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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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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홍삼‧비타민, 당근마켓에서 재판매 가능해진다

# 사회초년생 A씨는 지난 추석과 생일에 직장 동료들로부터 여러 개의 홍삼 제품을 선물 받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새 제품이라 개인간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려 했으나, 중고거래 금지 물품이라며 다른 사용자가 신고해 경고 조치를 받게 되었다. # 다음 달 출산 예정인 B씨는 지인들과 보건소에서 임신 축하 선물로 받은 철분제 중 아직 뜯지도 않은 2세트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살펴보니 소비기한도 넉넉해 개인간 거래 사이트에 글을 올렸으나, 불법이라는 얘길 듣고는 전부 버릴 수밖에 없었다. 선물로 인기가 많은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개인 간 재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규제심판부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권고했다. 다만 유통질서 등 측면을 고려해 거래 횟수와 금액을 제한하는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건기식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및 가공한 식품으로 홍삼‧비타민‧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대표적이다. 2023년 기준 국내 시장규모가 약 6조2천억원에 달하고,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구매하며, 선물 비중도 약 26%에 이른다. 하지만 현행 건강기능식품법령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하려는 경우 영업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소관 부처는 개인간 재판매 역시 '영업'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어 영업 신고 없는 일체의 개인간 재판매는 금지하고 있다. 반면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간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해당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고, 글로벌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대해 규제심판부는 대법원 판례 등을 고려했을 때 현행 관련 규정을 근거로 영업자의 대량 거래가 아닌 개인의 소규모 재판매까지 금지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불명확한 그림자 규제로 판단했다. 또 신고하지 않은 개인간 재판매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무거운 수준의 처벌 대상으로 보는 것은 국민 권익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건기식은 대부분 상온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고 소비기한도 1~3년으로 재판매가 가능한 일반 식품 대비 길게 설정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의 비중이 68%를 차지할 만큼 이미 보편화된 점 등을 감안하면 안전 위해 우려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또 미국‧EU‧일본 등 해외 주요국 모두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규제 수준과도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규제심판부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건기식 개인간 재판매 규제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부 대량 거래에 따른 건강 위해 및 유통시장 혼란 우려를 고려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에 한해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식약처는 식품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올해 1분기 내 건기식의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하기 위해 ▲허용 기준(유사‧해외 사례, 특성 등을 고려해 거래 횟수‧금액 등 세부 허용 기준) ▲관리방안(개인간 재판매 허용 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무신고 영업 등 일탈 행위를 감시‧차단하는 방안) 등 합리적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이와 함께 1년간 시범사업 후, 시행 결과를 분석하고 추가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해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화하는 한편, 건기식의 허위‧과대광고, 불법 제품 유통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고 단속‧제재를 지속 추진하라고 권고했다. 규제심판부는 이번 개선권고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전반적 유통질서는 유지하면서도 국민 편의를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하고, 특히 명확한 법령해석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실수요자의 구매 문턱을 낮춰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처는 규제심판부의 권고에 따라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6 14:51조민규

"갤럭시S24 AI 기능, 갤S23·갤Z폴드5·갤Z플립5에도 탑재"

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될 갤럭시S24 시리즈에 담길 실시간 통화 번역,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진 편집 등 AI 기능 중 일부가 기존 갤럭시폰에 이식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9일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4에서 제공하게 될 AI 기능 중 일부를 갤럭시S23을 비롯한 기존 스마트폰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AI 기능 중 일부를 갤럭시S23, 갤럭시Z폴드 5, 갤럭시Z플립 5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2024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에 탑재되는 AI 기능은 새 운영체체(OS) '원UI 6.1' 업데이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AI 기능을 구동하려면 머신러닝과 AI 기능 처리에 필요한 기본 사양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 원UI 6.1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폰에 해당 AI 기능이 적용되는 지 관심이 모아졌었다. 샘모바일은 물론 이전에 출시된 다른 제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능들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원 UI 6.1가 기존의 평범한 업데이트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다소 회의적이라고 평했다.

2024.01.10 09:38이정현

식약처, 진세노사이드 함량 부적합 '함소아 홍삼정어린이'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함소아 홍삼정어린이'에 대해 진세노사이드 함량 부적합으로 회수 조치했다. 회수 제품은 휴온스푸디언스 금산3공장'에서 제조·판매한 '함소아 홍삼정어린이'(유형: 홍삼) 으로 식약처는 진세노사이드 함량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9일인 제품이다.

