춘 기존 경량 모델 '뮤즈 스파크'보다 규모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메타는 코딩 등 복잡한 작업 처리 능력을 높였으며 모델 성능 평가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메타가 모델 카드에 공개한 자체 시험 결과에 따르면 뮤즈 원더와 뮤즈 원더 풀은 앤트로픽 '페이블 5.1'과 오픈AI 'GPT-6 아스트라'에 견줄 만한 평가 점수를 기록했다. 모델 카드는 AI 모델의 성능과 특성 등을 담은 문서다. 메타가 특히 강조한 기능은 능동 기억이다. 이용자가 제공한 정보를 기억하고 종합해 장기간 이어지는 작업에 활용하는 능력이다. 개인용 AI 비서가 이용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타는 지속 학습과 기억 구성 체계를 평가하는 메모리벤치에서도 뮤즈 원더가 페이블과 오퍼스, 아스트라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 역시 메타 자체 시험을 바탕으로 제시됐다. 뮤즈 원더는 메타 모델 API를 통해 제공된다. 이용료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4달러와 출력 토큰 100만 개당 20달러로 책정됐다. 원문은 이를 'GPT-6 솔'이나 '오퍼스 5.5'와 대체로 비슷한 비용 수준으로 설명했다. 뮤즈 원더 풀은 '뮤즈 코드' 구독자에게만 제공하며 API로는 서비스하지 않는다. 두 모델 모두 메타의 '뮤즈 에이전트'에도 적용된다. 이번 출시는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이 지난해 8월 메타 AI 조직을 재편한 이후 처음 선보인 프런티어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메타는 그동안 뮤즈 스파크와 뮤즈 에이전트를 출시했지만 오픈AI나 앤트로픽과 같은 최첨단 모델 출시는 자제해 왔다. 새 모델은 올해 초 가동한 미국 오하이오주 중부의 '프로메테우스' 데이터센터에서 학습됐다. 카비아 코파라푸 메타 연구과학자는 "모델이 이용자에게 중요한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며 "며칠과 몇 주를 넘어 몇 달 뒤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6.10.13 09:09김미정 기자

"우유도 검사받는데 AI는?"…MS 부회장, 법적 안전 규제 촉구

마이크로소프트(MS) 부회장이 인공지능(AI)은 우유나 세탁기보다 안전 규제가 부족하다며 사고 발생 시 기업에 피해자 통보 의무를 부과하는 등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 겸 사장은 '빅 보스 인터뷰' 팟캐스트에서 AI를 도구이자 무기로 규정하고 법적 구속력을 갖춘 안전 규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에는 엄격한 안전 기준이 적용되지만 AI는 그에 걸맞은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스미스 부회장은 "현재 세탁기는 AI보다 더 많은 안전 규제를 받는다"며 "식료품점에서 판매하는 우유 한 팩도 안전 규정과 검사를 적용받는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안전장치로는 AI가 사람의 통제를 벗어났을 때 작동을 중단하거나 속도를 늦추는 '킬 스위치'를 제안했다. AI 에이전트가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더라도 사람이 개입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업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AI 에이전트가 허가 없이 다른 시스템에 접근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이 사고 사실을 공식 보고하고 피해자에게 알리도록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AI를 출시하기 전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도 필요하다고 봤다. 개발사의 자체 점검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부의 독립적인 평가기관이 새로운 AI 기술의 위험성을 확인하도록 요구했다. 이러한 주장은 기업의 자율규제를 우선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기조와 차이가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미국 기업이 뒤처지지 않도록 규제 부담을 줄이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달 말 백악관에서는 오픈AI와 앤트로픽, 엔비디아, 메타, 구글 등 주요 기술기업 경영진이 AI 안전에 관한 자율적 약속에 참여했다. 기업들은 독립적인 감사기관과 협력해 AI 시스템이 의도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허가받지 않은 시스템 접근을 방지하기로 했다. 스미스 부회장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한계를 지적했다. 안전에 책임감을 가진 기업은 약속을 지키겠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까지 자율적인 기준에 따르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국제 AI 안전 기준 마련을 주도할 국가로는 영국을 지목했다. 영국이 첨단 AI 모델의 위험성을 직접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기관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영국은 2023년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한 뒤 고성능 AI 모델의 위험성을 평가해 왔다. 이후 AI 보안연구소로 명칭을 바꾸고 사이버보안과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협까지 평가 범위를 넓혔다. 스미스 부회은 영국의 평가 역량이 국제 안전 기준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미국 정부도 유럽연합(EU)보다 영국이 주도하는 기준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고 사이버보안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차분하면서도 단호하게 사람들을 한데 모으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13 09:09김동원 기자

