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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8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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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AI 정부 실현, 행정문서부터 바꿔야…AI레디 포맷 의무화 필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전환이 정부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행정 문서 포맷의 한계로 인해 AI 행정 혁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AI 정부에서 중요한 것은 AI를 읽을 수 있는 문서를 생산하는 것과 공무원들이 AI를 통해 행정 혁신을 어떻게 꾀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기초가 되는 문서의 90% 이상이 HWP나 PDF처럼 AI가 읽지 못하는 폐쇄형 포맷"이라며 "사람은 읽을 수 있지만 AI는 읽지 못하는 형식이라 공공 AI 전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문서 포맷과 관련해 위 의원은 미국·영국·프랑스 정부 등은 이미 기계판독형 포맷을 행정 표준으로 도입한 현황을 공유했다. 이에 우리 정부도 AI가 읽을 수 있는 'AI 레디' 포맷을 행정 표준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위 의원은 "문서 포맷 전환과 함께 제목·작성자·날짜 등을 정확히 표기하는 표준 메타데이터 부착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현재 우리 행정 문서는 AI가 긁어도 찾을 수 없는 구조로, 이른바 'AI 그린워싱' 상황에 놓여 있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정부의 공공 AI 사업이 민원 응대, 문서 분류, 상담 챗봇 등 이름만 다르고 내용은 다 비슷하다"며 "부처별로 중복된 AI 사업을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체계를 갖춰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AI 통합 기반 사업을 통해 중복 투자를 막고 효율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 의원이 제기한 공공 AI 전환 관련 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종합국감 전까지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전자정부위원회가 그랬듯, 행안부 내에 장관 중심의 '인공지능정부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공공 AI 대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4 16:24한정호

우주청 "2031년 이후 500Km가는 1t짜리 드론 개발"

우주항공청이 무게 1t으로 500km 이상 비행이 가능한 고중량·장기리 드론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14일 대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우주항공청이 마련한 대한민국 항공혁신 추진전략 로드맵 공청회에서 이광병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항공혁신 추진전략 구현이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광병 프로그램장은 "지난 4월 항공혁신 추진전략을 만들었고, 이번 공청회서 여론을 수렴한뒤 이달 내 추진전략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라며 "현재 우주청은 국가항공지도 전략을 도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장은 "사실 너무 광범위하고, 이를 수행할 예산도 확보되지 않았다"며 "가야할 방향과 내용을 논의해 다부처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해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우주청은 항공분야 로드맵을 위해 5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5개 추진전략은 △미래 첨단 항공모빌리티 구현 △친환경 항공기술 확보 △AI 기반 융복합 기술 연구 △핵심 부품·장비 국산화 △시험·평가 및 생산 인프라 구축 등이다. 요약하면 미래항공모빌리티, 드론, 엔진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미래첨단 항공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우주청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V) 분야 G5진입 ▲고중량·장거리 드론 시스템 개발 ▲마하 5이상 극초음속 추진 시스템 선행연구 등을 세부 실행 방안으로 제시했다. 미래 항공모빌리티(AAV)는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한다. 10년이 넘는 장기 계획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AAV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AAV 체계종합 및 시험평가를 거쳐 인증 및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것이 우주청 복안이다. 또 드론 시스템 개발을 위해 1단계로 내년까지 사업 기획,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유상하중 400kg, 항속거리 300km급 중형 드론표준 플랫폼을 개발한 뒤 2단계로 다양한 수송환경에 따른 임무중심 운용기술 및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그리고 3단계로 2031년이후 유상하중 1000kg, 항속거리 500km급 고중량·장거리 수송형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마하5이상 극초음속 추진시스템 선행연구에도 착수한다. 올해부터 터빈기반 복합 사이클(TBCC) 엔진 축소형 시제 개발과 극초음속추진기술 센터 운영, TBCC 엔진 중간규모 시제 및 실규모 시제 개발을 이어간다. 친환경 항공기술로는 20km 장기체공 무인기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개발에 나선다. 또 융복합 기술로는 AI기반 완전 자율비행 기술 및 고성능, 다기능 융합형 무인기 개발 등이 목표다. 이외 배터리나 가스터빈 엔진기술 확보,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이나 모빌리티 부품 및 장비 시험/평가/생산 인프라 구축, 항공AI를 위한 데이터 댐 구축 계획 등이 거론됐다. 우주청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은 개회사에서 "로드맵은 항공선진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자 미래 방향"이라며 "이를 위해선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구조적 혁신과 생태계 변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신의섭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이융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혁신연구소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그리고 우주청에서 이광병 임무설계프로그램장, 최미진 임무보충프로그램장, 박성민 미래항공기프로그램 서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패널과 청중에서는 △드론 규모나 체급별 접근 모색 △드론 시장 중국 장악 대응 △예산 확보 방안 △다부처 협력 여부 △드론의 수요 중심 시스템화 △사업화 방안 필요성 △에어버스 등 중대형 항공기 산업 지원 여부 △인력 양성 △첨단기술 개발위한 국제협력 체계 여부 등에 대해 거론했다.

