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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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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더스] 디노도코리아 "데이터 옮기지 않고 AI에 연결…韓 매출 440%↑"

"올해 제조·의료 분야 고객 확대에 힘입어 국내 매출을 전년 대비 440% 이상 늘렸습니다. 내년에는 기업 인공지능(AI) 구축 기간과 운영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국내 엔지니어와 파트너에 대한 기술 투자도 확대할 것입니다." 김태홍 디노도코리아 지사장은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올해 국내 시장 성과와 향후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디노도는 기업의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연결하는 '디노도 플랫폼'을 운영한다. 기업이 사내 시스템이나 클라우드에 따로 저장한 데이터를 복사하거나 옮기지 않아도 통합 조회·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지사장은 지난해 10월 디노도코리아에 합류했다. 그는 취임 후 국내 도입 사례 확장하는 일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국내 기업은 우리 제품을 어느 업무에 적용하고, 어떻게 성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고객사와 구체적인 적용 분야를 치열하게 논의했다"며 "파트너가 고객에게 제품을 직접 구축해 줄 수 있게 도왔다"고 강조했다. 올해 디노도코리아가 성과를 낸 분야는 제조·의료 고객사 확보다. 제조업군에선 국내 대기업 두 곳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클라우드에 저장한 데이터를 여러 AI 서비스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자원 사용량과 AI 토큰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를 디노도 플랫폼으로 해결했다.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있었다. 김 지사장은 의료기관이 디노도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연결해 환자 대상 AI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내부 연구소 임상 실험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디노도코리아의 올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440% 이상 성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조 대기업과 의료기관으로 고객층을 넓힌 점을 매출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김 지사장은 디노도 제품 판매·구축을 돕는 국내 파트너사 가운데 90%가 올해 신규 매출을 냈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파트너사 약 60%는 자체 행사를 열었으며, 약 80%는 디노도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내년 1분기까지 모든 파트너사가 신규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동안 파트너사는 디노도 제품에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며 "올해는 기업들이 AI에 쓸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 관심을 보이면서 파트너사의 판매 기회도 늘었다"고 강조했다. "AI가 데이터를 찾아가야…클라우드 비용 절감" 디노도코리아는 내년 기업이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드는 클라우드 비용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 김 지사장은 AI가 기존 시스템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쓰도록 하는 'AI 투 데이터(AI to Data)'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마다 사내 클라우드에 흩어진 데이터를 복사하거나 옮기는 작업을 줄일 수 있다. 김 지사장은 클라우드에 저장한 데이터양이 동일해도 운영 비용은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정 업무에만 쓰던 데이터를 여러 AI 서비스와 업무용 프로그램에 활용되면, 클라우드가 처리할 작업이 많아진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우리 플랫폼은 AI가 요청한 정보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데이터 처리 작업을 줄인다"며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사용량을 낮출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올해 디노도 플랫폼을 도입한 국내 대기업 사례를 공유했다. 이 기업은 디노도 플랫폼을 적용한 기술검증(PoC)에서 클라우드 비용을 약 20~30%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국내 파트너가 고객 발굴부터 제품 구축, 운영 지원까지 직접 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 지사장은 "앞으로 국내 엔지니어 채용을 이어가고, 파트너가 고객사 기술 문제에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무상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파트너가 자체적으로 마케팅이나 영업 행사를 열 때는 행사 운영과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6.11.06 16:21김미정 기자

하정우 부위원장, 국가AI전략위 '프로젝트 중심' 체질 개선…"기한 내 성과 낸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이 위원회 운영을 기존 분과 중심에서 프로젝트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가 인공지능(AI) 핵심과제마다 결과물과 기한을 정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하 부위원장은 6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AI전략위 제3차 전체회의에서 핵심과제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하 부위원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전체회의다. 하 부위원장은 "결과물이 명확한 프로젝트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해서 정해진 기간 내에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 2월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을 확정해 부처별 추진 과제와 일정을 정했다. 하 부위원장은 출범 2년 차를 맞아 계획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처별 AI 입법 방향도 조율한다. 하 부위원장은 AI기본법을 중심으로 각 부처가 관련 법률을 만들거나 고칠 때 따를 방향을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하 부위원장에 따르면 22대 국회에 발의된 AI 관련 법안은 477건으로, 월평균 발의 건수가 21대 국회보다 네 배 이상 많다. 그는 입법 일관성을 높여 기업이 제도 변화를 예측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데이터를 AI에 활용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하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가 보고할 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 운영 현황을 살피고 AI 정부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부위원장은 "민간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더하고 정부는 법·제도, 예산, 인프라로 뒷받침하는 민간과 정부의 원팀이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2026.11.06 16:21김동원 기자

[AI는 지금] "24시간 일하는 AI 비서"…퍼플렉시티 가세에 빅테크 경쟁 가열

인공지능(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가 사람의 지시 없이도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AI 비서를 선보이며 빅테크와의 경쟁에 뛰어들었다. 오픈AI와 구글, 앤트로픽 등이 AI 에이전트의 자율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여러 AI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하면서 시장 선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퍼플렉시티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업무 전담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팀메이트(Teammates)'를 공개했다. 개발과 마케팅, 영업 등 특정 업무를 AI에 맡기면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다. 팀메이트는 기존 AI 작업 플랫폼 '컴퓨터(Computer)'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컴퓨터에 저장된 프로젝트와 스킬, 메모리를 활용해 이전 업무의 맥락을 유지하고 새로운 명령이 없어도 업무 상황이 달라지면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개별 작업을 처리하는 데서 나아가 특정 업무를 장기간 맡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활용 사례는 시스템 장애 대응이다. 개발자가 AI에 야간 당직을 맡기면 시스템 경고를 감지하고 로그와 추적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 원인을 파악한다. 이후 수정 코드와 복구 계획을 준비하고 배포 승인 등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만 담당자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퍼플렉시티는 팀메이트를 자사 업무에도 활용하고 있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버그 분류와 품질보증(QA), 보안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A/B 테스트 관리, 성장 마케팅 등에 팀메이트를 매일 투입하고 있다. 여러 AI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팀메이트는 다른 팀메이트와 작업을 분담하거나 업무용 협업 도구 슬랙을 통해 실제 직원과 소통할 수 있다. 업무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다 변화가 발생하면 별도 지시 없이 후속 작업에 나서는 것도 가능하다. 각 팀메이트는 독립된 실행 환경에서 작동하며 기존에 설정된 도구와 프로젝트 접근 권한을 따른다. 사용자는 AI의 작업 내용을 검토하거나 실행 중인 데스크톱을 직접 넘겨받아 업무 방향을 수정할 수 있다. 서비스는 현재 월 200달러인 퍼플렉시티 맥스(Max) 구독자를 대상으로 웹에서 제공되며 향후 모바일과 데스크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퍼플렉시티의 가세로 상시형 AI 에이전트 시장의 경쟁도 확대되고 있다. 오픈AI는 사용자의 업무 맥락을 기억하고 지속적으로 작업하는 '닷(Dots)'를 선보였으며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워크(Cowork)'를 통해 컴퓨터 조작과 반복 업무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 기반 에이전트에 장기 업무 수행과 협업 기능을 결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코파일럿을 중심으로 기업용 업무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메타는 개인의 목표와 작업 맥락을 활용하는 '뮤즈(Muse)'를 공개했다. 이처럼 주요 AI 기업들은 사용자가 매번 지시하지 않아도 AI가 이전 업무 내용을 기억하고 필요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에 퍼플렉시티도 여러 AI에 각각 업무를 맡기고 서로 협업하도록 하는 기능을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상시형 AI 에이전트의 확산은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고객관계관리(CRM), 전사적자원관리(ERP), 협업 도구 등에 직접 접근해 업무를 처리하면 직원이 여러 프로그램을 오가며 작업하는 과정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여러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둘러싼 경쟁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기존 SW 업체에는 AI 에이전트와의 연동 필요성이 커지는 동시에 외부 AI 플랫폼에 대한 고객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부담도 생긴다.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해 온 기업용 SW 시장의 과금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AI가 사람 대신 여러 시스템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비중이 커지면 계정 수뿐 아니라 작업량과 실행 횟수 등을 기준으로 비용을 산정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상시형 AI 에이전트의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경제성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여러 시스템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과 잘못된 판단에 따른 업무 오류, 장시간 실행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이 기업 도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스리니바스 CEO는 "현재 대부분의 업무는 한 사람이 한 번에 하나의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지만 앞으로는 여러 에이전트가 업무를 처리하고 사람이 방향을 설정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조직 구성원 한 명당 수백개의 팀메이트가 일하는 환경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11.06 16:03장유미 기자