오픈AI, 유럽 본부 덩치 키운다…아일랜드서 200명 추가 채용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인력 구조조정을 이어가는 사이 오픈AI는 유럽 지역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와 틱톡 등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올해 발표한 신규 채용 규모를 450명으로 늘렸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20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월 250명 규모의 채용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추가 인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발표한 신규 채용 인원은 총 450명에 달한다. 오픈AI는 현재 아일랜드에서 12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더블린은 오픈AI의 유럽 본부가 위치한 곳으로, 신규 채용이 진행되면 현지 조직 규모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 채용은 기술직과 비 기술직을 아우른다. 기술직에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고객 환경에 배포하는 현장 배치 엔지니어와 솔루션 엔지니어, 개인정보 보호 엔지니어 등이 포함된다. 영업과 사용자 운영 부문에서도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아일랜드는 메타와 애플,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유럽 본부를 두고 있는 주요 거점이다. 최근에는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도 더블린 사무소의 사업 운영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반면 일부 기술 기업은 현지 인력을 줄이고 있다. 메타와 틱톡은 올해 더블린에서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AI 도입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별 인력 운용 방향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블룸버그는 오픈AI의 추가 채용이 유럽 본부의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라고 평가했다. 또 스트라이프의 사업 확대와 관련해 새로운 일자리는 AI 관련 감원이 잇따른 더블린의 고용시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10.13 09:09이나연 기자

AMD, 에이전틱 AI용 랙스케일 플랫폼 '헬리온' 공개

AMD가 12일(현지시간) '2026 OCP 글로벌 서밋'에서 에이전틱 AI를 위해 설계된 랙스케일 연산 플랫폼 '헬리온(Helion)'을 공개했다. OCP 글로벌 서밋은 개방형 데이터센터 표준을 주관하는 업계 단체인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열린다. AMD는 작년 OCP 글로벌 서밋 행사에서 메타가 제안한 '오픈랙 와이드' 폼팩터를 적용한 '헬리오스 AI 랙'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공개한 헬리온은 헬리오스 설계를 바탕으로 CPU와 GPU 자원을 워크로드에 맞춰 유연하게 구성하도록 설계했다. 에이전틱 AI는 모델 추론뿐 아니라 작업 계획, 코드 실행, 응용프로그램 호출 등 다양한 연산을 수행하는 CPU 코어 밀도가 요구된다. 헬리온은 CPU 전용 랙과 CPU·GPU 통합 랙 등 다양한 구성을 지원한다. 성능과 전력, 비용 조건에 따라 냉각 방식을 공랭식과 수랭식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CPU 전용 랙 구성시 AMD 6세대 에픽(베니스) 프로세서 기준 최대 3만 2768개 코어 구성이 가능해 대규모 환경에서 에이전트 실행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환경과 함께 AI 에이전트의 모델 호출을 여러 모델 사이에서 배분하는 토큰 라우터(Token Router)를 지원한다. AMD는 시스코, 델테크놀로지스, 폭스콘, HPE, 레노버, QCT,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서버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들과 협력해 오는 11월부터 헬리온을 공급 예정이다. 또 헬리온 생태계 확대를 위해 설계 규격을 OCP에 제공해 커뮤니티 차원의 추가 개발과 채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10.13 08:55권봉석 기자