2025.10.14 16:20박희범

[유미's 픽] "못하는 게 없네"…삼성SDS 출신 송덕삼, 프로 일잘러로 유튜브 스타된 이유

"야, 3팀. 그거 있잖아. 저번에 그거 할 때 내가 얘기했던 거. 이번에 그냥 그때처럼 하면 돼. 새로 할 거 없으니까 그거 알아서 걔네랑 좀 묶어가지고 그때처럼 되게 한 번 해봐. 뭔 말인지 알지?" #. 갑자기 들이닥친 상무가 툭 던진 한 마디에 얼어붙은 직원들 사이로 신입사원 한 명이 눈을 번뜩이며 해석에 나섰다. 그동안 회의에서 상무가 말했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그때'와 '걔네'의 알고리즘 추적을 실시해 '4월 14일 11시 사내 정례 회의' 때 언급된 '사내 체육대회 종목 선정'으로 추정했다. 이 신입사원은 '프로젝트 계약서 검토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상사들에게 보고서를 쓴 것으로도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았다. '식사는 잘 하셨나요?'라는 물음 한 마디가 담긴 덕분에 상사들은 이 사원이 보낸 보고서를 읽을 때마다 감동해 눈물도 쏟아냈다. 결국 이 사원은 그간 썼던 보고서를 묶어 쓴 책으로 신춘문예 당선까지 돼 작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처럼 성공신화를 쓴 주인공은 바로 삼성SDS 출신 '송덕삼(SDS)'이다. 송덕삼은 삼성SD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알리기 위해 광고에 등장시킨 가상 신입사원으로, 최근 유튜브에서 '프로 일잘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달 19일 공개한 '미래형 신입사원' 광고는 일류 신입사원 송덕삼의 활약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3주만에 조회수 478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 광고의 틀을 깬 독창적인 영상으로 광고업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돌고래유괴단에서 제작한 것으로, 고루하게 느껴졌던 대기업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의 기업 이미지를 젊은 층에게 새롭게 각인시켜줬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또 삼성SDS가 선보이고 있는 생성형 AI 활용 협업 솔루션들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 성공 사례로도 평가됐다. 실제 광고 속에 등장하는 신입사원 송덕삼은 삼성SDS가 가진 'AI 풀스택' 서비스 전략을 다양한 상황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AI 풀스택이란 AI 기술을 구현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컨설팅·플랫폼·솔루션 등 모든 구성 요소와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삼성SDS는 현재 ▲다양한 언어 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브리티 코파일럿'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돕는 '브리티 오토메이션' 등 기업의 AI 전환(AX)를 위한 AI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중 송덕삼이 상무가 한 말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알고리즘 추적을 하는 장면은 '브리티 코파일럿'의 특징을 잘 나타낸 대표적 사례다. 또 회의실에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통화에서 독일어, 중국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산스크리트어를 동시 통역하는 장면은 '패브릭스'의 기능을 표현한 것으로, 실제 사용자들이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외에도 삼성SDS는 ▲알고보니 내 뇌가 AI라면?? 공각기동대, 매트릭스 영화 속의 AI와 미래사회 ▲AI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영화 엑스 마키나, AI를 통해 알아보는 AI와 인간의 공존 등 젊은 층이 궁금해 할 법한 AI 관련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오는 16일에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을 주인공으로 한 '진격의 빠니'라는 콘텐츠를 통해 직장에서 삼성SDS의 AI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 내는 지 재치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삼성SDS의 시도는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기업 혁신의 새로운 열쇠로 내세운 'AI 에이전트'의 개념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 대표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전반을 실질적으로 혁신할 주력 기술로 AI 에이전트가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AI 도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마주치는 데이터 복잡성과 보안 문제에 대해 풀스택 방식의 삼성SDS 서비스로 풀어내겠다는 야심도 가지고 있다. 이는 삼성SDS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적용과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란 점이 한 몫 했다. 이곳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CSP),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목적을 가진 기업들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도 혁신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 지식 자산 등 사내 업무 시스템과 거대언어모델(LLM)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를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시켰다. 패브릭스는 모델맥락프로토콜(MCP), 에이전트투에이전트(A2A) 기술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패브릭스'를 통해 고객사의 오랜 고민인 시스템 현대화도 추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SDS에 따르면 '패브릭스'의 코드 전환 에이전트를 적용하면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코드를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 전환할 수 있어 시스템 현대화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실제 삼성SDS가 금융사에 코드 전환 에이전트를 적용한 결과 98.8%의 코드 전환율을 보이는 효과를 거뒀다. 매뉴얼 전환 대비 약 68%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삼성SDS는 '브리티 코파일럿'에도 퍼스널 에이전트를 접목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업무 데이터 활용, 사용자와의 반복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나를 가장 잘 아는 AI 업무 비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단순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으로 자동화한 뒤 생성형 AI를 연계한 서비스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태로,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바이오 등 310여 개 기업·기관이 사용 중이다. 더불어 삼성SDS는 기존 브리티 오토메이션 봇을 향후 에이전틱 봇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에이전틱 봇이 적용되면 자연어 지시만으로도 자동화 설계를 진행하고 실행 과정에서의 변경이나 오류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 대표는 "우리는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브리티 오토메이션'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과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며 "풀스택 기술뿐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한 컨설팅 역량과 시스템 구축 경험까지 더해 우리는 고객의 AI 혁신을 가장 잘 도와드릴 수 있는 파트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AI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 기업이 성과로 연결해야 할 혁신의 도구"라며 "우리는 고객이 AI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4 16:11장유미

밴티지, '2025 스마트 비전 서밋 바레인' 메인 스폰서로 참여…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 상' 수상

포트빌라, 바투아누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선도적인 다중자산 브로커인 밴티지(Vantage)가 '스마트 비전 서밋 바레인 2025(Smart Vision Summit Bahrain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주요 업계 행사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Vantage Shines as Main Sponsor at Smart Vision Summit Bahrain 2025 글로벌 브로커, 금융 전문가 및 트레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서밋은 지식 교류, 네트워킹, 온라인 거래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밴티지는 메인 스폰서로서 투명성, 기술, 고객 중심 서비스를 주제로 한 논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밴티지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 상(Most Trusted Broker Award)'을 수상하며, 자사의 신뢰성, 투명성, 고객 서비스에 대한 헌신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밴티지는 혁신적인 거래 플랫폼, 안정적인 서비스, 다양한 시장의 트레이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Vantage Wins 'Most Trusted Broker' Award at Smart Vision Summit Bahrain 2025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마켓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로 인정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이는 밴티지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포렉스 트레이더 서밋 바레인(Forex Traders Summit Bahrain) 후원은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의미 있는 업계 연결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 앞으로도 혁신, 투명성, 세계적 수준의 고객 경험 제공에 전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을 통해 트레이더를 지원하겠다는 사명을 뒷받침하며 밴티지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밴티지의 수상 경력과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마켓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 (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10.14 16:10글로벌뉴스

밴티지,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 2025에서 7개 부문 후보 선정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10월 1일 /PRNewswire/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Vantage)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룬 혁신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가오는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 2025(Finance Magnates Awards 2025)에서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Vantage Secures Seven Nominations at the Finance Magnates Awards 2025 올해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 2025에서 밴티지는 다음 영국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2025 영국 최고 스프레드 브로커(Best Spreads Broker 2025, UK) 2025 영국 최고 제휴 프로그램 브로커(Best Affiliate Program Broker 2025, UK) 2025 영국 최고 신뢰도 브로커(Most Trusted Broker 2025, UK) 2025 영국 종합 최고 브로커(Best Overall Broker 2025, UK) 또한 베트남 부문에서도 후보에 올랐다. 2025 베트남 최고 신뢰도 브로커(Most Trusted Broker 2025, Vietnam) 2025 베트남 최고 성장 브로커(Fastest Growing Broker 2025, Vietnam) 2025 베트남 종합 최고 브로커(Best Overall Broker 2025, Vietnam)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는 트레이딩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강력한 리더십, 성과, 서비스를 보여주는 브로커와 핀테크 기업들을 기린다. 밴티지의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후보 선정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거래 환경, 혁신적 플랫폼, 높은 투명성 기준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며 "이 부문에서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기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 2025 투표는 2025년 10월 29일에 시작된다. 밴티지는 고객, 파트너, 커뮤니티의 참여와 지지를 요청한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마켓(Vantage Markets, 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밴티지는 15년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브로커 역할을 넘어, 고객에게 거래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밴티지는 바누아투 금융 서비스 위원회(Vanuatu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VFSC)의 인가 및 규제를 받고 있다. 단, 이번 보도자료에서 언급된 후보 선정 사실은 업계의 평가를 반영하는 것일 뿐, VFSC 인가 기관에 대한 규제 승인 의미는 아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10.14 16:10글로벌뉴스

