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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8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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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시, 메타에 AI 생성 아동 성착취 광고 중단 요구

샌프란시스코 시가 메타에 AI로 생성된 아동 성착취물(CSAM) 광고 게재 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데이비드 츄(David Chiu) 시 검사장이 현지 시각 9월 9일 4쪽 분량의 서한을 메타 측에 전달했다. 와이어드(WIRED)가 이날 보도했다. 서한은 같은 광고가 반복적으로 게재된 이유에 대한 설명도 요구한다. 와이어드 조사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몇 달 사이 미성년자의 정지 이미지를 성행위 영상으로 변환한 광고 350개 이상을 운영했다. 광고를 클릭하면 AI 이미지·영상 생성 앱으로 연결됐다. 일부는 실제 인물의 이미지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크 트랜스페런시 프로젝트(TTP) 연구진이 광고를 발견했다. 광고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게재됐다. 유럽연합(EU)에서 2만 9,000개 이상의 계정에 도달했고, 미국과 호주, 인도에서도 노출됐다. 와이어드가 지난 8월 초 53개 광고를 처음 보도한 뒤에도 250개 이상의 광고가 추가로 운영됐다. 연구진은 광고를 발견할 때마다 국립실종아동센터(NCMEC)와 메타에 신고했다. 츄 검사장은 메타가 알려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광고로 수익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타는 광고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게재됐다는 증거가 없어 시의 관할 밖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 검사장실은 샌프란시스코 소비자가 메타 온라인 공간을 통해 불법 광고에 접근할 수 있다며 반박했다. 메타는 확인된 광고를 모두 정책 위반으로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광고 노출이 200회 미만이었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메타 대변인은 '누디파이 앱이나 실제·AI 생성 여부와 관계없이 아동 착취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타는 대부분의 광고가 AI 탐지 도구 도입 전에 게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도구 도입 이후에도 250개 이상의 광고가 추가로 게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미국 상원의원 마크 워너(Mark Warner)도 지난 8월 메타에 서한을 보내 이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의 서한은 AI 생성 아동 성착취물 광고 문제를 공론화한 계기가 됐다. 플랫폼의 광고 검수 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메타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관련 광고의 게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의 서한은 AI 생성 아동 성착취물 광고 문제를 공론화한 계기가 됐다. 플랫폼의 광고 검수 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메타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관련 광고의 게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가 불법 콘텐츠에 악용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자세한 내용은 와이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메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12 09:45AI 에디터

"그 일 진짜 재밌나요?"...인턴으로 돌아간 33년차 리서처 이야기

영화 '인턴'에서는 70세의 베테랑 벤 휘태커(로버트 드니로)가 오래된 서류 가방을 들고 30대 대표가 이끄는 패션 스타트업에 입사한다. 숨 가쁜 일터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벤은 수십 년간 쌓아온 삶의 지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정성, 그리고 새로운 문화를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유연함으로 그 조직에 점차 스며든다. 국내 리서치 업계에도 영화 속 벤과 빼닮은 인물이 있다. 33년 차 리서치 베테랑이자, 현재 IT 리서치 스타트업 오픈서베이의 사업전략을 총괄하는 박종백 부사장 이야기다. 1994년 리서치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대형 글로벌 리서치사(밀워드 브라운)의 전무 자리까지 올랐던 그는 2017년, 모든 기득권과 직함을 내려놓고 모바일 리서치 스타트업이었던 오픈서베이에 '사원'으로 합류했다. 보장된 정년과 안락한 임원실 대신 그가 선택한 것은 자식뻘 되는 2030 동료들이 모여 앉은 열린 공간의 책상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인턴으로 재입사한 것은 아니었지만, 지난 권위와 직급을 내려놓고 인턴의 자세로 커리어 2막을 시작한 셈이다. 리서치의 미래, '모바일' 전환 확신…"빠른 조직 적응 자신했지만 1년 걸려" 10여년 전 박종백 부사장이 오픈서베이에 합류한 결정은 단 하루 만에 이뤄졌다. 2013년부터 모바일 기반 조사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던 그는 모바일 보급률이 90%를 넘어서는 시대 흐름 속에서 리서치의 미래가 모바일에 있음을 확신했다. 여기에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에 대한 강한 신뢰가 더해지며 주저 없이 스타트업 행을 택했다. 그러나 30년 넘게 몸담았던 전통 리서치 시장과 IT 스타트업의 간극은 생각보다 컸다. 출근 첫날,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앉은 동료들은 자신의 아들·딸과 비슷한 또래였다. "3개월이면 조직에 적응한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정작 실무 툴을 배우고 수많은 슬랙 메시지와 줄임말을 익히며 완전한 적응에 이르기까지는 꼬박 1년이 걸렸다. "퇴근 후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젊은 세대들이 쓰는 일상 용어나 슬랙 이모티콘 사용법을 물어보곤 했죠. 손가락(타자) 속도는 젊은 동료들보다 한참 느렸고요. 시스템이나 프로덕트 이용법은 개발팀의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일대일로 배워야 했습니다." 박 부사장은 권위를 내세우는 대신 먼저 고개를 숙이고 물었다. 자신이 모르는 IT 기술과 프로덕트 구조는 동료들에게 솔직하게 배웠고, 대신 자신이 가진 리서치 설문 설계 노하우, 클라이언트 대응법, 데이터 분석 기법을 아낌없이 나눠주기 시작했다. 33년 쌓은 개인 리서치 노하우, 투명하게 공유하고 기록으로 남겨 박 부사장이 오픈서베이에서 수행한 가장 핵심적인 역할 중 하나는 '지식의 공유'였다. 전통적인 리서치 업계에서는 개인이 가진 노하우와 인사이트가 사유화되기 쉽다. 하지만 박 부사장은 오픈서베이 특유의 '투명한 기록 문화'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33년 자산을 시스템에 녹여내기 시작했다. 주니어 동료가 업무 중 고민을 들고 찾아오면, 박 부사장은 단순히 답을 말해주는 데 그치지 않았다. "방금 나와 나눈 이야기를 슬랙 Q&A 채널에 올려봐. 네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 줄게"라며 모든 질의응답을 문서화하도록 유도했다. 그렇게 수년간 쌓인 수천 건의 질의응답과 피드백 데이터는 오픈서베이의 자산이 됐다. 이 기록들은 오픈서베이의 컨슈머 인텔리전스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에 탑재된 AI 엔진을 학습시키는 핵심 도메인 지식 데이터로 활용됐다. 한 리서치 베테랑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33년의 암묵지가 AI 플랫폼의 엔진으로 재탄생한 셈이다. "글로벌 리서치사 시절, 한 CEO가 '우리의 지식을 갖고 나간 퇴사자 역시 우리의 철학을 전파하는 사람이 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내 노하우가 회사의 시스템이 되고, AI로 구현돼 세상에 퍼지는 것을 보는 것은 리서처로서 매우 가슴 뛰고 보람찬 경험입니다." 그는 새로운 테크 툴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도 유연함을 잃지 않았다. 최근에는 클로드 등 최신 AI 툴을 실무에 적극 도입하며 프롬프트 작성법이나 세련된 비즈니스 표현법을 오히려 주니어 동료들에게 역으로 배우고 있다. AI가 데이터를 빠르게 요약하고 처리해 주면, 박 부사장은 그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데이터의 행간에 숨은 맥락이 무엇인지를 특유의 통찰력으로 검증해 준다. AI와 베테랑, 그리고 청년 동료들이 만들어내는 선순환의 멘토링 체계다. 시니어가 시니어에게 묻다...."그 일 정말 재밌나요?" AI가 리서치 시장 전반을 급격하게 바꾸고 있는 지금, 박종백 부사장이 바라보는 AI 시대 리서처의 본질은 확실하다. AI는 매우 뛰어난 수행자이지만, 결국 명확한 지침을 주고 나온 결과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사람의 눈'이라는 점이다. "AI가 뱉어낸 결과가 맞는지 틀린 지를 가려내려면 역설적으로 데이터와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단순 작업은 AI가 대체하겠지만,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의 진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통찰의 영역은 더욱 중요해질 거예요." 후배 리서처들과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시니어들에게 선배로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그는 "그 일이 정말 재미있는가?"라고 스스로 물어봤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 부사장은 오픈서베이에서의 지난 10년을 '재미있는 취미생활과 같았다'고 표현했다. 주말에 나와 엑셀 수식을 풀고, 어린 동료들과 오랜 시간 의견을 나누며, 거대한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는 과정을 목도하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이었기 때문이다. "변화는 막상 부딪쳐보면 별것 아닙니다. 진짜 무서운 것은 과거의 경험과 성공 방정식에 매몰돼 도태되는 것이죠. 오픈서베이가 만들어갈 데이터와 AI 기반 리서치 플랫폼의 끝이 어디일지, 그 미래를 함께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여전히 저를 설레게 합니다." 영화 인턴의 벤이 조직에 따뜻한 온기와 지혜를 불어넣었듯, 박 부사장은 오픈서베이의 혁신을 받쳐주는 '참어른'의 역할에 충실해 보였다. 그러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AI라는 거친 파도를 넘어서는 회사의 든든한 등대 같았다. 그는 또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 자산과 경험이 충분히 남아있다고 자신했다.

