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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8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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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로, 캐나다 및 독일로부터 최대 3억 달러 규모의 공동 자금 지원 약정 확보

몬트리올, 2026년 9월 17일 /PRNewswire/ -- 캐나다와 독일이 오늘 올인(ALL IN)에서 로제로(LawZero)가 근본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안전하고 고도화된 첨단 인공지능(AI)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대 3억 캐나다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AI 시스템이 안전 경계를 넘어선 사례처럼 AI의 급속한 발전은 중대한 위험을 수반한다. AI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신뢰 가능하고, 주권적 가치를 수호하며, 인간의 기쁨과 노력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개발되도록 보장하는 대안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캐나다와 독일의 이번 공동 투자는 로제로의 기술적 접근법과 차세대 AI 시스템 분야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주권적 리더십에 대한 시급한 니즈를 해결하는 데 있어 로제로가 수행할 핵심 역할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 이번 자금은 로제로의 기술 로드맵 다음 단계를 추진하는 데 사용되며, 국제 과학 연구팀 확대와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로제로는 독일 베를린에 사무소를 설립해 유럽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현지의 풍부한 혁신 생태계에 기여할 예정이다. 다음 성장 단계의 일환으로 로제로는 캐나다 기업 하이퍼텍(Hypertec) 및 5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에 전용 주권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로제로는 대규모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첨단 컴퓨팅 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핵심 AI 인프라와 전문성, 역량을 캐나다에 정착시킬 수 있게 된다. 로제로의 대표적 접근법인 사이언티스트 AI(Scientist AI)는 신뢰성을 핵심 역량으로 간주하며, 처음부터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추도록 설계된 근본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AI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자체 목표를 추구하도록 설계된 기존의 프론티어 AI 시스템과 달리 사이언티스트 AI는 투명하게 추론하고, 자체적인 목표에 좌우되지 않는 신뢰할 수 있는 증거 기반 결과를 제공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로제로가 안전한 첨단 AI 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사이언티스트 AI는 현재의 최첨단 모델에 안전장치를 제공하고, 과학적 돌파구 마련을 가속하며, AI가 초래하는 위험과 이를 피할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용문 "캐나다의 인공지능 분야 미래는 우리의 가치를 반영하고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는 첨단 시스템 개발에 달려 있다. 사이언티스트 AI와 같은 캐나다 자체 혁신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캐나다의 주권적 AI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AI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그리고 캐나다의 원칙에 따라 구축되도록 하고 있다." – 에번 솔로몬(Evan Solomon) 캐나다 인공지능•디지털혁신부 장관 겸 남부 온타리오 연방경제개발청 담당 장관 "캐나다 경제는 우리 산업이 경쟁하고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을 지원할 때 성장한다. 안전하면서도 높은 영향력을 지닌 AI를 발전시키는 캐나다 기관인 로제로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국내 역량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이 책임감 있게 개발되고 캐나다 국민에게 혜택을 주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산업부 장관 겸 퀘벡지역 캐나다경제개발청 담당 장관 "'사이언티스트 AI'를 통해 우리는 캐나다와 독일 간의 검증된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본질적으로 안전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새롭고 수학적 기반을 갖춘 접근법을 추구한다.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는 안전 중심 설계(safe-by-design) 모델은 잠재적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대안을 제시한다. 이 모델은 객관적인 과학자처럼 오직 사실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자체적인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다. 캐나다와 유럽에 첨단 AI 연구 역량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는 기술 주권을 강화하고 있다." – 카르스텐 빌트베르거(Karsten Wildberger) 독일 디지털화•정부현대화부 장관 "AI 위험이 증가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 기술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해결책을 구축하고 사람들이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대안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 최근의 사례는 안전성 그 자체가 핵심 역량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과학적 혁신과 공공 안전은 함께 발전할 수 있고 반드시 그렇게 추진되어야 한다. 로제로의 사명은 신뢰할 수 있고 설계 단계부터 안전한 AI를 개발해 이 중대한 과학적 과제에 대응하는 것이다. 캐나다와 독일의 이번 지원은 중대한 전환점으로, 양국의 기술 주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 차원에서 안전한 AI를 개발하는 다음 단계로 이끌어 줄 것이다." – 로제로의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설립자 겸 과학총괄 "AI는 세계가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AI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캐나다가 이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이퍼텍은 파트너인 5C와 함께 로제로가 캐나다에서 설계 단계부터 안전한 AI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주권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AI가 약속하는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와 자본, 캐나다 산업계 간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다." – 하이퍼텍 그룹(Hypertec Group)의 사이먼 아두트(Simon Ahdoot) 최고경영자 "획기적인 AI 연구에는 그에 걸맞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5C는 로제로가 캐나다에서 대규모 연구를 진전시키는 데 필요한 전용 컴퓨팅 역량을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5C의 조너선 아두트(Jonathan Ahdoot) 최고경영자 로제로 소개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로제로는 고성능의 안전 중심 설계를 갖춘 AI 시스템을 위한 기술적 솔루션을 개발하는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튜링상 수상자인 요슈아 벤지오가 설립한 로제로는 기초 AI 안전성 연구와 기술 솔루션 개발을 연결한다. 로제로는 독립적인 이사회와 글로벌 자문위원회(Global Advisory Council)의 감독을 받고 있으며, 이사회 의장인 나이키 재단(Nike Foundation) 및 걸 이펙트(Girl Effect)의 마리아 아이텔(Maria Eitel) 설립자,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 전 총리와 스테판 뢰벤(Stefan Löfven) 전 총리, 작가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 전 롤스로이스(Rolls-Royce) 최고경영자 존 로즈 경(Sir John Rose), 밀라(Mila)의 발레리 피사노(Valerie Pisano) 최고경영자 등 국제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로제로는 초기 밀라에서 인큐베이팅됐으며, 게이츠 재단(Gates Foundation), 코이피션트 기빙(Coefficient Giving), 슈미트 사이언스(Schmidt Sciences), 퓨처 오브 라이프 인스티튜트(Future of Life Institute), 엔비디아(NVIDIA),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Silicon Valley Community Foundation)을 통한 얀 탈린(Jaan Tallinn) 등의 자선단체와 캐나다 및 독일 정부의 촉진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로제로의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lawzero.org/en/resear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media@lawzero.org PRNewswire 번역 제공