배경훈 부총리 "모두의 AI, 에이전트 시대 출발점"

정부가 '모두의 AI'에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결한다.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국민이 AI로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모두의 AI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하정우 상근부위원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전체회의다. 배 부총리는 "모두의 AI는 단순한 생성형 AI 기반 챗봇이 아니라 챗봇 플러스 AI 시대를 준비하는 첫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모두의 AI에 공공과 민간 분야 AI 서비스를 연동할 방침이다. 사용자 요청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국민이 경험하도록 돕겠다는 설명이다. 현재 3개 컨소시엄이 국내 독자 AI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12월 중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배 부총리는 이런 도전을 가능하게 한 기반으로 지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사업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꼽았다. AI를 연구할 자원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컴퓨팅 기반을 확충하고 국내 기업이 세계 수준 모델 개발에 도전할 여건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은 현재 3차 개발 단계에 들어갔다. 배 부총리는 앞선 사업에서 쌓은 역량이 사이버보안과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프런티어 AI 개발 도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내년도 AI 예산 확보 의지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정부가 2027년 AI 예산안으로 16조 4000억원을 편성했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위원회 활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돌아보며 민간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높은 회의 참석률과 AI 발전을 위한 헌신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 부총리는 "모두의 AI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응원과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11.06 16:02김동원 기자

AI 입법, 기존 법률 개정 우선…국가AI전략위 3차 전체회의서 확정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인공지능(AI) 관련 법률을 새로 만들기보다 AI기본법과 기존 법률을 우선 손질하는 범정부 입법 원칙을 확정했다. AI기본법 적용 범위에서 제외된 국방·안보 분야는 별도 입법을 추진한다. 국가AI전략위는 6일 서울스퀘어에서 하정우 상근 부위원장 주재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AI 입법 프레임워크'를 비롯한 3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 AI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 7개 구성과 범정부 데이터 공유·활용 방안도 확정했다. 이번 입법 원칙은 AI 기술 확산에 따라 관련 법안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처별 정책과 규제 기준을 일관되게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국가AI전략위에 따르면 22대 국회 개원 이후 지난달 19일까지 약 29개월 동안 AI를 언급한 법률 제·개정안은 477건 발의됐다. 21대 국회 4년간 발의된 170건과 비교하면 월평균 약 4.7배 증가한 규모다. 위원회는 AI 관련 법률을 AI 발전, 산업·공공 분야 AI 전환(AX), 안전·신뢰 확보, 오남용 방지 등 4개 분야로 구분했다. 이를 바탕으로 AI기본법 중심 입법과 국방·안보 분야 입법 공백 해소, 기업의 규제 예측 가능성 제고, AI 부작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4대 원칙을 제시했다. 핵심은 기존 법체계를 우선 활용한다는 데 있다. AI기본법이나 다른 법률로 대응할 수 있는 사안은 새로운 독립법을 제정하기보다 기존 법률을 개정하거나 하위 법령을 정비하도록 했다. 다만 국방과 국가안보 분야는 예외다. 해당 분야는 AI기본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별도 법률을 마련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한다. AI 데이터센터처럼 신속한 법률 마련이 산업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분야도 별도 입법 가능성을 열어뒀다. 기업에 적용되는 AI 규제는 새로운 의무를 늘리기보다 기존 기준을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반면 AI 오남용으로 국민의 생명이나 신체, 기본권을 침해할 위험이 현실화하고 기존 법률로 대응하기 어렵다면 신속한 입법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AI전략위는 앞으로 각 부처가 AI 관련 법률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이번 프레임워크를 검토 기준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이행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국가 AI 핵심과제 7개 TF 추진…초지능·사이버보안 대응 국가AI전략위는 정책 수립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7개 핵심과제 TF도 구성하기로 했다. 여러 부처가 함께 해결해야 하거나 기존 조직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과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정우 상근 부위원장 직속으로는 청년 도약, 국가 초지능 대응, 글로벌 AI 전략적 협력 등 3개 TF를 운영한다. 나머지 4개는 국가 사이버복원력 강화, 문화·콘텐츠 AI 혁신, 데이터 플라이휠 구축, 한국형 AI 풀스택 생태계 구축을 담당한다. TF마다 구체적인 목표와 완료 시한도 설정했다. 국가 초지능 대응 TF는 내년 6월까지 초지능 시대에 대비한 대한민국 AI 행동계획 보강 과제 10개를 발굴한다. 사이버복원력 강화 TF는 내년 3월까지 AI 보안 진단체계와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장애·복구 시나리오 3종 이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데이터 플라이휠 구축 TF는 한국어와 전문 분야, 멀티모달, 피지컬 AI 등 핵심 분야에서 학습데이터 1조 토큰 이상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한다. 한국형 AI 풀스택 생태계 구축 TF는 국산 AI 모델과 신경망처리장치(NPU) 조합 10개 이상을 검증하고 AI 서비스 3종을 개발하는 과제를 맡는다. 개발한 서비스는 공공·산업 현장 5곳 이상에 적용한다는 목표다. 위원회는 이달 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TF별 참여 인력과 성과지표, 추진 일정을 구체화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848개 공공기관 데이터 연결…AI 검색·공동 활용 확대 정부기관 간 데이터 공유를 확대하는 방안도 의결했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다른 기관에서도 검색하고 활용하도록 연결하는 체계다.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재 8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등록된 공유데이터는 5만 4768건이다. 데이터 구조와 속성 등을 설명하는 메타데이터도 244만 2269건 확보했다. 정부는 지난 4월 구축한 국가공유데이터플랫폼을 통해 기관별 데이터 검색과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는 AI 검색 기능으로 필요한 데이터가 어느 기관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아직 공유되지 않은 데이터는 보유기관에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 여러 기관에 공통으로 필요한 데이터는 정제하고 결합해 하나의 데이터셋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복지와 청년 고용, 지역소멸, 재난·안전 등 여러 부처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정책 현안이 주요 대상이다. 정부는 데이터셋과 함께 품질 검증 결과, 분석 예제, 활용 안내서 등을 제공해 기관들이 같은 자료를 반복해서 수집하고 가공하는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 AI 정책과 민관 투자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배 부총리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부처의 AI정책역량과 대규모 민관 투자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연계·집행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대외 정책환경 변화에도 적기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민관이 함께 개발한 독자 AI모델과 AI반도체, 대규모 AI컴퓨팅 자원 등을 토대로 세계적 수준의 AI를 조속히 확보하면서, 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여 우리 AI 생태계 모두가 참여·성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정우 국가AI전략위 상근 부위원장은 "출범 2년차에 접어드는 위원회의 과제는 위원회가 수립한 계획을 넘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라며 "핵심과제 TF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실행력을 발휘해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26.11.06 16:01김동원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상용화 핵심은 통합 운영"…'브링온'으로 시장 공략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상용화의 핵심 경쟁력으로 여러 제조사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통합 운영 기술을 꼽았다. 로봇 호출부터 인공지능(AI) 배차, 엘리베이터 등 건물 인프라 제어까지 연결하는 플랫폼 '브링온'을 중심으로 로봇 서비스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IRBC 2026)'에 참가해 피지컬 AI 시대의 로봇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첨단산업 연계 프로젝트 'K 커넥트 AI'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인공지능 전환(AX),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모빌리티 등 3개 분야에서 총 36개 세션이 진행됐다. 지난 5일 모빌리티 분야 발표자로 나선 강은규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플랫폼팀 리더는 '연결을 넘어 협업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이 로봇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 리더는 로봇 하드웨어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별 기기의 성능뿐 아니라 여러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과 건물 내 설비를 각각 연동해야 하는 복잡성이 로봇 서비스 확산의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브링온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배차 알고리즘과 플랫폼 운영 기술을 활용해 로봇 호출, AI 배차, 건물 인프라 제어, 사람과 로봇 간 업무 인계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현재 호텔과 병원, 오피스, 주거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로봇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건물 내 엘리베이터와 자동문, 보안 설비 등도 플랫폼을 통해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로봇이 각 설비와 별도로 통신 체계를 구축하지 않고 브링온과 한 번만 연결하면 필요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원 커넥션(One-Connection)' 방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통합 운영 방식을 통해 로봇 제조사와 건물 설비 업체 간 연동 부담을 줄이고, 로봇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강 리더는 "다양한 제조사 및 설비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로봇 서비스의 품질을 표준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로봇이 자동으로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6 15:53안희정 기자