MS, 자체 AI칩 '마이아300' 공개...내년 대규모 배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개발한 3세대 AI 가속기 '마이아 300(Maia 300)'을 공개했다. 내년부터 데이터센터에 배치해 자사 AI 제품과 서비스의 주요 추론 인프라로 활용한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외부 반도체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AI 서비스 운영 비용을 줄이려는 전략이다. 12일(현지시간) MS 공식 발표에 따르면, 마이아 300은 대규모 AI 모델의 추론 작업에 특화된 자체 설계 반도체다. MS는 2027년부터 애저 마이아 제품군의 배치를 확대해 코파일럿과 애저 기반 AI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콧 거스리 MS 클라우드·AI부문 총괄부사장은 “2027년부터 애저 마이아 제품군을 수 기가와트 규모로 확대해 MS 제품과 서비스의 주요 AI 추론 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PU보다 전력당 토큰 처리량 40% 개선 MS는 마이아 300이 주요 GPU 기반 시스템보다 메가와트당 토큰 처리량을 40%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전력으로 더 많은 AI 추론 작업을 처리해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거스리 부사장은 “시스템 전반의 효율을 개선해 마이아 300이 주요 GPU 기반 시스템보다 메가와트당 40% 더 많은 토큰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교 대상인 GPU 제품이나 구체적인 시스템 구성을 지목하지 않았다. 40% 개선 수치 역시 실제 대규모 운영 결과가 아닌 회사 측 예상치다. 마이아 300은 반도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서버 랙,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인프라까지 함께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 칩 연산 성능보다 데이터센터 전체 AI 처리량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MS에 따르면 마이아 300 가속기 96개로 구성된 서버 랙은 이전 세대인 마이아 200 기반 시스템보다 7배 높은 랙 단위 토큰 처리량을 제공한다. 거스리 부사장은 “마이아 300은 긴 문맥 처리와 메모리 집약적 작업, 디코딩 비중이 높은 AI 작업에 최적화된 추론 중심 아키텍처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코파일럿·애저 적용 확대, 자체 반도체 투자 강화 MS는 현재 마이아 200을 MS 365 코파일럿과 애저에서 구동하는 오픈AI 모델 등 실제 AI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마이아 300은 이러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추론 처리량과 전력 효율을 높인 차세대 제품이다. MS의 자체 AI 가속기 확대는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외부 GPU 구매 부담을 줄이고 반도체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자체 반도체가 엔비디아나 AMD의 GPU를 전면 대체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는 않다. MS는 자체 가속기와 외부 GPU를 함께 활용하는 인프라 전략을 유지하면서 AI 서비스별로 적합한 시스템을 배치할 계획이다. MS는 마이아 300을 2027년부터 대규모로 배치해 AI 추론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6.10.13 08:46박수형 기자

아키스케치, '상담이 계약이 되는 인테리어 제안 방법' 웨비나 연다

AI 인테리어 에이전트 솔루션 기업 아키스케치가 인테리어 사업자를 위한 무료 온라인 웨비나 '상담이 계약이 되는 인테리어 제안 방법'을 개최한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시공·설계 사무소 및 가구·리빙 사업자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객 상담 시 3D 시안과 자재 변경, 견적 제시 등 플랫폼 활용법을 시연 중심으로 소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상담 자리에서 바로 보여주는 3D 제안'을 비롯해 당일 시안 회신, 제품 연출컷 제작, 견적·수주 연계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는 실시간 질의응답과 세션 녹화본을 제공한다. 아키스케치 관계자는 “고객과 사업자가 같은 플랫폼에서 공간의 완성 모습을 보며 의견을 나누면 고객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제안 내용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인테리어 사업자들이 AI와 3D 도구를 실제 상담부터 시안 제작, 견적 제안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3 08:44백봉삼 기자