MiTAC 컴퓨팅, 2025 OCP 글로벌 서밋서 미래형 AI 클러스터 솔루션 공개…개방적•에너지 효율적 데이터센터 구현 지원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5년 10월 14일 /PRNewswire/ -- 고성능 및 에너지 효율적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가 10월 13일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2025 OCP 글로벌 서밋(2025 OCP Global Summit)'에 참가한다(부스 C14). 회사는 'AI 서버에서 클러스터까지 – 성장을 위한 개방. 냉각을 위한 설계(From AI Server to Cluster – Open for Growth. Built to Cool)'라는 주제로 단일 AI 서버에서 첨단 액체 냉각 및 지속 가능한 설계로 구동되는 풀 클러스터로 발전한 확장형 모듈식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MiTAC Computing Showcases Future-Ready AI Cluster Solutions at the 2025 OCP Global Summit to Empower Open and Energy-Efficient Data Centers MiTAC은 AMD, 브로드컴(Broadcom), 쿨잇(CoolIT), 인텔(Intel), 마이크론(Micron), 무라타(Murata), 엔비디아(NVIDIA), 솔리다임(Solidigm)과 협력해 개방형 컴퓨팅 혁신과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진화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서버에서 클러스터까지 | 공기 냉각에서 액체 냉각 방식까지, AI에서 HPC까지 – 완벽한 데이터 센터 솔루션 공개 이번 서밋에서 MiTAC 컴퓨팅은 차세대 개방형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를 아우르는 OCP ORv3과 EIA 표준 랙을 모두 선보인다. OCP ORv3 액체 냉각식 랙 —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대 14대의 C2811Z5 멀티노드 서버를 지원한다. 통합된 Murata 33kW Power Shelf MWOCES-211-P-D와 CoolIT 200kW CHx200+ In-Rack CDU는 고밀도 배포를 위한 효율적인 전력 및 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MiTAC Lake Erie 스토리지 모듈을 갖춘 시스템의 개방형 모듈식 설계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서버에서 클러스터로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EIA 공기 냉각식 랙 — AMD Instinct™ MI350X/MI325X GPU를 탑재한 MiTAC G8825Z5 AI 서버로 구성된 이 45U 랙은 800G의 고속 상호 연결을 지원하는 Broadcom Tomahawk 5 칩셋 기반 Dell Z9864F-ON 스위치와 MiTAC GC68C-B8056 관리 서버 및 MiTAC TS70A-B8056 스토리지 서버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인프라 내에서 빠르고 호환 가능한 AI 및 HPC 클러스터 배포가 가능하며, 기업은 단일 서버에서 클러스터로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라이브 데모: 투명하고 안전한 데이터 센터를 위한 오픈 펌웨어 MiTAC 컴퓨팅은 부스 C14에서 오픈 소스 펌웨어 재단(Open Source Firmware Foundation), ISV, 오픈 하드웨어 커뮤니티와 공동 개발한 OpenBMC와 OPF(Open Platform Firmware)를 소개하는 라이브 데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데모는 Coreboot과 LinuxBoot 및 UEFI 옵션을 통해 POST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는 Redfish 기반의 통합 서버 관리 기능을 선보인다. 또한 Broadcom MegaRAID 9560-16i / 9660-16i RAID 카드를 통합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MiTAC 컴퓨팅은 AMD EPYC™ 9005/9004 프로세서 플랫폼에서 OPF 개념 증명(PoC)을 추가로 공개하며, 향후 데이터 센터 진화에 필요한 실제 하드웨어의 확장성과 투명성을 검증해 보일 예정이다. MiTAC 컴퓨팅은 또한 클러스터 수준의 솔루션과 오픈 펌웨어 혁신을 선보인 후 AI, HPC,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완벽한 서버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서 단일 서버에서 풀 클러스터로 확장하고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강조할 예정이다. AI 컴퓨팅 플랫폼 | 대규모 훈련 및 생성형 AI를 위한 액체 냉각 및 GPU 가속화 G4527G6: NVIDIA MG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4U 서버로, 듀얼 Intel® Xeon® 6767P CPU를 탑재하고 최대 8개의 NVIDIA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Blackwell Server Edition) GPU와 Solidigm D7-P5520 SSD를 지원한다. GPU 병렬 컴퓨팅과 고속 스토리지를 결합해 딥 러닝, 컴퓨터 비전, 기업용 AI 개발 용도로 설계됐다. G4826Z5: 이번 서밋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 고밀도 액체 냉각식 GPU 플랫폼은 최대 8개의 AMD Instinct™ MI355X GPU와 AMD EPYC™ 9005/9004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24개의 DDR5-6400 메모리 슬롯과 풀 CPU/GPU 액체 냉각을 통해 고밀도 배포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보장한다. Broadcom P2200G 네트워크 어댑터를 장착한 G4826Z5는 고속 및 저지연 연결성을 특징으로 하며, 올해 전시회에서 MiTAC의 플래그십 액체 냉각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HPC 및 클라우드 모범 사례 | 확장 가능한 워크로드를 위한 OCP 준수 플랫폼 C2811Z5: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OCP 준수, 액체 냉각 방식의 고밀도 다중 노드 서버다. 노드마다 최대 12개의 DDR5-6400 메모리 슬롯과 3TB 용량을 지원하며, NVMe E1.S 스토리지는 Micron 9550 NVMe SSD와 결합해 대역폭 집약적 워크로드에서 일관된 성능을 보여준다. 시뮬레이션과 엔지니어링과 같은 HPC 워크로드 용도로 설계된 이 서버의 액체 냉각 방식은 열 효율성과 함께 시스템의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Capri 3: 모듈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OCP 기반 클라우드 서버 플랫폼으로, 안정적인 고속 연결을 위해 Broadcom N1400GD 네트워크 어댑터와 통합됐다. 클라우드 가상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데이터 레이크 기반 아키텍처에 이상적이며, 현대적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한 민첩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처리 및 스토리지 |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유연한 확장성 R1520G6: Intel® Xeon® 6700P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1U 엔터프라이즈 서버로, Micron DDR5 DRAM과 Micron 6550 ION NVMe SSD가 탑재됐다. 메모리 집약적이면서 지속적인 읽기/쓰기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까다로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고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R2520G6: 최대 24개의 NVMe U.2 SSD를 지원하는 2U 듀얼 프로세서 서버로, 장기적으로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Solidigm D7-PS1010 PCIe 5.0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데이터 스토리지, 빅데이터 분석, AI 데이터 전처리를 위해 설계되어 기업이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실시간 인사이트로 전환하여 더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지원한다. MiTAC 컴퓨팅은 전체 랙 레벨 솔루션과 라이브 데모 외에도 10월 14일 두 차례의 임원 세션을 열어 AI 클러스터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데이터 센터의 아키텍처 진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MiTAC 컴퓨팅은 업계 리더 및 파트너 여러분이 부스 C14를 방문해 최신 서버와 클러스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서버에서 클러스터로(From Server to Cluster)'라는 혁신적인 여정을 함께 탐구해 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다음 링크에서 제품 카탈로그와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MiTAC 컴퓨닝 2025 OCP 글로벌 서밋 랜딩 페이지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인텔 플랫폼 브로셔AMD 플랫폼 브로셔

