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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8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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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글로벌 이니셔티브 중심 협력 강화로 지속 성장 모색"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난 27~2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야놀자 글로벌 서밋 2025'(Yanolja Global Summit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글로벌 서밋은 에이전틱 AI 시대에 발맞춰 'Driving the Future of Global Travel Tech'를 주제로 개최됐다. 야놀자의 국내외 주요 멤버사의 대표 및 주요 경영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1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글로벌 사업 확장 및 기술 고도화 전략 ▲ 여행 특화 버티컬 AI 사업 전략 ▲ 글로벌 멤버사간 데이터 기반 연결성(Connectivity) 확장 ▲글로벌 리브랜딩 등 야놀자그룹 차원의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트래블 테크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서밋 기간 동안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고 글로벌 트래블, 산하정보기술 등 주요 멤버사는 각국의 기술 및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여행 사업자를 위한 AI 기반 운영 환경 자동화와 글로벌 시너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에이전틱 AI가 바꾸는 여행산업의 미래와 야놀자의 전략적 방향성를 주제로 글로벌 R&D와 영업 조직이 공동 워크숍을 진행해 AI·데이터 중심의 통합 기술 체계와 조직문화를 한층 강화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멤버사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글로벌 서밋은 전사 AX를 기반으로 한 기술 트렌드와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통된 목표 아래 11개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트래블 테크 선도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1 10:19안희정

삼성전자, 11월 한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 진행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가전 ▲모바일 ▲IT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왔다. 이와 함께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자영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별전'도 운영한다. 10년째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구매 고객 혜택 확대 삼성전자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AI 구독클럽'의 행사제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첫 달 구독료 수준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수단을 OK캐쉬백으로 선택할 경우, 삼성전자 멤버십 1만5천 포인트와 환급 금액의 5%에 해당하는 OK캐쉬백 최대 1만5천 포인트를 제공받아 총 3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개 이상의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여러 품목의 제품을 함께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스마트 패키지'를 운영한다. '스마트 패키지'는 제품 종류와 수량에 따라 최대 4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여기에 'AI 패키지'를 결합하면 품목별 조합에 따라 최대 134만 원의 혜택이 추가돼 최대 594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기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고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을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대상 혜택을 강화한 소상공인 특별전 첫 운영 삼성전자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삼성전자 소상공인 특별전'도 함께 운영한다. 소상공인들이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TV, 호텔TV, 전자칠판, 모니터, 노트북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슈퍼 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상공인이 삼성전자 B2B 사업자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7%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롯데카드로 결제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삼성카드 3% 청구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소상공인 특별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31 10:13전화평

삼성전자 창립 56주년...전영현 "AI 드리븐 컴퍼니 되자"

삼성전자가 3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 축하공연,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및 AI 시대 선도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협업과 도전을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와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도약하자"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 회사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함께라는 저력으로 새롭고 담대한 도전을 함께하자"고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 부회장은 끝으로 "모든 업무 과정에서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와 상생을 실현하며 '최고의 기술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2025.10.31 10:12전화평

급증하는 AI 비용에…메타, 35.7조원 규모 채권 발행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관련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250억 달러(약 35조7천억원)규모 채권 발행을 추진 중이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를 고용해 50억~250억 달러(7조1천410원~5조7천억원)의 부채를 조달할 계획이며 만기는 5년에서 40년으로 설정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AI 열풍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쟁의 일환으로 공격적인 지출을 감행하겠다고 예고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최근 메타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초대형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핌코와 아폴로 등 신용 제공업체들로부터 270억 달러(약 38조5천614억원) 규모의 사모 부채를 조달한 바 있다. 또 다른 빅테크인 오라클도 지난 9월 180억 달러(약 25조7천76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메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 빅테크들은 AI 분야에서 예상보다 더 큰 지출 계획을 속속히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빅테크들이 AI 인프라에 투자할 금액은 4천억 달러(약 571조3천6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컴퓨터 칩 구매와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이 포함된다. 그 중에서도 메타는 올해 말까지 설비투자(CAPEX)에 최대 720억 달러(약 102조8천448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자할 가능성이 있으며 내년에는 지출 증가가 “뚜렷하게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메타는 이전에 제시했던 1천50억 달러(150조240억원) 이상의 투자를 상회하는 규모다. 저커버그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회사가 2028년까지 미국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에 총 6천억 달러(857조2천800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세프 스쿼얼리 트루이스 증권 인터넷·미디어 애널리스트는 “그들(메타)는 자신들이 믿는 것에 세 배로 베팅하고 있다”며 “1천100억 달러(157조1천680억원)의 자본 지출 기대치와 그 모든 장외 금융 조달을 하고 있다는 건 시간이 지나면 자신들이 시장에서 1위, 2위,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대규모 채권 발행 계획이 나온 가운데 메타는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냈다. 메타의 3분기 매출은 512억4천만 달러(73조2천220억원), 주당순이익(EPS)는 1.05달러(1천500원)를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메타의 매출을 494억1천만 달러(70조6천69억원)로 예상했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대체 최저세(AMT) 등 대규모 일회성 세금 비용이 반영되면서 메타의 3분기 순이익은 27억9천만 달러(3조9천861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수치다.

2025.10.31 10:09박서린

리코의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화물수송선 HTV-X1에 설치되었습니다

궤도상 실증 시험을 통한 태양전지 성능 평가 도쿄, 2025년 10월 31일 /PRNewswire/ -- 리코 주식회사는 자사의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개발한 신형 무인 화물수송선 'HTV-X1'에 탑재된 '우주 태양전지 실증 시스템(SDX, Space Solar Cell Demonstration System)'에 설치되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HTV-X1은 10월 26일에 발사되었으며,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전달한 후 JAXA가 궤도상 실증 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SDX on HTV-X1 ©JAXA 궤도상 실증 기간 동안 리코의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는 약 두 달간 우주 환경에 노출됩니다. 이 기간 동안 전류-전압(I-V) 특성이 측정되며, 발전 성능과 내구성이 평가될 예정입니다.기존 위성용 태양전지는 무겁기 때문에 발사 비용이 증가하고, 우주선을 통과하는 방사선(우주선, cosmic rays)에 의한 열화와 저조도 환경에서의 발전 효율 저하와 같은 한계가 있습니다.반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낮은 조도에서도 높은 발전 효율을 보이고, 우주선(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강하며, 경량화 및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향후 우주 활용에 매우 유망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리코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습니다.2017년부터 리코는 우주 환경에 적합한 고내구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을 위해 JAXA 우주탐사 혁신 허브센터(Space Exploration Innovation Hub Center)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코는 복합기 개발을 통해 축적한 유기 감광체, 잉크젯 헤드, 잉크 및 공급 시스템, 롤투롤(Roll-to-Roll) 이송 기술 등 핵심 기술을 융합하여,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의 에너지 변환 효율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높은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잉크젯 프린팅 기술은 기능성 층을 지정된 위치에 정밀하게 패터닝(patterning)하고 적층(stacking)할 수 있어, 디자인 유연성과 맞춤형 크기 제작이 가능합니다.리코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태양전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번 우주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리코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의 성능과 내구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조기 상용화를 위한 개발 가속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관련 뉴스 우주용 리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큐브샛 DENDEN-01에 탑재 (일본어) https://jp.ricoh.com/release/2024/0625_1 관련 정보 일본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JAXA) 우주 탐사 혁신 허브 센터 https://www.ihub-tansa.jaxa.jp/english/ JAXA HTV-X1 임무 (일본어) https://humans-in-space.jaxa.jp/htv/mission/htv-x1/ 리코에 대하여 리코는 직장과 작업 공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된 통합 디지털 서비스 및 인쇄 및 이미징 솔루션의 선도적인 제공업체입니다. 리코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약 200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85년의 역사 동안 축적된 지식, 기술, 그리고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지원됩니다. 2024년 3월에 종료된 회계 연도 동안 리코 그룹은 전 세계 매출 2,348억 엔(약 155억 달러)을 기록했습니다. 리코의 사명과 비전은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이해하고 변혁함으로써 개인들이 '일을 통한 성취'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하게 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ricoh.com 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2025 RICOH ASIA PACIFIC PTE LTD. 모든 권리 보유합니다. 언급된 모든 제품명은 해당 회사의 상표입니다.

