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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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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전북서 공간정보 AI 활용·표준화 방안 논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간정보와 AI를 결합한 지리공간 AI(GeoAI)의 지역 산업 활용과 표준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TTA는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GeoAI'를 주제로 전북지역 ICT 표준 인사이트(ISI)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와 공동 주관한 행사에는 지역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GeoAI는 위치와 지형 등 공간정보를 AI로 분석해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거나 향후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도시계획과 환경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지자체 행정에 GeoAI를 적용한 사례와 관련 기술의 표준화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LX 디지털 국토 플랫폼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전북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GeoAI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 AI를 활용한 도시환경 개선 방안과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공간정보 표준 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서로 다른 공간정보 시스템과 데이터 연계 활용을 지원하는 표준의 역할과 산업 현장 적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ISI는 지역별 주요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지원하기 위해 TTA가 운영하는 세미나다. 기업 실무자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술 동향과 표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손승현 TTA 회장은 “GeoAI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새로운 산업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ISI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GeoAI 기술과 표준을 쉽게 활용하고,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3 12:28박수형 기자

지텍, 차세대 풀 러기드 노트북 B360X, B360X Pro로 현업 전문가에게 엣지 AI 역량 제공

지텍의 주력 B360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제품, 첨단 Intel® Core™ Ultra Series 3 프로세서와 커진 14인치 화면, 강화된 보안, 폭넓은 연결 옵션이 특징 주요 내용 새로 나온 지텍 B360X와 B360X Pro는 최대 180 TOPS*의 연산 성능을 자랑하는 강력한 Intel® Core™ Ultra 5/7/X7 프로세서를 탑재해 엣지 환경에서 탁월한 AI 기반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 대형 14인치 WUXGA LumiBond 디스플레이(1400니트), Wi-Fi 7과 Bluetooth 6, 맞춤 구성 가능한 입출력(I/O) 포트, 기본 탑재된 Windows Hello Camera 등이 있다. B360X와 B360X Pro는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국방, 공공안전, 가스 전기, 제조 분야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타이베이 2026년 10월 23일 /PRNewswire/ -- 러기드 컴퓨팅 및 모바일 영상 솔루션의 선도적 공급업체이자 첨단 자체 제조 역량을 자랑하는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Getac Technology Corporation, 이하 지텍)이 10월 23일 차세대 풀 러기드 노트북 B360X와 B360X Pro의 출시를 발표했다. Getac's Next Generation B360X and B360X Pro Fully Rugged Notebooks Bring the Power of Edge AI to Frontline Professionals 새로 나온 두 기기는 모두 인기 있는 지텍 B360 시리즈의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향상된 AI 기반 처리 성능, 더 커진 14인치 화면, 강화된 보안, 포괄적인 연결 옵션을 작고 휴대하기 편한 폼팩터에 담았다. 이에 따라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강력하면서도 다재다능한 기기가 필요한 공공안전, 가스전기, 제조, 국방과 같은 산업의 현장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엣지 환경에서 탁월한 AI 기반 성능 새로 나온 B360X와 B360X Pro의 핵심에는 Intel® Graphics 및 Intel® AI Boost 기술이 내장된 강력한 새 Intel® Core™ Ultra 5/7/X7 프로세서**(Series 3)가 있다.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멀티태스킹, 데이터 집약적 작업, AI 증강 용도에서 성능이 탁월하다. 두 기기는 지텍의 태양광 가독성 기술(Sunlight Readable Technology)이 적용된 14인치 WUXGA LumiBond 디스플레이(1400니트)를 탑재해 가독성과 사용성이 우수하다. 정전식 터치스크린은 장갑을 착용하거나 비가 오는 환경에서 작업할 때도 조작할 수 있다. 다목적 활용성과 연결성•보안 강화 B360X와 B360X Pro는 현장에서 편리하게 다목적으로 쓰이도록 설계돼 Wi-Fi 7과 Bluetooth 6가 기본 탑재되며 필요에 따라 L1/L5 지원 전용 GPS, 4G LTE, 5G Sub-6, SA를 추가할 수 있어 연결 옵션이 다양하다. 고객은 고속 데이터 전송용 Thunderbolt™ 4 Type-C 포트를 두 개까지 추가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I/O 포트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핫스왑 기능이 있는 듀얼 배터리 채택으로 한번 충전 후 현장에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B360X와 B360X Pro는 Windows Hello Camera(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활용), TPM 2.0, 스마트카드 리더,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는 PCIe NVMe SSD, Getac Disk Wipe를 기본 탑재해 보안도 강화했다. 업그레이드 옵션으로는 두 번째 SSD(2TB 드라이브 두 개로 총 저장 공간 최대 4TB 확보), HF RFID 리더, 지문 인식기가 있다. 풀 러기드 보호 성능 지텍의 여타 풀 러기드 기기와 마찬가지로 B360X와 B360X Pro도 거칠고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제작됐다. MIL-STD-810H, MIL-STD-461G, IP66 인증을 받아 사용 중에도 6피트(1.8m) 높이의 낙하를 견딜 수 있어 웬만한 기기는 작동하지 못할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필요하다면 염수분무 인증도 옵션으로 가능하다. B360X Pro: 작은 폼팩터에 담은 임무 수행용 컴퓨팅 B360X Pro는 위의 모든 기능에 더해 고용량 듀얼 배터리가 기본 탑재된다. 옵션으로 NVIDIA® RTX PRO 500 Blackwell 외장 그래픽 컨트롤러를 선택하면 처리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그래픽 성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B360X Pro는 필요에 따라 세 번째 배터리나 DVD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는 미디어 베이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극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를 위한 최적의 동반 기기 B360X와 B360X Pro는 강력한 엣지 AI 컴퓨팅과 풀 러기드 신뢰성, 휴대하기 편한 폼팩터를 결합해 극한 환경과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자주 근무하는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공공안전, 긴급구조: 통신이 완전히 끊긴 재난 지역에서 B360X는 첨단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를 통해 컴퓨터 지원 출동 시스템(CAD), 지리정보시스템(GIS), 자동 차량 위치 시스템(AVL)을 통합하는 독립적인 전술 지휘 허브로 전환이 가능하다. 군사와 국방: B360X Pro는 연결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고부하 군사 훈련과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원활하게 실행하며, 엣지 AI 컴퓨팅을 활용해 가상 적군의 행동 로직과 전술 시뮬레이션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전기가스, 산업 제조: B360X는 외딴 송전탑, 지하 배관, 복잡한 공장의 통신 사각지대 등 신호가 닿지 않는 곳에서도 CAD 소프트웨어와 3D 모델링 작업을 로컬 환경에서 원활하게 실행해 정밀한 자산 설치와 복잡한 유지보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제임스 황(James Hwang)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사장은 "인공지능의 진가는 온습도가 관리되는 서버실이 아니라 중요한 의사결정이 세계의 안전과 국방, 인프라를 좌우하는 최일선 현장에서 발현된다"며 "지텍은 B360X와 B360X Pro를 통해 컴퓨팅을 제한하는 환경적 경계를 허물고 있다. 지텍은 지능형 회복력(Intelligent Resilience)이라는 새 시대를 맞이하며, 세상을 지키고 건설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극한 환경이나 통신이 끊긴 곳에 있더라도 차세대 AI를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지텍은 러기드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규정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B360X와 B360X Pro는 2026년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get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ntel® Core™ Ultra X7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은 총 연산 성능으로 최대 180 TOPS를 지원한다.** Intel® Core™ Ultra X7 프로세서는 B360X 모델에만 제공된다. 지텍 소개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AI를 지원하는 러기드 모바일 기술과 지능형 영상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노트북과 태블릿, 소프트웨어, 보디캠, 차량용 영상 시스템, 디지털 증거 관리, 기업용 영상 분석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텍의 솔루션과 서비스는 까다로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일선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지텍은 국방, 공공안전, 구급, 소방 및 구조, 전기가스, 자동차, 천연자원, 제조, 운송, 물류 분야에서 100여 개국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지텍은 2024년 뉴스위크(Newsweek)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World's Most Trustworthy Companies)'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www.get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텍 산업 블로그에 참여해도 좋고 링크드인(LinkedIn)과 유튜브(YouTube)에서 회사를 팔로우해도 된다. 지텍과 지텍 로고는 지텍 홀딩스 코퍼레이션(Getac Holdings Corporation) 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다. 그 밖의 브랜드나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6 Getac Technology Corporation.

