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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9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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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볼론, 차이나 카두리 바이오뱅크와 협력해 정밀의료 발전 추진

멀티오믹스 연구 통해 생활습관, 환경, 사회경제적, 유전적 요인이 일반 질환 형성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규명할 예정 모리스빌, 노스캐롤라이나주, 2025년 9월 11일 /PRNewswire/ -- 광범위한 생명과학 연구, 진단, 치료제 개발 및 정밀의학 응용 발전에 앞장서는 대사체학(metabolomics) 솔루션 제공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메타볼론(Metabolon)이 9일 차이나 카두리 바이오뱅크(China Kadoorie Biobank, 이하 CKB) 의뢰로 자사의 글로벌 디스커버리 패널™(Global Discovery Panel™)을 활용해 혈장 대사체학 바이오마커를 분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KB는 생활습관과 환경 및 유전적•사회경제적 요인이 일반 질환 형성에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조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포괄적인 코호트 연구 중 하나다. CKB는 2004년부터 2008년 사이 옥스퍼드 대학교와 베이징 대학교 등이 포함된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장기 협력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임상 시험과 인구 건강 연구는 주로 백인 유럽인 참가자에 집중된 탓에 다른 인종과 민족 집단의 다양성은 간과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본 협력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연구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던 대표성이 약한 민족 집단을 연구할 필요성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통해 생활 방식,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 다양한 일반 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강력한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 얻어지는 통찰은 질병 예방, 위험 예측, 치료 개선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노력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리 웡(Kari Wong) 메타볼론 과학 전략 담당 이사는 "대사체학은 (키, 체중, 혈압, 혈당, 피부색, 질병 유무 등 유전자가 실제로 나타나는 모습인) 표현형(phenotype)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유전자 발현을 생리학적 기능과 연결함으로써 멀티오믹스 연구를 강화한다"면서 "이러한 연관성 덕분에 연구자들은 분자 요소와 핵심 생화학적 경로를 더 정확히 식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제대로 잘 이해하려면 대사체학 데이터 검토가 필수"라면서 "대사체 수준은 유전학, 식습관, 환경, 질병, 약물 노출, 미생물군집 등 표현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독자적으로 드러내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초기 분석은 4000개 샘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샘플은 유전형(genotyping) 및 단백질체학(proteomics) 같은 이미 확보된 멀티오믹스 데이터와 연계될 예정이다. 옥스퍼드 인구보건학부(Oxford Population Health)의 전밍 천(Zhengming Chen) 리처드 피토 역학 교수는 "메타볼론의 글로벌 디스커버리 패널™을 통해 새로운 발견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이 패널은 흔한 질병의 원인에 관한 풀리지 않은 수많은 복잡한 연구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독보적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 연구는 향후 CKB 및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대사체학 분석의 확대 적용에 필요한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보다 맞춤화된 접근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메타볼론이 대규모의 다양한 코호트 대사체를 분석하고, 멀티오믹스 연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 글로벌 디스커버리 패널: https://www.metabolon.com/resources/ebooks/global-panel/ 멀티오믹스 전자책 가이드: https://www.metabolon.com/resources/ebooks/guide-to-multiomics/ 메타볼론 소개 메타볼론은 대사체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생명과학 연구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가속화하며 다른 '오믹스(omics)' 기술을 보완하는 생화학적 데이터와 통찰을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20년 이상 축적된 경험, 1만 5000건 이상의 프로젝트, 3500편 이상의 논문, ISO 9001:2015, CLIA, CAP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과학적•기술적•생물정보학 기법을 개발해 왔다. 메타볼론의 글로벌 디스커버리 패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독자적인 대사체학 참조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업계를 선도하는 메타볼론의 데이터 및 전환 과학 분야의 전문성은 고객과 파트너사가 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여 연구를 가속화하고 개발 성공률을 높여준다. 메타볼론은 대사체학 및 지질체학을 포함해 확장 가능한 맞춤형 멀티오믹스 솔루션을 제공하여 발견 단계부터 임상 시험, 제품 수명 주기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지원한다. www.metabolon.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과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사체학 소개 대사체학은 생물학적 시스템 내 모든 소분자를 대규모로 연구하는 분야로, 생물학적 시스템의 현재 기능적 상태를 완전하게 읽어낼 수 있는 유일한 오믹스 기술이다. 대사체학은 연구자들이 개인의 유전적 변이를 넘어 약물, 식생활, 생활습관, 미생물군집 등 유전적•외부 요인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을 포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신체 내 생물학적 경로를 구성하는 수천 개의 개별 화학 신호를 측정함으로써,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밝혀내어 약물의 작용 기전, 약력학(pharmacodynamics), 안전성 프로필은 물론 치료에 대한 개인별 반응까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671125/Metabolon_Inc_Logo.jpg?p=medium600

2025.09.11 04:10글로벌뉴스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 박사, CES 2026에서 AI로 인해 달라지는 세상에 대한 기조연설 예정