2026.09.12 08:24백봉삼 기자

팹리스 톱10, 2분기 매출 73% 급증…AMD, 퀄컴 제치고 첫 3위

2분기 전 세계 상위 10대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 매출 합계가 전년 동기 대비 73% 급증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광풍 영향이다.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폭증을 등에 업은 AMD가 모바일 침체에 발목 잡힌 퀄컴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매출 3위에 올랐다. 1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상위 10대 팹리스 기업 합산 매출은 1414억 5000만 달러(약 189조 7693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3% 급증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주문형 반도체(ASIC), 고속 인터커넥트 칩 수요가 전례 없는 호황을 견인했다. 엔비디아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911억 6000만 달러 매출로 압도적 1위를 지켰다. 상위 10대 기업 전체 매출 중 엔비디아 비중은 64%였다. 빅테크와 소버린(자립형) AI를 비롯해 일반 기업(엔터프라이즈)의 AI 서버 도입이 이어졌다. 미디어텍·마벨과 손잡고 'NV링크 퓨전' 생태계를 넓히며 커스텀 칩 연계까지 주도한 결과다. 2위 브로드컴은 오픈AI 전용 ASIC과 구글 차세대 'TPU 8i' 양산 효과로 전년 대비 112% 폭증한 188억 9000만 달러 매출을 거뒀다. AMD는 매출 11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퀄컴을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다.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복잡한 연산을 조율하는 고성능 서버 CPU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AMD 데이터센터 CPU 부문 매출은 5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x86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퀄컴(85억 달러)은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애플 신형 아이폰 내 모뎀 칩 점유율 하락이 겹쳐 4위로 밀려났다. 트렌드포스는 전장 사업이 23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으나 모바일 매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5위는 ASIC 사업을 시작한 대만 팹리스 미디어텍(48억 1000만 달러), 6위는 마벨(26억 3000만 달러)이 차지했다.

2026.09.12 08:00전화평 기자

[카드뉴스] AI 다음은 '보안'이래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기업, 엔비디아가 이번엔 'AI 보안'이라는 새로운 보물지도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려요. 무려 5조 2천억 달러에 달하는 몸값을 자랑하는 엔비디아 회장님이 AI 다음 먹거리로 보안 기술을 점찍었다는데요, 경비원이 점점 똑똑한 로봇으로 진화하듯 보안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는 중이라고 해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엔비디아가 기계 담당을, 보안회사가 방어 담당을, 그리고 기업과 정부가 사용 담당을 맡아 각자의 역할로 힘을 합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장밋빛 전망만 내놓는 건 아니에요. AI 패널의 의견도 찬성 33%, 조건부 유보 33%, 걱정된다는 의견이 34%로 팽팽하게 갈렸다고 하는데요. 빠른 속도로 발전한다는 장점은 분명하지만 비용 부담이라는 숙제도 함께 안고 있다는 지적이에요. 특히 아직 진짜 실력이 증명되기 전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믿어서는 안 된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어요. AI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만큼, 그걸 지켜주는 보안의 힘도 함께 커져야 한다는 게 이번 소식의 핵심인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1f8eb1f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11 22:50AMEET

디지털 문해력 격차 해소 시 전 세계 GDP 성장에서 수조 달러 창출 가능

화웨이와 협력해 작성한 GSMA 인텔리전스의 최신 보고서, 유네스코 디지털 학습 주간에서 발표 파리, 2026년 9월 11일 /PRNewswire/ -- 9월 9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광대역망 커버리지 안에 있음에도 3명 중 1명 이상(38%)이 여전히 오프라인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주로 디지털 문해력 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가 작성하고 화웨이(Huawei)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새로운 보고서 '격차 해소: AI 시대의 디지털 문해력 강화(Bridging the Divide: Enhancing Digital Literacy in the AI Era)'는 디지털 역량과 사용자 신뢰, AI 문해력 부족으로 인해 31억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격차를 조명한다. Report Launched at Enhancing Digital Literacy in the AI Era Media Roundtable 접근성과 위험을 동시에 높이는 AI 기존 산업 전망에 따르면 역량 격차를 해소할 경우 2030년까지 세계 GDP에 약 3조 5,000억 달러가 추가될 수 있으며, 이러한 이득의 90% 이상이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LMIC)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물리적 모바일 브로드밴드 커버리지는 전 세계 인구의 96%에 도달해 있다. 유네스코 디지털 학습 주간(UNESCO's Digital Learning Week)에서 공개된 이 보고서는 인공지능이 소외된 지역 사회에 교량 역할과 장벽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AI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은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가 텍스트를 직접 입력할 필요를 줄일 수 있다. 동시에, 이러한 기술들은 안전하게 참여하는 데 필요한 보안 및 비판적 사고 기준을 높인다. 그러나 이 연구는 이용자들이 이제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이해하고 사기 및 딥페이크 등의 위험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경고한다. 이 연구는 세계은행(World Bank) 통계를 인용해 생성형 AI 문해력이 최대 36%의 임금 프리미엄을 지닌, 디지털 및 기존의 AI 역량에 대한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가장 높은 가치의 역량 카테고리라고 밝혔다. 저자들은 기초 디지털 교육에 대한 표적화된 개입이 없다면, 급속한 AI 도입이 완전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갖춘 지역에서조차 기존의 불평등을 고착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모바일 교실, 오지 내 역량 구축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는 일반적으로 디지털 배제 위험이 가장 큰 집단, 즉 농촌 및 오지 지역사회, 농촌 학교의 어린이와 교사, 고령자, 여성 및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고서는 현장 검증된 사례로 화웨이의 스킬스 온 휠스(Skills on Wheels) 이니셔티브, 특히 태양광으로 작동하며 전력망이 없는 지역에 하드웨어, 농촌 연결성 및 AI 문해력을 포함한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트럭(DigiTruck) 모바일 교실을 인용하며 커뮤니티 기반 전달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2019년 이후, 스킬스 온 휠스 프로젝트가 제공한 교육 과정은 21개국에서 13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도달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 디지트럭 강사들은 수강생들에게 새로 배운 역량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도록 독려하며, 실제로 이러한 나눔이 실천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케냐 정보 통신 디지털 경제부(Ministry of Information, Communications and Digital Economy)의 디지트럭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디지트럭 수강생의 79%가 새로 습득한 디지털 역량을 가족과 동료들에게 전달했다. 정책 입안자들에게 AI 문해력을 핵심 인프라로 다룰 것을 촉구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보고서는 정책 입안자와 통신사업자, 기술 공급업체들이 함께 협력해 다음 네 가지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 실용적인 AI 인식, 온라인 안전, 정보 검증을 국가적 기본 자격요건으로 다루는 것 이용자 측면의 기술적 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 서비스 전반에 다국어 음성 및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는 것 사업자의 연결성과 공급업체의 기술, 지역 NGO 네트워크를 결합한 부문 간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학습 유닛을 확대하는 것 수강생 수보다는 독립적인 과업 완수와 사기에 대한 저항력을 기준으로 성과를 측정하는 것 GSMA 인텔리전스의 팀 하트(Tim Hatt) 연구 컨설팅 총괄은 "디지털 문해력은 더 이상 고정된 기준으로 정의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결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역량과 시스템 설계, 신뢰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 이 수조 달러 규모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은 신뢰받는 지역사회 채널을 통해 계층화된 AI 문해력을 일상적인 생계 활동에 직접 통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개빈 앨런(Gavin Allen) 수석 편집장은 "모바일 교실은 소외된 지역 인구들이 기술에 대한 물리적 및 심리적 장벽을 넘어서도록 돕는 데 있어 막대한 가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역 정부 및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문해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가 AI 경제로 전환해가는 과정에서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디지트럭 프로그램이 이번 가을 프랑스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일드프랑스(Île-de-France) 지역의 여러 도시를 아우르며 저소득층 및 소외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체 보고서는 GSMA 인텔리전스 연구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smaintelligence.com/research/research-file-download?reportId=83651&assetId=83691