더 좁아진 SW 신입 취업문…SPRi "숙련 인력 확보 난항" 우려

소프트웨어(SW) 분야 신입 취업문이 좁아졌지만, 관련 산업 전체 인력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숙련 SW 인력 확보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6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의 SW인재 수요전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SW 분야 채용 흐름 전망이 이같이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년제 대학 SW 전공 졸업자 취업률은 2022년 68.1%에서 2024년 57.3%로 10.8%포인트(p)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체 전공 졸업자의 취업률 하락 폭인 3.5%p보다 세 배 이상 컸다. 국내 SW 분야 신규 채용에서도 경력직 비중이 신입을 앞질렀다. 중장기 전망은 최근 채용 흐름과 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각국 기관의 10년 전망에서 SW산업 인력은 한국 13.2%, 미국 14.8%, 영국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모두 각국 전체 산업 증가율 전망치를 웃돌았으나 SW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수치인 만큼 신입 채용 회복을 뜻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초급 인력의 고용 위축은 세 나라에서 공통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SW산업의 15~29세 종사자 비중은 7.4%p 줄어 전체 산업의 하락 폭인 2.2%p를 웃돌았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부터 2025년까지로 기간을 넓히면 세 나라 모두 SW산업의 초급 인력 일자리 수 증가율이 전체 산업보다 높았다. 연구진은 최근 고용 위축의 배경으로 인공지능(AI) 확산과 코로나19 이후 채용 조정을 함께 꼽았다. 생성형 AI로 초급 개발자가 맡던 정형화된 업무 일부를 적은 인력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데다 코로나19 시기에 신입 채용을 늘렸던 기업들이 이후 조직과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인재 양성 초점을 코드 작성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를 검증하는 역량으로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업이 실제 프로젝트와 숙련자 지도를 제공하고 대학은 이론 교육을 현장 과제와 연결하는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에는 기업의 교육·훈련 투자를 유도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주문했다. SPRi는 "SW 초급자의 실무경험 축적 기회가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숙련 SW인재와 AI 핵심인재 공급망이 약화할 수 있다"며 "이론교육과 기업의 현장 실무경험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6.11.06 15:43김미정 기자

NIPA, 한·아세안 AI 창업팀 동남아 진출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한국과 아세안 청년 창업팀의 인공지능(AI) 사업화 성과를 발표했다. NIPA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아세안 AI 개발·창업 경진대회 'AI 유스 페스타 2026' 결선에서 한국 팀이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1위는 인도네시아의 'AI 퍼리스'가 올랐다. 3위는 필리핀 '에이투애니'다. 대회에는 동티모르를 포함한 아세안 11개국과 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대상은 창업 7년 내 기업과 예비 창업자다. 상금은 1위 2만 달러와 2위 1만 달러, 3위 5000달러다. 참가팀은 결선에 앞서 8주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업 모델을 현지 시장에 맞게 조정하고 일대일 멘토링과 영어 투자 설명 발표 코칭을 받았다. 진흥원은 동남아 현지 벤처투자사와 창업기획사 등 투자기관 30여 곳을 초청해 일대일 투자 상담회도 열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의 과학기술부 등 현지 기관과 협력해 참가팀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기획한 한·아세안 AI 개발·창업 경진대회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박윤규 NIPA 원장은 "국경을 넘어 새로운 파트너와 기회를 발견하는 과정이야말로 이번 대회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11.06 15:22김미정 기자

"AI가 최신 데이터로 작업"…EDB, 알티니티 인수

EDB가 기업 운영 데이터 처리와 실시간 분석을 통합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최신 데이터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하려는 전략이다. EDB는 알티니티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알티니티는 2017년 설립됐으며 클릭하우스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SW)와 관리형 서비스,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EDB는 자체 데이터 플랫폼 'EDB 포스트그레스 AI'에 두 데이터베이스(DB) 강점을 결합할 방침이다. 포스트그레스는 거래를 처리하고 운영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주로 쓰인다. 클릭하우스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대량 이벤트와 사업 활동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는 데 특화됐다. 보통 운영과 분석 시스템을 따로 두면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쓰기 위해 시스템을 연결하거나 데이터를 옮겨야 한다. EDB는 두 엔진을 연동해 에이전트가 한 업무 흐름에서 거래를 처리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 비용과 특정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구상이다. EDB는 두 데시스템에 동일한 접근 권한을 적용하는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운영 데이터와 대량의 데이터를 모아 둔 데이터 레이크를 연결하기 위해 '아파치 아이스버그' 기반의 공통 데이터 목록도 마련한다. 기업은 데이터가 저장된 곳에서 에이전트가 볼 수 있는 정보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제한하고 활동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용 클릭하우스 통합 기능은 올해 4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이 관리하는 클라우드와 개발·테스트용 클라우드부터 쿠버네티스·오픈시프트 기반의 자체 구축 환경과 외부망에서 분리된 현장 장비까지 배포 방식을 마련한다. 알티니티 엔지니어들은 EDB의 포스트그레스 개발·유지관리 인력과 합류한다. EDB는 두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를 이어가면서 통합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케빈 댈러스 EDB 최고경영자(CEO)는 "두 엔진을 하나의 멀티모델 데이터 계층으로 결합하면 고객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부터 온프레미스까지 고객이 원하는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6 15:13김미정 기자