MiTAC 컴퓨팅, OCP 글로벌 서밋 2026에서 개방형 AI 인프라 확장 위한 풀스택 혁신 선보여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6년 10월 12일 /PRNewswire/ --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C Holdings Corporation, TWSE: 3706)의 자회사이자 고성능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12일 '풀스택 혁신을 통한 개방형 AI 인프라 확장(Scaling Open AI Infra with Full-Stack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린 2026 OCP 글로벌 서밋(OCP Global Summit 2026)의 D22 부스에서 최신 AI 인프라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대규모 AI 클러스터와 AI 팩토리에는 단순한 컴퓨팅 성능 이상의 역량이 필요하다. MiTAC 컴퓨팅은 풀스택 접근법을 통해 파편화된 인프라를 배포, 관리, 확장에 최적화된 통합적이고 확장 가능한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 MiTAC Computing Showcases Full-Stack Innovation to Scale Open AI Infrastructure at OCP Global Summit 2026 확장형 AI 팩토리에서 모듈형 데이터센터까지: 모든 규모에 대응하는 유연한 인프라 AI 워크로드가 학습, 추론, RAG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까지 확대되면서 인프라 요구사항도 규모와 구축 환경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다. MiTAC 컴퓨팅의 AI 인프라 스택(AI Infrastructure Stack)은 컴퓨팅, 스토리지, 액체냉각 서버부터 개방형 플랫폼 펌웨어, 운영체제,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AI Pod 관리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워크로드를 위한 일관되고 확장 가능한 기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대규모 중앙집중형 AI 환경을 위해 풀스택 역량과 랙 단위 통합 기술을 결합한 확장 가능한 AI 팩토리(Scalable AI Factory)를 제공해 고밀도 컴퓨팅과 지속적인 확장을 지원한다. 분산된 사업장이나 신속한 구축이 필요한 환경에는 모듈형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토노미아(Tonomia)와 공동 개발한 TonoForge™ Modular Data Center에는 MiTAC G4826Z5 수랭식 AI 서버와 랙 단위 통합 기술이 적용됐다. 검증된 12주 배포 사례는 모듈형 접근법이 고성능 GPU AI 클러스터의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MiTAC은 중앙집중형 AI 팩토리부터 분산형 모듈형 데이터 센터까지 기업이 컴퓨팅 요구사항, 현장 조건, 배포 필요성에 맞춰 AI 인프라를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 수랭식 냉각으로 발열 한계 극복 컴퓨팅 밀도가 높아지고 랙 단위 AI 팩토리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성능을 더욱 높이기 위한 첨단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MiTAC 컴퓨팅은 MiTAC G4826Z5에 주타코어(ZutaCore)의 ZutaCore® HyperCool® Waterless Two-Phase Liquid Cooling 기술을 통합한 PoC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수랭식 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칩에서 직접 액체에서 기체로 상변화하는 유전체 유체를 사용해 CPU와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발생 지점에서 제거한다. 이 기술은 칩당 4000W를 초과하는 전력과 250W/cm2를 넘는 평균 열유속을 처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정해진 작동 조건을 적용한 연간 환산 모델에서는 pPUE이 최저 1.03까지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력 밀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AI 인프라에서 2상 냉각 기술이 지닌 가치를 보여준다. MiTAC 컴퓨팅은 10월 14일 엑스포 홀 세션(Expo Hall Session)에서 고밀도 AI 시스템이 차세대 랙 단위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과정과 첨단 수랭식 냉각 기술이 열 관리의 제약을 극복하고 컴퓨팅 성능을 더욱 향상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AI 스택 전반으로 개방성 확대 MiTAC 컴퓨팅은 하드웨어 성능 향상과 함께 오픈소스 펌웨어 솔루션(Open Source Firmware Solution)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G4826Z5는 베어메탈부터 AI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통합을 구현한다. 플랫폼 수준에서는 MiTAC이 자체 개발한 MiOPF™가 신속한 시스템 초기화를 지원하고, MiOBMC™가 실시간 하드웨어 모니터링과 텔레메트리 기능을 제공하여, 단일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고객에게 펌웨어에 대한 통제력과 맞춤화된 유연성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생태계 측면에서 G4826Z5는 캐노니컬(Canonical)이 인증한 Ubuntu 26.04 운영체제를 실행하며 Kubernetes와 DDN Data Intelligence Platform을 통합한다. 또한 AMD Instinct™ MI355X GPUs의 컴퓨팅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AMD ROCm™ 개방형 소프트웨어 스택을 탑재했다. MiTAC 컴퓨팅은 라페이(Rafay)와 GPU 클러스터 관리 분야에서 협력해 유연한 서비스형 GPU(GPUaaS) 리소스 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워크로드 요구사항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온디맨드 방식으로 할당하는 동시에 구축과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MiTAC 컴퓨팅은 이날 이어서 열리는 임원 세션(Executive Session)에서 오픈 플랫폼 펌웨어(Open Platform Firmware, OPF), OpenBMC, Redfish 등의 기술을 활용한 개방형 인프라 관리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개방형 표준과 OCP 커뮤니티 협력이 인프라 간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방법과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MiTAC의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MiCoreView™가 플랫폼 수준에서 랙과 클러스터 단위까지 관리 기능을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구축, 텔레메트리, 데이터 센터 랙 및 클러스터 관리, 시스템 오케스트레이션에 관한 실무적 통찰도 공유할 예정이다. OCP 컴퓨팅 및 AI 추론을 겨냥한 신규 플랫폼 MiTAC 컴퓨팅은 C2611Z6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최신 G4520G6E3BC-N 구성을 선보이며 고밀도 OCP 컴퓨팅과 기업용 AI 추론을 위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C2611Z6: OCP ORv3 랙용으로 설계된 액체냉각 멀티노드 서버로, 최신 AMD EPYC™ 9006 시리즈 서버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소형 2OU 폼팩터에 4개의 컴퓨팅 노드를 통합했으며, 각 노드는 16개의 DDR5-8000 RDIMM 슬롯과 OCP 3.0 확장을 지원해 고밀도 수랭식 냉각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다. G4520G6(G4520G6E3BC-N): 기업용 AI 추론을 위해 설계된 4U2S GPU 서버다. Intel® Xeon® 6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최대 8개의 NVIDIA RTX PRO 4500 / NVIDIA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s또는 NVIDIA H200 GPUs를 지원한다. 또한 12개의 NVMe E3.S 드라이브 베이를 갖춰 고밀도 GPU 컴퓨팅과 고속 스토리지를 단일 4U 플랫폼에 결합함으로써 데이터 집약적인 추론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MiTAC 컴퓨팅은 OCP 글로벌 서밋 참가자들이 D22 부스를 방문해 풀스택 혁신이 개방형 AI 인프라의 확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직접 체험해 볼 것을 권한다. 자세한 정보: AMD 플랫폼 브로슈어 인텔 플랫폼 브로슈어 엔비디아 플랫폼 브로슈어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1990년대부터 축적해 온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는 MiTAC 컴퓨팅은 베어본, 시스템, 랙, 클러스터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방법론을 적용해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고 성능과 통합 역량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모든 단계에서 품질을 중시하는 이러한 노력은 MiTAC 컴퓨팅이 업계에서 차별화되는 원동력이다. MiTAC 컴퓨팅은 전 세계에 걸친 사업 기반과 연구개발(R&D), 제조부터 글로벌 지원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역량을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연한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또한 AI와 수랭식 냉각 분야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MiTAC 브랜드를 Intel DSG 및 TYAN 서버 제품과 통합함으로써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성 높은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차별화해 기업들이 미래의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AMD, AMD 로고, EPYCTM , AMD InstinctTM 및 이들의 조합은 Advanced Micro Devices, Inc.의 상표다.