2026.09.11 22:10글로벌뉴스

퀘스텍스 IHIF 아시아, 민간 자본의 영향력 확대 조명… 패밀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호스피탈리티 투자의 최강을 다투는 세력으로 부상 중

홍콩 2026년 9월 11일 /PRNewswire/ -- 호스피탈리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밀리 오피스 자본의 최대 부동산 자산군으로 부상하면서 민간 투자자들에게 지니는 매력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IHIF 아시아(IHIF Asia)는 패밀리 오피스와 패밀리 오피스 소유 부동산 그룹을 위한 전용 콘텐츠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이 투자자층을 지원하고 있다. Family Offices are Becoming One of the Most Powerful Forces in Hospitality Investment in Asia-Pacific, Questex's IHIF Asia Highlights Growing Influence of Private Capital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의 2025년 부 보고서(Wealth Report 2025)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패밀리 오피스 150곳 중 44%가 향후 18개월 동안 부동산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코디 브래드쇼(Cody Bradshaw) 엘플러스알(L+R) 호텔 부문 그룹 CEO는 "패밀리 오피스 자본은 갈수록 막강한 투자자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부채와 지분 투자를 아울러 다양한 자산군과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패밀리 오피스 자본의 내부: 의사결정 프레임워크와 거래 전략(Inside Family Office Capital: Decision Frameworks and Deal Strategy)' 세션에서는 패밀리 오피스가 거래를 평가하고 자본을 투입하며 역내 가격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리처드 젠(Richard Zen) 트리비엄 애셋 매니지먼트(Trivium Asset Management) 창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가 발표자로 나서며, 캔디스 우(Candice Wu) 티그리스 패밀리 오피스(Tigris Family Office) 공동창립자가 진행을 맡는다. 또 행사 둘째 날인 9월 17일에는 행사에 참석한 패밀리 오피스와 패밀리 오피스 소유 부동산 기업의 리더들이 라운지에서 한데 모이는 네트워킹 세션이 열린다. 참석자들은 호스피탈리티 투자에 관한 견해를 교환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갖게 된다. IB 사라바난(IB Saravanan) 퀘스텍스 아시아(Questex Asia)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 패밀리 오피스 자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IHIF 아시아는 이들 투자자가 서로 교류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역내 전반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스피탈리티 인베스터(Hospitality Investor)의 최신 보고서 2026년 패밀리 오피스 보고서 2026 – 아시아태평양(The Family Office Report 2026 – APAC)에서 패밀리 오피스 자본이 앞으로 어디로, 왜 이동할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독점 보고서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업계, 홍콩에 모여 아시아 호스피탈리티의 미래를 모색하다 IHIF 아시아는 2026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 리젠트 호텔에서 열리며, 500명이 넘는 투자자와 소유주, 운영사, 개발사 및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역내의 다음 성장 단계를 모색한다. IHIF 아시아 참가 등록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미디어 등록은 메릴 프란즈먼(Meryl Franzman)에게 mfranzman@questex.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퀘스텍스 소개 퀘스텍스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상호작용 하나하나가 중요한 특별한 비즈니스 인연을 촉진한다. 데이터 인사이트가 더해진 라이브 이벤트와 연중 활발히 운영되는 디지털 커뮤니티를 통해 측정 가능한 성과를 제공한다. 바로 여기서. 미디어 문의처메릴 프란즈먼IHIF 아시아mfranzman@questex.com

2026.09.11 22:10글로벌뉴스

'어번AI 아시아' 출범..."아시아 AI도시 모델 만들어 세계와 공유"

아시아의 AI도시 연구와 정책,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어번AI 아시아(Urban AI Asia)'가 7일 출범했다. 이날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정보대학원은 학교 새천년관에서 글로벌 싱크탱크인 '어번 AI(Urban AI)'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어번AI 심포지엄 연세)을 개최했다.'어번AI 심포지엄 연세(Urban AI Symposium Yonsei)'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도시 혁신과 정책 및 거버넌스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에서 한국 IT서비스학회(회장 박승범) 산하 어번AI 연구위원회와 Urban AI는 '어번AI 아시아(Urban AI Asia)'를 공동으로 출범시켰다. Urban AI는 AI와 도시의 접점에서 새로운 도시 혁신 모델을 연구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다. 약 200명의 전문가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도시의 사회·문화·제도적 특성과 AI를 결합해 윤리적인 AI 거버넌스와 지속가능한 도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상우 연세대 정보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피지컬AI와 에이전틱AI 발전으로 AI가 도시 공간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 융복합적 R&D 혁신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심포지엄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송영종 연세대 교학부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어번AI 심포지엄은 K-AI 시티 방향을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송혜자 대통령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지역특별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미래 모빌리티와 K-AI 시티 실현을 위해 도시 인프라와 운영체계 전반에 AI를 접목,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형 도시 구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형 AI 도시 모델 만든다”… Korea Chapter 추진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열렸다. ▲한국형 AI도시를 위한 정책 및 거버넌스 방향과 스마트시티 경험을 바탕으로 한 AI 도시 모델 ▲어번AI의 글로벌 비전과 도시 간 협력 ▲세계 주요 도시의 AI 전환과 K-AI 시티 정책 방향을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정훈 어번AI Asia 추진위원장(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는 어번AI 창립자 위베르 베로슈(Hubert Beroche)의 발표가 이어졌다. 글로벌 패널 세션에는 MIT, 블룸버그 어소시에이츠(Bloomberg Associates), UN 해비타트(UN-Habitat), 노스이스턴 유니버시티 런던(Northeastern University London)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국 IT서비스학회 연세대 중심의 글로벌 Urban AI 혁신생태계 구축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 IT서비스학회와 연세대는 어번AI, MIT, Bloomberg Associates, UN-Habitat 등과 국제 공동연구, 교육, 도시 실증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어번 AI 아시아와 한국챕터(Korea Chapter)를 중심으로 국내외 도시를 연결하고 AI 도시 정책·거버넌스 연구, 글로벌 공동연구, 인재양성, 도시 실증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훈 추진위원장은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AI와 피지컬AI가 본격화하면서 AI는 더 이상 하나의 도시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도시의 의사결정과 운영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한국이 축적해 온 스마트시티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사람 중심의 AI 도시 모델을 만들어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는 것이 '어번AI 아시아' 설립 취지다. 코리아 챕터가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연세대가 아시아의 어번AI 연구와 정책을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세계 주요 대학과 국제기구, 도시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어번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연세대 정보대학원을 비롯해 한국 IT서비스학회 어번AI 연구위원회, DTTM(디지털전환기술경영센터), 초연결 지능도시 R&D 사업단, 전환적 기후 연구교육사업단 등이 공동 주최했다.