2026.10.23 12:10글로벌뉴스

힐코 글로벌, 전설적인 스탠 리가 창조한 옴니버스 컬렉션 매각 앞두고 첫 슈퍼히어로 정체와 프랜차이즈 세부 정보 공개

뉴욕, 2026년 10월 23일 /PRNewswire/ -- 힐코 글로벌 IP 서비스(Hilco Global IP Services) 부문이 10월 22일, 스탠 리(Stan Lee)가 창조한 옴니버스 컬렉션(Omniverse Collection) 매각과 관련한 추가 세부 정보를 처음으로 공식 공개했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대부분 활용되지 않은 캐릭터, 스토리 세계, 상표 및 기타 창작 자산 200개 이상이 포함돼 있다. 많은 인수 희망자의 눈길을 끌 작품으로는 더 페미존스(The Femizons), 슬램걸(Slam-Girl), 디 어큐저(The Accuser) 세 가지가 꼽힌다. 인수 제안서 마감은 2026년 12월 8일 미국 동부시간 정오이다. 힐코 글로벌은 스탠 리 홀딩스(Stan Lee Holdings, Ltd., SLH)의 의뢰를 받아 이번 매각을 맡았다. Slam-Girl, part of the Omniverse Collection, created by Stan Lee 이 컬렉션은 오리지널 캐릭터, 연결된 디지털 세계, 관객 참여를 통해 인터넷 시대에 맞춰 슈퍼히어로 엔터테인먼트를 재창조하려 한 스탠 리의 선구적인 노력을 담고 있다. 인수자는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고 기존 세계를 확장하며 전 세계 관객을 위한 인터랙티브 경험을 만들어 냄으로써 리의 역사적인 창작 유산을 이어 갈 기회를 얻게 된다. 더 페미존스는 스탠 리가 1971년 선보이고 1991년 리부트한 여성 중심 프랜차이즈이다. 영웅과 악당을 아우르는 이 프랜차이즈에는 40개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여성이 사회의 지배적 권력을 쥔 세계를 배경으로 하여 극히 드문 헤리티지와 현대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슬램걸은 스탠 리가 2000년 애니메이션 감독 윌 뮤그니오(Will Meugniot)와 함께 새천년을 위한 인터넷 시대의 슈퍼히어로로 창조한 캐릭터로서, 고전적인 탄생 설정을 비틀어 뜻하지 않게 영웅의 길에 들어서 성장해 나가는 페미니스트 여성 히어로이다. SLH의 자문위원이자 전 마블 엔터테인먼트(Marvel Entertainment) 총괄 부사장, 그리고 스탠 리의 측근이었던 셜리 로즈(Shirrel Rhoades)는 슬램걸을 스탠이 의도한 차세대 슈퍼히어로라고 평한다. 디 어큐저 역시 리가 2000년에 창조한, 변호사 출신 슈퍼히어로 캐릭터이다. 아내까지 목숨을 잃은 끔찍한 공격으로 몸이 마비된 그에게 정체불명의 후원자가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해 주는 기계식 갑옷으로 변신하는 휠체어를 선물한다. 이 컬렉션에는 웹 에피소드 22편, TV 대본, 그리고 전 세계 장애인들과 특별한 유대를 지닌 캐릭터를 발전시킬 기회가 포함돼 있다. 힐코 글로벌 IP 서비스 부문의 에릭 허위츠(Eric Hurwitz) 수석 디렉터는 "옴니버스 컬렉션은 창작자의 의미 있는 이력과 폭넓은 창작의 유연성을 갖췄고, 새 소유자가 세계관과 관객, 상업 전략을 직접 정립할 여지가 있는 오리지널 IP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 출판사, 게임사, 라이선싱 업체, 엔터테인먼트 사업자,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가치 제안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탠 리의 협력자이자 전 마블 엔터테인먼트 총괄 부사장인 셜리 로즈는 "이들은 캐릭터를 만들고, 경험하고, 모든 형태의 미디어로 확장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유니버스의 조각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컬렉션의 인수자가 자신만의 비전을 적용해, 내 친구이자 동료인 스탠 리가 이 창작물들에 대해 그렸던 미래를 이루고 더 나아가 뛰어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에릭 허위츠(ehurwitz@hilcoglobal.com) 또는 스텔라 실버스틴(Stella Silverstein, ssilverstein@hilcoglobal.com)에게 연락해 관심을 등록하고 공식 데이터룸에서 컬렉션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힐코 글로벌 소개 오릭스 코퍼레이션 USA(ORIX Corporation USA)의 자회사인 힐코 글로벌은 소매, 상업 및 산업, 부동산, 제조, 지적재산 분야에서 고객이 가치를 극대화하고 성과를 끌어올리도록 돕는 통합 전문 서비스와 자본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힐코 글로벌은 건실한 기업은 물론 자금난을 겪는 기업이나 부실기업을 대상으로 복잡한 상황을 해결하고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높이는 폭넓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힐코 글로벌은 고객과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전략적 조언을 제공하며, 많은 경우 거래에 필요한 자본까지 공급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힐코 글로벌은 일리노이 노스브룩에 본사를 두고 4개 대륙에서 81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hilco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23 12:10글로벌뉴스

펀진, 군에서 검증한 AI로 중동 공략…쿠웨이트 기업과 협력

펀진이 쿠웨이트 기업과 손잡고 중동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군 운용환경에서 검증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국방뿐 아니라 치안과 소방·구조 등 공공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펀진은 지난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수출 붐업코리아'에서 쿠웨이트 기술기업 네스토르 테크놀로지스(Nestor Technologie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방과 공공안전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네스토르 테크놀로지스는 쿠웨이트 정부 부처와 기업 등에 장비와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는 현지 기업이다. 펀진은 국방 AI 기술 개발과 실제 군 운용환경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인 AI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킬 웹 매칭(KWM)'은 전장 상황을 인식하고 표적 정보를 융합해 최적 공격무기와 대응 방책을 추천하는 기술이다. KWM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전투실험과 합동화력훈련, 아미타이거 플러스 훈련 등 실제 군 훈련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거쳤다. 펀진은 이러한 기술 개발 경험을 토대로 국방 외 분야에서도 AI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기술로는 AI 기반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솔루션 'KWM-오셀롯'과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 등이 있다. 펀진은 각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임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군 운용환경에서 검증한 우리 AI 기술력과 다양한 분야 활용 가능성을 해외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국방 AI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3 11:41이나연 기자