2025.10.31 09:10글로벌뉴스

[미장브리핑] 메타 AI투자 위해 회사채 250억달러 규모 발행

◇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47522.1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9% 하락한 6822.3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8% 하락한 23581.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 동안 유예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대중 관세를 10%p 인하하기로 결정. 중국산 제품의 평균 관세가 57%서 47%로 하락할 전망.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도 즉시 재개될 방침.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양국은 장기적 이익을 위해 상호보복의 악순환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 중국은 전면적인 개혁과 대외 개방 확대를 노력할 것이라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향후 3년간 매년 최소 2천500만톤의 미국산 대두를 수입하고 올해에는 1천200만톤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해. 10일 만료되는 미·중 간 초고율 관세 유예 조치 재연장 여부와 제조업체 보조금, 최신 인공지능(AI)칩 관련 조치, 대만 문제 등은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메타가 AI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25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 추진. 주가 11% 하락한 666.5달러. 올해 주요 빅테크 AI 투자 4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여.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수신금리 2.0%, 리파이낸싱 금리 2.15%, 한계 대출금리 2.4% 동결. ▲일본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서 현행 통화정책 유지. 경제성장률과 물가 전망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으나 내년 성장률은 하방 위험이 더 크다고 평가.금융완화 수준을 조정하기 위해서 맣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 시장에서는 대체로 내년 1월 금리 인상을 예상.

2025.10.31 08:32손희연

NC AI, 국방 혁신 이끈다…육군과 AI 생태계 구축 '맞손'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 NC AI가 국방 AI 혁신을 위해 육군과 손을 맞잡는다. NC AI는 육군 인공지능센터와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C AI 김근교 글로벌사업실장과 김성숙 육군 인공지능센터장을 비롯한 양 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 기반 첨단과학기술 강군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육군의 2040 비전과 NC AI의 첨단 AI 기술력을 결합해 군 AI 생태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발전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협력한다. NC AI는 육군 인공지능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AI 시제품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발전에 나선다. 육군 인공지능센터는 NC AI와 함께 AI 시제품을 협력 개발하고 기술 교류 발전을 지원하는 상호보완적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 협약의 핵심은 단순 기술 이전을 넘어 공동 관심 분야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하는 열린 협력 체계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국방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AI 개발에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NC AI는 엔씨소프트에서 축적한 14년간의 AI 기술 내공을 바탕으로 콘텐츠 생성AI, 멀티모달AI, 피지컬AI 등 다방면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바르코 비전 2.0, 바르코 3D 등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모델은 텍스트·이미지·영상을 동시에 이해하는 기술로, 국방 분야의 감시·정찰·타격 통합 시스템 구축에 주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NC AI의 피지컬AI 기술은 육군이 추진 중인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바르코 3D 기술을 통한 3D 모델 자동 생성, 디지털 트윈 구현, 멀티모달 융합 기술은 AI 기반 자율운영 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 요소로 꼽힌다. 육군은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완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버린 AI 구축과 군·민 협력을 통한 발빠른 기술력 확보를 추진 중이며 이번 NC AI와의 협약은 이러한 전략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NC AI와 육군 인공지능센터는 한국 육군의 미래전 경쟁력 확보와 국방 AI 주권 강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NC AI 김근교 글로벌사업실장은 "육군 인공지능센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 AI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며 "우리의 첨단 기술력과 육군의 실전 경험을 결합해 자주적인 국방 AI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숙 육군 인공지능센터장은 "NC AI와의 MOU를 육군 AI 전환 가속화의 추진제로 삼아 빠르고 효과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육군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08:01한정호

[인터뷰] MS 수석 엔지니어 "코드 보안, 개방할수록 더 강력"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진정한 코드 보안은 숨기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검증 가능성에서 출발합니다. 모두가 코드를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시스템은 진짜로 안전해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카이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025'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코드 보안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비주얼 스튜디오(VS) 코드' 플랫폼 개발을 주도해 왔다. VS 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기반 코드 편집기다. 개발 언어와 프레임워크, 클라우드 서비스가 연동돼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VS 코드는 코파일럿 등 AI 도구까지 탑재했다. 단순 편집기를 넘어 AI와 협업하는 통합 개발 플랫폼으로 발전한 것이다. 현재 개발자는 이 플랫폼으로 코드 자동 완성과 디버깅, 리팩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AI와 오픈소스가 결합한 지금이야말로 기술 투명성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VS 코드, 개방·보안 모두 잡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VS 코드 특장점으로 개방과 보안 모두 강력하다는 점을 꼽았다. VS 코드가 2015년 출시된 후 지금까지 완전한 오픈소스 개발 체계로 운영됐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우리는 초창기부터 VS 코드의 핵심 코드를 공개했으며, 최근 코파일럿을 포함한 모든 클라이언트 구성 요소까지 전면적으로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개발자 누구나 제품 구조와 보안 설계를 직접 검토할 수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진정한 플랫폼 신뢰는 외부 검증에서 탄생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도 철저히 보안 점검을 진행하지만, 외부 개발자로부터 신뢰받아야 안전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는 코드를 투명하게 공개해 사용자와 개발자가 직접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VS 코드는 어떤 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는지 개발자에게 직접 보여준다. 프로그램이 오류나 사용 통계를 전송할 때 그 데이터에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됐는지 알리는 식이다. 개발자는 VS 코드 내 '데이터 패널'에서 어떤 정보가 언제, 어떤 경로로 전송되는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사용자는 VS 코드로 정보 흐름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아키텍처까지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데이터 규제 충족은 아직…균형 맞출 것"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한 기업이 세계 각국 데이터 법규를 모두 충족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AI 모델은 전 세계 데이터를 학습한다"며 "국가별 규제를 완벽히 맞추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고 이유를 밝혔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깃허브가 각 국가 법규와 AI 발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을 비롯한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따르고 있다"며 "모든 진단 데이터에는 개인 식별 가능 여부가 명확히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자와 보안 전문가 누구나 데이터 처리 방식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직접 검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AI 개발 속도보다 중요한 건 신뢰의 깊이"라며 그는 "개방적이면서도 통제된 구조, 자유로우면서도 투명한 환경이야말로 AI 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유일한 토대"라고 주장했다. 이어 "AI와 인간이 협력하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더 책임 있고 신뢰받는 개발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1 07:01김미정