2026.09.18 01:10글로벌뉴스

화웨이 최신 보고서, 지능형 세계 2035를 향한 10대 핵심 방향 제시

선전, 중국 2026년 9월 17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오늘 행동하고, 내일을 만들다(Act Today. Shape Tomorrow.)'를 주제로 지능형 세계 보고서 시리즈 온라인 발표 행사를 9월 16일 개최했다. 화웨이는 이 행사에서 지능형 세계 2035: 비전을 행동으로(Intelligent World 2035: Turning Vision into Action)와 글로벌 디지털화 및 지능화 지수 2026(Global Digitalization and Intelligence Index 2026)이라는 연구 보고서 두 건을 공식 발표했다. 2024년에 제시한 트렌드 전망과 2025년에 선정한 10대 메가트렌드를 토대로 작성된 지능형 세계 2035: 비전을 행동으로 보고서는 지능형 세계 구축을 위한 10대 핵심 방향을 처음으로 제시하고, 에이전틱 AI 시대의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업계가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AI가 디지털 세계에서 물리적 세계로 확장됨에 따라 독립적인 도구라는 범주를 넘어 운영과 사회의 핵심 프로세스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I로 인해 산업의 근본적인 작동 논리가 바뀌고 여러 부문에서 혁신이 빨라지고 있다. Huawei releases Intelligent World 2035: Turning Vision into Action and Global Digitalization and Intelligence Index 2026 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이사회 부의장 겸 순환 회장은 보고서에서 "에이전틱 AI는 이 변화의 핵심 변수다. AI가 운영 패러다임, 경쟁의 토대, 산업 역학을 재편하려면 우리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가 몇 가지 있다. 방향은 명확하지만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려면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올해 보고서인 지능형 세계 2035: 비전을 행동으로가 중점을 두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왕 회장에 따르면 이번 새 보고서는 먼저 현재 AI 혁명이 불러온 중대한 변화에서 출발해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 있는 핵심 과제를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에이전틱 세계를 위한 실행 가능한 권고안, 즉 사용자 경험과 운영 패러다임을 재편할 지능형 인프라를 구축하라는 권고안을 제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전틱 AI는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디지털 세계에서 에이전트 중심의 디지털 세계로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에이전트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추론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며, 상황에 따라 도구를 동적으로 호출하고, 인간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한다. 이 모든 단계에서 막대한 토큰이 생성되고 높은 빈도로 이동한다. 보고서는 2035년까지 전 세계 연간 토큰 소비량이 10만 배 증가하고, 에이전트가 발생시키는 트래픽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변화는 컴퓨팅, 네트워킹, 클라우드 인프라에 기존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막대한 부담을 안길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10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어떤 작업이든 할 수 있는 자율적 인지와 범용 역량을 갖춘 AGI 구축: 물리적 세계로 진출하는 것은 AGI로 가는 필수 경로이며, 이를 위해서는 언어 지능, 체화 지능, 과학 지능의 발전이 필요하다. 컴퓨팅 클러스터 규모는 100배 확대하고 에이전트 작업 비용은 1000분의 1로 절감: 칩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더 높은 토큰 출력 효율을 위해 업계가 SuperPoD 컴퓨팅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 데이터에서 지식과 메모리로 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과적 정확성과 신뢰할 수 있는 추적성을 갖춘 새로운 스토리지 및 메모리 시스템 구축. 통신 시스템에 AI를 통합한 경험 중심의 지능형 연결 인프라. 타우 스케일링 법칙: 반도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하학적 스케일링을 시간 스케일링으로 대체해 지연시간과 에너지 효율을 공동 최적화하는 칩 설계 방법론과 도구를 모색. 에이전트 OS: 환경을 활용하는 단계에서 자율 진화로 전환하고 에이전트 네이티브 기술 기반을 구축. 그 역량은 '(조정 × 실행 × 메모리 × 연결성) ^ 진화'로 요약된다. 기기와 시나리오 전반에서 지능형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적응하고 어디에나 존재하는 기기 지능의 새 패러다임 정의. 지능형 주행의 자가학습과 궁극적인 안전성을 구현해 차량을 이동형 체화 에이전트로 진화. 전력 및 열 한계를 극복해 AI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파워를 확장. 자율 에이전트를 위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지능형 세계를 보호. 보고서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이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토큰 생성, 전달, 소비, 보안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큰 중심의 엔드투엔드 지능형 인프라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SuperPoD와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토큰 생산 효율을 높이고, 원활한 토큰 흐름을 보장하는 지능형 연결 인프라를 개발하며, 산업 전반의 AI 도입을 가속하기 위한 에이전틱 네이티브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이것이 실현되면 토큰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로 전환돼 개인 사용자의 경험과 기업의 운영 패러다임이 모두 재편된다. 보고서 말미에 화웨이는 기술 혁신을 산업의 진전으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장기적 관점 유지, 사람 중심 원칙 견지, 선한 기술 원칙 준수, 개방성과 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시스템적 접근법 채택이라는 5대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웨이와 칭화대학교 경제학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디지털화 및 지능화 지수 2026도 함께 발표돼 각국이 지능형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경로를 제시했다. 경제학, 사회학, ICT 분야 전문가들의 통찰을 종합한 이 보고서는 AI가 향후 5년간 누적 미화 27조 달러가 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전 세계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투자는 연평균 성장률(CAGR)이 19.14%로 증가해 2030년까지 미화 4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능형 경제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데 탄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디지털 및 지능형 세계의 핵심 생산요소를 데이터, ICT 인재,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로 새롭게 정의했다. 또 네트워킹, 컴퓨팅, 스토리지를 통합하는 것이 성공적인 산업 고도화에 비옥한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조사 대상 90개국의 디지털 및 지능형 발전 수준을 평가하고, 그 발전 단계를 구축국(Builder), 도입국(Adopter), 선도국(Frontrunner)의 3단계로 분류해 정책 입안자들에게 지능형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했다. 또한 지능형 시대에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패러다임은 존재하지 않지만, 각국은 정량적 평가를 통해 각자 중점 영역을 파악하고 자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발전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지능형 세계 2035: 비전을 행동으로 보고서의 서문에서 "비전은 말로 그려지지만 행동으로 평가받는다. 화웨이는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와 손잡고 오늘 우리가 내딛는 실질적인 한 걸음 한 걸음을 지능형 세계 2035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만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uawei.com/en/intelligent-wor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18 01:10글로벌뉴스

태국 교통부 차관, 마음AI 방문…피지컬AI·AICC 기술 살펴

시리퐁 앙까사꾼끼앗(Siripong Angkasakulkiat) 태국 교통부 차관 일행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마음AI(대표 유태준) 본사를 방문, 이 회사의 피지컬AI와 AICC(AI Contact Center) 기술을 참관했다. 시리퐁 차관은 방한 기간 중 한국의 교통·인프라 및 첨단 기술 현장을 둘러본다. 시 차관과 함께 태국 교통부와 도시철도공사(MRTA) 등 태국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방한했다. 시 차관의 이번 마음AI 방문에서 회사는 AI가 디지털 환경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으로 연결되는 피지컬AI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AI 모델을 로봇과 디바이스에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로봇 운영·관리 기술 등을 설명하고, 실제 로봇 시연을 통해 피지컬AI의 작동 방식과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선보였다. 마음AI는 데이터 수집과 AI 모델 개발, 온디바이스 AI, 로봇 적용 및 운영으로 이어지는 피지컬AI 기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뮬레이션과 실제 로봇 운용 과정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하며, 개발된 모델을 로봇과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해 실제 환경에서 인지·판단·행동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AICC 기술과 실제 구축 사례도 소개했다. 마음AI는 2016년부터 AICC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교통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코레일 AI 음성봇 사례를 중심으로 AI Agent, RAG(검색증강생성), 시나리오 기반 기술이 고객 상담 업무에 적용되는 방식을 설명했다. 코레일 사례에서는 열차 시간 조회와 승차권 예약 등에 AI Agent를 적용해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대화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출발역과 도착역, 일시, 열차 종류, 인원 등 예약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단순·반복 문의를 1차적으로 처리해 상담원이 교통약자 응대나 열차 지연·운행 변경 등 필요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한 RAG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보유한 문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문의에 답변하는 AICC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실제 기업의 고객 접점에 적용할 때 업무 특성과 데이터에 따라 AI Agent, RAG, 시나리오 방식을 조합해 서비스를 구성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태국 교통 분야 정부 관계자들에게 국내 피지컬AI와 생성형 AI의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로봇이 물리적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피지컬AI와 고객 상담·업무 영역에서 활용되는 엔터프라이즈 AI를 함께 선보이며 마음AI가 보유한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소개했다. 마음AI 김동수 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마음AI가 개발해 온 피지컬AI와 AICC 기술이 실제 산업과 서비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AI가 실제 업무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22:29방은주 기자