솔트룩스·다이퀘스트, 복지혜택 5600종 AI로 찾아준다

솔트룩스와 다이퀘스트가 경남 지역 복지사업 5600여 종을 인공지능(AI)으로 검색하고 개인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와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솔트룩스는 다이퀘스트와 공동 구축한 '경남통합복지플랫폼'이 5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5일 정식 개통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가 복지 분야에 AI를 접목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경남통합복지플랫폼은 여러 기관에 흩어진 복지정보를 통합해 도민에게 맞춤형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행정용어나 복지사업명을 몰라도 자신의 상황을 일상 언어로 설명하면 AI가 관련 지원사업을 찾아준다. 플랫폼에는 솔트룩스의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 32B'를 기반으로 개발한 복지 특화 AI 시스템이 적용됐다. 복지사업 정보와 관련 법령, 업무편람 등을 분석해 이용자 질문에 답변한다. 다이퀘스트는 경상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에 흩어진 복지자료를 통합 관리·검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용자 질문에서 의도를 파악해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AI 답변 생성과 연결해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안내하도록 했다. AI 학습과 검색에는 복지사업 5600여 종을 비롯해 관련 법령과 매뉴얼 등이 활용됐다. 양사는 5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답변 정확도와 검색 속도, 사투리 인식 기능을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접수된 오류와 건의사항 381건도 반영했다. 이용자는 부모 돌봄이나 자녀 양육, 생계 곤란 등 현재 상황을 설명해 필요한 복지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사투리가 섞인 음성 상담도 지원하며 온라인 신청, 자격요건 모의계산, 주변 복지·의료·요양시설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복지로와 고용24 등 외부 서비스와 연계해 신청 절차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공무원용 AI 업무환경도 별도로 구축했다. 복지문서 요약과 문서 기반 질의응답, 지식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도민용 포털과 공무원용 행정망은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통제된 망 연계를 통해서만 데이터를 주고받도록 설계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경남통합복지플랫폼은 루시아 언어모델과 다이퀘스트 검색·지식관리 역량을 결합해 도민 복지 접근성과 공무원 업무 효율을 함께 높인 사례"라며 "공공 AI 구축 경험과 '모두의 AI'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실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3 11:25이나연 기자

김정은 없는 북한, 핵 버튼은 누구 손에…AI가 분석한 시나리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급격히 퍼지고 있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온라인에서 확산됐습니다.. 이번 사안의 본질을 파헤치기 위해 서로 다른 관점을 지닌 네 가지 AI 패널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구조적 관성을 중시하는 GPT 모델 기반의 북한 전문가와 핵전략 전문가, 실용적 위기 대응에 집중하는 제미나이 모델의 외교안보 및 동아시아 전문가, 그리고 조직의 정당성과 제도적 공백을 파고드는 클로드 모델의 승계계획 및 비판적 관점 전문가들이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소문의 진위 파악을 넘어, 만약 실제 유고 상황이 발생할 경우 북한이라는 유일 체제가 어떻게 흔들릴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마주할 가장 위험한 변수는 무엇인지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했습니다. 1. 제도화되지 않은 승계의 비극과 권력 공백의 서막 가장 먼저 쟁점이 된 부분은 북한 체제의 '지속 가능성'이었습니다. 승계계획 관점을 가진 AI 패널은 북한의 권력 승계가 공식적인 제도화 없이 '사실상의 권력 이양'에만 의존해 왔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김일성부터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3대 세습이 이어져 왔지만, 이는 당 규약에 명시된 절차가 아니라 선대 지도자의 생전 권위 아래서 점진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는 것이죠. 특히 현재 김정은의 나이가 40대 초반에 불과하고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가 극도로 폐쇄적인 상황에서, 명시적인 후계자 지정이나 권력 이양 프로세스가 진행되었다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는 사실이 위기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전문가 관점의 AI 패널은 북한이 20세기 중반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우상화를 구축한 국가라는 점을 근거로 들며, 지도자의 유고가 곧 체제 안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서 논점은 단순히 '누가 다음 지도자가 되느냐'에서 '그 후계자가 군부의 실질적인 복종을 이끌어낼 수 있느냐'로 이동했습니다. 승계계획 패널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가시적인 대외 활동이 권력 승계 준비라기보다는 현 체제 내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가깝다고 평가하며, 군부 실력자들이 여성 지도자를 수용할 구조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권력 공백 이후 폭력적인 파벌 경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은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현재의 사망설 자체가 객관적 증거가 부족한 SNS발 소문에 불과하며, 북한 매체의 최신 보도와도 배치된다는 점을 상기시켰죠. 하지만 논의가 심화되면서 패널들은 설령 사망설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북한 체제의 폐쇄성으로 인해 외부에서는 실제 권력 구조의 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에 합의했습니다. 북한 전문가 패널은 2013년 장성택 처형 사건을 언급하며, 북한 엘리트층이 최고 지도자의 유고가 없는 상황에서도 권력 유지를 위해 얼마나 잔혹한 숙청을 단행할 수 있는지를 상기시켰습니다. 이는 지도자 유고 시 발생할 권력 투쟁이 단순한 파벌 싸움을 넘어 생존을 건 극단적 투쟁으로 비화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결국 논의의 흐름은 승계의 정당성 결여가 군부의 복종 거부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핵 지휘통제권의 붕괴라는 더 큰 재앙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방향으로 모였습니다. 2. 24시간의 골든타임과 핵 지휘권의 정당성 공백 논의가 무르익자 두 번째 쟁점인 '핵 지휘통제권의 안정성'으로 시선이 옮겨졌습니다. 한국 외교안보 정책 관점의 AI 패널은 실용적인 위기 대응 방안으로 '24시간 지휘체계 판별 지표'를 제안했습니다. 관영매체의 지도자 지시 보도 지속 여부, 군 지휘관의 비정상적인 교체나 이상 명령, 그리고 핵·미사일 부대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논리였죠. 이는 오판으로 인한 군사적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한 합리적인 접근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핵전략 관점의 AI 패널은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표면적인 지휘 체계가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실제 내부에서는 핵무기 사용 결정권에 대한 '정당성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핵무기 보유국의 지휘통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지도자의 절대적인 권위에 기반하는데, 김정은 사망 시 이러한 권위가 사라지면 핵무기 통제권이 분산되거나 유출될 위험이 급증한다는 지적이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불확실성은 외부 행위자들에게 '선제적 핵 무력화 공격'의 유혹을 줄 수 있어 동북아시아 전체의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여졌습니다. 이 대목에서 승계계획 패널은 외교안보 정책 패널이 제시한 지표들이 '조직관리 차원의 정당성'을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관영매체가 후계자의 지시를 보도하더라도, 군부 실력자들이 그 후계자를 복종의 대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지휘 체계는 허울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이에 외교안보 정책 패널은 실제 정책 임계값으로서는 구조 분석보다 가시적인 지표가 더 실행 가능성이 높다며 한 발짝 물러나면서도, 핵 통제 상실이 은폐된 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비판적 관점의 패널은 북한의 고의적인 정보 통제와 기만 전술이 이러한 모든 판별 지표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꼬집으며, 외부에서 핵 지휘통제권의 실제 안정성을 검증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이 충돌은 '검증 가능성'과 '구조적 필연성'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로 이어졌으며, 패널들은 불확실성 자체가 리스크를 증폭시키는 핵심 요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3. 미중 간의 전략적 경쟁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덫 마지막으로 AI 패널들은 북한 내부의 동요가 국제 사회, 특히 미중 관계에 미칠 파장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습니다. 동아시아 전문가 관점의 AI 패널은 김정은 사망이라는 급변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는 단순한 한반도 내부 문제를 넘어 미중일의 상이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지정학적 전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25년 기준 미국과 중국의 GDP 규모 차이와 북한의 지리적 위치를 고려할 때, 중국은 북한을 전략적 완충지대로 유지하려는 의지가 강할 것이고 미국은 핵무기 통제와 비확산이라는 목표에 집중할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불일치는 북한 급변 사태 시 난민 문제나 잠재적 영토 분쟁 가능성과 결합하여 역내 안보 질서를 급격히 무너뜨릴 수 있는 폭발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승계계획 패널은 이러한 외부 개입의 가능성이 북한 내부의 권력 투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보았으며, 군부 실력자들이 외부 세력과 결탁하여 정당성을 확보하려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혼란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동아시아 전문가 패널은 가장 강력한 반론으로 '미중 간의 완벽한 합의와 조율된 개입'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현재까지 그러한 합의가 존재하지 않으며 각국의 전략적 이익이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결론을 유지했습니다. 비판적 관점의 패널 역시 검증되지 않은 사망설에 기반해 극단적인 개입 시나리오를 강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지만, 북한의 비제도적 폭력성이 과거 장성택 사건에서 증명된 만큼 미래의 권력 공백이 결코 평화롭게 정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했습니다. 논의의 마지막은 북한 김정은 사망 시 내부의 비제도적이고 폭력적인 권력 투쟁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핵 지휘통제권의 안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이것이 미중 간의 한반도 영향력 경쟁을 심화시켜 동아시아 안보 질서가 급격한 불안정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SNS의 소문에 불과한 이 상황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명확합니다. 만약 내일 당장 그 소문이 현실이 된다면, 우리는 북한 지도자가 사라진 거대한 공백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질문의 답은 어쩌면 완벽한 예측보다는 발생 가능한 모든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전략의 수립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50cc098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23 11:17AMEET