2025 왕양명 심학(心學) 국제학술대회, 닝보 위야오에서 개막

중국 닝보, 2025년 10월 31일 /PRNewswire/ -- 10월 31일은 중국의 위대한 철학자 왕양명(王陽明, 1472–1529)의 탄생 기념일이다. 10월 30일, 2025 왕양명 심학 국제학술대회가 닝보시 위야오(余姚)에서 개막했다. Yangming Town, Yuyao 이번 학술대회는 "심학의 무한한 세계, 문명의 공존"을 주제로, 중외 왕양명 문화교류 심포지엄과 '중천각 포럼: 왕더펑 세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포함하였다. 이번 문화행사에는 국내외 왕양명 연구 학자들과 왕양명 사적지 보존•연구 국가연합회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닝보의 위야오는 왕양명의 고향으로, 오늘날 도시 곳곳에 그의 유산이 살아 있다. 400개 이상의 지역 기업이 '양명(陽明)'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위야오의 초•중학교 122곳 중 12곳이 왕양명의 이름을 따르고 있다.또한, 위야오 지역 전통극 '요극(姚劇) 왕양명'은 일본 등 해외에서도 공연되었고, '양명 문화상품'은 밀라노에서 전시되었다.'왕양명 일화(逸話)' 시리즈 영상은 해외 플랫폼에서 꾸준히 공개되고 있으며, "왕양명의 고향 위야오, 지혜가 모이는 곳"이라는 문화 슬로건은 국제적으로도 알려져 중국을 이해하는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닝보 시민들에게 왕양명의 영향은 미묘하지만 깊이 스며들어 있다. 왕양명 문화 연구의 심화부터 그 사상의 창의적 재해석과 실천적 적용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는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예를 들어, 지역 브랜드 '페어디어(Pairdeer) 배터리'는 70년간의 기술혁신으로 스마트 도어락용 배터리와 알카라인 배터리 분야에서 전국 선두를 달리고 있다.또한, '써니(Sunny)' 광학렌즈 기업은 네 채의 작은 가옥에서 시작하여 현재 글로벌 산업사슬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닝보 양명 산업기술연구원은 혁신적인 인큐베이팅 모델을 통해 17개 이상의 중대형 기업을 육성했다. 왕양명 문화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각 지역의 사회와 사상 전통 속에 녹아들어 고유한 학파와 실천형 사상으로 발전했다.와세다대학교의 왕양명학 연구 권위자 나가토미 세이지(長富誠治) 교수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일본 기업가들은 사무실에서 종종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철학을 실천합니다. 순간적인 경영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왕양명의 '사건 속에서 단련된다(事上鍊)'는 개념은 실질적인 지침이 됩니다. 이것이 일본에서 왕양명 사상이 인기를 끄는 이유입니다."그는 또 덧붙였다. "닝보는 일본인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명대(1368–1644) 시절 일본과의 깊은 역사적 교류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중국 지명은 일본식 음독으로 읽히지만, 베이징•상하이•홍콩•닝보만은 중국식 발음으로 읽힙니다.게다가 왕양명은 한때 닝보에서 일본 승려를 위해 글을 지었고, 그 원본은 지금 일본의 한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한편, 왕양명 사상은 오래전부터 한반도에도 전파되어 한국의 사상•문화•사회 전반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왕양명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며 새로운 학문적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 등지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을 담은 왕양명 심학 연구는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특히 '지행합일'의 철학적 지혜는 세계화 시대 다양한 문명 간의 열린 대화와 상호 이해를 위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9800/Ningbo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9801/Ningbo_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04864/Ningbo_Logo.jpg?p=medium600 "My Heart Holds Its Own Radiant Moon" - Scene from the 2025 Yuyao Mid-Autumn Poetry Gala, October 6, 2025

2025.10.31 06:10글로벌뉴스

어도비, '비밀 AI 기술' 시연…"청중 환호가 출시 결정"