STARPRIME(스타프라임), AM/PM 픽싱과 XAU24/7로 분화하는 금 시장 수요에 대응

이번 신규 상품은 픽싱 관련 익스포저 관리와 연속 호가 기반의 금 접근이라는 두 가지 상이한 시장 니즈에 대응합니다. 모리셔스 포트루이스, 2026년 9월 17일 /PRNewswire/ -- STARPRIME(스타프라임)가 AM/PM 픽싱과 XAU24/7을 통해 금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금 익스포저를 관리하고 접근할 수 있는 두 가지 새로운 방법을 제공합니다. 두 상품 모두 Forex Expo Dubai 2026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며, STARPRIME는 이번 행사에서 플래티넘 스폰서로서 확장된 유동성 공급 역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TARPRIME Responds to Diverging Gold Market Demand with AM/PM Fixing and XAU24/7 이번 신규 상품은 Top of Book 및 Order Depth 계약 변형을 포함한 Spot XAUUSD와 XAU 선물 등 STARPRIME(스타프라임)의 기존 금 상품군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실물 및 전자 금 시장 전반에서 점점 더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대응합니다. AM/PM 픽싱은 실물 헤저 및 픽싱 가격을 기준으로 익스포저를 관리하는 기타 시장 참여자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고객은 STARPRIME 트레이딩 데스크를 통해 픽싱 계약을 직접 거래할 수 있으며, 주문은 이후 현물(spot) 계약으로 전환됩니다. 이를 통해 익스포저를 다른 포지션과 상계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익스포저를 유지하는 데 따른 증거금 요건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XAU24/7은 또 다른 변화, 즉 기존 시장 운영시간을 벗어난 호가 기반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합니다. 금융시장 전반에서 연속 접근이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이 상품은 전통적인 기준시장 운영시간 외에 생성되는 가격을 포함해 독자적인 가격 환경과 계약 명세를 갖춘 별도의 상품으로 운영되며 24시간 금 거래를 제공합니다. "실물 금 참여자들은 재고를 평가하고 헤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점점 더 필요로 하는 반면, 또 다른 고객군은 연속적인 호가 기반 접근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상이한 요구 사항이며, 유동성 솔루션은 이 두 가지 모두에 맞춰 진화해야 합니다"라고 제이 모지(Jay Mawji) STARPRIME(스타프라임) CEO가 말했다. STARPRIME(스타프라임)는 9월 22일~23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Forex Expo Dubai 2026의 플래티넘 스폰서로서 확장된 유동성 공급 역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방문객들은 부스 152에서 STARPRIME 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STARPRIME는 유동성 패널 및 파이어사이드 챗을 통해 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브로커•기관•전문 트레이딩 업체 전반에서 유동성 요구 사항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STARPRIME(스타프라임) 소개STARPRIME(스타프라임)는 기관 대상 CFD 유동성 공급자이자 마켓 메이커로, 멀티에셋 유동성과 가격 결정 기술, 저지연 실행, 전담 고객 지원을 결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STARPRIME의 솔루션은 투명성, 일관된 서비스,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중시하며 각 고객의 거래 흐름, 규모, 시장 요구 사항에 맞춰 설계됩니다.

2026.09.17 22:10글로벌뉴스

FP 마켓츠, 2026 글로벌 포렉스 어워드서 3개 부문 수상

리마솔, 키프로스 , 2026년 9월 17일 /PRNewswire/ -- 글로벌 외환 및 CFD 브로커 FP 마켓츠(FP Markets)가 2026 글로벌 포렉스 어워드(Global Forex Awards 2026)에서 최고 가치 브로커 – 글로벌(Best Value Broker – Global), 최고 투명성 브로커 – 아시아(Most Transparent Broker – Asia), 최고 투명성 브로커 – 중남미(Most Transparent Broker – Latam) 등 3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FP Markets Global Forex Awards 시상식은 2026년 9월 15일 키프로스 리마솔의 아마라 호텔(Amara Hotel)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트레이딩 및 핀테크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과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글로벌 포렉스 어워드는 탁월한 서비스와 혁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로커와 트레이딩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3관왕 달성은 글로벌 영향력, 경쟁력 있는 거래 조건, 그리고 각 시장의 트레이더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거래 경험을 제공하려는 FP 마켓츠의 노력을 입증한다. FP 마켓츠의 존 루이스(John Lewis)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는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글로벌 최고 가치 브로커로 선정되고, 동시에 아시아와 중남미에서 최고 투명성 브로커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이 매일 실제로 경험하는 가치를 반영한 결과다. 이번 수상은 우리가 사업을 전개하는 모든 지역에서 각 팀이 보여준 헌신과, 고객이 신뢰하는 투명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20년이 넘는 업력과 현재까지 80개가 넘는 수상 실적을 보유한 FP 마켓츠는 첨단 트레이딩 기술에 투자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는 창립 이래 기업 철학의 핵심을 이루어 온 혁신과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우선할 방침이다. FP 마켓츠 소개 FP 마켓츠는 2005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되어 현재 키프로스 리마솔에 본사를 둔 수상 경력의 글로벌 다중 규제 대상 브로커다. MetaTrader 4/5, TradingView, cTrader 등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에서 7개 자산군에 걸쳐 1만 개 이상의 CFD 상품을 제공한다. FP 마켓츠는 호주증권투자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 ASIC), 세이셸 금융서비스청(Financial Services Authority, FSA), 남아프리카공화국 금융부문행위감독청(Financial Sector Conduct Authority, FSCA), 케냐 자본시장청(Capital Markets Authority, CMA) 등 여러 규제기관의 감독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fpmarke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17 22:10글로벌뉴스

에임인텔리전스, 'AI 레드티밍·가드레일'로 안전한 AI 생태계 구축

인공지능(AI)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AI 시스템을 공격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과 AI 행동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가드레일을 결합해 AI 생애주기 전체를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하언 에임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7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AI 리스크 컨퍼런스 서울 2026'에서 AI 안전 전략을 소개했다. 박 CTO는 이날 "이제 중요한 질문은 AI를 어디에 활용할 것인가가 아니다. 누가 AI를 통제하고,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것이 박 CTO의 진단이다. 심지어 AI는 이제 스스로 행동하는 에이전트를 거쳐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그는 "에임인텔리전스 레드티밍 결과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AI 모델조차 10분 안에 탈옥(Jailbreak)이나 인격 변조가 가능했다"며 "뿐만 아니라 새로운 AI 취약점은 계속 등장하기 때문에 단순히 취약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국제 표준과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AI 모델의 취약점을 발굴하고 조치하는 것만으로는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박 CTO의 판단이다. 이에 에임인텔리전스는 AI 레드티밍과 더불어 AI 통합 관리 플랫폼이자 가드레일인 '스타포트(Starport)'를 선보여 AI 모델과 챗봇, AI 에이전트를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포트는 AI 모델과 챗봇, AI 에이전트를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플랫폼이다. 핵심에는 '가디언(Guardian)'이라 불리는 경량 AI 가드레일 모델이 탑재된다. 이 모델은 기업 내부 또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돼 AI 서비스 앞단과 뒷단에서 프롬프트와 응답을 실시간으로 검사한다. 개인정보나 민감정보가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로 전송될 경우 자동으로 마스킹하거나 차단하며, 기업 정책에 맞게 AI 활용을 통제한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다양한 하위 에이전트와 외부 도구, API를 활용해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전체 실행 과정을 관리해야 한다. 이에 스타포트는 기업 내 AI 모델과 에이전트 현황을 파악하는 인벤토리 기능과 AI 간 데이터 이동 및 권한 사용을 분석하는 관측(Observation) 기능을 제공한다. 이후 정책 기반으로 허용과 차단, 권한 제어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하도록 구성했다. 박 CTO는 이어 "현재 에임인텔리전스는 60개 이상의 AI 모델을 대상으로 레드팀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해외 20여 개 기업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또한 58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프레임워크와 매핑해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1200만 명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가드레일 기술이 적용됐고, 10만 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관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격과 방어, 탐지와 통제까지 연결된 전 주기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며 "한 기업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 산업계가 함께 AI 안전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개최한 'AI 리스크 컨퍼런스 서울 2026'은 에임인텔리전스가 개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컨퍼런스로, 100명 이상의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AI 리스크를 정의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논의와 강연이 이어졌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주기적으로 AI 리스크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6.09.17 21:52김기찬 기자