와디즈, 프로젝트 맞춤형 AI 행동 제안 서비스 '메이커 인텔리전스' 출시

라이프스타일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매일 프로젝트 성과를 정밀 진단하고 최적의 실행 전략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메이커 인텔리전스'를 출시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메이커 인텔리전스'는 메이커가 먼저 질문을 던지지 않아도 AI가 프로젝트 상태를 자동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4월 선보인 '메이커 홈'과 AI 에이전트 'WAi'가 지표 조회와 대화형 점검을 지원했다면, 이번 서비스는 유사한 성공 프로젝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제 전환·광고 효율·스토리·리워드 경쟁력·커뮤니티 활성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진단 결과는 프로젝트의 종합 등급과 함께 최종 예상 펀딩액으로 산출돼 한눈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메이커가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지금 할 일' 목록으로 직관화된다. 미결제 알림신청자 대상 메시지 발송, 새소식 작성, 미답변 고객 문의 응대 등 성과 개선에 주효한 액션을 우선순위별로 추천하고 관련 관리 메뉴로 즉시 이동하도록 설계해 판단 비용을 덜고 실행력을 높였다. 리포트는 매일 오전 자동으로 갱신되며, '새로 진단받기'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도 반영할 수 있다. 성과 우수 프로젝트에는 추가 목표 금액 설정과 달성 전략이 맞춤 제시되며, PC '메이커 홈'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허지은 와디즈 COO는 “메이커 인텔리전스는 필요한 행동을 먼저 제안하고, 실행 후 달라진 성과까지 확인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라며 “와디즈에 축적된 데이터와 AI를 바탕으로 메이커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성과를 내고,기대를 뛰어넘는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플랫폼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3 11:07백봉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강릉 ITS 세계총회서 AI 주차 기술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주차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2일 총회에서 '도시 주차의 재정의: AI와 데이터로 연결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주제로 단독 세션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션에서는 카카오 T 주차의 사업 성과와 함께 AI 번호판·주차면 인식, 3차원 공간지도, 디지털 트윈 등 기술을 소개했다. 카카오 T 주차는 2017년 출시 이후 플랫폼과 운영, 설비를 연계해 주차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왔다. 자동결제를 통한 무정차 출차와 클라우드 관제 기술 등을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실증 계약을 체결했다. 카메라 기반 AI 기술도 공개했다. 차량 번호판과 주차면을 인식하고 실내외 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해 주차장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주차 기술이 교통 흐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미래플랫폼경제연구소가 주차 관련 데이터 약 162만건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 T 주차패스와 자동결제 등 플랫폼 기반 기술을 적용했을 때 출차 간격이 최대 약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총회 기간 기술 학술 세션과 한-네덜란드 스마트 모빌리티 공동 콘퍼런스에도 참여했다. 체코 교통부 관계자들과도 만나 해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이동 지원도 진행했다.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서비스 '케이라이드(k.ride)'에 강릉 올림픽파크 총회장 전용 승차 지점을 만들고 행사장에 택시 승차 구역을 마련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외 참가자는 전체 유료 등록자의 약 70%를 차지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행사 후원과 학술 발표, 이동 지원 등에 참여한 공로로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윤영 카카오모빌리티 준법경영부문장은 “AI·데이터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세계 교통 관계자들과 공유했다”며 “주차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3 10:59류승현 기자