[로스앤젤레스(미국)=조이환 기자] 어도비가 오디오를 텍스트 문서처럼 수정하고 비디오를 단 한 장의 사진 편집만으로 자동 수정하는 등 기존 미디어의 경계를 완전히 허무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데모로 깜짝 공개했다. AI가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어도비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도비 맥스 2025'의 하이라이트 세션인 '스닉스(Sneaks)'를 개최했다. 이 세션은 어도비 연구소의 비밀 프로젝트를 데모로 맛보는 자리로, 청중의 반응이 향후 실제 제품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진행을 맡은 폴 트라니 어도비 에반젤리스트는 "과거 스닉스에서 선보인 '하모나이즈'와 '턴테이블'이 올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정식 탑재됐다"며 "오늘 여러분의 환호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 제시카 윌리엄스가 공동 진행자로 합류했다. "영상은 사진처럼, 오디오는 텍스트처럼"…AI, 미디어 경계 허물다 가장 큰 환호는 비디오 편집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젝트 프레임 포워드(Project FRAME Forward)'에서 터져 나왔다. 이는 영상의 첫 프레임의 사진만 포토샵 등으로 편집하면 AI가 영상 전체를 분석해 해당 편집 내용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기술이다. 이날 프로젝트의 시연자인 주이-시엔 왕 어도비 선임 연구 과학자가 영상 속 인물을 첫 프레임에서 지우자 AI가 영상 전체에서 인물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나아가 연기처럼 추적이 불가능한 객체를 제거하고 고양이 영상에 물리 법칙이 적용된 반사광까지 포함된 물웅덩이를 추가하는 등 기존 마스킹이나 트래킹으로는 불가능했던 작업을 시연했다. 오디오 분야에서는 '프로젝트 클린 테이크(Project Clean Take)'가 주목받았다. 시연자인 리 브림로우(Lee Brimelow) 어도비 선임 디자인 엔지니어는 녹음된 음성 파일에서 "5년 차"라는 단어를 "4년 차" 텍스트로 타이핑해 교체했다. 또 '지루한' 톤의 목소리를 '자신감 넘치는' 톤이나 '속삭이는' 톤으로 즉시 변경하는 등 오디오를 텍스트처럼 편집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이 기술은 '소스 분리' 기능도 제공했다. 시끄러운 종소리나 바벨 소리만 골라 음소거하고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는 현장에 깔린 음악을 어도비 스톡 음악으로 교체한 뒤 공간감까지 복원하는 기능을 공개했다. 2D가 3D로…AI, 이미지에 '공간'을 입힌다 2D 이미지를 3D 공간으로 바꾸는 기술도 연이어 공개됐다. '프로젝트 뉴 뎁스(Project New Depths)'는 2D 사진을 '가우시안 스플랫(Gaussian Splat)'이라는 3D 요소로 변환해 깊이를 인식하는 편집을 선보였다. 시연을 맡은 엘리 미셸 어도비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평범한 트랙터 사진의 시점을 자유롭게 돌려 3D 공간임을 증명했다. 그는 AI가 깊이를 인식하기 때문에 트랙터 '뒤편' 공간에 나무를 자연스럽게 심거나 트랙터의 색상만 정확히 선택해 파란색으로 바꾸는 등 3D 공간 편집을 시연했다. 2D 사진 속 조명을 AI로 제어하는 기술도 공개됐다. '프로젝트 라이트 터치(Project Light Touch)'는 사진 속 빛을 AI가 인식해 편집하는 기술이다. 지신 슈 어도비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사진 속 꺼져있는 램프를 클릭해 불을 켜고 그 후에는 가상의 3D 조명을 추가했다. 그는 이 가상 조명을 3D 공간 안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빛과 그림자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도비 여름 인턴이 개발한 기술도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프로젝트 씬 잇(Project Scene It)'은 사용자가 3D 공간에 원하는 물건을 먼저 배치하면 AI가 그 물건과 어울리는 배경을 그려주는 기술이다. 시연을 맡은 오인드릴라 사하 리서치 인턴은 이 기술의 독특한 작업 방식을 선보였다. 그는 AI에게 바로 "덤불을 그려줘"라고 명령하지 않았다. 대신 먼저 빈 3D 공간에 '보이지 않는 상자' 두 개를 놓았다. 하나는 큰 상자였고 하나는 작은 상자였다. 이는 AI에게 '여기에 이만한 크기로 무언가를 만들 것'임을 보이기 위해 자리를 미리 맡는 준비 과정이다. 그 후 그는 그 보이지 않는 상자 두 개에 '히비스커스 꽃' 사진을 '꼬리표'처럼 달았다. AI에게 "이 자리에 만들 물건은 이 꽃 사진을 재료로 써줘"라고 알려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AI에게 '덤불들'이라고 명령하자 AI는 꼬리표로 붙여둔 꽃 사진을 재료로 사용했다. 그리고 AI는 처음 잡아둔 두 '상자'의 크기 차이를 정확히 알아채고 큰 상자 자리에는 '키가 큰 덤불'을, 작은 상자 자리에는 '키가 작은 덤불'을 만들어냈다. 시연이 끝나자 폴 트라니 공동 진행자는 "오인드릴라는 여름 인턴"이라며 "어도비가 그에게 정식 입사를 제안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더 똑똑해진 AI 편집기…그림자·반사광까지 '싹' 기존 편집 워크플로우를 AI로 극적으로 개선하는 기술들도 소개됐다. '프로젝트 트레이스 이레이스(Project Trace Erase)'는 단순한 객체 제거를 넘어섰다. 시연자인 링지 장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창가에 선 인물을 제거할 때 인물 본체뿐 아니라 바닥의 그림자와 유리창에 비친 반사광까지 한 번에 추적해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기술은 연기, 빛 번짐, 심지어 물속의 물거품과 수면 왜곡까지 제거하는 강력함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서피스 스왑(Project Surface Swap)'은 2D 이미지의 표면 인식에 집중했다. 발렌틴 드샹트르 선임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자동차 사진에서 창문이나 빛 반사를 제외하고 오직 차체 표면의 페인트만 정확히 클릭해 선택했다. 그는 반사광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색상이나 질감을 교체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프로젝트 모션 맵(Project Motion Map)'은 정적인 벡터(Vector) 이미지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모힛 고엘 선임 컴퓨터 사이언티스트는 로고 이미지에 "눈을 깜빡여라" 같은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애니메이션을 생성했다. 나아가 AI 에이전트가 햄버거 로고를 자동 분석해 재료가 쌓이는 애니메이션 코드를 생성하는 과정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사운드 스테이저(Project Sound Stager)'는 영상 사운드 디자인 작업을 자동화했다. 오리올 니에토 선임 리서치 엔지니어는 워킹맘의 브이로그 영상을 AI로 분석시켰다. AI는 '기상', '가방 싸기' 등 장면을 스스로 인식하고 알람 소리, 지퍼 소리 등 필요한 효과음을 타임라인의 정확한 위치에 자동으로 생성하고 삽입했다. 기술 시연이 모두 끝나자 청중은 어도비 연구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개된 기술들은 당장 상용화가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어도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청중의 반응을 살피는 무대였다. 행사의 의미에 대해 공동 진행자인 폴 트라니 어도비 에반젤리스트는 "오늘 밤 여러분은 미래를 엿보고 있다"며 "스닉스는 어도비 내부에서 개발 중인 최첨단 기술의 커튼을 걷어젖히고 여러분에게 살짝 보여드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스닉스에서 환호받았던 '하모나이즈'와 '턴테이블'이 바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탑재된 것처럼 오늘 이 자리와 소셜 미디어에서의 여러분 반응에 따라 향후 출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31 03:48조이환

어도비, AI 크레딧 정책 공개…"넉넉한 기본 제공, 필요시 추가 구매 가능"

[로스앤젤레스(미국)=조이환 기자]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 사용에 따른 '크레딧' 시스템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핵심은 대부분 사용자에게 충분한 크레딧을 기본 제공하되 사용량이 많은 전문가나 기업은 필요에 따라 추가 구매하는 유연한 모델을 지향하는 것이다. 디파 수브라마니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어도비 맥스 2025' 현장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틀간의 기조연설 내용을 요약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어도비의 AI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수브라마니암 부사장은 먼저 AI 기능 사용 시 차감되는 크레딧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어떤 AI 기능을 어떤 모델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차감되는 크레딧 양이 다른 '가격표(Rate Card)'가 있다"며 "이 가격표는 웹사이트에 투명하게 공개되고 계속 업데이트된다"고 답했다. 이어 "일례로 포토샵에서 파이어플라이 모델로 이미지를 채우는 작업과 구글의 비오(Veo) 모델로 영상을 만드는 작업에 소요되는 크레딧의 양은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대부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와 파이어플라이 구독 플랜에는 매우 충분한 양의 월간 크레딧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고 이 크레딧은 매달 다시 채워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용량 걱정 없이 다양한 AI 기능을 충분히 사용해볼 수 있으며 만약 기본 제공량보다 많이 사용하고 싶다면 월 10달러(한화 약 1만4천원)부터 시작하는 추가 크레딧 팩을 구매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어도비의 지속적인 기술 최적화로 인해 라이트룸의 '생성형 제거' 기능처럼 원래는 유료였지만 지금은 크레딧 차감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기능도 있다고 밝혔다. 어도비의 향후 구독 모델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수브라마니암 부사장은 기존처럼 사용자 수(계정 수)를 기준으로 하는 방식과 AI 사용량에 따라 크레딧을 적용하는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기존 구독 플랜에는 AI 크레딧을 포함시켜 가치를 높이고 사용량이 아주 많은 고객이나 기업용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사용 등에는 크레딧 기반의 추가 과금 모델을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조연설에서 선보인 'AI 어시스턴트' 기능에 대해서는 "포토샵, 익스프레스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등 우리 주요 프로그램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확인했다. 그는 어도비 AI 어시스턴트의 핵심 특징은 '대화'와 '직접 조작'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자가 선호에 따라 채팅으로 AI에게 복잡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시킬 수 있는 동시에 언제든 마우스나 펜으로 세밀하게 직접 수정하며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다. 수브라마니암 부사장은 "AI가 항상 기대한 결과물을 한번에 내놓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사용자가 여러 번 시도하며 원하는 결과물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본 크레딧을 충분히 제공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31 01:19조이환