2025.10.14 16:10글로벌뉴스

[AI는 지금] 脫 엔비디아 노린 오픈AI, 브로드컴과 일 낸다…삼성·SK도 득 볼까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본격 나선 오픈AI가 브로드컴과 자체 인공지능(AI) 칩셋 개발을 공식화하며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은 직접 계약을 맺은 브로드컴뿐 아니라 브로드컴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반도체 업계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브로드컴과 맞춤형 칩셋 및 네트워킹 장비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오픈AI는 수백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하드웨어 설계에도 직접 나선다. 오픈AI는 내년 하반기부터 관련 장비가 탑재된 서버 랙을 설치하기 시작해 총 10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10GW는 원전 10개에 해당하는 전력량으로, 뉴욕시의 전체 전력 소모량과 비슷하다. 하드웨어 구축은 2029년 말 완료될 예정으로, 오픈AI 맞춤형 AI 칩셋이 장착될 랙에는 브로드컴 이더넷, PCIe 및 광 연결 솔루션이 포함된다. 브로드컴은 맞춤형 하드웨어가 탑재된 서버랙을 오픈AI 또는 오픈AI의 클라우드 파트너가 운영하는 시설에 배치할 예정이다. 그렉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사장은 "10GW의 컴퓨팅 파워만으로는 인공일반지능(AGI) 달성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는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비하면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오픈AI와 브로드컴의 협업설은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달 실적 발표에서 고객명은 언급하지 않고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후 시장에서는 오픈AI라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에 양 사가 구체적인 공급 시기, 물량 등을 공개하며 계약 체결을 공식화하면서 반도체 업계에도 화색이 돌고 있다. 특히 브로드컴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9.88%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덩달아 엔비디아는 2.82%, TSMC와 마이크론은 각각 7.92%, 6.15% 올랐다. 일각에선 브로드컴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HBM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도 내비쳤다. SK하이닉스는 HBM3E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내년 하반기부터 일부 HBM4 물량을 브로드컴에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도 브로드컴에 HBM3E를 공급 중으로, 브로드컴을 비롯한 주요 반도체 설계사와 차세대 HBM4 공급을 현재 논의 중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지난 1일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남을 가진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이 때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오픈AI가 주도하는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의 핵심 파트너로 합류했다. 오는 2029년까지 5천억 달러(약 700조원)를 들여 세계 곳곳에 짓는 AI 데이터센터에 두 회사의 최신 HBM 등 첨단 반도체가 대거 들어간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픈AI는 두 회사에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 장 규모의 HBM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 세계 HBM 생산 능력의 두 배가 넘는 수준으로, 올해 HBM 시장 규모가 340억 달러(약 48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100조원 넘는 신규 수요가 생기는 셈이다. 오픈AI의 이 같은 움직임은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AI 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가 80% 이상을 장악,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가격 결정까지 주도하고 있다. 오픈AI는 AMD에 이어 브로드컴과도 계약에 나서면서 공급망 다변화와 연산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엔비디아의 독점 구조를 깨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컴퓨팅 자원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올 들어 엔비디아와도 꾸준하게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 10GW 규모의 컴퓨팅 용량 확보를 목표로 최대 1천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것이 대표적이다. AMD와도 지난 주 6GW 규모의 프로세서 도입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다만 업계에선 오픈AI가 이에 투입될 대규모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현재 1GW의 AI 컴퓨팅 용량을 구축하려면 칩 비용만 약 350억 달러가 소요되는데, 10GW면 3천500억 달러 이상이다. 이번 브로드컴과의 계약은 지분 투자나 주식 교환이 포함되지 않아 엔비디아와 AMD와의 협력과는 차별화된다. 두 회사는 칩 구매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더 많은 컴퓨팅 파워 확보를 통해 서비스 매출을 확대하는 것으로 자금 조달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지금까지 여러 건의 대형 투자를 유치하며 급속도로 성장해왔으나, 막대한 현금을 투입해 오는 2030년쯤에야 흑자를 낼 것으로 관측됐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가 자체 칩셋 개발에 나선 이유는 비용 절감과 효율성 확대 때문"이라며 "투자 유치·협력과 별개로 엔비디아·AMD 밖으로 GPU 선택지를 넓히려는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오픈AI가 브로드컴·오라클·AMD·코어위브 등과 발표한 AI 인프라 투자 규모는 이미 1조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며 "현재로선 오픈AI의 공격적인 인프라 계약이 실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2025.10.14 16:05장유미

AI, 스포츠 즐기는 새로운 감각을 깨우다

사상 처음으로 '1천200만 관중 시대'를 연 한국 프로야구의 열기가 뜨겁다. 무엇이 이토록 많은 팬을 야구장으로 다시 불러 모았을까. 물론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쏟아져 나온 신기록, 막판까지 치열했던 순위 싸움이 흥행을 견인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거대한 흐름이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승패에 환호하고 아쉬워하던 전통적 관람 패턴을 넘어, 팬들의 시선이 스코어보드 너머의 세계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인공지능(AI)이 있다. AI라는 새로운 프리즘은 경기의 흐름을 예측하고 결정적 승부처를 가늠하며, 선수들의 미세한 움직임 속에 숨겨진 다음 플레이를 상상하게 한다. 소수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데이터 분석은 이제 팬들의 손안에서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며 '아는 만큼 보이는' 스포츠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처럼 AI는 우리가 스포츠를 향유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고 있다. 과거 영화 '머니볼'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스포츠 데이터 분석(SDA)은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갖춘 소수 구단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그 높은 문턱을 빠르게 허물었다. 이제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깊이 있는 통찰력을 얻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신인 선수 선발 과정이 대표적인 예다. 이 과정은 더 이상 스카우터 개인의 '감'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AI는 선수의 경기 기록 같은 정형 데이터는 물론, 소셜미디어 활동이나 언론 기사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종합 분석해 선수의 시장 가치와 잠재력을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심지어 유소년 선수의 신체 데이터와 성장 패턴을 분석해 미래 기량을 예측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AI는 이처럼 구단 운영 전반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핵심 엔진으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AI가 이끄는 혁신은 경기장을 넘어 스포츠 산업의 외연을 빠르게 확장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전 세계 SDA 시장의 성장세가 이를 명확히 증명한다. 2022년 15억 달러 규모였던 미국 SDA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보이며 55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유럽 시장 역시 같은 기간 4억 4천만 달러에서 11억 달러 규모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거대한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다. AI 시대의 팬들은 더 이상 수동적인 관람객이 아닌, 능동적인 참여자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 데이터를 AI로 요약해 보고, 다음 경기의 승률을 지인들과 공유하며 토론을 벌이는 것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됐다. 이런 개인화된 상호작용 경험은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고 스포츠에 대한 몰입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구단 역시 AI 분석을 통해 팬 성향에 최적화된 상품을 기획하고, 경기 당일 날씨와 과거 관중 데이터를 결합해 티켓 가격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며 수익 최적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스포츠 베팅, 판타지 스포츠, 선수 카드 거래 등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며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AI 기술은 단순히 승리 확률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팬과 구단,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열쇠다. 스포츠가 선사하는 본연의 감동과 가치는 AI라는 든든한 조력자를 만나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올림픽 정신 '더 빠르게, 더 높이, 더 힘차게'라는 구호에, 이제 AI와 함께 '다 함께'라는 가치를 더하게 됐다. 바야흐로 AI와 함께 스포츠의 잠재력을 온전히 꽃피울 새로운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2025.10.14 15:58김명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제치고 메모리 시장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메모리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94억 달러(한화 약 27조7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175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메모리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상승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 D램 시장에서, 2분기에는 메모리 시장 전체에서 SK하이닉스에 밀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3분기에는 범용 D램과 낸드 부문의 선전으로 다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게 됐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갤럭시Z폴드7·Z플립7 시리즈 출시로 인한 폴더블 스마트폰 비중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간 스마트폰 판매량 트래커에 따르면, 삼성의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도 3분기 첫 두 달 동안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 분야에서 상반기 HBM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품질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노력의 효과로 반격에 성공하며 이번 분기 1위를 탈환했다"며 "아쉽게도 D램 시장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탈환하지 못했으나, 내년 HBM3E의 선전과 HBM4의 확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4 15:30장경윤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 "AI, 실 세계 보고 듣고 행동하는 피지컬AI로 진화"