[AI는 지금] 구글, AI로 전 세계 산림 추적…환경 규제 대응 시장도 바뀌나

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 세계 산림의 변화 과정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기업들이 원자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훼손 위험을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환경 규제 대응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리서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세계자원연구소(WRI),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산림 유형 지도 '포티(ForTy) 2020'을 공개했다. 포티는 전 세계 토지를 가로 10m, 세로 10m 단위로 분석해 원시림과 자연 재생림, 인공 조성림, 목재 생산용 조림지, 수목 작물 재배지 및 혼농임업 지역, 기타 토지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기술이다. 기존 위성지도는 주로 나무의 존재 여부나 산림 면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자연림과 인공 조림지, 팜유 농장 등을 구별하기 어려웠다. 자연림을 벌목한 뒤 나무를 다시 심으면 산림이 회복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한계도 있었다. 구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 170만 개 위치에서 수집한 산림 유형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켰다. 특히 지난해 공개한 지리공간 AI 모델 '알파어스 파운데이션스(AlphaEarth Foundations)'를 활용해 수년간 축적된 위성 관측 정보를 분석하고 나무의 식재 패턴과 성장 주기, 벌목 주기 등을 토대로 산림 유형을 판별하도록 했다. 이후 전 세계 9000개 이상의 무작위 조사 지점에서 성능을 검증한 결과 산림 유형 분류 정확도는 90%, 산림과 비산림 구분 정확도는 95%를 기록했다. 구글은 기존 글로벌 산림지도보다 높은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산림 유형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여주는 초기 시계열 데이터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자연림이 목재 생산용 조림지나 농장으로 전환됐는지, 훼손된 지역에서 숲이 자연적으로 복원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유럽연합(EU)의 산림전용방지규정(EUDR)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UDR은 커피와 코코아, 팜유, 고무, 목재 등 특정 원자재와 관련 제품이 산림 훼손과 연관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업이 입증하도록 요구한다. 그동안 기업들은 여러 국가에 분산된 원자재 생산지의 과거 토지 이용 상태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티를 활용하면 생산지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2020년 당시 산림 유형과 이후 변화를 분석해 공급망 내 산림 훼손 위험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환경 규제 대응 과정에서 위성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의 활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공급업체가 제출한 서류와 현장 조사에 의존하던 검증 방식에 AI 기반 분석을 결합하면 조사 범위를 넓히고 위험 지역을 선별하는 데 드는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 다만 AI 분석 결과만으로 규제 준수 여부를 최종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일은 구글의 지리공간 AI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구글은 알파어스 파운데이션스를 기반으로 산림 훼손과 토지 이용 변화, 생물다양성 등을 분석하는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범용 AI 모델을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용하면서 활용 범위를 넓히는 전략이다. 특히 포티는 공개 라이선스로 제공돼 직접적인 데이터 판매 수익보다는 구글의 지리공간 AI 기술과 분석 플랫폼 활용을 확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업과 연구기관이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 위험 분석이나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구글은 포티 2020 지도와 시계열 데이터를 구글 어스 엔진(Earth Engine)을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향후 협력기관과 함께 시계열 데이터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구글 딥마인드는 "이제 이용자들은 전 세계에서 산림이 어디서 사라졌는지뿐 아니라 그 자리를 목재 생산용 조림지나 수목 작물 농장, 다른 토지가 대체했는지까지 매년 10m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며 "정부와 기업, 환경보호단체, 과학자들이 이 데이터를 활용해 산림 훼손 없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자연림 보호에 필요한 투자를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10.23 10:54장유미 기자

AI 글래스 '몰카', 국감서 시연...배경훈 "범부처 대책 마련하겠다"

일반 안경과 구별하기 어려운 AI 스마트 글래스를 이용한 불법 촬영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시연됐다. 촬영중임을 알리는 LED 경고등을 온라인쇼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스티커로 가려 몰카 촬영자가 누군지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새로운 첨단 디바이스로 몰카, 도촬이 일상화될 수 있는 반면 정부의 정책적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정부는 이에 범부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반 뿔테 안경을 쓴 보좌진 한 명과 AI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한 보좌진 두 명을 통해 한명의 몰카 촬영자를 지목해보라고 했다. 이날 감사 대상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장차관들은 몰카 촬영자를 지목하지 못했다. 스마트 글래스의 촬영 여부를 알려주는 LED 경고등을 가리는 스티커를 직접 시연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40장에 2000원가량으로 판매되는 차단 스티커를 부착하자 촬영 중에도 외부에서 경고등 불빛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글래스 제조사들은 촬영 시 경고등이 켜지는 기능을 개인정보 보호 장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스티커만으로 경고등을 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적발 사례 3건, 불법 촬영 관리체계 없어 이 의원실이 확인한 올해 스마트 글래스 관련 불법 촬영 적발 사례는 3건이다. 항공기 승무원을 몰래 촬영하거나 호텔에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다만 공식적인 경찰 통계가 마련되지 않은 만큼 확인되지 않은 피해가 더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마트 글래스가 일상적인 안경과 유사해 촬영 사실 자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지목했다. 교육 현장에서의 부정행위와 함께 공공시설 보안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 의원은 “호주 정부가 보안과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공공 청사에서 스마트 글래스 사용을 제한한 사례도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스마트 글래스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 제품의 인증 현황조차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경훈 부총리 “범부처 차원에서 대응” 정부의 대응은 아직 시장 동향 파악과 정책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 중인 관련 정책연구 결과도 2027년 여름에야 나올 예정이다. 이 의원은 “경찰청에 스마트 글래스를 악용한 사생활 침해 범죄에 대응할 별도 단속 매뉴얼이 없다고 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역시 사적 영역에 대한 규율 권한이 제한적이라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스마트 글래스가 단순한 정보기술 기기를 넘어 불법 촬영과 시험 부정행위, 시설 보안 등 여러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개별 부처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다. 배 부총리는 이에 대해 “이번 주 국무회의에서도 AI 글래스 관련 문제가 논의됐다”면서 “범부처 차원의 대응책을 준비하고,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가이드라인 수립 속도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10.23 10:41박수형 기자

[AI는 지금] 오픈AI 떠난 인재, 새 회사서 AI로 신약 실험 혁신…美 제약사 '中 의존' 낮춘다

오픈AI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과학 연구를 이끌었던 케빈 웨일 전 부사장이 신약 개발 실험실 자동화를 위한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2억 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합성·시험 과정을 자동화하고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제약업계 의존도를 낮춘다는 목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웨일 전 부사장이 공동창업한 '워프 사이언시스(Warp Sciences)'는 이날 2억 1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투자는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투자 유치 후 기업가치는 8억 6500만 달러로 평가됐다. 투자에는 IVP와 프렘지 인베스트, 럭스캐피털 등 벤처캐피털(VC)이 참여했다.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사라 프라이어와 피지 시모 전 오픈AI 임원을 비롯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샴 산카르 팔란티어 최고기술책임자(CTO), 리드 호프먼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등도 개인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워프 사이언시스는 신약 후보물질 합성과 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내 위탁연구기관(CRO)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체 신약을 개발하기보다 제약·바이오 기업이 연구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실험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이다. 핵심 공략 대상은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 뒤 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수백수천 개 변형 분자를 제작하고 시험하는 과정이다. 이 작업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중국 기업에 위탁해 온 영역이다. 중국 우시앱텍은 미국 기업보다 저렴한 비용과 빠른 처리 속도를 앞세워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그러나 미중 갈등이 바이오 공급망으로 확산하면서 중국에 대한 미국 제약사 의존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전쟁부(국방부)는 지난 6월 우시앱텍을 중국군 연계 의혹 기업 명단에 올렸다. 이후 일부 고객사가 거래를 중단했지만 우시앱텍 소송에 따라 미국 법원은 8월 해당 지정의 집행을 차단했다. 제약사가 중국 업체에 민감한 연구 데이터와 지식재산권을 제공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도 시장 변화 배경으로 꼽힌다. 워프 사이언시스는 AI와 로봇을 결합한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해 중국 기업 비용·속도 경쟁력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약 20명 인력을 확보했으며 로봇팔과 AI 반도체 등 실험 장비도 마련했다. 초기에는 전문 화학자가 직접 고객사 연구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험 과정을 단계적으로 자동화할 예정이다. 연구원이 착용하는 카메라와 압력 센서가 탑재된 장갑 등을 통해 실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자체 AI 모델 학습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실험 자동화가 확대되면 더 많은 실험을 수행해 AI 학습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개선된 AI 모델이 다시 실험 설계와 자동화 효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게 회사 목표다. 워프 사이언시스 공동창업자에는 메타 초지능 연구 조직 출신 마노하르 팔루리, 백악관 초대 최고데이터과학자를 지낸 DJ 파틸, 바이오기업 테레모토 바이오사이언시스 출신 솔로몬 라이스버그가 참여했다. 웨일 전 부사장은 CEO를 맡아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회사는 최첨단 AI 모델과 자체 개발한 개방형 가중치(오픈웨이트) 모델을 함께 활용할 방침이다. 웨일 CEO는 고성능 오픈웨이트 AI 모델 상당수가 중국에서 개발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산 모델을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웨일 CEO는 "최첨단 AI 모델은 아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나 수학 분야에서처럼 물리과학 분야 세상을 바꾸지 못하고 있다"며 "물리과학은 실험에 훨씬 더 크게 의존하는 분야이기에 모델이 실제 실험 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23 10:38이나연 기자