2024.01.08 14:53조민규

[1분건강] 게임 중독, 뇌 기능 저하시켜

국내 연구진이 인터넷 게임 중독이 뇌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최정석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18세~39세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를 받은 환자 26명과 정상 대조군 2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인터넷 게임 중독자는 하루 4시간 이상, 1주에 30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사람들로 정했다. 정상 대조군은 하루 2시간 미만으로 게임 시간 조절이 가능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휴지기 기능적 MRI(functional MRI, 기능성자기공명영상)와 사건관련전위 뇌파검사(event-related potential EEG)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시간적 제약이 있는 기능적 MRI와 공간적 제약이 있는 뇌파검사 단점을 상호보완하여 정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기능적 MRI 검사는 검사 대상자들이 깨어 있지만 특정 생각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상태에서 시행됐다. 뇌파검사 시에는 이어폰을 통해 들리는 자극에 따라 버튼을 눌러 응답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검사 결과, 게임 중독자군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기능적 MRI 검사에서 전두엽과 두정엽 부위 뇌 활성이 증가한 반면, 청각 자극에 대한 뇌파 신호 진폭은 감소했다. 또 우측 하측두회와 우측 안와회, 일부 후두부에서 기능적 MRI와 뇌파검사 모두 반응이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좌측 해마와 우측 편도체에서는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결과는 검사 종류에 따라 특정 부위가 양의 상관관계로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일부는 음의 상관관계로 둔감하게 반응하는 등 게임 중독자들은 뇌 구조 간 정보 처리가 불균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많은 부위에서 상호작용이 확인된 곳은 후두엽이었다. 이 부위는 시각 중추가 있어 눈으로 본 물체의 모양이나 위치, 운동 상태를 분석하는 곳이다. 측두엽에 위치한 우측 하측두회는 인지 기능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여 의미 기억 외에도 언어·시각·지각의 특정 양상과 감각 기능까지 조절한다. 전두엽 아래 눈 뒤에 위치한 안와회는 '안와전두피질 외측'의 일부인데, 안와전두피질 외측 영역은 처벌과 관련된 상황에서 활성화되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사회적 행동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구진은 측두엽과 후두엽 등 여러 뇌 영역의 피질에서 뇌 활성의 변화가 관찰되고, 기능적 MRI와 뇌파검사 반응이 상호작용을 보이는 것은 인지 처리 능력이 비효율적으로 발휘되어 결과적으로 뇌의 기능이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해마와 편도체 사이 상호관계는 감정에 대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중독에 대한 욕망에 반응한 것. 축적된 인터넷 게임 습관과 감정에 대한 기억에 따라 게임 중독자들의 해마와 편도체 기능이 약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정석 교수는 “게임에 중독되면 실제 뇌 인지 기능과 감정 처리 능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게임 중독이 실제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게임에 과도하게 빠져들지 말고 건강한 취미생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행위중독저널(Journal of behavioral Addictions)' 최근호(IF 7.8/2022년 기준)에 게재됐다.

2024.01.04 09:31김양균

이그니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랩노쉬' 출시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랩노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립 이후 10년 동안 건강간편식을 연구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닥터랩노쉬는 출시 이후 1천6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이그니스의 대표 브랜드인 '랩노쉬'를 건강기능식품으로 확장한 브랜드다. 닥터랩노쉬의 첫번째 제품은 '닥터랩노쉬 혈당관리 다이어트 혈당슬림컷'으로 녹차추출물과 바나바잎 추출물을 이용해 체지방과 혈당을 관리해준다. 랩노쉬에서부터 이어온 저당과 혈당에 대한 관심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연결했다. 이그니스는 단백질 푸드 브랜드인 '랩노쉬'를 필두로 클룹, 한끼통살, 그로서리서울 총 4개의 푸드 브랜드를 바탕으로 작년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그니스는 3년 연속 매출 2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인 닥터랩노쉬에 이어 상반기 중 뷰티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푸드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어내며 '아시아 No.1 브랜드 디벨로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랩노쉬의 주요 고객들은 웰니스 라이프를 중요하게 여기며 현재의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닥터랩노쉬가 건강을 중요시하는 MZ세대에게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2 09:3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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