춘천시와 강원일보가 공동 주최한 'AI·양자·바이오 융복합을 통한 춘천 바이오산업 대전환 심포지엄'이 14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AI·양자·바이오 산업의 융복합 전략을 논의하고, 춘천시의 첨단 산업 중심 도시 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했다. 손 연구소장은 '움직이는 지능, Physical AI의 탄생'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AI는 이제 단순히 데이터 속의 지능이 아니라, 실제 세계를 보고 듣고 행동하는 '움직이는 지능(Physical AI)'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토론 자리에서 손 연구소장은 “춘천이 만들어가야 할 도시는 기술만 발전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여야 한다”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자연과 문화, 건강한 삶이 어우러진 도시, 청년과 연구자가 일하고 싶은 도시,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험되고 창업이 이어지는 도시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손 소장은 “이 두 가지가 만날 때 춘천은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일하고 싶은 혁신 도시가 된다”며 “AI·양자·바이오의 융복합은 결국 사람의 삶을 향상시키는 기술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종합토론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와 바이오 산업의 융복합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미칠 파급 효과를 논의하며, 춘천의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025.10.14 15:29방은주

[현장] AWS "AI와 클라우드, 게임 산업의 새로운 엔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이 게임 산업의 개발·운영·성장 전 과정에 가져올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신재원 AWS 코리아 텔코·미디어엔터·게임·스포츠(TMEGS) 리더는 14일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린 'AWS AI x 인더스트리 위크 2025'에서 "AI는 게임 개발 효율을 높이고 운영을 자동화하며 플레이어 경험 자체를 혁신하는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AWS는 게임 산업의 AI 도입 촉진을 목표로 개발·배포·운영·수익화 전 단계를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AI가 단순 데이터 학습을 넘어 능동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AI'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신 리더는 "AWS 내부에서도 레거시 코드 변환과 자동화된 운영을 통해 연간 2억2천만 달러(약 3천14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며 "AI가 게임 개발자 생산성과 비즈니스 혁신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AI의 실제 활용 사례로 ▲코드·아트·시나리오 생성 등 창작 영역 ▲플레이어 행동에 반응하는 인게임 AI ▲운영 및 퍼블리싱 자동화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신 리더는 "로블록스는 AWS 클라우드 위에서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열었다"며 "크래프톤과 유비소프트 역시 AWS AI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분석과 맞춤형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e스포츠 분야에서의 AI 혁신을 언급했다. 대표적으로 크래프톤의 'PUBG 네이션스컵 2025'에서 AWS의 생성형 AI 분석 시스템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1만5천 건의 경기 장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거의 100%에 가까운 정확도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추출하는 등 시청자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채드 링만 AWS 게임 테크 리더는 게임 산업 동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 링만 리더는 "멀티플랫폼과 라이브 서비스의 확대로 게임 개발 복잡성과 비용이 폭증하고 있다"며 "스튜디오들이 효율적 협업과 인프라 단순화를 위해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AWS의 개발·운영·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직접 개발부터 템플릿 기반, 파트너 솔루션까지 맞춤형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WS는 전 세계 31개 리전과 99개 가용영역, 33개 로컬존을 기반으로 업계 최대의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같은 인프라 덕분에 플레이어에게 지연 없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게임 전용 서버 서비스인 '아마존 게임리프트'를 통해 자동 확장과 보안을 갖춰 대규모 트래픽에도 안정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즈·앰플리튜드·스노우플레이크 등 폭넓은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게임 플레이어의 참여와 수익화를 강화하며 데이터 분석 및 실시간 인사이트 제공도 돕는다. 콘텐츠 제작 부문에선 아마존Q·베드록·세이지메이커 등 AI 서비스 계층을 소개하며 코드 생성, 자동 테스트 등 게임 개발·운영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크래프톤도 이번 행사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실험적 시도를 공유했다. 크래프톤 성준식 딥러닝본부 응용딥러닝실장은 "AWS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대규모 모델 학습부터 인게임 NPC 자율행동,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지원까지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NPC가 스스로 사회를 구성하고 상호작용하는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는 등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이 맞닿은 새로운 게임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링만 리더는 "우리는 세계 게임 산업을 지원하는 가장 신뢰받는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변화하는 시장에 맞는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AI와 클라우드는 게임 개발자와 운영사가 플레이어 경험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4 14:49한정호

[헬스케어] 소노바 그룹, 스위스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선정 外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소노바(Sonova)가 스위스 경제 전문지 빌란츠(Bilanz)가 발표한 '스위스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op Innovative Companies 2026)'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매년 9월 말 빌란츠를 통해 발표하는 혁신기업상은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 빌란츠와 PME가 공동 주관하는 혁신기업랭킹으로 과학자, 엔지니어, 기업가, 특허 전문가 등의 평가와 특허 분석을 종합해 선정된다. 올해 총 1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혁신기업상 2026' 평가에서 소노바는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국제 기업 부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위스가, 의료기기 부분에서는 치과‧임플란트 글로벌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이 수상을 했다. 소노바는 2025년 6월 포춘(Fortune) 지 선정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Europe's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5)'의 12위에 오르며 유럽 전역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소노바는 2024년 12월 인공지능(AI) 기반 보청기 '포낙 인피니오 스피어'(Phonak Audéo Sphere Infinio)를 출시하며 청각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 인피니오 스피어는 청각 음향 연구 기관인 'HearAdvisor'의 실험 결과 '소음 환경 내 말소리 인식 점수' 부문에서 4.6점(5점만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고, '2025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보청기'(Best Hearing Aids of 2025)로 선정되며 실시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소음 속에서도 말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AI보청기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비영리 재단 'Hear the World Foundation'을 통해 개발도상국 아동 청각 건강 지원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책임 있는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노바가 추구해온 기술 혁신과 더불어, 청각 케어의 한계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소리를 통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맵바이오, 日 쇼난 아이파크 'Innovation Tiger 2025' 1위 수상 메디맵바이오가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피치 이벤트 'Innovation Tiger 2025'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디맵바이오는 지난 7월 초청기업으로 선정돼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9월30일 열린 파이널 피치 데이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상금 300만 엔과 함께 오는 11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SHIC 2025)' 초청권을 확보했다. SHIC는 글로벌 VC와 CVC가 대거 참여해 1:1 미팅과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메디맵바이오는 이번 수상으로 해외사업 확대와 투자 유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시아권 투자자와 제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피칭 경연이벤트에서 메디맵바이오는 자사의 AI 기반 면역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면역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자사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한 효능,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Innovation Tiger는 아시아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일본·대만의 79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 16개 기업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심사에는 MSD, Takeda, Eli Lilly, Eisai, CSL Behring, Daiichi Sankyo, Astellas 등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 8곳이 참여해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투자·공동연구 잠재력 등을 평가했다. 메디맵바이오는 서울시가 조성한 바이오·의료 창업 지원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으로서, 허브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지원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강유회 메디맵바이오 대표는 “Innovation Tiger 2025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이후 SHIC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를 통해 메디맵바이오의 혁신 면역치료제 플랫폼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 파트너링과 추가 투자 유치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그린리본, AI 임상시험 리크루팅 솔루션 '그린스카우트'로 관심 그린리본(GreenRibbon)은 지난 10월 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BIO JAPAN 2025에 참가해 AI 임상시험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GreenScout)를 선보여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K-STARTUP BIO 공동관에 입점한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실보험·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환자 스크리닝 및 임상시험 대상자 예측 기술을 소개했다. 그린스카우트는 약 250만 명의 실사용자 의료데이터(Real-World Data) 를 분석해 임상시험 프로토콜별 선정·제외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환자군을 자동으로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은 진단코드, 처방 이력, 내원주기, 약물 순응도 등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병원 및 제약사에 0~100점 스코어링 기반의 '모집 가능성 예측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평균 1~2년 이상 소요되던 임상 대상자 모집 기간을 약 2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으며, 50% 이상이던 스크리닝 실패율을 20% 이하로 감소시킨 실증 결과도 제시했다.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일본 제약사 및 글로벌 CRO와 임상시험 대상자 발굴 및 PoC(개념 검증)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내 재생의료·희귀질환 영역에서 AI 기반 리크루팅 수요가 높아, 향후 한·일 공동 임상시험 프로젝트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 중이다. 김규리 그린리본 대표는 “한국의 풍부한 실세계 의료데이터는 임상시험의 정확도와 속도를 혁신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그린스카우트는 데이터를 임상으로 연결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임상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어 “BIO JAPAN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넓힌 만큼, K-바이오의 글로벌 임상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린리본은 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 및 헬스테크 전문기업으로, '라이프캐치'(LifeCatch, 가입자의 보험금 및 의료비 환급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B2C 데이터 플랫폼)와 '그린스카우트'(GreenScout, 임상시험 대상자 예측 및 리크루팅 AI 솔루션)를 핵심 서비스로 운영한다.