국제 사이버 훈련 'APEX' 한국서 열려…자율형 AI 첫 적용

국경을 넘나드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사이버 보안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 대응 역량을 겨루고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이 열렸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사람의 개입 없이 위협 탐지부터 분석, 대응전략 수립까지 수행하는 자율형 AI가 처음 도입되면서 AI 시대의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장으로 확대됐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사이버 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6)'의 부대행사로 열린 'APEX(국제 사이버 훈련)'에는 23개국 57개 기관에서 약 300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APEX는 전날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했다.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APEX 관계자는 이날 APEX 현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며 "사이버 공격에는 국경이 없다”며 “현실 세계에 미치는 사이버 공격의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경을 초월한 국제협력과 공조를 실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력망, 5G, 지하철, 해양 등 국가 중요 기반 시설을 노리는 공격이 심화하는 만큼, 핵심 기반 시설을 방어하는 환경을 구현하고 대응하는 훈련 체계"라며 "단순 IT 시스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대응을 놓칠 경우 물리적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도 가정했다. 예를 들어 지하철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제대로 방어되지 않을 경우 열차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하도록 가상 환경을 구현해놨다"고 밝혔다.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언론 보도, 법률적 문제 등 비(非) 기술 영역도 다룬다. 실제 훈련에서는 갑작스러운 전력 차단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두고 언론 보도가 이어지는 상황도 연출됐다. 참가자들은 사이버 공격의 기술적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함과 동시에 언론 대응, 법률적 대응까지 수행해야 한다. 이는 실제 사이버 위기가 발생할 경우 기술적 시스템을 복구하는 것만으로 상황이 종료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APEX는 경쟁보다는 공동 방어 경험의 공유에도 초점을 맞췄다. 각 방어팀은 자신들이 파악한 위협과 대응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정보 공유 시스템에 올리고, 다른 팀이 이를 활용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위협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APEX 관계자는 "APEX는 경쟁이 아닌 실전 경험을 공유하는 '훈련'"이라며 "AI를 비롯한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기술적 대응과 비기술적 대응을 함께 수행하며, 다른 국가와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 자체를 경험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팔랑크스', 위협 탐지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알아서 올해 APEX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자율형 AI 블루팀의 도입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자율형 AI가 방어팀의 역할을 맡아 사람의 개입 없이 위협 탐지, 공격 분석, 보고서 작성,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한다. APEX 관계자는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자율형 AI '블루팀' 도입"이라며 "국내에서 개발한 자율형 AI가 블루팀 역할을 맡아 사람의 개입 없이 위협 탐지, 공격 분석, 보고서 작성, 대응 전략 수립 등 전주기 과정을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APEX에 구현된 AI 방어팀은 '프로젝트 팔랑크스(Project Phalanx)'로 불린다. NCSC 주도로 국방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스틸리언, 금융보안원 등 민·관·군 정예팀이 구성돼 4개월간 개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도 개발에 필요한 기반 환경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형 AI 방어팀은 실시간 사이버 공격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위협 탐지, 공격 분석, 복구, 대응전략 수립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한다. 미래 사이버 전장에서 인간과 AI의 최적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APEX 관계자는 AI 방어팀의 성능과 관련해 "한 번 AI가 작동하면 사람이 일체 개입하지 않는다"며 "대응이 너무 빠르고 보고서까지 작성하는 속도가 사람의 역량을 넘어섰기 때문에 스코어링에서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팔랑크스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방어자는 공격자에 비해 대규모 인프라 전반은 빈틈없이 지켜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며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AI 자동 대응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참가자 "한국, AI 적용 속도 놀라워…실제 상황 연계 훈련 인상적" APEX는 AI라는 새로운 변수를 훈련에 접목해 미래의 사이버 위기에서 세계 각국이 어떻게 함께 대응할 것인지 실전에서 경험하는 국제 훈련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사이버 공격이 국경을 넘어 국가의 핵심 기반시설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공동 대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에서 지디넷코리아는 APEX에 직접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참가자는 2년 연속으로 APEX에 참가했다. 그는 "APEX에서는 기술 분야와 비기술 분야가 실제 상황처럼 연계돼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그런 경험을 하기 위해 한국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한 APEX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있어 좋은 기회"라며 "여러 국가가 합심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며, 훈련 자체가 키보드로만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함께 모여 의사소통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APEX의 가장 인상깊은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단호히 "AI"라고 답했다. 그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AI 방어팀이 인상적이다"라며 "현업에서 시스템상 전반적으로 AI가 많이 적용되고 있는데, AI 방어팀을 통해 배워가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AI 적용 속도는 굉장히 빠르다"며 "AI 방어팀의 놀라웠던 부분은 분석, 위협 등 영역에서 사람의 역량보다 월등히 빨랐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에도 APEX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참가자는 "지난해에도 APEX에 참가했지만, 올해 AI 등 많은 변화가 굉장히 놀라웠다"며 "올해 APEX가 역대 가장 도전적이고 실험적이며, 혁신적인 훈련 체계였다. 인상적인 훈련"이라고 평가했다.

2026.09.17 21:51김기찬 기자

[카드뉴스] AI가 잘못하면 혼내야 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만약 AI가 큰 사고를 친다면, 과연 누가 그 책임을 질까요? 정답은 바로 'AI는 절대 감옥에 가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처벌을 받는 일은 없고, 대신 그 뒤에 있는 회사가 모든 책임을 떠안게 돼요. 그 이유는 간단해요. AI는 계산은 할 수 있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이해'하고 '뉘우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에요. 잘못을 알아야 혼날 수 있는 법인데, AI에게는 아직 그런 '마음'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실제로 문제가 생기면 회사가 책임을 지고, 개발자가 관리 소홀 여부를 따지며, 필요하다면 배상금을 지불하거나 미리 준비해둔 보험으로 해결하게 돼요. 즉, 로봇 뒤에는 항상 책임지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셈이에요. 많은 분들이 AI가 사고를 치면 AI 자체가 처벌받을 거라고 오해하지만, 진짜 현실은 다릅니다. AI는 감옥에 가지 않고, 대신 회사가 돈을 내는 방식으로 책임이 이어지는 거예요. 로봇 뒤엔 항상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8a45554.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17 20:54AMEET

유심사, 채널코퍼 '알프' 활용해 월평균 2만건 이상 고객문의 처리

데이터 로밍 서비스 '유심사'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가 채널코퍼레이션 AI 에이전트 '알프'를 활용해 월평균 2만 건 이상의 고객 문의를 처리했다. 17일 채널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 세계 230여 개 국가에 이심(eSIM) 데이터 로밍을 제공하며 누적 이용자 900만 명을 돌파한 유심사는 월 4만 5000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AI 에이전트 알프를 도입했다. 유심사는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연동해 고객이 보낸 eSIM 설치 오류 화면을 알프가 직접 분석하게 했다. 또 상품·국가·운영체제별 맞춤형 해결책을 24시간 제공하도록 상담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채널톡의 노코드 툴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을 버튼형 화면으로 구현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알프 도입 2개월 만인 지난 8월, 유심사는 전체 상담의 90.9%인 2만 7000건을 알프로 응대했다. 이 중 상담사 연결 없이 알프가 직접 처리한 비중은 8월 평균 59.2%, 최대 64.3%에 달했다. 유상혁 가제트코리아 대표는 “유심사의 누적 이용자 900만 명 돌파는 이심이 단순한 로밍 대체 수단을 넘어 글로벌 통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 고객 상담을 비롯한 서비스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트래블테크 기업은 시차로 인해 하루 24시간 고객 문의가 발생하는 만큼 상담 인력만으로는 모든 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심사가 채널톡과 알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고객 상담을 제공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7 20:12백봉삼 기자