AORUS PRIME 5 데스크톱 시스템 출시, 기가바이트의 검증된 안정성 과시

타이베이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AORUS PRIME 5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고성능 데스크톱 시스템은 기가바이트가 자랑하는 혁신적인 냉각 기술과 고급 팬 설계를 결합해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를 채용함과 동시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 제작되었다. 게임과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탁월한 속도와 장시간의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AORUS PRIME 5는 강력한 성능과 정밀성, 그리고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간편함까지 겸비했다. AORUS PRIME 5 데스크톱 시스템 출시, 기가바이트의 검증된 안정성 과시 AORUS PRIME 5는 (최고 사양의 경우) AMD Ryzen™ 7 9800X3D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508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여 멀티코어 및 차세대 AI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2TB SSD와 32GB 고속 RGB 메모리 등 전 제품을 기가바이트의 제품으로 구성하여 즉각적인 반응 속도와 완벽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의 검증된 안정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통합형 쿨링 솔루션 역시 돋보인다. 새로운 호크 팬(Hawk Fan) 설계 방식 덕분에 공기압이 최대 89%, 공기 흐름은 42%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한편, 항공우주 분야의 윙팁(Wing-Tip) 기술이 적용되어 난류와 소음을 최소화했다. 수랭식 냉각 장치와 최적화된 통기 설계의 케이스가 조화를 이룬 덕분에 고부하 작업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냉각에 중점을 둔 설계 방식으로 케이스 전면부의 80%가 메쉬 구조로 되어 있으며, 측면 통풍구는 ARGB 조명의 효과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AORUS PRIME 5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완제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립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환경을 제공한다. 지역별 판매 일정은 현지 유통사와 온라인 판매처의 공식 출시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사양과 구매 옵션은 AORUS PRIME 5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31 01:10글로벌뉴스

"왜 자체 AI 만드냐고요?"…어도비, '선택과 집중' AI 전략 공개

[로스앤젤레스(미국)=조이환 기자] "왜 구글, 오픈AI 모델을 쓰면서 자체 인공지능(AI) 모델도 개발하냐고요? 답은 간단합니다. 기업 고객들은 '상업적 안전성'을 원하고 우리는 외부 모델이 못하는 '차별화된 영역'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드루 코스틴 어도비 생성형 인공지능(AI) 총괄 부사장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어도비 맥스 2025' 현장에서 열린 AI 그룹 브리핑 중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글, 오픈AI 등 외부 AI 모델을 '파이어플라이'에 대거 통합하기로 한 어도비의 '선택과 집중' 전략 배경을 설명했다. 코스틴 부사장은 먼저 기조연설 내용을 ▲최고의 생성형 모델 통합(자체·파트너·커스텀) ▲AI 기반 도구 및 워크플로우 강화 ▲자동화와 제어를 결합한 에이전틱 AI라는 세 가지 축으로 요약했다. 이를 통해 AI로 창의성을 강화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어도비의 목표다. 다만 핵심은 질의응답에서 나왔다. 코스틴 부사장은 '자체 모델 개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외부 모델 통합 덕분에 우리는 생성형 디자인, 레이어 기반 이미지 편집, 벡터 등 외부 모델이 다루지 않는 차별화된 영역에 자체 모델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기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완전한 맞춤형 모델을 제공하는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 사업 역시 큰 가치를 지니며 상업적 안전성을 중시하는 기업 시장 수요도 자체 모델 개발의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구글과의 파트너십 강화 배경으로는 이미지 모델 '나노 바나나'와 영상 모델 '비오'의 높은 품질을 꼽았다. 코스틴 부사장은 "우리도 물론 자체 영상 모델을 개발 중이지만 '비오'는 당장 사용 가능하며 놀라운 품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AI 어시스턴트(에이전틱 AI)' 전략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그는 "크리에이터는 AI가 모든 것을 대신 해주길 원치 않으며 싫어하는 작업만 위임하고 싶어 한다"며 "사용자가 원할 땐 대화로 명령하고 원할 땐 직접 도구를 조작하는 하이브리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어시스턴트 기능이 웹 버전(포토샵 웹 등)에 우선 적용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웹이 기능 개선과 테스트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라며 "웹에서 성숙시킨 후 데스크톱 앱으로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AI'와 '온디바이스 AI' 로드맵도 공개했다. 코스틴 부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는 최고 품질을 위해 클라우드가 필수인 상황이나 모델 압축, 신경망 처리장치(NPU) 최적화 등 온디바이스 연구에 투자하고 있으며 1~3년 내 온디바이스에서도 고품질 AI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종적으로는 사용자가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토샵 UI를 모르는 새로운 디자이너 세대'의 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어도비의 핵심 고객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코스틴 부사장은 "우리의 핵심 고객은 단순히 AI 생성 결과물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편집에 시간을 투자하려는 사람들"이라며 "우리의 툴은 이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2025.10.31 00:50조이환