기조연설 일정 확대에 맞춰 CES 2026 등록 시작 알링턴, 버지니아주, 2025년 9월 10일 /PRNewswire/ -- 소비자기술협회(CTA)®가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 박사(Dr. Lisa Su)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 2026의 기조연설자로 맞이한다. 수 박사는 클라우드부터 엔터프라이즈, 엣지,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래의 AI 솔루션 출시에 관한 AMD 비전을 역설하고자 다시 한번 CES 기조연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AI가 인생의 모든 면면을 혁신하고 있는데, AMD는 이러한 혁신을 주도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유연성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Dr. Lisa Su, Chair and CEO of AMD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지도자, 해결사, 선구자들이 CES에 모인다"고 CTA의 CEO 겸 부회장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전했다. "AMD를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명가로 탈바꿈시킨 리사 수 박사를 기술 선구자인 CES 기조연설 무대에 다시 한번 초대하게 되어 뿌듯하기 그지없다." 수 박사는 기조연설에서 고객과 제휴사가 세계에서 가장 중대한 난제를 해결하는 데 CPU, GPU, 적응형 컴퓨팅, AI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으로 구성된 AMD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간추려 설명할 예정이다. 업계 선두를 자랑하는 데이터 센터용 AMD EPYC™ 프로세서부터 AMD Instinct™ GPU가 실현하는 가속 기술과 AI PC 및 게임 분야에서 Ryzen™ CPU와 Radeon™ 그래픽 카드가 주도하는 발전에 이르기까지, AMD는 기술 혁신에 끊임없이 박차를 가해왔다. 수 박사는 타임지(TIME)의 2024년 '올해의 CEO(2024 CEO of the Year)'와 포춘지(Fortune)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100 Most Powerful People in Business)'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술로 인해 모든 산업이 급변하는 오늘날에도 CES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여전히 인정받고 있다"고 수 박사는 평했다. "AMD의 사명은 자명하다. 다름 아닌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과 AI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다. 초대형 슈퍼컴퓨터부터 초소형 엣지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AMD는 잠재력을 초월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AMD가 업계 지도자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과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덕분에 고객은 속도와 지능 면에서 진일보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CTA 회장 킨지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에 따르면 "혁신 중심의 발전을 열렬히 지지하는 수 박사는 반도체 산업과 더 넓은 기술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수 박사의 CES 2026 기조연설은 고성능 컴퓨팅의 미래와 AI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식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수 박사의 기조연설은 1월 5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베네시안 엑스포 센터의 팔라초 볼룸(Palazzo Ballroom)에서 진행된다. 레노버(Lenovo)도 CES 2026의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발표자가 확정되면 기조연설 일정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CES 2026 등록은 이미 진행 중이다. CES® 소개: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이자 획기적인 기술과 전 세계 혁신가들을 위해 마련된 시험대이다. 이 행사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성장을 도모하고 교분을 쌓으며, 가장 예리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주관하는 CES에서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면을 다룬다. CES 2026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우할 수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TA®) 소개: 북미 최대의 기술 무역 협회인 CTA는 소비자 기술 부문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스타트업부터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CTA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TA는 1800만 명 이상의 미국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 및 주관하고 있다. 소비자기술협회 웹사이트: CTA.tech 소비자기술협회 소셜 미디어: @CTAtech.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8144/CTA_AMD_Lisa_Su.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8145/CTA_AMD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9.10 23:10글로벌뉴스

코튼우드 그룹, 미국 부동산 특수 상황 투자 전략에 10억 달러 투자 약정 확보

이 전략은 미국의 고성장 지역에 있는 상업용 부동산의 신용등급 및 이벤트를 근거로 한 투자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2025년 9월 10일 /PRNewswire/ --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뉴욕에 사무소를 둔 사모펀드 부동산 투자 회사인 코튼우드 그룹(Cottonwood Group, 이하 코튼우드)이 '코튼우드 부동산 특수 상황 전략(Cottonwood Real Estate Special Situations Strategy)'이라는 자금 조성 프로젝트와 관련해 당초에 목표했던 자금 조성액을 초과 달성했다. 코튼우드는 이 프로젝트에서 2025년 8월 31일 최종 마감 시점에 10억 달러라는 의미심장한 조성액을 달성했다. 확보한 투자 약정은 사모펀드 상품과 별도 계좌로 구성된다. 코튼우드 창립자이자 CEO인 알렉산더 싱(Alexander Shing)은 "미국을 위시한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이 보여준 신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덕분에 사모펀드 부동산 자금 조성액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인 불황에도 이처럼 의미심장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각종 자본에 투자하며, 가치를 실현해야 할 때 복잡한 개발 또는 개편 조치를 단행할 수 있는 코튼우드의 투자 플랫폼에 대한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방증한다." 이 전략은 각종 부동산을 대상으로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부동산의 신용등급 및 이벤트를 근거로 한 주식 투자 기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종 마감 시점의 초기 포트폴리오는 미국 고성장 지역의 산업용 물류 창고, 데이터 센터, 아파트, 복합 단지 등으로 다각화되어 있다. 모든 투자 상품은 하방 보호를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거래에서는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만하다. "코튼우드는 리스크 완화와 하방 보호를 중시하는 전략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채권 및 주식 투자 수익을 극대화해 왔다"라고 알렉산더 싱은 전했다. 코튼우드 그룹은 2012년부터 전 세계 기관, 연기금, 패밀리 오피스의 믿음직한 투자 파트너로 활동해 온 사모펀드 부동산 회사이다. 코튼우드는 13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자양분 삼아 총 70억 달러 이상의 자산에 대한 투자, 거래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튼우드의 포트폴리오는 미국의 다양한 자산 유형과 지역을 다루고 있다. 이 사모펀드 회사는 투자 기회 발굴 및 투자 실행, 포트폴리오 및 리스크 관리, 자산 관리, 개발 및 건설, 자본 시장 분야에 대한 자체적인 전문 지식이 집약된 수직 통합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 cottonwoodmgmt.com

2025.09.10 23:10글로벌뉴스

[현장] AI 시대 기업 경쟁력은?…"사람·솔루션·데이터가 삼각축"