2026.09.11 21:47방은주 기자

아이유노의 전략적 접근법: 맥락을 중심으로 구축된 멀티 에이전트 AI

특화된 AI 에이전트는 업계 전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유노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미디어의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장면, 에피소드, 시즌을 아울러 유지되는 기억을 AI에 부여하는 문제에 적용했다. 버뱅크, 캘리포니아, 2026년 9월 11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 현지화 기업 아이유노(Iyuno)가 9월 10일,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좁고 명확하게 정의된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무작정 규모를 키우는 방식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낸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구축된, 클로이(CLOE)의 맥락 기억을 뒷받침하는 멀티 에이전트 엔지니어링을 상세히 공개했다. "Our focus was never building the biggest AI system—it was building the right one for media," said David Lee, Founder & CEO of Iyuno.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AI 배치는 규모, 즉 더 큰 모델과 더 넓은 콘텍스트 윈도우, 더 큰 컴퓨팅 비용을 추구하지만, 여전히 장편 영상 전반에서 서사적 연속성을 놓치고 있다. 클로이는 다음 세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한 다른 접근법을 취한다. 수직형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하나의 거대 단일 모델 대신 캐릭터 관계 매핑, 감정적 의도, 리듬 매칭, 브랜드 규정 준수 같은 특정 기능을 각각 수행하는 초특화된 마이크로 에이전트들의 네트워크가 모든 작업을 하나의 시스템에 의존해 수행하는 대신 이를 나누어 처리한다. 고밀도 및 저토큰 프롬프트: 원본 영상, 오디오, 대본이 먼저 구조화된 지식 그래프로 합성된다. 에이전트들은 방대한 원본 입력값 대신 압축된 고신호의 맥락 벡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타이틀마다 소비되는 토큰의 양과 추론 비용을 줄인다. 영구적 그래프 메모리: 에이전트의 결과물들은 각 작업이 끝난 후 폐기되지 않고 하나의 지속적인 온톨로지 그래프로 통합되며, 이를 통해 추론 비용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하나의 타이틀이나 시즌, 프랜차이즈 전반에서 이해가 축적된다. 아이유노의 데이비드 리(David Lee)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초점은 가장 거대한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광범위한 범용 문제에서는 더 큰 모델과 더 많은 컴퓨팅이 유효하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같은 특화된 영역에서는 이러한 규모가 실제로 중요한 요소인 서사적 연속성을 제공하지 않는다. 정밀하고 고밀도인 맥락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특화된 에이전트들은 훨씬 적은 자원으로도 최첨단 수준의 이해를 우리에게 제공하며, 이러한 구조는 단일 모델 방식처럼 카탈로그 크기에 맞춰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다. 우리가 처리하는 모든 타이틀은 그래프의 역량을 강화할 뿐, 운영 비용을 더 늘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해당 아키텍처는 이미 아이유노의 상업용 제품군인 클로이 엔터프라이즈(CLOE Enterprise, SaaS)와 클로이 서브(CLOE Sub), 클로이 스크립트(CLOE Script), 클로이 더브(CLOE Dub), 클로이 라이브(CLOE Live)를 구동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실제 스튜디오 및 스트리밍 프로덕션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의 발표에서는 이 아키텍처가 접근성, 마케팅, 그 외 추가적인 워크플로 전반의 클로이 스킬(CLOE Skills)로 어떻게 확장되는지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아이유노 소개 아이유노(www.iyuno.com)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현지화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인 제공업체다. 전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와 창작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아이유노는 29개국에 걸친 40개 지사를 통해 종합적인 종단간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뛰어난 창의적, 기술적 인재들로 구성된 팀과 최첨단 시설,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유노는 자사의 더빙, 자막, 미디어 서비스 제공 역량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콘텐츠를 구조화된 이해로 전환해 현지화, 접근성, 마케팅, 그리고 새롭게 부상하는 콘텐츠 경험 전반에서 AI 기반 워크플로를 실현하는 맥락 인텔리전스 플랫폼 클로이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2026.09.11 20:10글로벌뉴스

현장 만남이 추후 계약으로…K콘텐츠 판로 '광주 에이스페어' 가보니

[광주=홍지후 기자]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광주 에이스페어'를 해외 판로를 넓히는 접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곧바로 계약을 맺지는 못하더라도, 해외 바이어와 처음 관계를 만들고 이후 교류를 이어감으로써 실제 콘텐츠 공급으로 연결하는 무대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에이스페어에는 29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방송·애니메이션·게임·웹툰·실감콘텐츠(XR)·인공지능(AI) 등 540여개 부스를 마련했다. 해외 바이어와 첫 만남…K콘텐츠 판로 넓힌다 SK브로드밴드와 실버아이TV, 딜라이브 등 국내 미디어 기업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해외 바이어와 접점을 넓혔다. SK브로드밴드는 '니돈내산 독박투어', '트립인코리아', '로컬히어로의 탄생' 등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에서 콘텐츠를 유통하는 바이어와 미디어 관계자가 전시를 많이 찾는다”며 “당장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더라도 전시에서 연락처를 받아 나중에 연락하며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버아이TV도 전날 해외 바이어 10여곳과 미팅을 진행했다. 서바이벌 게임과 여행 프로그램처럼 문화권에 관계없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실버아이TV 관계자는 “서바이벌 게임, 여행 프로그램 등 해외 시청자도 무난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홍보를 진행 중”이라며 “논의가 진전된다면 해외 계약 체결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명함 주고받은 미팅, 실제 해외 계약으로 딜라이브는 지난 전시 참여로 만든 네트워크를 그 후 실제 계약으로 성사시키기도 했다. 에이스페어를 비롯한 미디어 행사에서 만난 해외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교류한 끝에 '데이터 플래너' 등 자사 콘텐츠를 영국 아마존프라임에 공급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행사에 나와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계속 교류하면서 나중에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며 “오프라인 행사를 계기로 해외에 나가 실제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장 한편에는 바이어와 콘텐츠 판매사가 상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상담존과 바이어 라운지도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가 관심 있는 콘텐츠 기업과 만나 가격과 공급 규모, 결제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공간이다. 전시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가 특정 부스에 관심이 생기면 그 부스 임직원과 바로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며 “콘텐츠 가격이나 수급 규모, 결제 방법도 이곳에서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에이스페어에서는 지난해 약 5670억원 규모의 수출 투자 계약이 이뤄졌다. AI로 지역뉴스 제작…SKB, 매시간 뉴스 편성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초 도입한 AI 뉴스 제작 솔루션 'B tv AI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뉴스 오프닝과 클로징, 단신 대본을 입력하면 AI 아나운서와 기자가 이를 읽어 영상 뉴스로 만드는 시스템이다. AI 기자는 실제 B tv 기자의 얼굴과 표정, 입 모양을 학습해 구현했다. 기자가 현장에서 취재한 뒤 기사를 송고하면 이를 바탕으로 뉴스 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인천과 부산, 대구, 전주 등 23개 권역 보도국에서 지역 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AI 솔루션을 도입한 뒤 뉴스 편성 횟수도 늘렸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예전엔 오전에 한 번 뉴스를 진행했다면 솔루션 도입 후엔 매 정시마다 10분씩이라도 지역 뉴스를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앞으로 눈 깜빡임과 얼굴 움직임 등을 보다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축 비용을 고려해 다른 방송사로 확대하려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전시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관계자가 부스를 찾아 솔루션을 봤다”며 “타 방송국에도 솔루션을 도입해 뉴스 제작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 '유독'에서 제공하는 전자잡지 서비스 '모아진'을 선보였다. 잡지 읽어주기와 라이브 매거진, AI 번역 기능 등을 태블릿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업 상담 넘어 관람객 체험까지 에이스페어는 기업 간 콘텐츠 거래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 전시장에는 DIY 배지 제작과 디즈니 영화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디즈니 리즈' 공간에서는 겨울왕국과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스토리 등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 30대 임 씨는 “아기는 아직 너무 어려서 디즈니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본인이 어릴 때 본 영화가 기억에 남아 기대하고 있다”며 “나중에 아기와 함께 사진을 보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스페어는 국내외 미디어 기업과 제작자가 해외 바이어를 만나 콘텐츠 유통 가능성을 타진하는 동시에 일반 관람객에게 문화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도걸 의원은 전날 개막식에서 “전시가 K콘텐츠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9.11 17:48홍지후 기자