엔비디아 "RTX 스파크, '로컬 AI 에이전트 시대' 겨냥"

"올해는 '로컬 에이전트의 해'다. AI 에이전트의 확산과 로컬 모델 성능 향상으로 PC와 이용자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고 이에 따라 하드웨어 요구사항도 변화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RTX 스파크를 선보인 배경도 여기에 있다." 6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RTX 스파크 간담회'에서 제프 옌 엔비디아 아태지역 테크니컬 마케팅 디렉터가 이렇게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10월 중순 윈도 PC용 Arm 플랫폼 'RTX 스파크'를 정식 출시했다. 저전력·고효율 그레이스 CPU와 게임 호환성·AI 처리 성능에서 강점을 지닌 블랙웰 GPU를 결합한 시스템반도체(SoC) 'N1X'를 앞세워 콘텐츠·AI 개발자 수요를 노렸다. 이날 제프 옌 디렉터는 "RTX 스파크는 콘텐츠 제작자와 게이머, AI 에이전트를 위한 윈도 PC 플랫폼이며 이용자들이 용도에 따라 기존 x86 기반 PC와 중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밝혔다. RTX 스파크, CPU·GPU 통합 구조로 로컬 AI 성능 강화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가 미디어텍과 공동 설계한 Arm 기반 20코어 그레이스 CPU와 6144개 코어로 구성된 블랙웰 GPU를 결합한 AI 워크스테이션용 칩 'GB10(2025)'을 기반으로, 윈도 온 Arm 환경에 맞게 GPU 코어 수 등을 최적화했다. 제프 옌 디렉터는 "그레이스 CPU와 블랙웰 GPU는 NV링크 칩투칩(C2C) 인터페이스로 연결되며,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공유한다. CPU와 GPU가 동일한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캐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방향 일관성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캐시 일관성이 유지되면 CPU와 GPU가 같은 데이터를 반복 복사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통합 메모리 구조로 GPU가 활용할 수 있는 메모리 제약을 피해 32GB 이상 AI 모델과 대용량 데이터를 클라우드 없이 직접 실행할 수 있다. RTX 스파크, AI 에이전트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활용 확대 제프 옌 디렉터는 이날 "AI 에이전트가 PC를 단순한 도구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 바꾸고 있다며 생산성, 코딩, 콘텐츠 제작,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TX 스파크는 로컬 AI 에이전트 구동에 적합한 이점을 지녔다.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적고 대용량 파일을 보낼 때 생기는 지연시간과 데이터 전송량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는 RTX 가속 애플리케이션과 생성형 AI, 엔비디아의 크리에이티브 기술을 결합해 작업 과정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가 여러 도구를 연계해 사용자가 복잡한 제작 과정을 직접 익히지 않고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게이밍 영역에서도 RTX 기술 스택을 활용한다. DLSS와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스 등 게임 관련 기술뿐 아니라 블렌더 등 콘텐츠 제작 도구와 엔비디아 방송도 지원 대상으로 제시했다. "윈도11·핵심 소프트웨어는 이미 Arm 기반" Arm 기반 윈도 환경에서 지적되는 대표적인 문제로 응용프로그램 호환성이 있다. 기존 x86 소프트웨어를 Arm에 맞게 번역해 주는 '프리즘(Prism)'을 거치며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제프 옌 디렉터는 "윈도11 운영체제와 핵심 라이브러리는 이미 Arm 기반으로 구동되며 기존 x86 소프트웨어의 CPU 명령어만 프리즘을 거친다"고 밝혔다. 그래픽 관련 처리는 번역 없이 그대로 GPU와 드라이버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그는 또 "프리즘을 거치며 발생하는 지연시간은 응용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부분의 게임과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는 x86 환경과 비슷한 성능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당 500만~900만원대... "초기 수요는 개발자 중심" 현재 HP, 델테크놀로지스, 레노버, MSI, 에이수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 회사가 RTX 스파크 기반 PC를 출시중이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제시한 시작가인 2599달러(약 353만원) 대비 시장가는 크게 상승했다. 6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메모리 24GB 내장 모델은 500만원, 64GB 제품은 700만원, 128GB 제품은 900만원대에 팔린다. 수요처 역시 토큰 비용을 줄이고 싶은 개발자나 스타트업에 집중됐다. 제프 옌 디렉터는 "현 시장 상황에서 RTX 스파크를 저렴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초기 구매층은 개발자와 일부 크리에이터, 얼리어답터 및 열성 사용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x86 기반 PC에 별도 GPU를 탑재한 제품도 계속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사용 목적과 수행하려는 작업에 따라 달라진다. 두 제품군은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욱 엔비디아코리아 상무도 "RTX 5080급 GPU로 게임을 즐기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RTX 스파크보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이 더 목적에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11.06 15:12권봉석 기자

코히어, 싱가포르 전략정보통신기술청과 함께 국가 안보 작전을 위한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추진