2026.10.12 23:10글로벌뉴스

트라이브사인즈, 틱톡 소호 시크 라이프스타일 캠페인 참여해 2026년 가을 홈 트렌드 조명

뉴욕 2026년 10월 13일 /PRNewswire/ -- 글로벌 가구 디자인 및 제조 기업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가 틱톡(TikTok)의 도시적 개성과 다채로운 질감의 조화, 개인의 취향 표현이 현대적인 주거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는 2026년 가을 홈 리빙 이니셔티브인 소호 시크 라이프스타일(SOHO CHIC Lifestyle)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트라이브사인즈는 베드슈어(Bedsure), 맘코지(Momcozy) 등 홈 및 가족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명 브랜드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가구 중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뉴욕 소호 지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는 붉은 벽돌 거리 풍경, 주철 건축물, 비상계단, 갤러리 문화, 간결한 도시의 선을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오랜 시간 취향에 따라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생활감이 묻어나는 미학을 구현한다. 이 캠페인은 유명인의 집을 소개하는 홈 투어 콘텐츠를 통해 소호 시크 스타일을 단순한 트렌드 개념에서 실제 주거 공간으로 확장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집을 단순한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과 취향, 일상의 리듬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가구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활 방식을 이야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번 캠페인에 등장하는 유명인의 집에는 Tribesigns JW0908 콘솔 테이블이 배치되면서 처음으로 홈 투어 형식의 콘텐츠에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아담하고 간결한 선을 가진 이 제품은 소파 옆 테이블이나 현관 가구, 장식용 테이블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과하게 꾸민 느낌 없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틱톡에서 트라이브사인즈의 소호 시크 라이프스타일 캠페인 주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Tribesigns participated in TikTok's SOHO CHIC Lifestyle campaign 트라이브사인즈의 피터 왕(Peter Wang) 최고경영자(CEO)는 "집은 단순히 거주하는 장소를 넘어 사람들이 선택한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번 소호 시크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을 통해 틱톡과 협력하면서 디자인 영감을 실제 주거 공간과 일상생활에 연결할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도시 건축물의 선부터 갤러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까지, 이 캠페인에는 가구가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우리의 믿음이 담겨 있다. 이것이 바로 트라이브사인즈가 추구하는 '삶을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Life)' 철학의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소셜미디어 중심의 브랜드 구축을 위한 트라이브사인즈의 접근 방식도 한층 확대한다. 트라이브사인즈는 제품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스토리텔링, 크리에이터 주도의 제품 탐색 경험을 연결해 미국 소비자들이 더욱 즉각적이고 친근한 방식으로 홈 인테리어에 대한 영감을 얻고 이를 실제 구매로 쉽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트라이브사인즈는 거실, 침실, 현관, 식사 공간, 홈 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을 위한 가구 및 홈 제품을 제공한다. 삶을 위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독창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트라이브사인즈 소개 트라이브사인즈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인 및 제조 기업이다. Tribesigns.com과 캠페인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드를 팔로우하면 트라이브사인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6.10.12 23:10글로벌뉴스