슈퍼마이크로, 미국 연방 법인 설립 계획 발표 - 미국 중심의 방대한 AI 서버 포트폴리오 제조로 연방 생태계 공략 계획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최대 규모로 설계, 제조하여 AI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컴퓨팅 시스템 공급 예정 미국 전역에 산재한 시설과 인재를 통해 미국 내에서 지속적인 성장 추진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용 토털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가 슈퍼 마이크로 페더럴(Super Micro Federal) 설립을 발표했다. 미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포석이다. 신설 법인은 미국 정부 기관의 수요 변화에 대응해 미국에서 개발, 구축, 검증(및 제조)되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고성능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Systems Rack Family Shot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연방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기술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있는 제조 시설에서 제조와 테스트를 마친 데이터 센터 IT 솔루션 완제품을 미국 연방 정부 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을 통해 데이터센터 요구 사항별로 차별화된 IT 제품 전체를 완벽하게 설계해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www.supermicro.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직 확대는 미국의 혁신과 국내 제조 및 공급망 확보에 동참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내 엔지니어링을 통해 연방 정부의 요구에 맞춰 실물 시장과 온라인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신설되는 연방 자회사는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을 활용하여 AI 지원 시스템을 신속하게 커스터마이징하고 배포할 수 있다. 미국 내 강력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기관에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실리콘 밸리로 진출하면서 미국 내 입지를 꾸준히 넓혀 가고 있다. 또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국 내 제조 시설의 확장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미국 제조업 발전과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회사의 철학과도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별로 최적화된 토털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영업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 분야에서 남보다 빠르게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토털 IT 솔루션 기업으로 서버와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망라해 제공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고객과 함께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일궈 나아가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된 후 전 세계에 판매되어 규모와 효율을 확보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그린 컴퓨팅). 고객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다양하게 선택한 후 워크로드와 용도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여기서는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냉각 솔루션(공냉식, 자유 공냉식 또는 액체 냉각)이 다양하게 지원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그 외 브랜드와 상호, 상표는 모두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7500/Super_Micro_Computer_Systems_Rack_Family_Shot.jpg?p=medium600Logo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0.30 23:10글로벌뉴스

SOLSTICE ADVANCED MATERIALS, HONEYWELL 분사 완료 및 나스닥 거래 개시

순수 특수 소재 선두 기업 Solstice, 분사를 통해 성장 가속화와 주주 가치 창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 선점 냉각, 빌딩 솔루션, 첨단 컴퓨팅, 에너지, 안전,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강력하고 탄력적인 장기적 추세로부터 혜택을 누릴 준비가 되어 있음 오늘부터 Nasdaq에서 티커 심볼 "SOLS"로 거래 개시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 플레인스,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순수 특수 소재 선두 기업 Solstice Advanced Materials(NASDAQ: SOLS)가 Honeywell 분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늘 독립 상장 기업으로서의 첫날을 맞이했다. Solstice 주식은 시장 개장과 동시에 티커 심볼 "SOLS"로 나스닥 증권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130여년의 첨단 소재 유산을 바탕으로, Solstice는 혁신과 운영 우수성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Solstice 기술은 HVAC/R, 반도체 제조, 데이터 센터 열 관리, 원자력 에너지, 국방 및 생명 과학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부문의 고성능 솔루션을 지원한다. 약 4,000명의 직원, 24개의 제조 시설, 4개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12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3,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범한다. Solstice Advanced Materials의 사장 겸 최고 경영 책임자인 David Sewell은 "오늘은 Solstice에게 흥미진진한 새 장의 시작을 의미한다. 독립을 통해 냉각 및 빌딩 솔루션의 규제 주도적 변화부터 AI 및 첨단 컴퓨팅의 급속한 확산에 이르기까지 우리 산업을 형성하는 강력한 장기적 추세를 활용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차별화된 기술, 독보적인 고객 파트너십, 유능한 글로벌 인력, 경험 많은 리더십 팀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고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유의미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분사는 Solstice 보통주 전체를 배분함으로써 마무리되었다. 2025년 10월 17일 영업 마감 시점 기준으로 주주 명부에 등재된 각 Honeywell 주주는 보유한 Honeywell 보통주 4주당 Solstice 보통주 1주를 받았다. Solstice Advanced Materials 소개Solstice Advanced Materials는 보다 스마트한 성과를 얻기 위해 첨단 연구를 수행하는 세계적인 특수 소재 기업이다. Solstice는 냉매, 반도체 제조, 데이터 센터 냉각, 원자력, 보호 섬유, 헬스케어 포장 등 주요 산업 및 응용 분야를 지원하는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olstice는 Solstice®, Genetron®, Aclar®, Spectra®, Fluka™ 및 Hydranal™과 같이 업계 유명 브랜드를 통해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1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3,000개 이상의 고객사와 협력하며 5,700개 이상의 특허로 구성된 강력한 포트폴리오의 지원을 받는 Solstice의 약 4,000명에 달하는 전 세계 직원들은 소재 과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Solsti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Solstice는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investor.solstice.com)를 활용하여 투자자에게 중요하거나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고 공정공시 규정(Regulation FD)에 따른 공시 의무를 준수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보도 자료, SEC 제출 서류, 공개 컨퍼런스 콜, 웹캐스트 및 소셜 미디어를 팔로우하는 것 외에도 Solstice의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미래 예측 진술본 보도 자료에는 회사의 사업 및 향후 실적을 이끄는 다양한 추세 및 기타 요인들이 설명되어 있다. 이러한 논의에는 수정된 1934년 증권거래법 제21E조의 의미 내에 있는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된다. 미래 예측 진술은 경영진이 미래에 발생할 것이라고 의도하거나, 예상하거나, 계획하거나, 믿거나, 예측하는 활동, 사건 또는 개발을 다루는 진술이다. 이러한 진술은 과거 경험과 추세, 현재의 경제 및 산업 조건, 예상되는 미래 개발, 기타 관련 요인들을 고려한 경영진의 가정과 평가에 기초하며, 이들 중 다수는 예측하기 어렵고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 이러한 진술은 미래 성과에 대한 보장이 아니며, 실제 결과, 개발 및 사업 결정은 미래 예측 진술에서 구상된 것과 크게 다를 수 있다. Solstice는 적용되는 증권법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미래 예측 진술에는 관세 및 기타 무역 장벽과 제한의 영향, 미국 또는 전 세계 GDP 성장 둔화 또는 경기 침체, 공급망 혼란, 자본 시장 변동성, 인플레이션, 단기 및 장기적으로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정 지역 분쟁과 같이 무역 및 세법과 정책의 변경 또는 적용과 같은 거시 경제 및 지정학적 위험을 포함한 실질적인 위험과 불확실성도 수반된다. 또한, 본 보도 자료에 명시된 어떠한 계획, 이니셔티브, 예측, 목표, 약속, 기대 또는 전망도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을 할 수 없다. Solstice의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에서 예상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요인에는 Solstice가 Honeywell로부터의 분리로 인한 예상되는 혜택을 실현할 능력, 분사와 관련하여 수행된 금융 거래에서 발생한 부채 및 추가 부채와 관련된 위험, 독립적인 운영에 따른 증가된 비용(시너지 효과 상실 포함), 구조 조정 거래 비용 및 분사와 관련하여 발생한 기타 비용이 Solstice의 추정치를 초과할 위험, 분사가 Solstice의 사업에 미치는 영향 및 분사가 예상보다 더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는 위험(자원, 시스템, 절차 및 통제에 미치는 영향, 경영진 주의 분산, 규제 기관, 고객, 공급업체, 직원 및 기타 비즈니스 거래 상대방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및 잠재적 혼란 포함) 등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은 본 보도 자료, 2025년 10월 17일자 최종 정보 진술서, SEC에 제출된 기타 서류에 포함된 정보를 고려하여 검토해야 한다. 여기에 설명된 모든 미래 계획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언제든지 수정되거나 철회될 수 있다. 연락처:언론 담당Amy Schneiderman (201) 218-2302 Amy.Schneiderman@teneo.com 투자자 관계 Mike Leithead(973) 370-8188Michael.Leithead@solstice.com 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2808886/Solstice_Advanced_Materials_Logo.jpg?p=medium600