해당 파트너십, 미션 크리티컬 작전을 위해 설계된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로 싱가포르의 AI 역량 강화 싱가포르,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정부와 규제 산업을 위한 소버린 AI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 코히어(Cohere)가 11월 5일, 싱가포르 국가 안보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성이 매우 높은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의 도입과 배포를 발전시키고자 싱가포르 전략정보통신기술청(Centre for Strategic Infocomm Technologies, CSI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SIT는 코히어의 엔터프라이즈급 AI 모델과 에이전틱 AI 플랫폼 노스(North)를 활용해 보안성이 매우 높은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가속한다. 이 협력은 보안, 거버넌스, 신뢰성에 대한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다양한 운영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코히어의 앤드루 장(Andrew Chang) APAC 부사장은 "코히어는 기업과 정부가 장기적인 소버린 AI 역량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SIT와의 파트너십은 코히어의 AI 솔루션이 공공 부문 조직 특유의 보안, 거버넌스 및 배포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국가 안보에 필요한 첨단 AI 역량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코히어가 기존 시스템 및 워크플로와 원활하게 통합되는 동시에 안전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를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공적인 시범 사업에 이어, CSIT와 코히어는 이러한 토대 위에서 영향력이 큰 다양한 활용 사례를 모색하고 있다. 이 협력에는 안전한 지식 검색, 자동 분석과 보고서 생성, 국가 안보 작전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워크플로 등 잠재적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평가하는 일이 포함된다. CSIT의 앨빈 황(Alvin Huang) 데이터 및 AI 총괄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위협 행위자들이 AI를 이용해 공격을 증폭하는 가운데, CSIT는 싱가포르의 디지털 방어를 강화하고 디지털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AI 기반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히어의 엔터프라이즈급 모델과 노스 플랫폼은 이러한 환경이 요구하는 엄격한 보안 및 거버넌스 기준을 유지하면서 보안 네트워크에서 AI 도입을 발전시킬 탄탄한 토대를 제공한다. CSIT는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코히어와 함께 플랫폼을 다듬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CSIT는 정부, 국방, 핵심 인프라 조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다음과 같은 역량의 혜택을 받는다: 완전한 온프레미스 및 보안 환경 지원을 포함한 유연한 배포 에이전트, 워크플로, 정책 및 규정 준수 요건을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AI 거버넌스 기존 시스템과의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통합, 역할 기반 접근 제어, 간소화된 관리 AI 배포 전반의 유연성과 통제력을 제공하는 모델 상호 운용성 보안 환경에서 수천 명의 사용자와 우선순위가 높은 운영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미션 규모의 성능과 신뢰성 이번 발표는 후지쯔(Fujitsu), LG CNS 같은 선도 기업과 일본 디지털청(Digital Agency) 같은 공공 부문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시스템을 배포하는 등 APAC 전역에서 이어 가고 있는 성장세를 토대로 한다. 코히어는 지난 1년 동안 APAC 고객 기반을 5배로 늘렸으며, 금융 서비스, 제조, 에너지, 기술, 공공 부문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 전반에서 강한 성장세를 계속 보이고 있다.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신규 투자, 현지 파트너십, APAC 전역의 추가 사무소를 통해 2027년 말까지 이 지역 입지를 4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히어 소개 2019년 설립된 코히어는 규제 산업과 정부를 위한 소버린 AI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로, 조직이 데이터, 인프라, 배포에 대한 더 큰 통제력을 바탕으로 AI 시스템을 소유하고 운영하며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코히어의 올인원 플랫폼은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 완전한 에어갭 환경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 프라이버시, 배포 유연성을 제공한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코히어는 샌프란시스코, 런던, 뉴욕, 베를린, 몬트리올, 오타와, 싱가포르, 파리, 도쿄, 아랍에미리트, 서울에서 운영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cohe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IT 소개 전략정보통신기술청은 싱가포르의 국가 안보를 지키는 첨단 사이버보안 및 안전한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한다. CSIT는 사이버보안 분야의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자체 구축한 보안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및 데이터 활용 도구를 개발한다. 엔지니어들의 코드는 국가를 보호하고, 디지털 위협에 맞서며, 가장 민감한 비밀을 지킨다. CSIT는 국방부(Ministry of Defence) 산하 기관이자 국방기술공동체(Defence Technology Community)의 일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csit.gov.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어맨다 태거트(Amanda Taggart), 코히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press@cohere.com

2026.11.06 15:10글로벌뉴스

셀레브라이트, 로제리오 리치를 기업 전략 및 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

옥타 및 SAP 출신 전략 리더, AI, 플랫폼, 인수합병 전문성으로 셀레브라이트의 성장 가속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Nasdaq: CLBT)가 11월 5일, 로제리오 리치(Rogerio Rizzi)를 기업 전략 및 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리치 부사장은 기업 전략팀을 구축했던 옥타(Okta, Inc.)에서 셀레브라이트에 합류했으며, 앞으로 셀레브라이트의 전략 및 개발 역량 구축을 이끌 예정이다. Cellebrite appoints Rogerio Rizzi as executive vice president of Corporate Strategy and Development 리치 부사장은 기술과 전략의 접점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축적했으며, 리더들에게 AI, 기술, 성장에 관해 조언해 왔다. 옥타에서는 6년간 회사의 성장 전략을 총괄하며 연간 반복 매출(ARR) 미화 30억 달러로 가는 경로를 설계했다. 경영진의 가까운 조언자로서 그는 이 계획을 중심으로 옥타의 각 기능을 정렬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었다. 셀레브라이트의 시브 람지(Shiv Ramji) 최고경영자는 "로제리오와 나는 옥타에서 함께 일했으며, 그가 성장을 가속하고 경영진을 조화롭게 나아가도록 하는 성장 전략과 의사결정 체계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직접 지켜본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기술, 인수합병에 대한 깊은 경험과 함께 같은 엄밀함을 셀레브라이트에 가져오고 있다. 우리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야심 찬 성장 경로를 함께 그려 가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옥타 이전에 리치 부사장은 SAP SE에서 기업 전략을 이끌며 플랫폼 통합을 추진했고, AI와 머신러닝을 포함한 회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신기술 사업의 전략을 세웠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에서는 부사장으로서 최고경영자, 경영위원회, 이사회에 조언하며 기업 전략을 주도했다. 그 이전에는 전략 컨설팅 회사 모니터 그룹(Monitor Group)에서 10년간 파트너로 재직하며 시카고와 상파울루 사무소를 공동 총괄했다. 리치 부사장은 "셀레브라이트에 합류해 시브와 팀이 모든 핵심 이해관계자에 대한 우리의 가치를 키우고 성장을 가속하는 구체적이고 대담한 전략으로 이끌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셀레브라이트는 진정한 신뢰와 공신력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어디서나 명확하고 증가하는 수요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 임무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을 덧붙였다. "거리의 안전이 심각한 문제인 브라질에서 자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효과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의 솔루션을 더 빨리 보급할수록 세상은 더 안전해질 것이다." 리치 부사장은 16세에 대학에 입학해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1990년대에 마이크로칩 설계와 신경망을 연구했다.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상파울루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위를 취득했다.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재키 라브레크(Jackie Labrecque)홍보 및 임원 커뮤니케이션 디렉터jackie.labrecque@cellebrite.com+1 771.241.7010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및 재무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2026.11.06 15:10글로벌뉴스