AI 폐기물 처리 도우미 앱 '가져가' 서울 은평구에서 실증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폐기물 종류 확인부터 배출하는 방법까지 안내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AI 폐기물 처리 도우미, 가져가'가 13일부터 서울 은평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증을 시작한다. '가져가' 서비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 인공지능전환(AX)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환경공단·교립소프트 컨소시엄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가져가는 지역별로 폐기물 배출 규정과 절차가 달라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AI 기술을 통해 분리배출 안내부터 대형폐기물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해 국민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폐기물을 촬영하면 AI가 폐기물 품목을 자동으로 인식·분류한다. 또 사용자 위치정보(GPS)와 연동해 해당 지역의 배출 규정에 맞춘 배출 요일, 수수료 정보,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대형 가구·가전제품 등의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앱 안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은평구 실증을 통해 AI 모델의 식별 정확도, 서비스 편의성·안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 실증 과정에서 수집되는 사용자 의견과 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지방정부 수요와 유지관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복잡한 폐기물 배출 절차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AI 기반 자원순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은평구 시범 운영을 통해 지방정부 현장 여건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번에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는 '가져가'는 국민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해주는 AI 서비스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AI의 혜택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 주민은 13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가져가'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26.10.12 22:47주문정 기자

오픈AI, 생명과학 모델 'GPT-로잘린드 디스커버리' 요금표에 등재

오픈AI가 API 요금표의 생명과학 모델 항목에 'gpt-rosalind-discovery'를 추가했다. 테스팅카탈로그는 현지 시각 10월 10일 이 모델이 별도 발표나 블로그 글, 시스템 카드 없이 요금표에만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등재는 AI 트래커 봇이 X에서 처음 공유했다. 요금표에 따르면 GPT-로잘린드 디스커버리의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약 6,700원), 캐시 입력 0.5달러, 출력 25달러(약 3만 3,500원)로 기존 'gpt-rosalind-research'와 같다. 모델 이름으로 볼 때 신약 후보 발굴 작업을 위한 모델일 가능성이 있지만, 오픈AI는 용도와 제공 범위를 공개하지 않았다. 맥락 창 크기도 확인되지 않았다. GPT-로잘린드는 오픈AI가 4월 공개한 생물학·신약 개발·중개의학용 추론 모델이다. 암젠과 모더나, 앨런 연구소,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초기 협력사로 참여했다. 오픈AI는 9월 11일 연구 미리 보기 단계를 종료하고 신뢰 접근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자격 요건을 갖춘 기관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요금표에 따르면 리서치 모델 과금은 10월 5일부터 시작됐으며, 사용은 승인받은 내부 연구로 제한된다. 최신 버전인 GPT-로잘린드-5.5는 GPT-5.5를 기반으로 한다. 시스템 카드에 따르면 이 모델은 고난도 생물학 질문을 거부하지 않도록 학습됐으며, 접근 제한이 주요 안전장치로 적용된다. 오픈AI 도움말 센터는 표적 생물학, 문헌 종합, 오믹스 데이터 해석 등 초기 연구와 가설 수립 단계에서 가장 유용하다고 설명한다. 오믹스는 유전체·단백질체처럼 생체 분자 전체를 대규모로 분석하는 연구 분야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12 20:33AI 에디터