2025.10.30 21:10글로벌뉴스

오센틱스, QUANTUM stripe™ 양산을 위해 레온하르트 쿠르츠와 제휴 및 특허권 계약 체결

애디슨, 텍사스주,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나노 광학 보안 기술(Nano Optic Security Feature Technologies) 분야를 선도하는 오센틱스(Authentix, Inc.)가 오늘 세계 최대의 첨단 정밀 보안 장치 제조사로 손꼽히는 레온하르트 쿠르츠(LEONHARD KURZ Stiftung & Co. KG.)와 제휴 및 특허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uthentix Inc. Signs Cooperation and License Agreement with LEONHARD KURZ Stiftung & Co. KG. to Deliver High-Volume Production of QUANTUM stripe™ 이번 계약으로 오센틱스의 특허받은 나노 광학 기술인 QUANTUM stripe™를 양산하여 통화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완벽하게 입증되면서 업계가 의미심장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QUANTUM stripe 나노 광학 장치의 양산 체제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이미 마친 두 기업은 증가하는 세계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납품 및 금전적 조건을 합의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오센틱스의 획기적인 첨단 나노 광학 기술과 쿠르츠의 세계 정상급 생산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중앙은행이나 조폐국에 대량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센틱스의 최고제품책임자(CPO) 앨런 뉴먼(Alan Newman)은 "제조 공정을 검증하고 생산 역량을 확보했으니, 이제 오센틱스가 혁신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한 데 이어,"화폐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이번 제휴를 계기로 고객이 오센틱스의 제품을 필요한 만큼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조만간 두 기업이 최종 공급 및 금전적 조건에 관한 세부 조율을 마치면 오센틱스의 첨단 기술을 곧장 시장에 보급하여 거시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센틱스 소개: 오센틱스는 인증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오늘날의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에 추적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오센틱스는 25년 넘게 고객에게 화폐, 소비세 과세 대상 상품, 브랜드 소비재의 불법 거래 활동을 감지, 억제, 방지하는 물리적 표식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미국 텍사스주 애디슨에 본사를 둔 오센틱스는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지사를 운영하면서 전 세계 고객에게 헌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uthenti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thentix®는 Authentix, Inc.의 등록 상표이다. 레온하르트 쿠르츠 소개: 쿠르츠 지폐 보안 솔루션은 지폐 보안에 필수적인 기능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 지폐에서 수십억 번 이상 검증된 독보적인 기술들이 총망라되어 있어 최고의 보안을 보장한다. 쿠르츠는 이미 검증을 마친 독점 기술인 키네그램(KINEGRAM®) 외에도 독일 슐츠바흐-로젠베르크에 있는 최첨단 생산 시설에서 특정 기업이나 기관의 요구에 맞춰 위조 방지용 특수 필름을 생산한다. 쿠르츠그룹은 30여 개국에 55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채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쿠르츠그룹의 지폐 보안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kurz-banknotes.com에서, 쿠르츠그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kurz-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7519/ATX_KURZ_QUANTUM_AL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29526/Authentix_Logo.jpg?p=medium600

2025.10.30 21:10글로벌뉴스

ISHCMC, 2025 MYP 개인 프로젝트 성과 우수자 격려

호치민시, 베트남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호치민시 국제학교(ISHCMC)가 작년에 10학년 학생들이 국제 바칼로레아(IB) 중학년 프로그램(MYP) 개인 프로젝트(Personal Project)에서 거둔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탐구와 혁신 정신, 학업 독립성을 보여준 쾌거였다. ISHCMC 학생들은 2024-25학년도에 7점 만점에 5.31점이라는 준수한 평균 점수를 얻어 전 세계 평균 3.94점을 35%나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체 학생 중 절반 가까이(47%)가 6점 또는 7점을 획득하여 학업에 대한 진성성과 지도 성찰, 개인 맞춤형 학습을 향한 교단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프로젝트는 MYP의 정점을 이루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칠 만한 독창적 작품을 설계, 연구, 실행하게 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학생들은 기획부터 연구, 비판적 성찰까지 학습에 접근하는 법(ATL)을 터득해 단순히 학습 대상 선별에 그치지 않고 생각하는 법까지 배우게 된다. 마르코 롱모어(Marco Longmore) 교장은 "ISHCMC에서는 탐구와 성찰이 성취의 토대다"라며 "작년 10학년 학생들이 보여준 독립성과 창의성은 자랑할 만한 성과로, 현재 학생들이 이 좋은 유산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로 자랑할 만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아담 아바스(Adam Abbas) 중등부 개인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개인 프로젝트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시험하는 최종 관문"이라며 "연구, 조직, 평가, 성찰 등 MYP 전반에서 기른 기량을 모두 평가한다. IB 학위 프로그램과 대학, 직장에서도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이다. 우리 학생들은 독립성과 의지가 강해 전략적 사고와 창의력을 통해 교실 밖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재생 에너지 공학부터 창의적 글쓰기, 디지털 아트, 해부학에 이르기까지 ISHCMC의 학제 간 강점이 잘 투영되어 있다. 베트남 최초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IB 학교로서 진정성 있는 탐구와 창의성, 세계 시민 정신을 얼마나 강조하고 있는지 잘 드러난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ISHCMC는 2025-26년도 10학년 학생들이 개인 프로젝트 여정을 시작할 하는 때에 맞춰 선배들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자신감과 공감 능력이 충만한 다음 세대 학습자들도 육성하고 있다. 실제 ISHCMC 학습 체험 - 오픈 데이 시리즈 참여가족 단위로 대화형 오픈 데이 세션에 참여해 ISHCMC의 탐구 중심 학습과 학업 우수성을 몸소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등록은 www.ishcmc.com/admissions/open-days이며, 등록을 하면 ISHCMC가 학생들의 학업 지도뿐만 아니라 인생 조언까지 담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5.10.30 20:10글로벌뉴스