굿모닝아이텍과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람·솔루션·데이터라는 세 축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굿모닝아이텍은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런 앤 다인 IT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굿모닝아이텍이 주최하는 대표 기술 세미나로, 스노우플레이크·디노도·빔소프트웨어 등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해 AI 시대의 IT 전략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은 스노우플레이크 조동규 상무가 연사로 나서 사람·솔루션·데이터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를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문제를 정의하는 데는 능숙하지만 실행 단계에서 막히는 이유는 이 세 요소 중 하나라도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상무는 "좋은 인재를 뽑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기술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쓸 수 있는 솔루션이 없고 결정에 필요한 데이터가 준비돼 있지 않으면 결국 비즈니스는 정체된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이나 온프레미스 기반 환경을 넘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정리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이 자연어 기반으로 SQL 쿼리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는 기능도 소개됐다. 조 상무는 "데이터는 단순히 많다고 끝이 아니라, 퀄리티와 실시간성이 중요하다"며 증권·부동산·커머스·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와 AI 데이터 클라우드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구조로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디노도 김세준 상무는 'AI와 셀프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의 진화'를 주제로, 비즈니스 관점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손쉽게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지를 발표했다. 그는 "데이터가 분산돼 있고 이를 다룰 수 있는 사람만 다룰 수 있는 구조 자체가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디노도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물리적 위치나 형식과 상관없이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필요한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몰라도 자연어 질의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탐색하고 대시보드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연동해 쓸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은 '시맨틱 레이어'와 '디노도 어시스턴트'다. 디노도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의미 기반 검색을 지원한다. 약어로 돼 있거나 복잡한 구조의 데이터도 자연어를 통해 설명을 붙이고 태깅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소비자가 기술 의존도 없이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김 상무는 디노도의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기능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복제하지 않고 원천 데이터를 가상화 방식으로 연결해 제공하면서도 조직별 권한 통제, 개인정보 마스킹, 접근 이력 모니터링 등을 통해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실제 디노도 플랫폼을 데이터 허브로 구축하고 AI 챗봇, 데이터 분석 자동화 등을 추진 중인 국내 금융권 및 제조사 사례들이 소개됐다. 기존 20~30% 수준이었던 데이터 재사용률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상무는 "이제는 AI에 앞서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디노도는 그 준비 과정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빔소프트웨어 성광일 이사는 데이터 보호와 재해복구(DR)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서비스 복구 속도를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는지가 백업 전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랜섬웨어 공격 방식이 진화하면서 기존의 단순 감염을 넘어 해커가 루트 권한을 확보해 백업 데이터를 직접 삭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빔은 이미지 기반 백업을 통해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통합 백업하고 장애 발생 시 5~10분 내 전체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레거시 솔루션과 달리 OS 재설치 없이도 복구가 가능해 복구 시간 목표(RTO)를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백업 시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자동 체크하고 루트 계정이라도 삭제할 수 없는 불변 저장 기술을 적용했다. OS까지 하드닝된 전용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해 백업 인프라 전반의 보안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성 이사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DR 환경도 소개했다. 별도 DR 센터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협력해 클라우드에 소산된 백업본을 10분 내 복구할 수 있는 즉시 복구 기능을 도입했으며 향후 아마존웹서비스(AWS) 지원도 예정돼 있다. 또 새로운 지속 데이터 보호(CDP) 기능을 통해 백업 주기를 초 단위로 설정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 DR 인프라 대신 백업 솔루션만으로도 실시간 복구가 가능한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 이사는 "빔은 고객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데이터 손실과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계속 진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10 18:50한정호 기자

아이티센그룹, 폐쇄망도 가능한 AI 개발 도구로 시장 공략

아이티센그룹(대표 강진모)이 폐쇄망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개발 도구를 선보이며 개발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자정부 사업에서 성과를 입증한 만큼 금융·국방·연구소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으로 확산을 노린다. 아이티센그룹은 외부망 연계 없이 동작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의 소형 언어 모델(sLLM) 솔루션 '인텔리센 코드(IntelliCEN Cod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비해 가볍지만 특정 도메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내장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AI 개발 보조 도구들은 외부망 연결이 필요해 공공 IT 사업처럼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웠다. 인텔리센 코드는 이 같은 제약을 극복하고 폐쇄망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인사혁신처의 3세대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차세대 정보시스템, AI 학력진단시스템 구축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에 적용돼 개발 생산성과 품질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이 솔루션은 반복적인 코딩 작업을 자동화해 개발자가 핵심 로직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레거시 시스템에서 사용되던 ProC 소스를 자바(Java)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은 오랜 숙원이던 시스템 현대화 과정을 가속화하는 혁신적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이클립스(Eclipse) 개발 환경 플러그인으로 제공돼 SQL, 자바, 파이선(Python) 등 다양한 언어의 코드 생성, 코드 분석 및 최적화, 단위 테스트 코드 생성, 자동 문서화 기능까지 지원한다. 아이티센그룹은 전자정부 사업 경험을 토대로 금융·국방·연구소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으로 인텔리센 코드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규모 전산 구축 사업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란 쉽지 않지만, 인텔리센 코드는 코드 품질 관리와 재사용성을 극대화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다"며