퀀티넘, 내결함성 양자 시대 최초 개발자 플랫폼 구축 위한 Nexus 로드맵 공개

2029년 출시 예정인 범용 내결함성 양자컴퓨터 Apollo에 이르기까지 퀀티넘의 각 하드웨어 세대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를 연계하는 로드맵. Nexus는 자동화된 오류 수정 인코딩, 퀀티넘 하드웨어에서의 실행, 하이브리드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합하는 최초의 개발자 플랫폼을 목표로 설계. Nexus는 내결함성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수반되는 복잡한 작업을 점진적으로 처리하고, 하드웨어 발전에 따라 규모와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 브룸필드, 콜로라도,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선도적인 풀스택 양자컴퓨팅 기업인 퀀티넘(Quantinuum, NASDAQ: QNT)이 오늘 내결함성 시대에 맞춰 설계된 양자 업계 최초의 개발자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자사의 서비스형 플랫폼 Quantinuum Nexus를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로드맵은 2029년 출시 예정인 퀀티넘 최초의 완전한 내결함성을 갖춘 범용 양자컴퓨터 Apollo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 세대별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고객의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및 운영을 한층 간소화하고 자동화한다. Nexus는 2024년 출시 이후 클라우드 기반 양자 워크플로 관리에서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로 확장되어, 프로그래밍, 검증, 컴파일 및 실행을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했다. Nexus는 고객이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도구 및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형 액세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모두에서 유연한 액세스 및 통합 옵션을 제공한다.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버전들은 오류 수정, 자원 관리, 오케스트레이션, 배포를 점진적으로 자동화하고 간소화해, 개발자가 논리 수준에서 더욱 뛰어난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퀀티넘은 양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함으로써 시스템 전반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하고, 하드웨어의 발전을 고객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구현하도록 돕는다. Nexus는 이러한 기능이 각 하드웨어 세대와 연계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에게는 더욱 간소화된 개발 경로를, 퀀티넘에는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고 도입을 확대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미 지원되는 오류 수정 기법을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적용하고 Helios에서 실행할 수 있다. 현재 Nexus는 이미 2026년에 45% 증가한 200개 이상의 조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작업 제출 건수는 2026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직전 12개월 대비 10배 증가했다. 이러한 이용 확대는 퀀티넘이 하드웨어의 성숙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고객 및 개발자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퀀티넘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퀀티넘의 풀스택 접근 방식은 하드웨어의 발전 하나하나가 Nexus를 통해 고객이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의 목표는 내결함성 시대에 특화된 최초의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이 지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하고 그 투자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exus는 고객이 애플리케이션과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배포하고, 플랫폼을 자체 컴퓨팅 환경에 통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우리으 ㅣ목표는 시스템의 기능이 향상될수록 고객이 Nexus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 축적한 전문성의 가치도 높아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퀀티넘을 기반으로 개발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제공하고, Nexus가 고객의 컴퓨팅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구성 요소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결함성 시대를 위한 개발자 플랫폼 구축 Nexus 로드맵은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의 3단계인 개발, 최적화, 배포를 중심으로 기능을 구성해 고객이 퀀티넘 하드웨어의 세대별 발전에 맞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개발: 로드맵에는 개발자가 개별 양자 회로에서 완성된 애플리케이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구축된 기본 연산, 내결함성 라이브러리, 분야별 특화 도구가 포함된다. 플랫폼은 오류 수정 인코딩, 컴파일, 자원 관리를 점진적으로 자동화해 개발자가 기반 하드웨어의 복잡성보다 애플리케이션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적화: 로드맵은 실행 시 동작, 자원 요구량,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분석하는 도구를 제시한다. 향후 버전에서는 고객이 더 큰 규모의 연산을 실행하고 양자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류 억제 기능을 강화하고, 실시간 진단과 점차 자동화 수준이 높아지는 오류 복구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배포: Nexus는 퀀티넘 프로세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 타사 도구 전반에 걸쳐 양자컴퓨팅과 고전 컴퓨팅을 조율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이 양자 워크플로를 기존 컴퓨팅 환경에 통합하고, 더 큰 규모의 내결함성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도록 지원한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국립 양자 기술 연구 기관인 양자 기술 센터(Centre for Quantum Technologies, CQT)의 호세 이그나시오 라토레(José Ignacio Latorre) 센터장은 "양자컴퓨터는 대규모 내결함성 구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가 계산할 수 있는 영역이 미지의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시기다. 이제 새로운 과제는 고수준 양자 알고리즘을 오류 수정 하드웨어에서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적절한 형태로 변환하는 것이다. Nexus와 같은 개발자 플랫폼은 양자 알고리즘 설계와 배포 사이의 이러한 간극을 메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퀀티넘 시스템에 특화해 최적화된 이러한 기능은 하드웨어가 발전함에 따라 기존 투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Helios에서의 초기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Sol과 Apollo에서 더욱 향상된 기능을 구현하는 단계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경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축 중인 기반 퀀티넘은 이미 이러한 접근 방식의 핵심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 9월 출시된 Guppy FT와 Guppy Algorithms는 지원되는 오류 수정 방식, 내결함성 연산, 조합 가능한 알고리즘 구성 요소를 추가해 Nexus의 기능을 확장했다. 개발자는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지원되는 오류 수정 방식에 맞춰 자동으로 인코딩한 뒤, 에뮬레이션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지원 대상 프로그램을 Helios에서 실행할 수 있다. 고급 사용자는 특수한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아키텍처를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향후 로드맵에 따른 버전 출시의 기반이 된다. 여기에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버전도 포함되며, 이 버전은 양자 연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애플리케이션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원되는 오류 수정 코드와 실행 분석 기능을 추가해 개발자의 성능 최적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 애플리케이션과 기업 컴퓨팅의 연계 연구자와 기업들은 이미 Nexus를 활용해 화학, 소재 과학, 생명과학,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동시에 Nexus를 새로운 환경에 통합하고 있다. 큐비트 파마슈티컬스(Qubit Pharmaceuticals)와 양자기술센터는 Nexus를 활용해 퀀티넘의 System Model H2 및 Helios 시스템에서 양자 몬테카를로 실험을 수행했다. 이화학연구소(RIKEN)와 도쿄대학교 연구진은 Nexus를 활용해 Reimei에서 원자핵을 시뮬레이션했다. 또한 Nexus를 통해 양자-HPC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통합하고, 모델 생체분자 시스템의 들뜬 상태(excited-state) 에너지를 계산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진은 Nexus 컴파일 도구를 활용해 효율적인 양자화학 회로를 구성했다. 마스트리흐트대학교 연구진은 입자 궤적을 재구성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탐구하는 양자 입자 추적 알고리즘을 Nexus로 시뮬레이션하고 컴파일한 뒤 실행했다. 유니터리 재단(Unitary Foundation)의 Metriq gym은 다양한 양자컴퓨팅 플랫폼에서 재현 가능한 벤치마킹을 수행하기 위해 Nexus를 통해 퀀티넘 하드웨어에 접근한다. 퀀티넘은 자사의 Helios 컴퓨터를 온프레미스에 구축하고 OCI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하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Oracle Cloud Infrastructure 환경에 Nexus를 통합하고 있다. Nexus의 전체 로드맵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xus 클라우드 플랫폼 이용을 위한 등록은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양자 컴퓨팅을 실제 환경에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은 잘 정립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여러 세대의 포획이온 기반 양자 시스템을 상용 배포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해 평균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3] 퀀티넘은 제약, 재료 과학, 금융 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의 선도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술 및 연구기관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당사는 최고 수준의 과학자 및 연구원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8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기술 팀의 70% 이상은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퀀티넘 본사는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및 싱가포르에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www.quantinuum.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 이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면책 조항이 적용되는 개정된 1933년 증권법(Securities Act of 1933) 제27A조와 개정된 1934년 증권거래법(Securities Exchange Act of 1934) 제21E조에서 규정하는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과거 사실에 관한 진술을 제외한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이다. 여기에는 Quantinuum Nexus 로드맵과 향후 Nexus 버전의 예상 기능, 성능, 이점 및 시기에 관한 진술이 포함되며, Sol과 Apollo를 비롯한 퀀티넘 하드웨어의 예상 개발, 역량, 일정 및 2029년으로 예정된 Apollo의 제공 시점에 관한 진술도 포함된다. 또한 고객과 개발자의 Nexus 도입 및 이용 전망과 이러한 도입을 더욱 폭넓은 상업적 활용으로 확대할 수 있는 퀀티넘의 역량, Nexus와 Oracle Cloud Infrastructure 및 기타 타사 컴퓨팅 환경의 통합, 내결함성 양자컴퓨팅의 잠재력에 관한 진술도 포함된다. '목표하다', '예상하다', '믿다', '할 수 있다', '기대하다', '탐색하다', '의도하다', '일 수 있다', '계획하다', '잠재력', '추구하다', '할 것이다', '할 것으로 본다' 등의 표현과 이와 유사한 표현은 미래예측진술임을 나타내지만, 모든 미래예측진술에 이러한 표현이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미래예측진술은 퀀티넘의 현재 기대와 가정을 바탕으로 하며, 실제 결과가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크게 달라지게 할 수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위험에는 다음 사항 등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Nexus의 새로운 기능이나 Sol과 Apollo를 비롯한 퀀티넘 하드웨어를 예상 일정에 맞춰 개발, 테스트 및 출시하는 과정에서 지연이나 어려움이 발생하거나, 이를 아예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 오류 수정 기법이 대규모 환경에서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 양자컴퓨팅의 기술 발전 속도, Helios를 비롯한 퀀티넘 시스템의 가용성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 고객과 개발자의 Nexus 도입 및 지속적인 이용 수준, 클라우드 및 고성능 컴퓨팅 제공업체를 비롯한 제3자에 대한 퀀티넘의 의존도, 경쟁, 자금•인력•정부 지원의 확보 가능성, 그리고 2026년 6월 30일 종료 분기에 대한 퀀티넘의 분기보고서(Form 10-Q) 및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제출한 서류의 '위험 요인'에 기술된 기타 위험이 이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이 보도자료 발표일 현재를 기준으로만 유효하다. 퀀티넘은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어떠한 미래예측진술도 갱신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2026.11.06 15:10글로벌뉴스