디로보틱스, 시리즈C 펀딩에서 4억 달러 조달... 로보틱스 분야의 다각화 붐 촉진

홍콩, 2026년 9월 17일 /PRNewswire/ -- 로보틱스 개발 인프라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 디로보틱스(D-Robotics)가 9월 16일, 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라운드 마감을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세계적인 선도 인터넷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함께 최상위 투자기관들의 신디케이트가 참여했으며, 기존 주주들의 지속적인 후속 투자가 이어졌다. 본 펀딩은 전체 컴퓨팅 수준에 걸친 선라이즈™(Sunrise™) 칩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로봇 개발 체인을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둘은 함께 성숙한 로봇 카테고리부터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르는 모든 개발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AI 로봇을 위한 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형성한다. 2026년 상반기 디로보틱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몇 배로 성장해 자사 선라이즈™ 칩 시리즈의 누적 출하량은 800만 개를 돌파했으며, 회사의 임바디드 AI 사업이 대량생산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델이 대규모 검증을 완료했다. 2025년 11월 출시된 이 회사의 임바디드 AI 컴퓨팅 칩 선라이즈™ S600은 6개월 만에 20개 이상의 주요 임바디드 AI 고객사들에게 도입됐으며, 이는 타스(TARS), 스피릿 AI(Spirit AI), 엑스스퀘어로봇(X Square Robot), 유비테크(UBTECH), 팍시니 테크(PaXini Tech), 아스트리봇(Astribot), 포리에(FOURIER), 부스터 로보틱스(Booster Robotics)를 포함한다. 이 파트너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용 바퀴형 로봇, 소비자 전자제품 유연 생산, 임바디드 파운데이션 모델, 옴니모달 인식 분야를 아우르며, 이들 대부분이 이미 대량생산 단계에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디로보틱스 그래비티 프로그램(D-Robotics Gravity Program, DGP)은 로보틱스 혁신가들에게 제품 개발과 공급망 선정부터 시장진입 전략과 자금조달 로드쇼에 이르는 종단간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은 오픈소스 휴머노이드와 AI 스포츠 코칭, 임바디드 AI 모델, AI 이미징, 가정용 반려 로봇을 포함한 10개의 최전선 카테고리에 걸쳐 500명 이상의 로보틱스 혁신가들을 지원해 왔으며, 여러 제품들이 크게 성공을 거두며 현재 대규모로 출하되고 있다. 현재 2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500개 이상의 대학 및 1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디로보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수백 가지 유형의 지능형 로봇을 제작하여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로보틱스 소개 디로보틱스는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과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로보틱스 개발 인프라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다. 선라이즈™ 칩과 RDK™ 로봇 개발자 키트를 기반으로 구축된 플랫폼은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부터 가정용 서비스, 반려, 물류 AMR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로봇을 구동한다. 현재까지 2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500개 이상의 대학과 1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디로보틱스 플랫폼에서 수백 가지 AI 로봇을 제작하여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en.d-robotics.cc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 희소성을 적용한 유효 TOPS, 총처리 성능(Total Processing Performance)<4800

2026.09.17 19:10글로벌뉴스

양쯔강 문명 포럼, 충칭서 개막…약 20개국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충칭, 중국 2026년 9월 17일 /PRNewswire/ -- 아이충칭(iChongqing) 보도. 2026 양쯔강 문명 포럼(Yangtze River Civilization Forum)이 9월 15일 충칭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집트, 브라질, 인도, 영국, 미국, 독일, 호주, 멕시코 등 약 20개국의 학자와 정부 관계자, 외교 대표들이 모여 세계의 위대한 강 문명들이 서로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모색한다. The 2026 Yangtze Civilization Forum opened in Chongqing on September 15. 중국공산당 충칭시위원회(CPC Chongqing Municipal Committee)와 중국사회과학원(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CASS)이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은 '강과 바다를 넘어, 문명의 상호 학습'(Crossing Rivers and Seas, Mutual Learning of Civilizations)을 상설 주제로 하고 있으며, 올해 포럼은 강 문명 간 교류와 지속 가능한 유역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가오샹(Gao Xiang) 중국사회과학원 원장은 개막식에서 "양쯔강의 모든 물결은 문명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번 포럼이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Global Civilization Initiative)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현대화 경로를 유용하게 탐구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영국 학자 마틴 자크(Martin Jacques) 런던정경대 아시아연구센터 객원연구위원은 포럼에서 "문명의 근본적인 측면 중 하나는 과거를 다시 발견하고 발굴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럼에서는 "세계의 위대한 강들이 인류와 강변에 사는 사람들의 문화를 어떻게 형성해 왔는지, 그리고 그들이 공유하는 차이점과 공통점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강은 변화의 전달자이자 문명의 동맥이며, 불가능했을 접촉과 상호 교류도 강이 있어 가능하다. 강은 인류를 하나로 이어주며 고립과 분리보다는 세계시민주의와 융합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실질적인 협력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 2025년 중국-이집트 대화에서 다큐멘터리 '양쯔강과 나일강이 만날 때(When the Yangtze Meets the Nile)'가 제작된 데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문 관측소로 자주 꼽히는 충칭의 바이허량 수문 명문은 이집트 로다섬의 나일로미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양쯔강과 아마존강이 만날 때(When the Yangtze Meets the Amazon)' 이니셔티브와 새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조화를 이루는 강들(Rivers in Harmony)'을 통해 대화의 범위를 남미로 확대하고 있다. 충칭 양쯔강 문화연구원(Chongqing Yangtze River Culture Research Institute)은 첫 연구 성과로 5권으로 된 '양쯔강 문명 총서: 대하천의 상류(Yangtze Civilization Series: Upper Reaches of Great Rivers)'와 140권으로 된 '촨장강과 촉도 여행기 총서(Compendium of Travel Writings on the Chuanjiang River and Shu Roads)'도 공개했다. 또한 영화 제작, 싱크탱크 대화, 청년 교류 및 미디어 방문을 통해 전 세계 강 유역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대하천을 잇는 유대(A Bond between Great Rivers)'도 출범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chongqing.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17 19:10글로벌뉴스

줌라이언의 풀스택 휴머노이드 로봇,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 출전

베이징 2026년 9월 17일 /PRNewswire/ --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이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World Humanoid Robot Games)에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전시켜 제자리높이뛰기, 100미터 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종목에서 경쟁했다. 이번 대회는 고속 운동과 복잡한 제어 환경에서 보행 알고리즘, 관절 반응성, 전반적인 안정성을 평가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제공하는 한편,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산업 응용 전반에 걸친 회사의 풀스택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Zoomlion's Full-Stack Humanoid Robots Compete at World Humanoid Robot Games 줌라이언의 로봇들은 세 가지 종목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하드웨어 아키텍처, AI 알고리즘 및 모션 제어 시스템의 통합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개발업체 중 하나로서 회사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줌라이언 산하 Z밸리(ZValley)의 쩡광(Zeng Guang) 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히 속도와 힘만을 측정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AI 역량과 실제 환경에서 로봇을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광범위하게 평가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팀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줌라이언은 자사 기술 수준을 비교 평가하고, 산업 환경에서 더욱 높은 신뢰성과 적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제품을 개선할 수 있었다. 회사는 자사의 스마트 팩토리 전반에 수십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했으며, 이러한 로봇은 자재 분류, 케이블 하니스 결속, 부품 사전 조립, 정밀 조립, 완제품 검사 및 공장 순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족보행형 Z01은 AI 기반 모방 학습을 활용해 무작위로 배치된 물체를 정리하고 케이블 하니스를 정확하게 배열해 결속한다. 바퀴형 Z03은 산업 장비용 미러 사전 조립을 비롯한 정밀 공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해 생산 라인의 정확도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줌라이언은 이러한 현장 배치에서 확보한 실제 운영 데이터와 함께 연중 가동되는 300개 이상의 지능형 생산 라인과 2000대 이상의 산업용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AI 모델과 알고리즘, 로봇 성능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뒷받침하며, 기술이 현장 배치를 가능하게 하고 실제 운영 경험이 다시 추가 개발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줌라이언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핵심 부품과 운영체제, 완성형 로봇 시스템, 산업 응용 분야 전반에 걸친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이족보행 및 바퀴형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족보행 로봇을 포함한다. 회사는 풀스택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대규모 현장 배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개선 역량을 결합한 극소수의 AI 네이티브 로봇 기업 중 하나다. 또한 체화된 AI 로봇을 개발해 실제 배치한 유일한 첨단 장비 제조업체이기도 하다. 줌라이언은 앞으로도 체화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산업 제조, 특수 작업 및 스마트 서비스 분야 전반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배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9.17 19:10글로벌뉴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中추격에 "LCD 뼈아픈 경험 되풀이 안돼"