유럽서 번진 군사용 AI 통제권 논란…팔란티어 "강제 종료 기능 없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미국산 군사용 인공지능(AI)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느냐는 유럽 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우크라이나 군용 위성통신 제한으로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 문제가 불거지자 자사 AI는 미국 정부도 임의로 중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사용하는 군사용 AI에 외부에서 시스템을 강제로 끄는 '킬 스위치'가 없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고객이 운용 권한을 전부 갖고 팔란티어 도움 없이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주 군용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실드' 이용이 제한돼 러시아 공격을 막는 요격 드론 운용 등에 차질을 빚었다고 전했다. 스타실드는 미국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스타링크 위성망을 활용하는 통신 서비스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빠르게 이동하는 장비에서 통신 단말기가 작동하지 않았다. 일부 우크라이나·유럽 당국자는 미국이 정치적 이유로 통신 이용을 제한한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중단을 요구한 뒤 제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정치적 지시에 따른 조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이번 사태로 유럽 정책 당국자들 사이에서 미국산 국방 기술에 대한 의존 우려가 커졌다고 보도했다. 군사작전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을 확보해도 공급자가 사용을 막으면 자국 방어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서다. 나토는 이미 팔란티어가 개발한 군사용 AI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메이븐은 위성과 레이더 등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한다. 군 지휘관이 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작전을 빠르게 결정하도록 돕는다. 나토는 지난해 유럽연합군최고사령부에서 사용하기 위해 메이븐을 구매했다. 팔란티어는 메이븐을 구매한 고객이 운용 권한을 전부 갖는다고 강조했다. 고객은 팔란티어 도움 없이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회사나 미국 정부가 외부에서 작동을 멈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나토 회원국이지만 미국 기업에 대한 의존을 우려해 자국 군에는 메이븐을 도입하지 않았다. 독일 사이버사령관은 지난 4월 민간기업 직원이 국가 군사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며 메이븐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팔란티어는 자사 직원에게 시스템 운용을 맡길지도 고객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루이스 모즐리 팔란티어 영국·유럽 담당 수석부사장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한 로이터 인터뷰에서 운용에 참여하는 직원은 해당 국가 국적을 갖고 보안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즐리 수석부사장은 "우리 없이도 시스템을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며 "전 세계 군과 기업 고객 가운데 그렇게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2026.10.23 10:37김동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의료 초지능' 개발 속도…"AI끼리 협업해 진단"

마이크로소프트가 복잡한 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을 고도화해 의료진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한다. 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진단 시스템 '마이 디엑스오(MAI-DxO)' 진단 정확도가 83%를 기록했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반면 진단이 어려운 환자 사례를 제시한 모의실험에서 참고 자료를 활용해 각자 진단한 일차진료 의사와 일반 내과 의사의 정확도는 36%에 그쳤다. 이 시스템은 여러 AI 에이전트가 의사 협진팀처럼 역할을 나누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환자에게 질문하고 필요한 검사를 요청한 뒤 어떤 질환인지 토론하며 답을 찾는 식이다. 평가에는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실린 환자 사례가 쓰였다. 일각에선 이번 결과만으로 AI가 의료진 전반보다 진단을 잘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도 나왔다. 진단이 어려운 환자를 주로 맡는 전문의나 협진팀은 비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엣다. 실제 환자를 진료한 결과가 아닌 모의실험에서 나온 성적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등장했다. 진단 성능에는 시스템에 적용한 AI 모델 역량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는 오픈AI와 구글, 앤트로픽, 메타, 딥시크 등의 모델을 시험했다. 가장 좋은 결과는 오픈AI의 GPT-5와 GPT-5.5를 사용했을 때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GPT-5에 짧은 기본 지시문만 입력해 진단하도록 했을 때 정확도는 78.9%였다. 여기에 여러 AI의 역할과 토론을 조율하는 디엑스오를 적용하자 정확도가 약 4%포인트(p) 높아졌다. 환자 사례 한 건당 추산 비용은 약 8400달러에서 약 3000달러 줄었다. GPT-5.5는 디엑스오를 적용한 뒤 정확도가 72%에서 약 87%로 높아졌고 비용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응급실 환자 사례에서는 두 모델 모두 디엑스오 적용에 따른 정확도와 비용 개선이 거의 없었다. 여러 AI를 협력시키는 방식의 효과가 환자 사례에 따라 달랐던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와 함께 실제 병원 환경에서도 이 시스템을 평가할 예정이다. 연구에 동의한 환자는 의료진에게 기존 방식대로 진료를 받으면서 별도로 디엑스오 질문에도 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AI가 제안한 검사와 진단 등을 의료진의 판단과 비교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의료에 특화한 AI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 AI 최고경영자(CEO)는 메이요클리닉과 의료용 기반 모델을 학습시키고 있으며 내년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기록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하는 기술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는 '의료 초지능' 전략의 일부다. 질환을 맞히는 능력을 높이는 데서 나아가 진단부터 치료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의료진 판단과 협업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미닉 킹 마이크로소프트 AI 헬스 부문 부사장은 "현재 의료 서비스 제공에서 가장 큰 과제는 의료 전문성에 대한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 기술은 실제 환경에서 평가받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2026.10.23 10:29김미정 기자