퀄리타스반도체, 中 'ICCAD 2026'서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솔루션 공개

국내 설계자산(IP) 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중국 최대 규모 반도체 설계 행사에서 최신 인터커넥트 기술력을 뽐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 베이런이촹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ICCAD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 핵심은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라이브 데모 시연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PCIe 6.0 PHY IP의 64Gbps 전송 성능을 현장에서 공개한다. 첨단 다이투다이(D2D) 규격을 적용한 UCIe 서브시스템의 송수신 결과도 함께 검증한다. 아울러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필수적인 MIPI 서브시스템 연동 결과 역시 제시한다. 특히 이번 시연은 단순 시뮬레이션 수치가 아닌 실제 실리콘 기반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신호 손실을 극복하는 등화(Equalization) 및 클록 데이터 복원(CDR) 기술의 안정성을 고객사 앞에서 직접 증명할 계획이다. 최근 AI 연산량이 폭증하면서 데이터 이동 과정의 병목 현상이 시스템 성능을 저하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여러 칩을 하나로 연결하는 칩렛 구조가 대세로 자리 잡으며 PCIe와 UCIe 등 고속 인터커넥트 IP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엣지 AI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MIPI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현지 팹리스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통합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행사 기간 별도의 기술 세션 발표를 통해 시장 내 기술 주도권도 강조할 방침이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ICCAD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에 꾸준히 기술력을 알려왔고, 올해는 실리콘으로 검증된 PCIe, UCIe, MIPI 포트폴리오 전반을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AI와 칩렛 시대에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의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IP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11.06 15:06전화평 기자

AI 판단 돕는다…카카오, '카나나 디사이드' 오픈소스 공개

카카오는 인공지능(AI)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체 개발 멀티모달 모델 '카나나-2-v-디사이드'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AI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판단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용자에게 문장 형태의 답을 생성하는 일반적인 AI와 달리 정해진 형식에 맞춰 판단 결과를 출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앞서 개발한 '카나나-2-v-3b'를 토대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 글과 사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으며, 고객 상담 내용 구분이나 상품 사진 판별, AI 에이전트가 사용할 도구 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판단 결과는 ▲확률 ▲선택 ▲점수 등 세 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 확률은 특정 조건이 성립할 가능성을 계산하며, 선택은 주어진 후보들의 확률을 비교해 적합한 항목을 제시한다. 점수 방식은 평가 단계마다 산출된 확률을 반영해 수치로 결과를 보여준다. 가령 구매자가 제품이 손상된 사진을 첨부해 교환을 요청하면 AI는 사진과 글을 분석해 ▲제품의 파손 여부 ▲문의 종류 ▲고객 감정 등을 판단한다. 이후 서비스는 사전에 마련된 기준에 따라 교환 방법을 안내하거나 상담으로 연결할 수 있다.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도 적용했다. 질문과 선택지를 숫자로 이뤄진 벡터 형태로 변환한 뒤 서로 비교하는 임베딩 방식을 사용한다. 한번 계산한 선택지의 벡터는 보관했다가 다시 쓸 수 있어 같은 요청이 반복될 때 필요한 연산량을 줄일 수 있다. 분류해야 할 항목이 많은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엔비디아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 한 개를 사용한 환경에서 평균 응답 시간은 0.04초 이내였다. GPT-6 루나와 비교하면 처리 속도가 43배 빨랐다. 성능 평가에서도 자체 구축한 한국어 문항 1만5909개 규모의 '카나나 디시전 벤치'와 공개 평가 자료인 '디지전 인덱스'에서 비교 모델 중 가장 높은 결과를 얻었다. 평가 대상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시전-1 ▲타입세이프 AI의 제브 ▲퍼플렉시티의 pplx-디사이더-v1.1-27B ▲업스테이지의 솔라 디사이드 등이 포함됐다. 이처럼 판단 기능에 집중한 AI 개발은 다른 기업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타입세이프 AI는 지난 9월 의사결정에 특화된 '제브'를 공개했다. 이러한 모델은 여러 작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사용할 도구나 참고할 정보, 다음 실행 단계를 결정하는 데 쓰인다. 카카오는 해당 기술을 우선 사내 웹 검색과 상품 분류 업무에 도입할 계획이다. 실제 사용 과정에서 성능을 보완하고, 장기적으로는 검색 기능과 의사결정 기능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이어간다. 모델에는 연구뿐만 아니라 기업의 상업적 이용도 허용하는 '카나나 오픈 라이선스'를 적용했다. 국내외 개발자와 기업은 이를 AI 에이전트 서비스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최동진 카카오 어플라이드 AI 모델 성과리더는 "이번 모델 공개는 최신 AI 기술의 발전을 실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공개를 통해 이용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6 14:48박서린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몽골 클라우드 산업 육성 지원…AI 기술 협력 확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몽골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대학과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개발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일(현지시간)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산·학·관 합동 클라우드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지난 2024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국 클라우드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몽골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에는 몽골 정부 주요 관계자와 IT 업계, 학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 8개 세션에서 공공 클라우드 전환과 AI 기반 인프라 개발, 재해복구(DR),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공유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브 다바푸레브 몽골 국립데이터센터(NDC) 기술 총괄 책임자가 몽골 국립데이터센터 공공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어 이승 카카오엔터프라이즈 IaaS코어개발팀 매니저가 단일 서버 시험 환경(테스트베드)을 활용한 AI 기반 클라우드 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이 매니저는 "클라우드 인프라는 API, 가상 네트워크, 물리 장비 등 다양한 계층이 얽혀 있어 개발 및 검증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며 "카카오클라우드는 단일 서버에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개인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해 개발자와 AI 에이전트가 변경 사항을 사전에 검증한 뒤 안전하게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세션에서는 몽골 민간 클라우드 DR 과제와 미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방향,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몽골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과제를 논의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몽골 과기대와 협력해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구축과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도 지원해 왔다. 현지 대학이 클라우드 기술을 실습하고 관련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했다. 이번 협력의 기반인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한 민관 개발 협력사업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기관이 기술과 역량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투무루프레브 남낭 몽골 과기대 총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길러내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이번 협력으로 성장한 인재들이 몽골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략기획실장은 "우리와 몽골 과기대, 코이카가 기술 협업을 통해 축적한 클라우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한 성과가 몽골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11.06 14:47한정호 기자