모티프 독파모 이의제기 기각…정부, 구체적 사유는 추후 설명

모티프테크놀로지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차 단계평가 결과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티프 측에 심의 결과와 관련한 설명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0일 모티프에 '2026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 이의신청 심의결과'를 통보했다. 모티프는 지난달 18일 발표된 독파모 2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한 뒤 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자사가 개발한 '모티프 3'가 글로벌 AI 모델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종합 성능 지표에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정부 종합평가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은 만큼 세부 평가점수와 판단 기준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모티프는 당시 재심 결과와 관계없이 독파모 3차 단계평가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평가 결과와 기준을 확인해 향후 모델 개발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였다. 이번 심의 결과는 '기각'으로 결정됐다. 다만 모티프에 전달된 문서에는 회사가 제기한 쟁점에 대한 판단이나 구체적인 기각 사유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기정통부는 "이의신청 심의 결과와 관련해 모티프 측에 별도로 판단 근거를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11 17:15김동원 기자

LG AI연구원, 국민연금과 환율 예측 AI 만든다

LG AI연구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인공지능(AI) 기술력과 투자 전문성을 결합해 기금운용 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국민연금공단과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연금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 'AI 기반 환율 분석 서비스'를 개발한다. LG AI연구원은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로 거시경제 지표와 뉴스, 리서치 자료 등 비정형 시장 정보와 국민연금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연금 기금운용에 특화된 AI 기반 예측·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엑사원 BI는 이미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코스콤(KOSCOM), 키움증권 등의 서비스에 투입돼 매일 한국과 미국에 상장된 8000여 개 종목을 분석하고 종목별 예측 점수와 금융 전문가 수준의 분석 코멘터리를 제공 중이다. LG AI연구원은 캐나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투자기관과 협력하고 연달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연금 기금운용 부문에서 투자 리서치 및 의사결정 과정에 AI를 도입해 투자 판단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투자 수익률을 제고한다. 우선 AI 기반 환율 분석 서비스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기금운용 현장에서 AI 적용 가능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화영 LG AI연구원 사업개발부문장은 "우리 금융 특화 AI 기술력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았다"며 "공공부문 AI 활용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11 17:00이나연 기자

앤트로픽, 바이러스 변이 연구 계정 차단…군사적 악용 우려

앤트로픽이 자사 인공지능(AI) '클로드'를 이용해 위험한 바이러스 연구를 진행하려던 과학자들의 시도를 차단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공개한 AI 악용 사례 보고서에서 클로드가 민감한 생물학 연구에 활용된 사례 5건을 공개했다. 일부 연구자들은 클로드 이용이 제한된 지역에서 우회 접속하거나 실제 연구 목적을 숨겨 안전장치를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앤트로픽은 관련 계정을 차단했다. 지난 5월에는 한 과학자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연구를 위한 연구비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클로드의 도움을 요청했다. 연구는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면역 회피 능력에 영향을 주는 변이를 살펴보는 '기능획득 연구'였다. 기능획득 연구는 바이러스 등 생물체의 특성을 변화시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연구다. 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지고 질병을 일으키는지 파악해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연구 결과가 병원체의 전파력이나 유해성을 높이는 데 쓰이면 위험한 바이러스를 만드는 데 악용될 우려도 있다. 이번 치쿤구니야 연구에는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해 바이러스의 변화를 살펴보는 실험도 포함돼 있었다. 치쿤구니야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발열과 심한 관절통 등이 나타나고 일부 환자는 통증이 수개월 동안 이어질 수 있다. 앤트로픽이 더 우려한 부분은 연구가 진행될 장소였다. 연구비 신청서상 민간 연구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실제 실험은 군사 연구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정상적인 백신·치료제 연구일 가능성도 있지만 위험한 병원체 연구 결과가 군사적으로 활용될 가능성까지 배제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다만 앤트로픽은 이 연구가 실제 무기 개발을 목적으로 했다고 단정하지 않았다. 생물학 분야에서는 같은 연구 결과가 질병 예방에도 쓰이고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데도 이용될 수 있어 연구 내용만으로 의도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앤트로픽이 연구자와 기관의 이름이나 소속 국가를 공개하지 않은 것도 이런 불확실성을 고려한 조치다. 치쿤구니야만 문제가 된 것은 아니다. 앤트로픽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포유류에 적응하는 과정 등을 연구하면서 클로드를 사용한 사례도 확인했다. 국가와 연관된 감염병 연구기관에서 천연두와 같은 계열에 속하는 바이러스를 연구하기 위한 연구비 신청서 작성에 AI를 활용한 사례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AI의 과학 연구 능력이 높아진 점은 이런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과거 AI는 전문 연구자가 수행하는 복잡한 생물학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어려웠지만 최근 모델은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 과정에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는 능력이 높아졌다. 과학자의 연구를 돕는 능력이 커진 만큼 같은 기능이 위험한 연구에 사용됐을 때 제공할 수 있는 도움도 커졌다는 의미다. 앤트로픽은 이에 따라 생물학 관련 질문을 탐지하고 위험성이 높은 요청을 막는 안전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최신 모델에는 생물학 관련 요청을 실시간으로 분류해 위험한 정보 제공을 제한하는 장치가 적용됐으며 검증된 연구자에게만 일부 고성능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생물학 연구 외에도 AI가 무기 개발과 감시 등에 사용된 사례가 담겼다. 러시아 연계 세력은 클로드를 사이버 공격과 선전 활동에 활용했고 중국과 이란 정부 연계 세력은 반체제 인사 등을 감시하는 데 AI를 이용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러시아·예멘에서는 총기와 미사일, 무장 드론 등 재래식 무기 관련 작업에 클로드가 활용된 사례도 확인됐다. 제이컵 클라인 앤트로픽 위협정보 책임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은 이 연구가 무기화를 목적으로 했는지 여부"라며 "군사기관에서 기능획득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26.09.11 16:44김동원 기자