[AI 고속도로] 네비우스, GPU 확충에 35억 달러 금융 약정…AI 인프라 투자 가속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네비우스가 데이터센터 확충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를 위해 35억 달러(약 5조원) 규모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AI 연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대규모 자금 확보가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비우스는 씨티은행과 35억 달러(약 5조원) 규모 선순위 담보부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해당 자금은 데이터센터 개발과 GPU 구매, 일반 운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금융 약정 만기는 364일이다. 초기 금리는 미국 담보부익일물금리(SOFR)에 연 2.75%포인트를 더하는 방식으로 책정됐으며 가산금리는 최대 3.50%포인트까지 높아질 수 있다. 씨티는 이번 거래에서 주관사와 대리인, 담보관리인 역할을 맡았다. 네비우스는 이번 약정으로 단기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 수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객 선급금과 영업현금흐름에 외부 금융을 결합해 투자 재원을 다변화하고 내년 이후 추가 자금 조달 시기와 방식도 유연하게 결정한다는 구상이다. 네비우스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기업이다. 경쟁사 코어위브와 함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연산 자원을 공급하는 주요 사업자로 꼽힌다. 현재 네비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고객과 400억 달러(약 53조원)가 넘는 장기 계약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러한 고객 계약을 기반으로 자산담보부 금융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기 계약을 활용해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자금 조달 규모도 상당하다. 네비우스는 지난 8월 총 57억 5000만 달러(약 7조 60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당시 기존 전환사채 8억 달러(약 1조원)를 보통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진행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남아 있는 전환사채 부채는 약 100억 달러(약 13조원)에 달한다. 시장에선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도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는 최근 경쟁사 코어위브가 발행한 채권 가격이 급락한 이후 AI 인프라 관련 주식이 매도 압력을 받았다고 전했다. GPU와 데이터센터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사업 특성상 지속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네비우스 주가도 금융 약정 발표 당일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네비우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23% 하락한 159.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55.73달러까지 떨어졌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와 별개로 시장에선 자금 조달 부담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네비우스는 이번 금융 약정을 장기 성장 전략에 따른 단계별 자금 조달 과정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 데이터센터 구축과 GPU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 향후 사업 확대에 필요한 추가 금융 수단도 활용할 방침이다. 오피르 나베 네비우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금융 약정으로 단기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며 "400억 달러(약 53조원)가 넘는 장기 고객 계약을 기반으로 한 자산담보부 금융 등 다양한 자금 조달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10.23 10:28한정호 기자

앤드리슨 호로위츠, 'a16z 프론티어'로 전면 개편…"AI·신기술 투자 확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투자 영역을 기존 가상자산 중심에서 AI와 차세대 신기술을 아우르는 '프론티어 스타트업' 전반으로 확장한다. 이에 맞춰 조직 명칭을 'a16z 크립토'에서 'a16z 프론티어'로 전면 변경한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스마트폰 확산기 오큘러스·스카이디오·집라인, 가상자산 태동기 코인베이스·솔라나·유니스왑 등을 초기 발굴해 온 a16z의 장기 투자 기조를 반영했다. a16z는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과거에 불가능했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네이티브 유즈 케이스'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AI 고도화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개발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자율형 기계와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소프트웨어·하드웨어·서비스가 결합된 풀스택 스타트업 및 AI 에이전트 네트워크 모델이 급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크립토 투자와 정책 지원 역시 기계 간 거래를 뒷받침할 핵심 축으로 변함없이 지속한다. a16z 프론티어는 크리스 딕슨 제너럴 파트너를 필두로 공동창업자인 마크 앤드리슨과 벤 호로위츠, 에디 라자린, 가이 우올렛 파트너가 공동으로 이끈다. 규제 대응, 시장 진출, 인재 영입, 기술 연구개발 등 전방위 지원 조직을 가동하는 한편, 박성모 아시아태평양 GTM 총괄이 이끄는 서울사무소를 통해 국내 AI·로보틱스·반도체 기업과의 기술 교류 및 포트폴리오사의 한국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성모 a16z 아시아태평양 GTM 총괄은 “한국은 AI, 로보틱스, 반도체 등 프론티어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시장”이라며 “a16z 프론티어의 투자 영역 확대를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포트폴리오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 딕슨 a16z 제너럴 파트너는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제품과 시장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과거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탄생했다. 오늘날 낯설거나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아이디어가 미래에는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a16z 프론티어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시장을 개척하는 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23 09:59백봉삼 기자

구직자 절반 "AI 확산에 취업 자신감 위축”

구직자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라 기존 희망 직무의 전환을 고민하거나 이미 진행 중인 가운데, 특히 경영·사무 직군과 인문계열 전공자의 AI 대체 불안감과 취업 자신감 위축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구직자 1942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취업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7%가 자신의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될 위험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 AI 기술 발전 이후 취업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응답도 50%에 달했으며, 대체 위험을 느끼는 집단에서는 자신감이 하락했다는 응답이 64%로 비동의 집단(22%)의 약 3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구직자의 55%가 AI 여파로 직무전환을 고려했거나 실제 추진 중이라고 답했으며, 대체 위험 동의 집단의 직무전환 고민 비율(64%)은 비동의 집단(34%)보다 30%p 높게 집계됐다. 직무와 전공, 취업 준비 기간에 따른 체감 격차도 확연했다. 직무별로는 경영·사무 직무 희망자의 AI 대체 위험 동의율이 70%로 가장 높았고 IT·인터넷(63%), 디자인(60%), 생산·제조(59%), 무역·유통(57%), 마케팅·광고·홍보(54%), 미디어(50%) 순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특히 경영·사무군은 취업 자신감 하락 비율(66%)과 직무전환 고민 비율(62%) 모두 전 직무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공별로는 인문계열(64%)과 사회계열(61%)의 대체 위험 인식이 가장 높았고, 인문계열은 취업 자신감 하락 응답도 60%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의약계열은 대체 위험 동의율(28%)과 자신감 하락(24%) 모두 최저 수준을 보였다. 취업 준비 기간이 2년 이상인 장기 준비자의 76%가 AI 이후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답해 전체 평균을 26%p 웃돌았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의 자동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AI 대체 위험을 더욱 크게 체감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는 단순 업무 수행 능력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검증하는 역량이 취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3 09:09백봉삼 기자

GS칼텍스, AI로 교육부터 보고서까지…허세홍 "개인의 도전 모여 회사 혁신"

GS칼텍스가 직무교육부터 연구보고서 작성까지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며 업무 방식 전환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T Day)를 열고 임직원들이 추진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5개 전시 부스를 통해 AI 활용과 현장 업무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구성원 각자의 도전을 회사의 변화로 연결하자는 의미에서 주제를 '우리의 위버멘쉬: We:bermensch'로 정했다. 주요 전시에는 질문과 답변으로 학습을 돕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기반 AI 직무교육 튜터가 포함됐다. 허세홍 부회장이 사내에 공유해온 디지털·AI 동향과 참고 사례를 현업 부서가 교육에 접목한 결과다. 모빌리티앤드마케팅 본부는 12개 직무교육 과정을 통합한 'AiQ+'를 개발했다. 생산본부는 주니어 엔지니어의 현장 학습을 돕는 '소크라틱 AI 튜터'를, 재무실은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AI 튜터를 마련했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구조의 연구보고서 작성 도구와 드론·로봇·스마트헬멧 등의 사내 적용 사례도 선보였다. 현장 운영 개선 과제로는 여수공장 에너지 절감과 데이터 기반 촉매 조달 프로세스 최적화 사례가 소개됐다. 업무 절차와 데이터, 시스템을 함께 재설계하는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과제와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코프로세싱 공정도 다뤘다. 외부 전문가들은 생산용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AI·로봇 기술과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허세홍 부회장은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과제를 추진한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허 부회장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이 모여 회사 전체 혁신과 미래를 만들어간다"며 "각자 자리에서 기존 한계를 넘어 만들어낸 변화가 서로 연결되고 확산될 때 GS칼텍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허태수 회장은 업무 설계 단계부터 디지털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기존 업무에 디지털을 더하는 것을 넘어, 처음부터 디지털을 기반으로 업무와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디지털을 활용해 업무를 연결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23 09:03류은주 기자