오케스트로, 전남광주 클라우드 사업 추가 수주…탈VM웨어 전환 확대

오케스트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추가 수주하며 공공부문 탈VM웨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내부망 클라우드 전환에 이어 올해 외부망 구축까지 맡으면서 국산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광역자치단체 IT 인프라 전환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케스트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무안청사 노후 외부망 가상화 시스템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안청사의 노후 외부망 가상화 시스템을 교체해 행정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따른 정보시스템 통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케스트로는 자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적용해 기존 VM웨어 기반 가상화 환경을 국산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외부망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가상머신(VM)을 신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관해 노후 시스템에 따른 장애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업무 수요에 따라 IT 자원을 탄력적으로 할당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구현한다. 앞서 오케스트로는 지난해 전라남도 내부망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콘트라베이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를 공급했다. 기존 외산 가상화 환경을 자사 솔루션으로 전환하며 공공부문 구축 경험을 확보했다. 올해 외부망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내부망과 외부망에 동일한 국산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운영 환경을 표준화하고 인프라 관리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에서 시스템 전환뿐 아니라 운영·유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따른 정보시스템 통합 과정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IT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고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기반을 확보할 전망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대민서비스 등 새로운 디지털 행정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케스트로는 전국 단위 기술지원 체계도 갖췄다. 광주·대전·대구·부산 등 4개 권역에 전문 기술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여 개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별 고객 지원 역량을 확보했다. 권역별 전문 인력은 기술 검토부터 설계·구축, 운영·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케스트로는 이러한 기술지원 체계와 기존 VM웨어 대체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전국적으로 탈VM웨어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다"며 "검증된 구축 경험과 권역별 기술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6 14:35한정호 기자

NHN클라우드, 日 공략 속도…현지 파트너 생태계 확대

NHN클라우드가 일본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클라우드·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AI 인프라부터 에이전트 개발까지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앞세워 현지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본 기업 클라우드 전환과 AI 전환(AX) 수요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도쿄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첫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NHN클라우드 일본 법인인 NHN클라우드 재팬은 지난 5일 도쿄 사옥 NHN 아틀리에에서 '제1회 NHN 클라우드 재팬 커넥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예비 파트너사에 NHN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전략을 소개하고 기업별 기술과 서비스를 연계해 일본 시장을 공동 공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일본 시장에서 거둔 주요 성과와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NHN클라우드 재팬 사업 체계와 향후 로드맵을 소개하고 AI 인프라 운영부터 에이전트 개발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관련 서비스 'GPU 라이브'와 AI 에이전트 개발 솔루션 '에이전트 스튜디오'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일본 기업에 AI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술 역량을 알렸다.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와 일본 IT 서비스 기업 RSP도 행사에 참여했다. 양사는 NHN클라우드 서비스와 자사 기술을 연계하는 방안과 실제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일본 현지 IT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AI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석했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정부의 AI 투자 확대와 기업 AX 수요 증가를 현지 사업 확장 기회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내년까지 AI 분야에 1조엔 이상을 투자하고 민관 합산 10조엔 규모 투자를 추진 중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2018년 도쿄 리전을 개설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규제 요건에 대응하는 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게임과 에듀테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현지 기업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일본 주요 IT 전시회인 '2026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AI 인프라 서비스와 산업별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현지 기업과 협력 범위를 넓히고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클라우드·AI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일본 유수 기업들과 협력해 현지 클라우드 전환과 AX를 지원하고자 이번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해 국내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신뢰도 높은 주요 CSP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6 14:28한정호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AI 워크스테이션용 고출력 PSU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6일 AI 워크스테이션용 고출력 전원공급장치 '위즈맥스 P-3000W 워크스테이션 ATX3.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딥러닝, 대용량 AI 모델 학습, 3D 렌더링 등에 필요한 고성능 프로세서와 멀티 GPU 환경에 맞게 설계됐다. 전원 커넥터를 재구성하고 장시간 고부하 작업을 고려한 전력 설계와 냉각 구조를 적용했다. 정격출력 600W인 PCI 익스프레스 5.1 규격 12V-2x6 단자를 네 개 갖췄고 프로세서 보조 전원인 4+4 단자 2개, PCI 익스프레스 6+2핀 단자 8개로 NPU와 가속기 등 전원 공급에도 활용할 수 있다. 12V-2x6 단자는 연결 상태 부실로 발생할 수 있는 과열이나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그린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자를 GPU에 밀착시키지 않으면 초록색 부분이 드러난다.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볼 베어링을 적용한 140mm 냉각팬으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힌다. 과전압·저전압·과부하·과열·과전류·단락·공회전·서지 및 인러시 보호 등 8가지 보호 설계가 적용됐다. 케이블은 필요한 단자만 연결할 수 있는 풀모듈러 방식으로 내부 배선 편의성을 높였다. 전력 효율은 80플러스 230V EU 기준 플래티넘 인증을 통과했고 액티브 PFC와 일본산 고품질 캐패시터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0년간이며 보증기간 내 이상 발생시 새 제품으로 1:1 교환한다. 공급가는 88만원.

2026.11.06 13:36권봉석 기자

에이아이트릭스, 홍콩 OASES '전략기업' 선정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홍콩 정부 산하 전략적 기업 유치실(OASES)의 제7기 전략기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OASES는 홍콩 정부가 전 세계의 유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부지 ▲세제·금융 ▲비자와 자녀 교육 등 회사 운영과 임직원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대표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직접 선별해 파트너십을 맺는 만큼, 전략기업 파트너가 됐다는 것은 홍콩 정부가 해당 기업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다. 이번 제7기에는 에이아이트릭스를 비롯해 미국 솔라나(Solana), 스위스 발캄비(Valcambi SA) 등 글로벌 기업 18개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한국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의료 인공지능(AI)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해외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홍콩에서 사업 기반을 다져온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해 홍콩 의료기기 관리국(MDD)으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허가를 받았고, 올해 5월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홍콩대학교 의과대학 CHART, 홍콩글렌이글스병원과 MOU를 맺고 현지 임상 검증과 병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OASES를 통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사립병원 도입 사례를 공공 의료기관으로 넓히는 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국내 병원 현장에서 쌓아 온 성과가 해외 정부의 신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홍콩에서 바이탈케어의 임상 근거를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대만구와 동남아 의료 현장에서도 환자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홍콩에서 확보한 임상 근거와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대만구(GBA)와 동남아로 사업을 넓혀 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홍콩법인을 아시아·태평양(아태) 본부로 키우고, 현지 연구개발(R&D) 인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2026.11.06 12:51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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