2025.09.10 18:37남혁우 기자

누비아 에어, 두께 5.9mm 초박형 디자인에 5000mAh 배터리 탑재…새로운 슬림 스타일 기준 제시

베를린 2025년 9월 10일 /PRNewswire/--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브랜드 누비아(nubia)는 2025년 9월 5일 초슬림 디자인과 대용량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 기기 '누비아 에어(nubia Air)'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얇은 것이 대세(thin is in)'라는 글로벌 트렌드와 확대되는 AI 수요에 맞춰 누비아는 '에어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누비아 에어는 두께 5.9mm의 혁신적 본체에 6.78인치 1.5K 아몰레드 대화면, 5000mAh 배터리, 지능형 AI를 탑재했으며, 무게는 172g에 불과하다. '자신답게(Be yourself)'라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이번 제품은 스타일과 가치를 중시하는 전 세계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디자인 중심 혁신을 보여준다. 누비아 에어, 두께 5.9mm 초박형 디자인에 5000mAh 배터리 탑재…새로운 슬림 스타일 기준 제시 바이 커커(Bai Keke) ZTE 부사장은 "전 세계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결과 슬림한 디자인과 대용량 배터리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분명한 요구가 확인됐다"며 "누비아 에어가 바로 그 해답"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징 시스템, 디스플레이 품질, 방수 성능, 내구성, 디자인의 슬림함까지 사용자에게 중요한 모든 핵심 요소에서 누비아 에어를 업계에서 동급 최고 수준으로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견고함으로 빚어진 슬림함, 플래그십 디자인에 타협 없는 내구성을 더하다 누비아 에어는 두께가 5.9mm에 불과한 초슬림 디자인임에도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누비아의 AI 기반 절전 기술과 결합해 1000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을 견디며, 3년 이상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우아한 메탈 프레임, 고급스러운 초슬림 베젤, 한층 매끄러워진 라운드 코너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완벽하게 균형 잡힌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시간 게임, 영상 시청, 셀카 촬영 시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보호한다. 누비아 에어는 6.78인치 1.5K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224×2720 해상도(440ppi), 120Hz 주사율, 100% DCI-P3 색영역, 4500니트 최고 밝기를 지원해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아스팔트와 같은 거친 표면에서도 낙하 충격에 두 배 더 강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로 제작됐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춰 업계 최고 기준을 충족한다. IP68 및 IP69 인증과 함께 산업용 등급의 IP69K 방수를 지원해 1.5m 수심에서 30분간 잠수는 물론 80℃ 고압수 분사에도 손상되지 않는다. 본체는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과 30% 두꺼워진 TP 프레임, 네 모서리 내부 보강 구조를 적용해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60만 회 터치스크린 내구성 테스트와 6000회 연속 낙하 테스트 등 혹독한 시험을 통과하며 견고함을 입증했다.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는 매끄러운 일상 촬영 경험 누비아 에어는 5000만 화소 AI 트리플 후면 카메라와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춘 강력한 이미징 시스템으로, 모든 순간을 섬세하고 생생하게 담아낸다. AI 스포츠 스냅샷과 전자식 영상 흔들림 보정(EIS) 기능을 탑재해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 등 역동적인 활동 중에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AI 슈퍼 나이트, AI HDR, VLOG 모드, 멀티 카메라 동시 녹화 기능을 지원해 전문가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누비아 에어는 6nm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20GB(8+12) 다이내믹 RAM으로 구동된다. 이전 모델 대비 에너지 효율이 28% 향상됐으며, 스트리밍과 게임, 앱 전환 등 멀티태스킹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또한 누비아 에어는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해 언어의 장벽을 허물었다. 통화 중 실시간 양방향 번역을 지원하는 AI 실시간 통화 번역과 대면 소통을 지원하는 AI 대화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누비아 에어는 티타늄 블랙, 스트리머 블랙, 티타늄 데저트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025년 9월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등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79달러부터 시작된다. 미디어 문의: ZTE CorporationCommunications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9.10 18:10글로벌뉴스

다후아, IFA 2025에서 WITHS 무선 카메라 시리즈 공개

베를린 2025년 9월 10일 /PRNewswire/ -- 영상 중심 A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IFA 베를린 2025(IFA Berlin 2025)에서 WITHS 시리즈를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했다. 중소기업(SMB)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WITHS는 지능적이고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무선 감시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이 상점, 사무실, 창고, 야외 시설을 쉽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ITHS: Smarts, Simplicity, Security WITHS라는 이름은 'With Smarts(스마트), With Simplicity(간편), With Security(보안)'라는 철학을 나타낸다. 복잡하고 설치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유선 시스템과 달리, WITHS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배치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이 첨단 감시 시스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AI 기반 감지 및 실시간 알림 기능을 갖춘 WITHS 제품군을 통해 사업주는 안심하고 일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IFA 2025 공개 제품 라인업 WITHS 포트폴리오는 실내 및 실외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포괄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IFA에서는 다음 세 가지 제품군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Hero 시리즈 – 듀얼 렌즈-듀얼 비전, AI 인간/반려동물 감지, 자동 추적(팬 & 틸트 기능 포함), 원클릭 프라이버시 모드, 양방향 대화 기능. 넓고 상세한 범위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내 보호 기능 지원. Picoo 시리즈 – 실외 보안을 위해 설계됐으며 WizColor 풀 컬러 이미징, 인간, 차량, 애완동물에 대한 AI 감지, 스마트 듀얼 라이트 기술, IP66 방진/방수 기능, 자동 추적 및 양방향 오디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보호 보장. Apollo 시리즈 – 원격 및 오프그리드 사이트를 위해 설계. 견고한 4G 연결 및 태양광 발전과 AI 감지 기능을 결합해 농장, 건설 현장 등 네트워크나 전기가 부족한 지역의 모니터링에 적합. 모든 WITHS 카메라는 다후아의 DMSS 앱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사업주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대규모 설치의 경우, 다후아 NVR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므로 로컬 저장소 및 통합 제어를 통해 여러 현장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감시 기능 이상의 포괄적 AIoT 솔루션 다후아는 IFA 2025에서 WITHS 외에도 다양한 AIoT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D-Volt EV 충전 솔루션, 침입 감지 및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AirShield 무선 경보 시리즈, 스마트 빌딩 제품, 화재 안전 시스템, 소비자 네트워킹 장치, 몰입형 게임 모니터 등이 포함된다. 다후아는 IFA 2025에서 WITHS 시리즈를 공개하고 AIoT 제품군을 선보임으로써,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사회 구현과 더 나은 삶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WITH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dahuasecurity.com/products/All-Products/Network-Cameras/Wireless-Series

2025.09.10 18:10글로벌뉴스

솔트웨어, 공공·헬스케어 특화 AI 보안·챗봇 서비스 공개

솔트웨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주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에서 공공·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보안과 챗봇 서비스를 공개한다. 솔트웨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서비스 '사피 가디언(Sapie-Guardian)'과 에이전트 AI 기반 챗봇 서비스 '사피봇(Sapie-Bot)'을 선보인다. 사피 가디언은 공공기관과 헬스케어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와 기밀정보가 챗GPT, 제미나이 등 외부 AI 애플리케이션 사용 과정에서 유출되는 것을 탐지·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민감정보 보호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공공 분야에서 안전한 AI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 기대를 모은다. 사피봇은 어드밴스드 검색 증강 생성 (RAG) 기술을 기반으로 질의응답, 보고서 작성, 데이터베이스 조회, 그룹웨어 연동 등 다양한 실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솔트웨어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비개발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확보해 이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성형정보 플랫폼 등에 도입, 서비스 속도 개선과 자동화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AWS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공공부문에 가져올 변화를 조망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구현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며,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방법론과 국내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5.09.10 18:09남혁우 기자