"액정표시장치(LCD)의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할 수 없다. 산·학·연이 '원팀'이 돼 핵심 기술을 지키고, 차세대 경쟁력을 키워 승부를 다시 우리 쪽으로 가져와야 한다." 이청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날' 기념식 환영사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대외적으로 중동 정세 불안과 원자재·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에 따른 시장 수요 위축까지 불안한 경영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 환경도 녹록지 않다.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자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흡수 등으로 LCD 산업을 한국으로부터 빼앗듯 성장시켰다. 중국 패널 업체의 LCD 저가 공세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LCD 사업에서 철수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TV용 LCD는 만들지 않고, IT와 차량 LCD만 만들고 있다. 전 세계 LCD 시장은 BOE와 CSOT 등 중국 패널 업체 과점체제로 바뀌었다. 한국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도 해온 OLED 분야에서도 중국은 막대한 기술·설비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당장 시장 수요가 없어도 정부 지원 등을 등에 업고 생산능력을 확대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는 지난 2023년 한국의 OLED 생산능력 점유율은 중국 대비 13%p 높았으나, 2029년에는 중국이 근소한 차이로 역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패널 업체의 6세대 OLED 생산능력 합계는 수요를 웃돈다. 이 때문에 중국 패널 업체는 라인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저가 공세를 펴고 있다. BOE는 이미 IT 8세대 OLED 라인도 구축했다. 이청 사장은 "LCD의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할 수는 없다"며 "산업계와 정계, 학계와 연구기관이 '원팀'이 돼 핵심기술을 지키고 차세대 경쟁력을 키워 기울어진 운동장 위 승부를 다시 우리 쪽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17 18:55장경윤 기자

포스코 58년·LS전선 37년 무분규 깨졌다…AI 호황에 노사갈등 확산

포스코에 이어 LS전선에서도 수십 년간 이어진 무분규 기록이 깨졌다. 임금 인상뿐 아니라 호실적에 따른 성과 배분과 노조 활동 보장 등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면서, 그동안 파업과 거리가 멀었던 제조업 현장까지 노사 대립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 노동조합은 전날 구미·인동·동해사업장에서 약 1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였다. 1989년 노조 설립 이후 37년 만의 첫 파업이다. 구미사업장에서는 조합원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출정식도 열렸다. 회사 측은 대체인력 등을 투입해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했다고 밝혔다. LS전선 노사는 올해 임금과 성과급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6.5% 인상과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을 요구한 반면 회사는 기본급 4% 인상과 정액 850만원 성과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1일 9차 임금교섭 이후에도 접점을 찾지 못했고, 노조는 같은 달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해 이달 3일 쟁의권을 확보했다. 갈등의 배경에는 전력 인프라 호황에 따른 성과 배분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LS전선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조5882억원, 영업이익 279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노조는 실적 개선에 비해 직원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인 반면 회사는 대규모 설비투자와 자금 소요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금 문제 외에 노조 활동을 둘러싼 갈등도 노사 관계를 악화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노조는 집행부 사퇴 요구와 전임자 임금 문제 등을 두고 회사의 노조 활동 개입을 주장해왔고, 회사와 법적·행정적 다툼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노사 간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동안의 상생 경험을 바탕으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포스코에서도 58년간 이어진 무분규 기록이 깨졌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 9일 창사 이후 처음으로 48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16일부터 120시간 규모 2차 부분파업으로 수위를 높였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포스코가 철강 업황 부진 속 임금·보상 수준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다면, LS전선은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호실적의 성과를 어떻게 나눌지가 핵심 쟁점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LS전선 노조는 기본급 6.5% 인상과 영업이익의 15% 수준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수십 년간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해온 기업들에서 잇달아 실제 쟁의행위가 발생하면서 경영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포스코와 LS전선 모두 파업에 따른 큰 생산 차질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노사 간 입장차가 계속될 경우 파업 장기화와 확대 여부가 향후 생산·수주 일정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발 전력 수요 증가와 산업별 업황 개선이 맞물리면서 반도체뿐 아니라 철강·전선·전력기기 등 호실적 기업을 중심으로 성과 보상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기업들도 이전과 다른 성과 배분 요구에 직면한 만큼 신중하게 교섭에 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6.09.17 17:59류은주 기자

"AI 시대에 모든 트래픽 똑같이?"...망중립성 손질 필요

AI와 6G 시대에는 모든 인터넷 트래픽을 똑같이 취급해온 망중립성 원칙도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과 로봇, AI 에이전트처럼 초저지연과 안정적인 연결이 필요한 서비스가 늘어나는 만큼 일반 인터넷과 다른 품질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리다. 기존 통신 시장에 대한 정책은 사람과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가입자가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가 중요했고, 통신망도 트래픽을 차별하지 않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하지만 AI가 네트워크의 새로운 이용 주체로 들어오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공장 로봇이나 자율주행차는 단순히 많은 데이터를 쓰는 것보다 일정한 지연시간과 끊김 없는 연결을 보장받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뜻이다.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한 김민기 KAIST 교수는 네트워크 사업자와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서로 다른 산업적 특징을 갖고 있지만 상호의존적이며 AI 시대에는 이 관계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교수는 “트래픽 증가가 통신사 수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설비 증설 비용 부담은 커지는 디커플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망 이용대가를 좀 더 받아야 한다는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제한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킨 사업자에게 비용을 더 받는 방식이 아니라 통신사의 사업모델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며 “사람이 가입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돈을 내는 구조를 넘어 AI 에이전트를 새로운 네트워크 이용 주체로 받아들이고 연결의 완결성이나 지연시간 등 일정 수준의 품질을 보장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테면 금융, 병원, 스마트시티 등에서는 로컬 네트워크에 보안을 결합한 AX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별 AI 운용환경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B2B 사업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차별 허용이냐 금지냐 이분법 논쟁 벗어나야” 김 교수는 “요구되는 AI 서비스 품질에 따라 모든 트래픽을 동등하게 취급할 수는 없다”며 “망중립성 역시 차별을 허용할 것인지 금지할 것인지의 이분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밣혔다. 방성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도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키니 대가를 내라는 구조로 가면 기존 논의와 크게 달라질 게 없다”며 “통신사가 품질을 보장하면서 수익화하고 적정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도 AI 6G 시대에 맞춰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봤다. 기존 법체계는 기간통신사업자가 망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던 통신시장에 맞춰져 있지만 이제 빅테크를 비롯해 콘텐츠사업자나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자가 디지털 생태계에서 역할을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기간통신과 부가통신이라는 구분에만 머무르지 않고 각 사업자가 실제 수행하는 역할에 맞춰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신상민 SK텔레콤 부사장은 “자율주행이나 로봇처럼 특별한 품질이 필요한 서비스는 달리 가야 한다”며 “네트워크 자체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를 자유롭게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시장에 부족한 게 정말 가격경쟁인가” 신 부사장은 망중립성뿐 아니라 통신정책의 무게중심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이동통신시장의 변화를 사례로 들었다. 신 부사장은 “프랑스는 2012년 프리모바일을 진입시켜 4이통 체제를 만들고 공격적인 가격경쟁을 벌였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 1위 사업자를 나머지 3개 사업자가 공동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4이통 정책이 실패했다고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다. 가격경쟁을 중심으로 했던 정책을 지금은 어떻게 봐야 할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MNO 경쟁과 알뜰폰 육성, 제4이통 진입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여전히 정책은 경쟁사를 늘리고 요금을 낮추는 데 가 있다”며 “이제는 통신시장에서 부족한 것이 정말 가격경쟁인지, AI·6G 시대 투자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질문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경쟁 촉진과 이용자 보호를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시계를 중장기 투자까지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알뜰폰 정책도 가입자 수를 늘리는 데서 벗어나 자생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정부 개입보다 사업자 간 자율협상과 상품 차별화 경쟁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5G SA와 AI 6G 네트워크에 새로 투자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3G와 구리선 등 기존 망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문제도 짚었다. 정부와 사업자가 IP 전환 시기와 방향을 함께 정해 레거시망을 체계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서비스 먼저 내놓고 검증”...규제 방향 바꿔야 서은일 KT 통신정책담당은 유럽연합(EU)이 디지털네트워크법(DNA)을 통해 통신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결성 확보와 경쟁 촉진, 이용자 보호를 넘어 산업 경쟁력과 국가안보까지 네트워크 정책의 영역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 담당은 “한국은 정부와 통신사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망 경쟁력을 가져왔는데 AI 6G 시대에도 가능할지 봐야 한다”며 “피지컬AI 환경까지 이뤄지면 네트워크에 요구되는 품질 자체가 달라지지만 현재로서는 트래픽이 늘어나 수익이 증가하는 구조는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5G SA와 네트워크 슬라이싱처럼 서비스별로 다른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한 만큼 규제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서비스를 기존 망중립성 잣대로 미리 제한하기보다 우선 시장에서 시도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영향을 살펴보자는 것이다. 서 담당은 “인터넷 품질과 이용자 선택권은 지켜야 하지만 기존 망중립성 원칙 아래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자유롭게 출시할 수 있겠느냐”며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데이터를 축적한 뒤 경쟁상황과 시장 영향, 이용자 편익을 검증하는 '선출시 후검증' 규제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망 투자를 통신사만의 문제로 바라봐서도 안 된다고 봤다. 장비와 부품, 소프트웨어 업체까지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하나의 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통신사의 투자가 위축되면 관련 산업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다. 해저케이블과 저궤도위성 같은 전략 인프라에는 공공수요 창출과 세제지원 등으로 민간 투자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규화 LG유플러스 상무도 망중립성을 보다 유연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반 이용자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별도의 품질을 제공하는 '패스트레인'을 막으면 새로운 산업용 서비스도 나오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 상무는 “통신 3사 합산 매출이 2001년 약 13조원에서 지난해 60조원 수준까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조 3000억원에서 4조원대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버라이즌의 최근 5년 영업이익률은 22%, 일본 KDDI는 18% 수준인데 한국은 7.1% 수준에 머물러 투자 여력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에 과거 음성통화와 초기 인터넷 환경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요금 규제와 보편적 서비스 제도도 현재 환경에 맞춰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이다. 정부도 “투자 촉진 주요 정책방향으로” 정부도 AI 6G 시대에 기존 통신정책의 틀을 넓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남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은 “6G는 5G와 완전히 다른 영역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5G가 사람 중심이었다면 6G는 사람 간 통신뿐 아니라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연결을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지만 트래픽 증가와 통신사 수익이 따로 움직이는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될 수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남 국장은 EU DNA에서 눈여겨볼 부분으로 포괄적인 법제와 투자 촉진, 사업자 간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를 꼽았다. 기존 전기통신사업법의 틀을 넘어 클라우드와 해저케이블, AI 등 디지털 연결 인프라 전반을 포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남 국장은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에 더해 투자 촉진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으려 한다”며 “레거시망을 어떻게 전환하고 차세대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지 통신사와 종합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17 17:35박수형 기자