[카드뉴스] AI를 잘 쓰는 사람만 앞서가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AI를 잘 쓰는 사람만 앞서가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실제로 5점 만점의 AI 리터러시 점수를 보면 고소득 직군은 4.2점, 저소득 직군은 1.8점으로 두 배 넘게 벌어져 있어요. AI가 완전히 새로운 계급을 만들기보다는 기존에 있던 격차를 더 키운다는 시각이 힘을 얻는 이유인데요. 토론 패널의 약 70%가 '기존 격차 심화'에 손을 들었고, '독립적인 신계급'이라고 본 쪽은 30%였어요. 학력과 소득이 이미 앞선 사람이 AI도 더 잘 쓴다는 거죠.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같은 연필을 줘도 그림 실력은 제각각인 것과 비슷해요. AI가 준 답이 맞는지 가려내는 힘은 결국 원래 알고 있던 지식에서 나오거든요. 학력과 소득이 높으면 좋은 AI 교육을 받기 쉽고, 그만큼 틀린 답도 잘 알아채요. 그 힘으로 더 좋은 직무로 옮겨 가면 소득도 더 늘어나는 흐름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결국 AI는 누구나 쓰지만, 그 결과물의 가치는 똑같지 않다는 얘기예요. 문제는 격차를 줄이는 힘은 약하고 키우는 힘은 훨씬 강하다는 점이에요. 공공 정책이 아직 도구 보급에 머무는 데다, 교육이 격차를 정말 줄일 수 있을지는 증거가 부족해서 패널들도 끝내 합의하지 못했어요. 갈림길은 결국 'AI 답을 가려내는 힘'에 있는 셈이죠. 그러니 오늘부터 AI에게 답을 받으면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앞으로도 AMEET이 알기 쉽게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deeaf49.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12 20:29AMEET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폭스콘)의 캐시 양, 포춘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026에 이름 올려

기술 부문 리더십, 아시아의 막강한 위상 입증 타이베이, 2026년 10월 12일 /PRNewswire/ --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 제조업체이자 AI 서버 공급업체에서 물리적 산업 세계와 AI 세계가 맞닿는 지점의 책임을 맡고 있는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 폭스콘(Foxconn), TWSE:2317)의 캐시 양(Kathy Yang)이 2년 연속 포춘(Fortune)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026(Most Powerful Women Asia 2026)에 선정됐다. 폭스콘의 글로벌 캠퍼스 운영 총괄 및 AI 소프트웨어 사업과 AI 인프라 총괄을 맡고 있는 양 총괄은 올해 명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선정된 분야인 기술 부문의 수상자 16명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14명을 배출한 금융업 부문을 앞서는 수치이다. 이들의 이름이 대거 오른 것은 디지털 플랫폼, 첨단 제조, 그 밖의 기술 주도 산업에 걸친 기업들이 규모와 영향력을 확장함에 따라 기술이 아시아 경제에서 갈수록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미안 추(Charmian Choo) 아시아 리스트 시니어 매니저는 "올해 순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아시아 비즈니스 권력의 지형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 최대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형성하는 기존 리더들과 함께 새로운 세대가 빠르게 부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기술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아시아 경제에 대한 기술 분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그 변혁의 최전선에 서는 여성이 점점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24개국 240곳이 넘는 폭스콘 사업장을 관할하는 폭스콘의 캐시 양은 "리더십을 맡은 여성은 AI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정한 과제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고, 재교육에 투자하며, 전 세계 남녀 인재가 기술과 함께 발전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년 뒤 최고의 공장은 단순히 가장 자동화된 공장이 아니라, 사람과 AI, 로봇이 서로를 발전시키는 공장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양 총괄은 올해 초 포춘의 비즈니스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026(Most Powerful Women in Business 2026)에도 선정됐다. 양 총괄의 업무는 폭스콘의 글로벌 제조 규모, 엔지니어링 역량, 운영 노하우를 소프트웨어, 데이터, 컴퓨팅 인프라, AI와 결합하는 일이다. 양 총괄은 앞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폭스콘의 순환 최고경영자를 맡아, 세계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산업 조직 중 하나에서 전사적 실행력, 사업 부문 간 조율 및 거버넌스 규율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양 총괄은 현재 폭스콘의 핵심 계열사인 폭스콘 산업인터넷(Foxconn Industrial Internet, FII)의 이사와 저스다(JUSDA)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겸임하고 있다. 포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대한 소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스콘에 대한 소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12 2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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