메타넷사스, 4대 보험 신고 자동화 특허 출원…HR 디지털 전환 가속화

메타넷사스가 기업 인사·노무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메타넷사스는 4대 보험 신고 자동화 서비스 방법·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 신고 전반을 자동화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기업 HR 부서가 겪는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넷사스는 이를 통해 업계 내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인사·노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허 기술은 메타넷사스의 페이롤(급여 관리) 솔루션 '메타페이(MetaPay)'에 적용된다. 메타페이는 4대 보험 신고와 연말정산의 핵심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하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다. 이미 대기업, 유통,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특허 적용으로 신고 업무 전반의 자동화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법정 기한 내 정확한 보고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넷사스는 메타페이가 독자적인 디지털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단순한 급여 계산을 넘어 인사·급여 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페이는 인사·노무 전반의 스마트한 자동화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및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기업의 HR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내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7:49남혁우 기자

유영상 SKT "국가대표 AI, 사명감 느껴…연내 SOTA급 모델 구현할 것"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밝혔다. 유 대표는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SOTA는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을 의미한다. 이날 현장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포함한 입체적 단계평가가 이뤄진다. SK텔레콤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천만 이용자가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이용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각오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실들(김건희 교수, 윤성로 교수, 황승원 교수, 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 교수, 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도,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이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0 17:47진성우 기자

글로벌 겨냥한 국산 AI 플랫폼…티맥스소프트, 소버린 AI 도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용)가 국가와 기업의 데이터·AI 주권을 실현할 '소버린 AI 프레임워크' 개발에 나섰다. 국내에서 상용 AI 개발 플랫폼의 부재를 메우고 공공·금융·기업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장을 낸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10일 자사가 기업용 AI 개발 플랫폼인 소버린 AI 프레임워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AI 비즈니스 개발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AI 프레임워크의 복잡성과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는 록인(Lock-in)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티맥스소프트는 그동안 금융, 통신, 제조, 공공 영역에서 '프로오브젝트(ProObject)', '프로프레임(ProFRAME)' 등 개발 솔루션을 통해 입증해온 기술력과 안정성을 총집결해 AI로 확장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구상하는 프레임워크의 특징은 통합된 AI 개발 환경 구현이다. 단순히 기능 제공을 넘어 기업의 개발 방법론과 기술 스택을 표준화해 상호 운용성과 재사용성을 높이고 복잡한 AI 기술 도입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또 사전에 검증된 다양한 AI 기술 스택을 제공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여러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기능을 검증하고 품질을 고도화하며, 이후 공공·금융 기업 중심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연내 주요 AI 하드웨어 및 IT 서비스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한다. 이와 함께 자사 주력 제품군인 애플리케이션 서버, 인터페이스 플랫폼,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도 AI와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진화시킨다. 통합 운영 관리와 생성형 AI 기반 AI옵스(AIOps) 기능을 탑재한 'TEM(Tmaxsoft Enterprise Manager)'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 대응,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이상 징후 감지, 구성 자동화까지 가능하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 투자에 강한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AI 중심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 간 신뢰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 1위 기업으로서 혁신을 촉진할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7:43남혁우 기자

파네시아,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AI 인프라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AI인프라 관련 기술개발 리더십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은 과학기술(R&D) 성과를 활용한 딥테크 스타트업 중 우수 성공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규모 공개 공모전이다. 서울대학교, KAIST, 중앙홀딩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9개 기관이 후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올해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시상식은 10일 KAIST 본원에서 진행된 'SNK 2025(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에서 진행됐다. 파네시아는 이 날 시상식에서 AI 인프라 관련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아가는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파네시아는 AI 인프라를 위한 링크 솔루션(연결기술)을 제공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AI 응용들의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형태로 유연하게 시스템 장치를 추가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해왔다. 파네시아는 지난해 말에는 창업 2년여 만에 800억원대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34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 등 AI 인프라와 관련된 대규모 국책과제를 다수 수주한 바 있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영 파네시아 구성원들과 함께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개발해낸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료들과 함께, 세상에 없던 AI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하며 기술 리더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네시아는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25.09.10 17:31전화평 기자

쿠팡, 제조 AX 얼라이언스 참여…"유통·물류 혁신 선도"

쿠팡이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을 위해 정부가 분야별 AI선도기업과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관합동 위원회에 참여한다. 쿠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발족한 '제조업 AX(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박대준 쿠팡 대표, AI전문 기업, 대학·전문 연구기관 등이 참석했다.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AI) 팩토리·AI제조서비스·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 등 업종별 10가지 얼라이언스로 구성된다. 각 업종별 얼라이언스에선 업종 대표 기업과 AI전문가,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AI 대전환을 위한 규제 혁파 및 제도 개선 방안, 혁신 프로젝트 등을 논의한다. 쿠팡은 유통·물류 얼라이언스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쿠팡은 이번 '제조 AX 얼라이언스'에 앞서 지난 4월 산업부가 발족한 '유통-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해왔다.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풀필먼트센터 업무 효율화 방안 등 유통·물류에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공유해왔다. 쿠팡은 AI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와 로보틱스 기술 등을 풀필먼트 현장에 빠르게 도입하며 '미래형 물류'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지난 2023년 문을 연 대구 풀필먼트센터와 지난해 준공한 광주첨단물류센터 등 주요 물류 인프라 시설에 무인 운반 로봇(AGV), 소팅 로봇(sorting bot), 디팔레타이징 로봇 같은 최첨단 AI기반 기술들을 확대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산업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 유통 물류 분야의 AI 대전환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쿠팡은 테크 기반의 혁신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AI 기술기반의 물류 및 고객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지역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7:30김민아 기자

MBZUAI와 G42, 첨단 AI 추론용 오픈소스 시스템 'K2 Think' 공개"