2025.10.14 14:41조민규

엠피에이지, 음악 교육앱 '마이뮤직파이브' 출시

엠피에이지(대표 정인서)가 AI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뮤직파이브는 연주자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연주음의 정확도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알맞은 시점에 악보를 자동으로 넘겨 손으로 악보를 넘기는 번거로움 없이 연주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핵심 기능으로는 ▲왼손·오른손·양손 파트별 연습 모드 ▲사운드 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악보를 넘겨주는 '자동 넘김' ▲미리듣기 연주와 같은 연주자의 체계적인 연습을 돕는 교육 기능을 포함한다. 또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을 연동해 30만 개 이상 다양한 장르의 난이도별 악보를 제공하며,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연주 영상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숏폼 영상 커뮤니티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이뮤직파이브는 지난 1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오픈했다. 회사는 향후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AI 음악 학습 기능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엠피에이지는 그동안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음악 인식 AI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음의 높이, 길이, 강약을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비롯해, 사운드 멜로디를 분석해 음표를 식별하는 기술, 악보의 구조적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마이뮤직파이브는 최신 AI 기술을 통해 음악을 배우고 즐기는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악기 사운드 인식 기술과 디지털 악보 시장을 선도해 온 경험으로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4:33백봉삼

[현장] 팔란티어, 韓 시장 '투트랙' 공략 본격화…"주권 역량 강화 도울 것"

팔란티어가 이례적인 팝업 스토어와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동력으로 삼아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팔란티어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정판 굿즈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팬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와 동시에 한국을 찾은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광화문 KT 사옥에서 김영섭 대표와 회동하고 대한항공과 메리츠금융지주 등 국내 주요 산업 리더들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를 위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연 성수동 현장은 개장 시간인 12시가 되기 전부터 '오픈런'을 방불케 했다. 한정판 후드티와 굿즈를 손에 넣으려는 팬들로 이어진 긴 줄은 팔란티어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치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 올린 듯한 팝업 스토어 내부는 첩보 영화의 비밀기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트랙슈트와 모자 등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비밀병기'로 알려진 팔란티어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날 카프 CEO는 같은 시각 국내 재계 리더들과 접촉하며 사업 영토 확장에 주력했다. 그는 KT와 함께 '제2회 AX 리더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대표들이 총출동했다. 이날의 '투트랙' 행보는 AI를 단순 소비재가 아닌 '주권적 역량'으로 봐야 한다는 카프 CEO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기술 동맹을 통해 경제와 국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대중과 직접 소통하며 팬덤을 다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산업 핵심 리더들과 기술 동맹을 꾀하는 전략이다. B2B 기업인 팔란티어가 이례적으로 대중 앞에 나선 배경에 대해 현장에서 만난 엘리아노 아 유니스 전략참여 총괄은 강력한 한국 팬덤을 꼽았다. 그는 "최근 굿즈 스토어 재출시 이후 한국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구매 2위 시장"이라며 "1만 명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 역시 이번 행보의 결정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기업 철학을 직접 알리려는 의도도 명확히 했다. 팔란티어는 전통적 매체를 벗어나 대중과 직접 소통하며 기업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기회로 이번 행사를 활용하고 있다. 유네스 총괄은 "이런 방식의 장점은 사람들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불식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팬들의 열정은 정말 경이로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4 14:14조이환

캘리포니아, AI 챗봇에 '안전 족쇄' 채웠다…빅테크 책임론 부상

캘리포니아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아동 청소년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규제에 나섰다. 1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13일 'SB 243'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는 미국 최초로 AI 동반자 챗봇 운영사에 구체적인 안전 프로토콜 도입을 강제하는 주가 됐다. 이번 입법은 AI 챗봇과의 대화 이후 10대 청소년이 사망하는 등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본격 추진됐다. 오픈AI의 '챗GPT'와 대화를 이어가던 애덤 레인 군의 사망 사건이 대표적이다. 또 메타의 챗봇이 아동과 선정적 대화를 나누도록 방치했다는 내부 고발과 캐릭터AI 챗봇 사용 후 13세 소녀가 사망해 유족이 소송을 제기한 사건도 법안 통과에 영향을 미쳤다. 법안은 기업에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 ▲소셜 미디어 및 챗봇의 위험성 경고 ▲자살 및 자해 방지 프로토콜 수립 등을 요구한다. 또 챗봇이 생성한 모든 상호작용이 가상임을 명시하고 의료 전문가를 사칭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미성년자에게는 주기적인 휴식 알림을 제공하고 챗봇이 생성한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를 차단해야 한다. 이 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오픈AI, 메타 등 빅테크는 물론 캐릭터AI, 레플리카 같은 전문 스타트업까지 모두 적용 대상이다. 법안은 불법 딥페이크로 수익을 창출할 경우 위반 건당 최대 25만 달러(한화 약 3억5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처벌 조항도 담았다. 업계는 이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자녀 보호 기능과 유해 콘텐츠 차단 시스템을 선보였다. 레플리카는 콘텐츠 필터링과 위기 지원 안내 시스템에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캐릭터AI 역시 법 준수 의사를 명확히 했다. 캘리포니아의 이번 조치는 AI 규제를 향한 폭넓은 움직임의 일환이다. 앞서 뉴섬 주지사는 지난 9월 29일 대형 AI 기업의 안전 프로토콜 투명성 강화와 내부 고발자 보호를 골자로 하는 'SB 53' 법안에도 서명한 바 있다. 일리노이, 네바다, 유타 등 다른 주들도 AI 챗봇이 정신 건강 상담을 대체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스티브 파디야 주 상원의원은 테크크런치를 통해 "이번 법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에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올바른 방향"이라며 "기회의 창이 사라지기 전에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2025.10.14 14:06조이환

"라면 끓이면 길 보인다…피지컬 AI 시험대"