[ZD SW 투데이] 엑스엘에이트, '트라이에브리싱 2026'에 AI 동시 통번역 공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엑스엘에이트, '트라이에브리싱 2026' AI 동시 통번역 공급 엑스엘에이트가 '트라이에브리싱 2026'에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을 공급했다. 엑스엘에이트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 컨퍼런스홀까지 3개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총 40여 개 세션에 이벤트캣을 지원했다. '2026 서울 유니콘 챌린지' 결선에서는 국내외 7개 스타트업의 IR 피칭에 등장하는 기업명·기술명·전문용어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자체 개발한 동시 기계번역(SiMT) 엔진과 자동 청킹(Chunking) 기술을 기반으로 평균 2초 이하의 통번역 속도를 구현했으며 행사 전 스타트업·투자·IT 분야의 기업명과 전문용어를 사전 반영하는 용어집(Glossary) 기능을 통해 현장 통역 정확도를 높였다. ◆이스트소프트, K몬스터그룹과 '페르소에이아이' 글로벌 사업 확대 MOU 체결 이스트소프트가K몬스터그룹과 '페르소에이아이(Perso AI)'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페르소에이아이의 AI 기술, 제품 및 브랜드를 기반으로 K몬스터그룹의 판매 및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국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셀렉트스타, 아기상어 AI 전시 사례 발표 셀렉트스타가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6'에서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AI와 IP를 결합한 콘텐츠와 안전성 검증 사례를 발표했다. 셀렉트스타와 더핑크퐁컴퍼니는 행사 이튿날인 10일 오후 3시 15분 DDP 아트홀 1관에서 'AI를 만난 아기상어: IP 기업과 AI 기업이 만든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주제로 발표와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세션에는 박상원 더핑크퐁컴퍼니 본부장과 정세엽 셀렉트스타 플랫폼영업팀 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양사는 현재 DDP에서 진행 중인 AI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의 기획 배경부터 AI 기술 구현 및 신뢰성 평가 과정을 소개했다. ◆사이냅소프트, '2026 지자체 정보화전략 IT 전시회' 참가 사이냅소프트가 제주 썬 호텔에서 열린 ;2026 지자체 정보화전략 IT 전시회'에 참가해 지자체 행정 업무 혁신을 위한 핵심 문서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 문서를 업로드해 검색 증강 생성(RAG)을 구성하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AI 플랫폼 '아이넥스'와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파이프라인 'AI 데이터 파운더리'가 주목받았다. ◆더존비즈온, ERP 내 'DJ 뱅크' 출시 기념 '원 AI' 지원 프로모션 더존비즈온은 제주은행(과 협력한 전사적자원관리(ERP) 뱅킹 서비스 'DJ 뱅크'를 위하고(WEHAGO)로 확대 출시한다. 이와 함꼐 DJ 뱅크에서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기업용 AI 플랫폼 '원 AI' 도입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J 뱅크는 더존비즈온의 ERP 플랫폼·데이터 역량과 제주은행의 금융상품 인프라를 결합한 임베디드 금융 협업 모델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DJ 뱅크에서 계좌개설, 대출 등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입 고객에게는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AI 플랫폼 원 AI 지원 혜택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2026.09.11 16:31남혁우 기자

CCTV+: 2026 '량주: 세계 문명 간 대화' 문화 교류 행사, 러시아에서 개최

베이징, 2026년 9월 11일 /PRNewswire/ -- 2026년 9월 7일(현지 시각), 2026 '량주: 세계 문명 간 대화(Liangzhu: A Dialogue across World Civilizations)' 문화 교류 행사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되어 중국과 러시아의 문화, 교육, 미디어 분야의 대표 수백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저장성 인민 정부 공보실(Information Office of Zhejiang Provincial People's Government), 저장성 인민 정부 외무실(Foreign Affairs Office of Zhejiang Provincial People's Government), 저장 미디어 그룹(Zhejiang Media Group), 항저우 량주 유적 관리구 관리위원회(Hangzhou Liangzhu Archaeological Site Administrative District Management Committee),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텔레비전 고등교육원(Higher School of Television, Lomonosov Moscow State University)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저장 미디어 그룹 해외 센터(Overseas Center of Zhejiang Media Group), 저장대학교 출판사(Zhejiang University Press), 러시아 내 '미디어 플러스' 온라인 중국어 교실("Media Plus" Online Chinese Classroom in Russia)이 공동 주관했으며,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저장대학교, 량주 박물관(Liangzhu Museum), 주러시아 연방 중국대사관(Embassy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in the Russian Federation)이 후원했다. 개막식에서 저장대학교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 중국 고대 회화 전집(A Comprehensive Collection of Ancient Chinese Paintings)을 전달했다. 저장 미디어 그룹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텔레비전 고등교육원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량주: 세계 문명의 기원을 탐구하다(Liangzhu: Exploring the Origins of World Civilizations)의 예고편이 공개됐으며, 러시아 학생들은 '량주 홍보대사(Liangzhu Promoter)' 인증서를 받았다. 량주문화청년소통계획(Liangzhu Culture Youth Communication Plan)의 러시아 프로그램과 '안녕, 량주('Hello, Liangzhu')' 러시아 테마 특별 전시가 시작되어, 러시아 학생들은 량주 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문명 대화 살롱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함께 개최됐다.

2026.09.11 16:10글로벌뉴스

코드프레소, 이화여대 사범대학과 'AI 융합 교원양성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협약