-- K2 Think, 소규모 모델로도 최첨단 추론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 구현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9월 10일 /PRNewswire/ --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 대학(MBZUAI) 기초모델연구소(Institute of Foundation Models)와 UAE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G42가 9일 첨단 AI 추론을 위한 선도적인 오픈소스 시스템 K2 Think를 출시했다. MBZUAI and G42 Launch K2 Think: A Leading Open-Source System for Advanced AI Reasoning K2 Think은 더 스마트하면서도 효율적인 AI 구축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구현한다. 단 320억 개의 파라미터만으로 20배 더 큰 플래그십 추론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파라미터의 효율성 면에서 이룬 이러한 혁신은 소형 아키텍처로 가능한 영역을 재정하면서 K2 Think을 강력한 첨단 추론용 대안으로 자리매김해준다. 6가지 주요 혁신 기둥 위에 구축된 K2 Think는 새로운 유형의 추론 모델이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이 모델은 장기 사고 사슬(long chain-of-thought)의 '지도 미세 조정(supervised fine-tuning•인간의 실제 결정 데이터를 사용해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을 통해 논리적 깊이를 강화한 뒤, 난도가 높은 문제 해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검증 가능한 보상을 활용한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with verifiable rewards)을 적용했다. 또 AI가 사람처럼 스스로 계획을 세워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방식인 에이전트적 계획(agentic planning) 방식을 통해 모델이 복잡한 과제를 분해한 후 추론할 수 있도록 해주고, 테스트 시간 확장(test-time scaling) 기술로 적응성을 더욱 강화했다. K2 Think는 곧 세레브라스(Cerebras)의 웨이퍼 규모 추론 최적화 컴퓨팅 플랫폼(inference-optimized compute platform)에서 제공되어, 전 세계 연구자와 혁신가들이 번개 같은 속도로 추론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K2 Think는 세레브라스의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추측적 디코딩(speculative decoding)을 통해 초당 2000 토큰이라는 전례 없는 처리량을 달성하여 현존하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추론 시스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K2 Think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추론 시스템으로, AIME '24/'25, HMMT '25, OMNI-Math-HARD 등 다양한 수학 성능 평가에서 모든 오픈소스 모델의 성능을 뛰어넘었다. K2 Think는 기술적 성과도 뛰어나지만 이 모델의 출현은 UAE의 AI 분야에 결정적 순간이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개방형 혁신과 긴밀한 공공과 민간 협력이 아부다비를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규모뿐만 아니라 독창성과 협력이 추론의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준다.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Khaldoon Khalifa Al Mubarak) MBZUAI 이사회 의장이자 인공지능•첨단기술 위원회(Artificial Intelligence and Advanced Technology Council•AIATC) 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K2 Think가 세운 새로운 글로벌 벤치마크는 글로벌 협력과 첨단 연구를 가속화하는 경로 역할을 하는 MBZUAI 기초모델연구소의 혁신적 우수성을 강조한다. 이는 또한 UAE 기관들이 개발하여 세계와 공유하는 첨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UAE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궁극적으로는 기술적으로 획기적이고 실용적이며 확장 가능한 혁신을 발전시켜 획기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펑샤오(Peng Xiao) MBZUAI 이사회 멤버이자 아부다비 인공지능•첨단기술 위원회 위원 겸 G42 그룹 CEO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K2 Think는 AI 추론의 패러다임을 '클수록 좋다'에서 '똑똑할수록 좋다'로 전환시켰다. UAE 생태계의 지원을 받은 MBZUAI는 개방적이고 효율적인 고성능 기술로 AI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더 작고 자원 효율적인 모델이 최대 규모의 추론 시스템과 경쟁할 수 있음을 입증한 이번 성과는 차세대 AI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다." 대부분의 '오픈' AI 모델이 단순히 파라미터 가중치만 공개하는 것과 달리 K2 Think는 학습 데이터와 파라미터 가중치, 배포 및 테스트 시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코드까지 전면적으로 공개된 완전한 오픈소스 모델이다. 이러한 새로운 수준의 투명성은 모델이 어떻게 추론을 학습하는지에 대한 전 과정을 전 세계 연구 공동체가 연구•재현•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에릭 싱(Eric Xing) MBZUAI 총장 겸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MBZUAI 기초모델연구소에서 개발한 K2 Think는 글로벌 AI 연구개발(R&D) 커뮤니티에 중대한 진전을 의미한다. 우리는 완전히 투명한 프레임워크로 이러한 발전을 이뤄냄으로써 비용 효율적이고 재현 가능하며 책임감 있는 새로운 AI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연구소가 설립된 지 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독창성과 개척 정신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글로벌 연구진, 엔지니어, 팀원들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K2 Think은 UAE에서 개발된 Jais(세계 최고 수준의 아랍어 대형언어모델(LLM)), NANDA(힌디어), SHERKALA(카자흐어) 등 오픈소스 모델 군을 기반으로 하며, 2024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완전 재현 가능한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인 K2-65B의 선구적 유산을 확장한다. K2 Think는 9일부터 https://www.k2think.ai/ 및 AI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이용 가능하다. 메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 대학(MBZUAI) 소개 MBZUAI는 아부다비에 위치한 연구 중심 대학으로, AI를 통해 과학 발전에 전념하는 세계 최초의 대학이다. 이 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학제 간 연구를 바탕으로 차세대 AI 리더를 양성하며, 혁신과 실질적인 AI 활용을 주도하고 있다. 2025년에는 비즈니스와 공학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된 첫 학부 과정인 'AI 이학사(Bachelor of Science in AI)'를 개설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mbzuai.ac.a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68900/MBZUAI_G42_K2THINK.jpg?p=medium600