NOL, 흩어진 여행 서비스 하나로…"월 2000만명 오게 하겠다"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통합으로 재단장을 마친 NOL이 인공지능(AI) 트래블 에이전시(ATA)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용자들에게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전 과정에서 심리스한 여행·여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한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6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의 서비스, 연결된 혜택, 쉬운 여행·여가”라며 "이번 통합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00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NOL에 인터파크·티켓 더했다 NOL은 이달 8일 공연·엔터테인먼트 티켓 예매 플랫폼 NOL 티켓과 종합 여행 플랫폼 NOL 인터파크투어를 통합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투어, 트리플 중 세 플랫폼이 합쳐진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고객은 별도 재가입 없이 NOL 통합회원 전환만으로 기존 예약 내역을 그대로 확인하고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 CPO는 통합의 이유로 '파편화된 서비스로 인한 시너지 한계'를 들었다. 그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주겠다고 말해왔지만, 서비스들이 다 분산돼 있어 한계가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CPO는 한계가 있었던 영역으로 회원·계정, 결제, 이용자경험(UX), 혜택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서비스마다 별도 계정으로 가입 및 로그인을 진행해왔으며 예약 내역이 앱별로 흩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또 앱별로 결제수단·환불정책이 달라 혼선이 발생하고, 여러 앱을 오가며 결제를 반복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검색·예약·일정 확인을 위해 여러 앱을 번갈아 이용하다보니 여행 전 일정이 분산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여기에 포인트와 멤버십 역시 서비스별로 운영돼 적립한 혜택을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 불가능하다는 아쉬움도 존재했다. 통합 시너지 효과 속속…고객 경험 그대로 이식에 초점 회사가 이번 통합에서 가장 초점을 맞췄던 부분은 각자의 플랫폼에서 누리던 경험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었다. 윤 CPO는 “기능들을 100이면 100 다 갖고 오도록 하는 것에 힘을 썼다”며 “그러나 트리플은 좀 다르다. 직접 만든 일정표나 여행경비 등 고객들이 쌓아둔 자산이 많기 때문에 모든 자산을 최대한 이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플랫폼 통합에 이어 트리플 역시 오는 11월 3일 NOL 플랫폼으로 통합을 앞두고 있다.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NOL 회원의 경우 500만명이 늘어 총 1600만명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포인트도 10억포인트를 통합 완료했다. 아울러, NOL 머니도 70억원을 더해 총 1200억원을 취급하고 있다. 통합 MAU 2000만명 목표…새 등급제·가격 경쟁력 자신 향후 NOL은 통합에 따른 시너지로 MAU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 MAU는 2000만명이며, 모바일인덱스 기준 NOL 브랜드 통합 1단계에서 MAU가 약 100만명 증가한 바 있다. 회사는 트리플 통합 시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통합 인벤토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주에 통합 광고 상품을 영업하고, 숙박 예약 고객에게 투어·티켓 등을 교차 판매하며, 통합된 데이터의 시너지로 개인화 추천이 고도화되고, 글로벌 확장이 이뤄지는 식이다. 이외에도 기존 NOL 골드 등급제에 더해 새로운 등급제를 추가 제공해 다양한 등급제로의 확장을 꾀한다. 고객 이용 패턴에 맞는 혜택을 보다 세밀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된 데이터와 규모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지속 제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회사는 이번 통합을 ATA 전환의 초석을 닦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TA는 AI를 활용해 여행 일정 계획, 실시간 가격 비교, 예약·관리 등의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해주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NOL에서는 이미 AI 큐레이션 '발견'과 '여행 일정', 'AI 노리'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NOL은 다음단계로 AI가 여행 탐색·일정 관리·최저가 탐색부터 실시간 케어까지 수행하는 온라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윤 CPO는 “통합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의 서비스, 연결된 혜택, 쉬운 여행·여가”라며 “9월까지는 안정화 기간으로 보고 있고, 마이페이지와 VOC에서도 고객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결된 혜택을 보강해서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7 17:33박서린 기자

"청소년에겐 AI도 미디어...비판적 사용법 가르쳐야"