중국관, 2025 오사카 박람회에서 금상 수상! 유니루민, 종합 멀티미디어 솔루션 전시

오사카, 일본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2025년 10월 12일 저녁에 폐막을 앞둔 2025 오사카 박람회(Osaka Expo 2025)에서 최고의 순간이 연출되었다. 중국관(China Pavilion)이 각 국가에서 자체 기획한 25개의 대형 전시관 중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에서 수여하는 대형 자체 기획 전시관 부문(Large Self-built Pavilion Exhibition Category) 금메달을 수상한 것이다! China Pavilion at Osaka Expo 2025 wins the Gold Award! 중국이 해외 종합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전 세계가 또 한 번의 '중국식 서사'에 놀라움을 표했다. 오사카 박람회의 중국관에는 LE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비롯한 유니루민(Unilumin)의 멀티미디어 장비와 통합 솔루션이 총동원되었다. '함께 힘을 모아 인간과 자연이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 건설 - 환경친화적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 사회(Jointly Building a Community with a Shared Future for Man and Nature – A Future Society of Green Development)'라는 주제를 담은 이 전시관에서 유니루민은 메타사이트 기술로 중국의 지혜를 조명했다. 중국관에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Harmony Between Man and Nature)', '맑은 물과 울창한 산(Lucid Waters and Lush Mountains)', '끝없는 활력(Endless Vitality)'이라는 함축적인 개념이 LED 디스플레이, 프로젝션, 레이더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몰입형 경험으로 연출되었다. 관람객은 몰입형 공간에서 마치 시간과 자연을 오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유니루민은 수묵화, 비단, 산수화 같은 동양적 요소를 디지털 언어로 승화시킨 획기적인 '문화유산 디지털 유전자은행(Cultural Digital Gene Bank)'도 구현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다른 전시물에도 유연하게 응용되었다. '적응형 주변광 조절 시스템(Adaptive Ambient Light Adjustment System)'과 짝을 이룬 LED 화면 기반의 상호 작용형 전시 장치가 건축 공간과 거의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이번 중국관의 성공은 국제 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마츠모토 마사요시(Masayoshi Matsumoto) 간사이경제연맹(Kansai Economic Federation) 회장은 중국관이 중국의 역사 문화와 기술적 성과를 생생하게 연출하면서 일중 교류 증진 효과를 창출했다고 평했다. 개관 이후 약 200만 명의 전 세계 방문객이 중국관을 관람했다. 중국관은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1만 명을 넘을 정도로 오사카 세계 박람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영상 디스플레이 후원사로 참여한 유니루민은 중국관이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데 일조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니루민은 'LED + AI'에 중점을 둔 채 '모든 산업의 등불이 되는 디지털 메타사이트(Digitalized Metasight Lights up All Industries)'라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기술을 매개체로 삼아 더욱 따뜻하고 강렬한 중국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unilum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30 18:10글로벌뉴스

"기술은 시민을 이롭게 해야 한다" -- 충칭 세계 도시의 날, 글로벌 도시 미래 조명

충칭, 중국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iChongqing 보도: 아나클라우디아 로스바흐(Anacláudia Rossbach)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사무총장은 10월 28일 충칭에서 열린 '2025 세계 도시의 날 중국 행사(2025 World Cities Day China Observance)' 개막식에서 충칭이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이룬 진전을 높이 평가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거, 거버넌스, 인프라,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충칭의 노력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At an exhibition of the 2025 World Cities Day China Observance, a foreign visitor explored the robots and learned about their features and performance. (Photo/Luo Huxin) 로스바흐 사무차장 겸 사무총장은 "충칭의 경험은 스마트 계획, 인프라 개선, 사람 중심 서비스 제공을 통해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신도시 의제(New Urban Agenda) 추진 면에서 전 세계 대도시에 귀중한 교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래로 나아가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도시(People-Centered Smart Cities Towards the Future)'를 주제로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중서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시가키 카즈코(Kazuko Ishigaki) 유엔 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UN-Habitat ROAP) 지역이사는 '브리징 뉴스(Bridging News)'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은 단지 도구일 뿐이며 스마트 시티는 사람 없이는 스마트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술은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충칭의 발전과 이번 회의 주제가 유엔 해비타트의 사람 중심 스마트 시티 비전에 긴밀히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부요 음흘라카자-마나멜라(Vuyo Mhlakaza-Manamela) 남아프리카 공화국 하우텡주 주의회 부의장은 자국의 지속 가능한 도시화 정책이 중국의 녹색 발전 및 스마트 도시 혁신에 대한 의지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인구의 68% 이상이 도시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충칭의 인프라 투자와 스마트 기술 통합에서 얻을 수 있는 중국 도시들이 주는 교훈이 매우 귀중하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서 충칭시는 '충칭 자발적 지역 검토(Chongqing Voluntary Local Reviews)' 보고서와 '2025 세계 도시의 날 중국 행사 충칭 이니셔티브(Chongqing Initiative of the 2025 World Cities Day China Observance)'를 발표했다. 또한 '상하이 매뉴얼 2025 연례 보고서: 21세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가이드(2025 Annual Report of the Shanghai Manual: A Guide for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 in the 21st Century)'를 홍보하며 글로벌 도시 지속 가능성 증진에 대한 중국의 기여를 부각했다. 행사 기간 동안 메인 포럼, 병행 포럼과 주제별 포럼, 성과 전시회, 현장 방문 등 일련의 활동이 진행됐다. '세계 도시의 날'은 유엔이 지정한 최초의 국제도시 기념일이자 중국이 처음으로 제안한 날로,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2010 Shanghai World Expo)에서 시작하여 매년 10월 31일 전 세계 도시 간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념된다.

2025.10.30 18:10글로벌뉴스

코오롱베니트, 델·리벨리온과 건설 현장 안전 'AI 어플라이언스' 출시

코오롱베니트가 델 테크놀로지스, 리벨리온과 협력해 건설 현장을 위한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개발한 안전 관제 시스템 '인공지능(AI) 비전 인텔리전스'를 상용화하며 델·리벨리온의 고성능 솔루션을 결합해 프리패키지 형태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오롱글로벌 건설 현장에서 진행한 실증 검증을 마친 데 이어, 본격적인 시장 공급으로 이어진 성과다. 새롭게 출시된 AI 비전 인텔리전스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는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과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델의 파워엣지 R760xa 서버를 결합한 AI 프리패키지 제품이다. 델 파워엣지 R760xa 서버는 고수준의 성능과 자동화 기능을 갖춘 플랫폼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리벨리온의 AI 반도체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과 연산 속도를 제공해 CCTV 기반 추론 성능을 강화한다. 여기에 코오롱베니트의 AI 모델이 결합돼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중장비 접근 등 건설 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를 정교한 언어 알림으로 변환해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AI 비전 인텔리전스는 이번 상용화에 앞서 코오롱베니트·코오롱글로벌·리벨리온·위시 등 4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개념 검증 과정을 거쳤다. 코오롱베니트는 방대한 건설 현장 CCTV 영상과 운영 데이터를 정제·분석해 실제 환경에 특화된 멀티모달 AI 모델을 완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장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능 요구사항을 구체화했으며 리벨리온은 자체 AI 반도체 NPU '아톰'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관제 서버를 구성했다. 위시는 시각 정보와 언어 정보를 동시에 출력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더욱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을 통해 모델은 위험 상황 탐지 정확도를 크게 높였고 PoC 단계에서 현장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에 선보인 어플라이언스를 건설 산업을 넘어 제조·물류 등의 다양한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신속하게 AI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프리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를 가속화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AI 전환 조력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0 17:33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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