2025.09.10 17:10글로벌뉴스

중부발전 이어 가스공사까지…제논, 에너지 AI 시장 '독주' 채비

제논이 한국가스공사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따내며 에너지 산업 전환의 대표 파트너로 부상한다. 제논은 한국가스공사의 '사내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발전 분야 최초로 한국중부발전에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 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논은 외부망과 분리된 온프레미스 환경에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공공기관의 높은 보안 기준을 맞출 계획이다. 핵심 솔루션은 제논의 자체 AI 플랫폼 '제노스(GenOS)'다. 제노스는 ▲지속적인 모델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LLM 운영(LLMOps) 체계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반 AI 검색 기능 ▲코딩 없이 AI 서비스를 만드는 노코드 빌더 등 현장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하이브리드 AI 구조를 도입해 주목받는다. 사용자가 내부망에 구축된 자체 언어 모델과 외부 상용 모델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연동해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제논은 새 플랫폼이 구축되면 가스공사 내 지식 검색은 물론 시스템 데이터 조회와 논문 리서치, 외국어 자료 작성 및 번역 등 다양한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회사는 앞서 한국중부발전에 생성형 AI '하이코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가스공사 사업까지 연달아 수주하며 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AI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폐쇄망 환경에서의 생성형 AI 도입은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각 산업의 규제와 보안 요구를 깊이 이해해야 가능한 영역"이라며 "공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산업별 특성에 최적화된 기업 AI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6:50조이환 기자

"네이버·카카오 보고 있나"…설립 1년차 신생기업, 70B LLM '설계도' 통째로 풀었다

트릴리온랩스가 국내 최대 규모 거대언어모델(LLM)의 훈련 과정까지 전면 공개했다. 전례 없는 수준의 개방성을 앞세워 국내 AI 기술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트릴리온랩스는 자체 개발한 700억 파라미터 규모 LLM '트리(Tri)-70B'를 10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모델은 한국에서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된 언어모델 중 가장 큰 규모다. 사후학습이 최소화된 베이스 모델 형태라 활용성이 높다. 트릴리온랩스는 70B 모델 공개와 함께 '오픈소스 먼스'를 선언했다. ▲0.5B ▲1.8B ▲7B ▲70B에 이르는 모델 전체 라인업을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개방해 상업적 활용의 길을 열었다. 특히 이번 공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학습 중간 과정이 담긴 체크포인트까지 전면 공개한 점이다. 이는 연구자들이 모델의 학습 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재학습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적으로도 허깅페이스 등 소수만 시도한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다. 공개된 모델에는 다국어 번역과 실시간 검색에 특화된 버전도 포함됐다. 검색 특화 모델은 '덕덕고' 같은 검색 엔진과 연동해 최신 정보를 즉각 반영할 수 있어 LLM의 지식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트릴리온랩스는 지난해 8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독자적인 한국어 중심 LLM을 개발해왔다. 신재민 대표를 중심으로 카이스트, 옥스포드, 아마존, 네이버 등 출신의 인재들로 구성됐다. 회사는 지난해 9월 90억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단순히 언어 모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훈련 과정과 핵심 기법까지 모두 공개해 연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AI 연구 생태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개는 국내 AI 기업들이 기술적 우수성과 개방적 연구 문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0 16:49조이환 기자

서울AI재단-서울장학재단, '맞손'…"사람이 하던 일, AI에 맡긴다"

서울AI재단이 서울장학재단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 혁신에 시동 걸었다. 서울AI재단과 서울장학재단은 'AI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실천적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과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측은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방안 컨설팅 ▲장학사업 연계 공동사업 발굴 ▲상호 교류를 통한 AI 활용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AI재단은 축적된 AI 기술과 행정혁신 경험을 서울장학재단에 제공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장학사업의 AI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 기술은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라며 "행정혁신 모델을 사회 각 분야로 확산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6:47조이환 기자

뷰노,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BoneAge' 사업 양도 결정

핵심 전략 사업에 선택과 집중… 예방의료·생체신호 기반 AI 역량 강화 뷰노는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VUNO Med-BoneAge(이하 BoneAge) 관련 기술 및 사업 일체를 의료 AI 플랫폼기업 마이허브에 2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오후 공시했다. 이번 매각은 뷰노가 핵심 전략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BoneAge 사업을 전문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예방의료 및 생체신호 기반 AI 분야에 경영 자원과 기술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뷰노는 사업 재편 이후 ▲심정지 예측 솔루션 VUNO Med–DeepCARS를 비롯한 생체신호 기반 제품군의 시장 확대 ▲후속 솔루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글로벌 진출 확대 등 주요 전략 과제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BoneAge는 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 AI 솔루션으로 뷰노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라며 “이번 결정은 해당 기술의 가치를 새로운 파트너를 통해 확장하는 동시에 뷰노가 중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0 16:37조민규 기자

"2조원짜리 합의, 발목 잡혔다"…앤트로픽, 저작권 소송서 법원 제동에 '진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대규모 저작권 소송을 매듭지으려던 계획에 예상치 못한 제동이 걸렸다. 10일 더버지에 따르면 미국 연방 법원은 앤트로픽과 작가 측이 도출한 15억 달러(한화 약 2조원) 규모의 집단 소송 합의안을 기각했다. 재판에서 윌리엄 앨섭 판사는 이번 합의가 작가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밀실 거래' 방식으로 체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우려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변호인단이 폐쇄적인 논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를 작가들에게 강요할 가능성을 지적한 것이다. 또 앨섭 판사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거액의 합의금을 노리는 기회주의적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에도 불안감을 표했다. 이에 합의안에 명시된 보상 청구 절차 전반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앤트로픽이 도출한 이번 합의안은 저작권이 침해된 도서 한 권당 작가와 출판사에 약 3천 달러(한화 약 415만원)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 측 변호인은 보상 대상이 되는 도서가 약 46만5천 권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앨섭 판사는 향후 추가 소송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상 대상이 되는 도서의 정확한 숫자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소송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에게 합의 내용이 명확하게 고지돼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법원은 앤트로픽이 구매한 도서를 AI 모델 훈련에 사용한 것은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불법으로 내려받은 저작물을 학습에 활용한 행위는 법적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집단 소송 진행을 허가했다. 법원은 오는 25일 심리를 다시 열고 합의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마리아 팔란테 미국출판협회 최고경영자(CEO)는 "앨섭 판사가 출판 산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 부족을 보였다"며 "집단 소송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 새로운 분쟁을 만들려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10 16:35조이환 기자

[현장] "국방의 절반은 물류"… AI가 바꾸는 군수의 미래는?