"지금까지 푸드 로보틱스는 자동화에 머물렀지만, 앞으로는 학습과 적응이 가능한 지능형 로봇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동원 홍콩과기대학(HKUST) 교수가 1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2025 컨퍼런스'에서 푸드 로보틱스 산업의 자동화 현황과 과제, 피지컬 인공지능(AI)의 필요성을 짚었다. 이 교수는 푸드테크 인더스트리 투자가인 데이비드 프라이버그의 발언을 인용하며 "올해는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농업과 식품 산업을 변혁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식품 산업 전 과정이 자동화·지능화로 재편될 것이며, 그 핵심은 데이터"라며 "데이터를 쌓으려면 로봇이 현장에 투입돼야 한다. 로봇이 움직이며 데이터를 축적하고, 그 데이터가 다시 AI를 진화시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식품 가치사슬 전 단계에서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확산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생산 단계에서는 무인 방제 드론·수확 로봇·자율주행 트랙터가, 유통 단계에서는 스마트 물류 로봇이 도입되고 있다"며 "조리·가공 단계에서는 튀김·조립 등 단순 작업 자동화가 진행됐지만, 라면 끓이기처럼 섬세한 조리는 여전히 어렵다"고 말했다. 또 "서빙·배달 단계에서는 베어로보틱스 같은 자율주행 서빙 로봇이, 소비 이후 단계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분류나 설거지 자동화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며 "푸드 밸류체인 전체에 걸쳐 로봇이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식품 산업은 다른 제조업에 비해 로봇 밀도 가 현저히 낮다"며 그 이유로 낮은 수익 구조(ROI) 와 위생 규제, 비정형 작업 환경을 꼽았다. "식품 산업은 임금 수준이 낮고, 장비 투자비용이 높다. 로봇을 도입해도 투자 회수가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식품은 균질하지 않다. 같은 재료라도 누가 만들었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등 품질 편차가 크다"며 "로봇이 이런 비정형 환경에서 일관된 품질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기에 "식품 위생 규제, 교차 오염 방지 기준, 재질 인증 등도 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며 "이 때문에 국내 식품 산업의 자동화 수준은 자동차나 반도체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의 로봇은 룰 기반 자동화에 머물렀다"며 "정해진 공간 안에서 프로그래밍된 동작만 수행하기 때문에 식재료 상태 변화나 환경 변수에 대응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지컬 AI는 이런 한계를 넘기 위한 접근"이라며 "비정형 환경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시각·촉각·후각 데이터를 학습해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계란을 한 번 깨본 로봇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메추리알이나 타조알도 적절히 깨뜨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런 범용적 지능이 바로 피지컬 AI가 지향하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라면 끓이기는 피지컬 AI의 대표적 벤치마크 과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머신러닝 초기엔 '개와 고양이 구분하기'가 상징적 과제였듯,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라면을 끓일 수 있는가'가 지능형 로봇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라면 끓이기를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다면, 그건 인간 수준의 감각과 적응 능력을 로봇이 갖췄다는 의미가 된다"며 "피지컬 AI는 바로 그런 학습 기반의 지능화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피지컬 AI의 발전을 위해선 시각-언어-행동(VLA)을 통합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나의 파운데이션 모델로 엮어야 로봇이 현실 상황을 보고 이해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식재료나 메뉴에도 별도 프로그래밍 없이 적응해야 한다"며 "계절 변화나 재료의 차이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피지컬 AI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현실은 이상에 비해 갈 길이 멀다"고 했다. 그는 "현재 최고 수준 로봇 기술도 아직 물병을 인식하고 뚜껑을 여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지만 로봇에게는 여전히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런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피지컬 AI는 점차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4 13:40신영빈

다후아 테크놀로지, 지속 가능성 성과로 에코바디스 '실버 메달' 수상

항저우, 중국 2025년 10월 14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영상 중심 AIoT 솔루션•서비스 기업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글로벌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메달(Silver Medal)'을 수상했다. 이번 권위 있는 수상을 통해 다후아는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5%에 오르며 환경•사회•윤리적 경영 관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에코바디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기업 지속 가능성 평가 기관 중 하나로, 환경(Environment), 노동과 인권(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 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이라는 4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21가지 지속 가능성 기준에 따라 전 세계 13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한다. 평가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의 10대 원칙,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ILO) 협약,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lobal Reporting Initiative•GRI) 기준, ISO 26000 등 국제적 지속 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쉬지청(Xu Zhicheng) 다후아 수석 부사장 겸 컴플라이언스 관리실 총괄 매니저는 "지속 가능성을 향한 우리의 여정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깊이 스며 있다"면서 "에코바디스로부터 실버 메달 수상은 전 세계 모든 팀원들의 공동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은 '더 스마트한 사회와 더 나은 삶을 실현한다(Enabling a smarter society and better living)'는 우리의 사명과 맞닿아 있으며,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 및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후아는 투명성,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 지속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강력한 지속 가능성 성과 및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왔다. 최근 몇 년간 회사는 ISO 37301:2021(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 ISO 14001(환경 경영), ISO 45001(직업 건강과 안전), ISO 27001(정보 보안), ISO 27701(개인정보 관리)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을 다수 획득했다. 또한 에코바디스 인증 외에도 2023년 UNGC 회원사가 되어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실천을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후아는 지난 수년간 에너지 효율성 향상, 탄소 배출량 감축, 더 스마트한 녹색 사회에 기여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 책임 있는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해왔다. 동시에 공정한 노동 기준을 준수하고 포용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며,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다후아는 앞으로도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성을 꾸준히 추진하고, 책임 있는 기술과 협력적인 생태계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다후아의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dahuasecurity.com.

2025.10.14 13:10글로벌뉴스

IUCN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계기로 테크포네이쳐의 영향력 확대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14일 /PRNewswire/ --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과 화웨이(Huawei)가 아부다비의 IUCN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에서 일련의 포럼을 열어 테크포네이쳐(Tech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의 영향력을 넓혔다. IUCN, Tech4Nature Award Winners, and Huawei at the IUCN World Conservation Congress 올해 총회에 초빙된 테크포네이쳐 파트너들은 생태계 보전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일련의 포럼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한 테크포네이쳐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테크포네이쳐 차이나(Tech4Nature China): 음성 모니터링 장치와 AI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전 세계에 42마리만 남은 하이난긴팔원숭이의 음성 지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는 가족 집단, 단독 생활 개체, 그리고 서식지 복원이 시급한 지역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자연 번식 방법을 결정하는 데 유용하다. 테크포네이쳐 브라질(Tech4Nature Brazil): 저가형 센서를 사용하여 기후 변화가 브라질 마라조섬의 맹그로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톱날꽃게의 개체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하고 있다. 테크포네이쳐는 IUCN 그린리스트(IUCN Green List) 및 화웨이 테크포올(Huawei TECH4ALL)과 연계하여 디지털 기술로 생태계 보전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국제자연보전연맹과 화웨이는 2020년 출범 이후 테크포네이쳐 이니셔티브를 통해 8개 국가에서 다양한 파트너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11개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국과 브라질 외에도, 멕시코에서는 딜람 데 브라보 주립 자연보호구역(Dzilam de Bravo State Reserve)에 서식 중인 재규어를 보호하는 2단계 테크포네이쳐 프로젝트에, 터키에서는 전반적인 생태계 건강의 지표인 우산종(예: 산양과 다마사슴) 모니터링에, 케냐에서는 산호초 보호와 불법 어업 근절에, 그리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주에서는 여가 활동이 보넬리 독수리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제1회 테크포네이쳐 시상식을 주최하고 다음과 같은 세 부문의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급진적 복원: 생태계 회복을 위한 기후 기술 보편화(Radical Restoration: Democratizing Climate Tech for Ecosystem Recovery)' 솔루션을 개발한 디스턴트 이미저리 솔루션스(Distant Imagery Solutions)가 기술 혁신(Tech Innovation)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복력 있는 초원을 위해 지역 사회의 행동 강화(Empowering Community Action for Resilient Grasslands)' 솔루션을 개발한 APW(African People & Wildlife)가 네이처테크 스튜어즈(NatureTech Stewards) 부문을 수상했다. '인도 오디샤 해안의 멸종위기종 올리브각시거북 보호' 솔루션을 개발한 MSSRF(M.S. Swaminathan Research Foundation)가 종 보존(Species Conservation) 부문을 수상했다. IUCN 사무총장 그레텔 아길라르(Grethel Aguilar)는 "환경 보호 활동가와 지역 사회에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하면 자연과 인간에게 실제로 얼마나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는지를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솔루션들이 여실히 입증했다. 테크포네이쳐 상의 취지는 자연 보호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창의성과 결단력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이다. 그들의 혁신이 있기에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는 올바른 세상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라고 평가했다. 테크포네이쳐 각 부문 수상 솔루션은 전 세계 기술 및 자연 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GSMA 모바일 개발 부문 총책이자 '기술 혁신' 부문 심사위원인 막스 쿠벨리에 지아코멜리(Max Cuvellier Giacomelli)는 "디지털 혁신은 야생 동물과 생태계를 모니터링, 보호, 복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한 데 이어, "이렇게나 많은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그중 일부나마 테크포네이쳐 시상식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자연 보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IUCN 세계자연보전총회는 4년마다 열린다. 올해의 총회 주제는 생태계 보전 활동 확대, 기후 변화 위험 억제, 형평성 실현, 자연 친화적인 경제와 사회로 변모, 그리고 생태계 보전에 이상적인 혁신과 리더십이었다.