청소년에게 미디어와 AI가 사실상 하나의 개념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학교에서도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방법을 넘어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검증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학생들의 AI 이용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교육과정과 정책적 지원은 아직 부족하다는 이유다. 정현선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17일 'AI 대중화 시대 미디어·AI 리터러시 함양 교육 정책 연구 및 법안 국회 공청회'에서 “청소년에게 미디어와 AI는 분리되지 않는 하나의 개념”이라며 “AI를 검색과 대화, 관계 형성을 매개하는 미디어로 규정하고, AI 사용법을 보편적 교육권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AI가 미디어의 범주에 포함되는 핵심 요인으로 알고리즘 기반 자동화를 꼽았다. AI가 이용자의 검색과 시청, 요청 기록 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선별하고 이를 답변을 만드는 데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AI 쓰는 법보다 '판단하는 법' 가르쳐야 학생들의 인식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정 교수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AI와 미디어를 떠올릴 때 공통적으로 '알고리즘'과 '정보'를 연상했다. AI를 별도의 기술이라기보다 일상적으로 정보를 접하고 소통하는 미디어와 유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교육에 대한 요구도 단순한 AI 활용법 습득에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은 새로운 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보다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해야 하는지 등 비판적인 활용 방법을 배우려는 요구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이에 따라 AI의 의사결정 과정과 그 결과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를 잘 사용하는 방법뿐 아니라 어떤 정보와 조건을 바탕으로 결과가 만들어졌는지 살피고 스스로 검증하는 역량까지 학교에서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학생들의 AI 활용 속도를 학교 교육체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행 교육체계에는 AI 리터러시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총론이 부족하고 교과 간 장벽도 높아 실제 수업으로 연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정 교수는 교과 간 연계를 확대하되 학교급별 학생의 발달 수준과 각 교과의 책임과 성격을 구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서 AI 이용률은 높은 반면 과목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AI 교육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도 근거로 들었다. AI 결과 검증 없이 믿는 학생 25% 넘어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와 함께 이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정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배상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젠 미디어 접근 격차를 넘어 미디어 리터러시 격차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리터러시 격차는 곧 리더십 격차로 이어지고, 성과 격차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특히 생성형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별도의 검증 없이 믿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AI에 의존하는 학생 비율이 각각 2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AI에 접근할 수 있느냐의 문제를 넘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제대로 판단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가 새로운 격차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 선임연구위원은 지속 가능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는 법적·재정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22대 국회에는 '디지털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지원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진흥법', '미디어교육 지원법' 등 관련 법안 8건이 발의돼 있다. 배 선임연구위원은 관련 법률에서 미디어 교육의 개념과 정책을 책임질 중앙부처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공청회를 주최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이날 제기된 문제의식과 정책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미디어 AI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정법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9.17 17:29홍지후 기자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AX 리더십 포럼서 일론 머스크 혁신 전략 조명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 AX 리더십 포럼서 기업 혁신 전략 공유 더존비즈온이 1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제38회 AX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정주용 그래비티벤처스 대표는 '머스코노미: 초지능 우주산업의 설계자'를 주제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조직문화를 소개했다. AI와 우주산업이 결합하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국내 기업이 AI 전환(AX)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경영 전략도 다뤘다. 이어 이성재 더존비즈온 수석 컨설턴트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원 AI(ONE AI)'의 업무 적용 사례와 도입 기업의 생산성 변화를 소개했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원 AI는 출시 이후 약 8000개 기업에 도입됐다. ◆크라우드웍스·크라우드아카데미, '피지컬 AI 멘토링 데이' 개최 크라우드웍스와 AI 교육 전문 자회사 크라우드아카데미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크라우드웍스 본사에서 '피지컬 AI 멘토링 데이'를 개최한다. 성균관대 'AI 캠퍼스 사업'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피지컬 AI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직무 전환을 준비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AI 산업 채용 동향과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현업 전문가가 피지컬 AI 직무와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역량 등을 설명한다. 현장에서는 10월 14일 개강하는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VLA 데이터 엔지니어링 실무 양성과정' 상담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은 국비 지원으로 운영된다. ◆픽스AI, 애니메이션 생성 모델 '츠바키3' 출시 AI 2D 창작 플랫폼 픽스AI가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차세대 애니메이션 이미지 생성 모델 '츠바키3(Tsubaki.3)'를 출시했다. 츠바키3는 참고 이미지를 기반으로 캐릭터의 표정과 의상, 포즈를 바꾸거나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는 장면과 만화 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픽스AI는 신형 모델을 대표 캐릭터 'Mio'의 신규 스토리와 만화 제작에 직접 적용했다. 픽스AI는 신규 모델과 창작 도구, 음악·애니메이션·만화 등을 연결하는 '프로젝트 제네시스'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플랫폼 등록 이용자는 전 세계 1600만 명을 넘어섰다. ◆에디티지, '피어 리뷰 위크 2026' 참가…연구자 대응 역량 지원 에디티지가 유럽과학학술지편집인협회(EASE)와 협력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피어 리뷰 위크 2026'에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논문 심사의 물량과 속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품질과 연구 신뢰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다룬다. 에디티지는 한국·일본·중국 연구자를 대상으로 심사 의견에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온라인 웨비나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박준범 가톨릭대 교수가 실제 심사 의견을 바탕으로 리뷰어의 요구를 해석하고 논문 수정 방향을 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AI가 논문 심사와 학술 출판 과정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과 인간의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영역을 다루는 전문가 인터뷰도 제공한다. ◆워키바, 규제 업무용 AI 에이전트 구축 기능 공개 워키바가 연례 행사 '앰플리파이 2026'에서 규제·감사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별도 코딩 없이 기업 업무와 지식을 반영한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도록 지원한다. AI가 수행한 작업의 근거와 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해 재무·회계와 지속가능성, 리스크·컴플라이언스 등 규제 대응 업무에 활용하도록 설계했다. 워키바는 미국 경제분석국(BEA)과 인구조사국 설문조사, 국가별 보고 등 규제 업무를 지원하는 에이전틱 솔루션도 선보였다. 내부 감사 분야에서는 증거 수집과 표본 선정, 속성 테스트, 문서화 등을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2026.09.17 17:28김동원 기자

GPU 고르지 마세요…노타, 인텔 B70 기반 영상관제 패키지 출시

노타가 인텔의 전문가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맞춰 최적화한 인공지능(AI) 영상관제 솔루션을 패키지로 선보이며 산업용 AI 시장을 공략한다. 노타는 인텔과 자사의 영상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와 인텔 GPU '아크 프로 B70'을 결합한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인텔 B70과 해당 GPU 연산 구조에 맞춰 최적화한 NVA로 구성됐다. 기업과 기관은 별도로 하드웨어를 선정하고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과정 없이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노타와 인텔은 지능형교통체계(ITS), 산업안전, 선별관제 등에서 AI 영상관제 수요가 늘고 있지만 CCTV 채널 수와 요구 성능, 기존 인프라가 제각각인 점을 고려해 패키지를 공동 개발했다. 노타는 B70에 맞춰 NVA를 최적화하고 인텔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환경에 대한 기술 지원을 맡았다. 성능 검증에서는 B70 1장으로 32개 영상 채널에서 초당 총 540장의 화면을 처리했다. 채널당 평균 처리 성능은 초당 16.9장으로, 실제 ITS 운영 목표인 초당 15장을 웃돌았다. 검증에는 노타가 지난해 대전광역시에 구축한 약 800개 CCTV 채널과 200개 스마트교차로의 운영 환경을 기준으로 삼았다. CCTV 영상 압축 해제부터 차량·사람 탐지와 추적, 분석 결과 변환·전송까지 실제 영상관제 시스템의 전체 과정을 반영했다. NVA는 컴퓨터 비전(CV)과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해 영상 속 객체와 행동뿐 아니라 상황 맥락까지 분석하고 주요 내용을 보고서로 생성한다. 노타의 AI 경량화·하드웨어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서버와 클라우드뿐 아니라 모바일·엣지 디바이스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공동 고객 발굴과 도입 컨설팅, 현장 기술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와 산업안전, 선별관제 등 산업용 AI 분야로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패키지 제품은 노타의 최적화 기술력과 인텔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성과"라며 "고객이 각 현장에 적합한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7:17이나연 기자

요양보호사도 AI 배운다…케어링, 돌봄 현장 활용 교육 진행

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링이 요양보호사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AI 사용법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와 잘못된 정보에 대한 판단 방법도 함께 다뤄 돌봄 현장에서 안전하게 기술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어링은 지난 14~15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속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똑똑한 AI 돌봄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케어링 본사 AI 전문가가 직접 진행했다. AI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 일상생활과 돌봄 업무에서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AI가 내놓는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적절성을 판단하는 'AI 리터러시' 교육도 포함했다. 개인정보를 AI 서비스에 무분별하게 입력하지 않도록 보안 수칙을 안내하고, 생성형 AI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에도 주의하도록 했다. 특히 AI가 요양보호사의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돌봄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이나 조치가 필요한 경우 AI 답변에 의존하기보다 케어링 센터와 소통하도록 안내했다. 케어링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층 돌봄 업무에도 디지털 기술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요양보호사가 관련 기술 변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요양보호사들이 기술 변화 속에서도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링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과 협업해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달에는 조선간호대학교,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산학협력을 맺고 교육과 현장 실습, 취업을 연계하는 인력 양성 체계도 마련했다.

2026.09.17 17:04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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