인공지능(AI) 발전이 일상과 산업 전반을 바꾸는 가운데 국방 분야에서도 민간 물류 기술을 접목해 군수 물자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운송하려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번 국방 AI 혁신 네트워크에서는 AI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물류 플랫폼의 군수 적용 가능성을 비롯해 데이터 표준화와 보안, 예측 정비, 민·군 협력을 통한 '군수 AI 전환(AX)'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10일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25-8차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 AI 전환(AX)'을 주제로 군수 분야의 디지털화 전략과 민간 물류 기술의 국방 적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군·관·산·학이 함께 참여한 이번 자리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민간 물류혁신에서 군수 AX로의 적용 인사이트'를 주제로, 민간 물류 경험을 국방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윌로그는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등 고위험·고가 화물의 운송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리스크를 사전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배 대표는 "예전에는 의사결정이 경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측정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관리와 개선이 절실하다"며 "데이터가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가시성(visibility)' 확보가 핵심이라며 단순한 위치 추적을 넘어 실시간 상태 정보와 예측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국방 물류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윌로그가 국내 물류 전문가 2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7%는 관련 솔루션을 도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지만 이 중 85%는 여전히 정보 수집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대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스몰 데이터'와 '빅데이터'의 통합, 그리고 산업별 도메인 지식을 AI 학습에 결합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전문 영역의 맥락을 담은 데이터 학습을 통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만들어내야 하며, 이는 군수 AX의 핵심 역량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윌로그는 민간 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분석을 통해 제품 파손률을 71% 이상 낮추고 업무 효율을 10~15% 향상시킨 사례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또한 그는 "민간의 다양하고 풍부한 물류 데이터와 국방의 보안성과 신뢰성 요구가 결합될 경우 상호보완적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방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민간과의 협업 없이는 불가능하며 특히 군수 AI 분야에서 민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윌로그는 국방 분야에서 파병 물자 수송 체계에 자사 솔루션을 시범 적용하고 있으며 실제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환경 분석을 수행 중이다. 배 대표는 "하반기부터 파병 물자에 센서 기반 모니터링 장비를 동봉해 운송 중 발생하는 온도, 습도, 충격 등 환경 요인에 따른 물품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단순한 위치 추적을 넘어 왜 특정 구간에서 물자가 손상되거나 이상이 발생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향후 전략 수립과 결정 체계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파병처럼 민감도는 높지만 물량이 크지 않은 분야에서 먼저 적용해 본 뒤 급식·백신 등 병참 전반으로 확장 가능성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국방 내 다양한 물류 영역에 대한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화시스템 박재훈 정비·수리·운용(MRO) 사업단장은 '군수 AX 전환을 위한 방산업체 전략'을 주제로 MRO 플랫폼 구축 사례와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박 단장은 "무기체계는 30년 가까이 운용되는 경우가 많아, 복잡하고 다양한 장비가 동시에 운영되는 현실에서 가동률 유지와 정비 효율화가 핵심 과제"라며 "데이터 기반 정비 업무로 전환하지 않으면, 단순 고장이 아닌 운영 유지능력 저하로 가동률이 떨어지는 일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화시스템은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예측정비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용 중이며, 약 10개의 통계·AI 알고리즘을 탑재해 부품 수요와 고장 가능성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부대에서 정비 요청이 접수되면, 데이터 기반으로 기술지원과 부품 공급이 이뤄지고, 결과 데이터는 다시 플랫폼에 축적돼 후속 분석에 활용된다. 박 단장은 "장기적으로는 특정 부품의 고장 빈도나 단종 시점을 자동 판단해, 성능개량이나 선제 확보 여부까지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민간 ICT 기술을 군수 분야에 적용하려면 무엇보다 정제되고 표준화된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현재 군에서 제공하는 원천 데이터는 대부분 가공되지 않은 상태"라며 "데이터를 정수처리(깨끗이 걸러내는 과정)하듯 정제·분석할 수 있는 군 내 조직과 전문 역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천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야전정비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군과 민이 함께 정비 데이터를 협업해 처리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 후반에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엄용진 객원연구원, 정호상 인하대학교 교수, 전형식 스마트뱅크 대표, 노정관 국방부 군수지능화팀장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엄용진 객원연구원은 "국방 물류는 40만 개 이상의 품목을 다루는 복잡한 체계"라며 "효율적인 군수 운영을 위해서는 경험이 아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하고 이를 뒷받침할 표준화·모듈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과 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해야 하며 협력업체 보안 취약성을 보완하는 제도적 장치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호상 교수는 "AI 개발의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맞는 데이터를 정제·수집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실제 데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합성 데이터를 병행해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대기업 데이터 공유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데이터 제공을 유도할 세제 혜택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형식 대표는 군수 데이터의 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동일 품목이라도 표기 방식이 제각각이라 데이터 활용에 제약이 많다"며 "AI 적용에 앞서 데이터 정합성과 표준화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수사령부와 협력해 소요 산정 예측 모델을 개발 중이며 기존 2년 이상 걸리던 산정을 AI 기반으로 1년 이내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정관 팀장은 국방부의 추진 계획을 소개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44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해 전시 빅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 태깅, 알고리즘 개발,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의 단계적 로드맵을 설명하며, "군수 데이터 신뢰성과 장비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무기체계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대권 육군군수사령관은 '국방의 절반은 물류'라며 군수 분야에서 물류가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대전은 단순한 병력 투입이 아닌 정보와 자원, 정비와 수송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효과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며 "군수 시스템 역시 전장 환경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데이터 기반의 민첩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손 사령관은 민간 물류의 첨단 기술과 데이터를 국방에 접목하는 시도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민·군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반 물류 체계는 향후 군수 운영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0 16:34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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