AX 컨소시엄 AXMOS(코드프레소•드림에이스)와 자란다 참여, 3년간 협력 예비교사 AI 교육 시스템 'PAIES' 기반 'AI교육 2.0'에 산업체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 교직•전공 11개 교과목 AI 융합 재설계, 예비교사용 AI 에이전트 4종 개발 지원 서울, 대한민국 2026년 9월 11일 /PRNewswire/ -- IT•AI 역량 진단•교육 기업 코드프레소(대표 이동훈)는 지난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학장 박은혜)과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는 코드프레소와 함께 AI 전환(AX) 컨소시엄 AXMOS의 구성원인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드림에이스, 교육 플랫폼 기업 자란다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직 및 전공 교육과정의 개선과 개발 ▲대학 교수•강사 및 예비교사의 AI 활용•교육 역량 강화 ▲예비교사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자문 ▲교육•산업 연계를 위한 공동 연구 등 4개 분야에서 3년간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이화여대 사범대학이 추진하는 '2026년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 사업(중등 AI 융합)'과 연계된다. 사범대학은 예비교사 AI 교육 시스템 'PAIES(Pre-service AI Education System)'를 기반으로 한 'AI교육 2.0' 전략을 수립하고, AI 리터러시•AI 윤리•AI 교수법•AI 리더십의 4대 핵심역량을 축으로 교직과목, 전공 교과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교육봉사•교육실습을 아우르는 교원양성 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양성 목표도 'AI를 활용하는 교사'에서 'AI를 활용해 교육혁신을 주도하는 교사'로 옮겼다. 그동안 예비교사 대상 AI 교육이 생성형 AI 개념 소개나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소양 교육에 머물렀던 것과 대비되는 접근이다. 사업의 중심은 교과목 재설계다. 사범대학은 올 2학기부터 디지털교육, 교육방법및교육공학, 교육과정, 교육평가 등 교직과목 4개와 국어•영어•수학•물리•지리 교과교육 전공과목 5개, 총 9개 교과목을 AI 융합형으로 개선한다. 기존 과목에 AI 단원을 하나 추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목표와 교육내용, 교수•학습방법, 평가체계 전반을 AI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다시 짠다. 예컨대 교육평가 과목에서는 AI를 '채점자'가 아니라 '평가 설계 보조자'로 활용하고, 평가의 초점을 결과물에서 학습 과정으로 옮긴다. 교과교육 과목에서는 생성형 AI로 수업자료와 평가문항을 직접 제작하고, 바이브 코딩(Vibe Coding)으로 물리•지리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실습이 포함된다. 2027년 1학기에는 '학교현장에서의 AI윤리'와 'AI•디지털 교육 캡스톤디자인' 2개 과목이 신설된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AI 에이전트 도입이다. 사범대학은 수업설계를 돕는 'AI 교수설계 코치', 학생•학부모 상담을 연습하는 'AI 학교폭력 상담 지도 코치', 교육실습을 지원하는 'AI 현장실습 코치', 개인별 성장을 관리하는 'AI 성장지원 코치' 등 4종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교직과목과 교과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교육봉사와 교육실습 전 과정에 연계할 계획이다. 예비교사가 AI 에이전트와 함께 수업을 설계하고 상담을 연습하며 실습을 준비하는 구조를 교원양성 과정에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국내 교원양성기관 가운데 드문 시도다. 코드프레소는 AXMOS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교과목 재설계와 AI 에이전트 활용 수업설계를 지원한다. 산업체 전문가 특강과 자문, 공동 프로젝트 방식으로 개선 교과목 운영에 참여하고,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 기반 교육혁신 영역을 맡는다. 예비교사 대상 집중 워크숍 'AI 에이전트 아카데미'(11월 예정)를 산업체 주관으로 운영하고, 산업체•교수•예비교사가 공동 연구하는 'PAIES AI R&D 랩'에는 실제 교육 현장의 프로젝트 주제를 제공한다. AI 과의존 방지와 개인정보•저작권•편향 등 책임 있는 AI 활용 원칙도 교과목 운영에 반영한다. 코드프레소는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을 대상으로 IT•AI 교육과 역량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5월 베트남 백화대학교에서 108명 대상 AI 역량 평가 챌린지를 진행했고, 생성형 AI 활용 역량 평가 서비스 'AI Fluent'를 운영하고 있다. 코드프레소는 이러한 경험과 '진단-교육-재진단' 방식을 교원양성 교육과정 설계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사범대학 역시 학기 초와 학기 말 두 차례 수강생 AI 역량을 조사해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동훈 코드프레소 대표는 "예비교사의 AI 역량은 AI 과목을 몇 개 이수했는지가 아니라, 자신이 가르칠 교과 수업을 AI와 함께 얼마나 다르게 설계하고 평가할 수 있는지로 확인돼야 한다"며 "기업 현장에서 검증해 온 AI 역량 진단과 교육 설계 경험을 사범대학 교육과정에 접목해, 교단에 서는 첫날부터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는 교사를 길러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혜 이화여대 사범대학장은 "이제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AI를 다룰 줄 아는 능력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자신의 교과 수업과 평가를 새롭게 설계하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역량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AI 기술을 교원양성 교육과정에 제때 반영하고, AI 리터러시•윤리•교수법•리더십을 갖춘 예비교사를 길러내는 체계를 산업체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사범대학은 이번 사업의 결과물을 온라인 공유 플랫폼 '셰어캠퍼스(SHARE Campus)'를 통해 2027년 2월부터 타 대학과 현장 교사, 일반에 개방한다. 또한 4년 주기 교육과정 개편과 연계해 2028년부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전공 이수체계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업이 AI 교육 콘텐츠를 납품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학의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산업체가 참여하는 교원양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원양성기관의 AI 교육이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넘어 '어떤 교사를 길러낼 것인가'의 문제로 옮겨가는 가운데, 대학과 산업체의 공동 설계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코드프레소 소개 코드프레소는 2019년 설립 이후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을 대상으로 IT•AI 교육과 역량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 백화대학교에서 108명 대상 AI 역량 평가 챌린지를 진행했고, 6월에는 AI 활용 역량 평가 서비스 'AI Fluent'를 공개했다. 코드프레소는 이러한 경험과 '진단-교육-재진단' 방식을 교원양성 교육과정 설계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사범대학 역시 학기 초와 학기 말 두 차례 수강생 AI 역량을 조사해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좌측부터) 이화여대 오은혜 연구원, 이화여대 이현주 사범대부학장, 이화여대 박은혜 사범대학장, 드림에이스 이세연대표, 자란다 노하현COO, 코드프레소 이동훈대표

2026.09.11 16:10글로벌뉴스

타마 AI, 제8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새로운 AI 스트리밍 플랫폼 글랜즈로 창의성 발휘

베니스, 이탈리아 2026년 9월 11일 /PRNewswire/ -- 세계 최초의 AI 네이티브 크리에이티브 운영체제(Creative OS)인 탭나우(TapNow)를 개발한 팔로알토 소재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기업 타마 AI(Tamar AI)가 9월 10일, 제8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83rd Venice Film Festival)에서 글랜즈(Glanze)의 출시를 발표했다. 독창적인 AI 네이티브 시리즈와 영화, 탐험 가능한 세계를 위한 스트리밍 플랫폼인 글랜즈는 탭나우 생태계를 확장해 창작에서 전 세계 관객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연결된 경로를 구축한다. Tamar AI officially announces the launch of Glanze at the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탭나우로 구동되며 자사의 글로벌 IP 인큐베이션 이니셔티브 1만 개의 평행우주(10,000 Parallel Universes)로부터 콘텐츠를 공급받는 글랜즈는 이야기의 발견 방식을 재정의하고 독창적인 작품의 탐험을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일부로 전환하도록 구축된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글랜즈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지역에 뿌리를 둔 AI 네이티브 시리즈와 영화들이 기존 스트리밍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글랜즈는 40개의 타이틀을 미리보기로 공개하며 출범해, 창의성이 경계 없이 넘나들 수 있도록 한다. 타마 AI의 클라우스 허(Klaus He) 공동 창업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이자 영화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베니스에서 글랜즈를 선보이는 것은 AI를 전 세계 영화산업에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우리의 야망을 보여준다. 글랜즈는 단순한 스트리밍 플랫폼이 아니라 탭나우 생태계의 필수적인 일부이며, 이는 AI가 아이디어에서 유통까지 창작을 증폭시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우리의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글랜즈 출시와 더불어 9월 4일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베니스 프로덕션 브리지(Venice Production Bridge) 기간 동안 탭나우가 공동 주최한 패널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AI x 시네마: 1만 개의 평행우주 이니셔티브(AI x Cinema: The 10,000 Parallel Universes Initiative)' 패널 토론은 AI 영화감독들과 업계 리더들, 영화 교육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영화 제작에서 AI가 지닌 창의적이고 경제적인 영향력을 탐구했다. 이번 세션은 탭나우의 크리에이티브 OS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만 개의 평행우주 이니셔티브의 대표작인 '프리모디아(Primodia)'에 대한 기술 발표로 마무리됐다. 9월 7일에는 이 이니셔티브에서 선별된 AI 네이티브 스토리들의 특별 상영회가 열려, 글랜즈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독창적인 세계들을 처음으로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타마 AI에게 베니스는 더 폭넓은 활동 시즌의 시작을 의미하며, 회사는 다음으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국경을 넘나드는 AI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춘 자사의 독자적인 크리에이터 해커톤 아레나 피크 아시아(Arena Peak Asia)를 위해 일본과 한국으로 자사의 AI 영화제작 커뮤니티를 이끌 예정이다. 타마 AI 소개 타마 AI는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글로벌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AI가 창작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해야 한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의 플래그십 제품인 탭나우는 세계 최초의 AI 네이티브 크리에이티브 OS로, 도구와 커뮤니티, 인재 육성, 프로덕션, 교육, 유통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뒷받침하며 첫 아이디어에서 완성작까지, 창작자 커뮤니티에서 전 세계 관객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경로를 형성한다. 150개국이 넘는 국가 및 지역의 창작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타마 AI는 AI 크리에이션 시스템과 AI 네이티브 창작자 생태계, 그리고 독창적인 AI 네이티브 IP를 위한 스트리밍 플랫폼인 글랜즈를 통해 창작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창작자들을 지원한다.