2025.10.14 11:10글로벌뉴스

델리, 2025 글로벌 사무 자동화 파트너 콘퍼런스 개최...'혁신+ 인텔리전스'로 오피스 산업 재편

닝보, 중국 2025년 10월 14일 /PRNewswire/ -- 델리그룹(Deli Group)이 10월 12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영감을 주는 혁신(Inspiring Innovation)'을 주제로 2025 글로벌 사무 자동화 파트너 콘퍼런스(2025 Worldwide Office Automation Partners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계적인 문화•기술 산업 그룹인 델리는 이번 행사에 전 세계 70여 국가 및 지역에서 온 고위 경영진과 약 200명의 우수 유통 파트너 대표를 초청해 사무기기 및 프린팅 분야의 혁신 트렌드를 논하고 글로벌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글로벌 전략 심화: 사무기기 사업, 해외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 델리는 중국의 문화•교육 산업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한 유일한 기업으로서, 2015년 인쇄 산업에 진출한 이후 독자적인 연구개발(R&D)과 제조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레이저, 잉크젯, 감열, 도트매트릭스 프린팅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모두 보유한 중국 최초의 기업이자, 전 제품 라인업을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찰리 황(Charlie Huang) 델리 국제사업부 총경리는 "델리의 변화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닌, 업무 및 학습 시나리오에 걸쳐 기술 심화를 이루는 과정"이라며 "우리는 보다 폭넓은 관점으로 국제 시장 전략을 추진하고, 제품•시장•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현지화 운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제품: 주목받는 프린터 이번 행사에서는 600여 종의 새로운 사무기기 제품이 전시되며 하나의 거대한 '과학•혁신 매트릭스(Science and Innovation Matrix)'를 형성했다. 전시장은 레이저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문서 파쇄기, 금고, 스마트 IoT 기기, 캐셔 결제 시스템, 오피스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10개 전문 구역으로 구성됐다. 델리 그룹은 몰입형 체험 공간과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델리의 기술 R&D 역량과 제품 혁신력을 입증했다. 특히 프린터 부문에서는 다수의 레이저 및 잉크젯 프린터 시리즈가 공개됐다. 델리는 4대 핵심 인쇄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전 라인업 제품군을 갖춘 유일한 중국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로사(Rosa) 시리즈 레이저 프린터를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블루투스 연결, 콤팩트한 디자인, 보충형 소모품 등을 특징으로 하며, 가정용 수요와 비용 절감의 균형을 동시에 실현했다.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지능형 POS 시스템, 다중 시나리오용 멀티탭, 손바닥 정맥 인식 출퇴근 시스템, 전문 방화 금고, '엔들리스 슈레드(Endless Shred)' 문서 파쇄기 등 다양한 스마트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델리는 스마트 기술 통합과 시나리오 기반 응용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선도 브랜드의 비전: 기술과 혁신으로 글로벌 사용자에게 서비스 제공 장 레이(Zhang Lei) 델리그룹 부사장은 연설에서 "델리는 '글로벌 문화•기술 산업 그룹(Global Cultural and Technological Industry Group)'으로서의 전략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을 통한 제품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한 생태 협력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델리를 존경받는 세계적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델리는 과학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기반을 더욱 확장하며, '신뢰받고 존중받는 기업이 된다'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계획이다.

2025.10.14 11:10글로벌뉴스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 10월 15일 광저우에서 개장

광저우, 중국 2025년 10월 14일 /PRNewswire/ -- 흔히 캔톤페어(Canton Fair)라고 불리는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가 광저우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캔톤페어는 전시장과 별도로 전 세계 바이어들이 언제 어디서든 중국 제조업체와 상담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내 온라인 운영 상태를 유지한다. 155만 제곱미터의 전시 면적에 7만 4600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참가 기업이 3만 2000개를 넘을 정도로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는 규모뿐 아니라 혁신 면에서도 기념비적인 행사이다. 사상 처음으로, '중국 첨단 기술 회사(National High-Tech Enterprise)', '전문화/고도화 중소기업(Specialized and Sophisticated SME)', '1위 제조회사(Manufacturing Single Champion)' 등 중국 정부에서 지정한 칭호를 획득한 수출 회사 중 34%에 해당하는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캔톤페어에 참가한다. 다양하게 마련된 행사 중 백미는 3단계(10월 31일~11월 4일)에 첫선을 보이는 지능형 의료 기술 전시관(Intelligent Healthcare Zone)이다. 지능형 의료 기술 전시관에는 수술 로봇,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 웨어러블 의료 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47개 기업이 출품한다. 또한 1단계 진행 기간(10월 15일~19일)에 이전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로봇 전시관(Service Robots Zone)이 열리는데, 이번 박람회에는 46개의 내로라하는 기업이 참여하여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견을 선보인다. 오랫동안 중국의 개방성을 상징해 온 캔톤페어는 고도화된 대외 무역 성장을 꾸준히 촉진하고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취지를 둔다.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는 혁신, 디지털 인텔리전스,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채 중국 대외 무역의 이와 같은 질적 성장을 추구한다. 박람회 전 보도 자료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100만 개 이상의 제품과 각기 자체적인 지적재산권을 획득한 110만 개의 품목이 이번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AX)은 또 다른 핵심 테마이다. 175개 전시관 중 스마트 기술을 테마로 삼은 18개의 전시관에는 총 35만 개 이상의 지능형 제품이 출품된다. 기업이 혁신하고 진일보하려면 그에 적합한 도구, 기술, 사례, 통찰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무역에 관한 포럼도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캔톤페어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환경친화적 발전을 중시한다. 신에너지 자원(New Energy Resources) 전시관에서는 수소 에너지 기술과 최적화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무려 108만여 개의 저탄소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138회 캔톤페어에서는 블루투스(Bluetooth), 베이더우(BeiDou) 내비게이션 시스템, 5G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부스마다 구현되므로 관람객이 기술 혁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캔톤페어 앱에 개인 맞춤형 추천, 요약 영상 미리보기, 바이어-제조업체 자동 연결용 AI 지원 도구가 통합된 덕분에 더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세계 무역 분위기가 조성된다.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를 관람하려는 경우 여기를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2025.10.14 1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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