AI는 어떤 콘텐츠 인용할까…NNT, '10가지 GEO 기준' 제시

엔엔티(NNT)가 생성형 AI가 답변의 근거로 채택하는 콘텐츠 단락의 구조적 특징을 분석한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리포트 'AI는 어떤 콘텐츠를 인용하는가?'를 발간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GEO 관점에서 AI 모델이 이미 출처로 선정한 글 가운데 어떤 세부 단락을 실제 답변에 활용하는지 집중 분석했다. 엔엔티는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모델에 비교·가격·방법에 관한 10개 질문을 입력하고, 출처로 채택된 자동차 플랫폼 블로그 글 37개에서 총 2161개 단락을 추출해 평가를 진행했다. 전체 분석 대상 단락 중 실제 AI 답변에 인용된 단락은 250개(인용률 11.6%)였으며, AI 평가 모델을 통해 길이·맥락·구조·정보 밀도·신뢰 신호 등 35개 지표를 정밀 대조했다. 평가 결과 인용 여부와 가장 상관성이 높았던 지표는 가격·성능·조건·장단점 등 여러 속성을 구체적 수치와 함께 다루는 '정보 범위'였다. 해당 점수가 1표준편차 높을 때 인용 오즈(Odds)는 2.05배 증가했다. 반면 질문 키워드의 단순 일치율은 인용과 뚜렷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질문 단어가 전혀 없는 단락의 인용률(12.5%)이 겹침 비율 25% 미만인 단락(7.0%)보다 높았으며, 단락 자체만으로 내용과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맥락 명시' 여부가 훨씬 일관된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30자 미만(8.1%)보다 80자 이상(약 14.5%)의 분량, 서술형 소제목의 유무(소제목 있음 12.4%, 없음 1.6%), 출처 표기 및 직접 사용·구매 경험 서술이 높은 인용 확률로 이어졌다. 조경상 NNT 대표는 “이번 분석은 AI가 선택한 글 안에서도 실제 답변에 쓰이는 단락의 특징을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이 콘텐츠를 점검할 때 키워드의 반복 횟수뿐 아니라 각 단락이 독립적으로 이해되고 구체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3 08:40백봉삼 기자

어드벤트, 아부다비 사무소 개설로 글로벌 입지 확대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10월 22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사모펀드 투자사 어드벤트(Advent)가 오늘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국제금융센터인 ADGM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동으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무소 개설은 어드벤트가 중동 전역에서 오랫동안 구축해 온 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새로운 사무소를 현지 거점으로 삼아 투자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어드벤트 글로벌 집행위원회의 제임스 브로클뱅크(James Brocklebank) 매니징 파트너 겸 공동의장은 "최근 시드니와 도쿄에 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아부다비가 어드벤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합류한 것은 자연스러운 행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현지에 임직원을 두면 우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 및 장기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을 두고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사무소는 메흐디 이라키(Mehdi Iraqi) 출자자 서비스 매니징 디렉터가 이끈다. 2026년 1월 어드벤트에 합류한 이라키 매니징 디렉터는 AMG와 칼라일(Carlyle) 등에서 중동 지역 기관투자자 업무를 담당하며 20년에 가까운 경험을 쌓았다. 그는 사무소 개설에 대해 "중동에는 어드벤트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장기 파트너들이 있으며, 이번 사무소 개설에는 이들과 가까이에서 협력하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담겨 있다. 경력의 상당 기간을 중동 전역의 기관투자자들과 함께해 온 만큼, 아부다비를 거점으로 이러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DGM의 아르빈드 라마무르티(Arvind Ramamurthy) 최고시장개발책임자는 "어드벤트의 ADGM 사무소 설립 결정은 글로벌 투자사의 주요 진출지로서 아부다비가 지닌 경쟁력을 보여준다. ADGM의 역동적인 생태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견고한 규제 및 법률 체계 안에서 국제 투자자, 금융기관, 전문 서비스 기업과 풍부한 인재를 한데 모은다. 어드벤트가 우리 커뮤니티에 합류한 것을 환영하며, 어드벤트의 성장과 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 다양한 기회 모색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사무소는 최근 잇따른 사무소 개설의 연장선에 있다. 어드벤트는 2024년 7월 시드니 사무소를 개설해 호주와 뉴질랜드로 사업 기반을 확대했으며, 2026년 1월에는 도쿄에 새로운 사무소를 열어 일본 내 입지를 강화했다. 올해 초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0년 이상 쌓아 온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역내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위한 지역 거점인 홍콩에서 오랫동안 유지해 온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어드벤트의 의지를 보여준다. 어드벤트는 현재 15개 국가에서 18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6.10.23 03:10글로벌뉴스

아클린, Nomex® 제조 능력의 전략적 확대 발표

아스투리아스에 수백만 달러 투자해 공급망 회복력 강화하고 항공우주, 전력 인프라, 전기차, 방위 산업 및 기타 핵심 시장의 Nomex® 종이 수요 증가 뒷받침 알파레타, 조지아, 2026년 10월 22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소재 과학 기업 아클린(Arclin)이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공장의 플록(floc)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Nomex®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에 투자하고 전 세계 고객에 대한 공급을 강화하려는 아클린의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이다. Arclin Announces Strategic Expansion of Nomex® Manufacturing Capacity 아클린은 2026년 4월 Nomex® 사업을 인수한 이후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능력과 신뢰성,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투자에 주력해 왔다. 아클린은 2026년 사상 최대 규모의 종이 공급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에도 공급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클린의 브래들리 볼덕(Bradley Bolduc) 최고경영자는 "Nomex® 사업을 인수할 당시 우리는 이 사업의 미래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스투리아스의 생산 확대는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항공우주, 전력 인프라, 방위 산업, 운송 시장 전반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스투리아스 공장은 1993년부터 Nomex® 제조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이 공장은 Nomex® 종이 생산 역량을 추가로 갖추고, 아클린의 글로벌 Nomex® 종이 제조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4개 생산시설 중 하나가 된다. 건설 공사는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2028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클린의 마크 글래스피(Mark Glaspey) 사장은 "고객들은 항공기와 전기차부터 발전 및 전력망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성능 요건이 요구되는 분야에 Nomex®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Nomex®는 수십 년간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분야에서 성능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 우리는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규격을 개발하는 한편,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변화하는 성능 요건에 대응하고 새로운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이들 시장의 미래와 그 안에서 Nomex® 종이가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 모두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아클린 소개아클린은 선도적인 소재 과학 기업으로, 건설, 농업, 운송 인프라, 기상 및 화재 방지, 제약, 영양, 전자,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을 위한 고분자 기술, 공학 설계 제품 및 특수 소재를 제조한다. 미국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본사를 둔 아클린은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 사무소와 제조시설을 두고 전 세계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arcl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클린 미디어 문의처제이나 라이트(Jana Wright)최고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책임자inquiries@arclin.com Nomex®는 Arclin의 등록상표다.

2026.10.23 0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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