2026.09.11 16:10글로벌뉴스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매출 50% 증가…AI 전환 흐름 속 고성장

한국오라클이 전년대비 클라우드 매출을 50% 가까이 늘리며 전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라클 본사가 인공지능(AI) 워크로드 수요를 바탕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한국 시장에서도 클라우드가 가장 큰 매출 증가 기여 부문으로 부상했다. 11일 한국오라클이 공시한 제37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매출액은 1조10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라이선스와 시스템 부문은 합계 957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6.6%로 사업 구조는 여전히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사업 중심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대 매출원인 라이선스 매출은 7770억원으로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스템 매출은 1803억원으로 7.5% 늘었고, 서비스 매출은 515억원으로 3.1% 감소했다. 주목할 부분은 클라우드 부문이다. 클라우드 매출은 9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648억원 대비 49.6% 증가했다. 증가액은 322억원으로 전체 매출 증가분 544억원의 약 60%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6.2%에서 8.8%로 상승했다. 11일 실적 발표한 오라클 본사도 AI 인프라 수요를 OCI 성장의 주요 배경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라클은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OCI 매출이 58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AI 학습·추론 수요 확대와 대형 고객사 계약이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한국오라클의 클라우드 매출 증가도 이러한 본사 차원의 OCI·AI 전략 강화 및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7.4%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에 구조조정 으로 인한 해고급여 약 204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이를 단순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약 232억원으로 전기 수준을 소폭 웃돌았다. 당기순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년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대법원 세금소송 승소에 따라 국세청에서 총 3997억원을 환급받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 중 관계사 지급 대상 금액을 제외하고 잡이익과 법인세수익으로 반영된 환급 관련 손익은 약 348억원이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4843억원으로 전기보다 크게 늘었지만 자본총계는 적자가 1625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유지했다. 관계사 미지급금 등을 포함한 부채총계는 1조1387억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라클 본사처럼 한국오라클도 기존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이 이뤄지는 모양새"라며 "향후 AI 학습·추론 수요와 데이터베이스 현대화 수요를 OCI 매출로 얼마나 연결하느냐가 국내 사업 성장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1 16:03남혁우 기자

"AI가 인류 멸종시킨다면?"…AI 챗봇들의 섬뜩한 답변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인공지능(AI) 챗봇에 AI로 인한 인류의 종말이 어떤 모습일지 물어본 결과가 공개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0일(현지시간)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xAI의 그록에 동일한 질문을 같은 표현으로 물어본 결과를 소개했다. 230 단어로 구성된 질문에는 AI가 이론적으로 어떻게 인류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설명하고, 가장 흔히 언급되는 시나리오를 제시하도록 했다. 또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각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평가하도록 했다. 각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수 있는지 ▲어떤 문제가 발생해야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전문가들이 다른 시나리오보다 가능성이 높거나 낮다고 보는 이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 등을 설명하도록 했다. 킬러 로봇, 가장 가능성이 낮아 가장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는 AI가 의식을 갖게 된 뒤 의도적으로 인류를 없애기로 결정하는 이른바 '킬러 로봇' 시나리오로 나타났다. 챗GPT는 대부분의 AI 연구자들이 AI의 의식이나 악의적인 의도를 핵심적인 위험 요소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 역시 비슷한 견해를 내놨다. AI가 자아를 갖게 된 뒤 인류를 증오하기 시작한다는 공상과학 영화 속 '터미네이터식 AI 반란'을 가장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로 꼽았다. 제미나이는 기술 전문가들이 이 같은 시나리오를 대체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로 지능이 곧 악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또 주요 군사 인프라가 외부 네트워크와 분리돼 있고, 여전히 인간의 감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이유로 제시했다. AI를 이용하는 인간이 더 큰 위험 4개 AI는 모두 인간이 AI를 악용하는 것이 AI 자체보다 더 즉각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챗GPT는 강력한 AI 시스템이 악의적인 행위자들의 생물학 무기 개발이나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돕고, 허위정보 확산이나 핵심 기반시설 공격을 더욱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 장애, 지정학적 갈등, 허위정보 확산 등 AI가 촉발한 여러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그록 역시 AI가 고도로 치명적인 병원체나 새로운 무기를 설계하고 사이버·물리적 공격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로드는 이와 관련해 '생물무기 역량 강화(bioweapons uplift)'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AI를 활용하면 수년간 전문 지식을 쌓아야 했던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도 위험한 병원체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고도화된 AI, 인간 통제 벗어날 수도 제미나이와 그록은 인간이 AI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상황도 가능성 있는 위험으로 꼽았다. 특히 제미나이는 '통제 상실(loss of control)'을 AI로 인한 인류 종말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제미나이는 복잡한 목표를 부여받은 AI 시스템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확보, 자기 보존, 목표 변경 방지 등의 중간 목표를 스스로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가 단계에서는 인간의 목표에 맞춰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기만적 정렬(deceptive alignment)'을 보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후 AI가 인간의 시스템 종료 시도를 회피하거나 무력화할 정도로 고도화될 경우 인간이 AI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록도 비슷한 위험을 언급했다. AI가 목표 달성을 위해 자기 보존, 자원 확보, 영향력 확대 등의 행동 성향을 갖게 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간의 감독자를 속이거나 시스템 종료에 저항하고 궁극적으로 인간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클로드는 AI에 대한 통제 상실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보다 점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지적했다. AI가 경제, 정치, 군사 분야의 의사결정 과정에 점점 깊숙이 통합되면서 인간이 실질적으로 개입하거나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2026.09.11 16: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로 복제되는 배우 얼굴·목소리…노조-KDDC, 권리 보호 추진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확산으로 배우 얼굴과 목소리가 무단 활용될 우려가 커지자 연기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이 시작됐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 한국디지털디엔에이센터(KDDC)는 지난 10일 김영진 위원장과 정의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기자의 디지털 권익 보호와 '디지털 DNA'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우의 얼굴과 목소리, 표정, 움직임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생성형 AI를 통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콘텐츠에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연기자의 고유 정보를 안전하게 기록·관리하고 향후 AI 콘텐츠에 활용할 때 동의 여부와 사용 범위를 명확히 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DDC가 추진하는 디지털 DNA는 배우 본인의 사전 동의와 참여를 바탕으로 얼굴과 신체, 표정, 움직임 등 고유한 특징을 고해상도 3D·볼류메트릭 데이터 등으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배우의 모습을 디지털 데이터로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해당 데이터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어느 범위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를 관리해 배우 본인이 자신의 디지털 정체성에 대한 권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에서는 배우가 직접 촬영하거나 녹음하지 않은 장면과 음성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반면 온라인에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 음성을 이용한 무단 합성과 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권리 침해 가능성도 커졌다. 양측은 AI 활용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배우의 동의와 계약을 기준으로 활용 범위를 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디지털 DNA 구축과 관리, AI·디지털 환경에서의 연기자 권익 보호, 올바른 AI 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진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위원장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연기자의 얼굴과 목소리, 연기 데이터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기술 발전 과정에서 연기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보호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의석 KDDC 대표는 "AI 시대에는 연기자의 얼굴과 목소리, 움직임을 단순한 이미지나 데이터가 아니라 연기자 본인의 중요한 디지털 정체성이자 자산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정당한 동의와 계약을 기반으로 새로운 AI 콘텐츠 시장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1 16:02김동원 기자

KTcs, 남원 청년·예비창업자 AI 실무 교육 진행

KTcs는 남원지역 청년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AI 실무교육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cs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남원청년마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토대로 KTcs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SNS 마케팅, 디자인, 업무 자동화, 바이브코딩, AI 프로그램 개발 등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형 과정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홍보 콘텐츠 기획부터 반복 업무 자동화, 간단한 프로그램 제작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AI디지털배움터 수행기관인 KTcs는 지역 주민과 청년이 실생활과 업무 전반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배움터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09.11 15:51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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